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 미사일
1. 개요
'''현무 미사일'''은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미사일 체계로, 각각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을 운용 중이다. 발사대 플랫폼으로는 지대지 미사일(SSM), 함대지 미사일 및 잠대지 미사일(SLM)[1] 을 모두 지원하며 이동식 발사대에 장착하는 등 그 유연성이 특징이다. 현무 미사일 전력은 북한, 주변 강대국에 대한 핵심적인 억제 수단이며,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한국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전략무기다.
1970년대 초 개발 시도된 백곰 미사일 계획의 후신으로 국방과학연구소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한국군은 이를 바탕으로 1986년 현무-1, 2001년 현무-2와 현무-3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미사일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 명칭의 유래는 북방(北方), 물, 얼음, 겨울을 상징하는 사방신인 현무로 한국의 다른 중소형 전술 미사일 명칭이 대개 '~궁(弓)'으로 끝나는 것과는 대비된다. 개발 당시에는 독수리 또는 천룡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렸다.
1.1. 목록
2. 현무-1
MGM-1K 현무-I, 한국군 최초로 실전 배치된 탄도 미사일이다. 1986년 전력화된 180km급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속도는 마하 3 수준이다. 현재는 전량 퇴역했다.
2.1. 상세
최초의 국내 개발 탄도 미사일인 현무 미사일은 사정거리 180km 수준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이다. 외형은 미국제 나이키 허큘리스 지대공 미사일을 따라했으나 탄두와 유도장치는 국내 독자 개발이다. 사거리가 300km급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이야기도 돌아다녔으나, 이는 현무2가 현무1의 개량형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었다.
2.1.1. 역사
1970년대 말엽 박정희 대통령이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과 마찰을 빚고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까지 체결해 가며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의 지대지 공격능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백곰이란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은 자신의 약한 정당성을 커버하기 위해 미국의 눈총을 받는 이 사업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관련 연구원들도 전부 잘라버렸다. 허나 이후 북한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감행하자 전두환은 북한을 위협할 무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백곰 미사일의 후속사업으로 준비하다 자빠뜨려놨던 계획을 다시 끄집어내어 개발하게 된 지대지 미사일이 현무다. 한국이 미사일 개발을 안 하다가 다시 현무를 개발해내자 미국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재확인하였고, 결국 1990년에 민간 로켓까지 제한하여 2001년에 개정될 때까지 민간 로켓 연구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2.1.2. 특징
나이키 허큘리스 자체도 일단은 지대지 공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지대공 미사일로 개발되었다. 이 미사일은 비행 중간까지는 통제소에서 미사일을 계속 레이더로 추적하면서 미사일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줘야 한다. 이는 백곰 미사일도 매한가지. 그러나 본격적인 지대지 미사일로 개발된 현무는 아예 관성항법장치를 도입, 좌표만 입력하면 알아서 해당 좌표까지 날아가는 방식이었다.
기존 백곰 미사일은 나이키 허큘리스와 동일하게 1단 추진부가 4개의 작은 로켓을 하나로 묶은 형태이다. 그러나 현무 미사일은 대형 추진부 1개로 바뀌었다. 이는 백곰 개발 중의 교훈 때문이다. 4개의 로켓 중 하나라도 작동불능이 되면 어디로 날아갈지 알 수 없는 불발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시험사격 도중 로켓 엔진 하나가 늦게 점화돼 탄도 궤도를 벗어다 민가로 날아가면서 논밭과 민가를 갈아 엎어버린 사고가 발생했다. 기술적으로 1단 추진부를 하나의 대형 로켓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렵지만 그동안 축적해 둔 기술 덕에 가능하였다.[2] 개발은 종전 백곰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여 미사일 체계 개발은 LIG넥스원이 담당했고 로켓 추진부 등은 한화가 담당했으며 발사대 부분은 두산 DST 등이 담당했다고 알려진다.
한때 지하 사일로에서 발사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은 북한의 지하갱도포 비슷한 물건. 산 경사면쪽에 터널을 파서 보관하다가 유사시 꺼내서 발사하는 개념이었으며, 후에는 이마저도 없앴다.[3] 액체연료 로켓 미사일은 연료 주입에 긴 시간이 필요해 지하 사일로가 필요한데[4] , 고체로켓 미사일은 아무 곳에서나 빠르게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살려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처럼 수시로 이동하며 적이 사용 지점을 모르게 하는 편이 상책이다.
3. 현무-2
MGM-2K A,B,C 현무-II, 대한민국 육군 미사일사령부에서 운용하는 전략(戰略) 탄도 미사일이다. CSIS의 Missile Threat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무-2의 CEP는 1~5m 정도이다. 아마 현무2C의 경우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단거리이긴 하나 1~5m 정도의 CEP면 거의 순항미사일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비슷하게 생긴 러시아의 9K720 이스칸다르 미사일의 CEP가 사거리 300~500km에 5~7m(유도가능 버전)/50m(수출형)이다.
3.1. 역사
2011년경 언론은 미상의 탄도 미사일이 개발됨을 포착한다.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미사일 형상과 유사하며, 이를 미뤄봤을 때 이 미사일의 사거리가 500km 이상이라고 추정한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을 어겼다는 것이다. 당시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던 때라 언론의 설레발이었던 셈이다. 곧 정부는 현무라 명명된 미사일을 선보이며 '사거리 500km 안 넘음.'이라고 공표한다. 2012년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 이후 사거리가 800km로 확대 되자 언론에 사거리 550km까지는 이미 기술개발도 끝났다고 흘러나왔다. 사거리 연장에 따른 개발 기간이 짧은 편이고 형상 변화도 없어서, 큰 여유를 두고 설계되었을 가능성은 높다고 보인다.
현무2의 발사 동영상이 2012년 4월 19일 대외에 공개되었다. 북한의 은하 3호 발사와 신형 ICBM 'KN-08'의 공개에 대응하기 위한 국군의 대북 억지력 재고 차원이었다. 미사일 본체는 이스칸다르와 많이 닮았다. 2012년 10월 7일 공식적으로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으로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합의되었다.
2014년 4월 4일자 뉴스에 따르면, 사거리는 500km인데 탄두중량이 '''1톤'''인 물건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는 2012년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에 따라 사거리가 800km보다 짧은 경우에는 탄두중량의 증대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구체적으로 사거리 500km급은 탄두 1톤, 사거리 300km는 탄두 2톤까지 가능하다.
2015년 1월 6일 공개된 <국방백서 2014>에 따르면 발사대 기준으로 보유 수량이 60여 대에 달한다고 한다.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100~200대와 비교하면 크게 부족하다고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2년 전 국방백서 2012에 나왔던 30여 대에서 2배나 증가된 것이다. 그만큼 한국군도 탄도미사일 전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16년 말에 공개된 국방백서 2016(236쪽)에는 발사대 기준으로 60대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5] 아직 100대에 달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대 수량에 비해서는 적지만 여기에 KD-2/3 해군 수상전투함에 탑재되는 척당 20~30여 발의 순항미사일, 공군 F-15K 전폭기 60대에서 대당 2발씩 탑재, 발사되는 타우러스 순항미사일까지 고려하면 이론상 한국군은 최대 도합 200발이 넘는 탄도, 순항 미사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셈이다.
2015년 9월 1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충남의 사격 시험장에서 발사하면 이어도 해상까지 날아갈 수 있는" 사거리 800km급 개량형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있음을 암시하는 합참 관계자의 언급이 나왔다. 다만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 "이어도 해상으로 신형 국산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계획"이라는 식으로 보도되자, 최윤희 합참의장이 나서 "실제 시험발사할 계획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황급히 해명했다.
SBS 뉴스에 따르면 현무 2와 3을 합쳐 2017년까지 900기를, 2018년부터 5년간 300기를 생산해 총 2천 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2017년 6월 23일 발사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이날 이루어진 현무 2C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이 성공하였다. 이날 현무-2C 탄도 미사일이 예정된 사거리를 비행한 후 목표지점(이어도 북방 60km)에 정확히 명중한 것이다. 현무 2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에서 현무 2는 800km를 날아가 바다 한가운데 목표 지점에 정확히 적중했다. 8월 29일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후 대응 차원에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현무 2B, 2C 시험사격 영상을 공개했다. 현무 2C는 이번에 전력화 완료 되었으며 두 미사일 모두 목표지점을 순항미사일 수준으로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양국 정상은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17년 개정 미사일 지침을 정식으로 채택하였다.
3.2. 특징
현무1은 트레일러 이동 방식이지만 현무2는 발사차량에 직접 싣는 방식이다. 현무2의 형상은 이스칸다르와 유사하다.[6] 이스칸다르는 차량당 2발의 탄을 탑재하는데, 현무 2는 차량당 1발이다. 이는 현무2가 이스칸다르와 달리 미사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미사일 캐니스터 내부에 보관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캐니스터에 질소나 아르곤 같은 비활성 가스를 집어넣고 밀봉을 한 상태로 보관하기 때문에 10년간 정비 없이 그냥 보관만 해도 된다. 덕분에 현무2는 이스칸다르와 비교시 발사 준비 시간이 더 빠른 한편, 평시 미사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최소 10년 이상은 별다른 정비 없이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스칸다르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로라, 미국의 ATACMS의 특징이 모두 보인다.
현무-2는 사거리가 상당히 가변적인 미사일이며 궤도 정점 45~50km 이하 고도에서 A형 기준 300km의 사거리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7] 이전의 탄도탄과 달리 비행궤도를 중간에 바꿀 수 있어서 가능한 일인데[8] , 이는 중국이나 일본과 같이 탄도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나라들을 염두에 둔 비행궤도이다. 주로 이스칸다르나 토폴-M, 야르스 등 괴물 같은 러시아 탄도탄들이 하는 기동이다.[9] 그래서 현무 2 역시 러시아의 자문을 받지 않았나 강하게 추측 중이라고 한다.[10] 실제 현무2의 공개된 발사 장면을 보면 스커드와는 달리 이스칸다르처럼 발사후 수평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비행 방향을 급격히 꺾는다. 탄도탄 요격 능력이 없는 북한을 상대로 한다면 굳이 이와 같은 저궤도로 발사할 필요가 없다.[11] 이 때는 300km는 넘는 사거리가 나온다.
형상이 공개되지 않았던 때에는 여러 설들이 난무하였다.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현무-1의 사거리를 180km으로 줄여서 만들다가 다시 원래대로 늘려서 사거리를 300km로 늘렸고 이를 위해 신형 추진체를 썼다는 말도 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미사일이었다. 사실 현무2는 제작사도 LIG넥스원이 아니라 한화(기업)에서 만들고 발사차량 등도 장갑화하여 새로 개발하였다.
3.3. 배치
3.3.1. 현무-2A
현무2A 미사일은 2차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으로 최대 사정거리 제한선이 300km까지 증가하면서 사거리 300km로 개발되었다. 이전의 현무-1 미사일보다 위력과 신뢰성이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한 언론보도만 있을 뿐 실제 미사일 사거리를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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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4일 북한이 ICBM이라고 주장하는 화성-14형을 시험발사하자 하루만인 7월 5일 오전 현무-2A(300km 버전)의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주한 미 육군의 ATACMS도 함께 참가했다.
3.3.2. 현무-2B
2015년 6월 공개된 사거리 연장 버전으로, 형상 변화 없이 사거리가 500km로 연장 되었고 탄두는 1톤으로 기존 500kg에서 늘었다. 사거리 300km 버전은 탄두 2톤까지 증가된다고 한다. 발사 속도는 이스칸다르와 동일한 마하 7이다.[12] 2015년 6월 3일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 첫 시험 발사가 언론에 공개되었다.
3.3.2.1. 한국형 SLBM
북한의 SLBM 개발이 현실적 위협으로 가시화되면서 오는 2020년 이후 전력화될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에서 탑재, 발사하는 개량형 탄도미사일의 개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었다.
수중 발사를 위한 콜드런치 기술은 이미 천궁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개발을 통해 확보한 상태이므로 개발 자체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대신 순항미사일 탑재, 운용을 전제로 제작되었던 기존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의 수직발사장치 제원을 수정, 개조하는 과제가 요구될 듯하다.[13]
2017년 7월 24일에는 일부 언론에서 한국형 SLBM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최근 성공했고, 현 정부 임기 중인 2021년까지 완성하여 도산 안창호급 1번함인 도산 안창호함부터 탑재, 운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었다. VLS를 이용한 수중 사출 기술에 관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개발이 확정됐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현무 2B를 기반으로 500km 사정거리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9 MADEX에서 드디어 실체가 공개되었다.
한화시스템의 홍보 영상에도 등장했다. 이전과는 달리 미 해군의 트라이던트 II처럼 탄두 부분이 둥글넓적한 형상이다.
2020년 12월경 대형 수조를 이용한 지상 모의 수중발사 시험에도 성공했으며, 2021년 상반기에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서 실제 수중발사 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3.3.3. 현무-2C
2016년 1월 11일 공개된 사거리 800km 연장 버전이다. 모의발사훈련도 마쳤고 2017년 4월 6일 실사격발사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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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실험을 이 바지선 위에서 이미 몇번 진행한 건지 자세히 보면 바지선과 TEL이 맞닿는 곳이 페인트가 벗겨져 있다. 차량을 자세히 보면 기존 현무-2A/B의 8x8 차량과 다른 10x10 차량이다.)
2017년 6월 23일 문재인 대통령 참관하에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존 현무-2용보다 거대한 10×10 대형 TEL[14] 에 캐니스터가 1기만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 현무-2A/B 보다 직경도 더 커진 것으로 보이고, 탄두부에 카나드가 추가되었다. 이는 현무-2C는 기존 현무-2A/B와는 달리 추진체 연소 종료 후 1단 로켓을 분리하고 재돌입체만 돌입하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전 시험발사와 달리 바다에 떠있는 바지선 위에 TEL을 정차시키고 발사, 표적도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표적에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육상발사-육상표적을 사용하던 예전 시험발사와 달리 육상표적을 목표로 한 육상 운용이라면 전혀 필요 없을 해상발사-해상표적 시험을 한 것으로 보아 SLBM이나 대함탄도탄으로 쓰려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기존 다른 국가의 SLBM의 경우도 지상발사, 해상 발사, 잠수함 탑재 발사를 차례로 실시했었다. 다만 가장 큰 이유는 사거리 800km 검증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는 발사각, 발사지 선정 등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긴 하지만 경로상의 민간인 피해와 간섭을 피하고 사거리를 실검하기 위한 목적이었기에 해상발사-해상표적을 채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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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정체는 이전에 고속도로에서 실험 중인 프로토타입이 전소된 사건이 있었을 때 언론에 노출되었던 기아자동차의 다목적 전술트럭으로 밝혀졌다. 기아자동차 군용 홈페이지에 소개된 대형전술차량으로 보인다. 54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였으며[15] 각종 무기를 탑재하는 차량으로 소개되어졌다. 그 외 정보는 알 수 없다.[16] 해당 사이트를 보면 차량의 사진이 등장한다. 이전에는 L-SAM 차량으로 추정되었는데 현무2C 발사차량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L-SAM의 발사차량 랜더링과 거의 비슷하다. 향후 L-SAM의 발사차량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10륜 차량임을 감안하면 향후 다른 차량으로 계열화될 가능성이 높다.(예를 들면 HEMTT처럼 대형 화물 수송용, 전술교량용 차량[17] , 패트리어트 같은 무기탑재 차량 등이다.) 발사대는 두산 DST(한화디펜스)가 개발한 것으로 나왔다.[18] 해당 차량은 두돈반 같은 오래된 물건과는 달리 여러 가지 고사양의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 해당 발사차량은 2017년 국군의 날 행사 때 공개가 되었다. 참조
뉴스를 보면 점선 하나의 거리는 3m 점선간의 거리는 5m 정도 된다. 해당 군용 차량은 점선 두 개를 훨씬 초과한 11m 이상의 길이로 추정된다. 심지어는 차선도 거의다 차지할 정도로 너비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군용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제2조 1항에 따라서 대통령령으로 자동차로 포함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길이 및 너비가 일반적인 차량처럼 기준이 없기에 특례기준을 초과한 대형 군용 차량일 수도 있다.[19] 표준차량 중 제일 긴 차량으로 추정된다. 만약 사거리 지침이 개정돼서 1톤 이상되는 탄두 미사일을 탑재한다고 하면 이보다 더 긴 차량이 나올가능성도 크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군의 둥펑 TEL이나 길이가 20m가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15형의 TEL 처럼 일체형 트럭형태로 등장할지[20] 아니면 연결자동차 형태로 등장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21]
운용 차량은 앞으로 xxx대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천무 다련장로켓의 300km버전의 차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참조
2012년에 개정된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서는 최대 0.5톤의 탄두 장착이 가능하다. 2017년 북한 지하시설 공격 능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2배 중량인 1톤 탄두를 800km 현무에 장착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방안이 한미 양국간에 추진했었고 관통탄두는 이미 개발 완료되어 전술지대지유도무기에 장착되어 지하갱도 관통시험에 성공한 바 있어 지침만 개정되면 1톤 관통탄두도 단시일 내 장착이 가능했고 9월 4일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서 탄두중량 제한 규정을 없애기로 합의했다. 8월 24일 500km 현무와 함께 북한의 화성-12형 발사에 대항하여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원형으로는 미국의 퍼싱-II MRBM과 러시아의 9K720 이스칸다르가 흔히 지목되고 있다. 현무2의 개발원형 중 하나로 지목된 이스칸다르와의 비교를 통해 2C 이후 추가 개발될 카나드가 달린 버전의 원형 비교는 9M714U 미사일(NATO 코드 SS-23 SPIDER-B)과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기술이전 없이 모양만 비슷한 퍼싱과 기술이전으로 원형의 근원이 같은 미사일 중 어느 것과 더 비슷할지도 분명하다. 2톤 탄두를 날리기 위해 추가 다단구성을 한다면 영락없이 볼가이다.[22] 퍼싱과 볼가, 현무2C까지 세 미사일의 모양이 거의 비슷한 건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동일한 기능을 추구한 결과일 뿐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런 것을 흔히 폼팩터라고 하며 솔루션의 가장 최적화 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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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른쪽으로 SS-21 Scarab 시리즈, SS-23 Spider 시리즈, SS-26 Stone 시리즈이다. 과거의 구 소련군과 러시아군의 탄도 미사일 개발 역사를 보면 현무 2 탄도 미사일이 속하는 폼팩터가 어떤 형태로 진화 발전을 하였는지 알 수 있다.)
3.3.3.1. ASBM 개조 가능성
만약에 현무2의 ASBM형이 개발된다면 랴오닝(항공모함), 산둥함 등 중국의 항모전단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듯하다. 현무 2C가 800km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중국해, 황해, 남해로의 접근을 거부하여 한국판 A2·AD를 행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6월 23일 문재인 대통령 참관 하에 시행한 현무-2C 시험 발사에서 해상에 떠 있는 작은 점표적을 완벽하게 명중시키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 탄도탄용 탐색기가 개발 중이기에 이를 장착하고[23] 인공위성, UAV 등의 정찰 수단만 갖추면 대함 탄도탄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 현무-3 순항 미사일
더 자세한 것은 현무-3 순항 미사일 문서 참조.
5. 현무-4
2017년 10월 육군본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육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7월에 있었던 3차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으로 탄두 무게 제한이 풀리자 2,000kg 탄두를 탑재하게 될 차기 전역 탄도 미사일을 현무-4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무-4는 탄두의 폭약량을 늘리고 관통 능력과 정밀도를 높여서 콘크리트로 보호된 북한의 지하 기지를 타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무거운 탄두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2단 로켓을 채용하는 거라 예상되는 형상은 위에 나오는 볼가 미사일과 비슷해질 것으로 보이며 TVC(추력 편향 노즐), RAM(스텔스 도료)와 저피탐 설계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여[24] 고도의 미사일 방어망을 돌파하도록 설계해 생존성을 거의 난공불락에 가깝게 높일지도 모른다. 중국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의 유효한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25]
한국 정부 당국자는 현무-4 미사일의 위력이 전술핵급에 준하는 1kt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26] 군 관계자는“현무-4는 외기권(고도 500~1000km)까지 올라간 뒤 2t의 탄두가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하강하도록 설계했다”며“이 미사일이 지상에 떨어지는 순간 위력이 전술핵 수준인 TNT 1kt(1000t의 TNT를 터뜨릴 때 위력) 정도”라고 했다. # # 현무-4의 탄두부엔 화약은 조금만 넣고, 대부분을 중금속으로 채웠다. 탄두를 무겁게 해서 운동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구에 운석이 충돌할 때 만들어지는 파괴력을 상상하면 된다. #
다만, 현무-4의 탄두 무게를 증가시킨 것을 가지고 자체의 "위력이 전술핵급"이라는 것은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아무리 TNT 보다 폭발계수가 크고 위력이 강한 화약을 써봤자 TNT 위력의 두 배를 넘지 못한다.[27] 재래식 화약으로 그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었으면 굳이 핵무기를 개발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탄두의 대부분이 재래식 화약이 아닌 중금속으로 채워진 2톤급의 탄두는 벙커버스터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해당 탄두가 언급된 상기 보도 자료에서 전술핵급이라 언급된 것은, 살상반경이나 위력이 아닌 "대벙커 관통력이 전술핵급"인 것이 보도자료로 옮기는 과정에서 와전되었을 것이다.
5.1. 개발 진행 과정
2019년 5월 13일, 문화일보의 정충신 기자는 우리 군에서 현무-4의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어 개발이 아예 취소되었다는 5월 15일자 경남도민신문 칼럼이 올라왔고, 그리고 신동아 7월호에 현무-4 미사일 개발 중단을 검토중이라는 언급이 포함된 칼럼이 올라왔다. 그러나 후술한 대로, 이는 전혀 사실무근의 뇌피셜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단 공교롭게도 세 기사가 마치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문장 표현까지 완전히 똑같아 그 신뢰성이 의심을 샀다. 또한 문화일보의 기사와 몇몇 칼럼 이외에는 관련 보도를 받아쓰는 다른 언론사 기사가 없었다. 특히 신동아 칼럼에서 해당 표현을 쓴 김기호 전 한미연합사 작전계획 과장은 대령 계급으로 2012년에 전역한 사람이었는데, 현무-4 미사일의 개발이 발표된 것은 한참 후인 '''2017년 10월'''이었다. 즉 그가 전역할 당시에는 현무-4의 연구 개발은커녕, 현무-4 개발의 결정적 계기가 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조차도 이뤄지지 않았던 시기인데, 그런 그가 예비역 대령의 신분으로 이런 기밀이 철저한 전략 무기의 개발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속속들이 안다고 주장하는 게 너무나도 이상했던 것이다. 심지어 2019년 국방예산에서 '2차 성능 계량형 현무 탄도 미사일'의 양산 항목이 작년 대비 무려 45%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 확인되었던 터라, 더욱 갸우뚱해졌던 것.[28] 이후 현무-4의 실존이 교차 검증되었고, 결과적으로 시험 발사 성공에 대한 기사와 함께 대통령 및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의 현무-4 개발 성공에 관한 공식 확인 언급까지 나오게 되어, 당시의 해당 문화일보 기사와 몇몇 칼럼은 완전히 거짓으로 드러났다.
2019년 8월 1일 서훈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하여 이례적으로 "올해 (우리 군에서) 북한보다 더 긴 사거리의 더 강력한 미사일 훈련을 했다"고 밝히며 "훈련 횟수는 10번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의 이른바 2019년 북한 미사일 도발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었는데 북한이 실험한 미사일이 사거리 600km급으로 분석되었음을 고려하면 또한 3차 미사일 지침 개정을 언급하는 해당 기사의 문맥으로 보아 서훈 원장이 언급한 국산 미사일은 2017년 11월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에 따라 개발된 사거리 800km급의 신형 현무-4 탄도 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현무-4 미사일의 개발이나 양산이 중단되었다는 일각의 주장을 기각하는 공식적인 증거로 볼 수 있는 분석이 나왔다. (링크)
2019년 9월 10일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최근 3년간 전술지대지유도무기, L-SAM 등에 대한 최소 54회의 발사 시험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29] 해당 보도 중에 현무-2C의 업그레이드형 미사일의 개발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현무 사거리가 800km로 알려진 건, 한국 미사일의 사거리를 제한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때문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현무 미사일의 실제 사거리는 800km를 웃돌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링크)
2020년 2월 18일, 신형 현무 미사일 관련 단독 보도가 나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500km 사거리에 탄두가 무려 '''4톤'''급인 미사일[30] 과 800km 사거리에 탄두 2톤급 미사일을 군에서 이미 확보했다고 한다. 이는 2017년의 지침 개정 이전보다 탄두 중량이 각 4배씩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탄두 중량과 위력이 증강된 탄도 미사일을 계속 개발 중이라고 한다. 2020년 3월 중순에 현무-4의 첫 시험발사가 있었는데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두 발을 시험 발사했는데, 한 발은 성공했지만, 다른 한 발은 불발되었던 것. 그러나 동일한 모델의 두 가지 비행 시험체를 첫 번째 시험 발사에서 동시에 테스트하는 일은 없으므로, 아마도 각각 서로 다른 기술을 적용한 모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탄두중량 해제 후 2년 만의 첫 시험발사였는데, 기술적인 과제가 남아있었던 듯.
2020년 5월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현무-4에 장착될 2톤급 탄두는 고폭탄이 아니라 중금속 덩어리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벙커버스터라고 한다. 짧은 사정거리 대신 '''외기권까지 진입했다가 대기권에 재돌입'''하며 대기권 재돌입 속도는 '''마하 10 이상'''이다. 돌입체의 속도가 마하 10 이상이라는 것은 미국, 러시아 같은 국가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요격 가능한 수준의 것으로 사실상 한반도 주변에선 요격을 해낼 국가가 없다.[31] 이 정도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영역이다. 특히 북한의 경우 대 탄도탄 방어 능력이 없다시피 해서[32] 현무의 대북 억지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현무-4의 기술적 특징은 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개발 중인 비행속도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hypersonic) 유도무기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6월 발간된 국회 입법조사처의 한 보고서도 한국이 2023년까지를 목표로 지상 발사형 극초음속 유도무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할 계획임을 소개한 바 있다. #
2020년 7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는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성공한 데 대해 축하드린다"고 언급하며, 현재 현무-4의 개발이 완성 단계에 있음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33][34] 또한 2020년 7월 28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새로 개정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에 대해 공식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현무-4 탄도미사일의 성공적 테스팅'이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며 현무-4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8월 2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의 참관 아래 실시되었던 현무-4의 시험발사에서 약 400km 거리의 표적을 고각궤도 발사 방식으로 명중시켜 테스트 성공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테스트 시기는 7월 15일이었는데,[35] 이는 지난 3월의 첫 시험발사에서 나타난 기술적 과제를 약 4개월 만에 해결한 것이다.[36]
또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현무-4의 지하시설 관통 능력은 100m 수준이며, 이는 현존하는 벙커버스터 중 (핵무기 제외 시) 가장 강력하다는 GBU-57의 관통력인 약 60m를 능가하는 위력이다. 이는 GBU-57이 항공기에서 자유 낙하하는 폭탄인 반면, 현무-4는 로켓 추진을 통해 음속을 훨씬 넘는 속도로 표적에 명중하는 탄도미사일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점이다.
6. 관련 문서
[1] 일단 현 시점에서는 현무-3 순항미사일이 해군 수상전투함, 잠수함 발사 능력을 보유한다. 현재 현무-2 탄도미사일의 잠수함 발사형(SLBM)이 개발 중이다.[2] 영상 속에서 현무 1의 추진부가 하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다만 고정 사일로 등은 일부 언론에서 보유 사실을 넌지시 알려주곤 했다. 다만 생김새가 우리가 알고있는 강화 콘크리트로 만든 사일로인지 미국의 나이키 방공진지 같은 사일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4] 물론 액체 연료 미사일 중에도 스커드 시리즈처럼 이동형 TEL에 장착해 쏠 수 있는 것도 많이 있으며 고체연료 중에서도 LGM-30G Minuteman III, LGM-118A Peacekeeper처럼 사일로에서 쏘는 것도 있긴 하다.[5] 다만 이는 탄도미사일 전체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따라서 사거리 300~500km급의 개량형 현무뿐만 아니라 과거의 180km급 현무, MLRS 탑재 ATACMS까지 포함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처음 나왔을 때는 200대라고 기재되었는데, 후에 60기로 수정되었다. 아마도 육-해-공군이 보유하는 탄도/순항미사일의 탑재, 발사수량 전체를 육군 단독으로 잘못 썼거나, 바로 위 항목인 다연장 로켓무기의 수량인 200대와 혼동한 단순 착오였던 것으로 여겨진다.[6] 형상만 닮은 게 아니라 명중률 또한 매우 절륜한데 INS와 GPS를 이용한 복합 유도 체계로 CEP가 10~20m 이하이다. (이스칸다르-M은 CEP 5m이다.) 물론 이는 당연한 게 이스칸다르-M은 탄도탄인데 광학 탐색기가 장착되어 있다.[7] 보통 다른 미사일의 경우 이 사거리를 날려면 100km 이상의 고도로 올라가야 한다.[8] 실제로 최근 정경두 국방장관이 현무 2가 풀업 기동을 비롯한 회피 기동을 KN-23 이상급으로 할 수 있다는 걸 밝히며 사실로 밝혀졌다.[9] 이 경우 방어측은 탄도 정점을 알 수가 없어 방향만 알뿐 최종 탄착 위치는 예상하기 힘들어진다. 비행 방향에 방어측의 고가치 표적이 2개가 있다면 그중에 무엇에 떨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워지고, 결정적으로 낙하 페이즈를 노리는 MD 체계들을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어 방어측에서는 매우 난감한 비행 궤도이다. 그리고 만약 일반적인 비행 궤도를 그리면 더 긴 사거리를 확보할 수가 있게 된다. [10] 이미 밀매들에 따르면 이 러시아와의 연계성이 거의 사실이라 한다고. 1990년대 초 소련 붕괴 당시 실직한 엔지니어들을 대거 포섭해서 유도탄 샘플(!)은 물론 기술자료와 설계도까지 얻었고 이 자료를 토대로 개발이 진행 중이란 이야기가 있다... 흠좀무.[11] 단, 전술적으로 대동강 이북은 중국의 탄도탄 방어망 범위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고, 풍계리 이북도 마찬가지로 러시아의 탄도탄 방어망 범위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그 두 나라가 유사시 한국군을 능동적으로 선공하지는 않더라도 한국군의 북한 지역 항공작전이나 탄도탄 폭격을 방해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능성은 낮지만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가 하는 짓을 보면...[12] 본래 이 정보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기사가 링크걸려 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 인지 링크가 되지 않게 되어 문서에서 링크가 삭제 되었다. 몇몇 언론에서 마하 10이라는 숫자가 나오기는 했는데 일개 SRBM이 그정도 순항속도를 낼리는 없고(ICBM 정도나 그 속도를 낸다.)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13] 이 기사에 따르면 VLS의 직경은 어뢰 발사관의 2배, 즉 1066mm로 잘하면 탑재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14]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탄도 미사일의 운반 및 발사에 사용되는 이동식 발사대 차량을 의미한다.[15] 만약 소개된 정보가 맞다고 하면 K9xx 계열의 엔진과 동일한 현대자동차의 현대 파워텍 엔진이다. 현대자동차의 트라고나 엑시언트 차량 중에서도 고중량 차량에 탑재되는 고마력 버전이다.[16] 위의 렌더링 형식으로 나타난 대형전술차량은 중형전술차량의 랜더링이다. 즉 대형전술차량의 디자인은 아니고 중형전술차량 디자인과정에서 차축을 늘린 버전의 랜더링으로 대체한 것이다. 랜더링에 등장한 차량은 목업으로도 공개되었는데 천무 도입 과정에서 탈락된 것으로 보인다.[17] 상대적으로 대형차량이 필요한 분야이다. 계열화 된다면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는 차기전술교량 개발사업을 진행했는 데 실패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가설차량 및 크레인 차량의 하중문제, 전복 문제점도 있었다. 참조 이전에 탑재차량은 K9xx계열로 시도했던 걸로 보인다. 2018년 1월 26일 기준으로 전술교량 사업은 다시 추진된다고 한다. 참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10X10 대형 전술차량이 탑재차량으로 계열화될 가능성이 높다. 미군의 경우 M1975 및 계열차량으로 전술교량을 만든다. 참고로 미군의 가설차량은 HEMTT이며 10X10차량이다. 참조[18] 한화디펜스 홈페이지 제품소개를 보면 여러 가지 중 발사대류를 전용으로 개발하는것으로 나온다.[19] 물론 그 외 일반적인 자동차로 정의된 차량에 대해서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114조 특례기준에 따르면 국가안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라도 길이, 너비에 대해서 특례기준을 적용한다고 나온다. 다만 도로교통법에는 배제되지 말아야 한다고 나온다.[20] 그렇게 된다면 회전반경에서 크게 불리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트럭의 4WS 시스템과는 다르게 조향에 관여하는 차축을 늘리거나 최전차축과 최후차축이 독립적으로 조향이 가능한 식으로 복잡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예시로 미사일 길이만 22m가 넘어가는 토폴-M의 TEL의 경우 제한된 정보로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최소 4개 이상의 차축에서 동시에 조향작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 전방과 후방의 차축이 독립적으로 조향에 관여하는 복잡하고도 경이로운 조향방식이다. 보통 상용차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인데 주로 대형 이동식 크레인과 같은 분야에서 사용된다. 어느 정도 기술력이 크게 요구되는 분야이다보니 차축의 개수가 8축이나 9축 정도되는 대형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가 드물다. 립벨사의 LTM 11200-9가 대표적이다. 9축이 존재하며 7축에서 조향에 관여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21] 연결자동차의 대표적인 예를 들면 미군의 HEMTT (M983)이다. 이 차량은 HEMTT 차량의 트랙터 버전(M983)에 페트리어트 발사대 또는 레이더를 견인하는 형태로 운용한다.[22] 동명의 지대공 미사일인 S-75М Volga와는 관련없다.[23] 실제로 일부 기사에서 현무 2C의 앞부분에 퍼싱 2의 것과 비슷한 레이다 탐색기가 달려 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24] 다만 이 기술들도 이미 현무 2A, B, C에 쓰이고 있을 거란 게 커뮤니티들의 중론인데, 성능이 더 개량된 신형일 것이란 이야기다.[25] 800km 사거리 기준으로, 도쿄는 울릉도에서 쏘지 않는 이상 닿지 않는다. 중국은 제주도에서 발사하면 상하이가 사정거리에 들어오고 백령도에서 발사하면 베이징이 사정거리에 들어온다. 만약 사거리 제한이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 수준으로 완화되면 대한민국에서 반경 1,000km 내에 수도가 있는 중국, 일본에 대한 견제 효과가 더욱 강화되고, MD 돌파 체계가 탑재되면 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가진 국가를 상대로도 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거리 제한은 남아있어도 은밀 접근에 유리한 SLBM 형태로 탑재, 운용한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26] 후술하듯이 1KT급 핵 벙커버스터만큼의 대벙커 관통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27] 신의 지팡이를 언급하며 현무4의 낙하에너지가 전술핵급이라고 하지만 신의 지팡이도 취소사유 중 하나가 부족한 위력(TNT10톤가량)인데 그보다 가벼운 현무는 운동에너지가 더 적을 것이 물리법칙상 명백하다.[28] 특히 이런 핵심적인 전략 무기 사업은 예산을 다른 항목으로 숨겨서라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것이 상식인데, 예산을 아예 대놓고 대폭 늘렸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예산이 더욱 큰 규모로 확보되었다는 뜻이다.[29] 육해공군에서 자체적으로 따로 시험 발사한 것은 제외한 것이다.[30] 이 정도 용량이면 만약 대한민국이 핵탄두를 보유할 경우 현무 미사일을 발사체로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이 충분하다면 MIRV도 가능하다.[31] 그나마 중국과 러시아, 일본은 각각 S-400과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어 일단 요격'시도'는 해볼수 있다. 물론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신미사일인 만큼 현무-4도 이러한 대 탄도탄 요격체에 대한 대응을 했을것으로 보이기에 결과는 알수없다.[32] KN-06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원본으로 추정하는 S-300과 HQ-9가 탄도탄은커녕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전폭기를 상대로도 무기력 했던 것을 생각하면 잘쳐줘봤자 그 둘의 복제판인 KN-06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 할것이다.[33] 이날 대통령의 방문은 다음 달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는데, 현무-4의 개발 성공뿐만 아니라 KFX 전투기용 국산 AESA 레이더 개발 및 아나시스-2 군용 통신위성의 발사 성공 등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34] 다만 대통령의 발언에서 '세계 최고 수준 탄두 중량'이라는 표현은 기술적으로는 오류가 있다. ICBM급은 말할 것도 없고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정도만 되어도 탄두중량 2톤 이상이기 때문. 따라서 이것은 현무-4의 탄두 중량 및 미사일 성능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35] 앞선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약 1주일 전이다[36] 당시 테스트했던 두 미사일 중 한 가지 모델의 실패 원인은 설계했던 낙하속도보다 더 빠르게 낙하했기 때문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