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켓단
1. 개요
レインボーロケット団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등장하는 악의 조직이다. 약칭은 ''''R로켓단''''. 이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명칭은 '에피소드 RR(エピソードRR/Episode RR)' 이라 불린다.
2. 상세
로켓단의 보스 비주기가 알로라지방에 마그마단, 아쿠아단, 갤럭시단, 플라스마단, 플레어단의 '''보스들을''' 집결 시킨 집단이다. 당연히 중심은 비주기이며, 그것에 맞게 조무래기들도 기존 로켓단 유니폼을 조금 바꾸어서 입고 있다. 스컬단은 포함되지 않으며, 구즈마는 레인보우로켓단 조무래기들에게 저항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조무래기를 제외한 주요 단원은 비주기를 중심으로 마적, 아강, 태홍, 게치스, 플라드리. 비주기는 공식 일러스트가 새롭게 리파인되었으나, 나머지 보스들은 전원 옛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심지어 마적과 아강은 리메이크 일러스트가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에테르재단 보스로 자우보까지 모인 것으로 보이지만, 자우보는 평행세계 출신인 다른 보스들과 달리 본래 세계의 인물이며,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서 빠지는 등, 일원보다는 '협력자' 취급에 가까워 보인다.
이번 작품의 보스들은 전원 포켓몬을 5마리 소지하고 전투(배틀)를 가지며, 배틀할 때의 트레이너 분류는 각각의 원래 단명을 사용한다.[예시] 그리고 '''모두 '초전설 포켓몬'을 가지고 있다!'''[1][2]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플라스마단 보스로 N 대신 게치스가 모인 것. 사실 게치스는 원래 플라스마단을 창설하고 뒤에서 조종하던 흑막이었기도 하여 딱히 어색하진 않으며[3][4] , 일러스트에서 루자미네 대신 자우보가 등장한 것 때문에 여론이 그쪽으로 몰려서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각 악의 조직 보스들은 '''각자의 세계에서 각자의 목적을 이룬'''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것이다. 아강의 대사[5] 로 유추해 보면, 원래 게임에서의 스토리와 어느 정도 같으나 '''주인공이 없었던 세계'''라고 추측이 가능하다.[6] 그리고 5월 12일 울썬문 메가토쿄 팬미팅에서 이게 사실로 밝혀졌다.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거나 주인공이 진 세계에서 왔다고.
마적과 아강은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의 모습이 아닌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로 포스터의 일러스트도 3세대 일러스트에,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에서도 루비·사파이어 출신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게치스는 BW1 시점의 외형이다. 즉, ORAS에서의 마적 & 아강은 R로켓단의 마적 & 아강의 평행세계 인물이고, BW2의 게치스는 BW1의 게치스로부터 R로켓단의 게치스와 다른 분기를[7] 맞은 인물이다.
레인보우 로켓단 이벤트를 완료하면 '''큰금구슬 55개'''를 받는다.[8]
이 이벤트 이후 리그 방어전 리스트에 루자미네, 구즈마가 추가된다.
3. 작중 행적
엔딩 후 루자미네가 네크로즈마의 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던 도중 루자미네의 저택 뒤에 울트라홀이 열리면서 레인보우로켓단이 등장, 루자미네의 저택을 가로채며 루자미네는 이를 막기 위해 그의 뒤를 따라간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릴리에가 주인공의 집에 찾아와 에테르파라다이스에 와 달라고 한다. 에테르파라다이스에 가면 비케와 릴리에가 루자미네가 레인보우로켓단이라는 강한 집단에 납치당했으며 주인공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보스들 전원이 일반/전설 가리지 않고 모든 포켓몬을 마스터볼에서 꺼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외전 시리즈인 포켓몬 마스터즈의 비주기가 울트라썬문 이후 시점의 레인보우로켓단의 비주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4. 구성원
5. 비판
6. 관련 장소
7. 테마곡
- 레인보우로켓단 아지트
- 조우! 레인보우로켓단
- 전투! 레인보우로켓단
전투 BGM은 도입부에 GS 때의 8비트 로켓단 테마를 조금 섞었고, 8비트 파트 직후엔 잘 들어보면 조우했을 때 노래가 리메이크되어 섞여있다.[18] 이후로는 GS 때 전투 곡을 리메이크 했으나, 조무래기의 곡이 한 템포 낮춰졌다.
8. 기타
- '레인보우'와 '로켓단' 사이에 띄어쓰기가 들어가 있지 않다.
- 기존 로켓단에 무지개를 뜻하는 레인보우가 붙었는데[19] , 로켓단의 'R'과 어울리는 낱말이기도 하고, 로켓단, 마그마단, 아쿠아단, 갤럭시단, 플라즈마단, 플레어단, 에테르재단 이렇게 '일곱' 조직이 모인 것이 무지개와 어울린다. 또한 게치스가 칠현인 중 남색에 해당하는 것처럼 다른 보스들의 이름의 식물의 꽃/열매 색깔을 매칭해보면 빨강은 태홍(아카기), 주황은 아강(벽오동), 노랑은 자우보(누에콩), 초록은 비주기(비쭈기나무), 파랑은 플라드리(붓꽃), 보라는 마적(흑오미자)인듯.
- ORAS처럼 기존 세대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는 경우 원곡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모든 보스들의 음악이 리메이크되어 나왔다.
- 기존 세계관의 악당 캐릭터들을 모은 집단인만큼 애니메이션이나 스페셜 등 다른 매체에선 다루기 애매한 감이 있었고 실제로 본가 이외의 다른 매체에선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 여러 가지로 악평을 많이 산 에피소드지만, 어김없이 관련 이벤트를 열거나 굿즈화되어 팔기도 한다. 스토리에서 그렇게 혹평을 듣고도 세일즈 포인트로 이용한다는 점 때문에 포켓몬 게임 팬들의 시선은 그닥 곱지는 않은 듯 하다.
- 로켓단 조무래기들은 역대 흑발이나 적발에 가까운 머리색을 유지했으나, 녹색 머리로 등장한다. 녹색 머리는 FRLG의 일러스트(게임 내에선 적발)를 제외하면 최초.
- 상기한 울썬문 팬미팅에서 원래 배틀에이전트의 보스로 각 보스들을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홀로그램만으로는 그들의 개성을 살릴 수 없어 만든 것이 레인보우로켓단이라는 말이 제작진 측에서 나왔다. 개성은커녕 설정 및 캐릭터 붕괴와 추억 능욕으로 얼룩진 에피소드임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 부분. 차라리 배틀에이전트의 보스로 나오는 것이 나았다. 그리고 중심적인 존재는 비주기지만 다른 보스들은 반드시 그를 따른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각각의 생각이 비주기의 악의 오라에 동조한 것으로 이런 조직이 결성된 것이라며, 그들의 등장으로 과거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는 플레이어가 늘어난 계기가 된 듯하여 개발진은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
[예시] 마그마단 마적, 아쿠아단 아강 등. 비주기는 예외로 'R로켓단'이라는 분류로 나온다.[1] 스토리 내에서, 이들을 제외하고 초전설 포켓몬을 소지하는 NPC는 N과 덱시오뿐이다. 단, BW2의 다운로드 토너먼트까지 포함하면 초련, 비상, 은송, 멜리사가 전포를 들고 나온다. 게치스의 큐레무는 소지한 게 아니라 조종한 것이니 제외.[2] 조종이나 소지나 그게 그거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면, 일단 큐레무와 게치스의 관계는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아니라 피해자와 사기꾼의 관계에 더 가까우며, 따라서 큐레무가 노력치를 얻거나 성장할 수도 없고, 회복약 같은 아이템으로 지원해 주지도 못하는데다가, 가장 결정적으로 배틀 중 교체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큐레무를 볼에 넣을 수가 없으니까.[3] 심지어 N은 블랙2/화이트2에서는 오히려 아군이다. 최종보스 게치스가 큐레무를 조종해 주인공을 압살하려고 할 때, N이 제크로무/레시라무를 데리고 주인공을 구하러 나타나며, 이 순간 유전자쐐기를 사용해 조종당하는 중인 큐레무를 블큐렘/화큐렘으로 만들어 주인공을 공격하게 되는 것. 그러니까 블랙/화이트에서는 N이 최종보스고 게치스는 흑막이지만, 블랙2/화이트2에서는 N이 아군이고 게치스가 최종보스 겸 흑막이다. 큐레무가 공동 최종보스(?) 역할이고.[4] 사실 N을 여기에 껴넣는 것 자체가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게, N은 단 한 번도 자기 욕망을 위해 세상을 뒤집어엎는 악인이거나 모순적인 이상에 미친 광인이었던 적 없다. 그는 몹시 이성적이고 논리정연하게, 인간이 아닌 포켓몬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았을 뿐이다. 그나마도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라 유기되거나 학대당하던 포켓몬들만 봐서 잘못 생각했던 것이고, 이는 블랙2/화이트2에서 아주 명쾌하게 밝혀진다.[5] "내 세계에도 너와 같은 트레이너가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겠군"[6] 단, 모든 세계가 다 그런 것은 아닌 모양이다. 비주기의 경우 과거 레드를 마주친 적이 있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를 하기도 한다. 어쩌면 레드가 없는 세계라서 그린이 대신 대항하다 패했을지도..[7] 게치스는 세상의 온갖 창작물을 다 뒤져봐도 찾기 힘들 정도의 유리멘탈인데, 주인공이 계획 두 번 막아내고 포켓몬 배틀으로 두 번 밟아줬다고 블랙2/화이트2에서 마지막엔 심신미약자가 되어 더 이상 재기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건 다크트리니티가 주인공한테 직접 하는 이야기다. 그러니까...여기서 진 걸로 충격 먹고 다른 분기를 맞는다고 해도 별로 과장은 아니다.[8] 이전작에서 핸섬이 울트라비스트 사건이 끝나고 100만원을 준 것과 같은 포지션으로 보인다. 판매 시 금액은 110만원으로 전작보다 10만원 많다. 다만, 레인보우로켓단과 배틀하면서 따내는 상금을 포함하면 더 많다. 부적금화 + 해피타임 + 로토캡슐토이 사용 시 한 사람 당 20만원 넘게 뜯어내는 것도 가능하다![9] 타 보스들과 달리 차원이동을 자기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걸로 봐선 본인 의지로 이 세계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10] 다만, 패배는 순순히 인정한다.[11] 대면 시 로토무 도감을 보고 충격을 받는 묘사가 있다. 안에 포켓몬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마음 따위 필요 없다는 그의 사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마음이 있는 도구'''이기 때문. 하나 덧붙여, 물가시티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로토무는 태홍의 유년기와 깊은 연관이 있다. 어쩌면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한 포켓몬에게 그의 사상을 부정당한 데에서 충격이 온 듯.[12] 주인공과의 대화를 보면 비주기가 직접 불렀을 수도 있다.[13] 본인 말로는 '''목적을 알기 쉬운 인간'''이 '''사람의 마음을 갖지 않은 괴물'''보다 훨씬 제어하기 쉽다고 언급하기에, 투지/투희에게 패배한 원작 5세대의 게치스 본인인것으로 보인다.[14] 게치스의 복장은 BW1의 복장임에도 불구하고 아크로마를 알아본 걸 보면, 예상대로 아크로마는 BW1때부터 플라스마단에 협조했던 걸로 알 수 있다. 또한 자기 계획을 왜 방해하냐고 물어보는데, 아크로마가 "당신을 증오해서"라고 답한 걸 보면 그가 수하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관리했는지 드러난 셈이다.[15] 추측이나, 6세대 중후반에 제르네아스/이벨타르가 주인공에게 포획되고 난후 최종병기가 기동하는데, 그때인것으로 보인다.[16] 처음에 스위치를 하나 선택하게 하는데, 어느 걸 고르든 최종병기가 기동한다. 다른 스위치를 누르면 해제되게 되며, 배틀 후에 다른 스위치를 누를 수 있게 해 준다.[17] 다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자우보는 유일하게 평행세계 인물이 아닌, 원래 세계 인물이므로 썬·문의 자우보가 아니다.[18] 이 부분은 짧지만 조우했을 때 길게 들을 수 있는데, 얼핏 들으면 모르지만 잘 들으면 GS때 조우 테마곡이다. 조우 곡에서 초반부를 제외하고 리메이크 되어있다.[19] 네크로즈마 문서에서도 서술했다시피 7세대에서는 많은 것들이 무지개가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