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카가치
1. 원종
[image]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추가된 아룡종[3] 몬스터.
뱀과 같은 머리에 은백색 비늘과 체모를 지니고 있다. 이 체모를 지면에 문지르는 것으로 정전기를 모을 수 있으며 이것을 공격용으로 적극 활용한다. 다리 사이에는 날다람쥐와 같은 비막이 있으며 이것으로 잠시 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번개 속성 아룡종 몬스터로는 이미 진오우거가 존재하지만 뇌광충과 공생하는 진오우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기를 모은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개발진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무 사이를 능숙하게 뛰어다는 몬스터"를 기본 컨셉으로 잡았으며, 날다람쥐를 베이스로 전기충격기와 같은 효과를 구사하는 몬스터로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이름은 일본어로 "뛰다", "날아다니다"를 뜻하는 "토부(飛ぶ)"와 고대 일본어로 "뱀"을 뜻하는 단어 "카가치"를 조합한 것이라고 한다.(출처)
1.1. MH:W ~ MHW:I
날다람쥐 컨셉에 맞춰 나무가 우거진 고대수의 숲에서 서식한다. 마찬가지로 고대수의 숲에서 서식하는 안쟈나프와 세력 다툼을 하기도 한다. 먼저 토비카가치가 머리의 전극침을 이용해 안쟈나프를 경직시키고 공격을 시도하나 이내 안쟈나프의 턱에 멱살이 잡혀 내동댕이쳐진다. 무료 업데이트 제1탄에서 추가된 이블조에게 물린 채 무기처럼 활용되기도 한다.나무 위에 서식하며 나무를 뛰어다니는 아룡종. 나무나 지면에 신체를 문지르며 이동해서 체모에 정전기를 축적하는 성질을 가진 듯하다.
1.1.1. 공략
비선공 몬스터이다.나무나 지면을 종횡무진하며 움직이기에 사각 쪽의 공격에 주의. 《타겟 카메라>》 등을 사용해 항상 시각을 확보하면서 이동을 저지시켜 대전 상태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부위파괴가 가능한 부분은 머리와 앞다리, 등, 꼬리이며 꼬리절단은 불가능하다. 약점 속성은 물속성이고 약점 부위는 머리와 꼬리. 이외에 독속성 공격을 하면 전체적인 템포가 느려진다. 초반에 지움열매를 주는게 아니라 독이 발린 나이프를 주는 것이 이것 때문. 번개속성은 통하지 않는다. 이후 상대하게 될 안쟈나프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패턴이 적고 단순하긴 하나, 이 녀석부터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급상승하므로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아룡종 몬스터인 도스쟈그라스에 비해서 움직임이 매우 재빠르다. 거의 나르가쿠르가만큼이나 재빠른데, 특히 커다란 꼬리를 이용한 공격을 많이 구사한다. 진오우거를 연상시키는 텀블링 후 꼬리로 내려찍는 공격을 하거나, 케차와차처럼 비막을 펼쳐 잠시 활공한 후 꼬리로 내려찍거나 횡방향으로 휘두르기도 한다.
특히 나무가 많은 지역에서는 나무를 타면서 기동성이 빨라지고 나무 줄기에 올라타고 뛰어든 뒤 회전하면서 꼬리로 쓸어버리는데, 이 나무 도약 꼬리 휘두르기는 대미지가 엄청나서 번개속성 저항을 안 맞췄다면 말 그대로 훅 간다. 굉장히 빠르고, 광역으로 넓게 휩쓸기 때문에 회피하기도 까다롭다. 특히 고대수의 숲 14번 맵은 토비카가치 전용 맵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 여기서의 전투는 가급적 피하거나, 나무에 올라타면 일단 무기를 집어넣고 멀찍이 도망갔다가 다시 싸우는 방식을 택하는게 안전하다. 처음에는 피하느라 어렵겠지만 나무나 벽에 붙어있을 때 꼬리에 타격을 누적시키면 바닥에 떨어지면서 바둥대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보는 것도 좋다.[6]
라이트 보우건 유저라면 꼬리쓸기 패턴에 대비해 기폭용탄을 넓직한 범위로 미리 깔아둬도 좋다. 좁은 전장을 강요받는 고대수의 숲의 지형 특성을 역이용해 사실상 전투범위 거의 전부에 휘둘러버리는 꼬리쓸기를 쓰다가 기폭용탄을 거의 반드시 건드려 터뜨리게 된다. 이런 방식의 깔아두기는 낮은 높이로 범위공격을 구사하는 오도가론이나 라도발킨, 네르기간테 등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위협적인 패턴인 덤블링 후 꼬리찍기는 헌터가 토비카가치의 좌우 또는 후방에 위치했을 때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데 꼬리로 찍고 나서의 후딜이 상당히 긴 편이라 일부러 토비카가치의 좌우 또는 후방에 위치하여 이 패턴을 유도해놓고 후딜마다 앞다리만 때리고 빠지다 보면 금새 대경직에 걸려 허우적 거리므로 이 패턴만 잘 유도해도 상대하기 편해진다.
원거리 유저들이라면 그동안 해왔던대로 거리를 벌리는 중거리에서 전투를 위주로 하는데, 이 경우라면 오히려 안쟈나프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토비카가치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오히려 더 강력한 패턴들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한방 제대로 맞으면 그대로 훅 가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스태미너를 잘 관리하면서 붙어서 싸우는게 훨씬 더 낫다. 횡방향으로 넓게 휩쓰는 공격이 많기 때문에 붙으면 붙을 수록 패턴을 피하기 쉽다.
정전기는 수시로 충전하고 완전히 충전되면 체모가 곤두서며 대전 상태에 돌입한다. 대전 상태는 얼른 때려서 풀지 않았을 경우 길게는 3분 정도 지속되며, 이 상태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공격에 번개 속성이 붙기 때문에 감전 상태이상을 주의해야 한다. 토비카가치가 나무에 달라붙어 정전기를 모을 때 방해하고, 대전 상태가 되었다면 물가이끼 슬링어를 여러 방 쏴주는 것으로 해제시키는 게 가능하다.[7]
앞다리를 부위파괴하면 토비카가치가 나무에 올라타서 충전을 할 때 바로 충전하지 못하고 큰 빈틈을 만들게 된다. 이 때 달려가서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나무에서 떨어져 크게 다운되므로 극딜 타이밍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꼬리를 파괴하거나 중독상태라면 충전되는 속도가 감소되고 꼬리 찍기를 하고난 틈이 길어진다. 비록 독속성에 약하지만 대전 상태를 꺼트리기 위해 물가이끼 슬링어를 챙기는것이 좋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꼬리를 휘두르는 패턴과 머리의 전극침으로 찌르는 패턴이 생기고 사전 충전 없이 대전 상태로 돌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전 상태에서 벽에 달라붙어 더 충전을 하는 것으로 돌입하는 2차 대전 상태가 추가되었다. 이 상태에서는 강렬한 전력으로 인해 전신이 은빛으로 빛나고 번개속성을 이용한 공격이 더욱 강력해지지만 속도가 느려진다. 꼬리를 파괴하면 2차 대전 상태에 돌입하지 못한다.
1.1.2. 장비
- 방어구 (상위)
방어구인 카가치 세트는 체술, 점프 철인, 회피 거리, 번개속성 내성, 번개 속성 공격 강화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중 체술 2가 붙은 카가치헬름 α는 강주약 없이 질풍활을 사용하고자 하는 체술 5 활 세팅 유저들이 종종 사용한다. 키린 세트가 없는 상태에서 키린을 처음 공략해야 하는 초보 헌터들에게 높은 번개속성 내성을 가진 카가치 세트는 키린 세트의 좋은 대체재가 되어준다. 물론 검사의 경우 잉곳 세트를 섞어 기용하는것도 좋다.
- 무기 (상위)
무기들은 하나같이 제작 당시 기준으로 꽤 좋은 스펙을 지니고 있고, 스토리 중 주요 몹들 상당수가 번개속성 대미지가 어느 정도 이상은 들어가기 때문에 스토리 깨기에도 상당히 좋다. 일단 각 생태계에 정점에 있는 레이기에나와 리오레우스에 먹히는데다 디아블로스와 오도가론은 얼음속성에 데미지를 크게 받는지라 어차피 레이기에나를 꼭 잡아야한다.[8] 게다가 후반 네르기간테나 크샬다오라도 번개속성이 약점인건 덤. 속성해방은 후반에나 가능하고 일부 무기는 키린 파생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속성대미지에 비해 자체대미지가 너무 낮아서 사실상 토비카가치가 가장 좋다.
토비카가치는 하위든 상위든 꽤 빠른 시기에 뜨는지라 제작이 빠르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 장비난에 시달리는 초보 헌터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특히 뼈 소재에서 파생되는 활인 비뢰궁 트리는 초중반까지는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강격병/마비병 지원에 높은 공격력과 적당한 회심까지 붙어 있기 때문. 다만 활이라는 무기 특성상 낮은 번개속성 피해량과 좋지 못한 최종 업그레이드 성능 때문에 다른 속성 종결 무기에 비해 한참 낮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느낌이 강했으며, 이후 맘 타로트 감정 무기로 '가이라애로우-번개'가 추가된 뒤로는 번개속성 종결로서의 역할은 완벽하게 죽어버렸다. 그래도 상기한 가성비와 빠른 제작 덕분에 활로 시작한 초보자라면 비뢰궁 테크를 탄 후에 다른 무기를 만들면 좀 더 수월해진다. 최종 테크 제조무기가 대체로 그렇듯이 맘 타로트 무기가 없다고 해도 못 써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 비뢰궁은 여전히 구조퀘스트 같은 공방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활 무기 중 하나이다.
라이트 보우건 선더블리츠 ~ 라이트닝블리츠 시리즈는 참렬탄 2발이 장전되어 참렬탄 위주 딜링을 원한다면 거쳐가는 무기로 쓸 수 있다. 1.04까지 발하자크 소재였던 '굴고렛의규환' 이전까지 맛보기로 사용되는 무기였을 정도. 다만 1.05에서의 참렬탄 너프로 인해 참렬탄용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인 전격탄 속사용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극초반부터 참렬탄 2발을 발사할 수 있는 라이트 보우건은 선더블리츠 시리즈 밖에 없다는 점에서 초반에 참렬탄을 쓰고 싶다면 이거 이외엔 선택지가 없다. 이 다음으로 참렬 라보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은 리오레우스 계열인데 리오레우스 소재로 제작을 한다는건 사실상 상위에 진입했다는 의미인지라[9] 하위 참렬 라보는 사실상 이 녀석으로 고정될 수 밖에 없다. 이블조니 발하자크니 하는건 언감생심.
대체재나 상위호환이 되었어야 할 키린 소재의 '환수통 [세개의뿔]'이 영 좋지 못한 깡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라이트 보우건 특유의 "깡댐=속댐"인 메커니즘과 맞지 않기 때문. 물론 이 역시도 나나 테스카토리와 함께 추가된 명검 내장의 엠프레스셸-명등에 밀리게 되었으나 비뢰궁과 마찬가지로 거쳐가는 무기로서의 입지는 남아있다.
토비카가치는 하위든 상위든 꽤 빠른 시기에 뜨는지라 제작이 빠르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 장비난에 시달리는 초보 헌터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특히 뼈 소재에서 파생되는 활인 비뢰궁 트리는 초중반까지는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강격병/마비병 지원에 높은 공격력과 적당한 회심까지 붙어 있기 때문. 다만 활이라는 무기 특성상 낮은 번개속성 피해량과 좋지 못한 최종 업그레이드 성능 때문에 다른 속성 종결 무기에 비해 한참 낮기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느낌이 강했으며, 이후 맘 타로트 감정 무기로 '가이라애로우-번개'가 추가된 뒤로는 번개속성 종결로서의 역할은 완벽하게 죽어버렸다. 그래도 상기한 가성비와 빠른 제작 덕분에 활로 시작한 초보자라면 비뢰궁 테크를 탄 후에 다른 무기를 만들면 좀 더 수월해진다. 최종 테크 제조무기가 대체로 그렇듯이 맘 타로트 무기가 없다고 해도 못 써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 비뢰궁은 여전히 구조퀘스트 같은 공방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활 무기 중 하나이다.
라이트 보우건 선더블리츠 ~ 라이트닝블리츠 시리즈는 참렬탄 2발이 장전되어 참렬탄 위주 딜링을 원한다면 거쳐가는 무기로 쓸 수 있다. 1.04까지 발하자크 소재였던 '굴고렛의규환' 이전까지 맛보기로 사용되는 무기였을 정도. 다만 1.05에서의 참렬탄 너프로 인해 참렬탄용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인 전격탄 속사용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극초반부터 참렬탄 2발을 발사할 수 있는 라이트 보우건은 선더블리츠 시리즈 밖에 없다는 점에서 초반에 참렬탄을 쓰고 싶다면 이거 이외엔 선택지가 없다. 이 다음으로 참렬 라보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은 리오레우스 계열인데 리오레우스 소재로 제작을 한다는건 사실상 상위에 진입했다는 의미인지라[9] 하위 참렬 라보는 사실상 이 녀석으로 고정될 수 밖에 없다. 이블조니 발하자크니 하는건 언감생심.
대체재나 상위호환이 되었어야 할 키린 소재의 '환수통 [세개의뿔]'이 영 좋지 못한 깡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라이트 보우건 특유의 "깡댐=속댐"인 메커니즘과 맞지 않기 때문. 물론 이 역시도 나나 테스카토리와 함께 추가된 명검 내장의 엠프레스셸-명등에 밀리게 되었으나 비뢰궁과 마찬가지로 거쳐가는 무기로서의 입지는 남아있다.
- 방어구 (마스터 랭크)
- 무기 (마스터 랭크)
라이트보우건 라이트닝 블리츠 시리즈의 경우 상위까지는 전격탄 3발 장전에 기본 반동 '대'/리로드 '보통'이였으나, 마스터랭크인 라이트닝블리츠 IV로 넘어오면 전격탄의 기본 반동이 '중'으로 경감되는 대신 장전수가 2발로 줄어들고 리로드 속도도 '조금 느림'으로 늘어난다. 트리는 번개 속성 파생 그대로지만 번개 속성 파생 트리에서 원종 소재가 쓰이는 건 이 때 한 번 뿐이며, 이후부터는 진오우거 소재가 들어간다.
- 동반자 장비
1.2. MHR
라이즈의 간판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의 컷신에서 마가이마가도에게 덮쳐져 죽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라이트보우건 소개영상에서도 등장하는데, 새로운 패턴으로 아종의 일부 패턴을 가져와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아종
[image]
원종과 달리 갈색 비늘과 체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의 영향 없이도 체모가 위로 치솟아 있다. 번개속성을 쓰던 원종과 달리 독 속성과 마비속성을 사용한다. 꼬리로 발사하는 가시를 비롯해 꼬리로 하는 공격 대부분에 독 속성이 묻어나며 중첩될 경우 맹독으로 변한다. 이빨 공격은 마비속성이다.
2.1. MHW:I
[image]
2019년 7월 31일 게임스팟 프리뷰 영상에서 공개된 토비카가치의 아종. 서식지는 바다 너머 극한지 하층의 동굴. 동굴에서 서식해서 그런지 동공이 확장되며 동그래지고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내에선 먹이를 먹는 행위가 일절 묘사되지 않은 원종[12] 과 달리 아종은 배가 고파지면 동굴 밖으로 나와 포포를 사냥하고 포포에게서 고기를 뜯어 자신의 둥지로 가져가 먹는 행동을 보인다.꼬리의 가시로 중독시키고 송곳니로 마비시켜 사냥감의 체력을 깎아놓은 후 제압하는 습성이 있다. 일반종과 달리 나무 없이도 활공할 수 있다.
원종이 안쟈나프와 세력 다툼이 있었듯이, 아종 역시 안쟈나프 아종과 세력 다툼이 있다. 원종 간의 세력 다툼과 마찬가지로 빈틈을 만들고 공격하나 역으로 목을 물려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1.1. 공략
아종 역시 비선공임은 변하지 않았다. 약점 속성이 특이하게도 원종이 쓰던 번개속성이다. 대신 물속성이 통하지 않게 됐으며, 불속성도 원종보다 덜 들어간다. 상태이상 쪽으로도 마비와 독을 구사함에 따라 이 둘이 잘 통하지 않게 됐다. 따라서 상태이상을 노린다면 수면을 추천. 폭파도 꽤나 잘 들어간다.[14]날렵해서 까다롭지만, 피로에는 약하다. 지치면 갑자기 움직임이 둔해져서 우위를 점하기 쉽다. 움찔하게 하면 피로도가 크게 오르므로 약점 부위를 적극적으로 노려라.
나르가쿠르가처럼 꼬리 가시를 발사해 공격하거나 공중에서 방향 전환을 해 꼬리 휘두르기를 하는 등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번개 속성 공격과 충전 패턴이 없는 대신, 꼬리 가시나 꼬리를 사용하는 공격은 1회 공격시 중독, 2회 공격시 맹독을 유발하며[15] , 물기 계열의 공격은 도스기르오스와 비슷하게 마비 상태를 유발한다. 물기 공격이 의외로 히트박스가 넓고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마비에 걸린후 곧바로 독에 걸리면 상당히 아프므로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싸우는 것을 추천. 또한 독에 걸리고 회복했을때 꼬리패턴에 맞으면 바로 맹독에 걸리니 주의해야 하며, 마비와 독을 모두 사용하고 토비카가치 특유의 날렵함까지 합쳐져서 관련 내성이 없다면 상당히 애먹을 수 있다.
맹독 상태가 되면 체력이 쭉쭉 빠져나가서 상당히 짜증나지만 독 내성(내독주)을 띄우거나 납도가 빠른 무기 한정 한방약을 조합분까지 챙겨가면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간다. 장식주가 없다면 내독의 호석을 만들어도 된다.
전용 세팅을 맞추지 않을 시 역전 개체와 일반 개체의 난이도 차이가 상당한 몬스터 중 하나이다. 역전 개체가 될 시 중독을 유발하던 모든 패턴이 즉시 맹독을 유발하게 변하여 가벼운 꼬리치기 견제 패턴 한대만 맞더라도 가차 없이 맹독이 걸리기 때문에 한방약으로는 버티기 버거울 정도이다. 맹독의 본좌라 할 수 있는 리오레이아 희소종조차 맹독 꼬리 공격보다는 꼬리와 화염브레스를 이용한 쉴새없이 몰아치는 공격이 성가신 것이기 때문에 금화룡을 상대하듯 수렵하는 것도 어렵다. 그러므로 만약 토비카가지 아종 역전 개체를 상대한다면 독 내성 3을 반드시 장비하자. 아니면 아예 날뛰지도 못하게 철갑유탄 보우건이나 산탄/관통탄으로 일어나지도 못하게(...)하는 방법도 있으나, 산탄/관통탄은 탄육질이 썩 좋지 못해 상처관리가 편한 헤비보우건으로 시도하길 추천한다.
2.1.2. 장비
- 방어구
- 무기
헤비보우건 카가치의 사자 시리즈는 본편에선 딱히 이렇다 할 용도가 없었지만, 중간 단계인 카가치의 사자 IV부터 3레벨 관통탄의 기본 장전 수가 6발로 늘어나고 반동은 중, 리로드가 보통으로 변경되어 관통탄 특화 헤비보우건으로 변경된다. 또한 참렬탄이 단발자동장전으로 변경된다. 토비카가치 원종은 브란토도스 사냥 후 바로 고대수의 숲 흔적을 모아 조사 퀘스트로 소재를 모을 수 있어 아이스본 관통 헤보 입문으로 쓰기 좋다. 여기에 아종 소재를 써서 베니카가치의 사자 시리즈로 강화하면 독탄과 멸기탄이 추가로 지원되어 2레벨 수면탄을 제외한 4종의 상태이상 탄을 전부 지원하게 된다. 기초 공격력이 신룡 파생의 야포 [흑풍]과 같으나 무격주가 적용되지 않고 회심이 5% 낮지만, 10레어라 커스텀 강화 슬롯이 많이 제공되며 파츠 강화도 가능해 관통탄 딜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
3. 기타
날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번개 속성 몬스터라 그런지 대한민국에선 람쥐썬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아종은 똘망똘망한 눈[16] 이나 추위에 약해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는 설정, 순진해 보이는 각종 관찰 사진들[17] 로 인해 뚀와 비슷하게 팬덤에서 인기가 있다. 몬스터 헌터 갤러리에선 아예 도도가마루의 뒤를 잇는 부갤주 내지 새로운 갤주 취급이다. 속칭 '뚁비'. 캡콤도 이것을 아는 건지, 관찰 의뢰 중 토비카가치 아종이 자기 거처에서 사냥감을 먹는 모습을 찍어오라는 의뢰가 있다.
원종이나 아종이 대경직에 걸려 넘어지면 끼익 하는 소리를 내는데, 마치 드리프트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20년 10월 16일 업데이트로 아이스본 이벤트 '''카가치작은카가치큰카가치''' 가 생겼는데 최소금관 토비카가치와 최대금관 토비카가치 아종이 등장한다. 보수로 등장하는 목도리 티켓으로 머리 덧입는 장비인 카가치의 목도리를 제작할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해외판 명칭이 토비카'다'치로 일본어명에서 한 음절만 바뀌었는데,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로 카가(caga)라는 단어가 똥이라는 뜻이라 수정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2] 날 비(飛), 우뢰 뢰(雷).[3] 골격은 진오우거보다 현실의 늑대에 가까운 신규 골격으로, 토비카가치와 오도가론이 공유한다.[4] 규격 외. 이벤트 퀘스트 "카가치작은카가치큰카가치"에서 등장.[5] 고대수의 숲 대형 몬스터 범용 BGM. 제목 그대로 '''만악룡''' 안쟈나프의 테마곡이다.[6] 등잔 밑이 어둡다의 식으로 공략하면 안되는 것이, 헌터가 뒤에 있으면 이 녀석은 꼬리를 이용해 후방을 공격하는 패턴이 꽤나 많다.[7] 이 전기는 소경직, 대경직, 함정, 물가이끼 슬링어 등에 의해 누적치가 낮아진다.[8] 얼음속성 말고 마비가 잘걸리기도 하나 마비무기가 초반에 열리지 않는 무기군도 있으므로 예외.[9] 플레임블리츠가 하위 단계에서 제작 가능한 화룡 파생 라보지만, 이걸 제작할 때 쯤이면 하위 임무 퀘스트 단계에선 디아블로스(리오레우스를 먼저 잡았을 경우)나 상위로 넘어가는 과정 중 하나인 조라 마그다라오스만 남았기 때문.[10] 날 비, 독 독.[11] 규격 외. 이벤트 퀘스트 "카가치작은카가치큰카가치"에서 등장.[12] 설정상으론 작은 동물과 벌레들을 먹는다.[13] 바다 건너 극한지 대형 몬스터 범용 BGM.[14] 독이 안 통하는 건 아니지만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약한 피해량만 들어간다. 마비의 경우 포획용 마비덫을 처음 깔아도 포획마취옥 두번 터뜨리는 정도의 시간 직후에 마비에서 풀려날정도로 내성이 높다.[15] 독 넝쿨 풀 등으로 이미 독이 걸려있을 때도 토비카가치 아종에게 당하면 바로 맹독이 걸린다.[16] 고대수의 숲에 사는 원종은 항시 햇볕이 쨍쨍한 곳에 살아서 눈이 거의 세로동공이지만 아종이 서식하는 극한지는 자주 날씨가 흐려지고 어두운 지하 지대가 있어서 빛을 많이 모으기 위해 동공이 커지기 때문.[17] 특히 낚시터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이나 가끔 수면초 앞에 주저앉아서 멍때리거나 하품을 하는 모습이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