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 벤딩 로드리게즈

 



'''벤더 벤딩 로드리게즈'''
'''
Bender Bending Rodrígue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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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존 디마지오
1. 소개
2. 성우
3. 특징
3.1. 구성
3.2. 취미
3.2.1. 범죄
3.2.2. 요리
3.3. 성격
3.4. 출생의 비밀(?)
3.5. 그 외
4. 극중 행적
5. 자주 쓰는 대사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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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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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E MY SHINY METAL ASS, MEATBAGS!'''
'''내 빛나는 금속 엉덩이나 깨무시지 고깃덩어리들아!'''[1]
퓨처라마에 등장하는 주역 캐릭터로,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철근을 구부리는(Bend) 용도로 2990~3년 즈음 제작된 로봇이다. 풀네임은 벤더 벤딩 로드리게즈(Bender Bending Rodríguez)이지만 다들 그냥 벤더라고 부른다. 모델명은 벤딩 유닛 22. 그리고 시리얼 번호는 2716057인데 이는 9523 + (-951)3 의 값. 구부리는 장치라는 뜻으로 bender이기도 하지만 영어속어로 bender는 날을 넘겨 새벽이 되도록 술마시는 술꾼 또는 그런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판스워스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일반적인 벤딩기계는 철과 오스뮴의 합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벤더는 0.04 퍼센트의 니켈 불순물이 들어있다고 한다.[2] 머리는 동체보다 1000살 이상 많다.[3][4] 주 에너지 원은 술이며, 보조 에너지 원으로는 지구 최후의 날 기계가 들어가 있다. 벤더가 죽을 고비에 이르자, 판스워스 교수가 무턱대고 최후의 날 기계를 벤더 몸에 집어넣은 것.[5] 백업 유닛이 없는 불량품인데 자세한 건 허미스 문서 참고.

2. 성우


성우는 존 디마지오. 벤더에 어울릴 목소리 찾기에 제일 애 먹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모든 성우들이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맞는 목소리를 찾지 못했다. 300명 정도 오디션을 했고, 제작자 중 한명인 David X. Cohen도 자신이 로봇처럼 말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도 하였을 정도니... 존 디마지오는 벤더 목소리를 술마신 우중충한 목소리, 루이스 버튼 린들리 주니어, 그리고 "소세지를 좋아하던 찰리"란 대학교 친구의 목소리를 합친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팅 감독은 그 목소리를 가리켜 술마신 것보단 자동인형 목소리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존은 말하는건 쉬운데 노래 부르는 건 무진장 힘들다고 말했다. 그리고 잘 듣다보면 시즌 1과 다른 시즌의 벤더 목소리가 약간 바뀌는걸 들을수 있다. [6]

3. 특징



3.1. 구성


벤더는 여러가지 금속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자신이 기억력이 나쁜건지 그냥 불러댄건지 해서 이제까지 나온걸 다 합하면 330%가 넘어간다.(...) 그중엔 아연, 티타늄, 철(오스뮴 포함), 백운암, 납(비디오 게임에서), 운빨(?)혹은 말편자, 크롬, 고철 40%, 니켈 0.04% 등등등... 그러나 이 중 확실한건 크롬 40%는 벤더가 말한게 아니라, 벤더를 분해하던 안타레스인이 말했기 때문에 이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진 벤더 몸속에 내장된 계산기가 매우 쓰레기라 그렇게 나왔을 수도 있다. 얼마나 엉망이냐 하면 로봇이면서도 계산기가 없으면 장부 정리를 못한다. 참고로 기억 메모리는 60%쯤 비어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덤으로 벤더의 머리, 즉 프로세서는 나온지 천년이 넘어가는 MOS 6502애슬론 II다. 시즌 6 에피소드 25 '''Overclockwise'''에서는 애슬론 2의 오버클럭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진다. 덤으로 애슬론 2 프로세서가 위치한 곳은 엉덩이(…) 이미 외계인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데다가 결과물을 보면 외계인 갈아넣은 수준이 아니다. 다만 발열량이 장난이 아닌지라 프로세서를 냉각시켜줄 수 있는 거대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냉각기 수준은 수력 발전소급(…)
설정상 미래의 로봇의 동력원은 기름 외에 술로도 대체할 수 있어서 술을 자주 마신다. [7] 알콜이 부족할 경우 입 주변이 붉게 녹슨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증세를 보이는 알콜중독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8] 심슨 가족에서 호머 심슨이 면도하지 않았을 때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모습과 미묘하게 매치된다...[9] 좋아하는 사망원인은 미친 헐크에게 쫓기다가 사고로 뭉개지는 것이다. 벤더는 여러가지 부가기능이 있는데 그 중엔 팝콘기계, CD플레이어, 자동연필깎이, AC 발전기, 냉장고 등이 있으며, 심지어 맥주도 제조한다!
밴더의 배엔 웬만한건 다 들어간다(프라이도 들어간 적이 있으며, 덤으로 애인인 루시 루의 머리도 들어가 있다).

3.2. 취미



3.2.1. 범죄


로봇이지만 도벽이 심하여 심심하면 남의 지갑이나 물건 등을 훔치며, '''전과, 범죄건수 어느 은하계를 가리지 않고 1위'''를 지향[10]하고 있다. 트위터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거짓말과 사생활 촬영, 그리고 의도된 동영상[11]을 올린다. 인터넷이 언제부터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냐고 하는 프라이의 발언에 대해, 벤더는 WWW를 개발한 때부터라고 말한다. 또한 타인에게 감정 이입을 하는 일이 없으며 매우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Badass 기믹이 있다. 동료들의 목숨을 구해주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손을 내밀어 돈을 받아낸다(...).

3.2.2. 요리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미각을 느끼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요리들은 하나같이 살인적. 어느 정도냐 하면 벤더의 조림요리가 같은 무게의 소금보다 짜다고... 심지어 한 남자는 벤더의 요리를 먹고 사망했다. 그리고 벤더가 최고로 잘 만든 음식의 조미료엔 LSD가 포함되어 있다. 유명 요리사인 엘자를 무척 좋아한다. 다만 에피소드마다 요리실력은 들쑥날쑥한데 제과제빵은 잘하는건지 아직 설정이 안잡혀서 그런건지[12] 니블러의 생일케이크는 잘 만들었고 , 시즌7 8화의 소시지 대회에서 메머드 고기 [스포일러]으로 만든 소시지로 3등을 차지하나 다른 수상자의 사고 로 인해서 1위를 수상했다

3.3. 성격


의외로 따뜻한 면을 보이기도 하는데, 돈 때문에 입양한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자 몰래 그림을 보며 아쉬워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며, 잠깐 신이 되었을때 자기를 믿던 작은 사람들이 다 죽자 슬퍼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3]다만 이런 감정을 남한테 보이는걸 꺼려한다. 주요 인물 에피소드에선 거의 매번 통곡장면이 나온다.
또 굉장히 게으르고 쾌락주의적, 즉 성실함과는 영 거리가 멀다. 근데 또 자세히보면 플래닛 익스프레스 호에서 화물을 싣고 빼고 할 때 제일 일 많이 하는게 벤더다. 뭐 성실해서가 아니라 혼자 로봇이니까 힘든 것도 할 수 있어서 그러는 거지만.

3.4. 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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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의 엄마 로봇. 벤더를 만들었다. 그리고 벤더의 아버지는 비밀에 싸여있었다.
허나 후일 그의 아버지격 되는 인물은 허미스였음이 밝혀졌다. 과거엔 맘의 로봇 공장 멕시코 지부에서 품질 검사관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벤더가 백업유닛 없이 나왔으나 자길 보고 웃는 모습을 보고[14] 차마 불량품 취급하지 못하고 합격으로 기록을 바꿨다. 이건 허미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며, 그가 자료를 폐기했기 때문에 알려질 일은 없을 듯.

3.5. 그 외


날로 먹는 것처럼 보여도 위험한 작업은 로봇이라는 이유로 벤더가 거의 다 한다. 로봇이라서 우주 수중 안가리고 수천도의 온도에서도 알콜만 있으면 정상작동한다. 프라이보다 쓸만하다. 로봇이라면서 '''희노애락의 감정과 식욕, 성욕, 수면욕''' 모두 있다. 참고로 30세기의 로봇들은 회로도를 보면 흥분한다. 그리고 전기충격은 인간으로 치면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눈물도 흘리고[15] 웃기도 하고 아무튼 별 걸 다 한다. 덤으로 '''영혼'''도 있는 것 같다.[16]
벤더가 포함된 로봇 종족은 역설을 들으면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머리가 폭발해 버린다. 그래서 릴라는 역설을 말하기 전에 벤더에게 귀를 막으라고 한다. 특정 메세지를 들으면 정신 붕괴를 일으켜 존재를 위협받는다.
꿈은 포크송 가수로 억제 회로가 망가지면 포크송을 불러댄다.[17] 이 역시 남한테 숨기고 있지만.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형 통조림 오프너에 의해 전신불수가 되고서는 과 함께 미국 투어 콘서트를 떠나기도 한다.

4. 극중 행적


  • 로봇 대학을 나온 뒤 철근을 구부리는 일을 해 왔지만,[18] 자신이 구부리는 철근이 자살 부스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자살을 하려다가[19] 프라이와 만나 의기투합[20]하여 친구가 된다. 판스워스 교수플래닛 익스프레스에 취직한 이후로는 카우치에 앉아 하루종일 술을 마시고 TV를 보는 작업(...)을 하다가 회사의 전속 요리사가 된다.[21]
  • 로봇 아파트에 살며, 프라이를 룸메이트로 받아들인다. 참고로 벤더의 방 번호인 00100100을 아스키 코드로 해석하면 $(달러)마크가 된다. 그리고 로봇의 침실은 인간의 벽장과 같은데, 반대로 인간의 방은 로봇에겐 벽장 취급받는다. 그래서 프라이는 벤더의 벽장[22]에 산다. 아늑한 방의 기준이 인간과 정반대여서 벤더와 프라이가 같이 살 집을 찾을 때 한 사람이 겨우 서 있을 만한 방(이라기보다는 벽장)을 찾고서는 '이제 겨우 아늑한 방을 찾았다'며 좋아한다(...). 맨날 여자 봇을 끌고와서 시끄럽게 해대는 통에[23] 프라이는 수면 부족으로 맨날 지각을 하게 된다.
  • 부자 로봇 친척(Uncle Vladimir)이 있는데 벤더를 자기 저택에서 하루만 자는 조건으로 그 저택을 상속하는 유언을 남겼다. 으스스한 저택의 벽에 피로 써있던 숫자는 거울을 통해 거꾸로 보았을 때 1 01 001 1 01 0. Number of the Beast...이후 저택에서 나오는 각종 로봇 유령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악마의 자동차에 습격받아 사람을 습격하는 자동차로 변신한다. 이 때 벤더가 변한 자동차 후미에 써있던 글귀는 'If you can read this, I ran over you!'... 웨어울프의 패러디로, 이름도 웨어카다. 그리고 이 저주가 시작된 최초의 웨어카[24]가 거대 난로로 들어가 녹아버림으로써 원래대로 돌아왔다.(시즌3 1화 the honking) 또한 같은 벤딩 유닛 22인 플렉소[25]와 더불어 하나가 더 있지만, 이건 에피소드 중요[스포일러2]관계로 밑으로 내렸다.
  • 적어도 프라이만큼은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한다.[26] 평소에는 안그렇지만 프라이가 자기 아파트를 떠났을때 술도 안마시고 폐인에 가까운 모습이 되거나, 20세기 때 키우던 애완견인 시모어의 화석을 찾아 부활시키려할 때 그걸 질투해서 용암에 던져버리기도 했다. 프라이가 슬퍼하자 다시 꺼내왔지만. 프라이가 벤더와 만나기 싫다고 하자 술도 안 먹는 모습을 보면, 프라이에게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프라이가 자신의 애인인 릴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 질투한다. 벤더가 니블러를 버리자 릴라는 벤더에게 네가 프라이를 버릴 수 있냐고 비유한다. 그외에도 프라이의 홀로포너 견습소에 따라가는데 영락없는 학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OVA 2에서 로봇들을 이끌고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는데, 막상 프라이를 포함한 인류 전체가 지구를 로봇들에게 주고 떠나서 Eivo와 같이 살게 되자, 프라이가 보고 싶어 지구의 모든 로봇을 끌고 프라이를 구출하러 간다. 그 뒤 인류를 끌고 와서 다시 지구를 돌려준다. 프라이가 돌연변이가 되었을 땐 심지어 연인인 릴라조차 접촉을 꺼려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껴안기도 한다. 유령이 된 에피소드[27]에선 프라이에게 심장마비를 안겨주었다가도 프라이가 자신을 못 잊어한다는걸 알자, 결국 부활을 포기하고 프라이를 살린다.[28]
  • 의외로 아이까지 있다. 그러나 OVA 2번째 버전에서 로봇 악마와 계약을 맺을 때 자기 아들을 바쳤다! 그것도 망설임 없이! 그러나 7시즌들어서 자판기랑 만든 아이인 벤에겐 먼저 양육권을 버렸다가도, 카운터어택으로 자판기가 집나가자 벤에게 매우 좋은 아버지 노릇을 해줬다.[29][30][31] 벤이 벤딩 로봇이 될 수 없다고 좌절하자 자신과의 추억을 포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32]
  • OVA 3편에서는 던전 앤 드래곤에 너무 미쳐서 안 그래도 상상이 불가능한 로봇이 상상력 과잉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 못하고 미쳐 날뛰다가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으나, 몸안의 암흑물질과 공명해서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코스프레를 좋아하는것 처럼 보이며, 코믹콘 3010 코스튬 컨테스트에서 릴라를 코스프레 했다.[33]
  • 예상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사람이 되었는데 감동해서 맥주와 시가를 즐기며 갖가지 음식을 먹어대고 문란한 생활을 하다가 결국 초고도 비만으로 죽었다(...)고 나온다.[34] 또한 거대로봇이 되는 에피소드(시즌2 16화)에선 지구를 정복하러 왔다가 거대화된 조이버그가 다리를 잘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처럼 생긴 건물에 관통당해 죽는다.
  •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에이미와 릴라와도[35] 검열삭제를 했다. 놀랍게도 에이미와는 진심으로 사귀었고 서로 결혼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로보섹슈얼(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금지하는 법안 때문에 무한대 운동을 벌여 그걸 깨트렸고, 결혼 직전까지 갔으나 일부일처제 결혼이라는 걸 알고 바로 헤어졌다(...). 거기다가 앱등이[36]이다.(...)

5. 자주 쓰는 대사


  • Bite my shiny metal ass: 벤더가 가장 많이 쓰는 대사. '빛나는 내 금속 엉덩이나 깨물어보시지!'라는 뜻으로 주로 뒤에 Meatbags를 붙여 사람한테 쓴다. 바리에이션이 많은 대사. 성우 존 디마지오가 멧 그레이닝의 후속작 디스인챈트에서 연기한 조그 왕이 이를 오마쥬한 'Bite my shiny metal axe'라는 대사를 치기도.
  • ~me, Bender!: 벤더는 문장 끝에 me라는 말을 쓸 때면 동격으로 Bender!를 붙인다. 해석하면 '나, 벤더'. 예시로 'Fry, old buddy, it's me, Bender.'(프라이, 오랜 친구. 나야, 벤더!)[37] 같은 기본적인 형태부터 'They're 60%-scaled replicas of me, Bender.'(요놈들은 나, 벤더의 60% 크기 복제품이지)[38]까지 굳이 자기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는 대사도 있다. 굳이 Bender라고 강조하는 것을 볼 때 벤더는 자아도취적 성향도 있는 듯하다.
  • Neat!: 우리말로 '좋아!', '쩐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뭔가 멋있는 것을 보았을 때, 혹은 사진을 찍을 때 하는 대사이다.
  • Kill all humans: '인간을 모두 죽여라'라는 뜻으로, 벤더의 인간 혐오(?)를 드러내는 대사이다.[39]
  • I'm back, baby!: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할 때 하는 대사이다.
  • So long, suckers: '잘 있어라, 등신들아'라는 뜻.

6. 여담


  • 캐릭터의 특성을 미국의 흑인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평가가 있다.[40]
  • 심슨 가족에서도 특별출연했다. 호머가 방송국 기부금이 뻥이라는게 들통나 어느 섬의 원주민들에게 선교활동할때 화산폭발로 위기에 처한 장면 직전 이후 방송국 스탭중에 나온다. 또한 미래의 심슨가족을 보여주는 에피에선 바트와 호머가 타고 있는 차에 무단 탑승하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짜증난 호머가 밖으로 던져버린다...[41] 호머의 꿈에서는 청소부로 등장한다. 심슨가족 크로스오버 에피소드(s26e06)에선 호머를 죽이려고 과거로 오게된다. 그러나 호머를 살해하려는 계획이 흐지부지 되고, 매기를 제외한 심슨 가족 전원이 미래로 날라가버리자 매기를 데리고 경마장에 가 도박을 한다. 어느정도의 돈을 따고 난 뒤, 매기에게 딴 돈의 절반 정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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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폴리 퓨처라마 에디션에선 Uncle Pennybags 대신 벤더가 수염을 기르고 모자를 쓴 모습을 볼수 있다.
  • 이름인 벤더는 철근을 휘는 로봇이라서 붙은 이름이라고 나오지만, 당연히 말장난이다(영어로 벤더는 술에 만취해서 필름이 끊긴 것을 의미한다).
  • 자의식을 가진 로봇이라는 설정 때문에 오버워치젠야타와 엮는 패러디도 존재한다. #1 #2[42]

[1] 벤더의 명대사이며 여기서 MEATBAG을 뜻하는건 바로 '''인간'''. 시즌 1 1화에 첫 등장해서 처음으로 한 대사이기도 하다.[2] 벤더는 그 점이 나를 정말 나답게 만들었다고 말한다.[3] 프라이 일행이 천년전(20세기)으로 시간여행을 했을 때 머리만 땅속에 묻히고 원래 시간(30세기)으로 돌아간 프라이 일행에게 발굴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프라이는 자기 자신의 할아버지가 된다(…). 또한 Bender's Big Score 때문에 머리, 몸체가 몽땅 수천년은 기본이 되었다.[4] 그런데 벤더, 프라이, 판스워스 교수 셋 모두 나이가 별 의미가 없는게, 시즌6 에피소드7 The Late Philip J. Fly에서 미래로만 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1조년+1×10 ^40^ +α(최후의 양자가 붕괴될 때까지) 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 우주가 세 번째 빅뱅으로 시간이 시작되어 현재(3000년)와 같은 시간대까지 되돌아올동안 타임머신을 미래로 계속 돌렸다(…). 현재 → 우주종말 → 2차빅뱅(?) → 현재(?)를 조금 지나처버림 → 다시 우주종말 → 3차빅뱅(?) → 현재(?). 뭐...특이점에서는 시간이 의미가 없어지는 점이므로 실제로는 셋 다 나이가 무한대(…). 재생성된 우주는 10피트 정도 낮아져 있었다.[5] 에피소드 마지막에 결국 폭발해 없는 셈이 되지만.[6] 시즌 1과 같은 년도에 만든 시즌 2의 허미스 목소리를 들어보면 목소리가 완전히 다르다. 틀림없이 성우는 같은 사람인데...심지어 2시즌 이후로도 계속 바껴서 3시즌 중후반에나 가야 고정된 톤이 나온다.[7] 게다가 연료도 아닌데 시가를 자주 피운다. 자기를 멋있게 보이게 한다며(...)[8] 시즌1 3화에서 릴라가 알콜 부족 상태로 밖으로 뛰쳐나가는 벤더를 보고 '술 안 먹은 상태로 운전대 잡으면 안 돼!'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 벤더를 본 프라이는 너한테서 술 안 마신 냄새가 난다고 했다(...)[9] 사실 벤더는 심슨으로 보면 조이드버그와 동시에 호머와 매치되는 경향이 있다.(프라이는 심슨으로 보면 바트와 매치된다.)[10] OVA4에선 자기보다 릴라가 속한 환경단체가 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다니자, 정부의 끄나풀이 되어 그들을 밀고하고 구출하면서 한 말이다! 기본적으로 악당으로서의 악명을 떨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중범죄만 31건이 넘어간다고...[11] 어떤 탄산음료와 멘토스를 이용하여 판스워스 박사의 머리를 홀라당 태워먹는다든가, 에이미에게 비키니 입히고 정치적 견해 설명하기 등[12] 실제로 퓨처라마는 초기에는 설정오류 들이 조금있다. 스타트렉이 언급조차 금지되었는데 초기에는 허미스가 DOOP(유엔 비슷한거)를 스타트렉의 행정기관 이랑 비유한것 등등[스포일러] 프라이가 분쇄기에 들어가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았다.[13] The Winglet이 만든 SFM중 이 에피소드랑 거의 똑같은 에피소드가 있다. 주인공은 파이로다.[14] 이 때는 정말 작은 로봇이었는데 초기 시즌에서는 조립되었을 때부터 큰 로봇이었다.[15] 벤더의 눈물은 알콜이나 기름이 아니라 물이다![16] 시즌6 에피소드19 Ghost in the Machines. 이미 로봇과 인간의 경계 자체가 무너졌다. 덤으로 유령이 되어도 수면욕은 있는 거 같다.[17] 자석을 벤더의 머리에 가까이 하면 벤더의 눈이 흔들리면서 포크송을 부른다. 성우가 노래 부르는 것 때문에 애먹었다고.[18] 프로그램만 주입하면 졸업이다(...).[19] 이때 동전에 줄을 묶고 그걸 자기 손가락에 묶은 모습이 나오는데, 투입구에 동전을 넣고 기계가 돈 넣은 걸로 인식되면 이 줄을 이용해서 도로 다시 빼는 꼼수를 쓴다. 이 방법은 이후에도 동전 넣을 상황이면 꼭 나온다.[20] 전기충격으로 인해서 프로그램이 재수정 되었다.[21] 근데 사실 맨날 농땡이 피우는 것 같아도 은근히 일은 많이 한다. 배달할 물품을 함선에 싣거나 하는 건 거의 그가 하고 있다.[22] 인간에겐 방 전체나 마찬가지의 크기.[23] 로봇이라서 그런지 검열삭제로 추정되는 행위를 할 때 내는 소리가 인간들이 내는 신음소리나 침대 삐걱거리는 그런 소리가 아니라 공사판 소음 수준이다.[24]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자동차라고 하며, 히틀러의 자동차의 핸들, 찰스 맨슨의 자동차의 좌회전 신호등, 나이트 라이더의 앞유리 와이퍼 등을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나이트 라이더는 악하지 않았지만 앞유리 와이퍼는 그랬다나...[25] 벤더와 비슷하면서도 특유의 윽박지르는 듯한 말투 때문에 프라이에게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말투만 그럴 뿐 벤더와 같은 모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착하다. 처음에 욕을 하다가 농담이라며 친근하게 대하는데, 아무래도 처음에 실제 속마음과 반대되는 농담을 하다가 곧 진짜 마음을 얘기하는 식인 듯. 벤더 때문에 별별 고생을 다 했는데도 그냥 털털 털고 용서해 줄 정도. 결혼했다가 이혼도 했는데 이혼했음에도 전처와는 사이좋게 잘 지내는 모양. 이 전처는 벤더와 사귀게 되었으나, 벤더가 그 전처와 플렉소가 사귀는 거라고 의심하고 플렉소인 척 하고 접근해 일부러 친근하게 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에 플렉소가 전처와 재결합하게 되었다.[스포일러2] 빌리 웨스트로,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크러쉬네이터랑 결혼했다. 벤더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다른 로봇이었다. 벤더 본인으로 오해받은 탓에 무고하게 희생당한다. 성우 빌리 웨스트가 목소리를 맡은 프라이는 이 이름을 보고 구라라고 놀린다. 이봐...[26] 사실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이는 프라이 단 한 명뿐. 아는 로봇들은 꽤 많지만 솔직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27] 그러니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된 상태.[28] 참고로 프라이는 심장마비가 왔으나 응급처치로 죽지 않았다. 그러자 벤더는 오바마케어를 욕했다.[29] 벤을 위해서라면 플래닛 익스프레스 직원 중 한 명을 죽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저 범위엔 프라이도 포함된다(...).[30] 근데 벤의 좋은 아버지 노릇 해주면서 놀아주는 걸 보면 죄다 물건 훔치는 도둑질이다! [31] 벤의 어머니인 이 자판기가 웃긴 게 벤이 청소년 정도 됐을 때 자기가 버려놓고는 다시 데려갔는데, 벤더가 벤을 다시 데려가자 벤을 찾는 동안 경찰관 로봇하고 놀아나 경찰관 로봇의 아이까지 낳았다! 그러고는 벤더에게 벤을 다시 넘겼다.[32] 정확히는 메모리 카드를 놓을 수 있는 슬롯이 하나밖에 없어 벤딩 로봇이 될 수 있는 벤딩 카드를 놓는 대신 기억 카드를 제거해야 했다. 즉, 기억 카드를 없앰으로써 벤더와 함께 지낸 추억들도 없어져 벤더가 아버지라는 걸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33] 릴라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코스프레를 했다. 자기모습과 비슷한(?) 벤더를 보고 릴라가 그건 뭐냐고 묻자, 벤더는 "Nerd들의 판타지지"라고 말하고 1등상을 타게 된다.[34] 벤더가 보여주는 개성이 흑인+히스패닉의 모습에 가까운데, 변한 모습은 금발의 백인이라 좀 생뚱맞은 감이 든다. 인간이 된 벤더가 막장의 극치였다는 걸 감안하면 논란 회피용일지도 모르겠다(?).[35] 프라이가 없어진걸 감출려고 릴라랑 했다... 릴라는 몰랐지만.[36] Neutopia 에피소드에서 바위 외계인이 바닐라랑 초콜릿, PC와 맥,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좋은것이 뭐냐고 하자, 벤더는 초콜릿, 맥, 남자라고 했다.[37] OVA 1편 Bender's Big Score에서 2012년의 프라이를 죽이기 전에 하는 대사[38] 시즌6 15화 Benderama에서 자신의 복제품들을 보고 하는 대사[39] 한 에피소드에서는 이 대사로 냉동수면에서 깬 노인에게 심장마비를 선사했다.[40] 그런데 이름은 라틴계 이름인걸 봐선, 그냥 미국의 소수/빈민계층의 스테레오타입의 집대성이라 볼수 있다. 일단 극중에선 몇차례 스스로를 멕시칸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니 히스패닉으로 보는게 가장 적절할듯[41] s16e15[42] 그러나 아시다시피 둘의 성격은 정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