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아이(마블 코믹스)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Daredevil #131 (1976년 3월)
'''창조자'''
마브 울프먼, 존 로미타 시니어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레스터 (성씨는 불명)
Lester
'''다른 이름'''
'''불스아이''', 벤저민 포인덱스터, 호크아이
'''종족'''
인간
'''국적'''
미국
'''근거지'''
뉴욕
'''가족 관계'''
킹메이커 (아버지)
네이선 (형제)
'''직업'''
용병, 전문 암살자
'''신장'''
183cm
'''체중'''
79kg
''''''
청안
'''모발'''
없음
'''출신지'''
뉴욕 퀸스
'''능력'''
맨손격투의 달인,
던지는 투척 무기류에 능숙하고
그 어떤 것도 무기로 사용 가능,
아다만티움 골격
''''''
데어데블, 엘렉트라, 퍼니셔, 데드풀
'''소속 팀'''
썬더볼츠, 다크 어벤저스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평행세계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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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불스아이 (Bullseye)
마블 코믹스의 악당 캐릭터. 데어데블의 숙적이다. 이름은 '과녁의 한복판'을 의미하는 단어 '불스아이'에서 유래하였다. 1973년 데어데블 131화에서 첫 등장한 이래,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4년 나온 솔로 시리즈에서 '레스터'란 이름만이 언급되었을 뿐이다.
킹핀과 더불어 데어데블의 불구대천의 원수로 그의 연인이었던 캐런 페이지엘렉트라를 죽였는데 엘렉트라의 경우는 나중에 부활하여 돌아오게 되면서 사실상 그녀와도 숙적이 된다.
퍼니셔와도 매우 적대적인데 킹핀의 의뢰를 받고 퍼니셔를 암살하려 했으나 오히려 자신이 된통 당하고 죽을 뻔한지라 의뢰를 포기했고 이후 퍼니셔를 만나기만 하면 죽이려들 정도로 치를 떠는 동시에 두려워하게된다. 무엇보다 데어데블이나 엘렉트라와는 달리 퍼니셔는 불스아이 자신을 몇 번이나 궁지로 몰아넣은 강적인지라 목숨을 걸고 전력으로 싸워야 할 정도로[1]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는 한 충돌을 피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양덕들 사이에서 DC 코믹스데드샷과 붙여보려는 경우가 잦다. 둘 다 도탄 사격이 가능할 정도의 명사수이기 때문인 듯.[2]
여성판인 레이디 불스아이도 있는데, 일본인이다.

2. 능력


그 이름처럼 던졌다 하면 백발백중이라, 갖가지 흉기들(주로 카드나 표창)을 투척해 공격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꼭 흉기가 아니더라도 손에 잡히는 물건은 무엇이든지 무기로 쓸 수 있고, 용병 출신이라 각종 총기나 근접 격투에도 매우 능하다. 특히 사격에 대해서는 세계관 최고를 자랑한다. 그와 대등하게 싸울수 있는 상대는 퍼니셔와 데어데블, 호크아이, 데드풀 정도.

3. 작중 행적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매우 입이 거칠고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라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깊었고 결국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형과 같이 아버지를 죽이기로 결정.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죽이고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야구팀에 들어가 메이저리그 투수가 될 정도로 재능을 인정 받는데, 자신을 조롱한 팀원을 공을 던져 죽인 후 살인에 대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군인이 되기로 결정하고 용병 생활을 하다가 킹핀의 부하가 된다. 초창기엔 스스로를 알리기 위해 공개적으로 살인을 하고 이에 대해 인터뷰까지 할 정도로 살인을 즐겼는데 살인 타겟을 데어데블로 인해 놓친 것을 계기로 그의 숙적이 된다. 캐런을 데어데블의 봉으로 찔러죽이고 킹핀의 휘하에 있던 엘렉트라 역시 그의 연인임을 직감, 그녀를 습격하여 제압하고 그녀가 쓰던 사이를 빼앗아[3]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매트에게 가는 그녀를 미행하여 매트 머독이 데어데블이라는 것까지 간파하고 죽이기 위해 미행하나 매트 역시 이를 눈치채고 손을 써뒀고, 방심하고 있다가 데어데블에게 기습을 받게된다.[4]
막상막하의 치열한 결투 끝에 높은 곳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데어데블이 자신을 잡아주자 숙적에게 도움을 받은 것에 모멸감을 느끼고 발버둥을 치고, 데어데블이 손을 놓으면서 추락한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척추가 산산조각 나는 부상을 당한다. 이후 그를 눈여겨보던 빌런 다크윈드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가 아다만티움을 이식받아 부상을 회복한다. 그러나 다크윈드 밑에서 일할 마음이 없었던 불스아이는 뉴욕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도 여러 번 데어데블데드풀[5]을 비롯하여 수많은 히어로들과 싸웠으며, 호크아이가 되어 다크 어벤져스에서 활동하다가 돌아온 엘렉트라와 싸워 패한다. 불스아이로 돌아온 뒤 쉐도우랜드 이슈에서 핸드의 수장이 된 데어데블에게 자신이 엘렉트라를 죽였을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죽임을 당하고 만다.

4.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벤자민 포인덱스터라는 본명이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게임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는 텍티션 케릭터로 등장하는데 호크아이 버전일 때는 블래스터로 바뀐다.
MARVEL 퓨처파이트에 나오는 불스아이는 불스아이(MARVEL 퓨처파이트) 참조.

5.2. 영화


[image]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는 콜린 패럴이 열연했다. 여기서는 콜린 패럴처럼 아일랜드인에 의상도 긴 코트, 검은 런닝, 가죽바지로 바뀌었고, 상징인 표적 표시는 이마에 문신으로 박아넣었다. 여기서도 표창을 주무기로 쓰는데[6] 교회에서 싸울 때 표창이 다 떨어지자 스테인드글라스를 깨서 떨어지는 조각들을 손으로 잡아채 공격하기도 했다.
클럽에서 다트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옆을 보고 술을 마시면서 과녁 중앙에 만발을 날렸는데''' 라스트 샷은 '''먼저 날린 다트에다 박았고''', 내기라도 한듯이 돈을 얻어낸 사람이 아일랜드놈이라고[7] 험담을 날리자 '''얇게 핀 클립'''여러개로 목을 맞춰 죽이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비행기에서 옆 자리에 앉은 할머니가 시끄럽게 말을 걸어대자 먹고 있던 땅콩으로 각을 재더니, 그걸 앞 좌석에다가 던져서 그대로 할머니의 입 안에 튕겨날아가도록 해 기도를 막아 질식사(!) 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장면을 연출했다. 죽은 할머니를 보고 승무원이 "할머님께서 곤히 잠드셨네요. 뭐 필요한 것 없으세요?"라고 묻자 헤헤 웃으며 땅콩 좀 더 달라고 한다. 당연히 청소년을 기준으로 한 일반판에는 이런 내용 없다.
킹핀에게 고용되어 엘렉트라의 아버지 니컬러스를 살해하지만 그 와중에 데어데블에게 공격이 한 번 가로막히자 원한을 갖게 되고, 이후 엘렉트라가 데어데블을 오해하고 싸우던 중 엘렉트라를 죽여버린다. 이후 성당으로 피신한 데어데블과 싸우다가[8] 소음이 데어데블의 약점임을 눈치재고 파이프오르간 관과 종소리 등 소음을 이용해 궁지에 몰아넣는다. 괴로워하는 데어데블에게 두려움이 없다더니 그런 것도 아니라며 비웃는데 이 와중에 윌슨 피스크가 킹핀이라고 발설하는 실수를 한다. 데어데블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다 경찰이 저격한 총탄에 양손이 꿰뚫려 피구멍(!)이 생기고 만다. 이후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분노한 데어데블에 의해 2층에서 떨어지고 때 마침(?) 오던 벤 유릭 기자의 차에 처박히고 경찰에게 체포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만 내놓은 채 온 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모습으로 등장하며[9] 나름 속편을 암시한 장면이기는 했으나 영화가 시원찮은 평과 흥행을 보이는 바람에 나오지는 못했다.[10]

5.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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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드라마 《데어데블》시즌1 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불스아이로 추정되는[11] 킹핀 휘하의 저격수가 6화에서 2컷 정도 나온다.[12] 얼굴은 안 나오고 특공대 차림으로 전신을 감싸고 있어서 배우는 누구든지 될 수 있다. 2시즌에서 매트가 자신의 정체를 캐런에게 밝힘에 따라 불스아이도 등장할 것임이 간접적으로 암시되었다.
그런데 시즌 3에서 포인덱스터가 위와 전혀 연관없는 설정으로 등장함으로서 저격수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단순히 이스터에그나 팬 서비스인듯.[13]
자세한 건 벤자민 포인덱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1] 실제로 불스아이가 퍼니셔와 싸울때는 전력으로 싸운다.[2] 이와 비슷하게 호크아이는 공식 크로스오버나 팬덤에서나 활을 무기로 삼는다는 공통점을 지닌 그린 애로우랑 잘 엮인다.[3] 이후 이 사이를 자신이 사용한다.[4] 이 일을 계기로 매트 머독이 절대로 데어데블일리 없다고 믿게 된다.[5] 초딩시절부터 같이 또라이 짓을 일삼던 소꿉친구(...)다. 만나기만 하면 웃으며 총을 쏘고 폭탄을 던지면서 싸우지만 다치면 서로 병원에 데려다 준다. 물론 그렇다고 서로 좋게보는것은 아니며 데드풀이나 불스아이나 목적이 싸워 이긴다음 죽이는것이다.[6] 평소에는 벨트에 표창을 수납해두는데, 이게 단순히 벨트의 쇠장식으로 보이기 때문인지 공항 같은 보안시설의 금속 탐지기를 넘기는 모양이다.[7] 오랜 침략, 수탈, 식민지배 영향으로 아일랜드인은 잉글랜드에 대한 분노가 깊다. 또, 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잉글랜드인들이 '아일랜드놈'이라 하는 것은 큰 욕이다. 미국 건국자들도 영국계이기에, 미국 내에서도 민감한 표현이다. 일본인들이 '조센징'이라고 모욕하는걸 상상해보면 될 듯.[8] 위에서 언급한 스테인글라스 조각 던지기 신이 이 때 나온다.[9] 그리고 이 상태에서 주변에서 얼쩡대던 파리 한 마리를 주사기를 던져 명중시키고는 "명중(불스아이)."이라고 중얼거리는 씬이 압권이다.(...)[10] 만일 속편이 나왔다면 원작에 가까운 코스튬을 입고 등장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중반부에 뭐 더 원하는게 있느냐는 킹핀의 물음에 자기도 죽이는 의상을 만들어 달라고 대답했다.[11] 가방 안에 스페이드 A의 플레잉 카드가 있다.[12] 참고로 작중에서 무장한 저격총은 'Nemesis Arms Vanquish'이다. #[13] 이에 대해서 새로운 추측이 있는데 저 저격수가 사실은 '''1대 불스아이'''였고 벤자민은 '''2대 불스아이'''로써 각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재밌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각각 1대 쇼커2대 쇼커가 등장한 선례가 있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신빙성 있는 가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