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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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약력
2.1. 2016 대통령배 KEG, 듀얼 레이스 2
대통령배 KEG 리그에서는 이미 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유관영을 지역예선에서 탈락시키고 본인의 스승 김승태와 함께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였다 . 비선수임에도 1라운드 A조에서 무려 조성제와 이재인을 제치고 1위로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으나 2라운드에서 조성제, 박지호, 권순민과 같은 조였는데, 하필 연장전 규정 때문에[3] 5위에서 7위로 처지는 바람에 패자부활전도 못 가고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듀얼 레이스 2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팀전은 이준용, 석주엽, 이승교 선수와 함께 출전했다. 첫 경기 이재인, 문민기, 황선민, 유창현이 속한 큐센 화이트와의 경기에서는 이준용이 황선민을 상대로 투명벽 버그 사건으로 재경기까지 가는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처음 결과를 뒤집어 이겨내며 승리를 했으나, 승자전에서는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최영훈이 속한 세다 레이싱에 6대0으로 완패를 했고, 이후 최종전에서 큐센 화이트를 다시 만났으나 6대1로 패배하며 탈락한다.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신동이, 김정제, 박인수, 박지호가 한 조에 속한 엄청난 죽음의 조에 걸렸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1등을 차지했으나 이후 뒷심 부족으로 4위까지 떨어지며 2경기로 가게된다. 그리고 2경기에서는 1경기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한다.
여담으로 네모 장난감 선물공장 개인전 레코드를 기록했다.
2.2. 듀얼 레이스 3
팀전은 이다빈, 한승철, 김주원과 맥스틸 소속으로 출전했다. 포지션은 아이템 에이스. 첫 경기에는 정승하, 권순민, 김정제, 정승민이 속한 오즈 판타스틱 상대로 선전했으나 스피드와 템전 모두 3대2로 역전패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택환, 한상현, 이승교, 박창규가 속한 아프리카 프로페셔널을 상대로 스피드 3대2, 템전을 3대0으로 잡아내며 승리한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이중선, 이중대, 안혁진, 장진형이 속한 아프리카 위너를 상대로 스피드를 0대3으로 완패하고, 아이템전을 3대2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갔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계속해서 앞서며 진행했으나 마지막에 라인이 꼬이며 감속이 되버리면서 역전을 당해 이중대에게 패배하며 탈락한다.
개인전은 임재원, 이승교, 문호준, 박현수, 배재민, 정승민, 한상현과 함께 B조에 속했다. 문호준이 6경기 중 5경기를 1등을 하며 1위로 진출했고, 황인호는 연금메타를 해내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문호준, 김승태, 정승하, 이준용, 박현수, 이승교, 유창현과 한 조에 속했는데 문호준, 김승태, 이준용, 유창현에게 밀려 5위로 패자전에 가게 된다. 패자전에서는 박인수, 김승래, 김정제, 정승하, 김응태, 박현수, 이승교와 대결했는데 박인수, 김정제, 김승래, 정승하에게 밀려 5위로 떨어지며 탈락한다.
시즌 종료 후 김택환x김대겸 아프리카 BJ 멸망전에서 박도현, 유창현과 함께 이중대 팀에 뽑혔다.
2.3. 2019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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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박지호, 한상현, 최준호와 함께 준비했으나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신종민, 유영혁, 이재혁, 최영훈, 한승철, 김이준, 김경훈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경기 시작전 승부예측은 유영혁, 이재혁 정도를 1위로 예측했으나, 황인호는 '''2위를 5번이나 하는 연금술을 통해 1위를 차지했다.''' 0%의 기적을 일으킨 선수가 됐다. 이재혁은 6위를 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 이 날 부로 황인호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갤주로 불리게 되었고, 단숨에 무명 선수에서 준 네임드급 선수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16강 2경기에서도 1위를 한 번도 하지않고 연금 메타를 통해 30점을 획득하며 2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16강 승자전에서는 초반 3경기에서 모두 3위를 해내며 또 다시 연금 메타를 통해 결승에 직행하나 했으나 이후 뒷심 부족으로 7위로 최종전으로 가게 된다.
16강 최종전에서는 4경기까지 12점 밖에 따내지 못하며 탈락위기에 쳐했는데, 이후 탈락 위기를 직감했는지 3경기 연속 1등을 하는 엄청난 모습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1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남은 3경기에서 순위를 잘 먹어내지 못하며 유창현, 송용준에 이어 3위로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7번 '''청색''' 라이더를 받게 되었는데 이를 두고 퍼플 라이더의 저주를 피하려고 일부러 하위권에 처진 갤주의 현명한 선택이라는 드립이 퍼지기도 했다. 본인 특유의 간을 보는듯한 안정적인 주행을 하다가 순식간에 3경기를 1등을 해낸 모습 덕분에 스포티비에서도 그를 두고 '''치타호'''라고 칭할 정도.
결승전에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못 보여주며 6번째 경기까지만해도 꼴등이었으나, 이후 천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문호준을 2점차로 따라오며[4] 3위 입상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14경기 이후 힘이 빠져 포인트를 많이 못 먹으면서 총합 5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문호준을 중후반까지 위협한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연금메타 하나로 호성적을 거둔 덕에 이렇게 '''문박윾황''' 사황체제가 성립되었다는 드립이 이어진 것이 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여담으로, '''결승전에서 갓겜을 가장 많이 당했다.''' 횟수는 무려 4번.[5]
갓겜 변수를 4번씩이나 겪고도 안정적인 종합 4위에 안착했다는 사실은 황인호 그만의 뛰어난 역량과 연금메타의 정석을 입증해준 셈이다.
2.4.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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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동이, 장건, 최준호, 정승민과 함께 이마트 팀으로 나가기로 하였으나 신동이가 리그 정지를 당하면서 팀이 해체되었다. 그리하여 개인전만 나갈 생각이었으나 최근 스카이팀에 테스트를 보게 되었고, 결국 스카이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아이템전에만 출전. 오후조 결승전 프릭스를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3-2로 승리했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유영혁에 아쉽게 역전당하면서 패자전으로 내려갔으나, 최종전에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이 제련소라 아이템 에이스임에도 본인이 나갔는데, 이중선의 말에 따르면 실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영혁이 미친 주행을 보여주는 바람에 아쉽게 막판에 역전당해 패배했다고 한다.
개인전에서는 오전 D조에 배치되었고, 조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예선을 뚫어냈다.
리그에서는 듀얼 레이스 3처럼 아이템 에이스일 것으로 보이며, 팀전에서는 아이템전만 나갈 가능성이 높다. 스피드 팀전을 못한다는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결정이며, 실제로 스피드 팀전만 하면 팀원들에게 순위를 넘겨주다 자멸하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개인전과 다르게 자신의 라인만 신경 쓰면 되는 게 아닌 다른 영역이라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직전 시즌 개인전 결승 진출자임에도 스피드 팀전은 못해서 안뛰는 아이템 에이스, 그런데 정작 아이템전을 못 이기는 기묘한 선수, 그런데 또 개인전은 잘 해서 에결 유력 주자라는 리그에서 보기 힘든 기묘한 포지션을 맡고 있기도 하다.
8월 31일 B조 첫 경기 페이소스와의 경기에서 아이템전은 내줬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여 두바이 다운타운에서 마지막 지름길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통산 3승 무패였던 우성민에게 첫 패를 선사하고 개인 통산 에결 첫 승을 기록했다. 아이템 에이스로서의 활약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개인전 강자 중 한 명임은 여실히 보여준 날이었다.
9월 7일, 지옥의 조로 꼽히던 개인전 32강 C조에서도 무난히 점수를 쌓으며 전대웅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마지막 터널 이후 끌기로 전대웅 선수를 잡고 1등으로 들어가는 등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6] 함께 16강에 직행한 전대웅, 이준성과 함께 1등을 2번씩 했다. 신종민과 박현수를 패자부활전으로 굴러 떨어뜨리고 올라간 3명 중 한 명인 만큼, 더 이상 적당한 순위로 연금만 쌓는 게 아니라 상위권에서 경쟁해서 1등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9월 21일 ROX전에서는 분전했으나 아이템전에서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배했다.
10월 5일, HLE 전에서도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 이은택과 최영훈을 필두로 하는 시즌 최강의 아이템 전력을 상대로 2점을 거두며 마지막 트랙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 주었으나, 결국은 아쉽게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4강 진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같은 날 열린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전대웅, 이재혁에 이어 3등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4위는 그 문호준. 마지막 트랙이었던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에서 최후의 전대웅과 문호준의 싸움에서 문호준이 해골 앞니에 부딪히면서 떨어지는 것에 맞아 위험할 뻔 했으나, 운이 좋았는지 기묘한 자세로 통통 튀며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하며 문호준보다 더 높은 포인트로 1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특기할 만 한 사항으로는 넥슨 아레나 기준 왼쪽 부스 4인 전원(전대웅, 이재혁, 문호준, 황인호)이 승자전으로 진출했다는 점.
10월 19일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8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9트랙 동안 21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점수를 얻어, 32강이었다면 생존도 가능했을 법 한 점수였지만 16강 승자조의 대진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다. 4~5트랙까지는 결승 진출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점수였지만 그 이후부터 박인수와 문호준이 경기를 끝낼 점수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가고, 본인도 상위권에 제대로 랭크하지 못하며 연금 쌓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현재 리그 룰로 8위임에도 20점 이상을 따낸 경기는 정말 흔치 않아, 조가 그만큼 어려웠음을 짐작케한다. 이재혁, 전대웅, 박도현과 함께 최종전으로 진출, 최종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2일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초반 2트랙에서 2등, 1등을 해 17점을 얻으며 초반부터 결승 티켓을 반쯤 쥐고 시작하는 듯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2등을 다수 포함한 높은 점수를 얻어 30점 중반의 점수로 안전한 진출을 이뤘다. 함께 승자전에서 최종전으로 온 선수 중 전대웅이 충격적인 마이너스 포인트 탈락을 하고 그 자리를 배성빈이 차지해, 결국 승자전 멤버 거의 그대로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 됐다. 2회 연속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는데, 2019년에 열린 2번의 리그의 개인전 결승에 모두 진출한 선수는 박인수, 문호준, 황인호 뿐이다. 개인전에 한해서는 그야말로 결승 멤버로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의 팀전 포지션은 스피드 에이스 4명(박인수, 문호준, 유영혁, 이재혁), 러너 2명(배성빈, 김기수), 스위퍼 1명(박도현)인데 본인만 유일하게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또 프로게임단이 아닌 팀에서[7] 김기수와 함께 결승에 진출한 유이한 선수다.
개인전 결승전에서 '''그린 라이더'''로 출전하여 최종 6위로 마감했다.
2.5. 2020 시즌 1
시즌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 측에서 접촉을 해왔고 테스트 약속까지 받았으나 통수를 맞았다. 황인호는 개인 방송에서 이에 대해 별일 아니라는 듯 얘기했지만 '''문제는 이게 보통 일이 아닌지라...''' 본인은 프릭스 붙으면 한시즌 더하고 안 되면 군대나 가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강제입대하게 생겼다. 이 때 신종민을 필두로 만들어진 Wheelz 팀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군대에 붙으면 개인전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팀전은 출전을 고사했다.[8][9] 그러나 군 입대가 미뤄지며 일단 개인전에는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 당첨으로 인해 오후조로 밀려났지만 가볍게 1위로 예선통과했다. 그리고 군 입대가 미뤄지게 되면서 얼떨결에 개인전 본선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1월 11일 개인전 32강 B조, 지난 시즌 결승전 때와 똑같이 초록색 시드를 받고 첫 경기를 치뤘다. 첫 5트랙까지는 1위인 최민석이 30포인트를 넘기는 동안 점수가 10점을 못 넘기며 탈락 위기에 빠졌으나, 6트랙부터 3연속 1위를 하며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적으로는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직행했다. 합산 포인트가 1~6위까지 전부 비슷했던 죽음의 조에서 결국은 2연속 결승 멤버의 자존심을 지켰다. 2019 시즌 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의 탈락 위기에서 3연속 1위를 하며 결승에 진출한 순간의 데자뷰를 보여줬다.
이어진 16강 2경기에서는 7경기까지는 승자전으로 가기 위한 충분한 포인트를 획득했으나 나머지 두 경기를 7, 8위로 들어오는 동안 박도현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역전하는 바람에 1점 차이로 매우 안타깝게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입대 날짜가 3월 30일로 정해져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입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리그가 중단'''되는 바람에 만약 3월 30일 이후로도 리그가 진행되지 못하면 경기에 참여도 못한 채 패자전 자동 8위(최종 16위)로 실격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10]
결국 2020년 3월 30일, 예정대로 입대[11] 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시즌 아웃됨과 동시에 당연히 프로게이머 생활도 군 생활 기간동안 잠정 은퇴하게 되었다. 제대 후 리그 복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이야기 했으나, 번복의 고장 아산 출신인 만큼 진짜가 될 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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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진행된 16강 패자전에서 황인호의 옐로우 라이더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나머지 7인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4인은 최종전 진출, 3인은 탈락하는 방식. 경기 시작 전 해설진이 불참 사유에 대해 언급하고 시청자들에게 고지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몸싸움이나 주행, 사고회복 등등 여러 요소에서 특별히 뛰어난 부분은 없지만, 개인전에서 이 선수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가 났을 때 그 사고를 회피해서 순위를 최소 4등 이내로 들어오는 능력이다. 사고가 난 장면에서도 항상 마지막 구간에 보면 황인호의 이름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희한한 광경을 보게 된다. 이런 능력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여 항상 16강 승자전까진 무난하게 진출하는 선수이다.[12] 팀전 스피드전은 개인전에 비해 뛰어나진 못하다.[13] 그렇다고 아예 민폐 수준은 아니고 그럭저럭 하는 수준.[14] 아무래도 개인전에서는 최대한 사고를 피하여 4위 안으로 들어가면 그만이지만 팀전의 경우에는 팀원과의 거리유지, 스탑, 삽킬 등 감안해야 할 변수가 많다보니 아무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주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상 팀전에는 적합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능성이 크다. 아이템전 능력치는 스피드전 위주의 개인전 결승권 선수들 중에선 뛰어난 편. 듀얼레이스 시즌3, 2019 시즌 2에서의 포지션이 아이템 에이스였을 만큼 뛰어난 편이다. 실제로 2019 시즌2 경기에선 그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아이템전 3대2까지 몰아붙인 전적이 있다.[15]
4. 여담
- 릴카의 카트라이더 컨텐츠에서 막자모드에 활약하여 릴카의 멘탈을 박살냈다.
- 메이플스토리 직업은 나이트로드. 방송도 한 적이 있다. 사실 나이트로드가 아니라 제논을 키운다. 레벨은 모라스에 입성 가능한 230 이상이다.
- 펩시 콜라를 매우 싫어한다.[16] 방송에서 팬들이 선물로 펩시 콜라를 주겠다고 하자, 펩시를 주면 버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개인 방송에서 1천원으로 투네이션 룰렛을 돌릴 수 있는데, 확률이 꽤나 혜자이다. 그 중 가장 좋은 트월킹이 나올 확률이 무려 20%.
- 개인전은 이재혁, 유영혁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 조에서 1위로 16강 직행과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지만,[17] 팀전에서의 스피드전 실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예전에 어떤 선수가 "왜 넌 개인전은 4등이나 하면서 팀전만 하면 반 병X이 되냐?(...)" 라고 했다고 한다.
-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일명 갤주로 통한다. 갤러리에 황인호 관련글이 올라오면 개념글은 확정에, 디시콘으로 트월킹 추는 모습을 댓글에 다는등 갤러리 내에서 거의 성역화 되다시피 하였다.[18]
- 2019 카트라이더 시즌 1 결승무대에서, 2번째 트랙 WKC 투어링 랠리와 9번째 트랙 팩토리 미완성 5구역에서 출부를 실수로 못썼다. 방송에서는 이 2판에서 자신의 모니터를 보지 않고, 관중들이 보는 스크린으로 출부 타이밍을 맞추려다가 못썼다고 해명했다. 보면 알겠지만, 우승자를 뽑는 결승전에서 긴장의 끈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진정한 프로이다.
- 어릴 적부터 황인호의 집에 같은 아산에 사는 김승태가 가끔 놀러와 타임어택 섀도우를 남기고 가면, 그걸 따라잡으려고 타임어택에 몰두했고, 이 때 카트 실력이 대폭 늘었다고 본인이 증언했다. 김승태와의 친분은 꽤 오래 전부터 있었던 듯.[19]
- 아이유의 팬이다. 방송에서 아이유 노래를 자주 선곡하고 최근에는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온 뒤 응원봉을 자랑하기도 했다.
- 캐릭터는 마리드 를 주로 사용하지만 리그에서는 에띠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리그계정에 마리드가 없어서(...)
- 카갤 및 본인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올린 게시글에서는 주특기는 소형차량 운전병이고, 자대는 KCTC(!)에 배치받았다. [20] 하필, 전입 당시 교육사령관은 병력들을 쥐어짜기로 악명높은 윤의철이었지만, 윤의철이 보직을 옮기면서 이제는 고통을 덜 받게 되었다.
5. 기록
5.1. 대회 입상
없음.
5.2. 입상 실패 리그
6. 타임어택 영상
매우빠름 광산 위험한 제련소 파라곤 9 2:06:83
매우빠름 광산 위험한 제련소 이온 X 2:04:75
[1] 본인 피셜.[2] 논산훈련소로 입대. KCTC에서 운전병으로 군복무중.[3] 이 리그는 80포인트를 넘은 선수가 동시에 여러 명이면 8명이 모두 함께 연장전을 치른다.[4] 문호준 50점, 황인호 48점. 11경기에서는 문호준을 제치고 잠시나마 3위를 차지했었다.[5] 12경기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 하필이면 '''2랩 마지막 코너'''에서 갓겜을 당하며 2위에서 8위까지 쳐진 것(...)이 하나의 예시다.[6] 직접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지만, 골인 직전 마지막에 터널이 있는 맵들은 대부분 터널에 들어간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되는 편인데, 그 말은 곧 그런 구간에서 역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걸 해내는 걸 보면 역시 강자가 맞다.[7] 원큐, 페이소스, 스카이[8]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의 경우는 본선진출자가 개인사정이 생기면 본인만 빠지는 건데, 팀전의 경우는 개인사정이 생겨서 예선 후에 기권하면 4인팀의 경우는 실격당하고, 5인팀의 경우는 4인팀으로 나가야 하는 불상사가 있어서 그랬다고 한다. 황인호는 이 당시 기술행정병 1차 합격을 했던 상황이라 본인이 80% 이상의 확률로 입대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팀전 출전은 포기하고, 개인전은 예선에 참가 신청은 해놓고 나중에 기권할 생각이었다고 했지만...[9] 2019년 시즌 1 때 엑스퀘어 팀이 이런 이유로 멤버 한 명이 본선 진출 직후에 강제로 기권을 당해서(군 복무 중이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이어서 예선까진 어떻게 편법으로 참여했던 것 같은데 본선에선 출전이 금지당했다.) 아이템전 후보였던 서정현이 스피드전까지 뛰어야 했다. 결국 장점이었던 스피드전까지 예선 때에 비해서 부진하게 되면서 3전 전패. 그리고 2020 시즌 1 때도 예선탈락한 팀이긴 하지만 ROCCAT 팀 역시 예선 참가 신청 이후에 임성준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강제로 4인팀이 되었다. 이런 케이스들은 그나마 5명으로 팀을 짜서 다행인 케이스지, 후보선수 사용이 금지되던 시기에는 4명이서 팀을 짰다가 한 명이 기권, 실격을 당하면서 팀 자체가 통째로 실격당한 케이스도 있었다.[10] 본선 2라운드 이후에서 이런 식으로 자동으로 특정 선수가 나가리된 케이스는 16차 리그의 리플레이(장재석, 황선민) 팀이 유일했다. 장재석이 조부상을 당해 장례식에 참여하느라 리그 일정을 못 맞춰서 2라운드(16강)에서 기권한 케이스. 그 외에 기권/실격 상황에서 대체선수를 못 뽑고 한 자리를 비운 상태로 진행된 리그는 17차 리그가 마지막이었다. 바로 Ares쾌남(안기준, 박창규) 팀의 기권. 처음에는 실격으로 표시되었으나 안기준이 훗날 본인의 기권이라고 밝히면서 기권이라는 게 알려졌다.[11] 우연의 일치인건지 모르겠지만 형독과 생일이 같고, 입대일도 2020년 3월 30일로 같았으나, 형독은 목디스크로 인해 재검 판정이 나오며 같은 날짜에 입대하는 건은 불가능해졌다. 단, 황인호는 육군훈련소, 형독은 제22보병사단 입소 예정이었다.[12] 정준 해설위원에 의하면 문호준이 데이터를 무시하는 선수라면 황인호는 데이터로 파악이 안되는 선수라고 말한 바가 있다. 그만큼 대장급의 선수들에 비하면 툴이 갖추어진 선수는 아니나 포인트를 획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13] 카트리그가 팀전으로 전환된 이후로 데뷔한 선수들 중에서 개인전에서 더 좋은 능력을 보이는 선수가 드문데 이례적인 케이스다.[14] 실제로 데뷔 리그였던 듀얼레이스 2 팀전에선 실질적으로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맡았었다. 근데 사실 이건 이 팀(센스라인)의 실제 에이스인 이준용과 나머지 팀원들이 매우 부진해서 황인호 혼자서 멱살잡고 이끄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15] 당장 데뷔 리그였던 듀얼 레이스 2 때도 센스라인 팀이 아이템 강팀이었다. 처음에는 못하다가 워낙 오래하다 보니 잘 한 케이스(김승태, 이재인 등)가 아니라 선수가 되기 전부터 아이템전을 꽤 해온 듯.[16] 반면에 코카콜라는 매우 좋아한다.[17] 또한 이번 리그에서 전대웅, 박현수, 신종민, 이준성 등 개인전에서 굉장한 모습들을 보여준 선수들이 배치된 c조에서 1위를 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18] 평소 문호준도 갤러리 눈팅을 좀 하는 편인데, 문호준이 오프장에서 야외방송 할때 아레나에서 황인호를 보자 "갤러리에 그냥 초상화 하나 걸지?" 라고 말했다. 덧붙혀 '가라고' 따라하지말라고 장난스럽게 말한건 덤.[19] 황인호의 형과 김승태, 유관영 3명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20] KCTC는 육군교육사령부 직할부대 소속이라 배치받은 소,중,대형 운전병 병사의 대다수는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교육을 받았다.[21] 조 8위[22] 조 3위[23] 1경기 4위, 2경기 6위[24] 조 3위[25] 팀원 : 이중대, 유창현, 박도현.[26] 박인수, 문호준, 유창현 바로 뒤다.[27] 신종민이 이재혁한테 에결에서 패해 탈락 [28] SKY 소속, 종합 5위.[29]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그 무기한 연기로 인한 시즌 중 군 입대로 실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