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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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SK 나이츠의 가드.
2. 학창 시절
회현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기본기를 잘 닦아 안정적인 드리블을 구사했다. 용산고 3학년시절이였던 2008년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던 라이벌 경복고와의 결승전에서 소나기 슛 3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선수로 상대팀의 지역방어를 무용지물로 만든 슈터였다.
운동능력을 준수했지만 점프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였고 체력과 파워가 부족한 선수로 인식되었다.
3. 프로 시절
2012년 10월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LG에서는 출전시간이 6분 내외로 벤치에 앉는 선수로만 있었다.
2017-2018시즌이 끝난 후 강병현, 이원대 ↔ 기승호, 배병준 트레이드 때 안양 KGC인삼공사로 이적하였다. 트레이드가 발표될 당시 강병현과 기승호의 트레이드로 주목을 받았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강병현의 고액 샐러리를 치운 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 큰 기대가 없었던 선수였는데...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이재도가 군입대로 빠진 자리를 팀에서 주전 가드로 활약하면서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배병준이 활약을 하면서 위 트레이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더 이득을 본 트레이드가 되었다. 1라운드에서 이관희를 제치고 8표를 획득하면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하였다. 1라운드에서 3점슛 평균 2.7개를 꽃아넣으면서 국내선수 1위를 차지하였다. 오죽하면 기사에서도 이게 아니냐는 말이 나와주기까지 했다. 사실 인삼공사에서 강병현의 플레이스타일이 맞지 않아 수비력이 좋은 기승호를 영입했고 김승기 감독이 전부터 전성현의 군입대로 인한 슈터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배병준을 점찍었다고 한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간간히 있었던 허리 쪽 잔부상으로 인해 결장 경기도 발생하고 그에 따라 출장시간이 적어지면서 득점력도 줄어들고 있다. 그 때문에 본래 주전으로 뛰고 있었으나 트레이드로 박지훈을 영입하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최대어였던 변준형을 지명하면서 백업으로 뛰게 되었다. 그래도 슈팅능력은 있어서 백업으로 활약할 것이다. 12월 12일 안양 홈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경기에 허리 통증으로 결장이라고 밝혔는데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선수보호 차원이라고 한다. 14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도 결장하였다.
12월 19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 복귀하였다. 12분 6초동안 출장하면서 3점슛 3방을 꽃아넣으면서 9득점을 기록하였다.
박지훈과 변준형이 합류한 이후 출장시간이 다소 줄었들었지만, 출장할 때마다 좋은 슛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2018-2019 시즌 후 FA가 되었지만 원 소속팀과 직전시즌 4500만원에서 78%오른 3년 8천만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9-2020시즌 초반에는 백업, 식스맨으로 출장시간을 부여받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하였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김경원이 합류하고 신진선수들이 활약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엔트리에 조차 드는것도 버거워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변준형이 12월 26일 손목 부상으로 3개월 결장이 확정되어 2020년 1월부터 주전으로 출전중이다.
2020년 5월 25일에 우동현과의 트레이드로 서울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창원 LG 세이커스 시절에는 경기에 자주 출장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안양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이후에는 주전 가드로 준수한 득점 능력을 보여주면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수비는 여전히 좋은 편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지만, 전문 3점 슈터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는 중. 굳이 비유를 하면 (NBA 한정이지만) 선수 시절의 이 선수와 상당히 비슷한 유형으로 출장하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