박형수(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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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사 출신의 미래통합당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이다.
2. 생애
1965년 10월 25일에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태어났다. 영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수료 후 군법무관을 마친 뒤 검사로 근무했다.
3. 정계 활동
20대 총선 당시 본인의 모교인 영진고등학교가 있는 대구 북구 갑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하였다.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권은희 국회의원이 유승민과 가까운 친유[3] 라는 이유로 컷오프가 된 상황이었고, 친박 성향이 강한 하춘수 전 대구은행 CEO와 정태옥이 경선에 나가게 되었다. 당시 이한구, 최경환이 친박심기를 하면서 친박과 거리가 먼 박형수는 컷오프되고, 친박에 합류하는 정태옥이 공천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신의 고향이 있는 울진군이 속해있는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에서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당시 영주시에서는 박형수가 울진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영주시 쪽 사업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평도 있었고, 반대로 고향 쪽인 울진군에서는 같은 동해북부 생활권인 영덕군과 묶이지 않은 탓에 영주시 쪽만 신경을 쓰지 않겠냐는 평도 존재하였다.# 심지어 영덕군 출신 강석호 전 의원은 해당 지역구에서 울진군과 영덕군이 다른 선거구로 획정이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았고, 영주시 출신의 전 국회의원인 장윤석을 꽤 높은 표차로 따돌리면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