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오산 공군기지''''''
''''''烏山空軍基地''''''
''''''United States Air Force''''''
''''''Osan Air Base'''[1]
[image][2]

'''위치'''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근무지원부대'''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홈페이지'''
홈페이지
'''공항코드'''
IATA
'''OSN'''
ICAO
'''RKSO'''
K-Site
'''K-55'''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주둔부대
4.1. 국군
4.2. 주한미군
5. 부대시설
5.1. 한국군 측 시설
5.2. 미군 측 시설
5.3.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측 시설
6. 교통
7. 기타
7.1. 부대 정문 상권
7.2. 부대행사
8. 사건사고
9. 여담
10. 매체에서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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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 위치한 공군기지로''' 미합중국 공군이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주한미공군이 운영중이다.

2. 상세


'''오산기지라고 칭하나 오산시에 있진 않다. 실제로는 평택시 송탄에 위치해 있기 때문.''' 오산 공군기지라고 이름이 붙여진 데에는 당시 대부분의 지도에는 오산리만 표시되어 있었고, 송탄(Songtan)보다 오산(Osan)이 영문으로 표기할 때 철자 수가 적고 발음하기도 쉬웠다는 이유가 있다.[3] 병사들 중에 평택을 쓰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 오산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극동지역에서 최전방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이며, 한국에 주둔한 두 곳의 미 공군기지 중 하나이다.[4] 주한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와 한미연합훈련 시 파견되는 괌, 하와이, 본토에서 오는 각종 전략 무기가 배치되는 기지이다. 또한 한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과 미국 본토 부대를 연결하는 주요 운송루트이며 각종 물자와 병력의 항공수송을 담당한다. 주한미군 인원으로 한국에 출입하는 경우 일부는 오산 공군기지를 통하여 출입국하며,[5]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측 정부인사가 방한할 때도 대부분 이곳을 이용한다.'''

3. 역사


오산공군기지는 1951년에 건설되었다. 이 일대는 1951년 2월 루이스 밀레트(Lewis Millett) 대위가 이끄는 27연대 이지중대가 중공군을 총검착검 후 돌격으로 격퇴한 180고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6]
이후 일대에는 육군기지가 설치되어 몇개월간 운용되다가,[7] 1951년 11월부터 한반도의 공군력 강화를 위해 공군기지로 전환된다. 1952년 초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52년 12월 26일부터 활주로를 개장하였으며, 같은 날 제18 전투폭격기비행단 소속 P-51 전투기들이 도착한다. 제18 비행단은 이후 F-86F로 기종을 전환한다.
[image]
1952년의 기지 전경. 막사와 활주로가 보인다.
전쟁이 끝나고 이듬해인 1954년 2월 제5공군 사령부가 오산기지로 이전함으로써 오산기지는 한반도 공군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휴전국면이 안정세에 들어서자 미 공군은 부대를 전면적으로 재배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5공군사령부는 도쿄로 복귀한다.
이후 국내외 정세 및 미 국방부 정책에 따라 주둔부대가 변경되었으며, 1971년부터는 제51전투비행단이, 1986년부터는 제7공군 사령부가 주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연혁은 다음과 같다.
제18전폭비행단(18th Fighter-Bomber Wing)
1952년 12월 - 1954년 11월
제30기상대대(30th Weather Squadron)
1954년 1월 - 1957년 5월
제5공군(Fifth Air Force)
1954년 1월 - 1954년 9월
제314 항공사단(314th Air Division)
1955년 3월 - 1978년 11월, 1979년 4월 – 1986년 9월
제334/335 전폭대대
1955년 3월
제58전폭비행단(58th Fighter-Bomber Wing)
1955년 3월 - 1958년 7월
제58전술유도탄전대(58th Tactical Missile Group)
1958년 7월 - 1962년 3월
제51전투비행단(51st Fighter Wing)
1971년 11월 - 현재
제7공군(Seventh Air Force)
1986년 9월 - 현재
한편 한국 공군작전사령부가 1961년 창설되면서 오산기지에 자리잡았는데, 이는 미 공군과 연합작전을 해야 하는 한국 공군의 특수성 때문이었다. 이후 작전사령부 예하 공군부대들이 필요에 따라 오산기지에 자리잡게 된다.

4. 주둔부대



4.1. 국군



4.2. 주한미군


  • 미합중국 공군
    • 제7공군
      • 제51전투비행단(51st Fighter Wing)
      • 제694정보전대(694th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Group)
      • 제5정찰비행대대(5th Recon Squadron)
      • 제33탐색구조대대 1파견대(Detachment 1, 33d Rescue Squadron)
      • 제607항공정보대대(607th Air Intelligence Squadron)
      • 제607기상대대(607th Weather Squadron)
      • 제607항공/우주 통신대대(607th Air and Space Communications Squadron)
      • 제731항공 수송대대(731st Mobility Squadron)

  • 미합중국 육군
    • 제35방공포여단(35th Air Defense Artillery Brigade)
    • 제3전투협조실(3rd Battlefield Coordination Detachment)
    • 제106 식검중대(106th Medical Detachment)
    • 제25 수송대대(25th Transportation Battalion)


5. 부대시설



5.1. 한국군 측 시설


  • 오산 기지 레포츠 센터
    • 다미정: 민영 식당. 아침/점심/저녁
    • 아리랑 식당. [8]
    • 맘스터치: 부대 장병들에겐 배달이 항상 한 시간 넘게 오래 걸리면서 배달비까지 받는다고 항상 스낵바[9]와 비교되어 평이 영 좋지 않다. 간부들이야 영외에 가서 사 올 수 있다지만 그렇게 못 하는 병사들은 어쩔 수 없이 시켜먹는다.
    • 하모니 마트: BX와 별도로 운영되는 민간 마트
    • 커피베이: 카페.[10]
    • 세탁소: 크린에이드가 입점해 있다.
    • 미용실
    • 헬스장/목욕탕
    • 군장점(창공)
    • 국민은행 지점
  • 보라매 회관
    • 민영 식당: 아침/점심/저녁
    • 토스트집(쏘자)[11] : 토스트,핫도그,제빵류,커피 및 음료수를 판매중이다.
    • 헬스장/목욕탕
  • 오산 레스텔: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주로 출장 오는 사람들이나 먼 곳에 사는 가족이 찾아왔을 때 사용한다.
  • 바베큐 센터: 바베큐 파티를 위한 숯불 그릴과 식탁이 셋팅되어있는 공간으로 인트라넷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기와 숯은 하모니마트에서 직접 구매 해 와야 한다.
  • 중식당(영공): 중국 음식 판매
  • 독수리 회관: 간부 식당
  • BX - 총 두 곳에 존재하며 각각 '칠성마트'와 '보라매마트'[12]라고 불린다.
  • 병사회관 - 병사 이발소, 노래방, 체력단련장 등이 있다. 물론 간부 전용 시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다.
  • 작전사령부 도서관

5.2. 미군 측 시설


  • BX: 한국측의 BX 같은 마트 뿐만 아니라 푸드코트, 의류 및 잡화 판매점, 각종 공예품과 자동차/오토바이 대리점도 있다.
  • 파파이스
  • 버거킹
  • 칠리스: 패밀리 레스토랑: 국내 유일한 미국 정통 Chili's Restaurant.
  • Officer's Club: 장교회관, 흔히 'O-Club'이라고 줄여 부른다. 내부에 큰 뷔페가 존재하는데 미군장교 및 한국군 위관장교 이상 부터 이용할 수 있다.
  • Enlisted Clubs: 사병(부사관+병)을 위한 클럽은 두 곳이 있다. 흔히 'E-Club'이라고 줄여 부른다. 내부에 식당 및 당구장 등이 있다.
    • Mustang Club
    • Enlisted Club
  • 도서관
  • 극장: 극장안의 영화 개봉일은 미국의 발매일을 따른다.
  • 두루미 롯지: 호텔. 한국인도 사용 가능.
  • 골프장
    • 오리엔탈 하우스: 골프장 식당
  • MiG Alley Bowling Alley: 볼링장 + 스낵 코너(햄버거 등 판매. 흔히 OBDB라고 많이 부른다.)[13] 점심시간엔 볼링이 무료이다.
  • Mustang Cafe: 미군 스타벅스가 BX 시설로는 예외적으로 한국과 같은 재료와 메뉴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완전히 미군 시설이다. 커피 이외에도 도넛, 케익, 파이 등을 팔고 있다.[14]
  • 뉴욕치즈케이크: 기지안 버스 터미널에 위치해 있다. 단 2017년 기준으로 행정상 문제가 있어 폐업했다. 2020년 현재 없음

5.3.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측 시설



6. 교통


  • 수도권 1호선 송탄역에서 내린 후 역 출구 앞 택시 정류장에서 기사님에게 K-55 정문이나 부대 정문으로 가달라고 말하면 된다. 사실 역에서 별로 멀지 않아 도보로 10~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7. 기타



7.1. 부대 정문 상권


  • 부대 안이 아닌 정문을 기준으로한 평택시 신장동 상권의 서술이다.
  • 부대 안에서도 미국 소도시가 형성되어 있듯이 정문 앞 신장동도 미국의 소도시라고 보면 된다. 평택, 송탄 사람은 멀리안가도 서부 문화를 직접 볼 수 있기도 하다.
  • 미군들 사이에서는 세드(SED, Songtan Entertainment District)라고 불리며, 미군이 "그거 송탄에 있어?" 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이 부대 정문 앞 가게들=세드에 있느냐고 묻는 것이다.
  • 그 유명한 수제 햄버거집인 미스진 햄버거가 바로 이동네에 있다.
  • 신장동에는 많은 후카바와 펍, 클럽이 있어 실제 미군들은 금토일만 되면 다 같이 나와 신장동의 바와 클럽에서 술과 함께 물담배를 피면서 주말을 보낸다. 미군들은 월급을 매월 15, 30일에 지급 받는데 그 때가 되면 많았던 사람이 더욱 더 많아지게된다.
  • 부대 정문 바로 앞에는 할머님들 세분이서 각각 튀김 부스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계신다. 세분의 할머님들은 때가 되면 로테이션 처럼각자 자신의 부스 위치를 바꾸신다.
  • 프렌차이즈론 맥도날드배스킨라빈스, 노랑통닭, 티바두마리치킨, 카페베네 등이 있다.
  • 유명한 송탄의 분식점 맛집으론 신장동 전통시장에 있는 태화분식이 있다.
  • 유명한 양식 레스토랑으로 블루오페라가 있다.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송탄을 송프란시스코라고 소개하며 나왔으며, 인스타그램 태그도 꽤나 있는 편으로 상점 입구의 외관 때문에도 유명하다. 말고도 비노라고 파스타 가게도 신장동 골목상권에 있다.
  • 주변에 부리또와, 타코, 케밥 등을 파는 가게도 많이 있다.
  • 메인 게이트 거리의 끝엔 포메인이라고 베트남 쌀국수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으며 나이키 매장이 있는 건물 옆에는 일본식 카레를 파는 식당도 있다. 골목 상권에는 태국 음식점도 있다.
  • 2020년 기준 맥도날드 앞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주방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스페인어를 쓰는 라티노들인 만큼 남미의 색과 맛을 느낄 수 있다.
  • 음식과 주류만이 아닌 나이키를 포함한 다수의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보세 옷을 판매하는 옷가게들도 있다.
  • 볼링장, 헬스 클럽, 타투샵, 전자담배 가게, 게임장, 노래방까지 다 있다
  • 이니스프리올리브영, 네일 살롱은 물론 미용실도 있으니 뷰티 영역까지 신장동에서 다 해결이 가능하다.
  • 주류, 음식, 헬스케어, 뷰티, 정말 필요한 건 다 누릴 수 있다. 미군부대의 영향이 크다 보니 지산동이나 장당동, 이충동 같은 타 동네들 보다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고[15] 시청 상권과 비교했을 때 피시방 분포 빼곤 꿀릴 게 정말 없다.


7.2. 부대행사


  •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오산 에어파워데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항공축제가 개최되었다. 기지개방 및 에어쇼를 겸한 행사로, 2008년부터는 건군 60주년 기념으로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었으나, 2013년 이후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예산삭감(시퀘스터)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2016년 9월 다시 개최. 2020년 현재까지 개최 중.

8. 사건사고


  • 2014년 12월 1일 오산 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에서 총성 여러 발이 들려 학생 교사 등이 긴급대피하고 기지가 전면폐쇄되는 소동이 있었다. 총기난사 사건이 의심되었으나, 확인 결과 국제학교 교장이 훈련 상황을 실제상황으로 착각해 잘못된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장은 ‘총기 난사 사건 발생’이라는 시나리오의 훈련 상황을 전화로 전달받았는데 이를 실제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착각하여서 지휘계통을 통해 상급 부대에 보고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이 때문에 학교가 폐쇄되고 위기조치반이 출동한 것.[16]
  • 미군의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 사고 때 1개 표본이 이 곳으로 보내진 일이 있었던 것이 15년 5월 28일에 알려졌다. 관련 기사 페덱스로 배송되었다고 한다.
  • 2015년 6월 오산 공군기지 내 모 부대에서 근무하던 한국군 원사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있었다. 마침 탄저균 배달사고 논란과 맞물려 사실은 탄저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아 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하였다. 사실 이 원사체련행사 도중 다리를 다쳐 평택시내 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병실 내의 메르스 환자로부터 전염된 것. 국군 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8일만에 완쾌하여 퇴원하였다. 참고
  • 주한미군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3월 당시에만 해도 없었지만 이후 신장동 바의 오너가 주한미군들을 불러 방역 수칙을 어기고 파티를 열어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미군들은 그들의 가족까지 접촉하면서 미국인 집단감염이 시작되었다. 심지어 그 오너는 부대 안을 활보하기도 하였다. 이후 부대 안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수칙 체제가 잡히고 지휘관들의 명령 아래 안정된 이후로는 오산공군기지로 입국 후 자가격리를 진행,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로 이송되는 되는 루트를 밟고 있다. 앞서 말한 사건 때문에 당시엔 주한미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으나 사건 이후로는 오자마자 격리 후 부대 내 병원 이송이라 평택 시민 확진자들에 비하면 동선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니 시민들은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다. 10월 기준 평택 주한미군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다.
  • 결국 상황이 상황이니 타 동네나 시청의 상권은 방역수칙 아래 가게를 운영하게 두었지만 신장동의 가게들은 계속해서 오픈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물론 이는 초기 시청의 명령도 있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의 명령 아래 미군들의 바와 미용실 레스토랑 등의 밀집 위험 장소 금지에 따라 미군들의 수요 급감하여 그런 것도 있다. 이는 같은 평택에 위치한 밑동네 미군부대인 캠프 험프리스와 안정리 로데오 거리도 마찬가지였다.

9. 여담


  • 다른 미군기지와 마찬가지로 오산 공군기지의 내부에는 미군 소도시가 형성되어있다. 대한민국의 행정과 법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도로표지판, 시설, 식당, 건물, 화장실, 내부에서 운영하는 택시들까지 미국식이며 미군 가족들을 위한 국제학교도 건립되어 있다. 식당이나 시설에서 틀어주는 TV채널, 신문도 미국 채널의 것이다.

이처럼 미군기지내에는 주한미군들의 가족들도 살기때문에 길거리에서 미국인 아이들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군사기지 내에서 평화롭게 오다니는 미국인 가족이란 풍경이 자주 연출된다.
  • 식당과 상점, 자판기 등에서의 화폐는 일체 달러로 통용되며, 한국과 달리 비닐봉투 값을 받지 않는다. 식당과 상점들은 업체가 운영하며 업체에서 파견한 직원들이 일한다. 영미권 직원들도 있지만, 한국인 직원들도 상당하다.
  • 미군 기지이다 보니 미국 우편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18] 미국과의 화물이나 우편물 유출입에 있어서도 대한민국 관세청(세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다만 이곳을 통해 출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가 설치되어 있어서 일반 국제공항처럼 출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점을 악용해 각종 마약 등이 밀반입 되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인데, 2004년에는 환각버섯 중 하나인 광대버섯이 오산공군기지 사서함을 통해 들여와 유통된 적도 있었다.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민간 공항도 환승이 간단하다는 이유로 제 3국으로의 마약 운반 통로가 되고 있으나 이곳들은 국내 법이 미치는 곳이라 이들 공항이나 부산항 등 항구를 통해 대한민국으로 마약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 한편 미군 측 시설을 한국 병사들이 많이 이용하다보니, 어느시점에서 이용금지 처분이 내려졌다.[19][20] 물론 병사에만 해당하며 간부, 군무원들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

병사들이 미군시설을 이용하다가 주말에만 사용하기로 협의한 제10전투비행단과 비슷한 사례이지만, 감안해야 하는건 오산 공군기지는 접촉하는 미군의 규모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이다. 단순히 미군과 같이 이용하는게 아니라, 민간인인 미군의 가족들과도 빈번하게 마주친다는 점에선 여러모로 문제의 소지가 다르긴 하다.
이후 2020년 3월경 작전사 소속 모 대위가 "간부이용 가능한데 병사는 이용이 불가한 것공평하지 않다"는 취지로 건의를 올렸지만, 작근단 측에서는 "미측 컴플레인과 급식 불취식 문제로 불가하다. 추후 논의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2020년 8월 현재까지 금지는 유지되는 상태. 코로나 사태 이후 코로나 감염 및 확산 우려로 간부까지 한미 상호 복지시설 이용이 금지되긴 했지만...
  • 송탄역 북쪽에서 신장쇼핑몰 골목을 거쳐 오산기지로 들어가는 인입선이 분리된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전용선로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간혹 기름 넣을 때 들어온다.
  • 용산과 함께 주한미군의 상징적인 주둔지로서 당연하지만 반미 시위나 반달이 수시로 일어나며, 각 게이트마다 의무경찰들이 항시 배치된다. 카투사, 공군병, 의무경찰들까지 각양각색 복무자들을 볼 수 있다.
  • 가끔 기지 정문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있는데, 부대 정문을 찍으면 의경 또는 군인들이 호루라기를 부르며 쫒아와 사진을 지우라고한다. 제지하는 군사경찰도 귀찮지만 일단 업무라서 경고하는 거니 잘 따라주자.
  • 대구광역시 캠프 워커를 출발하여, 칠곡군 캠프캐롤을 경유하여 이곳에 오는 셔틀버스와 평택시 개리슨험프리스에서 이곳으로 오는 셔틀버스가 있다. 주말에는 육군기지 보다 좋은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탑승하는 미군들 때문에 셔틀버스가 만석이 된다.
  • 2008년 이전까지는 미국 대통령이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2009년 오바마 정권 이후부터는 이곳을 통해 입출국한다.
  • 만약 이곳에 배치받은 밀덕 혹은 항덕이라면 F-16, A-10 등 미군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은 군 생활 내내 지겹도록 볼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착륙하려고 선회중인 U-2도 간간히 볼 수 있다. 그 외에 각종 훈련 일정에 따라서 F/A-18, C-17, KC-135, E-3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레어한 항공기도 목격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이 있다면 B-52, B-1 등 전략폭격기가 오는 것도 볼 수 있다. 또한 10월에는 병사라도 오산 에어파워데이도 보러 갈 수 있다![21]

개요에서 언급되었듯 주한미군과 가족 등이 한국을 출입할때 이곳을 이용하는 만큼 B747이나 B767 같은 민항기도 볼 수 있다![22]
  • [23][24]
  • 신장동 뿐만 아니라 서정동, 더 나아가 고덕국제신도시 등 아파트, 특히 원룸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는 한국인을 포함, Off-base 즉 영외거주가 가능한 미군 영외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송탄역 주변의 원룸과 신장동 일대의 투룸, 쓰리룸은 결혼해서 혹은 오프 베이스가 가능한 미군들이 많이 살고있다. 또한 미군들은 집 렌트비를 미군측에서 지원하기에 집주인들은 한국인 보다 더 비싸게 월세와 관리비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으며 집 자체가 미군 전용 렌트인 경우도 있다.
  • 아무래도 미국인이 많다 보니 신장동 일대의 가게들과 부동산은 간판부터 외벽 스티커에 쓰여진 설명까지 영어로 되어있다. 또한 아파트 등 건물 내에 공지글이나 안내글 등이 한글과 영어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 이 동네의 특징이다. 신장동은 타 평택의 동네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인 수요 보다 미국인 수요가 훨씬 더 많은 만큼 알바 채용 공고에도 영어 가능한 사람 우대라고 써 놓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은 캠프 험프리스 앞 안정리도 해당된다.
  • 공군기지가 있는 만큼 신장동 인도에는 스크린이 있는데 군용 항공기 소음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다. 소리가 워낙 큰 만큼 신장동만이 아닌 서정동 지산동 등 주변 동네들의 소음 정보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이 역시 영어와 한글로 되어있다.
  • 또한 이 기지는 송탄역 인근의 집값이 싼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행기 소리가 하도 크다보니...

10. 매체에서



11. 관련 문서




[1] 처음에는 오산리를 뜻하는 Osan-Ni Air Base이었으나 1956년 현재와 같은 이름으로 개칭된다.[2] 위 사진은 A-10 썬더볼트이다.[3] 현재도 오산기지 주둔 미군들은 송탄을 미국식 지명과 유사한 Songton으로 표기하곤 한다.[4] 나머지 하나는 군산 공군기지. 그리고 수원 공군기지, 대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광주공항은 대한민국 공군과 미공군의 공동운영기지(Collocated Operating Base)로 운용된다.[5] 시기에 따라 부침이 있으며 2005~2010년에는 아예 오산 발착 전용편이 단절되기도 하였다. 2020년 현재는 일본 미사와 기지 또는 요코타 기지를 경유하여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이 각각 주 1회씩 운항한다. 대체로 일반 민항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과반수.[6] 이는 미군이 승리한 마지막 총검전이며, 밀레 대위는 이 전과를 인정받아 명예 훈장을 수여받게 된다.[7] 참고로 이는 한반도에서 최초로 미군에 의해 건설된 군사기지다.[8] 2019년경 여름에 식중독 사고가 난적이 있다.[9] 현재는 폐점.[10] 커피에 반하다가 폐점하고 커피베이가 신규 입점하였다.[11] 이전에는 보라매 스낵바가 있었다. 2019년 중순 폐점했다.[12] 칠성마트는 개별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라매마트는 보라매 회관 안에 위치해 있다.[13] 한국인이 운영하면서 배달 시키면 배달원이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한다. 팁을 안 주거나 조금 주면 엄청 짜증을 낸다.[14] 머스탱의 디저트류는 대체로 평균 이상인데 그 중에서도 호두 파이가 독보적이다. 2019년 3월 기준 한판에 14달러로 시가 대비 값이 싼 편인데, 가격과 별개로 시중의 웬만한 호두파이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맛있다. 한측에서 정말로 모르는 메뉴인데 참고할 것. [15] 물론 타 동네 상권이 안좋은 건 당연히 아니다. 타 동네는 아파트 단지 + 상권은 아파트 상가로만 형성이 된 경우가 많아서 거주지로서의 면모가 큰 경우라 타 동네들은 놀러 갈 때 대부분 송탄 시청이나 평택역 주변, 소사벌로 이동하기 때문. 하지만 신장동은 상권만이 아닌 미군들의 집 렌트 때문에 신축 원룸들이 굉장히 많고 원래도 아파트 단지가 있는 만큼 상권과 거주지의 기능을 다 잡은 동네라 송탄의 다른 동들과 비교했을뿐이다.[16] 미국은 자신들의 사회, 특히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수많은 어린 인명을 잃은 전적이 많고, 사회적으로 아이를 굉장히 중시하는 풍토가 만연한만큼 특히 학교를 대상으로 한 총기사고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미국 학교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따로 사무실을 두고 근무하고, 아침마다 금속탐지기를 지나야 하는 학교도 존재한다.[17] 실제 오산에 산다고 하면 "거기 공군기지 있지 않아요?" 라고 묻는 사람도 은근 있다.[18] 주한미군의 우편번호가 962xx여서 흔히 캘리포니아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으나 한국을 포함한 태평양 일대 미군기지는 AP(Army Post Office Pacific)로 별도 편성되어 있다.[19]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주임원사의 주장에 의하면 최차규 작전사령관 재임 시절까진 한측 병들도 미측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에 따른 한측 복지시설들의 불만과 한측 병들의 사용 실태(더럽게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에 대한 미측의 불만이 겹쳐 이용금지 처분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미측 시설에서 일하던 한국인 점원이 최전방 육군 병사들은 PX도 마음대로 못 가는데 이 곳 공군 병사들은 왜 이런 특혜를 받느냐 는 요지의 민원을 넣어 결국 이용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한다. 작근단 모 기수 전역자 간담회에서 말해준 사실이라고.[20] 그런데 미군과 일하는 장병이 말하기를, 미군은 한측 간부와 병사를 구분하지 못 한다는 말이 있었다. 거기다 미측도 시설 이용에 별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21] 2020년 기준.[22] 이들 차터 민항기는 군산이나 대구, 김해로도 가끔씩 들어온다.[23] 기지 내 미군 훈련시 스피커에서 나오는 멘트. 더불어 'MOPP 4, CODE Black' 등 화생방 훈련 상황 적용 멘트도 들을 수 있다. [24] 참고로 해당 멘트는 UFG 등의 연합훈련이나 미군 단독 훈련이 발생했을 경우 송출되는데 이 경우 하루종일 시도때도 없이 전투기가 출격된다. 심지어 새벽에도 얄짤 없어서 자다말고 엔진소리에 봉변을 당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