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웬

 

1.1. 개요
1.2. 상세
2.1. 개요
2.2. 상세
3. 작중 행적
3.1. 게임북에서의 성능
3.2. 여담
3.3. 등장인물 둘러보기


1.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1.1. 개요


발더스 게이트 1에서 영입 가능하며 클래스는 클레릭. 완전한 중립(True Neutral) 성향의 인간이고 능력치는 13/민첩16/건강15/지능9/지혜16/카리스마13.
발더스 게이트 1의 카니발에서 등장. 처음에는 석화된 상태로 등장하는데, 약간 남쪽에 있는 제크라는 인물에게서 석화해제 스크롤을 500gp 주고 사서 풀어 주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다만 나쉬켈에서 미리 석화해제 스크롤을 사온다면 168gp에 사올 수 있으므로 바가지에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아니면 제크에게서 석화해제 스크롤을 소매치기로 훔치는 방법도 있다.

1.2. 상세


구해준다고 해도 경험치 따위는 없으니, 파티원으로 맞아들일 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
같은 클레릭 계열인 비코니아에 비해 더 쓰기 편하다. 히트 포인트에 있어서는 15대 9로 우위를 보이며 힘, 지혜도 더 좋다. 특수능력인 영적망치도 제대로된 무기가 드문 초반에는 나름 유용하다. 주문 능력을 굳이 따지면 둘다 비슷한 수준으로서 선 성향의 파티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브란웬을, 악 성향이라면 비코니아를 써도 무방하지만, 브란웬은 중립이기 때문에 너무 막가지 않으면 악 성향 파티에서도 어느정도 잘 지낸다. 비코니아한테 종특으로 마법저항 50%를 갖고 있다는 이점[1]이 있지만...
파/클 멀티클래스인 예슬릭과 비교하면 클레릭으로써의 성장이 빠르고 민첩이 16이라 방어력 면에서 이득이 있다. 또한 예슬릭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영입할 수 있다는 것도 초반 회복 능력이 매우 부족한 양자 파티에는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비해 예슬릭은 파이터 레벨이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특수능력으로 부여 받은 디스펠 매직이 강력하다는 것이 장점. 선 파티라면 다른 맴버가 민첩성의 건틀렛을 필요로 한다면 브란웬을, 민첩 장갑을 꼭 쓸 필요가 있는 다른 파티원이 없다면 예슬릭을 써볼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모험 도중 칼리드가 브란웬을 격려하는 식으로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쟁의 신 템푸스의 사제이기 때문인지 강함을 추구하는 전사인 샤-틸과도 친하게 지낸다.

2.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의 등장인물



2.1. 개요


[image]
'''브란웬'''
ブランウェン/ Branwen
'''신장'''
171cm
'''삼사이즈'''
95 - 59 - 86
'''직업'''
노예 검투사
'''무기'''
녹슨 검
'''방어구'''
녹슨 방패
'''좋아 하는 것'''
기승룡 앗샤
'''싫어 하는 것'''
조교사 도구라
'''취미'''
감옥에서 벌레에게 말 걸기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캐릭터 디자이너'''
오다non(織田non).[2]

2.2. 상세


이명은 구속된 용전사(囚われの竜戦士).
대륙에서 가장 고귀하며 희소한 존재인 '용의 피를 이어받은 자'인 드라코니안(반용족)이다.
고대룡을 위해 활약하는 '성룡의 전사'로 알려져 있'''었'''으며, 냉정침착하고 긍지 높은 성격이긴 하지만 밑바탕은 다정한 내유외강형 인물. 용족과 인간들의 사이를 잇는 중재자 역할로 나타난 적도 있'''었'''고, 자신의 파트너인 기승룡 앗샤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그야말로 영웅상에 걸맞는 인물이'''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레이나상위호환격'''이었던''' 존재다.
왜 이렇게 과거형으로 강조되어 있느냐 하면, 리벨리온 시점에서 늪지의 마녀에게 붙잡혀 노예 검투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앗샤의 목숨을 빌미로 고블린 노예 조교사인 도구라의 명령에 따라 늪지의 마녀가 가지고 있는 투기장에서 다른 전투 노예나 몬스터들을 상대로 생사를 건 싸움을 강요당하고 있다. 그 증표로 왼쪽 엉덩이에 도구라의 낙인이 찍혀 있다.
반용족 특유의 전투광 특성 때문에[3] 죽을 걱정은 거의 없지만, 그만큼 노예 검투사로서의 고달픔이 계속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 있는 상태. 입고 있는 가죽옷의 유두와 클리토리스 부분에 금속제 패치가 붙어 있는데, 옷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특수한 바이브레이터라서 도구라가 원할 때마다 진동을 줘서 브란웬의 전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워낙 강한지라 도구라가 특별히 녹슨 칼과 방패를 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걸로 전투력을 더 약화시켜 아슬아슬한 승부를 연출한다.
사실 브란웬의 강함이라면 녹슨 장비고 바이브레이터고 상관없이 도구라 '''따위'''는 순식간에 없애버리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파트너 앗샤의 목숨이 걸린 데다가 전사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노예 투기장에서 할 수 없이 굴러다니는 상태. 도구라 역시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틈만 나면 바이브레이터를 작동시키고 목줄을 잡아당겨 바닥에 엎어놓는 등 계속해서 그녀의 프라이드를 부수려고 노력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TVA에서는 여왕의 성에서 노예시합을 계속 하고 있던 중 안네로테와 진심으로 칼을 마주하게 되면서[4] 자신의 새로운 의지를 깨닫게 된다. 그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달그림자 상태의 루나루나와 대결하게 된다.
프리미엄 일러스트 부속 OVA인 Vanquished Queens에서 다시 나오는데 도구라를 막기위해 쳐들어온 토모에무사무녀들을 간단하게 제압해버린다.[5] 그리고 토모에를 고문하는 도구라를 지켜보고[6] 도구라에게 다시 공격을 날린 토모에와 다시 싸우면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토모에는 분명 희망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브란웬은 이에 멈칫하다 토모에에게 패배한다. 이후 히노모토에서 쫓겨나는 도구라를 따라가면서 희망이 있다는 이야기를 되뇌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희망이라는게 안보인다는게 함정. 게다가 도구라가 다시 히노모토로 사업확장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또 싸워야하는 신세다. 게다가 리벨리온 결전편 스토리북에서는 자유는 주지만 여전히 도구라에게 약점 잡혀서 있는 신세이다. 즉 여왕이 되라고 다시 열리는 퀸즈 블레이드 대회에 참가하게 해주지만 자신의 소중한 존재인 앗싸를 인질로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이런 엔딩이 거의 유일하게 반쪽 엔딩인것도 이 캐릭터의 안습한 현실을 보여준다.

3.1. 게임북에서의 성능


체력 : 16
신장 : 4
머리 피격 데미지 : 6
다리 피격 데미지 : 3[7]
밸런스 잃음 : 0
뒤를 잡혔을때 : 0
무기를 떨어뜨릴때 보정 : -6
팔 피격 데미지 : 2
몸 피격 데미지 : 4[8]
녹다운 데미지 : 0
방패 파괴시 : 1
상단방어보정 : -4
하단방어보정 : -4
방패방어보정 : -2
특수 룰로 '''아드레날린 보너스''' 시스템을 달고 나온 캐릭터다. 피격 판정을 받았을 경우[9] 아드레날린 보너스 스택이 쌓이고, 1스택당 모든 공격력이 1씩 오르는 버프 시스템이다. 때문에 공격력 낮은 캐릭터[10]들이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두들겨 댔다가 스택이 잔뜩 쌓인 공격을 맞고 저 하늘의 별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맞으면서 버프를 바르는 캐릭터 특성을 감안해서인지 다른 캐릭터보다 체력이 높은 16이지만, 일정 조건에서 쌓아 놓은 버프가 단번에 풀려버리기 때문에[11] 근접 거리에서 신중한 싸움을 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의 틀 자체는 레이나리스티, 특히 레이나의 검+방패에 가깝다.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올라가 있고, 특히 돌진이 +5라 가끔 상대의 방어를 뚫는 것이 특징. 특히 족쇄차기가 '''막기/회피/무기줍기 커맨드를 싹 잡아내서 다운시켜 버리는''' 초고성능 스킬이라 상대방의 패턴을 강제로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리전에도 매우 유리하다.
  • 판정만 이길 수 있다면 대놓고 가드크러쉬 남발 가능.
  • 브란웬이 무기를 흘렸을 때 상대를 다운시키고 무기를 줍는 식으로 연계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의 무기줍기 위에 족쇄차기를 깔아 두면 100%로 무기가 주워지고, 족쇄차기 룰에 따라 100% 히트한다. 아무 생각없이 무기를 주우면 족쇄차기가 히트해서 피해는 피해대로 입고 무기는 못 주운 채 다운되기 때문에, 결국 남은 건 이동 방향에 따른 3지선다와 그 다음 턴의 무기줍기/족쇄차기 2지선다.
  • 돌진하다 뒤를 잡혔을 때도 쓸 수 있다.
  • 결정적으로 연타가 된다. 그 때문에 다운 상태에서 옆으로 피하는 걸 선택했을 때, 노엘 버밀리온/사나다 유키무라/유미르/노와를 제외한 캐릭들은 또 족쇄차기에 걸려서 눕게 된다.
이렇게 공격 면에서는 사기 캐릭터에 가까운 성능이지만 가진 장비들이 녹슨 거라 그런지 방어력이 미세하게 낮은 느낌이고, 다른 방패 캐릭터들에게 흔히 있는 '하단 방패 방어'가 없어서 하단 찌르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3.2. 여담


외전인 그리모와르까지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오드아이를 가진 인물이다. 왼쪽이 빨간색이고 오른쪽이 파란색이다.
대놓고 노린 설정 때문에 발빠르게 에로 동인지가 나왔고, 설정에 비해 비교적 얌전한 디자인 덕분에 피규어로도 몇 종류 발매되었다. 다만 2013년 2월 기준으로 모든 종류의 피규어에 노예조교사 도구라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미투사전기 결전편 드라마CD 피규어 부속 한정판에 1/8 스케일로 노예 구속구 2개가 동봉되어 발매되었다.

3.3. 등장인물 둘러보기




[1] 단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아군의 마법에도 저항해 버리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다. 치료마법에도 저항해 버린다.[2] 코믹 핫 밀크 소속의 에로망가 전문 만화가다. 시기에 이어 2번째 작업이다.[3] 평소 꾹꾹 눌러담고 있던 분노가 터져나오면 그대로 꼭지가 돌아서 상대방을 아주 갈아엎어 버린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아드레날린 시스템'이라는 고유 시스템으로 구현되었다.[4] 안네로테의 의지에 답하기 위해 진심으로 싸워 용의 힘을 개방해서 일격을 날렸는데 안네로테는 샤이냥이 걸어준 가호의 인 때문에 무사했다.[5] 토모에무사무녀들이 히노모토의 최정예 미투사들 집단이라는걸 감안하면 대단한 능력이다.[6] 이때 지독한 환각 약초를 사용하는 도구라에게 하지 말라고 한다.[7] 원거리, 근거리 동일[8] 원거리, 근거리 동일[9] 적의 기술 보정치로 인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도 어쨌든 버프는 쌓인다. 하지만 머리 피격은 워낙 보너스 데미지가 높아서 버프 쌓이는 것보다도 리타이어 당하는 게 더 빠르다. 팔이나 다리에 맞는 것이 수지타산이 맞다.[10] 미사일 펀치 빼고는 보정치가 엉망인 유이트가 대표적이다.[11] 원거리로 멀어지거나, 뒤를 잡히거나, 무기를 떨어뜨렸을 경우로 총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