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정치인)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북 구미시 갑)'''
제19대
심학봉[1]

'''제20대
백승주'''

제21대
구자근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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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1e2b> '''이름'''
백승주 (白承周)
'''출생'''
1961년 3월 20일 (63세)
경상북도 구미시
'''본관'''
수원 백씨
'''학력'''
심인고등학교 (졸업)[2]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경북대학교 (정치학 / 석사)
경북대학교 (정치학 / 박사)
'''병역'''
육군 중위 만기전역
'''소속 정당'''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0
'''지역구'''
경상북도 구미시
'''소속 위원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약력'''
국가비상기획위원회 비상근위원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국방부 차관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고문
제20대 국회의원(경북 구미 갑)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링크'''
블로그, 페이스북, 밴드
1. 개요
2. 생애
3. 논란
4. 여담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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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관료, 정치인.
제40대 국방차관을 역임했으며,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 생애


1961년 3월 20일 경상북도 선산군 장천면[3]에서 태어났다. 구미 오로초등학교, 대구 성광중학교,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경북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무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국방연구원 산하의 북한연구실장과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을 지냈다. 2013년 3월에 국방차관으로 선임되었다. 보통 국방차관은 예비역 중장이나 드물게 재정 전문가가 보임되는데 비해서 순수하게 안보 연구(북한군사 전문)를 해온 민간인이 선임된 사례는 처음이라 주목을 받았다. 역대 최연소 차관이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거의 독점하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 몇 안 되는 민간인[4] 출신이다. 참고로 병역은 중위로 마쳤다.[5]
카운터파트가 누구인지로 국방 차관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미국에 방문했을 때는 국방부장관[6]로버트 워크와 군수차관[7]프랭크 켄달을 만났다. 일본 방위성과 만날 때는 카운터파트로 사무차관[8] 니시 마사노리를 만난다.
2016년 7월 26일 사드 관련 성주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성주 사드 배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라고 발언하였고, 이에 대해 한 성주군민이" (백 의원 지역구인) 구미시에 사드를 배치해도 그렇게 말하겠느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하였다.
2019년 7월 15일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과 함께 국무위원(국방부장관 정경두) 해임건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3. 논란


  • 2016년 국감에서 김제동이 7월경 방송에서 "사모님을 아주머니 불러 13일 영창을 갔다왔다"라는 말을 했다며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해 증인 요청을 했다. 하지만 국정감사라는 좀 더 시급한 문제를 다뤄야 하는 곳에서 이런 말을 한 것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 최순실 청문회의 새로운 X맨으로 등극 중이다.[9] 그중 백미는 왜 최순실의 PC를 조사했냐는 것. 그리고 노승일이 멋대로 문서를 복사해 갔다고 범죄행위로 몰았다. 그리고 노승일에게 무슨 의도로 문서를 복사했냐는 등 어떻게든 물타기를 시도했다가 의도와 정 반대로 답변이 나와서 모두 실패했다.
  • 미래한국당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정신감정을 받아야 한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내뱉어 논란이 되고 있다. # 바로 직전 있었던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수많은 언론에서 '막말'이 지목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막말 논란이 터지고 말았다. #

4. 여담


  • 불법이지만 단 1달러도 줄 수 없다! 국방부 차관 재직당시인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우리나라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이 MS 소프트웨어를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 지급을 요구했다. 윈도 서버 접근 권한인 '사용자 서버 접속 허가'(CAL·Client Access License) 구매 숫자를 훨씬 초과해 윈도 서버에 접속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MS사는 피해 액수가 무려 연 2011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으나, 백승주는 라이선스 등록 안하고 접속하는 곳 만큼 등록해놓고 접속 안 하는 곳도 많다! 라이선스 관리를 미숙하게해서 그렇지 플러스 마이너스 따져보면 우린 정당하게(?) 돈 내고 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 1달러도 못 준다! => 우리가 자체 조사해보니 불법 사용자도 없더라![10] => 못 믿겠으면 니네가 니네 비용으로 전수조사해서 증명해라! => 대신 군사기밀을 건드려서는 안되고 당연히 우리는 조사에 협조도 못해준다!!!라는 식의 주장을 강력하게 펼쳤다. 당연히 MS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항의했으나, 국방부는 배째란 듯이 아예 MS불매 운동에 시동을 걸었고 MS는 국방부와 MOU를 체결하며 이에 대해선 그냥 묻지 않는 것으로 끝을 내버렸다.
  • 한국국방연구원 소속 연구자인 동시에 국방부 차관을 역임하였기에 차관 임기를 마친 후에는 곧바로 조기퇴직과 함께 국회의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인들에게 밝혔다고 한다. 전(前) 국방부 차관은 예비역 중장에 준하는 대우를 해줘야하는데, 한국국방연구원장도 예비역 중장이기에 모양새가 이상해져서 그냥 국회의원을 하기로 했다고.
  • 신문사에 연재하던 아동용 만화를 엮어 만화책을 낸 적이 있다. 물론 학습만화이며 글만 쓴 것.
  • 국방연구원 출신이 사석에서 밝힌 카더라에 따르면, 백승주가 처음 국방연구원에 입사했을 당시 관상을 좀 본다던 임원급 연구원이 백승주를 보고는 '상당한 또라이상'이라 평하며 '옳은 길로 걷거든 최소 국회의원, 잘하면 차관은 찍고 내려올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 정부의 반대에 불구하고, 관련 예산을 따 오는 데 성공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구미지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 #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구미 갑)

'''50,292 (61.9%)'''
'''당선 (1위)'''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3월 13일 공천되었다. 출마 지역구는 본인의 고향인 구미 갑 지역. 여당 텃밭인 경북, 그것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은 구미에서 출마하는 만큼, 무난히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볼수도 있다.
정작 현지의 표심이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고 한다. 백승주가 국방차관 재직 시절에 구미가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에 나섰지만, 결국 대전에 패배하면서 "고향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 게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막말을 일삼았던 것 때문에 지역민심이 매우 험악했다고 한다.
사실 무난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2위 후보자였던 남수정 후보가[11] 38.1%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구미시에서도 친박이라는 브랜드가 그리 잘 먹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구미시 자체가 경북에서는 율곡동 다음으로 외지인이 많은 동네다.
그런데, 더 큰 이변이 2년 후에 치러진 7회 지방선거에서 '''일어났다.'''

6. 둘러보기








[1] 의원직 사퇴.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보궐선거 미실시.[2] 유시민 작가의 모교다.[3] 現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4] 여기서 민간인은 비장성 출신.[5] 아무래도 보직이 보직이다 보니 예비역 병장을 그 자리에 앉히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직업군인 출신이라는 점이 파격적이다.[6] United States Deputy Secretary of Defense.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국방 부장관이다.[7] Under Secretary of Defense for Acquisition, Technology and Logistics. 언론에서는 획득차관이란 표현을 많이 쓴다.[8] 의원내각제라 국회의원이 임명되는 방위대신, 방위부대신, 대신정무관과 달리 방위성 내부승진.[9]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의 우병우 증인 등 변호하는 듯한 답변 유도와 태블릿PC에 집중하고 야당 의원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말이 자체 조사지, 군부대와 군시설에 공문 보내서 혹시 불법으로 쓰는 곳 있으면 자백해라 정도였을 것이다.[11] 그것도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창당한 원외 진보정당인 민중연합당의 후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