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비포 트릴로지'''
비포 선라이즈
(1995)
비포 선셋
(2004)
비포 미드나잇
(2013)
'''비포 선라이즈 ''' (1995)
'' Before Sunrise ''

[image]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상영 시간'''
100분
'''개봉일'''
1995년 1월 27일 (미국)
1996년 3월 16일, 2016년 4월 7일[재개봉] (대한민국)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국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한국어 더빙 (SBS)
5. 여담
6. 관련 링크


1. 개요




비포 시리즈 중 첫 작품. 기차에서 만난 두 젊은 남녀가 오스트리아비엔나를 무대로 하룻동안 일어나는 사랑을 다룬 영화.

2. 시놉시스


프랑스 파리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느(줄리 델피)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파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에단 호크)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둘은 서로가 통하는 면이 있음을 알고 좀 더 서로와 대화하며 알고자 기차에서 함께 내린다.

Kath Bloom - Come Here (from 《Before Sunrise》)

3. 등장인물


  • 제시(에단 호크) - 제시는 마드리드에 유학 온 여자 친구를 만나려고 유럽에 왔다가 오히려 실연의 상처만 안고, 목적을 잃고 비엔나행 기차를 타던 중 셀린과 만나 그녀와 대화를 하며 교감하기 시작한다.
  • 셀린(줄리 델피) - 프랑스로 돌아가던 중 제시에게 이끌려 그의 제안에 기차에서 내리게 된다. 그 후, 그와 함께 비엔나의 거리를 걷고 구경하며 하루 간의 시간을 보낸다.

4. 한국어 더빙 (SBS)



5. 여담


  • 여름 즈음 두 남녀가 기차에서 만나 비엔나 곳곳을 여행하며 낮부터 밤, 일출시간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실시간처럼 다루고 있다. 해외 여행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청춘 남녀들의 로망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생 철학부터 사랑, 성적 욕구, 죽음, 교육, 인간관계에 대한 서로간의 대화가 인상적이며, 영화 시작부터 엔딩까지 두 사람의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 러닝 타임 내내 거의 두 사람만 나오며 두 사람만 말하는 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대사량. 이런 구성은 두 후속작에도 이어진다.
  • 감독이 생소할지도 모르겠지만 잭 블랙이 출연한 스쿨 오브 락과 애니메이션 웨이킹 라이프와 같은 감독인 리처드 링클레이터. 이 영화가 만들어진 지 9년 뒤 후속편인 비포 선셋이 만들어졌고, 본 영화와 동일한 배우들이 파리를 무대로 등장한다.
  • 감독의 실제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감독은 과거 에이미 레홉트란 여성과 필라델피아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영화가 개봉되고 그녀를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헤어진 후 채 몇 년이 되지 않아 1994년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였던 것.
  • 제시와 셀린 역을 캐스팅하는 데만 9개월이 걸렸다. 링클레이터는 무수한 배우를 만났지만 딱히 적당한 이를 만나지 못했다. 에단 호크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 처음엔 그 역을 맡기엔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뉴욕의 한 연극에서 에단 호크가 연기하는 걸 보고, 또 실제 그와 얘기를 해본 뒤 그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셀린 역의 줄리 델피에 대해선, 링클레이터는 그녀의 성격이 마음에 들어 캐스팅했다고 한다.
  • 영화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날은 6월 16일이다. 이는 블룸스데이(Bloomsday)에서 따왔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배경이 되는 날이 1904년 6월 16일이고, 이 날을 블룸스데이라 부른다. 영화 남자 주인공 제시의 본명도 제임스이다.
  • 가수 이적2013년에 발매한 《고독의 의미》 앨범의 5번 트랙 〈비포 선라이즈 (Duet with 정인)〉라는 곡은 이 영화의 느낌을 담은 곡이란다.[1] 하지만,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노래 가사를 가지고 원나잇 스탠드를 연상하며, 잘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고 찬사인지 비판인지를 모를 미묘한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다.

6. 관련 링크


이동진의 더 굿 무비
영어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