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학부/공과대학

 






1. 개요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홍보영상 (2020)'''
'''College of Engineer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부산대학교공과대학이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은 매해 지역 할당제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대기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포함한 취업의 질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 사기업 티오가 작살나면서 더욱 이런 경향은 두드러 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인서울 대학교라 해도 입결이 아닌 아웃풋으로 까는 경우는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공학관들은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양과목 수업을 제외하고는 다니기 편한 편. 그리고 단과대학 중 가장 건물 수가 많다. 전공관 12개나 있는 단과대학은 전국적으로도 거의 없다

2. 학부



2.1. 기계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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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는 굵직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학과이자, 모집인원이 300명이 넘어가는 매머드급 인원을 자랑하며 현재 공대 입결 TOP을 달리고 있다.
이는 박정희 정부 시절 동남권기계공학 인재 공급을 위해 특성화되어 수천명의 인원을 거느리게 되었다. 대부분의 교수들은 이러한 기계공학부 특성화 정책을 칭찬하지만, 욕하는 교수도 있긴 있다. 여담으로 대구권전자공학 인재 공급을 위해 특성화된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와 유난히 라이벌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두 학교의 학과 모두 매머드급 정원으로 우수한 아웃풋을 낸다는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매해 90%를 넘나드는 취업률을 내놓으며 그 중 절대 다수가 대기업/공기업에 취업한다. 졸업자들의 인맥 또한 무척이나 넓게 퍼져있다. 당장 국내 유명 대기업 등의 임원진과 연구진들의 상당수가 부산대 출신이다.[1] 또한 이러한 기계계열 등이 정부 특성화 학과로 지정돼 20년 이상 집중 육성되어 왔으며, 대학 내부에서도 조선해양, 기계공학 등 2개 핵심 특화 분야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동력 시스템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와의 산학 협력을 통하여 '롤스로이스 부산대학교 기술연구센터(UTC : University Technology Centre)'를 개교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매년 영국 본사로 일정 인원을 뽑아 인턴을 갈 수 있다.
2017년 통합기계관이 신축되었다.[2] 현재 부산대에 지어진 대학 건물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으며, 면적 및 수용 인원이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다. 한편 이 건물 신축으로 기계과 인원들이 이건물 저건물 옮겨다니며 수업을 듣는 일은 없어질 거라 믿었으나... 여전히 학과 인원 수에 비해 강의실이 부족하여 고학년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고, 저학년 수업 및 교양 관련 수업은 주로 구 기계관(융합기계관)에서 이루어지는 편이다.

2.2. 고분자공학과



2.3.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2.4. 전자공학과


기계는 부산, 전자는 경북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지만, 사실 부산대 전자공학과는 오랫동안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가장 높은 입결 수준을 유지해 왔고, 취업의 질이나 대학원 진학의 수준에서도 부산대 기계공학과나 경북대 전자공학과에 비해 결코 모자라지 않는 공대 최상위 학과 중 하나이다. 아무튼 기계는 부산, 전자는 경북이라는 말 때문에 어찌 보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학과인데, 부산대 전자공학과도 충분히 좋다(그러니까 빨리 전자과 단독 건물하나 세워달라고! 맨날 기계관만 더 지어올리지 말고!!!).

2.5. 조선해양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의 경우 1950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창설된 학과이다[3]. 세계 5대 조선소를 중심으로 학부와 대학원의 취업률은 각각 98.4%, 87.1%(2013년 기준)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교내 특성화 지원 학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교육과학기술부) 주도 글로벌 핵심 연구 센터(GCRC) 와 BK21+ 사업,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주도 산업 원천 기술 연구 기반 구축 사업 유치 등 조선해양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가 세계 조선해양 분야에서의 양대 노벨상으로 꼽히는, '''영국 왕립조선학회의 ‘윌리엄 프루드 메달’과 미국 조선해양공학회의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을 2015년 동시에 수상했다.''' 이로서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부산대가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또한 출신 동문들은 인하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의 조선해양 관련 학과에 교수로 진출해 있기도 하다.
2017년 3월 18일 경에 조선해양공학과 내의 똥군기 캡쳐본이 페북 등에 유포됨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다. 게다가 거기다 대고 '내부 문제이므로 외부인은 참견 마라'는 등의 댓글을 다는 등 몹쓸 꼴을 보였다. 게다가 SNS나 사이트에 반응하지 말라는 지시를 신입생에게 하는 캡쳐본이 올라옴으로서 여론을 최악으로 몰고 갔다. 결국 교육부에서 조선해양공학과를 직접 조사해서 여러 징계 내용과 조사 결과가 올라왔는데, 조사 결과 학과장과 교수가 참여하고 있던 신구 대면식에서 이런 행위가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에서는 시키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6. 재료공학부


재료공학부도 박정희 정부 시절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었다.

2.7. 산업공학과


산업공학과의 경우에도 역시 산업단지와 항만이 집중된 지역의 특성과 맞물려 발전하는 학과로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얕고 넓게 배운다는 것이 이 학과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2.8. 항공우주공학과


1989년 신설된 항공우주공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기와 무인기비행시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웃풋도 훌륭해 취업자 중 거의 80%가 대기업에 들어가고, 대학원 진학률은 해마다 다르지만 20~30%에 이른다. 부울경 지역에 전반적으로 중공업이 밀집해 있는데다가, 특히 경남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것이 양질의 아웃풋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2.9. 건설융합학부



건설융합학부는 원래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도시공학과,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토목공학전공 & 환경공학전공으로 분리되어 있던 것을, 화공생명공학부와 합쳐진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환경공학전공을 제외하고 나머지 학과들을 한 학부로 합친 것이다.
건축학교육인증을 받는 5년제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학과들은 모두 공학교육인증을 받기 때문에 1학년은 거의 다 같은 과목을 배운다. 그래서 다른 공대생을 봐도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통한다.[4] 달리 말하자면 건축학과 학생과 공대 학생은 커리큘럼이 상이해서 서로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상 건축학전공은 공대의 탈을 쓴 미대라고 봐도 될 정도.
2010년 10월경 건설관이 신설되었다. 건물의 크기와 규모는 그야말로 웅대한 수준이다. 신설된 건설관 3,4층엔 열람실이 있어 자리 부족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신설 후에는 지리적 이점 때문인지 중도보다 자리 경쟁이 치열했다. 중도 리모델링 후에는 자리가 많이 널럴해졌다. 시험기간 중에도, 점심전으로만 가면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3층엔 공동의 긴 책상, 그리고 4층엔 칸막이가 있다.

2.9.1. 건축학전공



2.9.2. 건축공학전공



2.9.3. 도시공학전공



2.9.4. 토목공학전공



2.10. 화공생명·환경공학부


화공생명환경공학부는 화공생명공학과가 환경공학과와 학과 통폐합한 첫 해에는 그 영향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이내 회복해 90% 정도로 올랐다.

2.10.1. 화공생명공학전공



2.10.2. 환경공학전공



2.11. 전기공학과


전공 강의실이 제10공학관(207)과 제8공학관(107), 제6공학관(201)을 나눠 쓰며, 제10공학관(207)을 주로 사용한다. 교수진의 평가도 좋은 편이며, 취업 성과도 2016년 기준 부산대 공과대학 취업률 2위(82.5%), 2017년 기준 부산대 공과대학 취업률 1위(76%)일 정도로 준수한 학과이다. 2012년에 전자공학과와 분리되었다가 2015년에 정보컴퓨터공학부와 합쳐서 전기컴퓨터공학부 체제로 있었다가, 2020년 다시 분리되었다. 조선해양공학과나 기계공학과처럼 박정희 정부 시절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었다.

3. 학생 활동



3.1. 연학제


공대 축제인 연학제는 전통적으로 재미없기로 유명. 근데 2009년에는 허경영이 왔다 갔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조선해양공학과와 토목공학전공의 '조토전' 혹은 '토조전'이 벌어진다. 덕분에 굿플러스 빚더미 사태와 함께 조토전 폭력 관련 소식으로 뉴스의 대미를 장식#. 대학본부에서 경고를 먹게 되어 2013년부터는 조용히 넘어가게 되었다.[5]
[1] 대다수가 대기업/공기업 취업에 오직 기계공학부의 누적졸업생만 18000명(만팔천명 맞다. 잘못본거 아니다)을 향해가고 있으면 되면 말 다했지.[2] 2011년부터 설계가 진행되었고, 정부로부터 270억원의 자금과 학과관련 인사들의 기부를 바탕으로 지어졌다. 부지는 現 기계관과 舊 건설관 일대가 쓰일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결국 舊 건설관 일대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차후에 건설 완료 시 기계공학부가 독립 단과대(기계공학대학)로 공과대학에서 이분될 계획이다. 2013년에 건설관 시공에 들어갔고 이를 기념해 10월 31일을 '기계의 날'로 정하고 기계공학부 개설 60주년 행사를 필두로 단과대 분리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기계공학부가 공대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공대의 인구 비율이 확연히 줄어들어 분리 이후 아무도 결과를 예상치 못한다는 게 중론이다.[3] 단, 원래 부경대학교의 두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수산대학에서 먼저 생겨났고, 1964년에 부산대로 편입되었다.[4] 물론 모든 공과대학이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2016학년도 기준 기계공학부, 항공우주공학과, 산업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토목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재료공학부만 실시한다. 전자전기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現 전자공학과, 전기컴퓨터공학부)는 2012학년도부터 시행하지 않는다. 건축공학과도 공학인증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비인증 학과이다.[5] 장학재단 중 한 곳에서 장학금 지원을 중단했다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