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강/등장인물
1. 개요
웹소설 사상최강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주역
- 백도현
24살 남자. 본작의 주인공이자 개그 캐릭터,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 통칭 백또. 별명의 뜻은 정확히 나온적이 없지만 작중에 나온 정보들은 조합해보면 백도현+또라이를 줄여서 백또라고 신유미가 지은 듯. 초반에 성희연에게 소개할 때 대놓고 또라이라고 말했던 사실이 있었다. 성격은 의외로 예의가 (엄청) 바르며,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경칭[1] 을 쓰며, 마음도 씀씀이지만 화날 때엔 반말을 쓰며 말하는게 달라진다. 무공을 익힌 고수가 아니지만 후술할 이유로 넘사벽급 공력을 가지게 돼 무적 같은 힘을 발휘한다. 무협판 사이타마라 보면 된다. 다만 사이타마가 가끔 괴인이 너무 빨리 죽어버려서 좌절하기도 하는데 반해, 도현은 필요할땐 어느정도 힘 조절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철마의 부하 고수의 갑옷을 한방에 찌그러지게 해놓고 "칠 맛 난다"고[2] 한 것. 물론 갑옷과 고수의 실력이 한몫 했겠지만. 워낙 강해서 아직까지 그 힘의 끝을 가능할수 없는데 작중 언급으로는 천하 10대 고수들 보다도 더 강한 걸로 보인다.[3]
성수신의의 제자인 신유미 의원이랑 엮이면서 그 집에 세들어 산다. 고기요리를 매우 잘하는데 넘쳐나는 내공으로 침투경을 고기에 써서(...) 힘줄을 끊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거나 화기(火氣)를 일으켜 익히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런 어마어마한 요리법 때문에 고기는 최상의 맛을 내게 되며 작중 백도의 고기요리를 먹어본 이들은 하나같이 내 평생 이보다 맛있는 고기는 못 먹어봤다고 극찬한다. 부잣집 자식인 정아리와 이성민이 일부러 백도현의 고기요리를 먹으러 고기를 싸가지고 올 정도. 물론 어마어마한 내공이 들어가는 요리법이라 효율은 꽝 이지만 내공이 넘치다 못해 썩어나는게 백도현이라서 별문제 없다(...) 엄청난 내공은 영초와 영약을 찾아먹다보니 그리 된 것. 선천적으로 영초 영약 찾는데 소질이 있었다.[4] 이렇게 강해진 이유도 산을 돌아다니다 몸에 좋은 약초나 영약을 찾아 먹고 거기에 힘입어 좀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또 찾아 먹고를 반복하다 영약을 발견하면 그걸 또 먹고....이걸 무한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이렇게 돼 있다라고... 여담으로 사람이 만지면 부드럽고 무기류(칼,침,창 등등)에는 단단하게 변하는 참으로 편리한(...) 금강불괴 속성이 있다. 보통 금강불괴는 피부가 너무 단단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라고 한다. 백도현은 극히 예외인 경우. 백도현은 예전부터 자연상 영약과 영초를 먹고 절벽을 타면서 생활했다고 한다. 영초나 영약등의 몸에 좋은 것들을 찾거나 알아보는 재주가 있었다고. 신유미의 말에 의하면 자연산 영약은 굉장히 희귀하고, 또 설령 있다고 해도 여러개를 먹으며 되려 위험하다고 하는데, 백또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즉, 백도현의 강함은 타고난 재능+영약 폭풍 흡입+자라 온 환경[5] 의 결정체인 셈.
신유미 의원에서 방 하나 차지하며 같이 살고 있으며, 평소 하는 일은 오전 늦은 시간에 기상>식사>뒹굴거리기or유미 보조>의원 문 닫기,저녁식사>뒹굴거리기,수면이다(...). 평소에는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급하거나 서두를 때는 오히려 머리가 잘돌아간다. 즉, 평소에는 손발이 좋아서 고생할 일이 없는 거다. 여담으로, 추적술을 익혔다고 하거나 불길에서 진화영과 쌍수호미를 보호하는 걸 보면 일단 기본적인 기술 몇몇은 익힌 듯. 굳이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더라도 백도현 정도 되면 자력으로 깨우쳤을 수도 있다. 무술은 몰라도 기를 사용하는 것에는 능숙하다. 광마의 술수로 인해 기가 너무 많아서 몸이 버티지 못 할 지경까지 와서 진짜 위험해 처했지만, 신유미, 똑순이, 표정우, 성희연의 도움으로 살아나서 힘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 결과 십대 고수인 거지왕과 차청천을 단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를 본 십대고수중 으뜸이라 하는 함중석 역시도 백도현과 겨뤄본다는 생각을 깔끔하게 접는다.
성수신의의 제자인 신유미 의원이랑 엮이면서 그 집에 세들어 산다. 고기요리를 매우 잘하는데 넘쳐나는 내공으로 침투경을 고기에 써서(...) 힘줄을 끊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거나 화기(火氣)를 일으켜 익히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런 어마어마한 요리법 때문에 고기는 최상의 맛을 내게 되며 작중 백도의 고기요리를 먹어본 이들은 하나같이 내 평생 이보다 맛있는 고기는 못 먹어봤다고 극찬한다. 부잣집 자식인 정아리와 이성민이 일부러 백도현의 고기요리를 먹으러 고기를 싸가지고 올 정도. 물론 어마어마한 내공이 들어가는 요리법이라 효율은 꽝 이지만 내공이 넘치다 못해 썩어나는게 백도현이라서 별문제 없다(...) 엄청난 내공은 영초와 영약을 찾아먹다보니 그리 된 것. 선천적으로 영초 영약 찾는데 소질이 있었다.[4] 이렇게 강해진 이유도 산을 돌아다니다 몸에 좋은 약초나 영약을 찾아 먹고 거기에 힘입어 좀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또 찾아 먹고를 반복하다 영약을 발견하면 그걸 또 먹고....이걸 무한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이렇게 돼 있다라고... 여담으로 사람이 만지면 부드럽고 무기류(칼,침,창 등등)에는 단단하게 변하는 참으로 편리한(...) 금강불괴 속성이 있다. 보통 금강불괴는 피부가 너무 단단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라고 한다. 백도현은 극히 예외인 경우. 백도현은 예전부터 자연상 영약과 영초를 먹고 절벽을 타면서 생활했다고 한다. 영초나 영약등의 몸에 좋은 것들을 찾거나 알아보는 재주가 있었다고. 신유미의 말에 의하면 자연산 영약은 굉장히 희귀하고, 또 설령 있다고 해도 여러개를 먹으며 되려 위험하다고 하는데, 백또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즉, 백도현의 강함은 타고난 재능+영약 폭풍 흡입+자라 온 환경[5] 의 결정체인 셈.
신유미 의원에서 방 하나 차지하며 같이 살고 있으며, 평소 하는 일은 오전 늦은 시간에 기상>식사>뒹굴거리기or유미 보조>의원 문 닫기,저녁식사>뒹굴거리기,수면이다(...). 평소에는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급하거나 서두를 때는 오히려 머리가 잘돌아간다. 즉, 평소에는 손발이 좋아서 고생할 일이 없는 거다. 여담으로, 추적술을 익혔다고 하거나 불길에서 진화영과 쌍수호미를 보호하는 걸 보면 일단 기본적인 기술 몇몇은 익힌 듯. 굳이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더라도 백도현 정도 되면 자력으로 깨우쳤을 수도 있다. 무술은 몰라도 기를 사용하는 것에는 능숙하다. 광마의 술수로 인해 기가 너무 많아서 몸이 버티지 못 할 지경까지 와서 진짜 위험해 처했지만, 신유미, 똑순이, 표정우, 성희연의 도움으로 살아나서 힘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고, 그 결과 십대 고수인 거지왕과 차청천을 단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를 본 십대고수중 으뜸이라 하는 함중석 역시도 백도현과 겨뤄본다는 생각을 깔끔하게 접는다.
- 신유미
20살 여자, 이 소설의 히로인.[6] 통칭 꽃돼지(花猪). 무공은 할 줄 모르고 내력도 너무 적어서 내공을 이용한 치료는 못하지만 그외 외과적인 의술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7] 게다가 일러스트나 묘사로 보면 상당한 미인.[8]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이다. 다만 마냥 착한 건 아닌지 자기가 모질다는 표현도 하고 화낼 땐 제대로 화낸다. 또 어떨 땐 거친말을 쓰거나 심하면 욕설이나 폭력도 사용하니 나쁜 면도 조금은 있는 듯하다. 작중 모습을 보면 일단은 츳코미 겸 폭력녀 포지션[9] 이고 꼰대 기질도 없잖아 있는 편. 진화영이 도현이의 품을 안는다는 상상하고 슬쩍 봤는데 유미가 " 꺼.지.세.요. "라고 입모양만 말할 정도로 도현이를 (끔찍히) 챙긴다(!). 즉, 백도현에게 집적거리는 여자한테는 가차 없다는 얘기다. 심지어 표정우 친여동생인 ' 표종화 '가 도현이를 노리는걸 알고서 종화를 견제한다. 그뿐만 아니라 연적들이 많아서 고생할 듯 싶다. 본인도 이에 대해서 확실하게 불평하는데, 백도현에게 접근하는 여자들을 거칠게 견제하는 것이나 작중 언행을 보면 백도현을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성수나찰 성희연과 가장 친한 친구사이. 백도현과 같이 다니다보니 백또가 힘쓰면 희생자를 응급치료하는 건 신유미 몫이다. 그래서 세간의 평이 압권인데 백또는 어떤 악인이라도 살려는 놓고, 화저는 어떤 환자라도 살려는 놓는다. 작중 언급이나 일러스트를 보면 대놓고 글래머 체형이다. 게다가 먹는 양은 백도현 이상.[10] 백도현과 얽히는 일이 자주 있다보니 백또 백도현과 화저 신유미 세트 취급 받는다. 백도현이 무개념 짓을 할 때 딴지를 걸지만 남이 백도현 까는건 또 싫어해서 표정우가 백도현한테 핀잔줄 때 엄청 혼냈고 심지어 절친인 성희연이 백도현보고 무식하다고 하자 "너도 무식하니 공부 좀 열심히 하지 그러냐" 라고 하니까 성희연이 화들짝 놀라서 "아냐. 백도현 안 무식해. 사람이 어떻게 다 잘 할 수 있어?" 라며 태도를 180도 전환한다. 의술에 대한 재능은 거의 작중 최고 수준인데 그 이유는 아버지는 광마, 어머니는 인명신의이기 때문. 성수신의가 신유미를 내보낸 이유는 인명신의의 딸임을 알았기 때문이고 그녀와 성수신의가 가는 길은 다르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내보냈다. 백도현이 광마의 술수로 기의 폭주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정우와 희연, 똑순이의 도움을 받아서 그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 성희연
20살 여자, 성수신의의 딸이며 별호는 성수나찰(聖手羅刹). 특수한 기운이 담긴 침을 주무기로 쓰는데, 암기술은 침 자체의 위력에 비해 성취가 상당히 낮고, 침 자체도 암기술을 위해 제작된 침이 아니라 일반 의원들이 쓰는 치료용 침인지라 난전에서 아군 오폭이 자주 발생해서 이런 별호가 붙었다. 그녀의 침술은 위력은 적으나 내공특성 때문에 침을 하나라도 맞으면 차라리 창이 뚫고 지나가는게 더 나을 정도로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고. 나중에 나온 묘사에 의하면 살을 달군 쇠로 지지는 고통이라고 한다. 그래서 성수신의도 쇼크사를 걱정하는지 두 방만큼은 참으라고 일러두었다. 작중 최소 100대 고수 미만의 악당들은 한방만 맞아도 무기고 뭐고 다 내팽겨 치고 땅바닥에 구르게 되며 두 방째를 놓으려고 하면 눈물콧물 다 쏟으며 경기를 일으키는 수준(...). 그리고 극강한 정신력을 가진 고수급 악당들도 성희연이 "이걸로 부족한가? 그럼 한 방 더 놔도 되겠지?♡"라고 말하면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다(...).[11] 그리고 침통을 허벅지에다 차고 있는데 이유는 실용이고 뭐고는 상관없고 멋 때문이라고(...). 신유미와는 절친이다. 백또의 평에 의하면 허리는 일자에 빈유인 유아체형. 물론 본인도 그걸 부정하지 않고 잘 인식하고 있다.[12] 하지만 먹는 건 작품 등장인물들 중 제일 잘 먹는다. 표정우가 나오면서 어째서인지 표정우를 챙기고 있다. 표정우가 등장하고 인사할 때부터 인사 잘 한다고 좋아했고 표정우가 백도현한테 여동생 떠넘기려고 했다고 화내는 백도현, 신유미한테 한테 혼자 표정우 생긴 건 잘 생겼으니 여동생도 예쁠 거 아니냐고 하다가 핀잔만 들었다. 표정우가 진화영 웃는 모습 보면서 겁나 예쁘다고 헤벌레 하자 "넌 예쁘기만 하면 다야!" 라면서 앙칼지게 따지니까 표정우가 누나가 더 예쁘다고 하자 "예쁜 거 다인 거 맞아! 나 원래부터 그렇게 알고 있었어!" 라며 엄청 좋아하기도 할 정도. 백도현에게 다른 여자가 접근하는 것을 진짜로 싫어하는 신유미마냥 질투심도 상당한 편인지 백도현 여동생인 백도화가 등장 시기 초반부에 표정우한테 계속 접근을 하니까 엄청 견제를 하기도 했던 등등 정우가 다른 여자랑 어울리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백도현과는 툭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 천하 3대 의원 중 하나인 성수신의의 딸이라서 부잣집 아가씨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평가하길 '개념은 없지만 착하다'라고 하는데, 작품 내에서 자기 친구인 신유미를 정말 끔찍하게 챙기고 남을 생각하는 모습이나 위기 상황에서 나사 여러 개 빠진 행동을 밥먹듯이 하거나 평소에도 경박하게 행동하는 거 보면 정말로 정확한 표현이다. 툭하면 백도현을 무식하다고 놀려대는데[13] , 정작 성희연 본인도 분명히 무개념인다가 두뇌가 동네바보 급이나 그 이상으로 딸리는 수준이라서 남말할 처지가 못 된다.[14] 아버지 성수신의마저도 자기 딸이 머리가 나쁘다는 점을 쉴드치지는 못한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성격은 백도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타입에 막나가는 것만으로 따진다면 백도현과 오십보백보.[15] 더군다나 공주병 환자라서 자기가 착실하고 매력적인 여자라고 굳게 믿는데다가 자신은 남을 막 놀려대거나 막 까대는 주제에 남이 자신을 까거나 욕한다면 용서하지 않고 덤벼들거나 으름장을 놓으려는[16]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래저래 비호감 기질이 강한 편이지만, 그렇게 큰 민폐를 끼치지는 않아서 그런지 독자들에게 욕을 먹었던 적은 (아예까지는 아니더라도) 별로 없는 편이다.[17]
- 표정우
19살 남자, 별호는 청룡창(靑龍槍). 창술의 천재이며 최연소 백대 고수. 처음 등장시 순위는 제일 마지막인 100위였지만, 실력은 그 이상으로 보이며 그 증거로 93위인 조성도와의 싸움에서 조성도를 상대로 지친 기색도 없이 쓰러뜨렸다. 이를 보면 본 실력은 90위권 이상으로 추정. 절맥 때문에 죽을뻔 했으나 백도현의 도움으로 살아난다.[18] 그 후 백도현을 형님으로 모시며 잘 따른다. 창술에 자신이 붙어서 백도현과 대련한 적이 있다. 그결과 당연히 졌고 창날이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손상되었다. 이후로 백도현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19] 19살 이라서 최연소 100대 고수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작중 취급은 유미 네 집 돌쇠.[20] 무기는 창대중간이 분리가 가능한 창을 사용했으나 철마의 사천왕중 한명이 쓰던 창날을 획득한후엔 그 창날로 만든 탈부착 단검[21] 도 사용해 단창 2개를 동시에 사용하기도 하는 둥 백대고수란 이름이 허명이 아닌 걸 보여준다. 일행 중 대체로 잡몹처리 담당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름 알고 있는 것도 많아서 종종 설명담당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백도현에겐 힘으로 그냥 밀리고 주로 하는 업무인 잡몹처리는 그쪽 방면으로 특화된 성희연에게 밀려서 은근히 약캐 취급을 받는다.[22] 백도현을 닮아서 어딘가 약간 맛이 간 캐릭터.[23] 겨우 19살의 나이로 최연소 백대고수가 된 천재인데다가 얼굴도 상당히 미남에 연애 플래그도 순조롭게 꽂고 있지만 주연들이 정우에게 해주는 대우가 참으로 안습하다. 일단 주인공 일행들 중 신유미와 함께 상식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24] 도현과는 과거부터 알던 사이라 같이 행동할 때가 많은데 잡몹은 정우가 주로 처리하고 백도현이 대장을 잡곤 한다. 사실 백도현도 은근 표정우를 아끼고 있다.[25] 작중 재능은 잘하면 10대 고수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종종 나오곤 하는걸 보면 확실히 천재다.[26] 여담이지만 최후반부에 공식적(?)으로 성희연의 남자친구가 되었다.
3. 무림맹
- 권성호
무영검 권성호로 유명한 쾌검의 고수. 일부러 백대 고수에 끼진 않았지만 그 실력은 백대 고수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27] 과거 신유미와는 인연이 있어서 그녀의 행적이나 행동을 관찰한다. 그 과거의 인연은 러브라인과는 거리가 먼 데 그 이유는 그 당시 신유미는 그냥 어린 아이였기 때문이다. 실은 신유미가 광마의 딸인 걸 알고 납치를 하다시피 했는 데 이 때문에 구명훈에서 광마로 변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 문석수
권성호의 수하, 편승만이 오정택을 계속 문석수와 비교하며 까는 것으로 보아 무림맹에서 정보 수집으로는 최고로 여겨진다. 참고로 도화를 좋아하지만 도현이의 친여동생이라는 진실에 충격 먹는다. 그치만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듯.
- 이성민
권성호의 수하이며 진천상단 정아리와는 묘한 사이.[28] 함중석의 처조카. 나이 또래에서는 고수가 확실하지만 너무 센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뭔가 실력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인다. 정아리보다 약하다[29] 는 건 본인도 인정했고[30] 105화에서 보면 권성호가 전력을 말할 때 보면 성수나찰 성희연 보다도 아래로 치는 듯 보인다.
- 이태준
무림맹의 장로이며 정수미의 남편. 무림맹 최고의 양심이라 불리며 실제로도 올곧은 행보를 보이지만 정수미나 그외 사람들에게는 물러터진 장로로 여겨지는 듯. 실제 성격도 상당히 무른 편인지 아내인 정수미에게 항상 쥐어잡혀 산다... 대신 와이프는 지극하게 사랑해서 편승만이 정수미를 납치할 뻔 했다는 소리를 듣고 눈이 뒤집어져서 편승만한테 대놓고 찾아가 욕을 했으며, 무림맹 내전이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31]
- 윤수한
이태준의 보좌관, 이태준의 경쟁자인 편승만 장로가 자신의 보좌관인 오정택에게 대놓고 비교를 할만큼 보좌관으로서의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이태준은 윤수한이 적어준 중요한 조언을 장로회의에서 까먹고 발표를 못 하질 않나 술자리에 자기가 끌어들여놓고 윤수한을 핑계대서 정수미한테 깨지기도 하는 등 고생이 많다.
- 함중석
전대 무림맹주로 천하 십대고수중 한 명. 다른 특별한 재주는 없지만 무공 실력 하나는 엄청난 수준.[32] 처조카인 이성민에게 백도현이 철마를 이겼다는 소리를 듯고 한번 싸워보려고 종종 등장하며 백도현을 도발하지만 신유미가 매번 만류해서 이렇다힐 성과는 없다. 하지만 나중에 백도현의 미친 전투력을 보고 저건 인간이 아니라며 싸우는 걸 포기한다.[33] 그리고 전대 무림맹주인데도 불구하고 현대 무림맹주보다 더 많이 나온다. 현대는 현재 공석인 상태이다. 함중석이 무림맹에서 쫓겨났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 무림맹주는 힘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무림맹주로 추대된 듯. 등장할 때마다 맨손으로 등장하지만 철마의 말에 따르면 '흑룡검'을 쓴다고 하니 검사인 모양. 그리고 '바람은 못 피울 거다. 아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라고 말을 하는 거 보니 아내도 무쟈게 센 모양이다. 아마도 십대고수중 한명.....인 줄 알았는데 완결까지 등장도 안 한다.
- 편승만
무림맹의 장로이며 악역. 백도현을 눈에 가시로 여기고 있으며 100대 고수로 오인하고 있다. 백도현을 없에려고 온갖 계략을 꾸미지만 백도현이 원채 강한지라 통하지 않는다. 작중 행한 나쁜 일만 보면 오히려 혈마, 철마 보다도 이 놈이 더 많이 저질렀다. 대신 무림맹 장로답게 어느 정도 무술 실력도 있고 (백도현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단번에 '권법도 모르고 힘만 센 놈'이라고 알아보았고 어느 정도 선전했다. 물론 십대 고수 급에는 택도 없다) 머리도 잘 돌아가는 편이라 백도현을 보고 단번에 '이 놈은 그냥 말이 통하지 않는 놈이다' 라고 본질을 알아보았다. 대신 요새는 하도 당하고 궁지에 몰려서 그런지 판단력이 흐려져서 예전에 비해 삽질/개그 빈도가 엄청 늘었다. 막판에 광마와 연합한 것 때문에 광마 세력이 몰락하면서 오정택처럼 감옥에 수감된다.
- 오정택
편승만의 수하. 현재는 죄수를 풀어준 일로 감옥에 갇힌 상태[34] 편장로의 지시라면 더러운 짓이라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다니면서, 실세 장로의 보좌관이라는 직책으로 엄청 갑질을 하고 다녔던 걸로 보인다. 오정택 이외에도 편장로에게 부하가 없는건 아니지만, 오만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해주던게 오정택 뿐인지라, 오정택이 없어진 이후 굉장히 아쉬워 한다.
- 전중현
4. 성수의원
- 성수신의
성수의원의 원장이자 성희연의 아버지. 무림에서 가장 유명한 의원중 한 명이며 무공 또한 상당한 수준인 인물로 이 소설의 여주인공인 신유미의 스승이기도 하다. 광마, 인명신의와 함께 천하 삼대의원으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약을 다루는 능력은 천하 제일. 진지한 캐릭으로 시작했지만 은근히 자뻑기질이 있는데 정유리 치료 후 정아리가 고맙다고 하자 '더 고마워해라~' 라고 한다든지 자기가 삼대의원 중 하나니 자기랑 동급이 2명이나 있냐는 백도현 발언에 울컥해서 자기가 원톱이라고 한다든지. 그래도 일단 나쁜 사람은 아니며[37] 딸바보 기질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38] 다만 이 사람도 희연이 머리만큼은 어떻게 커버칠 수가 없는 듯하다. 본인 성격상 백도현과 백도화의 무개념스럽고 막무가내같은 성격을 막 까대고 사는데(특히 백도현), 분명히 맞는 말이기야 하지만 본인의 딸인 성희연도 백씨 남매와 대동소이한 성격인데다가[39] 성수신의 본인 역시도 (백도현과 백도화, 본인의 딸인 성수나찰 성희연과는 다르기는 하지만) 확실히 어딘가 망가져버진 성격의 소유자라서 남 말할 처지는 못 되는 판이다. 여담이지만 은근히 딸바보스러운 인물이라서 그런지 표정우가 성희연이랑 친구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 보인다.
- 성대현
별호는 성수무혈(聖手無血). 성수신의의 아들이며 성수의원 수석의원으로, 전반적으로 성수의원을 관리하는 인물. 그리고 활인단장이자 도예진의 상관. 주역 중 하나인 성희연의 오빠이기도 하다.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여동생이나 아버지와는 달리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 도예진
5. 진천상단
- 정아리
별호는 백옥수(白玉手). 유명하며 또래에서는 거의 적수가 없는 수준의 고수이다. 본디 절맥을 앓고 있었지만 가보로 내려오던 영약으로 치료하고 절맥의 힘을 이용해 백옥수를 익혔다고 한다. 덕택에 팔의 힘도 힘이지만 방어력이 보통 센 게 아닌데 십대고수의 칼도 막아낸다. 상당한 미인에 속하지만 성격이 좀 더러운 편...이라기보단 츤데레. 이성민하고 서로 엄청 좋아하지만 처지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42] 이다. 개념도 없고 성격도 더럽다는 평가가 있지만[43] 막상 보면 자기도 심한 내상을 입었는데 남 위험해 보인다고 싸움 돕겠다고 나서려고 하고 민간인이 위험하다고 적들 정체도 모르는데 돕겠다고 앞장서서 싸우려고 나가는 등 상당히 선한 성격이다. 말이 거칠어서 그렇지. 거친 말투도 한 몫 했지만 무개념이란 평가가 퍼진 결정적인 이유가 자기보다 약한 남자랑 어울리기 싫다고 집안에서 추천하는 약혼자 감이 올 때마다 줘 패서 그런건데 이게 알고보니 집안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성민하고 사귀고 싶어서... 이름때문에 백또와 성희연이 부르는 별칭은 정어리/생선. 한 살 터울 여동생으로 정유리가 있다.
- 정수미
별호는 쌍미호리(雙美護理). 정아리의 고모이자 장로 이태준의 아내. 물러터진 남편을 쥐어잡고 사는게 일과. 대신 이쪽도 남편 사랑은 끔찍하게 해서 정이문이 이태준한테 물러터졌다고 욕을 하자 자기 아빠인데도 발끈하면서 싸운다. 말빨만 보면 작중 최강급. 대신 신유미하고 백도현한테는 빚진 게 있어서 꼼짝 못 한다.
- 차상현
- 정이문
진천상단주.
- 정유리
정아리의 여동생. 아리와 같은 절맥증을 앓고 있으며, 이 절맥증을 치료하면 아리와 같은 무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진천상단에서는 영약을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중 이 영약을 허구한날 뺏기는데 그때마다 백도현의 도움을 받더니 끝내 성수신의에게 절맥증을 치료받았다. 언니인 정아리하고는 1살 터울이라고. 완결에서는 표정우 찔러보려고 하는지 표정우 여동생인 표종화랑 작당해서 표종화는 이성민이랑 이어주고 자기는 표정우랑 잘 되게 해보려고 했다가[44] 언니한테 꺼지라는 말을 듣는다.
6. 혈마
- 혈마
본작 최고의 인기캐로 악인이 안습해지면 어디까지 안습해지는지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45]
천하 10대 고수중 한 명. 또한 독약 제조의 명인이다. 긴 은발을 지녔으며 주특기는 검. 공간을 베어버린다는 공간참을 사용하며 비기는 혈풍이십사검과 적혈검법. 10대 고수답게 100대 고수와는 차원이 다르며 백도현의 몸에 최초로 상처를 냈다. (백도현한테 수십개의 피멍이 났다고 싸움 후에 묘사가 나온다.) 특히나 적혈검법의 오의인 적혈유성우는 백도현이 진짜 더럽게 아프다고 했을 정도. 이후 혈풍이십사검을 개량해 의지천검[46] 이란 기술로 다시한번 도전하나 상처 정도만 입히고 또 얻어맞았다.
본래 내상 치유후 본거지로 돌아가려 했으나 광마가 통째로 꿀꺽 해버린 바람에... 현재 허름한 집에서 신세지고 있으며 옆집이 무림맹 무사의 가족이 살고 있다. 현재 지닌바 돈이 거의 없는지라 옆집에서 밥을 얻어먹는게 일상. 백도현 때문에 무공을 연구해서 인지 이전보다 더욱 강해져 철마를 이길 정도가 되었다.[47]
최근 연재분에서 옆집에 사는 민서가 납치되었다고 하자 찾으러 간다. 행적을 보면 겁나 쎈 옆집 아저씨(...) 정신승리가 은근히 대단한 캐릭인데 백도현한테 패배한 후 백도현 무서워서 그늘에 숨은 주제에 도망치는 철마 부하들을 보고 '겁쟁이' 라고 비웃으며 계속해서 자기 컨디션이 별로라 백도현한테 졌다는 걸 강조한다. 그걸 보고 억지로 수긍하는 조재강과 서로 만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도현이 혈마의 죄를 낱낱이 물을 때 억울하다고 혈마가 대답하는데 사실 혈마도 그럴 말 할 만 한게 마을에 독이 퍼진 사건은 혈마의 독 빼돌려서 다른 놈이 일으킨 사건이고 많은 악행들이 혈마의 오른팔이라고 자청하는 놈들이 혈마 명령도 아닌데 깽판쳐가지고 벌인 일들이 많다.
무림맹 내에 실혼독을 풀려고 한거나 (이것도 혈마가 시킨 것과는 달리 편승만하고 짠 흑가면이 그 이상으로 판을 벌려놓긴 했다. 납치나 추격단 전멸시키려고한 건 흑가면, 편장로가 독단적으로 계획한 일. 그리고 실혼독도 편장로와 짜고 적당한 건달패들한테 소량만 풀려고 했는데 운반하던 놈의 실수로 변질되고 곡물과 고기에 오염되어 수많은 민간인들이 중독될 정도로 일이 대판 커졌다.) 장목원이 진천상단에서 약을 훔쳐오라고 습격하게 시킨 거 정도를 빼면 (이거 역시 명철완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판을 벌렸다) 대부분 혈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혈마 탓이라고 오해한 예가 많다. 나중에 알고보니 조재강이 정유리 납치한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그 소리를 듣고 조재강한테 그럼 품위없는 짓 하지 말라고 당부하지 않았냐고 꾸중한다. 도덕관념도 제대로 박혀있는데 옆집 전중현 부부 보고 조재강이 선녀와 나무꾼이 생각난다고 하자 거기서 나무꾼은 옷 훔쳐서 선녀 협박한 나쁜 놈이라며 좋은 예가 아니라고 꼬집는다. 그래서 그런지 성수의원에서 백도현이 오해를 하고 혈마의 부하가 약을 훔친거라고 철마의 부하를 추궁하자 혈마가 화들짝 놀라며 "저거 내 부하냐? 충성심에 눈이 먼 놈이 아니냐" 라며 같이 오해를 한다. 너무 세력이 커서 자기 부하가 일일이 뭐하고 다니는지도 다 체크를 못 하는 듯. 일러스트도 미중년으로 나오고 비중도 있는 조연급 인물. 작가가 혈마하고 조재강 굴리는 걸 즐기는지 백도현, 백도화 남매한테 보는 사람이 눈물날 정도로 끝장나게 오해받고 이용당하면서 구르는 중이다. 더구나 본인이 체면을 중요시하고 대마두 주제에 나름 도덕 관념이란게 제대로 박혀 있는 캐릭이라 '밤이슬단'같이 자경단 활동으로 돈을 벌거나 합법적인 루트를 이용하지 도둑질 같은 불법적인걸 안 한다. 오죽하면 표정우가 돈이 떨어져도 도둑질조차 안 했다는 얘긴데... 무슨 대마두가 저래?라고 의아해 했을 정도.
인명신의 또한 처음에 자기를 구해준 혈마와 조재강의 정체를 듣고 놀랐지만 곧 둘이 사는 꼬라지(;;)와 행동을 보고 별로 악당같이 안 보인다며 마음을 놓았을 수준이니 비록 대마두이긴 하나 작품에서 나온 면만 보면 진짜 악행이라고 할 만 한게 손꼽힌다.[48] 대신 그런 안습 행태와 더불어 전민서에게 보이는 은근히 딸바보스런 모습 덕분에 인기는 상당히 올라가는 중.
요새 개그 캐릭으로 계속 나와서 그렇지 알고 보면 정말 강한 캐릭인데 넘사벽인 백도현과의 전투를 제외하면 다른 십대 고수와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거나 그게 아닌 경우에는 장비 빨에 밀린거지 순수하게 "실력"에서 밀린 적은 없다. 아직 제 실력이 제대로 안 나온 함중석을 제외하면 검술로서는 최강자고 본인도 그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소설에서 편장로가 아부하려고 파란둥이의 검술이 혈마보다 위라고 하는 말을 듣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검의 위력은 모를까[49] 검을 휘두르는 속도나 기교만큼은 확실히 최강으로 같은 10대고수인 광마도 혈마와 자신이 같은 길이의 검을 사용하면 자신보다 혈마가 더 멀리 벤다고 인정한다. 나중에 무림맹과 백도현 일당을 도와 광마를 막아내는데 나름 공헌을 한다. 물론 최종결전에서는 데우스 엑스 백또로 끝났지만... 그리고 무림맹이 광마가 꿀꺽한 혈마 재산 죄다 빼가서 끝까지 가난뱅이인채로 계속 산다. 개안습. 대신 밤이슬단 자경활동은 계속 해서 돈을 어느 정도 버는 모양이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조재강하고 같이 문파 하나 챙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천하 10대 고수중 한 명. 또한 독약 제조의 명인이다. 긴 은발을 지녔으며 주특기는 검. 공간을 베어버린다는 공간참을 사용하며 비기는 혈풍이십사검과 적혈검법. 10대 고수답게 100대 고수와는 차원이 다르며 백도현의 몸에 최초로 상처를 냈다. (백도현한테 수십개의 피멍이 났다고 싸움 후에 묘사가 나온다.) 특히나 적혈검법의 오의인 적혈유성우는 백도현이 진짜 더럽게 아프다고 했을 정도. 이후 혈풍이십사검을 개량해 의지천검[46] 이란 기술로 다시한번 도전하나 상처 정도만 입히고 또 얻어맞았다.
본래 내상 치유후 본거지로 돌아가려 했으나 광마가 통째로 꿀꺽 해버린 바람에... 현재 허름한 집에서 신세지고 있으며 옆집이 무림맹 무사의 가족이 살고 있다. 현재 지닌바 돈이 거의 없는지라 옆집에서 밥을 얻어먹는게 일상. 백도현 때문에 무공을 연구해서 인지 이전보다 더욱 강해져 철마를 이길 정도가 되었다.[47]
최근 연재분에서 옆집에 사는 민서가 납치되었다고 하자 찾으러 간다. 행적을 보면 겁나 쎈 옆집 아저씨(...) 정신승리가 은근히 대단한 캐릭인데 백도현한테 패배한 후 백도현 무서워서 그늘에 숨은 주제에 도망치는 철마 부하들을 보고 '겁쟁이' 라고 비웃으며 계속해서 자기 컨디션이 별로라 백도현한테 졌다는 걸 강조한다. 그걸 보고 억지로 수긍하는 조재강과 서로 만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도현이 혈마의 죄를 낱낱이 물을 때 억울하다고 혈마가 대답하는데 사실 혈마도 그럴 말 할 만 한게 마을에 독이 퍼진 사건은 혈마의 독 빼돌려서 다른 놈이 일으킨 사건이고 많은 악행들이 혈마의 오른팔이라고 자청하는 놈들이 혈마 명령도 아닌데 깽판쳐가지고 벌인 일들이 많다.
무림맹 내에 실혼독을 풀려고 한거나 (이것도 혈마가 시킨 것과는 달리 편승만하고 짠 흑가면이 그 이상으로 판을 벌려놓긴 했다. 납치나 추격단 전멸시키려고한 건 흑가면, 편장로가 독단적으로 계획한 일. 그리고 실혼독도 편장로와 짜고 적당한 건달패들한테 소량만 풀려고 했는데 운반하던 놈의 실수로 변질되고 곡물과 고기에 오염되어 수많은 민간인들이 중독될 정도로 일이 대판 커졌다.) 장목원이 진천상단에서 약을 훔쳐오라고 습격하게 시킨 거 정도를 빼면 (이거 역시 명철완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판을 벌렸다) 대부분 혈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혈마 탓이라고 오해한 예가 많다. 나중에 알고보니 조재강이 정유리 납치한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그 소리를 듣고 조재강한테 그럼 품위없는 짓 하지 말라고 당부하지 않았냐고 꾸중한다. 도덕관념도 제대로 박혀있는데 옆집 전중현 부부 보고 조재강이 선녀와 나무꾼이 생각난다고 하자 거기서 나무꾼은 옷 훔쳐서 선녀 협박한 나쁜 놈이라며 좋은 예가 아니라고 꼬집는다. 그래서 그런지 성수의원에서 백도현이 오해를 하고 혈마의 부하가 약을 훔친거라고 철마의 부하를 추궁하자 혈마가 화들짝 놀라며 "저거 내 부하냐? 충성심에 눈이 먼 놈이 아니냐" 라며 같이 오해를 한다. 너무 세력이 커서 자기 부하가 일일이 뭐하고 다니는지도 다 체크를 못 하는 듯. 일러스트도 미중년으로 나오고 비중도 있는 조연급 인물. 작가가 혈마하고 조재강 굴리는 걸 즐기는지 백도현, 백도화 남매한테 보는 사람이 눈물날 정도로 끝장나게 오해받고 이용당하면서 구르는 중이다. 더구나 본인이 체면을 중요시하고 대마두 주제에 나름 도덕 관념이란게 제대로 박혀 있는 캐릭이라 '밤이슬단'같이 자경단 활동으로 돈을 벌거나 합법적인 루트를 이용하지 도둑질 같은 불법적인걸 안 한다. 오죽하면 표정우가 돈이 떨어져도 도둑질조차 안 했다는 얘긴데... 무슨 대마두가 저래?라고 의아해 했을 정도.
인명신의 또한 처음에 자기를 구해준 혈마와 조재강의 정체를 듣고 놀랐지만 곧 둘이 사는 꼬라지(;;)와 행동을 보고 별로 악당같이 안 보인다며 마음을 놓았을 수준이니 비록 대마두이긴 하나 작품에서 나온 면만 보면 진짜 악행이라고 할 만 한게 손꼽힌다.[48] 대신 그런 안습 행태와 더불어 전민서에게 보이는 은근히 딸바보스런 모습 덕분에 인기는 상당히 올라가는 중.
요새 개그 캐릭으로 계속 나와서 그렇지 알고 보면 정말 강한 캐릭인데 넘사벽인 백도현과의 전투를 제외하면 다른 십대 고수와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거나 그게 아닌 경우에는 장비 빨에 밀린거지 순수하게 "실력"에서 밀린 적은 없다. 아직 제 실력이 제대로 안 나온 함중석을 제외하면 검술로서는 최강자고 본인도 그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소설에서 편장로가 아부하려고 파란둥이의 검술이 혈마보다 위라고 하는 말을 듣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검의 위력은 모를까[49] 검을 휘두르는 속도나 기교만큼은 확실히 최강으로 같은 10대고수인 광마도 혈마와 자신이 같은 길이의 검을 사용하면 자신보다 혈마가 더 멀리 벤다고 인정한다. 나중에 무림맹과 백도현 일당을 도와 광마를 막아내는데 나름 공헌을 한다. 물론 최종결전에서는 데우스 엑스 백또로 끝났지만... 그리고 무림맹이 광마가 꿀꺽한 혈마 재산 죄다 빼가서 끝까지 가난뱅이인채로 계속 산다. 개안습. 대신 밤이슬단 자경활동은 계속 해서 돈을 어느 정도 버는 모양이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조재강하고 같이 문파 하나 챙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 조재강
혈마의 수하로 소설 1화에서 백도현에게 얻어 터진 장본인으로 이 쪽도 상사(?)인 혈마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사상최강에서 사실상 혈마와 인기 1, 2 위를 다투는 캐릭이다. 독혈무사로 한층 업그레이드가 돼서 돌아왔고 문석수를 중독시키지만 독이 안 통하는 백도현에게 또다시 패배. 현재 유일하게 혈마를 보필하고 있다. 독혈무사가 된 탓에 피부가 퍼렇게 변한지라 십대고수중 하나인 파란둥이로 오인받고 그걸 이용하려 한다. 표정우랑 한 번 붙었는데 표정우도 처음에는 만만하게 보다가 독의 위험도를 보고 식은 땀을 흘린거 보면 둘이 전투력이 비슷할 듯. 물론 중간에 혈마가 끼어들지 말라고 해서 승부는 흐지부지 되었다. 이성민에 의하면 원래는 장목원보다 무술 실력은 약간 아래였는데 독혈무사가 된 후 맹독을 쓰게 되어 전투력이 백대 고수 급으로 올라간 듯. 나중에는 혈마한테 비기도 배우고 실전 경험도 많이 쌓아서 왠만한 고수는 쌈싸먹을 수준이 된다. 십대 고수 상대로도 이기진 못하지만 상당히 버티는 수준.[50] 혈마를 다루거나 말빨로 곤경에서 빠져나가는 걸 보면 은근히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캐릭. 이 캐릭 역시 자기 상사(?)인 혈마와 더불어 포켓몬의 로켓단은 양반일 수준으로 진짜 불쌍할 정도로 구르는 중. 여담으로 특이하게도 직속상사(?)인 혈마에 대한 호칭이 여타 무협소설의 무사 답지 않게 나리이다. 초반에는 혈마 한 마디 한 마디에 꼼짝 못하지만 나중에는 틈만 나면 혈마의 말에 딴지를 걸거나 개겨서 네 이놈 소리를 듣는 게 일상. 심지어, 조연이라지만 하민영 이라는 여캐하고 그린라이트(?)까지 보였다![51] 혈마도 훤칠한 외모지만 조재강 역시 197화 일러, 215화 일러에 파란 피부를 고친 원래 외모를 보면 훤칠하게 생긴 미남형이다.
- 명철완
변질된 실혼독을 신유미가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독단적으로 신유미 납치를 계획해서 백도현 열받게 하고 개패듯 털렸다. 덕택에 나중에 백도현이 혈마랑 싸울 때 신유미 납치 건에 대해 따지는데 혈마는 당연히 내가 그런 짓 시킨 적 없다고 했지만 깔끔하게 무시당했다.
- 장목원
천하 백대 고수 중 한 명으로 혈마의 측근이자 별호는 혈검. 뛰어난 검객이지만 백도현과 싸워 완패하였다.
7. 철마
- 철마
천하 10대 고수이면서 최고의 대장장이. 백도현과 얽혀서 역시나 대판 깨졌다(...). 다만 백파검법[52] 으로 백또를 일시적이긴 하지만 힘으로 밀어낸 점이나 (물론 이 때 백도현이 진심으로 힘쓰진 않았다. 나중에 백도현이 약간 진심을 내겠다고 하자 철마가 바로 개패듯 털렸다) 작중 본인이 혈마를 약하다고 무시하는 언급으로 봐서[53] 혈마보다는 강한 듯.... 했으나 정작 나중에 나온 바로는 혈마, 철마는 서로 백도현하고 털리기 전까지 만나서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본인도 본인 천신갑을 혈마의 검도 뚫지 못한다고 했지만 정작 그 말을 할 때 혈마하고는 만난 적도 없었다. 그리고 본인은 부정하지만 과거 함중석에게 진 적도 있다. 혈마한테도 두 번이나 털렸다. 그런데 나중에 백도현과 전투를 대비하려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장비의 수준을 보면 정말 장비발 제대로 나오면 상당한 강자가 확실하다는 모습을 보여준다.[54] 장비가 얼마나 좋냐에 따라 전투력이 천차만별인 캐릭. 그리고 장비발이 아니어도 십대고수인만큼 상당한 강자이긴 하다. 백도현과 싸워서 먼지나게 맞아서 내상 엄청 입고 칼도 갑옷도 죄다 망가져서 맨몸인 상태에서도 백도화랑 맨주먹으로 대등한 전투를 보여주었다. 파란둥이 말에 의하면 보검, 보구 없으면 십대고수 중 확실하게 최하위 수준이라고 한다.[55] 은흑철 에피소드에서 자기 부하들을 이용해서 악행을 혈마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했지만 딱 걸려서 제대로 실패한 경험이 있고 백도현과 싸울 때도 잔챙이들은 빠지라고 하고 백도현과 끝까지 1대 1로 겨룬 혈마와는 달리 철마는 백도현 뒤에 있는 인질을 이용해서 백파검법을 사용했다. 물론 바로 털리기는 했지만... 얼굴만 보면 혈마가 약간 더 술수를 펼치는 지능파고 이쪽이 좀 더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쪽 같지만 작중 행적만 보면 오히려 그 반대. 대신 혈마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정신승리가 대단하다... 그리고 혈마 정도는 아니지만 이 쪽도 부하나 따르는 사람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철마 이름 팔아대면서 악행 저지른 것까지 독박쓰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혹시나 얘도 전민서의 언터쳐블 인맥으로 자리잡나 했는데 133화에서 현실이 됐다(...).
- 정금산
철마가 옛날에 무림맹이 있는 도시에 잠복시켜둔 대장장이 부하. 역할은 주변 비밀 조직들에게 대장간을 운영해서 나온 돈으로 보급을 해주는 것이었다. 안들키고 오랫동안 눌러 살면서 실력이 도시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가 되었고, 결혼해서 아들도 낳았다. 그렇게 무난한 일상을 계속 살아갈줄 알았으나 백또한테 털린 철마가 찾아오면서 일상이 깨졌다. 갑짜기 찾아온 철마 때문에 정체가 들킬까봐 염려하는 등의 내면 묘사가 있었으나, 철마를 배신한다는 선택지는 전혀 없는 모습을 보면 조재강 못지 않은 충신. 다만 조재강은 혈마를 가끔 놀려먹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정금산은 철마에게 꽉 잡혀있다. 광마가 자신의 대장간으로 쳐들어오자 철마가 만들어둔 용신검과 용신갑을 빼앗기게 되는데, 철마는 그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다가 정금산도 배신한 줄 알았으나, 정금산의 표정을 보고 정금산이 억지로 빼앗겼다는걸 알게 된다.
8. 광마
- 광마
혈마, 철마에 이은 세 번째로 등장하는 대마두. 천하 10대 고수이자 삼대 의원중 한 명이며 사상 최강의 최종 보스. 광마라는 별호답게 비록 대마두이나 적당한 선을 지키는 철마나 혈마와는 달리 이 놈은 진짜로 나쁜 놈이다.[56] 그리고 다중 인격의 소유자로 광마는 여러 인격 중 하나이다. 그 여러개의 인격 중 단 하나만이 정상인데 그게 바로 신유미의 아버지인 구명훈이다. 광마 인격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는 혈육도 이용하고 버릴 수 있는 성격이다. 인명신의를 쫒는 이유는 바로 이 다중 인격을 해결하기 위함이 밝혀졌다. 본신의 실력은 철마보다는 강하고 혈마에게는 근소하게 뒤지는 수준이지만 말 그대로 근소한 차이인 지라 장비가 조금이라도 더 좋으면 역으로 혈마를 이길 수 있는 실력은 지니고 있다. 의술도 뛰어나지만 계략, 모략도 의술 만큼이나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성격은 포악하고 사악하지만 능력만 보면 문/무를 겸비한 캐릭터이다.
- 조귀종
광마의 부하. 무공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고 머리도 잘 굴러가지만 현실은 동네북이다.
9. 기타 인물
- 표종화
17살 여자. 유미의 연적(라이벌) 1이자 표정우의 여동생. 도현이가 정우를 살린(...) 이후에 도현이한테 관심 가져서 현재 도현이를 좋아하는 듯하다. 덕분에, 유미하고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 유미보다는 어리지만 아직도 만나기만 하면 치근덕(...) 거릴려고 하니 정우는 포기했고, 도현이는 질색한다. 근데 나중에 보면 도현을 포기하고 이성민한테 꽂힌 듯(...). 오빠하고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지내는 현실 남매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57] 작중 묘사나 언행을 보면 확실히 성희연보다는 낫겠지만 성격은 막무가내에 고집불통이고 외모 역시 딱히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닌 듯.[58] 오빠 말을 죽어라 안 듣다보니 오빠랑 친한 성희연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이다.[59] 성희연이나 백도화처럼 자신이 매력이 상당하고 착실한 여자라고 굳게 믿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둘만큼은 아니어도 단단히 착각에 빠졌다고 할 수 있겠다. 설정상 본인의 무력은 고수들 끄트머리에도 못 미치거나 겨우 고수 발끝에 닿을까말까 할 정도라고 한다.
- 민소연
유미의 연적(라이벌) 2 이자 정육점을 운영하는 여자인데 도현이가 도와준 덕분에 도현이만 오면 세일(...) 아니, 공짜로 줄수 있는 분(...)이시다(!). 여담으로 도현이를 좋아하는 듯 보인다. 다만 유미의 다른 라이벌들이나 유미 본인과는 애정의 방향이 많이 다른데, 연심보다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의 호감에 더 가깝다.
- 진화영
유미의 연적(라이벌) 3이자 ' 대정상단 '의 주인 이다. 처음에는 그냥 도현이와 유미가 살고 있는 집을 사기 위해서 왔는데 어쩌다보니 안되고 꼬였다. 나중에, 도현이한테 도움(빚)까지 받고난 뒤에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어쨌든지 간에 표종화와 더불어 여주인공 신유미에게는 최고 최악의 눈엣가시다.[60]
- 백도화
20살 여자[61] 로 백도현의 여동생. 처음 언급이 되었을때 백도현의 설명이 가관인데, "우리 동네에 광년[62] 이가 딱 한명 있는데 그게 제 동생입니다."라고. 그리고 산적을 패는 장면으로 등장하여 한 말이 또한 걸작이다. 본인 왈, "많이 패봐서 아는데 그 정도는 사람 안죽어."(...)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 주제에 몸에 좋은 건(영초/영약) 아무리 써도 꼭꼭 씹어서 먹는다고 한다. 그 결과 곰도 맨손으로 때려잡는다[63] 고(...).[64] 지나가는 식으로 자신에게 덤빈 도적들을 타이르는 모습과 당시 일러스트가 나온다. 주인공 일행과 합류한 초반에는 표정우한테 계속 치근대서 성희연하고는 사이가 매우 안 좋다.[65] 문석수 하고도 인연이 있는데 문석수가 죽을 뻔 한 걸 구해준 적이 있다.[66] 전투력은 웬만한 백대 고수는 쌈싸먹는 등등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혈마에게는 밀렸고 부상을 당한 철마하고 나름 치열하게 싸운 걸 보면 오빠처럼 논외급 수준의 무력은 아니다.[67] 실제로 광마와 싸웠을 때는 실력 차이가 상당히 났을 뿐 아니라 조재강과 합공을 해도 광마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는데,[68] 이런 걸 보면 100대 고수 수준 인물들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긴 하지만 (강화된 조재강보다는 확실하게 더 강하다.) 10대 고수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표정우나 성희연도 정면승부로 싸우면 패배할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에 결코 우습게 볼 수가 없다. 도현과 유미에게 쫓겨난 이후엔 종화에게 세들어서 표정우의 집에서 사는데[69] , 표정우-표종화 남매처럼 도현과는 툭하면 말싸움을 벌이는 현실남매 관계다. 참고로 처음에는 유미하곤 서로 존댓말로 대했지만 얼마 이후엔 반말로 바뀐다. 여담이지만 성격이나 언행이 본인의 라이벌인 성수나찰 성희연의 자매품(?) 격인 여자인데[70] , 독자들에겐 자기 오빠나 희연보다도 무개념 소리를 더더욱 많이 들으면서 막 까이고 있는 처지다.[71] 사실 그럴 만한 점이 있는데, 작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혈마와 조재강을 호구 취급하는데다가 저 둘이 조금 살만해진다 싶을때 발암짓을 하면서 원래라면 혈마와 조재강이 가질 돈을 자기가 모조리 독식할 생각을 가질 뿐만 아니라 혈마에겐 무일푼 노동을 바란다. 그야말로 주인공 동생이란 이유로 악역이 아닌 것 같이 포장될 뿐 다른 악당을 호구로 취급하는 악당(...)이다. 어찌보면 둘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케이스. 등장 초반부에 표정우랑 성희연 사이에 끼어들어 정우에게 집적거린 탓도 컸을 것이다. 다만 혈마도 (비록 적당한 선을 지키는 소악당이긴 하지만) 명백히 대마두에다가 부하인 조재강은 아예 살인마이기까지 한 등등 작중에선 분명히 악당 포지션에 있는 인물들인지라, (물론 혈마나 조재강에 대한 처사가 분명히 잘못되었긴 하지만) 백도화를 욕하는 데에선 무리수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는 하다. 백도화 역시 자기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면이 없잖아 있기도 하고.[72] 의외로 브라콤 기질이 있어서 자신 이외의 인물이 백도현을 욕하면 화를 낸다.[73]
- 똑순이
본작의 마스코트 격의 캐릭터로 종족(?)은 개. 무협의 일반 축생과는 격이 다를정도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영약을 주워먹고 머리가 좋아져 사람말을 잘 알아 듣고, 종특인 후각을 이용한 추격을 매우 잘한다. 기감은 표정우보다도 더 뛰어나다. 여러모로 활약상을 보면 명견. 그래서 백도현 일행을 벗어나면 오래살지 못 할 확률이 높다 하는데, 바로 영약을 먹은 개라서 노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것. 하지만 영약의 기운이 다 머리로 갔기 때문에 그냥 아주 똑똑한 개일 뿐, 잡아먹는다고 해서 내공이 상승하는 건 아니다.
- 전민서
작품 초반에 산에서 영초를 먹고 탈이 난 소녀. 이날 이후로도 백도현과 만날 때마다 떡꼬치나 닭꼬치를 얻어먹거나 용돈으로 한냥을 받는 등 작중 조연중에서 간간히 등장하는데 가면쓴 무사랑 십대고수인 철마와 혈마에게 친절하고 겁없이 말을 트는 비범함을 가졌다(...) 덕분에 독자들은 민서의 별명을 사상최강'인맥' 전민서 라고 지어줬다.[74] 특히 옆집에서 밥을 얻어먹고 사는 혈마와 사이가 각별한데,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일단 민서부터 챙기는 등 점점 딸바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쌀집 주인
신유미 의원의 옆집에 있는 쌀집의 주인. 그렇게 보여도 무려 표정우가 사는 건물의 집주인이다. 신유미가 표정우가 의원에서 사는 것을 거부해서 표정우가 구한 방이 있는 건물은 쌀가게이다.
- 인명신의
광마, 성수신의와 더불어 천하 3대 의원중 한 명이며 신유미의 어머니. 작중 8년 전 부터 무공을 본격적으로 익혀 고수가 되었다. 무공 수위는 100대 고수중 상위권 ~ 최상위권이지만 10대 고수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의술은 8년 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무공 외에는 한가지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바로 광마의 인격을 봉인하고 구명훈으로 고정시키는 것. 이것 때문에 딸에게도 나타나지 못했으나 백도현이 구명훈의 인격이 나올 때까지 다른 광마의 인격을 두들겨팬다(...)는 방법으로 해결하자 허무해하고, 마침내 나타난 구명훈에게는 그동안 왜 안 나왔냐고 바가지(...).
무공 외에는 한가지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바로 광마의 인격을 봉인하고 구명훈으로 고정시키는 것. 이것 때문에 딸에게도 나타나지 못했으나 백도현이 구명훈의 인격이 나올 때까지 다른 광마의 인격을 두들겨팬다(...)는 방법으로 해결하자 허무해하고, 마침내 나타난 구명훈에게는 그동안 왜 안 나왔냐고 바가지(...).
[1] 예를 들어서 유미 씨, 희연 씨. 단, 정우한테는 반말을 쓰며, 도화한테는 그냥 봐주는거 없고 광년(미친 여자) 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성희연하고 말싸움할 땐 반말로 나온다.[2] 동굴을 부숴 나가고 호랑이를 절벽에 박는게 아무것도 아닌 도현 입장에선 갑옷을 안 부순것 만으로도 상당히 힘 조절을 한 것이다. 게다가 "제대로 좀 맞자"라고 한 걸 보면 엄청 패고 싶은데 유미 때문에 못 패기 때문에 갑옷이 안 부서질 정도에서 기분이 풀릴 정도로 팬 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 고철로 갑옷을 판 걸 보면 갑옷을 멀쩡히 하면서 팰려고 했지만 갑옷만 믿고 나대니까 살짝 욱해서 부수진 않고 고철로 만든 것.[3] 10대 고수중 하나가 영약을 먹으면 내공이 는다면서(다만 별 차이는 없단다. 혈마가 영약을 노린 이유는 회복이 목적이었다.)무림맹 근처의 진청산단까지 친위대를 보냈는데 우리 백또는 그런건 먹어봤자 표도 안난다고.. 혈마와 철마의 비기를 맞고도 아 좀 아프다 정도로 끝났고 혈마가 절치부심해 새로운 비기를 만들어 공격해도 살짝 다치는 수준으로 끝났다.[4] 딱 보면 몸에 좋다는 필이 온다고 한다.[5] 절벽을 타고 생활했다고 한다. 당연히 맨몸으로. 그게 얼마나 극한 일인지는 설명을 생략한다.[6] 다행히도 작가가 다른 작품에서 몇 번 지적 받았던 발암 여주인공은 아니다. [7] 천하 삼대신의 중 2명이 부모고, 나머지 한 명이 스승이었다.[8] 백도현과 아는 사이인 전민서란 여자아이는 신유미를 예쁜 의원 언니라고 했으며 절친이긴 하지만 성희연은 백도현이 신유미를 맹수라고 표현하자 신유미와 왜 맹수냐 이런 귀여운 맹수가 어디 있냐는 식으로 항의했다.[9] 폭력을 제재 목적으로 쓰기야 하지만, 여타 폭력녀들마냥 지나치거나 너무하다고 볼 면도 없잖아 있는 편.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웬만한 폭력녀들 취급은 잘 받지 않는다.[10]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어 했다가 백또가 신유미의 먹성에 놀랐다. 그리고 성희연은 신유미보다 더 많이 먹는다(...). 그래서 셋이 같이 있으면 백도현의 식사량이 가장 적다. 그런데 저만큼 먹는데 어떻게 살이 찌지 않는 것인지가 의문이다(...).[11] 다만 10대 고수라면 피해를 입긴 해도 오래 가지는 않는다. 실제로 광마는 한 번 당해서 고통을 받긴 했었지만 곧바로 본인의 기로 그 피해를 제압했다.[12] 다만 본인은 빈유라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는지 신유미 몸매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13] 어떨 땐 정우도 심심풀이로 놀려대고, 가끔 이하긴 하지만 유미까지 놀려댄다. 게다가 이런 행보나 성수나찰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그로 인한 소문) 등등 때문인지 작중에서는 성격이 아주 나쁜 여자라면서 악명이 높은 편이다(별호가 성수나찰인데, 나찰은 인도 신화의 악마 중 하나이자 그 악마의 불교 겸 호법신 형태인 존재이다).[14] 애초에 성희연이 하는 짓 보면 백도현을 깔 자격이 전혀 없다. 성희연도 머리가 진짜로 나쁜 편인데다가 백도현 못지않은 막무가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는데다가 남들 놀려대거나 깔 때 언급하는 내용들이 십중팔구 자신에게도 해당되거나 지 좋을대로 남을 폄하하는 내용들이다. 게다가 얄밉기로는 백도현을 제대로 압도한다. 설령 이런 점들이 희연이한테 전혀 해당되지 않았더라도 성희연처럼 남을 놀려대는 행동은 듣는 사람이나 독자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비호감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부잣집 아가씨라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는 큰 지장이 없긴 하지만 딱 그 뿐. 다만 그렇다고 해서 머리를 아예 못 쓰는 것까지는 아닌 듯하고 필요하다면 평소보다는 머리가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 돌아가거나 잔머리를 쓰거나 할 줄은 아는 듯 보인다. [15] 이마저도 작중 모습으로는 백도현이 훨씬 더 크게 부각되는 듯 보이지만, 그래도 희연이 사돈 남 말하는 처지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애초에 무개념 짓하고 다니는데다가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고 지 좋을대로만 말하고 다니는 것은 둘 다 피차일반이고.[16] 특히 자길 예쁘지 않다고 말하거나 자기 성격을 디스할 때. 칭찬하려는 척 하려다가 말을 돌려도 막 그러는데, 이럴 땐 (진심인 것은 아니어도) 죽이겠다고 협박할 때가 많다.[17] 오히려 본인의 라이벌이면서도 성격적으로 유사하다고 할 만한 백도화가 욕을 대차게 얻어먹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후술. 다만 성희연도 (백도화가 욕먹는 이유 정도를 빼면) 백도화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근데 성희연은 고기 많이 사줬답시고 쉴드쳐주는 독자들이 많아서 그거대로 문제다(...). 물론 그게 잘한 일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야 하지만, 사소한 것 가지고 부적절하게 옹호해준다고 봐도 무방할 판. 아무래도 고기를 사주는 것 이외에도 자기 친구인 신유미를 끔찍하게 챙기는 모습이나 혈마나 조재강을 건드리지 않는 게 컸었던 모양이다. 백도화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던 부분이 도화가 혈마, 조재강 등쳐먹는 에피소드였으니. 도화가 주인공 일행이랑 막 합류했을 시기 쯤에 정우랑 희연 사이에 끼어들어서 정우에게 치근덕거린 탓도 있었을 것이다. 그 때문인지 작품이 후반부로 들어선 이후부터 댓글 창에서 성희연(과 그녀의 아버지인 성수신의)을 꾸준히도 욕하던 어떤 한 독자가 다른 독자들에게 눈총을 사기도 했었다.[18] 표정우의 생일 잔치에서 백도현이 한상 얻어먹고 정우의 병에 대해 듣게 되면서 밥갑 대신이라며 자연산 영약을 주고 갔는데 그덕에 절맥증을 치료하고 창술이 진일보하여 백대고수가 되었다.[19] 물론 상식을 벗어나는 강함의 의미로 그런 것이다.[20] 성희연이 아예 정우를 대놓고 돌쇠 취급하기도 하고, 유미가 정우에게 보여주는 태도를 보면 취급이 좀 너무하지 않냐고 볼 수 있다. 이 둘의 태도를 보면 진짜 머슴이나 종처럼 부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21] 창의 날이 없는 반대쪽에 끼워서 사용 가능함.[22] 실제로 성희연이 정우를 약캐로 취급하면서 놀려먹은 적도 있었다. 물론 백대 고수인 만큼 성희연과 1:1로 싸운다면 당연히 표정우 쪽이 이긴다. 그리고 두뇌 역시 정우가 성희연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은 편이다. 물론 정우도 전형적인 두뇌파 캐릭터들 수준이라고 하긴 어려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성희연에 비할 바는 절대 아니다. 성희연은 툭하면 백도현을 멍청하다고 놀래대면서 정작 자기도 머리 굴리는 일은 정말 못한다. 백도현을 까기 전에 자기 두뇌부터 관리하라고 말해야만 할 정도.[23] 오정택을 잡을 때, 백도현은 그냥 무림맹으로 쳐들어 갈려고 했고, 표정우는 밤에 처리하고 증거를 인멸하자고 제안했다(...).[24] 엄밀히 따지자면 유미 쪽이 정우보다 더 상식적인 편이다. 다만 유미도 종종 불합리(?)하거나 치사하다 싶은 면을 보이기도 한다.[25] 정우를 백도현 다음으로 갈궈대는데다가 정우를 부려먹는 듯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신유미도 일단 표정우를 아끼기는 하는 듯 보인다. 정우도 신유미를 싫어하거나 (지나치든 아니든 간에) 신유미에게 받은 처사를 마음에 담아두지는 않는 듯. [26] 혈마는 성가시다고 평가했고, 철마가 처음 정우와 몇합을 나눠보고 가만히 놔두면 자신들과 같은 경지에 도달할 지도 모르겠다 판단하고 그대로 죽이려고 들었다.[27] 용신검으로 무장한 광마의 전력을 다한 기습을 밀리긴 했지만 받아냈다.[28] 정아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적도 있고, 임무도 중요하지만 아리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리를 여자사람친구라고 우기고 있다. 이유는 나중에 나오는데 자기가 정아리보다 약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이성민, 정아리가 저로 좋아하는 건 거의 대부분이 다 알고 있다.[29] # [30] 물론 본인도 약하지는 않고 강한 편에 속한다. 정아리에게 제대로 밀릴 뿐.[31] 정수미도 여기서 자기 남편이 저렇게 심한 욕을 할 줄 몰랐다며 놀란다.[32] 보통 천하 10대 고수들은 무공 외에 뛰어난 재주가 있다. 혈마는 독약 제조의 달인이며, 철마는 최고의 대장장이, 광마는 성수신의, 인명신의와 더불어 무림 3대 의원중 한 명이다. 함중석은 다른 재주는 없지만 무공은 저 세 명의 고수들보다 한 수 위이다.[33] 이 때 백도현은 광마의 술수로 인해 기가 폭주했으나 신유미와 일행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났고 그 결과 원래 엄청나게 강했는데 더욱 강해지게 되었다.[34] 죄수부대 자체는 만들어질 때 부터 편승만이 주도 하였으나 편승만은 절대 나선일 없이 오정택이 다 처리했으며, 편승만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죄수부대로 백도현을 공격했다가 털렸다.[35] 투샷 [36] 원수급(?) [37] 광마의 평으로는 의원을 안했으면 무림맹주가 되었을 사람이라고 하며, 작중 언급은 없었지만 활인단의 본거지가 성수의원이고 아들이 활인단장인걸 신의가 아예 모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38] 처음 백도현과 만났을때 백또가 희연이를 막대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남자라면 그럴수 없지 라고 말한다거나.[39] 정확히 따지자면 백도현이나 백도화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타입. 그래도 성희연이 이 둘과 도긴개긴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라서 백도현과 백도화에게 뭐라고 할 자격이 없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40] 먹고 튄건 잘못이지만 동의를 받지 않고 영초를 썼기 때문에 자기 책임만 있는것은 아니므로 절반만 갚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설 끝까지 갚았다는 말은 없었다. [41] 스포일러 미래( = N스토어)에서 요즘 인성 쓰레기 라고 듣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도 도현 네(주 멤버 일행)한테서 떠넘기고 본인만 챙기기 때문이다. 진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42] 참으로 일편단심 이다. [43] 사실 이는 성수나찰 성희연도 마찬가지다.[44] 이때 종화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정우를 오빠라 부르는 걸 보면 표종화하곤 동갑내기 또는 1살 더 연상인 듯 보인다.[45] 부하인 조재강 역시 혈마와 최고 인기캐 자리를 다투는데 혈마와 조재강 둘 다 등장한 이후 둘이 등장 안 하면 백또 패밀리가 주연인데도 주연들 어디갔어? 라는 댓글들이 달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대신 그 인기와 정비례하게 정말 안습한 삶을 둘 다 사는 중이다.[46] 공간을 24번 연달아 배는 혈풍이십사검을 단 한합에 응축시켜 베는 기술. 위력은 철마가 펼친 백파검법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보인다.[47] 철마가 장비빨 없긴 했지만 혈마 역시 원래 쓰던 좋은 칼이 백도현한테 박살 나서 싸구려칼을 사용하던 상태였다. 적어도 철마는 칼 하나는 괜찮은 거 장만해서 왔다. 그리고 내상의 상태도 철마는 백또에게 한번만 쳐맞았지만 혈마는 그 이후로도 종종 쳐맞았으니...[48] 나중에 혈마가 짧게 과거 회상할 때 어릴 때는 약했고 불우하게 살았다고 하는게 그런 과거 때문에 대마두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조재강을 많이 부려먹긴 하지만 나중에 나온 바로는 부하들 가족이 어렵다고 혼자 몰래 인명신의를 만나러 사방팔방 뛰어다녔다고 하니 나름 부하 하나하나도 꼼꼼히 챙기는 성격이다.[49] 위력은 검을 휘두르는 힘에 의해 결정되니 완력이 강한 철마나 함중석이 더 강하다.[50] 작정하고 독혈을 흩뿌려대고 어지간한 상처는 무시하고 들어오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독피하랴 이놈 공겨피하랴 상당히 정신없어진다. 거기에 이놈 독혈이 10대 고수도 중독시킬 수준인 극독중에서도 극독이고 혈마에게 배운 공간참의 위력은 10대고수도 무시하면 훅가는 위력이니...[51] # [52] 도약할 때마다 위력이 증가하는 검법. 위력이 늘어나면 제어가 힘들다는 치명적 결함이 있어서 무한정 위력을 늘릴 수는 없다.[53] 다만 혈마가 백도현이랑 재전했을때 백도현이 감상을 내뱉기를 현재는 동일하거나 혈마가 더 강해졌을 수도 있다. 그리고 철마의 무력의 반정도가 자신이 만든 무구에서 나오는지라 지금은 혈마보다 불리하다고 언급한다.[54] 그 장비들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갑옷은 어느 정도 진심이 담긴 백도현의 주먹질에도 파괴되지 않았고 칼은 무려 그 백도현한테 처음으로 피를 보게 했다! [55] 사실 장비가 없으면 10대 고수에 끼기도 힘들다고 밝혀졌다.[56] 예를 들면 표정우와 대치할 때 혈마는 애송이는 빠지라고 했고 철마같은 경우 장래가 두려우니 팔 하나만 가져간다고 했지만 광마는 그딴 거 없이 그냥 죽여버리려고 했다.[57] 정우 왈, 내 여동생은 막무가내에 내(정우 자신)가 하지 말라면 되려 더 한다고. 더군다나 정우를 창만 아는 바보라고 깍아내리는 것 등등을 보면 사이는 그닥 안 좋은가보다. 그래도 남매라서 그런지 가족애는 있긴 한 듯 보인다.[58] 물론 작화상으로 보면 그냥저냥 귀여운 편.[59] 그래도 연상이라서 언니라고 존칭은 쓰면서 존댓말로 대하긴 한다.[60] 이유는 당연히 백도현 때문. 유미가 똑순이에게 진화영의 치마를 물라고 지시한 적도 있었다.[61] 신유미, 성희연하고 동갑이다.[62] 狂女 다.[63] 진짜다. [64] 짐승들하고 싸워와서 그런지 싸움 스타일이 굉장히 공격적이며, 사람을 생포하는 건 잘 못한다(...).[65] 다만 표정우가 아니었다면 절친은 못해도 그럭저럭 친한 친구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둘 다 호자호매해도 될 만큼 성격이 엄청 유사한 편이기 때문. 그래도 작중 모습을 보면 정우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성격과 특징을 제외한다면 매우 궁합이 안 맞나보다. 각자 성수신의나 문석수에게 서로에 대한 욕을 털어놓기도 하고(...).[66] 그래서 문석수가 백도화를 좋아한다.[67] 그리고 철마하고 치열하게 싸웠을 때 철마는 이미 백도현한테 먼지나게 쳐맞아서 내상을 심하게 입은 상태였고 장비들도 다 털린 상태였던 걸 감안해야 한다. 철마는 컨디션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장비가 없으면 10대 고수 중에서도 최하위에 어쩌면 10대 고수에 끼기도 어렵다는 게 밝혀졌다. 대신 그 장비 만드는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68] 이 전투 이후 조재강에게 호감을 같는다.[69] 이 때문에 성희연과 싸움이 나서 정우 집의 온갖 살림살이가 날아가기도 했다.[70] 물론 신유미가 표현하듯이 백도현 여자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그래도 도화의 캐릭터성이 성희연과 유사한 편이라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희연과 도화 둘 다 개념 없는 언행을 하고 다니면서 살거나 하는 짓이 두뇌파하고는 거리가 멀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타입이며, 입이 가벼운 편인데다가 남들 놀리거나 욕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남들이 자길 욕하거나 까는 것은 죽어도 안 봐주고 덤벼드는 등등 (근본은 착할지언정)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인데, 심지어 자신들이 매력적이고 착실한 여자라고 생각한다는 것마저도 똑같다(...). 물론 이런 점은 백도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하는 짓은 성희연이 훨씬 더 얄미운 편. 정작 본인들은 서로 비교당하길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데, 성희연은 백도화를 여우라고 부르고, 백도화는 성희연을 고슴도치나 살쾡이로 표현한다. [71] 백도현이나 성희연의 경우, 대체적으로 독자들이 그냥 가볍게 까거나 그리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던 정도였다. 그래도 셋 다 오십보백보 겸 도긴개긴이라서 누가 더 낫다고 할 수도 없긴 하다.[72] 사실 성희연도 백도현을 은근슬쩍 부려먹으려고 드는데다가 그 이외에도 자기 주변인들을 막 함부로 대하기도 한다. 작품 특성상 그냥 개그신으로만 넘어가는데다가 그렇게 큰 문제를 갖고 그러거나 중대한 일이 되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그렇지. 물론 그런 것과는 별개로 혈마랑 조재강을 등쳐먹는 게 분명히 나쁜 짓이라는 건 맞기야 하다.[73] 신유미도 남이 백도현을 욕하는 것을 무진장 싫어한다.[74] 말 그대로 넘사벽급의 인맥을 자랑한다.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외할아버지인 백대고수 유정훈, 옆집 살면서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 혈마, 굶주린 상태에서 떡고치를 얻어먹은 철마, 무엇보다 친한 동네 오빠인 백도현과 그 동료들까지 전부 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