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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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를 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인사말.''' 동양권은 음력도 해당한다.
한 해가 넘어가는 시기, 새해 첫날에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예시 보러가기(10초부터) 새로 시작하는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는 선의가 담긴 인사말이므로 약간 대화하기 어려웠던 상대에게도 이 말을 건네면서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케케묵은 감정을 기분 좋은 인사말로 씻어 보자. 기업 등에서 중요 손님들에게 '''연하장'''을 만들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상대가 이 말을 할 때는 편안하게 받아주는 것이 예의다. 어느 외국의 프로게이머는 이 말에 "이미 새해(신정) 지났거든요?"라고 비아냥을 했다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탄 적이 있다. 아니 하고 많은 한국 게이머 중에 하필이면 안드로메다행 KTX 운전사를 건드려서...
어린이들이 주로 설날에 세배와 함께 시전하는 공포의 문구. 대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대사는 아니고, ''''얼른 나에게 용돈을 줘!''''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말장난으로 '토고 복 많이 받으세요[6] ' 및 '세'''라'''복 많이 받으세요' 등이 있다. 줄여서 새복많 등으로도 불린다.
원래 어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연장자나 어른이 새해를 맞아 어린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었다. 하지만 좋은 뜻이 담긴 인사말이고, 풍속과 언어 생활이 많이 변화하여 젊은이가 어른에게 '수고하세요'란 말까지 하는 세상이 되어서인지 이젠 별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는다.
일부 나이 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연초에 이 인사를 할 때 안 받으시는 경우가 있다. 음력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설날에 하자.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및 '앉아서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명령조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절하면서 말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사실 세배는 원칙이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절만 하면 그걸로 인사를 한 것이며 어른의 덕담 이 있기를 기다리는 것이 한국의 전통 예절이다.
이란에서는 3월 말에 이 인사를 하는데 페르시아력으로 새해가 3월 말에 있기 때문이다. 페르시아어로는 '노루즈' 라고 부르는 페르시아 설날은 조로아스터교의 오랜 전통으로 거의 3000년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슬람화가 되고 나서도 아직까지 이날을 새해로 기념하고 있는 것.
이란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쿠르드족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터키인들도 기념하는 명절로 혹시 아는 사람중에 이쪽 동네에서 온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인사해보자.
트위터에서도 위엄을 뿜어낸 말이다. 바루스 문서 참조.
1. 설명
'''새해 맞이를 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인사말.''' 동양권은 음력도 해당한다.
한 해가 넘어가는 시기, 새해 첫날에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예시 보러가기(10초부터) 새로 시작하는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는 선의가 담긴 인사말이므로 약간 대화하기 어려웠던 상대에게도 이 말을 건네면서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케케묵은 감정을 기분 좋은 인사말로 씻어 보자. 기업 등에서 중요 손님들에게 '''연하장'''을 만들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상대가 이 말을 할 때는 편안하게 받아주는 것이 예의다. 어느 외국의 프로게이머는 이 말에 "이미 새해(신정) 지났거든요?"라고 비아냥을 했다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탄 적이 있다. 아니 하고 많은 한국 게이머 중에 하필이면 안드로메다행 KTX 운전사를 건드려서...
어린이들이 주로 설날에 세배와 함께 시전하는 공포의 문구. 대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대사는 아니고, ''''얼른 나에게 용돈을 줘!''''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말장난으로 '토고 복 많이 받으세요[6] ' 및 '세'''라'''복 많이 받으세요' 등이 있다. 줄여서 새복많 등으로도 불린다.
원래 어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연장자나 어른이 새해를 맞아 어린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었다. 하지만 좋은 뜻이 담긴 인사말이고, 풍속과 언어 생활이 많이 변화하여 젊은이가 어른에게 '수고하세요'란 말까지 하는 세상이 되어서인지 이젠 별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는다.
일부 나이 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연초에 이 인사를 할 때 안 받으시는 경우가 있다. 음력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설날에 하자.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및 '앉아서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명령조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절하면서 말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사실 세배는 원칙이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절만 하면 그걸로 인사를 한 것이며 어른의 덕담 이 있기를 기다리는 것이 한국의 전통 예절이다.
2. 외국에서는
이란에서는 3월 말에 이 인사를 하는데 페르시아력으로 새해가 3월 말에 있기 때문이다. 페르시아어로는 '노루즈' 라고 부르는 페르시아 설날은 조로아스터교의 오랜 전통으로 거의 3000년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슬람화가 되고 나서도 아직까지 이날을 새해로 기념하고 있는 것.
이란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쿠르드족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터키인들도 기념하는 명절로 혹시 아는 사람중에 이쪽 동네에서 온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인사해보자.
트위터에서도 위엄을 뿜어낸 말이다. 바루스 문서 참조.
[1] 그래서 Happy NewYear!로도 쓴다.[2] 신년에 복 받으세요[3] 줄임말로 あけおめ (아케오메)가 있으나 이는 친한 또래나 손아랫 사람 한정으로 사용한다.[4] 12월 31일 세밑(大みそか 大晦日)일 때는 쓰는 인삿말.[5] 서유럽 언어 계통의 새해 인사에서 직역했는데, 에스페란토는 특정 나라나 문화권에서만 쓰이는 언어가 아니라서 새해 인사도 딱히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feliĉa(행복한)' 대신에, 'bona(좋은)', 'nova jaro(새 해)'대신 'novjaro(새해)'를 써도 상관없다. 아마 한국어 새해 인사를 직역해서 'Feliĉon de novjaro multe ricevu!'라고 해도 도치가 일어나긴 하지만 별 상관 없다. 참고로 에스페란토에서 '형용사+띄어쓰기+명사'는 형용사 어미를 생략하고 서로 붙여쓰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뜻이 달라져서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예외적으로 허용된다.[6] ~한글 두벌식/영어 QWERTY 자판에서 영문 상태로 한글 '새해' 자리를 쳐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