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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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순정만화. 작가는 쿠사나기 미즈호.
일본 현지에서 누계 판매 부수는 2020년 여름 기준 약 880만부 돌파, 오리콘 랭킹은 애니화 이래 10위권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1000만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1][2]
2. 줄거리
고화국의 공주인 연화는 일 왕의 보호 아래 세상 일은 전혀 모른 채 항상 성 안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그녀의 소꿉친구로는 학과 수원이 있었다. 그러나 부왕 일이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사촌 수원의 손에 살해 당하고, 이 광경을 목격한 연화는 16살의 생일에 일생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된다.
학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온 사이 수원이 고화국의 왕위를 계승하고, 연화는 마음을 추스르며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던 중, 문덕이 얘기한 신관 익수의 신탁을 듣고, 고화국의 건국신화 속 비룡왕을 보필하던 네 용의 후손을 찾는다.
3. 발매 현황
- 한정판이 따로 발매된 경우 ★표시.
한국에선 학산문화사에서 32권까지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허강미(1~9권)→10권부터 이상은.
4. 특징
분위기는 정통적인 서사 위주 판타지. 또한 서사와 더불어 깨알 같은 개그, 미려한 그림체와 함께 연출력도 전작보다 훨씬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순정만화치고는 무거운 소재나 잔인한 묘사가 제법 나오는 편이고[4] , 거부감이 드는 대사도 별로 없을 뿐더러 서사적인 내용이 흡입력 있게 전개된다. 장르는 순정이지만 다른 순정만화에 비해 러브신이 상당히 적은 편으로[5] 사극, 판타지, 액션 등 장르를 넓게 보는 쪽이 좋다.
판타지 장르지만 초현실적인 설정은 비룡왕과 사룡의 전사, 신관 등 일부로 한정된다. 이 때문에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에 가까운 분위기를 띤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에 사룡의 전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판타지 장르로서의 정체성도 결코 약하지 않다.
정치 문제를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으로 보지 않고 수많은 세력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그려내며, 완벽한 성군도 암군도 없는 식으로 그려내는 등, 작가의 성숙한 정치관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정발본 번역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지만 문제점도 종종 보이는데, 뜻을 잘못 이해하고 낸 오역[6] , 원문에 없는 영단어 사용[7] , 호칭도 임의로 ‘폐하’를 ‘전하’로 표기하고 캐릭터 대사 뉘앙스까지 바꾸는 등 앞권의 오역이 적지 않다. 번역가가 바뀐 뒤로 오역 문제는 많이 나아졌다.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드라마 CD가 여러 장 나왔으며[8] , 애니메이션화도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을 참조.
5. 평가
6. 등장인물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CD
7.1.1. 단행본 한정판 부록 CD
2012년 7월 20일 발매된 단행본 9권 초회 한정판이다. 단행본 5권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 밖의 에피소드가 다이제스트로 수록되었다. 드라마 CD 케이스에는 작가가 그린 애프터레코딩 리포트도 봉입.
2014년 9월 19일 발매된 단행본 15권 초회 한정판이다. 내용은 7권 용이자 사람이자 에피소드와 13권 뜨내기 시장 에피소드, 좌담회 등을 포함한다.
7.1.2. 하나토유메 부록 CD
하나토유메 2012년 17호 부록으로 드라마 CD가 봉입되었다. 내용은 2권의 바람의 부족령 이탈 뒤 강태준에게 쫓기는 파트와 과거 이야기, 그리고 6권의 오마케가 수록되었다.
하나토유메 2013년 18호와 20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단행본 5~7권의 내용인 녹룡 편을 다뤘으며, 전후편으로 나뉘어 있다. 분량은 총 140분 가량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드라마 CD 중에서 가장 큰 볼륨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CD. 성우진은 추가 캐스팅 외에도 엑스트라를 포함하여 26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하나토유메 2015년 20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19권의 「파랗게 물든 숲」 편[9] 과 18권 과거편[10] 을 다루었다.
하나토유메 2016년 18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19권의 「돌고 돌아서」 ~ 「작은 선물」 편, 18권 번외편 「소홀한 점 사과드립니다」와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고정된 주조연 외에도 안 리리 포함 3명의 캐릭터가 새로 캐스팅되어 등장했다.
하나토유메 2017년 18호, 19호 부록으로 20~21권의 제 나라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CD가 동봉됐다.
하나토유메 2018년 2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제 나라 편 이후 전개된 학의 수원에 대한 과거 회상과 23권, 25권에 수록된 번외편을 다루었다.
하나토유메 2018년 18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진 나라 편 이후에 있던 학의 고백 에피소드와 27권에 수록된 번외편을 다루었다. 아야메 역은 아오 및 수원의 아역 보이스를 맡은 야마모토 노조미가 겸했다.
7.2. 애니메이션
2013년 12월 발매된 13권에 수록된 14권 예고 페이지에 '빅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므로 2014년 하나토유메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었으며, 14권 또한 빅 프로젝트 문구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듬해 7월, 하나토유메 2014년 15호에 '''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작가의 작품으로서는 첫 번째 애니메이션화. 제작사는 스튜디오 피에로, 캐스트는 드라마 CD와 거의 동일하다. 하나토유메 2014년 19호에 애니메이션 파일럿 PV DVD가 부록으로 동봉되었다.
공개된 캐릭터 디자인은 호평. 원작의 그림체를 적절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 1~8권이 애니화된 2쿨로, 2014년 10월부터 TOKYO MX, AT-X 등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애니맥스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되었다. 7화부터는 오프닝 영상이 리뉴얼되면서 매 회 추가되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한다.[11]
2019년 4월 키즈 스테이션에서 재방영되었다.
7.2.1. PV
PV 제1탄
PV 제2탄
PV 제3탄
PV 제4탄
7.2.2. 음악
1쿨 오프닝 곡은 OST 1번 트랙의 쇼트 버전으로, 25번 트랙에 수록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로는 최초로 한국의 관현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병욱의 지휘로 1,14,24,25 네 개 트랙의 연주에 참가했다.
발매 당시 애니메이트에서 선착순 특전으로 오르골 어레인지 버전의 CD를 제공하였다.
1쿨 오프닝곡 담당은 본작의 음악감독이기도 한 양방언. 카우보이 비밥, 십이국기 등과 같이 가사가 없다.
1쿨 엔딩곡은 막부말Rock! 오프닝곡을 불렀던 vistlip이 담당했으며, 2014년 12월 24일 엔딩곡이 수록된 맥시 싱글이 발매되었다.[13] 1월 20일 15화 방영분부터 오프닝과 엔딩이 변경되었는데, 2쿨 오프닝은 Cyntia가, 2쿨 엔딩은 시카타 아키코가 맡았다. 2쿨 오프닝은 2월 18일에 발매된 Cyntia의 정규앨범에 수록되었으며, 오프닝곡만 있는 싱글도 함께 발매되었다. 3월 초에는 해당 앨범이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기도 했다. 2쿨 엔딩 앨범은 4월 29일 inst. 버전과 함께 발매되었다.
애니맥스에서 2쿨 오프닝이 '''한국어 버전'''으로 나왔다. 그런데 정작 본편은 자막이다. [14]
양방언이 감독한 OST 앨범은 2015년 3월 18일 한일 동시 발매되었다. 1쿨 오프닝도 수록되어 있다. 2015년 5월호 뉴타입에 실린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양방언에게 3분짜리 PV에 들어갈 3분짜리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2013년 5월에 들어왔으며, 이때 만들었던 3분짜리와 90초짜리 두 가지 버전이 OST 앨범에 수록된 첫 곡과 마지막 곡이라고 한다. 마침 이 의뢰를 받았을 때 중국에서 들어온 다른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시간이 2주 정도 밖에 없었다고. 본격적인 TVA 제작이 결정되면서 감독 및 스태프들과 논의한 결과 PV에 삽입한 가장 처음 만들었던 곡이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으로 모아져 그 곡을 테마로 주제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7.2.3. 회차 목록
7.2.4. 평가
애니메이션이 끝난 시점에서 평은 나름 호평. 원작에 매우 충실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작화도 색감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퀄리티라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성우의 연기 또한 매우 호평 받았다.
다만 감독이 당시 신인이라서 역량이 부족했는지, 연출 부분에서는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 거기다 OST 자체는 좋지만 가끔 장면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꽤 있었다. 일부 팬들은 애니메이션의 전개 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1쿨 오프닝은 가사가 없어 심심하다는 평도 있지만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2쿨 오프닝은 호불호가 갈린다. 전자음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작품과 맞지 않는다는 평도 있지만 노래 자체는 괜찮은 편이며, 가사가 연화를 잘 표현하고 있어 마음에 든다는 평으로 엇갈리고 있다. 엔딩의 경우 1쿨보다 2쿨 쪽의 평이 훨씬 좋은데, 새벽의 연화라는 작품에 매우 잘 어울릴뿐더러 특히 도입부를 듣고 소름 돋았다는 사람이 많다. 22화, 24화에서 도입부가 공개된 뒤, 팬들의 반응은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앨범 발매 해주세요
결론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원작을 매우 잘 살린''' 작품. 애니메이션이 나온 뒤 누계 판매 부수 100만부 가량이었던 원작 판매량이 2015년 3월 기준 300만부를 돌파한 걸 보면 꽤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듯. 거의 모든 팬들이 2기가 만들어지길 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성우들과 공식팀(!)조차 대놓고 2기를 언급할 정도.[20] 그러니까 2기를 원하면 '''불법 다운로드 받지 말고 BD나 DVD를 사자.'''[21] 2기가 나오려면 BD/DVD가 잘 팔려야 하는데 현재 판매량이 애매하기 때문.[22] 다만 순정만화는 원래 BD/DVD 판매량이 저조한 편이라, 원작의 인기가 유지된다면 2기 제작 가능성은 열려 있다.
2020년에는 원작이 1000만부 돌파했단 것이 알려지면서 아직까지도 존버중인 팬덤 사이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
7.2.5. 웹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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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7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웹 라디오가 방송되었다. 퍼스널리티는 학 역의 마에노 토모아키, 수원 역의 코바야시 유스케가 맡았다. 하나토유메 본지, 라디오[24] 와도 연동되었다.
새벽의 연화 ~고화왕국 라디오~ 온센 사이트
''' 방송 코너 소개 '''
- 소식의 연화 ~오타연화~
애니메이션 <새벽의 연화>의 감상, 라디오의 감상, 퍼스널리티 혹은 게스트로의 질문을 소개하는 코너.
- 건국! 이상적인 왕국
퍼스널리티 두 명이 자신만의 오리지널 왕국을 만들어가는 코너. 이 두 명이 만들어가는 '나라의 이름'을 모집, 뿐만 아니라 왕국의 '법률', '가게'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집하여 소개하는 코너.
- 새벽의 컷
잡지 하나토유메와의 연동 코너. 주제의 만화 컷에 넣을만한 대사를 생각해서 보내면 퍼스널리티 두 명이 읽어주는 코너.
- 여심 배틀
하나토유메 라디오와 크로스해서 전달하는 코너. 리스너인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츄에이션을 <하나토유메 남자회 라디오!?>에 보내거나, 아니면 반대쪽에서 온 주제에 대답하는 코너.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츄에이션'을 모집중.
- 너희들도 역시 그렇지!? (みんなだってそうだヨナ!?[25] )
'이런 일을 하고 있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지?'라고 생각하는 사연을 모집. 그리고 퍼스널리티 두 명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보는 코너.
''' 방송 리스트 '''7.2.6. BD/DVD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권이 한 달 간격으로 발매되었다.[26] 초회판 특전과 별도로 점포별 선착순 특전이, 전권 특전으로 수납 박스가 제공되었다.
7.2.7.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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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하나토유메 2015년 8호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DVD(이하 OAD)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다. 선행컷은 2015년 16호에서 공개. 12권 번외편인 '그 등에는', '키쟈'에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더해져 애니화되었으며, OAD는 9월 18일 발매된 새벽의 연화 19권에 한정판으로 동봉되었다.
엔딩곡은 TVA 2쿨 오프닝을 맡았던 Cyntia가 부른 「笑顔の連鎖」[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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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OAD 소식이 다시 나왔다!''' 18권 제노 과거편 전체[28] 를 다루며, 전·후편이 각각 21권(8월 19일 발매)과 22권(12월 20일 발매) 한정판에 동봉된다. 하나토유메 2016년 13호에 전편 선행컷과 함께, 17권과 이어지는 내용인 101화는 더 하나토유메 2016년 3월호에 수록된 번외편[29] 으로 대체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이어 14호에 캐릭터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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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토유메 2016년 21호에 19권 번외편 또한 영상화되어 후편 OAD에 수록된다는 정보가, 22호에 캐릭터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전·후편 엔딩곡은 TVA 2쿨 엔딩이었던 시카타 아키코의 <새벽>.
7.3.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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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0일 단행본 17권과 함께 소설판 <새벽의 연화 -같은 달 아래에서->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화 되기 전의 드라마 CD 각본이나, 하나토유메에서 발매했던 문과소녀 Vol.2에 수록된 새벽의 연화 노벨라이즈를 썼던 후지타니 토우코가 집필했다. 연화나 사룡들의 숨겨진 에피소드나, 인기 캐릭터의 일면을 볼 수 있다고. 하나토유메 문과소녀 Vol.2에 수록되었던 노벨라이즈 및 그 속편도 수록되었다.
7.4. 무대화
2015년 9월 중순 '''무대화 결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캐스팅은 10월 20일부로 공개되었으며 공연은 2016년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다. 주 내용은 원작 14~16권의 물의 부족 에피소드.
''' 캐스팅 '''
팜플렛에 작가의 일러스트 코멘트가 실렸다. 호평하는 관객이 많으며, 무대 DVD는 2016년 7월 말 발매되었다. 많은 재판매 요청으로 8월 말부터 다시 예약을 받았다.
2018년 8월 4일, 하나토유메 본지에서 '''무대화 신작''' 공연 소식이 발표되었다. 캐스팅은 9월 3일 부로 공개, 공연은 2018년 11월 15일~25일. 내용은 원작 1~7권, 아파(阿波) 항구 도시 에피소드까지 다루었다. 마찬가지로 DVD가 발매되었으며 잡지에 무대판 비주얼북 부록이 실리기도 했다.
''' 캐스팅 '''
2019년 9월 5일, 후속 무대화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연 캐스팅은 그대로 유지. 공연은 2019년 11월 16일~23일. 내용은 원작 8~13권, 불의 부족 에피소드를 주로 다룬다.
''' 캐스팅 '''
7.5. 스케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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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발매된 19권에 내년 봄 20권과 '''스케치집'''으로 구성된 특장판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예고 페이지가 수록됐다.
스케치집은 단행본 크기이며, 컬러 4페이지+흑백 48페이지 구성. 연화 현대 버전, 비룡성 사이드 캐릭터들의 미공개 네타와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들도 실렸다.
2016년 3월 18일 발매, 가격은 800엔.
여담으로 함께 발매된 하나토유메 2016년 8호에 새벽의 연화 러프 스케치집이 부록으로 동봉되었다. 특장판의 스케치집과는 다르다.
2020년 12월 발매된 34권에 스케치집이 동봉된 35권 특장판 발매 정보가 실렸다. 스케치집은 더 하나토유메 청춘 테마호에 실린 현대 패러디 만화를 포함해 총 56페이지 구성.
2021년 4월 20일 발매 예정, 가격은 900엔.
7.6. 일러스트집
2016년 12월 발매된 22권에 내년 4월, 23권과 '''일러스트집'''으로 구성된 한정판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광고가 들어갔다.[32] B5 사이즈, 56 페이지.
2017년 4월 20일 발매, 가격은 1512엔.
2017년 9월 29일 한국에서도 동일한 사양의 23권 한정판/일반판이 발매되었다. 가격 14000원.
7.7. 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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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발매되었다. 2017년 발매된 일러스트집과 달리, 한정판 부록 형식이 아닌 '''정식 팬북'''이다.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메일과 트위터로 팬북에 실을 독자 질문을 모집했다.
한국어판은 2019년 9월 발매.
8. 기타
- 활에 대한 고증이 잘 된 편이다. 작중에서 양궁을 쏘는 방법인 지중해식 사법이 아닌 한국, 중국, 터키, 일본, 몽골 등지에서 사용하는 몽골리안 사법을 썼다. 활을 쏜 뒤에 활이 빙글 돌아가는 유미가에리 역시 볼 수 있다.
8.1. 작품에 대한 오해
해당 오해들은 작가가 블로그 Q&A에서 '''전적으로 부정'''한 루머들이다.
- 연화의 이름은 한국의 스포츠 선수에게서 따왔다?
아니다. 연화의 원문 이름인 'ヨナ(요나)'가 '연아'의 일본 표기라 생겨난 오해이다.[33] 게다가 정발본이 나오기 전까지 불법 스캔본 번역가들이 '연아'로 번역했고 이 불법 스캔본들이 아직도 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학산문화사에서 작가와 원작사 편집부의 감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연화로 번역되었다.
- 고대 한국(고구려,백제,신라)이 배경이다?
아니다. 이는 모두 가타카나로 표기되는 한국/중국식 이름으로 생긴 오해이다. 작중 상당수의 등장인물이 한국식 이름을 쓰고 있지만 '키쟈', '제노', '아오' 처럼 일본 또는 그외 다른 국가에서 쓰일 법한 이름도 등장하며, 등장인물이 늘어날수록 인명이 다양해지고 있어서 19권까지 발매된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의 이름이 골고루 등장했다는걸 알 수 있다. 복식을 근거로 작품 배경이 한국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복식은 딱히 특정 국가색을 띄지 않고 있다. 굳이 따지면 한복에 당나라 스타일의 한푸가 가미되고 작가의 창작이 더해진 복장이다. 한복, 한푸, 기모노 항목에도 나와 있듯 이 시기의 옷은 모두 북방(알타이)계 복식의 강한 영향 하에 있기 때문에 대륙이든 반도든 섬이든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대륙이 아닌 반도 내지 섬이란 이유로 지형이 한국과 가깝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틀린 말은 아닌 게, 고화국을 비롯하여 주변국 세력구도가 삼국시대와 비슷하기는 하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반도가 고화국과 제국과 진국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화국에서 고구려, 제국에서 백제, 진국에서 진한을 연상하는 곳이 가능하다. 고화국이 5부족 연맹체인 것도 강력한 중앙정부가 대두되기 전의 고구려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 계 제국은 여러 고대국가의 수도였던 베이징 인근의 옛 지명인 계를 떠올리게 하며 남계와 북계로 갈라진 것은 중국이 북위와 송으로 갈라진 남북조 시대 전기를 방불케 한다. 시대는 전기 남북조 시대가 5세기, 가야가 멸망하고 엄밀한 의미에서 삼국이 병존했던 시기가 563년부터 660년까지로 제각각이지만, 지리적으로 참고했다고 보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새벽의 연화라는 작품 전체가 삼국시대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확대해석이다. 창작물에서 현실 또는 역사상의 지도를 참고하여 국가 및 지역, 세력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새벽의 연화는 작품 속 국가의 지리적 특징을 동아시아 정치외교사를 일부 참고하여 설정했을 뿐, 그 외의 모든 것을 삼국시대에서 빌려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서술했듯 한국식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새벽의 연화가 '고대 한국 삼국시대를 모티브로 한 애니'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 것도 한 몫 했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대로, 이 작품은 고대 아시아를 모티브로 하여 실재하는/했던 국가나 역사와는 관련 없는 가상국가를 배경으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로 보는 것이 맞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대장금이나 주몽 같은 한국 사극에서 모티브를 딴 모습도 등장하는 만큼 이 작품이 한국식 모티브를 차용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비단 한국식 모티브만이 아닌 한중일을 위시한 고대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모티브를 딴 것인 만큼 딱 집어서 고대의 한국이 배경이라거나 한국만을 모티브로 차용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
여담으로 작가의 인터뷰에 동양풍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 나온다. 전작 NG 라이프와 같은 고대 로마, 고대 일본이나 류큐, 아이누 등을 생각했지만, 작가 본인이 그리고 싶은 캐릭터나 세계관이 특정 역사에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싶은 의상이나 건물을 우선한 흐름 끝에 동양풍 판타지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대륙이 아닌 반도 내지 섬이란 이유로 지형이 한국과 가깝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틀린 말은 아닌 게, 고화국을 비롯하여 주변국 세력구도가 삼국시대와 비슷하기는 하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반도가 고화국과 제국과 진국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화국에서 고구려, 제국에서 백제, 진국에서 진한을 연상하는 곳이 가능하다. 고화국이 5부족 연맹체인 것도 강력한 중앙정부가 대두되기 전의 고구려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 계 제국은 여러 고대국가의 수도였던 베이징 인근의 옛 지명인 계를 떠올리게 하며 남계와 북계로 갈라진 것은 중국이 북위와 송으로 갈라진 남북조 시대 전기를 방불케 한다. 시대는 전기 남북조 시대가 5세기, 가야가 멸망하고 엄밀한 의미에서 삼국이 병존했던 시기가 563년부터 660년까지로 제각각이지만, 지리적으로 참고했다고 보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새벽의 연화라는 작품 전체가 삼국시대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확대해석이다. 창작물에서 현실 또는 역사상의 지도를 참고하여 국가 및 지역, 세력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새벽의 연화는 작품 속 국가의 지리적 특징을 동아시아 정치외교사를 일부 참고하여 설정했을 뿐, 그 외의 모든 것을 삼국시대에서 빌려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서술했듯 한국식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새벽의 연화가 '고대 한국 삼국시대를 모티브로 한 애니'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 것도 한 몫 했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대로, 이 작품은 고대 아시아를 모티브로 하여 실재하는/했던 국가나 역사와는 관련 없는 가상국가를 배경으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로 보는 것이 맞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대장금이나 주몽 같은 한국 사극에서 모티브를 딴 모습도 등장하는 만큼 이 작품이 한국식 모티브를 차용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비단 한국식 모티브만이 아닌 한중일을 위시한 고대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모티브를 딴 것인 만큼 딱 집어서 고대의 한국이 배경이라거나 한국만을 모티브로 차용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
여담으로 작가의 인터뷰에 동양풍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 나온다. 전작 NG 라이프와 같은 고대 로마, 고대 일본이나 류큐, 아이누 등을 생각했지만, 작가 본인이 그리고 싶은 캐릭터나 세계관이 특정 역사에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싶은 의상이나 건물을 우선한 흐름 끝에 동양풍 판타지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9. 바깥 고리
[1] 딱 200회 연재 때 발표된 결과여서 작가인 쿠사나기 미즈호가 연화&학의 기념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학이 든 부채에 1000만부&200회 연재라고 쓰여있다.[2] 새벽의 연화 팬덤은 1000만부를 축하하는 것과 동시에 2기 애니 좀 달라고 존버중이다(...)[3] 하나토유메 창간 40주년 기념으로 표지 디자인 리뉴얼.[4] 인신매매, 마약, 전쟁으로 인한 참사와 같은 범상치 않은 소재가 연달아 나온다. 이렇다보니 잔인한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원서에선 있는 그대로 나온 반면 한국어판은 애써 검열한 흔적이 보인다.[5] 초반부엔 어느 정도 나왔으나 10권대에 진입하면서 현저히 줄어들었다.[6] 대표적으로 재하와 키쟈의 첫 만남에서 재하의 대사 “계속 만나고 싶지 않았어.”를 '''“계속 만나고 싶었어.”'''로 오역한 것. 독자들이 지적하자 학산 측에서 2쇄부터는 수정되어 나갈 거라는 답변을 했다.[7] 그렇다고 원문에 외래어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학이 돈주머니를 감출 때 쳤던 メタボ 드립. 정발판에서는 과거 남성의 불뚝한 배를 에둘러 말하는 표현이었던 '인격'이라고 번역했지만, 원래 메타보는 대사증후군을 뜻하는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을 일본에서 줄여 쓰는 말이다. 다만 이런 건 센스있게 번역해 놓고 다른 멀쩡한 걸 엉뚱하게 영어로 옮겼다는 게...[8] 이미 여러 장의 CD가 나온데다 초반부는 애니화되어 CD로 제작할 만한 분량의 에피소드가 없어서, 아예 드라마 CD 제작을 위해 만들어진 단편 에피소드가 연재되었을 정도. 그런데 드씨가 계속 나온다(...) 드씨로 낼 만한 분량이면 일단 다 만든다.[9] 이미 드라마 CD가 많이 나와 50분 동안 녹음할 만한 분량의 에피소드가 없어서 그린 이야기라고. 일종의 번외편으로 나온 이야기인 셈이다.[10] 103화 앞부분 이야기만 중간에 들어가있다. 초대 백룡, 청룡, 녹룡의 성우는 키쟈, 신아, 재하의 성우와 '''같다.'''[11] 오프닝 중간의 사막 장면에서는 학, 연화 둘만 걷던 장면이 동료들이 들어올 때마다 차례로 추가되었으며, 12화 시점에 재하와 제노까지 추가된 걸 볼 수 있다. 같은 장면의 10화 오프닝부터는 상단의 조연 캐릭터들이 사룡들과 관계되는 인물들로 바뀌었다. 신아가 처음 등장하는 12화에서는 오프닝의 신아가 가면을 벗기도 한다.[12] 舊 S.I.D-Sound 보컬로 활동한 서량. 2013년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상품 및 특전으로 애니 주제가 더빙 기회가 주어져 녹음한 것.[13] 사실 곡 자체는 해당 밴드의 미니 앨범인 GLOSTER의 8번째 트랙이다.[14] 참고로 주제곡만 자막으로 하고 본편을 더빙하는 건 많지만 오프닝만 더빙하는 건 이게 처음이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2013년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자인 박서희(S.I.D-Sound의 서량)인데, 해당 행사의 축제 상품 및 특전으로 애니 주제가 더빙기회가 상품으로 나와서 뒤늦게 녹음한 것이었다.[15]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 OAD의 경우 현지 한정판이므로 학산문화사 라이센스판 목차의 제목으로 표기한다.[16] 참고로 원작 1화의 제목은 皇女ヨナ(황녀 연화). 한국어판은 오역되어 제목의 '황녀'가 '왕녀'로, '폐하'는 '전하'가 되었다.[17] 야마우치 히데코(山内英子)의 필명.[18] 원작과 순서가 바뀌어 8권의 지심의 도시편이 5~7권의 녹룡편보다 먼저 나온다.[19] 22화 엔딩 연출을 위해서인지 연회의 밤 후반부는 23화에서 이어진다.[20] 게다가 감독도 작품에 대한 애정을 몇 차례 드러냈으며, 2기 뿐 아니라 그 다음도 애니로 끝까지 제작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2016년 1월 '2기가 나오길 바라는 작품' 앙케이트에서도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순위권에 올랐으며, 도쿄 애니 어워드 페스티벌 팬 상에서 7위를 차지했을 정도이니 원작의 인기는 꾸준히 높다. 정말로 2기가 나올지는 연말까지 소식을 기다려봐야 할 듯.[21] 새벽의 연화는 사룡을 모은 뒤에 고화국의 실체나 국가적인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이후부터가 더 재밌다는 평을 듣는다.[22] 평균 3000장대로 늦은 발매가 애매한 판매량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BD/DVD가 매우 늦게 출시된 편으로, 무려 '''다음 분기''' 애니메이션의 BD/DVD '''2권'''이 출시될 즈음 1권이 발매되었다(...) 더군다나 특전은 작가에게 떠맡겨놓고 제대로 된 홍보도 없어서 팬들의 빈축을 샀다.[23] 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워낙 애니메이션 시장이 타격이 크게 받으면서 나오기로 한 작품도 죄다 미루고 있는 마당이다 보니..... 꿈이라도 꾸자....[24] 제노 역의 시모노 히로, 그리고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진행하는 라디오.[25] 마지막 ヨナ만 가타카나로 표기된 것을 봐서, 연화(ヨナ)의 이름으로 말장난을 사용해 만든 코너로 보인다.[26] 즉 같은 분기의 타 애니메이션에 비해 네 달이나 늦게 출시되었다(...) 이는 애매한 판매량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27] 미소의 연쇄.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으나, 2016년 9월 발매되는 Cyntia의 라이브 DVD 예약 특전으로 동봉됐다.[28] 처음엔 17~18권 분량을 OAD화할 계획이었지만, OAD 편 당 길이가 30분이라 전부 담아낼 수 없어서 18권만 OAD화하기로 했다고.[29] 21권 말미에 수록되었다.[30] 아이돌 출신이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미 모닝구무스메 재적 시절부터 뮤지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등으로 다져진 연기력으로 연극무대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다.[31] 흑집사 뮤지컬에서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역을 맡았던 배우다. 듀라라라!! 1기 엔딩을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32] 즉 정식으로 발매되는 일러스트집이 아니다.[33] 여담으로 작가는 캐릭터 이름을 독자들이 기억하기 쉬울 짧은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