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리무진 2
1. 노선 정보
2. 개요
태영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는 리무진 노선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운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3. 역사
1994년에 개통되었으며 당시에는 칼 리무진이 운행했다. 초창기 노선은 현재 노선과 비슷한 남천동, 광안리, 수영교차로를 경유해서 해운대 특급호텔까지 운행했다.
그러나 칼리무진이 부산에서 철수한 후 2002년에 컨소시엄 업체인 공항리무진과 가야강남고속이 운행했으며 당시 차종은 컨소시엄 업체 공항리무진은 BH117H였고 가야강남고속은 BH119H 차량이 들어갔다.
2008년 4월, 입찰을 통해 태영공항리무진에서 노선을 다시 개통시켰으며, 차량도 유니버스 신차로 교체되었고, 초반에는 칼리무진이 운행했던 노선 그대로 운행했으나, 적자가 심해지자 해운대신시가지로 연장되었다. 그리고 유니버스뿐만 아니라 FX116 하모니도 투입중이다.
이후 부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을 위해 광안대교를 경유하여 직통하는 노선이 분리신설되어 수영로 경유노선과 함께 1:1로 운행하였다. 하지만 수영로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무시할 수 없어 다시 원상 복귀되었다.
4. 특징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운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을 거쳐서 공항과 해운대를 빠르게 잇는다. 김해공항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307번 노선과 같이가지만 리무진버스는 남천동, 광안동, 수영교차로를 경유해서 간다.
요금은 8천500원으로 현금, 승차권 또는 교통카드[2] 로 지불할 수 있다. 승차권은 국내선 정류장, 주요 호텔, 일부 정류장 근처 매점 또는 김해공항 직원용으로 판매한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도시철도와 비슷하다만, 정시성이 중요하거나 요금을 절약(총 요금 2000원 정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지하철을 타는 편이 훨씬 좋으며 짐이 많거나, 환승저항이 싫거나, 안락하게 푹 쉬거나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내리고 싶거나, 숙박하려는 호텔앞에 내리기에는 이 노선을 타는 편이 낫다. 다만 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부산 버스 307도 경유한다.
참고로 '''마린시티 내(한화리조트, 아이파크)로 들어가는 유일한 버스노선'''이다. 마린시티 내부는 시내버스, 좌석버스는 물론이거니와 마을버스조차도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3] 해당 정류장의 주 이용객은 당연히 한화리조트 및 파크하얏트 투숙객. 동백역에서 택시타고 도착하는 것이랑 기본요금이 엇비슷하게 나오므로 가격이 거의 비슷하니까 짐이 많으면 이 노선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결국 편안함과 실용성 둘 중에 선택은 자유.
리무진 1번과 마찬가지로 제5공중기동비행단 군인 수요는 없다. 부산역으로 가는 1번조차도 가성비가 떨어져서 군인 수요가 없는 마당에 휴양지로 가는 2번은 군인 수요가 있을리가 없다. 가끔 가다 남천동, 해운대에 사는 장병들이 택시 대용으로 이용할 뿐이다.
해당 노선은 경남 시외버스에서 사용하는 센스패스 단말기를 쓰기때문에 부산 BIS에서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정류장에 버스 시간표가 전부 붙여져있지만 기종점을 제외하면 오차가 있기때문에 유의하자. 보통 조발은 하지 않기때문에 대부분 늦게 오는것이 많다.
대남교차로(남천동) 정류장을 지나면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로를 직통하여 말그대로 김해국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달린다! 다만 해당 구간은 부산시에서 손꼽히는 상습 정체구간이므로 예상 도착시간보다 조금 여유있게 탑승해야한다. 그래도 선행하는 버스가 후행 버스에게 도로 교통상황이나 사고발생 현황을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우회를 하기도 하며, 따라서 너무 지연되는 일도 잘 일어나지는 않는다.
5. 기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3월부터 일 4회로 감축 운행하고 있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시점인 7월부터 일 4회에서 60분 간격으로 운행 횟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허나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하여 9월부터 별도 공지까지 운행이 무기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