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맨
[image]
록맨 & 포르테의 등장 보스.
1. 소개
[image]
자연 파괴용 로봇. 사람 말을 문자 그대로 믿는 게 너무 심해서 "하루 하나의 정글을 태우지 않으면 네 몸의 자폭장치가 기동한다"는 킹의 거짓말을 의심없이 믿고 초고온의 불꽃으로 정글을 계속해서 불태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염계 보스이면서도 특이하게도 스테이지가 숲으로 되어 있다.[1]
전반적으로 록맨 & 포르테의 보스들은 어렵지만, 버너맨은 '''스테이지, 보스 모두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 높다.''' 다이나모맨이나 텐구맨도 상당히 어렵지만 초보자들이 가장 고생하는 스테이지가 바로 이 버너맨 스테이지. 그리고 록맨 시리즈 전체(특히 클래식 시리즈)를 통틀어 화염 속성의 보스가 강한 경우가 많은데[2] , 버너맨은 이 중에서도 정점을 찍고 있다. 여기에 비벼볼 대상은 록맨 11의 토치맨 정도뿐. 록맨 2의 퀵맨도 악명높긴 하나 특수무기를 쓰면 쉬워지는 보스인데다, 불속성이 아니라 비교 불가.
이 버너맨의 스테이지는 전작 록맨 8의 서치맨 스테이지와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 크게 고리스리[3] 들이 포진한 통로, 공갈바닥 지대, 창살 함정 통로, 화염폭탄에 의한 즉사 필드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같이 초보자라면 억 하는 순간 죽어나갈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정신 사납기로는 장난이 아니니 처음 한다면 몇 번 죽을 각오를 하고 들어갈 것.
일단 고리스리들은 록맨 8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력해졌다. 무기를 쉬지 않고 던져대는데 몸빵도 버스터 24발 정도로 굉장히 튼튼해져서 쓰러뜨리기 매우 어렵다. 일반 철구, 탱탱볼, 가시 폭탄을 투척하는 3종류가 있으며, 상황에 맞게 자리를 잡고 이쪽은 맞지 않는 대신 대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몇 구간에서는 특수 무기(특히 아이스 월)를 쓰지 않고는 노대미지로 통과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리고 록맨 2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공갈 바닥이 나온다. 이걸 모르면 가시에 찔려 죽기 딱 좋다. 공갈 바닥을 확인하는데는 역시 아이스 월만큼 좋은 무기가 없다.
다음으로 창살이 튀어나오는 곳은 모자이크처럼 배치된 벽면 또는 바닥 구멍에서 특정 장소에서 일정 간격으로 계속해서 튀어나온다. 니들맨의 그 송곳 트랩과 비슷하지만 튀어나오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 또한 어디에서 어느 타이밍에서 튀어나오는지를 유심히 보지 못하면 창살을 맞으면서 앞으로 넘어가기도 어려워지니 주의해야 한다. 포르테로는 이 구간을 통과하기가 은근히 어렵다.
마지막에는 특정 부분을 넘어 이동하면 빅 테리[4] 가 출현하여 화염 폭탄을 떨군다. 이걸 직격으로 맞을 때엔 대미지가 크지 않지만, 문제는 화염 폭탄이 떨어진 직후 화면 밑에서부터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불바다가 솟구쳐오르는데 여기에 맞으면 '''즉사'''한다는 점. 대처법은 화염 폭탄을 쏘기 전에 빅 테리를 미리 처치하거나[5] 불이 올라오지 않을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피하는 것이다. 록맨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특정 장소에선 점프로 도달 못하는 곳이 생기는데, 이때엔 아이스 월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콜드맨을 쓰러뜨려야만 버너맨의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는 건 이런 이유. 다행히도 이 졸개는 각 지점에서 한 번씩만 출현하고 뒤로 왔다갔다하며 화면을 스크롤 시켜도 다시 나오지는 않는다.
스테이지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초보자라면 스테이지 진행중에도 아이스 월을 쓸 일이 많아 무기 에너지 부족으로 허덕이기 쉽다. 하지만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보스인 버너맨조차 약점 무기인 아이스 월이 있다 해도 무턱대고 달려들면 바로 캐발릴 정도의 높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공격보다 회피가 더 중요한 보스로 이 녀석을 처지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패턴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보스룸에는 양쪽 끝에 가시 트랩이 있어 어느 정도 이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패턴 1: 자신의 머리에 달린 화염으로 들이대며 마구잡이로 돌진 공격을 감행한다. 이 기술은 약점 무기인 아이스 월도 '''개발살'''내버리니 이때는 회피하는 것에 집중하자. 돌진 속도도 매우 빨라서 어느 정도의 반사 신경이 필요하다. 그래도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중간중간 차지샷을 먹여주면서 소소한 딜링을 할 수도 있다. 혹은 가시 트랩을 등지고 구석에서 피하면 한 번의 점프로도 피할 수 있으며 공격을 먹이기도 쉬워지니 알아둘 것. 주의할 점은 버너맨이 구석에서 '''멈춘 다음''' 다른 패턴을 구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버너맨과 부딪쳐서 대미지를 입고 재수없으면 넉백으로 인하여 가시 트랩으로 떨어져 사망할 수 있으니 2단 점프가 없는 록맨은 이 점을 유의하자. 물론 넉백으로 떨어진 경우는 멍때리고 있지 말고 무적 시간을 이용해 재빨리 점프해서 올라오면 된다.
패턴 2: 공중으로 점프하여 보스룸 전역에 곰덫 트랩을 뿌린다. 이 트랩에 걸리면 직접 대미지를 입지는 않지만 역시나 일정 시간동안 움직일 수 없어 필연적으로 버너맨의 공격[6] 에 맞을 수 밖에 없다. 이 트랩은 타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아이스 월로 쓸어버리거나 텐구 블레이드, 스프레드 드릴, 리모트 마인, 라이트닝 볼트 등의 무기를 써서 파괴할 수 있고 포르테의 노멀 샷을 각도에 맞춰서 쏴도 파괴 가능하지만 록버스터 차지샷에는 맞지 않는다.
패턴 3: 공중으로 점프하고 공중회전을 하더니 갑자기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유도성을 지니고 있고 돌진과 동시에 착지지점에 다수의 화염이 치솟으니 일단 버너맨이 뛰어올랐다 하면 긴장하는 게 좋다. 가장 좋은 회피법은 일부러 버너맨을 등진 상태에서 버너맨의 반대쪽으로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착지 후에는 바로 패턴 1로 이행하니 미리 대비해야 한다.
패턴 4: 패턴 1의 돌진 중 멈춰서서 가스통처럼 생긴 폭탄을 3발 던지는데 다른 버너맨의 공격패턴에 비해 피하기가 매우 쉽다. 이 때가 아이스 월을 먹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격 찬스. 아이스 월이 아닌 무기로 대미지를 입히면 준비 자세의 폭주하는 모션을 취하며 바로 패턴 5로 이행한다. 만약 이 패턴을 시전하는 동안 어떠한 공격도 받지 않았다면 다시 패턴 1로 이행한다. 이 패턴만 계속 써 준다면 록버스터로도 의외로 쉽게 클리어할 수도 있다.
패턴 5: 패턴 2나 패턴 4 이후 버너맨의 주무기인 웨이브 버너로 공격한다. 사정거리가 짧아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난감한 패턴. 불꽃이 상하로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막다른 길목에 서면 점프할 때 재빨리 슬라이딩으로 아래로 지나가 피하지 않는 한 맞을 수밖에 없다.[7] 적당히 떨어지면 괜찮지만 버너맨이 제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계속 낮은 점프로 다가오며 압박하다 보니 의외로 맞기 쉬운 공격이며 심지어 불꽃은 아이스 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을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아이스 월이 없다면 정면으로부터는 대미지를 입힐 수조차 없다. 아이스 월이 있다면 공격의 찬스가 되지만[8] , 너무 늦게 사용하면 돌진 공격으로 허사가 될 수 있고 너무 가까이서 사용하면 불이 얼음벽을 뚫어버리므로 조심하자. 이 패턴을 쓸 때의 버너맨의 표정은 똘끼가 엄청나게(?) 흘러 넘친다.
패턴 4 이후의 웨이브 버너는 점프시에 잠시 멈추지만 패턴 2 이후에 사용하는 웨이브 버너는 점프하면서도 계속 쓰므로 주의할 것. 즉, 타이밍을 칼같이 맞추지 않는다면 슬라이딩으로 밑으로 지나가기가 통하지 않는다. 노대미지 클리어의 가장 큰 방해 요소라 할 수 있다. 만약 패턴 2만 계속 쓰는 광란이 계속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진땀이 쏙 빠진다.
롬 미스릴(록맨)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9] 이고 순위는 100명중 4위[10] . 버너맨이 파괴됨과 동시에 '''"죽어라 이 사탄의 자식아!"'''라고 하는 것이 묘미. 그래서 그런지 실패 영상에서 아이스 월로 복수해주는건 덤.
핑크키티로즈(포르테)의 점수도 '''10점'''[11] . 이 분 또한 버너맨의 악명을 제대로 알고 있어 이 스테이지를 공략할 때가 오자, 발악을 하면서 '''"안 돼! 하고 싶지 않아!! 저 스테이지 치워!! ㅜㅜ"'''라고 울고불고했다(...).
약점 무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콜드맨의 '''아이스 월'''이지만, 버너맨 자체가 워낙 미친속도로 날뛰는데다 상당수의 패턴이 아이스 월을 씹어버리거나 회피하기 때문에 약점 무기가 있다고 해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미친 버너맨'''. 그렇다고 약점 무기가 아닌 버스터로 공략하는 것은 더 어렵다. 흔히 어려운 보스로 알려진 섀도맨, 니들맨, 슬래시맨 같은 경우는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평범한 경우가 많지만, 이 버너맨은 스테이지도 미치도록 어렵기 때문에 스테이지+보스 난이도를 합치면 거의 전 록맨 시리즈 최고 수준이라 할 만하다. 다른 보스들은 약점 무기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지만 '''버너맨은 약점 무기로 무작정 달려드는 전법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대부분 버너맨 공략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약점 무기를 다짜고짜 들이대다가 돌진 패턴이나 버너웨이브에 아이스 윌이 파괴되는 것.
반면 이 보스가 다른 10점짜리 보스에 비해서는 쉽다는 의견도 가끔 보인다. 롬 미스릴처럼 노차지 버스터로 노대미지를 목표로 하면 정말 어려운 것은 맞지만, 그런 거 없이 차지샷을 자주 쓰고 클리어만을 목표로 한다면 확실히 다른 10점짜리 보스들에 비해 그나마 쉽기는 하다. 점프를 자주하거나 날아다녀서 때리기조차 어려운 니들맨, 텐구맨과 달리 대부분 지상에 머물러 있어서 차지샷을 맞추기가 쉬운 편이며, 슬래쉬맨처럼 자주 무적이 되는 것도 아닌데다, 퀵맨처럼 방방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대부분 좌우 돌진이라서 회피하기가 편하다. 버너맨의 특징은 어떤 패턴을 자주 쓰는가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것이다. 위의 패턴 2(트랩 뿌린 후 논스톱 웨이브 버너)를 주로 쓴다면 정말 어려운 보스가 되지만, 반대로 패턴 4(가스통 던지기 후 웨이브 버너) 위주로 나온다면 꽤나 쉬운 보스가 되어버린다. 어떤 패턴으로 나오든 여전히 어려운 퀵맨, 니들맨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이스 월을 맞출 수 없는 상황에서는 차지샷으로 싸우다가 패턴 2, 4, 5를 쓸 때 아이스 월로 미는 것이 버너맨 공략의 정석이다.
[image]
[image]
약점인 아이스 월은 단순히 쏴서 맞추는 게 아니라 아이스 월을 세워놓고 버너맨과 함께 밀어서 버너맨을 가시트랩으로 떨어트려야 한다. 근데 아이스월을 시도때도 없이 부숴버리니... 더 큰 문제는 사용해서 맞게 되더라도 제대로 밀지 않으면 간혹 제자리에서 아이스 윌을 미는 모션을 취하며 버티고 서있는 경우가 있다. 약점무기를 제대로 사용해서 아이스 윌과 같이 밀어버리는 것에 성공하면 보스의 양 어깨가 가스통으로 되어있어 중량이 안 나가기 때문인지 아이스 월을 버텨내려 하지만 무참하게 밀려나가며 플레이어 캐릭터 시점으로 버너맨이 밀려나다가 가시 쪽으로 향하면 그대로 '''가시 위에 엉덩방아를 찧고''' 추가 대미지를 입는다.[12]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아파하며 뛰어오른다.
성공했을 때의 위력은 상당하므로[13] , 가급적이면 버너맨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공격할 찬스가 났을 때 놓치지 말고 공격하는 게 중요 포인트. 어떤 의미로 공격보다 회피가 더 중요한 보스이다. 버너맨이 들어갈 가시 트랩에 자기가 빠지지 않도록 신경쓰자. 물론 타임어택 등을 노리는 굇수들은 공격할 틈조차 주지 않고 간단하게 순삭시켜버린다(...).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쉽게 하고 싶다면 한 번 해보자.
[image]
[image]
획득 무기는 '''웨이브 버너'''. 버너맨이 쓰는 그 단거리 화염방사 공격으로, 사정거리는 짧지만 상중하 모두 커버되므로 범위가 나쁘지 않다. 포르테의 경우에는 텐구 블레이드와 더불어 이동하면서 쓸 수 있는 둘 뿐인 무기이다. 화력도 제법 강하다.
[image]
[image]
심지가 달린 박스를 박살내는 데에도 사용되며, 원래 무기 자체가 가스분사형인 만큼 물에서 사용하면 불이 나가지 않고 회오리가 되어 나가는데 파이레츠맨을 제외하면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못하지만 일부 트랩을 밀어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파괴할 수 없는 스피닝 가뵤루를 파괴할 수 있는 등 전반적으로 꽤 유용한 무기다. 록맨 8에서는 스피닝 가뵤루를 얼음 속성의 무기로 파괴 가능했었는데 이번에는 화염 속성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의외로 잘 안 알려진 사실이지만 킹 스테이지 2의 보스인 제트 킹 로보의 약점으로 한 방에 무려 6칸을 깎을 수 있다. 아마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특히 록맨의 경우는 보스가 돌진 패턴으로 화면 왼쪽으로 다가온 상태가 되어야 맞출 수 있을까 말까이다. 포르테는 대시 + 2단점프를 이용하면 록맨보다는 맞추기 쉬운 편. 참고로 카피비전이나 리모트 마인으로 싸우는게 쉬울 거라 생각할 수 있만 이 두 무기로는 몸체 중앙의 포대만 파괴할 수 있을 뿐 상단의 피격 부위에는 아예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으니 시도하지 말 것. 웨이브 버너와 라이트닝 볼트 이외의 특수 무기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14]
2. 전용 스테이지 BGM
BGM이 미친 듯이 상큼하다. 버너맨 표정과 맞물린 탓인지 더더욱 똘끼가 있어보인다.
3. 기타
- 록맨 & 포르테 매뉴얼에 따르면, 버너맨의 연료는 킹이 실험 중 우연히 발견한 뭔지 모를(...) 가스라고 한다.
- 게임 개발 당시 아리가 히토시의 스케치에 쓰여져 있었던 이름은 블래스트맨이었다. 이 이름은 이후 록맨 에그제 시리즈에서 블래스트맨.EXE으로 등장. 그리고 록맨 11에서 블래스트맨이 정말로 나왔다.
[1] 히트맨은 용광로, 파이어맨은 소각장, 마그마맨은 화산, 플레임맨은 기름 사막, 소드맨과 파라오맨은 고대 유적, 차지맨과 터보맨은 기계공장 스테이지들이다. 이후 스테이지가 숲 테마인 화염계 보스는 한 명 더 나왔다.[2] 록맨 1의 파이어맨은 공략법을 모르면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싸움을 강요하는 보스이며, 히트맨은 보스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스테이지 난이도가 악명이 높다. 차지맨과 플레임맨은 난이도가 쉬운 록맨 5와 록맨 6에서 어려운 축에 들고, 그 외 파라오맨, 터보맨, 마그마맨, 솔라맨, 선갓 중에서 쉬운 놈은 하나도 없다. 그나마 만만한 보스가 록맨 8의 소드맨 정도인데 어차피 록맨 8의 보스들은 소드맨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쉽다.[3] 고릴라 모양의 졸개[4] 록맨 8의 프로스트맨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대형 테리.[5] 록맨인 경우 특수 무기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6] 특히 웨이브 버너. 이 트랩을 깔고 바로 웨이브 버너를 뿜으며 천천히 점프해오는데 이쪽은 걸렸다 하면 풀기 매우 어려운데다 '''버너맨의 정줄 놓은 표정 혹은 똘끼가 가득한 표정과 맞물려 가히 터미네이터를 방불케 한다.'''[7] 2단 점프가 있는 포르테라면 모를까, 록맨이라면 그냥 맞은 다음에 무적시간을 이용해서 빠져나와야 한다. 혹은 보스가 웨이브 버너를 실컷 쏜 후 잠시 쉬며 살짝 점프할 때 슬라이딩으로 빠져나와도 된다.[8] 단 버너맨이 점프했을 때 시전하면 아이스 월이 씹히므로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때 공격해야 한다.[9] 록맨 & 포르테의 8보스들중에서는 텐구맨와 함께 10점[10] 록맨 & 포르테에서를 기준으로 한 텐구맨보다 낮다.[11] 여기에서는 유일한 10점이고 유일하게 10점을 2번이나 받았다.[12] 너무 멀리서 밀거나 얼음이 깨지고 있을때 시도하면 버너맨이 밀리다가 얼음이 먼저 깨져버린다.[13] 아이스월에 닿은 순간이 3칸, 가시에 엉덩방아를 찧는 순간이 5칸이다. 그러므로 그냥 아이스월로 바로 밀어서 가시트랩으로 떨어트리면 총 8칸의 대미지를 주게 되는데, 여기서 아이스월 생성 후 살짝 딜레이를 주고 밀거나 가시트랩을 등진 상태에서 버너맨을 밀어서 밀려가는 거리를 길게 하면 아이스월에 두 번 맞은 효과가 나오며 대미지가 11칸이 된다. 그리고, 가시 트랩을 등진 상태에서 딜레이까지 주며 버너맨을 밀 경우 3+3+3+5 = 14칸이라는 대미지도 나온다. 즉, 이론적으로는 버너맨을 아이스월 두 방으로도 죽일 수 있지만 멀리서 밀면 미는 도중에 얼음이 깨질 확률이 높다.[14] 라이트닝 볼트는 통하기는 해도 약점이 아니기 때문에 1칸만 깎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