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차 핵실험/경과
이 문서와 북한 관련 뉴스/2016년 문서를 같이 보며 타임라인을 확인하는 것이 편하다.
1. 2016년 1월
1.1. 1월 6일
2015년 12월 15일, 김정은이 핵실험을 명령하였다고 조선중앙TV가 2016년 1월 6일의 중대발표에서 이와 같이 발표하였다.
[image]
김정은의 서명이 담긴 핵실험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승리와 영광의 해 2016년의 장엄한 서막을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으로 열어제낌으로써 온 세계가 주체의 핵강국, 사회주의 조선,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우러러보게 하라!
2016년 1월 6일 오전 1시 30분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에서 4차 핵실험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4.9~5.2의 인공지진이 포착되었는데, CSEM-EMSC 파형분석결과 핵폭탄 실험으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이 발표하였다.(연합뉴스)
대한민국 시간으로 2016년 1월 6일, 오후 12시 30분에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중대발표가 있었는데(리춘히가 직접 발표했다), 여기서 김정은의 명령으로 수행한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정부에서는 NSC가 소집되었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하였다. 소형화 여부는 아직 불명이며, 각각의 지질관측소에서 관측된 규모가 각각 다른 것으로 보아 정확한 위력은 알 수가 없다. [1] 그렇지만 과거 러시아나 미국의 경우 수소폭탄 실험은 그 위력으로 인해 내륙이나 지하에서보다는 바다에서 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핵실험에 사용된 폭탄은 수소폭탄이 아닌 그 전단계의 증폭핵분열탄으로 볼 수도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6년 1월 6일 오후 12시부터 국군은 대북 경계태세를 격상했다. 정부는 동맹국과 협력하여 안보리 차원에서의 추가제제 조치를 포함하여 모든 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6년 1월 6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최하였다.
다음은 조선중앙TV에 게시된 김정은 성명이다.
조선인민공화국 정부성명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실험 완전 성공
온 나라 천만군민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날과 날을 이으며 거대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 일어나 천지를 진감하고 있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결심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 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하여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수소탄의 기술적제원들이 정확하다는것을 완전히 확증하였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이번 시험용 수소탄 시험은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였다.
이번 수소탄시험은 우리 핵무력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이다.
력사에 특기할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춘 존엄높은 민족의 기개를 떨치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이 단행한 수소탄 시험은 미국을 위수로 한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이다.
이 세상에 적대시라는 말이 생겨난 이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처럼 그토록 뿌리깊고 포악무도하며 집요한 것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저들의 침략야욕에 굴종하지 않는다고 하여 천추에 용납 못할 전대미문의 정치적 고립과 경제적 봉쇄, 군사적 압박을 가해오다못해 핵참화까지 들씌우려고 발광하는 잔악한 날강도무리가 바로 미국이다.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핵전략비행대를 포함한 모든 핵타격수단들이 끊임없이 쓸어들고있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전쟁의 발화점으로 되고 있다.
미국은 적대세력들을 규합하여 형형색색의 대조선경제제재와 모략적인 《인권》소동에 매달리면서 우리의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가로막고 《제도붕괴》를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 있다.
방대한 각종 핵살인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침략의 원흉 미국과 맞서고 있는 우리 공화국이 정의의 '''수소탄을 틀어쥔 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적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정정당당한 조치'''로 된다.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그 어떤 굴욕적인 청탁이나 타협적인 회담탁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자기 운명은 오직 자기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다.
사납게 달려드는 승냥이무리 앞에서 사냥총을 내려놓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 공화국이 쟁취한 수소탄시험의 눈부신 대성공은 민족의 천만년 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력사의 대장거, 민족사적사변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흉악한 핵전쟁기도를 분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의 노력을 다하고있는 진정한 평화애호국가이다.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관련수단과 기술을 이전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근절되지 않는 한 '''우리의 핵개발중단이나 핵포기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의 천만년 미래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부단히 강화해나갈 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무궁번영할 것이다.
주체105(2016)년 1월 6일
평 양(끝)
1.2. 1월 7일
대한민국 정부는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 위배한 것이고,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한 8ㆍ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8일 정오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강영수기자.
국군은 확성기 배치지역10곳에 최고경계(A급)를 내렸으며 최신형 이동식 확성기 6개를 1월 8일 12시부터 투입하기로 하였음을 발표하였다. (연합뉴스)
또 한미양국이 스텔스기와 핵항모를 한반도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일보) 핵항모가 우리나라 영해에 머무른적은 있지만 한반도에 배치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8일의 확성기 방송과 함께, "김정은이 꺼려하는 모든 것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일보) 또한 이 날 박근혜 대통령은 아베 신조와 버락 오바마와 전화통화를 통해 북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3. 1월 8일
[image]
이미지 출저는 연합뉴스.
국방부는 1월 8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곳에서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500와트 확성기를 병렬로 48개 연결하여 방송하며 대북 확성기 방송은 게릴라식(무작위적)으로 매일 2~6시간씩 방송될 것이라 한다. 대북확성기의 주요내용은 자유의 소리 북한방송과 대한민국의 현재 유행곡인 이애란선생의 백세인생, 빅뱅의 뱅뱅뱅, 아이유의 마음을 비롯한 히트곡들[2] ,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등 최신곡들과 대북비판 관련 내용이 나온다고한다.[3](조선일보)
북한이 비행거리가 대폭늘어난 SLBM 사출영상을 공개했다 기사
[image]
파주지역에서 K-9자주포가 대규모 이동하는것이 연합뉴스에 포착되었다.
1.4. 1월 9일
위에 북한이 내놓은 SLBM 사출시험 영상이 조작한것으로 보인다고 우리 군이 발표하였다(연합뉴스)
1.5. 1월 10일
북한 측 무기와 병력을 강화되었지만, 딱히 도발 임박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북한 측은 대남방송용 확성기를 남북으로 방향을 수시로 바꿔가며 음악과 체제선전 내용을 내보내고 있지만, 우리 측에서 들리는 건 웅웅거리는 소리뿐이며, 북쪽으로 확성기를 돌리는 건 대북방송을 못 듣게 하려는 것 같으나 방송 출력이 너무 약하다고 한다. (연합뉴스)
현역 군용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가 핵미사일을 탑재하고 왔다.(연합뉴스) [4] B-52 폭격기는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출발해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포함한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을 한 뒤 복귀했다.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있은지 30일 후에 전개된 데 비해 불과 나흘 만에 한반도에 전개되었다. 미국이 그만큼 남한에 대한 핵우산을 북한에 재확인시키는 압박수단이자 북한이 또 도발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전개될 수 있다는 위협수단이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육군 미사일 사령부를 방문했다.(머니투데이)육군미사일사령부는 현무 미사일을 주력으로 운용하는데, 현무2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500km로 북한 전역 타격 가능, 현무3 순항미사일은 사거리 1500km로 중국 대부분과 일본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청와대가 이번 주 쯤에 4차 핵실험에 따른 대국민 담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YTN) 담화에는 강력한 북한 제재 의지 표명과 국민 단합, 법안 처리 호소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북핵 담화가 발표되면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설 이전으로 미뤄지게 된다. 형식은 국민과의 대화 형식이 된다고 한다.
한편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인민무력부를 시찰하고 수소폭탄 실험은 정당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하였다.(JTBC)
1.6. 1월 11일
한미 양국이 전략무기를 추가 파견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이 밝혔다.(YTN) B-52에 이어 항공모함이나 핵 잠수함같은 전략무기를 조기동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미가 이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북한이 일부 전방에 병력 증강을 하고는 있으나 도발 징후가 없다?
정부가 북한 4차 핵실험 대응 차원에서 개성공단 출입 제한 2차 조치를 내놓았다.(YTN) 개성공단 체류 기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어제 담화 계획을 세웠던 청와대가 모레 대국민 담화를 열기로 했다.(YTN) 아직 정확한 시간과 제목은 밝혀지지 않았다.
북한은 로동신문을 통해 10일 있었던 한미연합군의 B-52 비행에 대해 맹 비난하고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불러오는 것은 미국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또한 2015년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축하사절로 왔던 류윈산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의 모습을 영상에서 삭제하여 중국에 대한 불쾌감도 표현하였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잇따라 협의를 갖고 북핵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YTN)
사거리 '''800km'''짜리 현무2탄도미사일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대북압박용의 성격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SBS)
1.7. 1월 12일
북한이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씨를 공개했다.(YTN) 그동안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억류하고 있던 한국계 미국인 1명을 미국 CNN 방송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핵실험으로 긴장을 고조시킨 뒤에 대화 가능성도 시사하는 '양면 작전'인 것으로 보인다.
키 리졸브 훈련 사상 최초로 북한의 핵시설과 탄도미사일 기지 파괴 훈련을 감행하겠다고 했다. 이르면 3월에 있을 키리졸브 훈련에 적용될 예정이며, 국방부는 해당계획을 1월 7일에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하였다고 한다.(연합뉴스)
중국이 백두산에 방사능검측지휘부를 설치했다. 북한에 대한 항의성 조치이면서도 대북제재를 앞두고 실증적 명분을 쌓는 목적으로써 추측된다.(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10여 곳에서 방송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있었던 목함지뢰사건 이후 시설을 확충한 것으로 보이나, 출력이 약해 남녀 목소리만 겨우 구분할 수 있는 주준이다. 남한측의 확성기의 사정거리는 30km이나 북한측의 확성기의 사정거리는 3km이다. 내용은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님 은 바로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었다. 그와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 거론하며 비난도 하고 있다.
한반도에 핵무기를 재배치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YTN)
1.8. 1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10시 30분에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해럴드 경제)
북한 SLBM 사출 시험을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즉, 영상조작을 또 한 것으로 추정된다.(SBS)
미국 의회 하원에서 대북제재법이 통과되었다.(SBS)
북한이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에 삐라를 뿌린 게 밝혀졌다.(연합뉴스)
오후 2시10분 쯤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한의 무인기가 발견되었다. 국군은 K-3 기관총으로 수 발 경고사격을 날렸고 무인기는 즉각 돌아갔다. 일부 누리꾼들은 격추했어야 한다며 군의 대응을 깠다. 정부는 대북전단을 살포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조선일보)
이후 군은 추가도발을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1.9. 1월 14일
THAAD의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밤사이 또 삐라를 살포하였다. 삐라 뭉치가 떨어지면서 애꿎은 차가 파손되었다(...).#
국방부에선 전광판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1.10. 1월 15일
살포 된 삐라에는 타이머와 자동폭발장치가 부착되어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와대 사칭의 이메일이 대량유포되었다. 메일을 열람 할 경우 악성코드가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청와대는 북한 제재와 맞물려 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 추가도발 경계를 요청했다 기사보기
1.11. 1월 16일
북한은 미국과의 평화 협정 체결 및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의 중단을 요구했던 과거의 제안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발표를 했다.
그리고 대북확성기에 대해서 쌩뚱맞은 도발이라는 외무성 발표가 있었다.
1.12. 1월 17일
북한이 평양체육관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최룡해 로동당 비서가 다시 등장해 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대독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청년 과학자와 청년들이 우주 기술과 핵기술 등 과학기술 문제를 푸는 데 핵심적, 선봉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로동당 7차 대회를 빛내는 데에 청년 역할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핵물질 안전 지수'가 올해 세 번째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국 민간단체 '핵위협 방지 구상(NTI)'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지난해 플루토늄과 우라늄 등 핵물질 관리 실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24점을 얻어 조사 대상국 24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핵물질 보유량과 보안 조치, 안전 조치와 이행 능력 등의 조사 항목 가운데 일부에서는 아예 0점을 받았고, 일부 항목에서는 이전보다도 '''점수가 떨어졌다.''' 보고서는 북한 핵물질 안전지수가 이렇게 떨어진 것은 핵물질과 위험 요인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3. 1월 18일
국방부는 북한군이 지난 12일부터 거의 매일 대남 전단을 살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단 10여만 장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찰이 수거한 전단까지 합치면 양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군이 살포한 전단은 수거된 양보다 몇 배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대남 전단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등에 제한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유포된 청와대 사칭의 이메일이 지난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공격 당시와 같은 발신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아마 전면전보다는 사이버전으로 가려는 모양이다.
유엔에서 북한 외교관 초청 프로그램을 무기한 연기하여 사실상 중단시켰다.
1.14. 1월 21일
미국 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반도 내의 사드배치를 공개 권고했다.
1.15. 1월 22일
북한이 우리 국회의 핵실험 규탄과 핵 폐기 촉구 결의문 수령을 거부했다.
F22가 주일미군기지에 전개되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6자회담 대신 북한을 뺀 5자회담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시도하고 있다
1.16. 1월 24일
북한이 해킹메일을 계속 유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북한의 사이버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사이버 경보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격상했다. 북한이 4차 핵실험과 관련한 우리의 대응을 염탐하고, 후속 도발을 준비하려는 것 같다고.
1.17. 1월 25일
중국의 대북제재 에 대한 소극적 행보의 지속으로 대북제재 결정에 대한 문제는 장기화 될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관련기사2 친중외교를 하여 중국으로 하여금 북한을 압박하려고 하던 한국의 박근혜 정부의 전략은 애초부터 실패를 이미 예정된 일이었고 그 예정된 수순이 그대로 나왔다고 하겠다. 한국이 5자회담을 지지함과 동시에 중국의 대북압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하나도 변한것이 없이 요지부동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관련기사3
한민구 국방장관을 통하여 주한미군의 THAAD 배치 언급이 나오게 되었다. 북핵의 위협상 한미협의간이 THAAD배치에 대한 당연한 수순에 들어간 형국으로 보인다.
1.18. 1월 26일
국방부는 한민구의 발언이 '''정부의 입장과 차이 없다''' 라면서 사드 배치 검토를 재확인하였다.
1.19. 1월 27일
존 케리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이 오늘 오전 만나서 세 시간 이상 회담했다. 이로 인해 기자회견 시간이 3시간 넘게 연기되었다. 왕이 장관이 한반도 비핵화가 중국의 입장이며 한반도 안정은 대화를 통해야 한다 즉 제재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이 간첩이라며 붙잡아 무기징역을 선고한 선교사 김국기 씨를 내세워 대외 매체에 인터뷰 영상을 올렸는데, 아래를 힐끔힐끔 내려보는 걸로 보아 아마 시키는 대로 진술한 듯 하다. 북한은 핵실험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욕까지 써가며 비난했다.
1.20. 1월 28일
아침부터 북한관련 소식이다(...) 북한이 이르면 일주일 안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거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동창리 기지에서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모닝와이드, 연합뉴스TV)
북한이 미사일을 언제라도 기습 발사할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특히 증축 공사가 끝난 대형 발사대에는 지난해부터 가림막을 설치해 놓아 조립동에서 로켓 추진체를 자동으로 옮겨 미국의 첩보위성을 따돌리고 기습적으로 발사대에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SBS 뉴스퍼레이드)
북한이 날리고 있는 대남전단 살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김영철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양건의 후임인데, 그의 첫 작품이 이것이다. 종이나 인쇄시설이 부족한 북한이 이런 걸 수십만 장을 날린 걸 보면 도발 전에 대북방송 재개를 예상하고 준비를 한 듯 하다.(중앙일보)
국방부 "北, 중대 도발은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SBS 1보)
1.21. 1월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소식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까지 난리가 났다.(모닝와이드)
1.22. 1월 30일
북한이 외신 기자를 비무장지대에 데리고 들어갔다. 최전방 초소로 추정되는 곳에는 남쪽을 향해 감시용 망원경이 배치돼 있고, 우리 초소 태극기가 선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대북 방송으로 틀어놓은 가요가 뚜렷하게 들리기까지 한다. 인민군 상좌는 인터뷰에 나서 북한은 남북 합의를 지키기 위해 대남 방송 같은 심리전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신에 북한군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움직임 속에서도 끄떡없다고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 2016년 2월
2.1. 2월 2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의 4층 빌라 옥상에 대남전단이 떨어져 물탱크 일부가 파손되었다.뉴스 영상 전단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지난달 진행된 북한의 4차 핵실험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남 전단에 그려진 한겨레 신문의 박근혜 대통령의 만평 풍자화가 인상적이다. (JTBC 뉴스룸)
2.2. 2월 3일
북한이 지구 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들에 통보했다. 발사 시기는 이달 8일부터 25일로 언급했는데 이번 미사일의 이름이 광명성인 걸로 보아 김정일의 생일인 16일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김정일의 생일을 '''광명성절'''로 부르며 기념하고 있다. )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국은 국제의무 위반이 될 것이라며 비난했다. (JTBC 뉴스 아침&)
위 사건과 관련해서 더욱 자세한 정보가 올라왔다.(JTBC 뉴스룸)
2.3. 2월 4일
국방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나 잔해 일부가 영공에 진입할 시 요격하겠다고 밝혔다.(뉴스1)
문제는 요격 확률이 높지 않다는게... 미군의 패트리엇을 사용해도 영 시원찮다고 한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환구시보'를 통해 북한에게 경고했다. 그리고 북한 핵을 장난감 수준이라고 조롱했다.
(JTBC 뉴스룸)
그린 베레와 레인저 같은 미국 특수부대가 만약의 상황 발생시 '참수 작전' 진행을 위해 한국에 전개되어있다는 얘기가 TV조선 보도를 통해 나왔다.
2.4. 2월 5일
아시히 신문에서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연료주입을 시작한 것 같다고 밝혔다.
2.5. 2월 6일
북한이 8일 이전에 준비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 아마 8일 당일 바로 로켓을 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중국이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하지만 각 국가 간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듯 하다. 시진핑은 '한반도에는 핵이나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지극히 의례적인 발언을 했다.
미국과 중국도 통화를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10일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발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의회가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들의 미국 상대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법을 추진한다. 이는 대북교역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기업들을 겨냥한 것으로, 과거 이란을 제재하던 것과 비슷한 수법이다.
북한이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삐라를 뿌리고 계신다. 6일 새벽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대남 선전 전단 1만여장이 발견되었다.
일본 교도통신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간이 7~14일로 앞당겨졌다고 보도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오늘 국제해사기구(IMO)에 미사일 발사 예정 기간을 7일∼ 14일로 수정한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날씨와 연료 주입 등이 발사 시기 변경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말은 북한이 잘못하면 '''바로 내일 발사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도 JSA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다.
3. 2016년 북한 광명성호 발사 사건
'''북한이 7일 오전 9시 31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진짜로 발사했다!'''
2월 7일 이후의 자세한 내용은 2016년 북한 광명성호 발사 사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