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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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알바레스 제국의 스프리건 황제 친위대인 스프리건 12의 일원 중 하나다.
2. 상세
자기애가 강한 아질 라무르조차 황제에게 존대는 안해도 긴급한 회의인만큼 참석한 반면에, 나인하르트는 황궁으로 오긴 했으나 어딘가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지온 항구를 디마리아 이에스타, 월 이히트와 함께 함락시켰으나, 정작 본인은 직속 부하들만 내보낸채 또 함선 어딘가에 혼자서 앉아있었다. 디마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비협조적인 인물이다. 이런 마이페이스 성격과는 별개로, 1인칭은 와타시다.
제레프를 호휘하는게 주된 목적인 스프리건 12임에도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부하인가 싶을 정도로, 아이린에게는 제 발로 찾아가 브리핑하거나 조언을 얻는 모습이 연출된다.
3. 작중 행적
마카로프가 이름만 알고 있던 스프리건 12 중 하나였으며, 실루엣만 나왔었다. 황제의 스프리건 12 소집 명령에 황궁까지 오긴 했으나 정작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아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이후 466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 또 실루엣만 나왔다(...) 디마리아, 월과 함께 이슈갈 남쪽 정벌군으로 발령되었지만 정작 하루지온 항구에 도착한 이후엔 배에 그냥 앉아만 있다(...) 디마리아 曰 "비협조적".
그래도 엘자와 카구라가 나인하르트가 있다는 것을 듣고 잡으러 갔으니 얼마안가 전투신이 나올듯
474화에서 남쪽 진영에 크림 소르시엘이 지원을 오기로 했는데 그 멤버 중에 제라르 페르난데스까지 포함되어서 엘자 스칼렛, 카구라 미카즈치에 합세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강자로 추정되는 중
실루엣만 나오던 시절 실루엣이 비슷해서 죽었던 시몬이 어떻게든 다시 나온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480화에서 드디어 모습이 드러나면서 아닌 걸로 판정났다.
부하로 사문기사(四紋騎士)가 있는데, 전부 등장하자마자 두 명은 엘자와 카구라에게 털리고 두 명은 제라르에게 한방에 털린다. 브랜디쉬 부대의 마린 할로우에 비하면 영 덜떨어진 부하들.
그 이후 제라르, 엘자, 카구라에게 죽은 시몬의 형상을 한 무언가가 시몬의 기술 암찰나를 사용해 기습하면서 같이 배에서 나타난다. 장미 문양으로 장식된 갑옷을 입은 나르시스트 풍 미남. [3] 양 어깨의 갑주에 제국의 문장이 있다.그것이 너희의 히스토리아... 사랑과 우정과 가족과... "죽음"...
그래... 매우 아름다운 히스토리아야
481화에서 카구라와 카구라를 보호하려던 제라르 둘을 날려버리고, 엘자를 고전시켰던 이카루가, 쿄우카, 아즈마의 환영을 소환해 공격시킨다. 그의 마법은 범위 마법인지라 곧 하루지온 항구 전체로 번져 강력한 인물의 환영이 소환되어 피오레의 길드들과 교전을 하게 된다.
482화에서 엘자의 기백에 의해 자신의 환영들이 사라지자 놀라고 겁에 질린 상태로 엘자가 중상을 입어 분노한 제라르와 대적하게 된다. 이 때 갑자기 엘자를 보고 "진홍빛 머리카락... 그리고 이 마력... 설마 '''아이린 님'''의..."이란 대사때문에 아이린과 엘자의 관련성에 대한 떡밥이 투척되었다.
결국, 483화에서 모든 환영들이 격파 당하고 마지막 발악으로 시몬을 소환하여 제라르를 주춤하게 만들어 공격을 막아보려 하였으나, 카구라가 대신 나서서 자기 오빠의 환영을 쓰러트리게 되고, 결국 나인하르트 본인은 제라르의 그랑샤리오를 맞고 리타이어 하고 만다. 참고로 이 그랑샤리오는 오라시온 세이스 일부를 빼고는 누구도 당하지 않았다(...) 쥬라는 막았고, 오라시온 세이스도 적당히 피해만 입은 정도였다. 참고로 그 오라시온 세이스는 7년 전 멤버들에게 정리당할 수준이었고, 후에는 제라르 한 명을 못 잡고 있었다. 또 쥬라는 성십 1위에게 털렸는데, 그 털린 쥬라도 그랑샤리오는 막았다. 단 히스토리아가 소환계 또는 환영계 특화 마술이니만큼 그것에만 의지하다보니 신체단련은 일체 안한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나타난 애들의 정신력이 비정상적인 수준이지 상대의 악몽을 그대로 헤집어 소환하는 만큼 어지간해선 저항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인데다가 제라르가 1년간 훈련한 성과인지 열받은 탓인지 몰라도 '''그랑샤리오의 영향으로 밤하늘로 바뀐 범위가 최소 항구는 뒤덮고 있다.''' 즉, 제라르가 더 강해졌을 수도 있는 것이나, 하필이면 스프리건 12가 성십대마도 1위였던 갓 세레나와 동급이라는 설정이나 성십마도사 2~5위를 말그대로 털어버린 갓 세레나와 달리 상대의 꿈중 나쁜 부분을 꺼내는 탓인지 정신력이 강한 상대로는 완전 젬병인 능력인 점도 있다. 애초에 사용법 자체가 틀린게 히스토리아라는 능력은 정신력이 약한 사람 즉 대규모의 약자에게 대규모의 악몽을 보여주는데 걸맞지 정신력이 강한 소수정예를 상대론 상성자체가 불리하다. 히스토리아로 부활해 불완전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갓 세레나가 길다트에게 상성적으로 압도당한 것과 같은 맥락이지만 그렇다면 제라르와 싸웠던 인물중에선 제로라는 출중한 마도사가 있는데 왜 소환하지 않았는지는 의문이었지만 이후 나인하르트가 '스프리건 12' 3명을 유지하는 게 버겁다고 하는 것과 이당시 스프리건 12의 3명이나 유지하면서 동시에 하데스를 비롯한 많은 강자들을 불러낸 상태였기 때문에 소환에 제한이 걸린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마법의 사기성은 둘째치고 마법을 일일히 쓰는건 본인이니 만큼 이런 강자들을 소환하는걸 보면 절대 약하다고 볼순 없다. 실제로 나인하르트가 털린 이유는 '''몸도 약하고 아무리봐도 후위 전망 좋은데서 마법이나 쓸 것이지 지 마법 하나만 믿고 전방에서 이죽대다가 털렸기 때문이다.'''
즉 전위에서 이죽거릴거면 적어도 믿음직한 호위가 붙어있거나 제이콥의 트랜스포트를 왕복하면서 소환하고 숨고 소환하고 숨고를 반복하면서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그런거 없이 이죽거린 끝에 마법이 파훼당해 당황하다가 피할틈도 없이 당했다.
3.1. 유니버스 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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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화에서 다른 12들과 함께 제레프가 있는 곳으로 집결. 블러드맨, 갓 세레나, 월 이히트는 이미 사망했기에 자신의 마법으로 구현했다. 부활한 3인에게 "스프리건 12 세 명 분의 히스토리아는 역시 무리"라며 자신을 엄호할 것을 부탁한다. 근데 어째 3명 다 지들 멋대로 나갔다.
미네르바가 유키노와 소라노에게 히스토리아의 술자를 찾으라고 명한 걸 보아 이 둘에게 쓰러질 듯하다. 심지어 마법으로 살려낸 환영은 본래보다도 약하다는 설정이 덧붙여지며 어떻게 이딴 놈이 스프리건이냐는 비판도 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497화에서 아이린에게 "엘자 님"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올리자, 아이린이 직접 나인하르트에게 엘자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나인하르트는 본인의 히스토리아로는 엘자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나, 아이린은 나인하르트에게 "진짜 너는 누구지?"라고 반문하며 그의 숨겨진 힘이 있음을 암시했다. 같은 컷에 나인하르트의 눈의 색이 반전되는 것으로 보아 히스토리아를 제외한 본인 스스로에게도 어떠한 힘이 숨겨져 있는 듯[4]
...했으나 뭔가 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아이린에게 강화되어 나츠 일행을 놓아주려는 브랜디쉬까지 통째로 나츠 일행을 급습한다. 브랜디쉬가 자신의 마법이 통하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이린에게 강화됐다며 뻐기면서 바람 마법을 사용했으나 나츠에게 한방에 KO. [5]
결국은 본체가 쓰러져서 미네르바, 로그를 압도하고 있던 블러드맨, 월 이히트도 저절로 사라질 듯하다. 덕분에 이 한 화에서만 몇 화 뻐기던 잉벨, 나인하르트를 포함해 4명의 스프리건이 리타이어했다(...) 이미 사라진 갓 세레나를 포함해 2-3화 만에 5명의 스프리건이 다시 리타이어한 셈인데, 그렇게 띄워놓고 일개 길드 하나에 파괴되는 우스운 결과만 보이고 있다.
이후 100년 퀘스트에선 근황이 나왔는데 잉벨과 같이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다 아질에 의해 구속된 상태이다.
3.2. 시티 히어로
시청의 직원으로 등장.
갓 세레나와 디마리아, 브랜디쉬랑 같이 점심먹는 걸로 등장했다.
4. 시체의 히스토리아
'''상대의 기억에서부터 만들어낸 그것은 단순한 환영이 아닌, 마력도 기억도 인격도 있는 존재'''."너의 싸움의 역사를 구현한 시체의 히스토리아"
타인의 기억에 있는 존재를 구현해 소환하는 마법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구현화시켜 공격하는 러스티 로즈의 상상의 아크와는 서로 장단점이 있고 또한 자신이 기억한 것을 응용하고 융합하여 조형화하는 루퍼스 로어의 메모리 메이크와도 같은 취급 서로 비교하자면 나인하르트는 자신의 기억은 읽지 못하고 러스티 로즈는 반대로 타인의 기억은 읽지 못하며, 루퍼스의 경우는 마법까지 구현&조합가능하지만 정작 한번에 구현할 수 있는건 하나뿐이라 마법이나 인간을 구현할 수는 있어도 '마법을 쓰는 인간'을 구현할 수는 없다.
481화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인하르트는 상대의 마음을 볼 수 있으며, 그 마음을 구현화해 생명을 창조해낸다고 한다. 강한 자를 넘어온 자일수록 히스토리아는 아름다워진다고 한다. 구현화한 키스의 말에 따르면 "사자를 조종하는 네크로맨서와는 다른 마법".
허나 482화에서 엘자의 기백에 의해 자신이 만든 환영들이 사라지자, 나인하르트는 그 상황을 보고 겁에 질리고 말았다. 환영들을 기백만으로 물리친 걸 보면, 이 마법의 약점은 '''과거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인 듯하다. 참고. 기억 속의 존재를 실체화시키는 건 대단하지만 대상자의 정신력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점을 보면 네크로맨시나 소환마법보다는 환영마법에 더 가까운 느낌[6]
그리고 결국 494화에선 이미 사망한 스프리건 12인 갓 세레나, 월 이히트, 블러드맨을 자신의 마법으로 구현화시킨다. 그러나 스프리건 3명은 아무래도 벅차다고 한다. 게다가 길다트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구현한 대상이 살아있었을 때보다는 약하다는 듯'''.
상술한 대로 구현의 아크, 메모리 메이크의 일장일단의 관계에 가깝다. 구현의 아크는 구현화 이외의 부가능력은 없으나 자신의 상상만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창조가 가능하고, 메모리 메이크는 시전자의 기억력과 창의력으로 마법에 있어서는 무궁무진한 창조가 가능하나 생명체를 구현할 경우 마법까지는 쓰게 하지 못하고, 시체의 히스토리아는 마도사를 능력까지 복사해서 재현할 수 있으나 본인의 기억을 읽을수는 없고 대상자의 정신력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점에서는 환각과 다를 바가 없다. 게다가 구현된 존재가 살아있을 때보다 약화된다는 게 드러나버렸고 위의 두 마법과는 달리 상대의 기억에 의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 즉 상대의 기억을 읽어 갓 세레나를 구현한다 쳤을때 그 인물속의 갓 세레나가 팔룡마법을 쓰지 않으면 '''구현된 갓 세레나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마력도 기억도 인격도 갓 세레나 본인이지만 결국은 남의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
4.1. 환영 목록
5. 기타
네타에서 죽은 시몬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부하인 사문기사를 시몬으로 읽어 생긴 루머인 걸로 보인다.
나루토 최대의 비판요소가 되었던 예토전생의 능력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녀석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나루토보다도 엉성한 스토리 진행을 자랑하는 페어리 테일의 전개를 더 엉망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란 추측이 돌고 있다. 다만 페어리 테일은 워낙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 마시마 특성상 악역에게 시간이 많지 않으니 나인하르트 본체만 단숨에 잡히고 별 탈 없이 끝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그리고 결국 예상대로 되었다.
신체능력은 다른 스프리건에 비해서 매우 약해보인다. 같이 이슈갈 남부로 쳐들어간 디마리아나 월 이히트와 비교하면 확실하게 느껴지는데, 월 이히트의 경우 페어리 테일 S급 중에서 길다트 다음으로 강한 마도사인 렉서스를 몰아붙였고, 디마리아의 경우 드래곤 포스를 개방한 웬디의 펀치를 맞았음에도 데미지는 커녕 뒤로 밀려나지도 않았다. 그에 비해 나인하르트는 제라르의 마법 한 방 맞고 곧바로 리타이어하거나, 아이린에 의해 강화되었는데도 나츠에게 한 방에 쓰러지는 것을 보면, 소환계 마도사의 약점인 술자 본인의 약함이 반영되어있는 캐릭터다.
6. 관련 문서
[1] 브랜디쉬 뮤, 오거스트, 아이린 베르세리온, 라케이드 드래그닐을 제외한 모든 스프리건 12와 동일하게 나이 및 연령대가 공개되지 않았다.[2] 그레이 풀버스터와 중복.[3] 애니에서는 보라색 머리에 녹색 갑주를 입은 모습이다[4] 혹은 하이네와 줄리엣처럼 나인하르트 역시 인챈트로 인격이 부여된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는 개뿔 사실 아무것도 없었다.[5] 이 부분 때문에 반복되는 전투 패턴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하는 중. 웃긴 게 그 전까지 브랜디쉬가 스프리건 12들은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페어리 테일을 박살낼 수 있다 해놓고 이 꼴을 만들었다. 물론 나츠가 세계관 최강자급 힘이란 건 감안해야겠지만 그럴 거면 굳이 스프리건이 강하니 너희들은 포기하라는 말에 반박하는 나츠의 모습을 굳이 연출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이런 연출은 페어리 테일 모든 전투에서 나오는 패턴이다. 더욱더 문제되는 것은 실제로 길다트가 지원오지 않았으면 갓 세레나는 혼자서 나츠일행을 상대로 압도한 전적이 있다.사실상 길다트가 유리했던 것도 갓 세레나가 파워 올인형인데다가 그당시엔 시체의 히스토리아상태라 약회된 것에 더불어 길다트가 상성상 유리했을 뿐이었지 전체적인 강함으로 보면 갓 세레나가 더 강했다.[6] 하지만 지금까지 정신력으로 히스토리아를 극복한 건 엘자가 유일한 것으로 보면 엘자가 특수한 경우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