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간킨
[image]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별명 "폭추룡"으로 불리는 수룡종의 몬스터. 완강한 턱으로 암반을 부숴 주식인 광석을 섭취한다.
용암을 사용해 암석이나 광석을 자신의 몸에 바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또 신체를 흔들어서 부착된 암석(화약석)을 흩뿌려서 거대한 턱으로 그것을 폭발시키는 모습도 관찰되고 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나온 새로운 몬스터. 생김새는 일반 수룡골격이지만, 이상하게 비대해있는 턱, 등뒤에 나있는 수많은 돌기들 그리고 무언가 사람처럼 생긴 눈과 입(정확히는 치아)의 모습으로 인해서 생긴 거 자체로는 그다지 인기는 없는 듯하다. 한국에서는 커다란 턱이 김구라를 연상시켜서인지 '''구라간킨'''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몸을 말고 굴러다닌다'는 특징을 지닌 몬스터. 탈것의 바퀴를 연상시키는 모습 하며, 울음소리조차 엔진소리를 기반으로 했다. 그르륵댈 때의 소리는 영락없는 오토바이 배기음.
같은 수룡종 골격의 다른 몬스터에 비해 상당히 거대하다. 볼보로스의 대충 1.5~2배 정도의 크기. 그라비모스 정도의 크기인데 왠지 더 커보인다.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위의 생태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우라칸킨은 서로 만나면 몸을 충돌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고 한다. 학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서로 노는 것인지 다투는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는 듯.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우라간킨의 친척뻘 몬스터인 라도발킨이 등장한다.
1.1. 아종
[image]
"강추룡"이라는 이명을 가진 우라간킨의 아종.
통상종과 같이 몸을 둥글게 말아 고속으로 굴러 이동하는 것이 특징.
식성이 다르기 때문에, 체내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하다고.
체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화약석도 가스 성분이 있고 그것이 폭발할 때 가스를 분출한다.
1.2. 이명 특수개체
[image]
특수개체인 보전(宝纏) 우라간킨은 턱과 꼬리에 자수정같은 돌이 박혀있는게 특징.
원종, 아종과 달리 턱은 타격 무기로만 파괴 가능하니 주의.
2. 특징 및 공략
덩치가 커서 그런지 갈무리 횟수가 많다. 몸통 4회, 꼬리 1회.
부위파괴 위치는 거대한 턱과 꼬리, 꼬리의 경우 처음 한번 부위파괴를 한 이후 절단이 가능하다.
용암에 녹은 암석이 달라붙었다는 설정상 턱이 비대하고, 단단하게 발달해 있어서 턱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전방 4회 내려찍기라든가, 포효 이후에도 후속타로 턱찍기 2회가 따라온다. 턱공격에 지진이 붙어서 헌터가 피하더라도 비틀거리게 하는 내려찍기 공격이 주된 패턴. 서드의 경우 턱을 부수면 육질이 연해져서 약점으로 변한다.
검사 유저들은 스토리에서 처음 만났을 때 고생하기 쉬운데 전반적으로 참격 육질이 강해서 딜이 잔 안박히고 특히 턱은 초록색 예리도도 튕길 정도로 단단하다. 유일한 약점이 파괴된 턱인데 정작 턱을 부수기 힘드니 클리어 타임이 대폭 증가한다. 반면 대두라 그런지 타격 육질은 매우 약하고 턱부위도 타격 내성은 그리 높지 않아 해머에는 굉장히 취약하며 기절도 잘 걸린다. 빠른 토벌을 위해선 턱을 빠르게 부수고 머리를 집중공략하는 게 좋다. 기절내성은 그다지 낮지는 않지만, 다른 몬스터에 비해서 머리가 맞기 쉬운위치에 있고, 또 크다보니 잘 맞아서 기절시키기가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다.
하위, 특히 검사 유저라면 예리도 때문에 턱을 공략하기 상당히 힘들 텐데, 처음 잡을 때는 엉덩이 옆에서 이리저리 긁어주며 꼬짤+뎀딜하는 편이 좀 쉬울 것이다. 턱 자체는 타격속성이 아니라도 부술 수 있다. 가노토토스처럼 다리 사이 공간이 안전해 보이지만, 배 밑에서 긁는 방법은 가스 견제 탓에 상당히 힘들다. 꼬리 휘두르기를 조심하며 궁뎅이를 노리자.
장비가 어느정도 갖춰지는 상위 G급 유저라면 높은 예리도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예리도 +1이나 심안 스킬을 띄우는 것을 추천.
거대한 꼬리에는 화약석이 잔뜩 발라져있는데, 꼬리를 휘둘러서 화약석을 떼어내고 턱으로 치는 행동 등으로 폭파시켜 헌터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서드의 경우 자기가 터트린 화약석에 경직을 먹거나, 분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같은 돌먹는 몬스터인 그라비모스처럼 핵캐논은 발사하지는 않지만은 전신에서 화염가스와 수면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
몸을 모아서 뒹굴수도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추진하는지는 모르지만 완전히 폭주 기관차 라고 불러도 될 것같다. 하지만 스태미너가 딸린 상태에서 구르면 진행궤도가 단순해 지는데다(일반상태나 분노 때는 궤도를 한번 꺾는다) 구른 뒤 쓰러져서 한동한 못 일어나는 등의 틈을 만든다. 서드와 트라이 G에선(트라이 미확인) 이때 곡괭이로 몸통쪽의 암석을 캘 수 있다. 한번 쓰러지면 일어날때까지 채광이 가능하다.(보통 1~2회에서 타이밍이 빠르다면 3회까지도)
트라이에서는 5성 퀘스트로 등장하며, 육질이 단단해서 해당 시점의 검사로는 꽤 어려운 축에 속한다. 그러나 서드에서는 턱이 부서지면 약점으로 변하고, 참격도 푹푹 잘만 들어간다. 하향 지못미... 약점은 '''수속성''' > 용속성.
2.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아종인 강추룡이 등장한다. 악취가 심하다는 설정으로, 수면가스 대신 악취가스를 내뿜고 꼬리에서 나오는 화약석에서도 악취가 나온다. 맞으면 물약을 못먹게되니 소취옥(탈취구슬)을 챙기는게 좋다.
패턴이나 난이도 자체는 원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방으로 뿌려대는 악취가스를 동반한 바위 근처에 다가가거나 스치기만해도 바로 악취가 배어서 회복약을 포함한 섭취형 아이템을 몽땅 다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소취옥으로 즉시 해제가 가능하지만 보통 가스암석을 뿌리는 패턴이나 가스를 방출하는 패턴이 꽤나 큰 범위를 커버하면서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소취옥으로 헤제하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타이밍 잡는 것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여기에 기절까지 동반한다면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수준. 때문에 난이도는 둘째치고 분노를 유발하는 몹으로 악명이 높아 국내 팬덤에서는 '빡추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의외로 독 대미지를 엄청나게 많이 입는다. 내성도 낮고 지속시간도 길다. 서드의 도볼베르크나 전작의 그라비모스도 그렇고 암석은 독에 약한 건가?
2.2.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하위/상위는 3rd와 크게 변한 게 없다. 턱을 부수면 육질이 한없이 연해지는 것도 3rd 사양. 한 마디로 어렵잖은 편.
G급 우라간킨의 경우 정면으로 한 바퀴 구른 후 턱으로 지면을 내리쳐 지진을 발생시키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G급 아종도 동일한 추가패턴을 사용하나, 추가패턴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악취가스를 주변에 흩뿌리기 때문에 빈틈이 전혀 없다. 생각보다 매우 불쾌한 패턴. 게다가 꽤 아프기까지 하므로 어쨌든 맞지 말자. 아종의 경우 구르기 시작한 순간 몸에서 악취가스가 살짝 피어나오는 게 보이므로 구분 가능.
모가의 숲(밤)에서도 등장. 꼬리에서 화약암을 흩뿌리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렵보다 훨씬 쉽다.
2.3. 몬스터 헌터 크로스
서드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전작을 해본 헌터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수렵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맹화 버전과 g급 우라간킨은 굉장히 강력한걸로 악명 높다. g급 추가 패턴으로 수면가스를 분사하려는 모션을 한 뒤 짧게 구르고 수면가스 분사, (분노시) 꼬리휘둘러 화약암 뿌리기 후 턱찧기로 화약암 폭파 등 패턴 연계로 빈틈이 많이 줄어들었다.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34위를 차지했다.
2.3.1. 보전 우라간킨
원종보다 붉은빛이 돌며 색깔이 조금 더 짙고 턱과 꼬리에 보석이 잔뜩 박혀있는 것이 특징. 원종과는 다르게 턱의 보석은 타격계열 무기로만 부위파괴 가능하다. 화약암을 흩뿌리는 패턴에 때로 반짝이는 보석암이 섞여나오기도 하는데 때때로 수면가스를 뿜어낸다. 하지만 타이밍을 맞춰 채굴하면 보암괴라는 10,000 제니에 팔리는 소재가 나오니 여유가 있다면 곡괭이를 챙겨가자. 보암괴는 대경직때 등짝에서도 캘 수 있다.
원종 우라간킨과 비교하면 턱으로 내려치는 공격들 모두 지진 효과가 추가되었고 공격 범위, 지진 범위도 큰 편이다. 특히 힘을 모았다 크게 한번 내려찍는 패턴은 지진의 범위가 매우 크다. 또한 이블조처럼 턱으로 바위를 파서 원거리에 날리는 패턴도 사용한다. 다른 특수개체들에 비해 눈에 띄는 변경점은 아니기 때문에 패턴 자체는 무난한 편이지만, 육질이 굉장히 단단한데다가 체력도 높은 편이고 턱은 타격무기로만 부술 수 있어서 검사, 특히 절단 무기를 들고 있는 헌터들은 상당한 장기전을 각오해야한다. 속성 내성도 증가해서 차라리 폭파나 독 무기를 가져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2.4.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프론티어에도 우라간킨이 천유종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 프론티어의 마개조로 턱을 내리치거나 굴러서 이동할 때마다 지면이 크게 폭발하게 되었다.
특히 마치 소닉 더 헤지혹처럼 제자리에서 고속으로 구르는 전용 패턴이 추가 되었는데, 플레이어들이 우라간킨 쪽으로 점점 빨려들어가게 되고 만약 빨려들어가면 다단히트로 근성까지 무시하며 수레행. 반대 방향으로 달려만 가도 빨려들어가지 않지만 우라간킨을 기준으로 360도로 회오리바람이 서서히 회전하는데 이 회오리바람 안에선 고속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무작정 반대방향으로 도망치지 말고 회오리바람 회전 방향으로 함께 돌며 피해야 한다. 회오리바람 반대 방향에선 돌덩이가 발사 된다. 만약 패턴 시작과 동시에 자신 방향으로 회오리바람이 생성된다면 아군의 분진 지원이 없는 한 수레 확정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패턴.
야마쿠라이의 흡입 패턴처럼 고기굽기 중엔 빨려들어가지 않는 편법이 있어서 이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회오리바람 반대편에서 발사되는 돌덩이엔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 무작정 본인의 생존만 신경 쓰기 보다는 자신이 회오리회전 방향과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면 빨려들어간 파티원을 위해 분진을 사용해주는 식으로 최대한 돕는 것이 좋다.
2.5. MHW:I
스토리 후반부가 되어야 처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출현 지역인 "용결정의 땅"의 일부 에리어가 이 녀석이 굴러다니기 아주 좋게 되어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스토리상 필수로 사냥할 필요는 없으나, 내열 복장을 얻는 자유 퀘스트 "불과 불에 만나는 자들"에서 볼가노스와 함께 이 녀석을 사냥하게 된다.완강한 턱으로 암반을 파괴해 주식인 광석을 섭취하는 몬스터. 볼가노스와는 적대관계이기에 근처에 있으면 경계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신규 패턴으로 요상한 폼으로 느릿느릿 굴러가다 갑자기 180도 선회해 초고속으로 굴러오는 공격이 추가되었고,[6] 여태까지 꼬리 후리기에서만 뿌려지던 화약암을 몸에서 사방으로 뿌리는 패턴이 추가된데다 꼬리가 잘려도 여전히 화약암을 날릴 수 있게 변경되어 순식간에 일대가 지뢰밭이 되는 등,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는데 상위인 만큼 그 새끼가 난입하는 순간 사방에 지뢰밭이 펼쳐지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원래 몬스터 설정에 몸에 시커먼 색은 용암이 식은 것이라는 설정이었는데 월드에서는 몸에서 분비하는 타르로 바뀌었다.
역전 개체는 위험도 2로, 볼가노스와 주인 몬스터 4마리에 아종 세 마리, 바젤기우스의 역전 개체와 동급이다.
월드에서는 세력다툼이 없었으나, 아이스본에서는 오도가론 아종과 세력다툼이 생겼다. 라도발킨과 오도가론 원종이 하는 것과 같으며, 라도발킨처럼 세력다툼 시 턱이 부위파괴된다.
아이스본 중반 임무 퀘스트 중 용결정의 땅 우라간킨의 둥지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컷신이 재생되고 초록색으로 반신이 빛나는 우라간킨이 등장한다. 그대로 주인공 헌터와 우라간킨이 대치하는가 싶다가 갑자기 우라간킨의 온몸에서 폭발이 일어나 끔살당하고 연기가 일어나는 저편에서 나타난 브라키디오스의 펀치를 맞고 사망한다. 물론 사체는 갈무리 가능하다.
마스터랭크 우라간킨은 희귀광물인 퓨어 크리스탈이 등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 날 때 광질을 하면 짭짤하게 얻을 수 있다.
2.5.1. 공략
약점 부위는 머리와 몸통. 참격의 경우 뒷다리 또한 약점이지만 마스터 랭크에서는 육질이 경화되어 약점이 아니다. 턱이 부위 파괴될 경우 턱 또한 참격과 타격의 약점이 된다. 약점 속성은 물속성이며 주로 때리는 머리와 몸통의 물속성 육질이 매우 좋은 편이다. 상태이상의 경우 독과 기절에 약하고 몸 속에 수면가스가 있기 때문인지 수면에는 강하다. 수룡종인 만큼 대경직 부위는 다리. 다리 경직 2회로 대경직이 발생한다.폭발성 바위가 주변에 있을 땐 큰 턱으로 공격한 충격으로 유폭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 또한 우라간킨의 체표면에는 귀중한 광석이 부착돼있기에 쓰러졌을 땐 채취도 가능하다.
부위 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머리와 등 그리고 꼬리로 꼬리는 절단이 가능하다. 머리 부위를 파괴할 경우 턱의 육질이 크게 연화되어 참격/타격의 약점이 되기 때문에 머리를 반드시 파괴하는 것이 좋다.
우라간킨은 회전 공격이나 꼬리 치기 및 철산고 패턴에 화약암이 떨어지게 되며 이 화약암은 주변의 충격으로 유폭된다. 폭발 피해가 상당히 크게 범위 또한 넓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가스 방출 패턴의 경우 비분노 시엔 수면 가스가, 분노 시엔 몸의 체온이 높아져 가스가 즉시 발화하여 화염 가스가 나오니 참고.
회전 공격 패턴은 여러 번 굴러오는데 그치지 않고 커브까지 돌면서 헌터를 위협하므로 피하기 상당히 난해하고 한 번 패턴이 시작되면 꽤나 오랜시간 구르는 경우가 잦아 까다롭다. 하지만 피로 상태일 때 회전 공격 패턴이 발생하면 그 즉시 패턴이 종료되며 특대경직이 발생한다. 따라서 피로 상태에 돌입하면 날려버리기로 강제 분노 시키지 말고 피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회전 공격 중 툭툭 결정을 한 번이라도 맞추면 똑같이 패턴이 중단되며 특대경직이 발생하므로 주변에 툭툭 결정이 있다면 활용할 것. 수렵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헌터 노트에 나와있듯이 라도발킨처럼 대경직 때 등 부위에서 채광이 가능하다. 우라간킨의 장비에 들어가는 용암 덩어리는 광석에서 채광하기엔 레어도가 너무나도 높아서 이러한 방식으로 획득해야 하기에 소재가 필요한 경우는 넘어질 타이밍을 잘 지켜보자. 마스터랭크에서는 드물게 퓨어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다.
마스터랭크에서는 기존 화약암보다 더 큰 화약암도 떨구는데, 폭발범위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굴러다니면서 우라간킨이 터뜨리면 그 불이 붙어서 구르는 동안 불덩이가 되고 지나간 자리에 불 장판을 남긴다.
2.6. 공격 패턴
- 포효 - 포효시 포효 종료 후에 턱으로 정면을 두번 찍는다. 의외로 공격 판정은 없지만 바닥의 폭탄이나 화약석을 점화시킨다.
- 힘을 모아 턱치기 - '그으으으~'라는 소리를 내면서 턱을 위로 들고 지면으로 내리 찍는다. 넓은 범위에 지진판정이 있다. 또 넓은 범위에 있는 모든 화약석이 순식간에 터지니까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사용 후의 틈이 꽤 커서 해머로 기를 모아서 쳐도 될 정도.
- 연속으로 4회 턱을 치기 - 양쪽 90도 정도로 고개를 돌려 (우라간킨의) 왼쪽으로 2회 턱을 친 후 방향을 틀어 다시 2회 친다. 지진판정은 없지만 우라간킨 자체가 크기때문에 피하더라도 맞을 수 있다. 목표를 향해 고개를 크게 돌리기 때문에 의외로 정면에 있으면 안 맞는 경우가 있지만 속 편하게 다리쪽으로 피하는게 낫다. 공격후 전방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동작을 취하는 후딜이 있으므로 턱을 노리기 좋은 찬스.
- 꼬리 휘두르기 - 꼬리를 한번 크게 휘두른다. 다른 몬스터와는 다르게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한방향으로만 한번 휘두른다. 휘두를 때 꼬리에 붙어있는 화약석을 내놓는데, 굴러 올때 맞으면 데미지는 적지만 나가 떨어진다. 턱 공격과 마찬가지로 다리 사이로 피하면 맞지 않으며, (월드 제외) 꼬리를 자르면 화약석이 날아오지 않는다.
- 철산고 - 이블조의 그것처럼 어깨치기. 헌터를 향해 어깨를 겨누는 자세를 잡고 돌진하여 충돌한다. 여타 수룡종과 달리 다리가 짧아서 평지에서 이걸 피할 공간은 없으니 주의. 꼬리를 자르면 피하기 쉬워진다.
- 몸 구르기 - 우라간킨의 상징. 몸을 둥글게 말면 머리부터 꼬리까지 등에 돋아있는 거대한 돌기가 마치 4륜 구동 험비와 같은 우둘투둘한 타이어의 형상을 이 상태에서 추진력을 가하여 빠르게 구른다. 일직선으로 구를때도 있고, 헌터를 따라 유도하거나 급커브를 도는 등, 여러 방향으로 회전할 때도 있다. 상기한 대로 스태미너가 적은상태에서 구르면 쓰러져서 큰 틈이 발생한다. 포획가능 상태에서 다리를 저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맵으로 이동할때도 구르면서 이동한다. 월드에서는 구를 때 툭툭 결정이나 가연석 같은걸 맞추면 자빠지긴 하지만 의외로 우라칸 구르기가 빨라서 노리고 쓰기는 힘들어 예측이 필요하다. 마스터랭크에선 이동경로에 화약암을 깔고 구르면서 터트리는 걸로 화염코팅 한채 굴러가는 연출이 추가된다.
- 폭주 투어 - 주로 잠을 자는 둥지가 있는 맵에서 시전하며 우선 땅을 파고들어간 다음 몇 십초 뒤 다시 나타나 굴러오는데 맵 사방팔방을 미친듯이 폭주한다. 엉뚱한 데로 굴러가나 싶다가도 갑자기 헌터를 향해 유도하는 등 방심할수 없는 패턴. 리오레우스 월드 투어를 대처하는 것처럼 우라간킨의 폭주 방향을 보고 반대 방향을 따라 빙빙 돌면 피할 수 있다.[7] 하지만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스태미너 저하로 공격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땅을 파고들어가고 다시 등장하는 사이의 텀이 꽤나 길어 아이템 조합, 체력이나 스테미너 회복, 무기 갈기 등 재정비 시간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역시 결정을 맞춰 눕히는 건 가능하며, 이 때문에 바로 위의 패턴 이상으로 결정 맞추기가 필수다.
- 고열가스, 수면가스 뿌리기 - 몸을 세우고 특정 색의 연기를 서서히 내뿜더니 온몸에서 가스를 분출한다. 수면가스의 경우 하얀색, 고열가스는 황금색이니 참고. 타격 판정이 두 번이라서 가드를 하면 두 번 가드하게된다. 턱과 꼬리가 아슬아슬하게 가스 범위 밖에 있어서 해머로 공격해도 된다. 아종은 악취가스를 뿌린다. 서드에선 가드성능강화가 없으면 가드 불가능. 아종의 경우 상술된 바와 같이 가스를 뿜는 패턴에서 가스의 종류가 악취 가스로 바뀌고 화약석이 악취가스를 내뿜을 뿐 패턴의 차이는 별로 없다.
- 암석 섭취 - 스테미너 저하 시, 특정 맵으로 도주하여 암석을 섭취한다. 여느 대형 몬스터들이 가진 스테미너 회복 패턴이지만 우라간킨은 암석을 섭취하기 위해 턱으로 광맥을 내려치는지라 전방에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뒤나 옆쪽을 노리거나 망치질을 멈출 때까지 기다리다 머리를 치자.
- 재빠르게 턱 치기 - P3 신패턴. 대상을 쫓아간 후 턱으로 한번 친다. 포효 턱치기가 데미지가 없게 되자 생긴듯한 패턴. 어찌 보면 몸통박치기 같다.
3. 장비 및 소재
검은 광택의 우라간킨과는 달리 방어구는 금빛이다.
뭔가 로봇같은 느낌을 준다. 남자의 경우는 둔중한 메카 같은 모습이며, 거너계는 Gp02 같은 모습인 반면, 여자의 경우에는 모빌슈트 같은데, 특히 백식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다. 여자 건너 장비의 경우 GP-03 스테이멘의 테일 버니어 비슷한것도 달고 있다.
서드에서의 발동스킬은 절단속성의 무기로 발도공격을 하면 타격치도 동시에 주는 "발도술[력]". 타격이 들어가면 몬스터의 스테미너가 잃는 효과를 절단무기로도 볼 수 있다. 이 스킬을 띄우고 몬스터의 머리에 발도 공격을 먹이면 스턴을 걸 수 있다(!). 무기 데미지와는 상관없이 30만큼의 스턴을 누적.
상위 방어구는 서드 이전의 발도술이라 할 수 있는 "발도술[기]"와 "발도술[력]"이 동시에 붙어있기 때문에 "납도 스킬"이나 "KO 스킬"을 붙여서 대검 방어구로 쓴다. 납도나 KO를 포기하고 "방어 大"를 붙일 수도 있다. 그런데 대검 방어구로는 디아블로스 장비를 기준으로 커스텀하는 쪽이 더 좋아서 사실 이쪽은 별로 추천하기가 힘들다.
아종의 장비는 가드성능+와 폭탄강화 스킬이 붙는데, 가드성능 포인트가 많이 붙어있어 커스텀에 쓰기 좋다.
무기의 경우 공격력이 엄청나지만 예리도가 바보라거나 역회심이 잔뜩 붙어있는 등 패널티가 커서 수치 만큼의 화력이 안 나온다. 특히 예리도가 심각한 문제. 추천 무기는 그래도 예리도가 높은 편인 태도와 예리도와 무관한 활.
3.1.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G급 장비의 경우, 원종은 방어력 UP 大, 발도술 힘, 집중이 붙어서 대검에 쓰기 좋고, 아종의 경우 심안, 포술왕, 가드성능+1, 바이오 닥터(거름구슬명인+항균)가 떠서 건랜스를 위한 장비라고 봐도 무방. G급에서 건랜스는 아그나코트르 아종 장비(심안, 가드성능+2, 가드강화)와 우라간킨 아종 장비를 풀셋으로 바꾸고 상황에 따라 바꿔 가면 그 이상의 장비가 필요없을 정도다. 일단 필요없는 스킬이 하나도 없으니…….
무기의 경우 추천 무기는 원종 소재의 해머 '진격추 그론드기가'. 깡뎀이 1508로 높지만 예리도가 낮고, 역회심이 -15%라서 별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리도+1/각성을 띄울 경우 숨겨진 보라 예리도가 출현, 브라키디오스 무기를 능가하는 최강의 깡뎀+폭파 해머로 변신하게 된다. 3G 최강의 무기 중 하나. 덕분에 대부분의 무기군에서 최강자 위치를 차지하는 브라키디오스 무기가 해머에서는 찬밥 취급이다. 아주 작은 우라간킨 + 최대금관급 란그로토라를 투기장에서 잡는 이벤트 퀘스트가 G1에서 수주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강화 시기도 진격추 쪽이 더 빠르다. 100%의 위력을 내려면 스킬 자유도가 많이 떨어지긴 해도 그 놀라운 위력이 모든 걸 상쇄하고도 거스름돈이 남는다.
월간 코로코로 코믹과의 콜라보 이벤트 퀘스트인 "대굴대굴 구르는 몬스터(영문판에선 Where's the Uragaan!?)"에서 초소형 우라간킨이 지상투기장에서 등장한다. 우라간킨 높이가 헌터 허리에도 안 온다(...). 턱 내려치기 공격 범위가 이상하게 큰 걸 제외한다면, 우라간킨이 워낙 근접패턴 위주 몬스터라 공격범위가 확 줄어든 덕에 몬스터 자체 난이도는 일반 개체보다 쉬운 편이다. 문제는 투기장에서 란그로토라와 동시에 나온다는 점인데... 연기구슬을 주기적으로 던지면서 한 쪽을 먼저 때려잡는 게 일반적이지만 팀킬 유도를 시도해도 나쁘지 않다. 여기서 얻는 티켓으로 만들 수 있는 "뇌검 코로드라이트"라는 한손검이 있다. 3G의 번개 한손검 트리는 3개인데, 그 중 가장 난이도가 낮고 그에 비해 성능도 굉장히 쓸만하다. 이 퀘스트가 G1부터 수주 가능하기 때문에 진격추 소재까지 G1 시점에서 모을 수 있는 건 덤이다. 깡뎀과 예리도는 빈약하지만 속뎀이 500이나 되기 때문에 옥랑룡 대비책으로 이만한 게 없다. 무기 모양은 아마도 이 캐릭터의 수염 모양을 따온 듯하다. 북미에는 코로코로 코믹이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Sanctioned sword"라고 개명되고 무기 모양도 전기톱+방패로 교체. 성능은 완전히 동일하다.
3.2. 몬스터 헌터 4 ~ 4G
직접 참전하지는 않고 일부 장비와 방어구가 등장. 4 시절에는 대검 '크랙클리프'가 매니악한 인기를 끌었는데, 공격력이 1008로 제작 대검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데다 예리도도 여전히 짧지만 G급까지 가도 초록색을 못 벗어나던 트라이 시즌의 한심한 성능과는 달리 파란 ~ 흰 예리도가 20이 붙어서 쓰기는 힘들지만 한 방만큼은 제작 대검 중 최강을 달렸다. 슬롯도 3개나 붙어서 나사가 하나씩 빠진 성능을 스킬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4에서는 대충 주운 발굴 무기가 모든 제작 무기를 압살하여 100레벨 길드 퀘스트까지는 굳이 제작 무기를 쓰겠다는 게 아닌 이상 도저히 못 쓸 수준이었고 4G에서는 도로 흰 예리도에서 멈춰버리고 때마침 각왕검이 상향되기까지 하는 바람에 기껏 얻은 관심을 잃고 말았다.
3.3. 몬스터 헌터 크로스
원종 무기는 높은 공격력과 흰 예리도에 방어력이 붙어있는 게 특징. Tri G에서 명성을 떨쳤던 진격추는 유감스럽게도 평범한 깡뎀 해머가 되어버렸다.
특수개체인 보전의 방어구는 강운 / 찬스가 발동하며 6레벨 이후부터는 부적헌터 / 배고픔무효가 발동한다. 찬스를 제외하면 전부 다 호석노가다에 굉장히 유용한 스킬. 여기에 채집을 추가로 띄우고 크로스의 호석 구제퀘인 연석탄 퀘스트를 할때 입고 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로봇을 연상시키는,아니 로봇 그 자체인 룩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방어구의 색상 변경 가능 부위가 거의 전신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가능.
3.4. 몬스터 헌터: 월드
무기는 의외로 높은 깡딜과 쥐꼬리만한 화속성을 달고있는데, 척 보면 볼가노스를 저격해 쓰라고 만든건가 싶은 기이한 스펙을 자랑한다. 하지만 최대가 파예리고 무기마다 이 파예리와 그 뒤의 녹예리 길이가 들쭉날쭉하기에, 공격적인 면에선 눈여겨보고 쓸 만한 무기가 없다는 점. 다만 모든 무기들이 공통적으로 방어력 +30을 달고있기에 방어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화속성이라 범용성이 후달리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엔 속성치가 너무 낮고 대신 깡딜이 높아서 네르기간테 계열 무기와 운용이 비슷한 점도 포인트.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무기로는 태도와 슬래시액스 정도가 있다. 태도인 '브라스리지 II'가 3,1레벨의 장식주 슬롯과 7레어로 두 번의 커스텀 강화, 장인 없이도 빵빵한 파~녹 예리구간을 자랑하고 역회심도 10%뿐이라 그나마 채용할 가치가 있다. 특유의 +30 방어력을 배제하고 보면 대체재가 너무 넘쳐나서 의미가 없을 뿐.
슬래시액스인 '모터액셀' 시리즈 역시 흰예리가 없긴 하지만 하필 경쟁상대인 리오레우스 소재의 '화룡부레우스기어'가 장인 4에서나 나오는 흰예리까지 계산에 넣어도 파예리 모터액셀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공격력이며 속성치도 리오레우스 무기답지 않게 보잘것없어서 화속 제작 슬액 중 그나마 쓸만한 축에 속한다.[8] 맘타 무기까지 집어넣는다면 황제금 슬래시액스-왕이 떡하니 버티고 있긴 하지만 역전왕 맘타 무기이기 때문에 입수가 곤란한 점을 생각하면 안쟈나프 무기와 레우스 무기 사이의 애매함이 오히려 장점이 된 경우. 나머지 무기는 해머, 활 파생이 있는데 해머는 예리도, 활은 낮은 속성치에 발목을 잡히기에 채용가치가 없다.
방어구는 화내성이 높고 번개내성까진 그냥 그렇지만 나머지는 변변찮은 편. 스킬로 번개 내성, 방어, 파괴왕과 가드 성능 3레벨, 3세트 효과로 가드 강화가 뜨는 등 가드 위주의 랜스, 건랜스를 위한 장비로 각광받는다. 특이사항으로 커스텀강화까지 하면 고룡종 방어구나 그 이상의 방어력과 괜찮은 화속 내성을 자랑하기때문에 간킨2~3셋에 바젤 2~3셋을 섞으면 가드 성능 lv3이상, 귀마개, 가드강화가 모두 해결되는 마법을 보여준다. 또한 베타 방어구는 슬롯도 꽤 준수한지라 커스터마이징 하기 괜찮다. 그러나 파괴왕, 번개 내성 강화 등 아무래도 상황을 타거나 쓸모없는 스킬이 붙은 피스가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세트 효과를 장식품 한 칸으로 띄울 수 있는 강벽주를 손에 넣는다면 보통 가드 성능 2 pts가 붙은 알파 다리 빼고 버려지기 일쑤다.
3.5.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강벽주의 연금이 가능해지면서 버려졌다.
또, 철벽의 호석4를 만들때도 턱 소재 3개와 물욕소재인 천갑각이 필요하다.
4. 기타
[image]
[image]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어에서 Pumpkin Uragaan이라는 할로윈 이벤트성 개체가 존재했었다. 이것 말고도 수박(...) 우라간킨도 있었다.
첫 등장 작품인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호석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자연히 수많은 헌터들이 호석 노가다를 위해 화산을 들락날락하게 되었는데, 화산 채집 투어에 난입으로 등장해서 헌터들을 괴롭히다 보니 일본에서는 '''현장감독''', '''주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캡콤도 해당 별명을 의식했는지 보전 우라간킨의 방어구는 호석 채굴용 스킬을 가지고 나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엔 묘하게 타노스를 닮아서 타노스간킨으로 불려지는 중이다.
5. 관련 문서
[1] 2019년에 개정된 생태수형도에서는 라도발킨과의 연관성을 보여주기 위해 추룡하목이라는 상위 분류군이 생겼다.[2] 터질 '''폭''', 쇠망치 '''추'''.[3] Tri 계열 화산(火山) 맵의 범용 BGM으로 쓰인다.[4] 용결정의 땅 범용 BGM으로 사용된다.[5] 宝 보배 보 纏 얽을 전, 보물이나 진귀한 게 얽혀있다는 뜻인듯 한데, 그럼 저 자수정 같은게 굉장히 진귀한 보석이란 뜻이 된다. [6] 라도발킨과 같은 패턴이다. 다만 라도발킨은 한번 갔다오면 구르기를 멈추는데, 우라간킨은 5번 정도 굴러다니므로 주의.[7] 월드에선 섬광을 잘 맞추면 캔슬시킬 수 있다.[8] 속성까지 집어넣은 종합 스펙은 안쟈나프 소재의 '''만악검부플람시스카'''에 밀리지만 이 쪽은 세팅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역회심이 있다. 붕붕이가 스태미나를 까먹는 특성상 혼신을 채용하는 것이 무작정 솔루션이 되기도 곤란한 슬래시액스에 있어 -20%의 역회심은 상당히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