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
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한 조직 에테르재단 소유의 인공섬 에테르파라다이스의 부지부장으로 지부장인 자우보를 보좌하고 있다. 주변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 직원들에게 사랑받는다고 한다.
1.1. 행적
1.1.1. 썬·문
에테르파라다이스에 초대받은 주인공 일행이 자우보의 안내를 받으며 엘레베이터에 도달했을 때 마중나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자우보를 자우보님이라 불렀다가 지부장으로 부르라는 꾸중을 들은 후 그를 대신해 루자미네가 있는 포켓몬 보호구역으로 주인공 일행을 안내한다. 안내 도중 일행에게 더시마사리의 도감설명을 읽어준다. 이후 루자미네 및 주인공, 하우와 함께 갑자기 출현한 울트라비스트를 목격하게 된다. 주인공이 울트라비스트를 쓰러트린 후에는 루자미네의 명령에 따라 일행을 선착장까지 배웅한다. 하우와 주인공에게 만남을 기념하는 선물로 각각 큰 말라사다와 사이코키네시스가 담긴 기술머신을 주고 미소를 지으며 일행이 섬 순례를 멋지게 장식하길 바란다면서 작별인사를 한다.
에테르재단이 진정한 악의 조직인 것이 드러난 뒤에도 비케만은 주인공 일행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후 루자미네가 글라디오와 릴리에 남매의 어머니인게 밝혀질 때 글라디오를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글라디오가 타입:널을 데리고 도망간 일 때문에 루자미네가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을때도 비케가 옆에서 도와줬다고 한다. 릴리에가 에테르재단에서 도망칠 때에는 비케가 직접 도와줬던 모양인지, 1차 엔딩 이후 2차 스토리에서 릴리에를 도와준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우보와 달리 적대적으로 굴거나 주인공과 배틀하지 않는다. 플라스마단의 사랑의 여신 · 평화의 여신 내지는 아크로마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큐레무를 조종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른 아크로마와 달리 비케는 악행을 저질렀다는 묘사조차 없다.[3] 이를 보면 선역에 가까운 버베나/헬레나와 흡사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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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 1회차 엔딩때 나오는 스냅샷. 루자미네는 없고 자우보와 비케, 에테르재단 직원들이 찍혔다. 자우보는 이븐곰에게 '''목을 졸리고 있다'''(...).
2회차에서는 주인공에게 루자미네와 릴리에, 글라디오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루자미네가 일으킨 사건의 책임과, 뒷수습을 위해 주인공, 핸섬, 리라, 나누와 함께 울트라비스트 포획 팀을 구성하며, 울트라볼을 지원해주고 울트라비스트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서 주인공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1.1.2. 울트라썬·울트라문
1회차까지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엔딩 직후 두파팡/차곡차곡 포획 이벤트 중 포니옛길에서 전작에선 글라디오가 줬던 타입:널을 울트라썬문에선 비케가 지급한다. 에피소드 RR에서는 어느정도 비중이 있으며 비주기를 쓰러뜨리면 운영자금이라고 큰금구슬 55개를 양도한다. 이후로는 전작과 달리 2층에 가면 루자미네와 함께 있다.
의외로 말라사다와 연관이 많아졌는데 타입:널을 주기전에 큰 말라사다를 주인공에게 주고, 에피소드 RR 중 레인보우로켓단 성 앞에서도 들어가기 전 말라사다를 준다. 사실 이는 전작에서 챔피언이 된 이후 비케에게 가면 말라사다 2개를 준 것을 나눠서 주는 것에 가깝긴 하지만 레인보우로켓단 일러스트에서도 말라사다를 들고 있고, 에피소드 RR 이후 말을 걸면 말라사다랑 관련 지어서 얘기하는 걸 보면 사실 하우 못지 않게 말라사다를 좋아할지도 모른다.
2. 그 외
- 캐릭터 디자이너는 타케.
- 포켓몬스터 본편 등장인물 중에서 유독 몸매가 살집있게 디자인되었다. 팬아트 상에서 엮이는 인물들로는 주로 루자미네, 자우보, 에테르제단 직원들과 엮이거나 주인공 및 글라디오, 하우와 엮인다.
2.1. 국가별 명칭
2.2. 삽화
3. 애니메이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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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썬&문 44화에서 루자미네, 자우보와 같이 등장한다.
로망이라는 말을 아주 입에 달고 다닌다. 포켓몬 보호 분야 최고 담당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4]
원작에서는 나름 진지한 조력자 캐릭터였던 반면 애니에선 좀 텐션 높은 로망주의자. 릴리에에 대해서도 '릴리에님'이라 불렀던 원작과 달리 '릴리에쨩'이라 부른다. 흑막포스를 풍기는 자우보와는 달리 이쪽은 원작처럼 그냥 포켓몬 보호 담당자로 선역이다.
49화에서 버넷박사와 함께, 자우보가 울트라홀을 열어버린 것을 보고 경악하고 50화에서 원인인 자우보를 추궁하나 자우보가 자기 탓이 아니라며 비굴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결국 대형사고를 저질러 강등된 자우보를, 55화에서 자신의 부하로 넣었다.
이후에도 울트라비스트가 등장할 때면 울트라가디언즈에게 해당 울트라비스트의 생태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87화에서 빛을 삼킨 어둠의 영향 때문인지, 의욕도 없고, 과자만 먹으면서 축 늘어지며 자우보에게 신경질적으로 빽하고 소리까지 지른다. 여기서 안경을 벗은 모습이 나온다.
96화에서 포곰곰이 사라지자 크게 당황한다. 본인이 나무에 깔린 포곰곰을 구해주고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보호하고 있었다고. '''포곰곰의 부모인''' 이븐곰이 나타나 포곰곰과 재회하자 감동한다. C파트에서 이븐곰이 보답하기 위해서 세꿀버리의 꿀을 연잎에 가득 담아서 에테르파라다이스에 놔두고 갔는데, 놓여진 꿀을 보며 웃는다.
142화에서 계속 쿠쿠이박사를 응원하는 자우보에 대한 비케의 표정이 좋지 않다. 이후 지우가 아고용을 꺼내자 루자미네와 마찬가지로 아고용을 보고 웃는다. 이후 C파트에서 쿠쿠이 박사의 루카리오를 응원하는 자우보와 서로 째려보며 신경전을 벌인다.
143화에서 아고용과 카푸꼬꼬꼭의 대결을 보고 로망이 느껴진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