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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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나는 글라디오. 파트너 널을 단련시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고 있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너... 이런 한심한 나를 전력으로 날려버려라!!!'''
불량배 집단 스컬단의 용병[2]으로서 고용되어 힘을 빌려주고 있는,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소년. 인공 포켓몬 타입:널을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포켓몬 배틀에서 강해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3]
게임내에서는 딱히 라이벌이라 하지 않지만 강함을 추구하며 싸우는 점과 챔피언 방어전에 주인공에게 배틀을 걸어오는 것을 보면 라이벌 중 하나라고 칭할 수 있다. 다른 세대의 라이벌처럼 실버디에게 플레이어의 스타팅보다 유리한 타입을 고르며 하우가 배틀을 즐기는 친구라면 이쪽은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처음부터 서로 성장을 중시하는 라이벌이다. 실제로도 챔피언로드에서 싸울 때도 자신은 플레이어의 친구는 아니지만 적도 아니라고 말한다.
중증의 중2병에 시달리는지, 배틀 시작 포즈로 의미불명의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며 배틀 도중에는 흑염룡을 억제하기라도 하듯, 마구 떠는 왼팔을 오른손으로 꽉 쥔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육체에 무리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작중에서 그런 설정이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4][5][6]작중의 인물들에게도 대놓고 오글거린다느니, 강해 보이고 싶어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설정집에서 '중2병 느낌을 소중히'란 코멘트가 적힌 것이 공개되면서 정말로 중2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울트라썬문에선 이런 요소가 호불호가 갈렸는지 중2병스럽던 멘트가 일부 변경되었으나, 중2병 요소가 없어진 게 아니고 농도가 옅어졌을 뿐이고, 어차피 포즈가 그대로인지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비케는 앞뒤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앞으로 돌진하고 보는 면이 모친과 닮았다고 한다.
1.2. 작중 행적
1.2.1. 포켓몬스터 썬·문
5번도로에서 주인공과 하우 앞에서 첫등장하며 주인공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후, 스컬단 조무래기 2명이 주인공에게 덤비려하자 글라디오가 너희가 덤벼봤자 못 이긴다며 만류한다.
후에 타입:널과 함께 로열돔을 방문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7] 로열마스크의 요청으로 주인공, 글라디오, 하우, 로열마스크 넷이서 배틀로얄을 하게 된다. 배틀이 끝난 뒤 하우에게서 왜 배틀로얄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과 널은 서로를 위해 존재하며 배틀은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대답하고선 떠난다.
8번도로에 있는 여관에서 글라디오를 만날수 있는데, 별 이벤트는 없고 글라디오에게 말을 걸면 '''"나가"'''라고 짧게 한 마디 할 뿐...[8] 여관 주인의 말에 의하면 숙박비 2년치를 냈다고 한다.
후에 포마을에서 주인공이 구즈마를 이기고 에테르하우스로 돌아오면 스컬단이 릴리에를 납치했다는 소식을 하우가 전해준다. 그 소식을 들은 글라디오는 이성을 잃고 주인공과 배틀을 재개한다. 패배한 글라디오는 갑자기 배틀을 신청한걸 사과하고 주인공, 하우와 함께 에테르파라다이스로 릴리에를 구하러간다[9].
그는 사실 '''루자미네의 친아들'''으로, 릴리에와는 남매지간. 글라디오가 스컬단에 협력했던 이유는 어머니, 루자미네가 아버지의 행방을 쫓아 울트라홀을 지나가기 위해 코스모그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다. 즉 글라디오의 계획은 '''코스모그 때문에 빠진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보다못해 도망친 릴리에를 스컬단이라는 조직을 통해 중재해 관계를 되돌릴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미 루자미네의 생각은 코스모그 '따위'를 뛰어넘은지 오래라는 것이다.'''
글라디오의 부모는 둘 다 천성적인 연구직이었으며, 울트라비스트라는 '''적'''에 대항할 연구를 위해 시간을 쏟아부을 수 밖에 없었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는 울트라홀로 인해 실종되고, 그 영향으로 어머니는 정신줄을 놓아버린 암울한 가정환경을 가졌으니, 글라디오가 중2병이 된 것도 이 떄문일 가능성이 크다. 즉 글라디오의 정확한 심리적 증상은 중2병보다는 약한 남매인 릴리에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자인 자신에게 허세를 부리며 강한 척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고, 중2병스러운 언행과 동작은 강하고 멋져보여서 일부러 하는 듯하다. 모성애는 커녕 미쳐버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그 본인에게 욕까지 들어가며 적대해야 할 처지였으니, 평소에도 엔딩 이후까지 강함 타령을 하는 모습을 보면 꽤나 사랑을 못 받고 살았을 것이다.
루자미네가 울트라홀로 사라진 뒤로는 주인공과는 개별 행동을 취한다. 사건이 해결된 후,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려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진화시킨 '''실버디'''와 '''Z링'''을 끼고 승부를 건다.[10] 정작 실버디는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어, 루카리오가 대신 강철Z를 끼고 Z기술 초월나선연격을 날린다.[11] 주인공이 알로라 첫 챔피언이 되고 릴리마을에 열린 축제를 나무 뒤에서 보다가 미소를 보이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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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엔딩 때의 글라디오.
어머니 루자미네의 사건이 끝난 이후 어머니가 벌인 일들을 수습하고 루자미네의 만행을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에테르재단의 대표로, 정확히는 대리직으로 취임된다. 이후로는 에테르재단을 진정한 포켓몬 보호단체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말한다. 엔딩 이후에는 에테르 파라다이스에서 루자미네를 처음 만났던 보호구역의 그 자리에 서 있다. 말을 걸면 가족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한 다. 릴리에가 그렇게까지 환하게 웃는 것은 처음 보았다는 이야기와, 어머니가 울트라비스트에 집착하게 된 원인이 아버지에 대한 집념이 아니었을까 추측한 후 타입:널[12]과 메모리를 주면서 포켓몬 리그에 있는 알로라 최강의 챔피언을 보러간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글라디오는 이미 주인공이 챔피언인걸 알고 있으니 대놓고는 못하고 주인공을 우회적으로 칭찬한 셈이다.
포켓몬리그/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는 포켓몬 트레이너가 성공하려면 필요한게 뭔지 아냐고 물으며 자신에게는 가장 강한 라이벌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강화된 멤버로 챔피언 도전자로서 등장한다. 패배하면 패배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며 물러난다. 조금은 중2병에서 벗어나려는 듯하지만, 왼팔에 흑염룡이 있는 것처럼 왼팔을 떠는 건 마찬가지다.
엔딩 후에 이전에 글라디오가 묵던 8번 도로의 여관에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면 글라디오가 루자미네에게 쓴 편지가 남겨져 있다.
이후에는 글라디오가 있던 방에 핸섬과 리라가 잠시 머문다.널을 데리고 집을 나간 것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게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건강하세요.
1.2.2.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기본적인 행적은 거의 전작과 동일하다.
에테르하우스에서 갑자기 등장해 배틀을 걸어오는 부분이 뜬금없이 주인공을 탓하는 부분에서 코스모그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전작과 달리 루자미네의 목적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며 집을 나온 이유도 널과 강해져서 어머니의 재단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서 단순히 중2병스럽던 대사가 '힘을 키워 강해져야한다'라는 뉘앙스의 대사로 변경되었다.
라나키라마운틴에서 배틀 후 릴리에가 마할로 산길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마할로 산길에 가면 솔가레오/루나아라를 포획할 수 있다.
주인공이 초대 알로라 챔피언이 되어 모두 축제를 즐기고 있을 당시 글라디오도 잠시 축제를 지켜보다 어디론가 가는데 그가 간 곳은 바로 포트 에리어로 '''알로라를 떠나 해외로 가는 것이었다!'''[13] 에테르재단 직원들이 출항하는 배를 탄 글라디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을 때[14]멀리 뒤에서 쓸쓸히 손을 흔드는 어머니를 보고 이에 글라디오도 순간 놀라다가 다시 웃으며 손을 흔들다 결국 울먹인다. 비케와 에테르 직원들이 만류에도 불구하고 떠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대신 전작에서 해외로 떠났던 릴리에는 계속 알로라에 남는다.
하지만 전작의 릴리에처럼 두 번 다시 못 만나는 건 아니고, 에피소드 RR을 클리어한 날로부터 30일이 지난 이후 챔피언 도전자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이 때 플레이어의 스타팅과 타입이 동일한 관동 스타팅 포켓몬을 들고 나온다. 전작처럼 실버디도 사용한다. 챔피언 방어전에서 글라디오를 이긴 뒤 에테르파라다이스를 방문하면 루자미네와 몬의 재회 특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1.3. 그 외
1.3.1. 관련 테마곡
유저들 사이에서 글라디오의 배틀 BGM은 상당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렬한 슬랩 베이스 기타 소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글라디오의 분위기를 표현해내면서도 굉장히 중독적이다.[17]
스컬단의 용병으로 활동할 때도 스컬단 계통 BGM의 특유의 보컬과 도입부, 선율 등의 공통점이 전혀 없다.
가족이라는 떡밥인지 루자미네, 릴리에와 마찬가지로 현악기 계열이 테마곡에 들어간다. 단 바이올린 계열인 루자미네나 릴리에와 달리 글라디오는 일렉기타 계열.
후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1.3.2. 기타
- 스타팅이 없는 대신 실버디의 타입을 주인공의 스타팅에게 유리한 타입으로 바꿔 공격해 온다. 울트라썬문에서 추가된 신 멤버인 관동 스타팅 최종진화형은 주인공의 스타팅과 동일한 타입이다.
- 갑작스럽게 배틀 이벤트가 발생하는 점이나 위에서 명시된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라이벌 대우를 해주지만 여전히 라이벌로 봐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논란이 있는 편이다. 일단은 라이벌이라고 보기엔 비중이 적은 편. 엔딩 전 실질적인 배틀횟수는 배틀로열을 제외하면 고작 3번에 불과하며 그 중 2번은 얼떨결에 배틀을 걸어온 경우고 라나키라 마운틴에서 싸운 한번만이 직접 주인공과 맞붙어 진심을 다한 배틀이다. 라나키라 마운틴에서 싸운 후 '너희가 강해진다면 나도 질 수 없지...'라며 주인공과 하우를 라이벌로 의식하는듯한 발언을 하며 최종적으로 챔피언 방어전에 도전해오기는 한다.
- 글라디오가 등장할 때 화를 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혈질 캐릭터 취급을 받지만, 다혈질이라기 보다는 등장할때마다 글라디오가 화가 날 만한 상황에 처하는것에 가깝다. 게임에선 주인공과 하우에게 코스모그를 지켜달라고 부탁했으나 나중에 자신의 여동생까지 휘말려 코스모그와 함께 납치되었으며, 자기 어머니로 인해 세상이 위험해질 상황에 처해서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다.
- 라나키라마운틴에서 싸운 뒤에 배틀 스타일로 '허세 스타일'이 해금된다.
- 최초로 악의 조직의 일원인 라이벌. 2세대의 실버또한 로켓단 보스의 아들이긴 했지만 본인은 로켓단을 적대하는 처지였으므로 로켓단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예외이다. 그러나 정작 스컬단의 위치에서 주인공과 싸우는 적은 한번도 없으며 오히려 에테르재단과 적대할 때 협력자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때문에 '악의 조직의 일원인 라이벌'이긴 하나 '악역인 라이벌'은 아니다.
- 썬문에서 친근하고 귀여운 포켓몬과 주인공에게 불리한 타입의 스타팅을 가지고있어 상대하기 쉬운편인 하우랑은 달리 실전에서 꽤 쓸만한 포켓몬들을 데리고 나와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라나키라마운틴에 올라갈때 하는 배틀에서 상대하기 힘들다. 글라디오의 포켓몬들은 거의 다 스피드가 빠른편인데 구속구 때문에 느렸던 타입:널까지 실버디로 진화하면서 스피드가 빨라진다. 안 그래도 알로라 포켓몬들은 스피드가 느린 포켓몬들이 많아서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 없다면 글라디오한테 선공을 뺏겨서 고전 할 수 있으니 주의 리그 챔피언 방어전에선 폴리곤Z를 데리고 오는데 기술폭이 넓어서 약점을 찔릴 수 있으니 회복템을 많이 챙겨가자.
- 주인공에게 마스터볼을 주면서 릴리에를 서포트 하는데 이 정도는 줘야지라고 한다거나[18] 축제 때 릴리에를 몰래 지켜보는것을 보면 시스콘같은 면이 있다. 나중에는 주인공에게 릴리에가 그렇게 웃을 수 있는지 몰랐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 비해선 그냥 동생을 아끼는 오빠같은 면모가 강하지 시스콘이 그리 부각되진 않는다. 널을 위해 릴리에를 두고갈 정도로 널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19]
- 글라디오의 모티브가 된 글라디올러스 꽃의 전설[20]엔 글라디올러스와 함께 백합이 나온다. 백합이 모티브인 동생 릴리에의 옷은 백합처럼 전체적으로 하얗고 글라디오의 의상은 스컬단을 상징하는 검은색 부분을 빼면 군데군데가 글라디올러스의 색처럼 붉다. 전설과 모티브가 된 꽃의 컬러를 상정하고 두 캐릭터를 디자인한 듯 하다.
- 울트라비스트 포획 퀘스트를 막 시작할 즈음 비케에게서 한 가지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는데, 파트너인 타입:널의 발톱에 찢어진 옷에 자기 자신이 지퍼를 달아 놓았다고. 정황상 글라디오의 옷이 여기저기 찢어진 이유는 타입:널의 발톱에 찢어졌기 때문인 듯하다.
- 또한 실버디의 도감설명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으로, 타입:널의 진화체에게 실버디라는 이름을 붙여 준 장본인이다. AR시스템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게 진화시킨 인물은 글라디오가 최초라는 모양. 로토무와 함께 명명자가 밝혀진 포켓몬.[21]
- 아칼라섬에 글라디오가 머물던 호텔의 주인에게 말을 걸면 글라디오가 낸 것이 2년치 숙박비라는 것과 전세나 다름 없다는 걸 보면 가출한 지 엄청 오래된 듯하다.[22] 아마 나올 때 루자미네에게서 타입:널 뿐만 아니라 돈도 잔뜩 챙겨나온 듯(...). 릴리에도 돈을 잔뜩 훔쳐서 나왔는지 자우보가 글라디오와 릴리에가 돈을 훔쳐간 것을 분식회계로 숨기고 있었다.
- 로열돔에 자주 찾아간다는 본인 발언이나 글라디오가 연승 중인 화제의 인물이라는 NPC 대사와 달리 스토리상 최초로 배틀로열에서 붙은 것 외에는 배틀로열에서 출몰하지 않는다. 로열마스크는 마스터랭크에서 간혹 등장하는 것과 대조적. 스토리상 로열돔에 다시 갈 여유가 없는데다 모든게 마무리된 후에는 에테르재단 대표로 취임해 갈 여유가 생기지 않아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작 챔피언 방어전에는 등장한다.
- 아트북에 수록된 컨셉 아트를 보면 왼쪽 귀에 한건 귀고리나 피어싱이 아닌 이어커프[23]라는 듯.
- 글라디오가 자신의 아버지가 울트라홀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 점과 에테르 직원이 몬이라는 사람이 울트라홀을 연구한적 있다는 말을 보면 포켓리조트의 몬이 글라디오와 릴리에의 아버지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 ORAS의 핸섬처럼 차원을 이동하다 기억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울트라썬문에서 확정되었다.
- 소유 포켓몬들 중 유독 특이한 진화법을 가진 포켓몬들이 많다. 실버디, 루카리오, 크로뱃은 친밀도 진화이며 포푸니라는 특정 아이템(예리한손톱)을 지닌 뒤 특정 시간(밤)에 레벨 업, 폴리곤Z는 특정아이템(괴상한패치)를 지니고 통신교환이 조건이다. 그러나 울트라썬문에 새로 추가된 멤버인 조로아크와 관동 스타팅은 평범한 레벨업 진화이다.
- 주인공과의 첫 배틀 이후에 글라디오가 충격을 받을 때, '효과가 굉장했다!'에 해당하는 효과음이 나타난다.
- 7세대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영태, 하우와 자주 엮인다. 3남캐 파티로 등장하는데 주로 중2병을 놀림받는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스컬단의 용병이라는 설정 때문에 구즈마와 엮이기도 한다. 어째 BL로 엮일 경우 거의 대부분 수 포지션이다(..) NL에서는 여주인공 미월과 자주 엮이는 편. 여동생인 릴리에와 같이 나오는 일러스트도 많지만 작중 묘사 때문인지 진지한 근친관계보다는 건전한 남매관계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루자미네, 릴리에와 함께 가족이 함께 나오는 일러스트도 많다.한편, 찢어진 옷에 직접 지퍼를 달았다는 얘기 때문에 손재주가 좋다는 설정이 자주 붙는다. 또 옷이 찢어진 이유가 널의 발톱에 의한 것이라는 설정 때문에 몸에 흉터가 많은 동인설정도 자주 보인다.
- 배틀시의 죠죠서기 같은 포즈와 진지한 표정 때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엮이는 네타가 많다. -
-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라이벌들 중 최초로 전설의 포켓몬을 들고 나온다.
- 썬문 애니메이션과 포케스페에서 루가루암을 사용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밤의 루가루암을, 포케스페에서는 한낮의 루가루암을 사용한다.
1.3.3. 평가
우선 싸움에서 강해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이기기만 하면 그만'인 웬만한 전투광과 다르게 강해지겠다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설령 패배하더라도 오히려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는 등 이상적인 승부사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포푸니라를 뺀 나머지 네 포켓몬은 친밀도 진화나 인공 포켓몬처럼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포켓몬들이다. 포푸니라도 진화시키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켓몬인 건 마찬가지.(예리한발톱이 죽어라고 안 나온다.) 이때까지 이런 인위적인 포켓몬을 소지한 NPC가 없던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인위적 포켓몬을 파티 대부분에 편성한 경우는 플레이어들중에서도 흔하지 않을 정도로 희소한 포켓몬 트레이너이다. 이는 타입:널을 구조하면서 타입:널을 교화시키는데 성공하며 '''포켓몬과 인간의 교감을 이루며 성장한 포켓몬이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주인공과 배틀을 하며 포켓몬과의 친밀함에 깨달음을 얻는 대사가 나오며 포켓몬과 인간 사이의 유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 포켓몬에 대해서도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글라디오의 파트너이자 포켓몬과의 유대를 중시하는 그의 사상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파트너인 타입:널과 상당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어머니가 원하는대로의 삶의 방식이 강요되어왔던 글라디오와 울트라비스트 대항마로써 제작되어 그렇게 하도록만 훈련되어온 타입:널. 글라디오는 널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널과 함께 에테르파라다이스를 나오게 되는데 실험체로서 살아왔던 널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인간인 글라디오를 잘 따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24] 하지만 글라디오의 노력으로 결국 널과의 우정을 쌓고 널이 실버디로 진화하게 된다. 아르세우스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지만 아르세우스의 힘을 행사할 수 없어서 실패작으로 보던 타입:널과 달리 트레이너와의 유대감을 매개로 비로소 성공작으로 거듭난 실버디는 글라디오의 성장을 상징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또한, 비케와 함께 주인공이 에테르재단 사건에 휘말린 것을 직접적으로 여러번 사과하고, 마스터볼을 주는 등 전적으로 서포트하며 자신에겐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사건 이후 에테르재단의 대표대리로써 에테르재단을 올바르게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뒷처리에 힘쓰는 등 책임감도 뛰어난 부분이 무척 두드러진다. 주인공에게 주는 것도 마스터볼이나 전설의 포켓몬 타입:널로 템딸 도련님.
게다가 작중의 태도를 보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냉정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코스모그의 위험성과 루자미네가 이를 위험한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지키려고 주인공이나 하우에게 말하기도 한다.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루자미네에게 재회했을 때도 코스모그의 안보를 걱정해 힘을 쓰게 하면 안된다고 하던 릴리에와 달리 글라디오는 정말로 세계가 위험해질거라며 이를 막으려 한다.
본편 내에서 개념적인 행보가 많이 보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트레이너이기에 캐릭터적인 비판은 거의 없지만 주인공 라이벌 캐릭터임에도 주인공과 직접 대치하기보단 릴리에나 하우를 통해 한 다리 건너 있는 느낌에 주인공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은 부분은 아쉬운 부분. 적은 비중과 주인공과의 관련성 탓에 라이벌로 보기에 애매하다는 의견마저 있다. 실제로 글라디오는 주인공을 '''릴리에의 보호자+자신의 가정사를 해결해준 은인'''으로 여기고 있을 뿐 라이벌로는 인식하지 않는다. 2번의 배틀은 얼떨결에 이루어진 것에 가까우며 라나키라 마운틴에서의 배틀조차 주인공에 대한 감사가 근본이었다. 그나마 주인공에게 직접적으로 대치하는 라이벌스러운 배틀은 챔피언 방어전이 되어서나 이루어진다.
또한 글라디오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타입:널과의 연관성 및 유대감도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추측해야하는 부분으로 본편 내에서 잘 녹여내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불호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인 화풀이었다고 해도 주인공에게 릴리에를 지키지 못했다며 다짜고짜 시비를 건 부분은 비판 받을 만하다. 에테르재단의 릴리에 납치는 주인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루어졌으므로 주인공은 사건 당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인공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대사를 해서 불쾌감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그나마 패배 이후에 주인공에게 사과를 하긴 했지만.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릴리에를 지켜야 할 이유가 딱히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시종일관 릴리에의 보호자로 취급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또한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시키는 것이 많고, 무언가를 시킬 때에는 항상 고압적인 명령형 말투를 쓰며, 평소에는 냉정하다가도 상황이 자신의 마음대로 안 돌아가면 성급하게 울컥하는 면이 있어서 비호감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어쩔 수 없이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다지만 엄연히 회사 재산인 에태르재단의 돈을 마음대로 횡령한 범법행위를 저지르기도 하는 등, 인격적으로 미숙한 면모가 다소 있다.
그리고 글라디오의 중2병 속성은 특정 계층에게는 인기요인이 되고 있지만 오히려 이 중2병 속성이 캐릭터를 흐렸다는 의견도 있다. 글라디오는 단순히 중2병에 빠져 현실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책임감 있는 행적을 보이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트레이너인데 중2병 속성에 묻혀 이런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드러나며 가볍게 플레이한 유저들은 그냥 중2병쯤으로 기억하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캐릭터를 저평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썬문에선 에테르하우스에게 주인공에게 코스모그를 지키지 못했다며 뜬금없이 주인공을 탓하며 배틀을 걸어온 행위가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25]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선 코스모그를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이런 무력한 자신을 깨부숴달라며 배틀을 걸어오는 것으로 바뀜으로서 위의 비판은 철거되었다.
1.3.4. 삽화
1.3.5.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썬·문
2.1.1. 1차전
2.1.2. 2차전
하우, 로열마스크와 함께 4인 배틀로얄을 진행한다.
2.1.3. 3차전
2.1.4. 4차전
2.1.5. 알로라리그 격파 이후
2.2. 울트라썬·울트라문
애니메이션의 영향인지 조로아크 계열이 추가되었다
2.2.1. 1차전
2.2.2. 2차전
하우, 로열마스크와 함께 4인 배틀로얄을 진행한다.
2.2.3. 3차전
2.2.4. 주인공과의 협동 배틀(에테르파라다이스)
2.2.5. 4차전
2.2.6. 알로라리그 격파 이후
3. 기타 매체에서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3.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3.3. 포켓몬스터 TCG에서
프라이즈를 확인하는 메타게임적 카드들 중에서는 단독으로 즉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카드이다. 서포트인 점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배틀서처나 카푸나비나 GX 등으로 서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된다. 만약 프라이즈에 중요한 카드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글라디오를 쓸 경우 상당한 승부수가 될 듯.
효과와는 별개로 글라디오의 승부사스러운 면모를 어필하는 컨셉이나 강렬한 인상의 일러스트가 호평으로 SR 카드의 가격도 상당히 높게 불린다.
[1] 주인공인 영태, 미월, 여동생인 릴리에보다 3살 더 많다. 여담으로 14살이면 5세대 주인공인 투지, 투희랑 '''동갑'''이다. 물론 이건 5세대와 7세대의 시간대가 같다는 가정 하의 얘기다. 물론 BW2 이후의 아크로마가 등장하므로, 7세대가 5세대보다 시간대가 이후라는건 확실하다.[2] 사실 형식상 용병일 뿐 글라디오가 '''제대로 스컬단 편에서 싸운적은 단 한번도 없다.''' 스컬단도 글라디오를 용병이라고 스컬단으로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으며, 오히려 에테르재단에서 스컬단과 거하게 한판 대결한다.[3] 단, 후술하는 대로 그의 포켓몬 구성을 보면 단순히 강해지는 것보다는 포켓몬과 함께 성장하는데 더 의의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챔피언 도전 때 주인공과 맞서서 패배해도 '''"패배를 통해서도 깨달음은 얻을 수 있다."'''라는 식의 대사를 하며 퇴장하기도 했다.[4] 애니메이션에선 떠는 손, 즉 왼팔에 Z링을 착용하고 있다. Z기술 발동시 게임에 나온 포즈대로 왼팔의 Z파워를 오른팔로 제어하려다 못 이기고 빠져나와 포켓몬에게 전해져서, 흑화라도 하는 것마냥 오라에 휩싸이면서 Z기술을 시전한다.[5] 그런데 팔을 부들거리다가 가끔 헉헉거리는 건지 숨을 몰아쉬는 것 같은 동작을 하는데 그 땐 진짜 어딘가 아파 보이기도 한다.[6] 포켓몬 TCG의 SM4에서 발매된 서포터 카드 글라디오의 SR버전도 이 모습으로 나왔다.[7] 이 때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로열돔으로 온다고 중얼거리는 말로 봐선 로열돔에서 자주 훈련하는 듯하다.[8] 이 때문에 영미권에서 글라디오의 캐치프라이즈는 Get out이 되었다(...).[9] 그런데 주인공이 져도 상관없이 이 이벤트를 볼 수 있다.[10] 참고로 Z링이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검은색인데, 아마도 똑같이 검은색 Z링을 가진 나누에게서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1] 나누가 살고 있는 울라울라섬의 멀레인과 후계자 마마네의 시련을 성공한 모양이다.[12] 참고로 이 타입:널은 배포 포켓몬처럼 3V 고정에 싱크로 특성 포켓몬으로 성격 맞추기도 가능하다.[13] 하우의 언급으로는 수행을 위해 떠났다고 한다.[14] 이 장면에서 잘 보면 여직원들 중 한 명이 에테르재단의 본색이 드러날 때의 졸린 표정을 짓고 있다.[15] 플루메리는 개인 테마가 없이 조무레기와 같은 테마를 공유했다.[16] 간부 전용 테마가 있지만 플루메리 혼자 사용한다. 후반 가면 스컬단에서 나오며 사실상 라이벌로만 여기고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구실을 해서인듯.[17] 그런데 이 테마들을 잘 들어보면 일부 멜로디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몇 ost와 유사하다. 포켓몬 파랑구조대를 어느정도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링크의 영상에서 제시된 불가사의 던전 ost는 주인공 일행의 '''도망'''과 관련이 있다. 음악을 통해 글라디오가 어머니로부터 '''도주'''해 여동생처럼 '''도피생활''' 중임을 표현한 것.[18] 마스터볼은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매우 구하기 힘든 몬스터볼이다.[19] 다만 이건 가정환경의 차이로 보인다. 다른 매체에선 루자미네의 학대에 가까운 훈육을 받아온 글라디오와 릴리에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을테니, 그런 자신이 사라진 뒤에 홀로 어머니의 학대를 받을 여동생이 신경쓰지않을리 없을 것이나, 애니에선 루자미네가 정상인지라 과한 애정을 줄지언정 학대를 하지않았으니, 자신과 달리 어머니 곁에 있는 동생을 걱정하지않았던 듯.[20] 마음씨 고운 공주가 죽기 전 왕에게 맡긴 두 개의 향수병을, 공주가 죽자 시녀가 몰래 한 향수병을 열어보고 두 향수병을 같이 묻었는데 다음 해 공주의 무덤에서 향기가 없는 꽃(글라디올러스), 향기가 있는 꽃(백합) 두 송이가 피었다. 시녀가 몰래 열어보았다는 사실을 안 왕이 격노해 그 자리에서 시녀를 죽이자, 글라디올러스의 색이 붉게 변했다고 한다.[21] 정확한 언급은 아니지만 비밀의 방의 노트로부터 로토무의 이름을 지은 것은 태홍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22] 에테르재단에 주인공, 하우와 함께 침입할 때 2년만이다라고 하는 걸 보면 가출한지 2년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23] 귀를 뚫지 않고, 찝어 끼우거나 자석을 이용해 끼는 방식인 액세서리다.[24] 글라디오의 옷이 널에게 찢겼다는 얘기를 보면 길들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 듯.[25] 물론 배틀 이후 무의미한 배틀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긴 한다.[26] 글라디올러스는 붓꽃과의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