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넷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SC2 2012 글로벌 파이널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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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유럽/북미 이렇게 5개 대륙서버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양일간 펼치는 대회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이 8개국가에서 1위를 한 선수들은 대륙별 컨티넨탈에 관계없이 글로벌 파이널 32강에 직행한다. 물론 이 선수들도 컨티넨탈 자체는 출전하며, 이들이 상위권에 들어가버리면 좀 더 뒷순위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상기한 국가에서 1위를 해서 시드를 얻은 선수는 순서대로 장현우, Comm, Sen, ViBE, Scarlett, Socke, TitaN, Stephano이다.
한국에선 온게임넷, 곰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다만 곰TV는 윤정민 게임연출만 현지로 파견하고 방송은 온게임넷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온게임넷은 이 대회에서 현지 중계진을 파견하는등 상당한 신경을 썼다, 중계진은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박태민해설로 예정되어 있다.[1] 다만 방송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SD 송출로 결정된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엔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의 스트리밍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시간과 대회 개최시간은 17일은 13시부터, 18일은 오전 10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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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에게는 "고수"트로피가 부여된다. 우승 트로피 명칭 자체가 '''한국어'''로 되어 있는 트로피로, GSL 2011시즌때의 젤나가트로피를 3개 이어 붙인 모양을 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젤나가 유물인 셈 그리고 이 트로피는 월드컵과 비슷하게, 이 트로피는 우승자 이름을 새겨서 블리자드 본사에 다음 대회때까지 넣어놓고, 우승자 종족이 박힌 젤나가 유물 모양 한개의 미니 고수트로피를 대신 증정한다.
아시아 디비전은 한국/중국-홍콩/대만/싱가폴/SEA 통합디비전(아세안-중동) 이렇게 6개 디비전에서 각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아시아 대표를 10월에 선발했다.
많은 외국의 스덕들과 블리자드의 관계자들마저 '''아시아디비전''' '''에서 첫 챔피언이 나올 것'''이란 평가가 가장 우세한 상황.
자세한 사항은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 항목 참조.
북미 디비전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 디비전에서 디비전 대표 선발 후 MLG 섬머 챔피언쉽에서 북미 컨티넨탈을 치렀다.
7명이 컨티넨탈에서 선출되는데, 캐나다 1위인 Scarlett과 미국 1위인 ViBE가 상위권에 들어버리는 바람에 9위에까지 기회가 주어졌고, 그 기회를 잡은 선수가 HuK이다.
진출한 7명을 정리하면, Evil Geniuses의 미국 저그 Idra, ROOT Gaming의 멕시코 테란 MajOr, Infinity Seven의 미국 프로토스 Insur, Quantic Gaming의 미국 프로토스 State, 미국 테란 Illusion, It's Gosu팀의 캐나다 저그 Ostojiy, Evil Geniuses의 캐나다 프로토스 HuK다.
남미 디비전은 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칠레/콜롬비아 이렇게 5개 디비전에서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남미 컨티넨탈을 치렀다.
총 3명을 선출하며 뽑힌 선수는 순위 순서대로 Dignitas의 칠레 저그 KiLLeR, LG-IM팀의 페루 테란 Fenix, 브라질 SBG소속의 프로토스 Levin[2] 이다.
유럽 디비전은 EU 디비전 단일 예선이기 때문에 컨티넨탈이라기보단 세부지역(EU 내 14개 국가간 경기) 후 유럽 예선을 단독으로 9월에 치렀다.
6명이 컨티넨탈에서 선출되는데, 프랑스 1위 Stephano가 우승을 하였기때문에 7위까지 기회가 생겼다.
진출한 선수는 스페인의 저그 VortiX, 스페인의 테란 LucifroN, FXOpen 소속의 벨라루스 저그 LoWeLy, 같은 FXO의 덴마크프로토스 BabyKnight, 네덜란드의 프로토스 Grubby, Team Acer 소속 폴란드 저그 Nerchio이다.
루시프론은 스테파노라는 거물과의 경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비록 지긴 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실상 거의 멸망해버린(...)[3] 테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세아니아 디비전은 호주/뉴질랜드 이렇게 2개 국가가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오세아니아 컨티넨탈[4] 을 진행하였다.
총 2명을 선출하며 뽑힌 선수는 호주의 저그 mOOnGLaDe와 역시나 같은 호주의 저그인 MaFIa 이다.
리그 룰은 글로벌 파이널 상하이만 조금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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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SL 코드 S의 방식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즉 32강 8개 조는 4인 1조 더블 엘리미네이션만 치른다. 그리고 각 조 1위와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엮이고 그 뒤는 '''완전 GSL과 동일하다.'''(4강까지 5전 3선승제, 결승전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차이가 있다면 16강부터 크로스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점[5] 과 3위 결정전이 따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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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삭 입장에선 꿀조.'''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원이삭은 둘째치고 서로를 이기고 크로스토너먼트 올라 가는 것부터 걱정해야 할판.
결국 원이삭은 손쉽게 올라간다. 하지만 다른 조에서는 이변이 벌어지는데...
야!!! 우리가 4저그다!!! - 여기서 저그 2는 걸러진다. 예상 외로 유럽의 저그 강자 후안 모레노 듀란이 북미의 Suppy에게 이기면서 2위로 진출.
마누엘 쉔카이젠이 워크래프트3이 아닌 스타크래프트2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첫상대가 '''GSL 코드 S'''였었던 크리스 로랑줴. 하지만 이미 헉도 퇴물화가 진행중이라 승산은 반반일거 같다. 근데 같은 조엔 대만 1위 양지아정이 있다.
'''정윤종 입장에선 꿀조.''' 이것도 역시 상황은 A조와 동일.
...인줄알았는데 예상도 못한 Babyknight가 정윤종에게 떡을 선사하며 1위로 진출. 그저 놀랍다.
'''본격 죽음의 조.''' 네 선수가 최소 한번이나마 GSL에 올라와 본 적이 있는 선수들[6] 이라서 아무도 진출자를 예상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역시 죽음의 조 다웠다. 한국선수 둘이 패자전으로 가버렸고, 신노열은 아무것도 못해보며 광탈. 그렉 필즈가 오랜 부진을 떨쳐내고 모두의 예상을 깨며 4승으로 조 1위로 진출했고, 송현덕이 천적 스테파노를 극복하며 조 2위로 진출.
이원표가 TitaN을 코드S급이라고 판독했고, 나중에 김준호를 코드A급으로 판독하면서 판독기의 위엄을 전세계로 알렸다(...)
김준호가 답없는 테막이라면 상대 테란은 잡금 수준(...)이라서 운좋게 이긴거고, 거신 가다가 무참히 발려버렸다.
유럽의 몇 안되는 테란 강자이자 VortiX의 친형인 LucifroN이 조 1위로 진출했으며, 마찬가지로 유럽 선발전을 통과한 저그 LoWeLy가 조 2위로 진출했다.
'''본격 죽음의 조''' 2 - 각 디비전 챔피언들 3명끼리 한 조에 몰려버렸다. 그러나 Nerchio 선수도 한국 선수들 상대로 꽤 선전했던 선수였기에 장현우 입장에선 무조건 2승을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결국 해냈다. 그리고 Nerchio는 RSL에 이어서 또다시 스칼렛에게 패하면서 탈락.
32강에서 연맹(+외국팀)은 전원 생존, 협회는 둘이 탈락하고 하나만 남은 상태.
16강에서 테란이 '''모조리 전멸'''하고 말았다
이원표는 양지아정을 코드S로 제대로 판독하며 광탈. 운영 면에서는 무시무시할 정도다.
양지아정과 송현덕이 혈전을 벌인 끝에, 양지아정이 4강 4김치, 4강 4토스를 막으면서 진출. VortiX는 장현우와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고, 장현우의 강력한 트리플 러시를 두 차례 막아냈지만 결국 패배하였다. 원이삭과 Suppy의 경기에서 리플레이 논란이 발생.
'''원이삭의 3연뽕 작렬!!!!''' 양지아정이 진짜 아무것도 못해보고 3연속 멸자 올인에 골로 가버렸다. 장현우는 정윤종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 VS 한국, 연맹 VS 연맹, 프프전 결승을 달성한다.
장현우vs정윤종 전은 이게 프프전 맞냐는 겅기력을 보여줬다. 정윤종의 실수가 아까웠지만 그 이상으로 장현우가 너무 잘했다. 프프전의 이른바 짝대기 싸움(...)이라 불리는 거신 싸움은 거의 안나왔고, 특히 2경기는 서로 본진자원만으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처절한 명경기. 4경기는 불사조 싸움이 나오고, 5경기는 4차원 관문을 들키고도 뚝심으로 뚫어버리는 장현우의 경기력이 일품.
이로써 일단 2012 Blizzard Cup의 한자리는 무조건 한국 프로토스가 하나 먹게 되었다.
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바라고 바라던 꿈의 무대이자 2012 시즌 최고의, 최후의 대회'''인 2012 Blizzard Cup 직행을 하게된다.
대회 전에는 저프전에서 무리 군주, 감염충, 타락귀의 이른바 무감타 조합을 프로토스 입장에서 너무 막기 어렵다는 점, 한국 게이머들의 주축은 프로토스이고 최근 해외 저그들의 돌풍이 거세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충분히 할만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다. 대회 초반 32강 토너먼트에서는 국내 게이머들이 대거 패자조, 최종전으로 내려가며 이 예측이 실현되는가 했으나... 먼치킨 한국 게이머들은 꾸역꾸역 올라와 8강을 전부 한국 게이머 VS 해외 저그로 만들어버렸고, 장현우, 정윤종, 원이삭이 4강에 올라가며 비상사테에 이은 '''김치맨 비상사프'''가 실현되나 싶었다. 아쉽게도(?) 송현덕이 Sen(양지아정)에게 2:3으로 패해 4강은 1저그 3프로토스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송현덕을 이기는데 모든 힘을 쏟은 Sen은 원이삭에게 혼이 담긴 3연 불멸자 러시를 당하며 장렬히 패배, 결승은 한국인 프프전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현재 떡밥이 농후한 블리자드의 개인리그 개혁안이 루머 그대로 공표되면 블리즈컨 대회는 '''GSL, 스타리그, MLG, 드림핵의 강자들을 모두 모아놓는 그야말로 최고 권위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1. 개요
- 우승자(2012 블리자드컵 직행): 원이삭
- 준우승자: 장현우
- 3위: 정윤종
- 4위: Sen
- 메인 스폰서: 블리자드
- 리그 기간: 2012년 11월 17-18일 연일
- 경기 장소: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유럽/북미 이렇게 5개 대륙서버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양일간 펼치는 대회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이 8개국가에서 1위를 한 선수들은 대륙별 컨티넨탈에 관계없이 글로벌 파이널 32강에 직행한다. 물론 이 선수들도 컨티넨탈 자체는 출전하며, 이들이 상위권에 들어가버리면 좀 더 뒷순위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상기한 국가에서 1위를 해서 시드를 얻은 선수는 순서대로 장현우, Comm, Sen, ViBE, Scarlett, Socke, TitaN, Stephano이다.
한국에선 온게임넷, 곰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다만 곰TV는 윤정민 게임연출만 현지로 파견하고 방송은 온게임넷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온게임넷은 이 대회에서 현지 중계진을 파견하는등 상당한 신경을 썼다, 중계진은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박태민해설로 예정되어 있다.[1] 다만 방송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SD 송출로 결정된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엔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의 스트리밍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시간과 대회 개최시간은 17일은 13시부터, 18일은 오전 10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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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에게는 "고수"트로피가 부여된다. 우승 트로피 명칭 자체가 '''한국어'''로 되어 있는 트로피로, GSL 2011시즌때의 젤나가트로피를 3개 이어 붙인 모양을 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젤나가 유물인 셈 그리고 이 트로피는 월드컵과 비슷하게, 이 트로피는 우승자 이름을 새겨서 블리자드 본사에 다음 대회때까지 넣어놓고, 우승자 종족이 박힌 젤나가 유물 모양 한개의 미니 고수트로피를 대신 증정한다.
2. 아시아 디비전
아시아 디비전은 한국/중국-홍콩/대만/싱가폴/SEA 통합디비전(아세안-중동) 이렇게 6개 디비전에서 각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아시아 대표를 10월에 선발했다.
많은 외국의 스덕들과 블리자드의 관계자들마저 '''아시아디비전''' '''에서 첫 챔피언이 나올 것'''이란 평가가 가장 우세한 상황.
자세한 사항은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 항목 참조.
3. 북미 디비전
북미 디비전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 디비전에서 디비전 대표 선발 후 MLG 섬머 챔피언쉽에서 북미 컨티넨탈을 치렀다.
7명이 컨티넨탈에서 선출되는데, 캐나다 1위인 Scarlett과 미국 1위인 ViBE가 상위권에 들어버리는 바람에 9위에까지 기회가 주어졌고, 그 기회를 잡은 선수가 HuK이다.
진출한 7명을 정리하면, Evil Geniuses의 미국 저그 Idra, ROOT Gaming의 멕시코 테란 MajOr, Infinity Seven의 미국 프로토스 Insur, Quantic Gaming의 미국 프로토스 State, 미국 테란 Illusion, It's Gosu팀의 캐나다 저그 Ostojiy, Evil Geniuses의 캐나다 프로토스 HuK다.
4. 남미 디비전
남미 디비전은 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칠레/콜롬비아 이렇게 5개 디비전에서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남미 컨티넨탈을 치렀다.
총 3명을 선출하며 뽑힌 선수는 순위 순서대로 Dignitas의 칠레 저그 KiLLeR, LG-IM팀의 페루 테란 Fenix, 브라질 SBG소속의 프로토스 Levin[2] 이다.
5. 유럽 디비전
유럽 디비전은 EU 디비전 단일 예선이기 때문에 컨티넨탈이라기보단 세부지역(EU 내 14개 국가간 경기) 후 유럽 예선을 단독으로 9월에 치렀다.
6명이 컨티넨탈에서 선출되는데, 프랑스 1위 Stephano가 우승을 하였기때문에 7위까지 기회가 생겼다.
진출한 선수는 스페인의 저그 VortiX, 스페인의 테란 LucifroN, FXOpen 소속의 벨라루스 저그 LoWeLy, 같은 FXO의 덴마크프로토스 BabyKnight, 네덜란드의 프로토스 Grubby, Team Acer 소속 폴란드 저그 Nerchio이다.
루시프론은 스테파노라는 거물과의 경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비록 지긴 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실상 거의 멸망해버린(...)[3] 테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6. 오세아니아 디비전
오세아니아 디비전은 호주/뉴질랜드 이렇게 2개 국가가 디비전 대표선발을 하였고 오세아니아 컨티넨탈[4] 을 진행하였다.
총 2명을 선출하며 뽑힌 선수는 호주의 저그 mOOnGLaDe와 역시나 같은 호주의 저그인 MaFIa 이다.
7. 리그 진행
리그 룰은 글로벌 파이널 상하이만 조금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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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SL 코드 S의 방식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즉 32강 8개 조는 4인 1조 더블 엘리미네이션만 치른다. 그리고 각 조 1위와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로 엮이고 그 뒤는 '''완전 GSL과 동일하다.'''(4강까지 5전 3선승제, 결승전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차이가 있다면 16강부터 크로스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점[5] 과 3위 결정전이 따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7.1. 1회전 더블 엘리미네이션(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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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삭 입장에선 꿀조.'''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원이삭은 둘째치고 서로를 이기고 크로스토너먼트 올라 가는 것부터 걱정해야 할판.
결국 원이삭은 손쉽게 올라간다. 하지만 다른 조에서는 이변이 벌어지는데...
야!!! 우리가 4저그다!!! - 여기서 저그 2는 걸러진다. 예상 외로 유럽의 저그 강자 후안 모레노 듀란이 북미의 Suppy에게 이기면서 2위로 진출.
마누엘 쉔카이젠이 워크래프트3이 아닌 스타크래프트2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첫상대가 '''GSL 코드 S'''였었던 크리스 로랑줴. 하지만 이미 헉도 퇴물화가 진행중이라 승산은 반반일거 같다. 근데 같은 조엔 대만 1위 양지아정이 있다.
'''정윤종 입장에선 꿀조.''' 이것도 역시 상황은 A조와 동일.
...인줄알았는데 예상도 못한 Babyknight가 정윤종에게 떡을 선사하며 1위로 진출. 그저 놀랍다.
'''본격 죽음의 조.''' 네 선수가 최소 한번이나마 GSL에 올라와 본 적이 있는 선수들[6] 이라서 아무도 진출자를 예상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역시 죽음의 조 다웠다. 한국선수 둘이 패자전으로 가버렸고, 신노열은 아무것도 못해보며 광탈. 그렉 필즈가 오랜 부진을 떨쳐내고 모두의 예상을 깨며 4승으로 조 1위로 진출했고, 송현덕이 천적 스테파노를 극복하며 조 2위로 진출.
이원표가 TitaN을 코드S급이라고 판독했고, 나중에 김준호를 코드A급으로 판독하면서 판독기의 위엄을 전세계로 알렸다(...)
김준호가 답없는 테막이라면 상대 테란은 잡금 수준(...)이라서 운좋게 이긴거고, 거신 가다가 무참히 발려버렸다.
유럽의 몇 안되는 테란 강자이자 VortiX의 친형인 LucifroN이 조 1위로 진출했으며, 마찬가지로 유럽 선발전을 통과한 저그 LoWeLy가 조 2위로 진출했다.
'''본격 죽음의 조''' 2 - 각 디비전 챔피언들 3명끼리 한 조에 몰려버렸다. 그러나 Nerchio 선수도 한국 선수들 상대로 꽤 선전했던 선수였기에 장현우 입장에선 무조건 2승을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결국 해냈다. 그리고 Nerchio는 RSL에 이어서 또다시 스칼렛에게 패하면서 탈락.
32강에서 연맹(+외국팀)은 전원 생존, 협회는 둘이 탈락하고 하나만 남은 상태.
7.2. 2회전 크로스토너먼트(16강)
16강에서 테란이 '''모조리 전멸'''하고 말았다
이원표는 양지아정을 코드S로 제대로 판독하며 광탈. 운영 면에서는 무시무시할 정도다.
7.3. 8강
양지아정과 송현덕이 혈전을 벌인 끝에, 양지아정이 4강 4김치, 4강 4토스를 막으면서 진출. VortiX는 장현우와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고, 장현우의 강력한 트리플 러시를 두 차례 막아냈지만 결국 패배하였다. 원이삭과 Suppy의 경기에서 리플레이 논란이 발생.
7.4. 4강
'''원이삭의 3연뽕 작렬!!!!''' 양지아정이 진짜 아무것도 못해보고 3연속 멸자 올인에 골로 가버렸다. 장현우는 정윤종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 VS 한국, 연맹 VS 연맹, 프프전 결승을 달성한다.
장현우vs정윤종 전은 이게 프프전 맞냐는 겅기력을 보여줬다. 정윤종의 실수가 아까웠지만 그 이상으로 장현우가 너무 잘했다. 프프전의 이른바 짝대기 싸움(...)이라 불리는 거신 싸움은 거의 안나왔고, 특히 2경기는 서로 본진자원만으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처절한 명경기. 4경기는 불사조 싸움이 나오고, 5경기는 4차원 관문을 들키고도 뚝심으로 뚫어버리는 장현우의 경기력이 일품.
7.5. 3위 결정전
8. 결승전
이로써 일단 2012 Blizzard Cup의 한자리는 무조건 한국 프로토스가 하나 먹게 되었다.
9. 대회 결과 정리
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바라고 바라던 꿈의 무대이자 2012 시즌 최고의, 최후의 대회'''인 2012 Blizzard Cup 직행을 하게된다.
대회 전에는 저프전에서 무리 군주, 감염충, 타락귀의 이른바 무감타 조합을 프로토스 입장에서 너무 막기 어렵다는 점, 한국 게이머들의 주축은 프로토스이고 최근 해외 저그들의 돌풍이 거세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충분히 할만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다. 대회 초반 32강 토너먼트에서는 국내 게이머들이 대거 패자조, 최종전으로 내려가며 이 예측이 실현되는가 했으나... 먼치킨 한국 게이머들은 꾸역꾸역 올라와 8강을 전부 한국 게이머 VS 해외 저그로 만들어버렸고, 장현우, 정윤종, 원이삭이 4강에 올라가며 비상사테에 이은 '''김치맨 비상사프'''가 실현되나 싶었다. 아쉽게도(?) 송현덕이 Sen(양지아정)에게 2:3으로 패해 4강은 1저그 3프로토스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송현덕을 이기는데 모든 힘을 쏟은 Sen은 원이삭에게 혼이 담긴 3연 불멸자 러시를 당하며 장렬히 패배, 결승은 한국인 프프전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현재 떡밥이 농후한 블리자드의 개인리그 개혁안이 루머 그대로 공표되면 블리즈컨 대회는 '''GSL, 스타리그, MLG, 드림핵의 강자들을 모두 모아놓는 그야말로 최고 권위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1] 완전히 새로운 조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전김을 예상하긴 했지만 이미 지난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라든가 지난번 김캐리의 스타2 관련 발언때문에 온게임넷 측에서도 그냥 새로운 조합으로 가는게 나았다고 판단한듯. 또한 곰TV측에선 중계진대신 윤정민 옵저버를 보냄으로써 온게임넷+곰TV 본격 합작이 최초로 이뤄짐과 동시에 옵저빙 면에서 온게임넷측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선 최고의 조합이라는 평가가 줄을 잇는 중.[2] 이성덕에게 쌈바를 붙여준 바로 그 선수.[3] 32강중 4명밖에 없고 그나마 한국인은 전멸...[4] 컨티넨탈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아서 WCS가 다음에도 계속 진행 될 시 중동 서부 디비전(이스라엘, 이집트, 튀니지)+남아공과 함께 오세아니아-아프리칸 디비전으로 묶일 가능성이 크다.[5] GSL 코드 S는 16강까지 4인 1조 더블 엘리미네이션이고, 8강부터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6] 일리예스 사토우리의 경우 2011 블리자드컵에만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