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네트워크/비판 및 사건사고
1. 개요
대략 17년까지만 해도 몇몇문제를 제외하면 딱히 비판을 받지 않았으나[1] 이후 지나치게 빠른 규모의 성장을 거치면서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의 비판은 샌드박스 자체의 문제점이라기보다는 인터넷에서 해당 장르가 차지하는 채널 전반의 문제인 것도 많다. 심지어 회사측에서 일일히 징계와 선별을 할 수 없는 문제임에도 개입이에 대한 지적을 했다던지[2] , 프라이버시상 회사가 개인이 끼어들어선 안되는 사안[3] 를 공개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내용까지 지적되는등, 잘못된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일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위의 반론들은 "MCN과 인터넷은 원래 크고 작은 문제가 있고, 그게 다 종특이라 우리 MCN으로선 어쩔 수 없다."라며 "따라서 샌드박스에서 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지적하는 건 '사업 접으라'라는 매우 몰지각한 강요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게다가 무엇보다 샌드박스는 자력으로 개선 가능한 문제마저 그저 "MCN는 원래 그렇다.",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여 사실상 방치한 탓에 "크고 작은 논란과 사건사고로 비판받고 있는 다른 MCN과 대체 뭐가 다르나?"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샌드박스의 방송능력 및 재무관리에 대한 비판도 역시 피해자(침착맨)의 여러 증언과 공인 신용정보 제공처에서 유/무상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샌드박스를 비판한 것이다.
2. 비판
2.1. 팬덤 관리 및 극성팬 문제
띵덕, 악빠들처럼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저연령층 극성팬들의 행태가 심해지면서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였다. 때문에 앞으로 더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팬덤을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대해 창립자 도티는 이전부터 "팬을 억압하기보다는 동등한 관계로 진정으로 위할 것이며, 이런 행동들이 무책임적이라고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현재의 방식이 팬분들과 소통하고 팬분들을 좋아하는 본인의 방식이라고 이해해줬으면 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계속되는 비판에 결국 서버 플레이를 했다간 더 많은 피해를 불러 일으킬거라는 판단을 했는지 결국 타 서버의 여러 콘텐츠들을 플러그인화했다. 이에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
2.1.1. 극성팬들의 행태
- 다른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 방송과 상관없는 샌박 관련 발언을 한다. 김용녀의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몇몇 유저가 도티, 잠뜰, '도징' 등의 뜬금없는 발언들을 다른 유저들이 제지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행동은 당연히 방송하는 사람에게 실례이다. 정작 김용녀 자신은 저런 것들에 어그로 끌리지 말라는 정도로 반응해서 그 후에 별다르게 큰 일은 없었다. 그럼에도 당연히 이런 행동들은 지양될 필요가 있다.
- 마인플렉스나 하이픽셀 서버 등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에게 자꾸만 팬이라면서 채팅을 치는 유저들이보인다. 이는 게임을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및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방해가 되는 일이므로 지양해야 한다. 태경의 마인플렉스 블럭헌트 영상 중 자꾸 스카이프를 해 달라는 팬의 모습, 빅민의 마인플렉스 블럭헌트 영상 중 자꾸 말을 걸어 보려는 팬의 모습. 마인크래프트 마인즈 사건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자. 실제로 태경의 영상을 보면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한국어로 태경 관련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결국 태경은 댓글창을 아예 닫아버렸다.[4]
- 심지어는 사칭도 한다. 사실 이는 다른 BJ에도 일어나고 있다. 예로들어 양띵을 사칭하거나 말이다. 실제로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들어가면 가끔 유명 크리에이터들[5] 을 사칭하는 유저를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이 좋아서 이들의 스킨을 끼고[6] , 자신은 도티, 잠뜰이 아니라고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사칭 취급 받고 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면 태경이 진짜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들어갔을 때 사칭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참고로 이 동영상은 사칭을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제작된 동영상으로, 5분 47초에는 쁘띠허브가 "사칭 서버에 들어가 그 서버를 폭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알렸는데, 태경의 반응은 잠시 무시하는 듯 하다가 곧 "사칭서버가 있으면 메일로 보내달라. 우리가 직접 간다."라고 선언했다. 그 외에도 이런 사칭서버를 폭파시켜서 메일로 보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당연히 이런 행동들은 지양해야 한다.
- 도티, 잠뜰 등 도도한 친구들의 멤버가 유명하지 않은 게임, 서버에 들어가면 서버가 터지는 걸 볼 수 있다.[7]
- 쁘띠허브, 쵸쵸우의 극성팬들이 이들의 커버송이 쁘허가 원곡이라고 우기다가 다른 유저들에게 엄청난 욕을 얻어먹고 물러났다. 이런 쁘허 극성팬들의 행위는 스트리머에게 악영향을 끼칠 뿐이며 오히려 본인이 고통스러워 했다.
2.1.2. 커버송 프로젝트와 우타이테 팬덤 관련
잠뜰, 쵸쵸우, 이라온, 다즈비 등 커버 송을 하고 있는 유튜버들은 지속적으로 해당 커버 노래들은 자기들이 만든 게 아니며, 출처를 밝히고 팬들에게 무개념 짓을 삼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개념 짓을 벌여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버들에게도 엿을 먹이는 빠들이 있다.
한때 초기멤버들의 그림 및 노래채널이었던 WWPW에서 커버한 보컬로이드 곡[8] 은 총 4개이다. 아스트로넛, 하나 둘 팬클럽, 여학생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누덕누덕 스타카토가 업로드되어 있는데, 이 곡들을 먼저 올렸던 유튜버들이 엉뚱하게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극성팬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일부 극성팬들이 해당 곡의 원곡이나 다른 커버곡에 악플을 달고 다닌 것이다.
이얼 판클럽[9] 의 경우 시유/시우 커버곡(해당 영상 링크)에, 아스트로넛은 레오루 커버곡(해당 영상 링크)[10] 에, 쿠노이치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11] 는 하츠네 미쿠와 카가미네 린 한국어 자막을 단 영상[12] 에, 누덕누덕 스타카토는 nameless의 커버곡(해당 영상 링크)[13] 에 많은 악플이 달려있다. 무개념 팬덤들의 악플과 보통 팬들이 쓴 댓글, 안티팬들이 쓴 댓글 등이 난장판을 이루고 있다. 그 와중에 이얼 판클럽 커버곡이나 누덕누덕 스타카토 커버곡 영상의 경우에는 아예 업로더가 직접 댓글을 올리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해 인지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이를 통해 사건의 여파가 작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 니코동에 WWPW에서 커버한 보컬로이드 곡과 동일곡을 올린 글들에 한국어로 '이거 쵸쵸우님이 부른건데' 등의 한국어 코멘트 작성을 하기도 했다. 괜한 반감을 사기 싫다면 샌박 얘기는 꺼내지도 말자. 이건 티비플이나 아트리와 같은 다른 서브컬쳐 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극성 팬들의 부적절한 행보에 대한 대응으로 WWPW는 보컬로이드 커버 곡 캠페인 동영상을 올렸다.[15] 그리고 WWPW 채널의 모든 보컬로이드 커버 곡 영상에 특수효과로 같은 멘트가 뜨게 설정해두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커버한 노래의 원본 동영상에서는 원곡자를 구별 못하는 사람과 샌드박스, 심지어 설레임 에디션까지를 '비난'을 하는 사람의 명수가 오히려 반전되가고 있다. 샌드박스와 WWPW, 설레임 에디션, 또한 이외에도 커버를 하는 온갖 유튜버와 스트리머의 커버송에 대한 그 자체를 비난 하는것은 자제를 해야될 것이다.
현재 WWPW의 커버곡중 안내표시가 없었던 유튜브 영상인 여닌자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와 이아루 팬클럽에는 안내공지가 뜨고 있다.
또한 샌드박스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팬들과 공유'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 커버곡들을 듣고 즐기는 것은 좋지만 괜한 분란은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있어, 최소한의 매너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왕푸왕은 현저히 덕밍아웃으로 보컬로이드 원곡을 커버하는 팀입니다.
서로간의 칭찬과 배려 부탁드리고, 비교와 비하를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우리 모두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후 샌드박스 측에서 커버곡 영상에도 공지를 삽입하고 자체 제작곡을 만드는 몇년 동안의 여러가지 조치 덕분에 한동안 잠잠해졌다. 하지만 에프피에스의 한국어 커버 영상이 올라오면서 무개념 팬들이 소라마후우라사카의 원곡영상으로 달려가 한국어 커버 영상이 원곡이라고 주장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있다. 현재는 한국인을 찾는 댓글과 의미없는 댓글들로 도배되고 있다. 또한 마후마후의 다른 영상에서도 한국인을 찾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16] 사실 이는 예방하기가 힘든 팬덤의 문제이기는 하다.
2.2.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심사지침" 위반논란
다른 MCN과 달리 수익 전체에서 수수료를 떼는 방식이 아닌 영상 내에 들어가는 간접 광고를 중개해주고 거기에서 수수료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성공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심사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17] 가 있어 논란이 있다.
결국 2020년 9월 1일자로 적용될 공정위 지침 발효 직전인 8월 초순부터 참PD의 폭로로 시작된 2020년 유튜버 뒷광고 사건으로 인해 샌드박스 또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해 샌드박스 측은 유튜브를 통해 이번 간접광고 사건의 책임은 크리에이터 개개인이 아닌 샌드박스 측에 있다는 요지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결국, 샌드박스는 뒷광고 논란 이후 전면적인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도티가 직접 나서서 공개사과를 하였으며 이후 광고관련 가이드라인 전파와 캠페인에 노력하겠다고 비교적 많은 준비를 하였다. 논란 이후 당장에는 잘 준수되는 것처럼 보이나, 다른 실수가 또 터질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물론, 이는 다른 MCN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지만 샌박은 이런 점에서 비교적 신생 인력이 많은지라 취약해보인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2.3. 콘텐츠 표절 문제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비콘 워즈와 맞다이 핵전쟁을 들 수 있으며 이는 각각 늪지대와 양띵 TV의 소속 개발팀에서 제작한 콘텐츠다. 마크에이지와 핵전쟁 시리즈는 해당 인물들의 인기를 올린 것으로 유명한데, 샌드박스에서는 일말의 얘기도 없이 반년 되지도 않게 성급하게 비슷한 콘텐츠를 제작했다.[18] 심지어 그마저도 잘 진행되지 않아 전개가 꼬인 것도 있다. 하지만, 마크에이지 이외에는 사실 해외 컨텐츠가 원조이기 때문에 몇년이 지난 현재 와서는 마크 장르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문제로 보고 있다.
또 샌드박스 소속 유튜브 그룹 채널 급식왕이 웃소채널의 콘텐츠와 제목, 내용 등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생기기도 했지만, 급식왕팀과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선 별다른 사과는 없었다.
그외에도 샌드박스 소속 유튜버 램램이 해외유튜버의 썸네일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생긴 정도. 다만, 이 경우도 마크의 기술을 갖고 썸네일과 교육 컨텐츠를 만들다보면 너무 흔하게 겹치는 사례인지라 샌드박스가 아닌 마크 전반의 문제다.
다만, 현재는 컨텐츠 표절은 샌드박스보다 규모가 훨씬 큰 다른 MCN과 케이블에서도 유튜브 시대 이후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MCN과 유튜버들이 회사규모로 성장한 이후에는 샌드박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시대 전반에서 만성적인 비판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다만, 샌드박스가 먼저 나서서 표절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아 다른 MCN과 함께 비판받고 있을 뿐...
2.4. 크리에이터의 사건 및 논란 발생에 대한 무대응 및 여론파악 미비
알라 마요 마극단 탈퇴 사건, 크리에이터 왕군의 성폭행 및 성추행 논란, 니얼굴윤겔라의여성 비하 발언, 삼시보 사이버 불링 논란, 하얀트리 간장게장집 허위 고발 사건[19] 등등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문제가 되는 사건을 터뜨릴때 샌드박스 측에서는 사건을 일으킨 크리에이터에게 특별한 징계 처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논란을 덮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알라 마요 마극단 탈퇴 사건만 보아도 해당 사건의 가해자이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을 저지르는 마일드에게 퇴출 처분이나 심지어는 근신 처분마저 없이[20] 넘어갔으며 플랫폼 전체를 들썩거리게 만든 울산큰고래 사건, 2019년 3월 11일에 트박스를 통해 해당 스트리머들 중 일부의 클립을 업로드했고, 유튜브 댓글에 이에 대한 지적이나 해당 스트리머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올라오자 해당 댓글들을 전부 삭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예전에 일어난 빅헤드, 홍방장 오버워치 합방에서 발생된 트인낭 여성과의 불화도 오히려 빅헤드의 조치로 깔끔하게 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박카페에서는 몇몇 프로불편러들의 요구때문에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언급을 하는 등, 소속 스트리머들끼리 잘 해결한 문제에도 형평성이 비판받는 경우가 있다.
다만, 울산큰고래·옆집현욱이 트위치 스트리머 공개비방 사건, 트위치 스트리머 성추행 의혹 및 FEVER 퇴출 논란 등의 사건은 이전의 문서와는 달리, 샌드박스 같은 매니지먼트 측에서는 공개적으로 잘잘못을 표명하는 것이 어렵다.[21] MCN이 할 수 있는 행동은 기업 측에서 사적으로 판결을 내리는 것보다는, 소속 스트리머들의 신변케어와 당사자들의 의견조율을 돕는 매니지먼트 역할이므로, 대다수의 논란에 대하여 기업 측이 사적으로 판결을 내리지 않으려는 샌드박스의 태도가 이상한 일은 아니다.[22] 하지만 분명한 문제점이라면, 팬들이 충분히 불만을 가질 정도로 여론파악과 대응에 늦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2020년부터는 회사규모가 지나치게 확장되고 자체 방송국까지 보유한 사업체가 되면서, 팬들의 불만 정도가 아니라 하얀트리 같은 인터넷 전체에 영향을 끼칠만한 문제점으로 지적될만한 일이 샌드박스에서도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나마, 하얀트리 사건에 대해서는, 샌드박스 측에서 이례적으로 사건발생 10일 만에 계약을 해지하는 조치를 했다고... 그러나 여전히 여론파악과 진화가 늦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23]
그나마 뒷광고 논란에 대해서는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전수검사 실시와 대대적인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고 하여 정상적인 대처를 했던 편이다. 문제는 회사규모의 확장에 비해서 여론파악이 굉장히 늦고, 이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공개적인 대응에는 소심한 등등 대처로 묻어가는 분위기이면서 확고한 대응을 피하는 반응을 한다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판이 있는 편이다.[24] 정 이전에 발생했거나 앞으로 일어날 사태에 일일이 대처하는 것이 어렵다면, 철처한 교육과 더불어 명확한 사칙 및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통해 사태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2.5. 트박스와 일부 채널의 선정성
문제의 썸네일들. '''후방주의'''
이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문제라기 보다는, 트박스를 비롯한 일부 채널의 운영 방식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사용하는 유튜브 중 특정인들의 문제이다. 오타쿠 문화에서 일부 유튜버들이 19금 드립을 난무하고, 이에 맞추어 유튜브 썸네일을 고수위로 만들어 올리는 것. 그런데 트박스는 샌드박스 소속의 클립채널로서 실제 인물들까지 2D 캐릭터로 바꾸어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2019년까지는 선정적인 썸네일 화를 적용하여 샌드박스 소속의 여성 스트리머[25] 들도 항의를 한적이 있을 정도이다.
유튜브에서도 이런 선정적인 썸네일과 영상들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관련 규제 기관에서 선정적인 썸네일이 제작되는 걸 눈치채면 언론에 보도가 되든지, 분명히 어떠한 형식으로든 제재가 가해질 가능성도 있기도 하다. 이러한 논란을 막기 위해서는 트박스 채널의 수위를 낮추던지, 저연령층이 볼수있는 영상과 채널은 아예 따로 트박스 채널과 분리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국가들에서도 이미 유명 유튜버들이 선정적인 썸네일 문제로 논란이 인 사례가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할 필요도 있다.
결국, 본인들도 문제점을 자각했는지 2020년 중순부터 트박스 채널에는 수위높은 썸네일이 사실상 아예 안나오다시피 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해당 문화가 비교적 익숙해진 이후로는 샌드박스만이 비판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는 마크 팬덤에 대한 지적과 마찬가지로, 특정 MCN과 유튜버만 지닌 문제점이라기보다는 관련 장르 전반의 문제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특별한 MCN 소속이 없는 경우에는 썸네일과 캐릭터의 소꿉놀이로만 어그로를 끄는 정도가 아니라, 현실적인 야썰, 제보 위주의 섹드립을 아예 채널의 핵심테마로서 사용하는 경우도 즐비하며, 그쪽은 비교적 새로운 문화인 이쪽에 비하면 인터넷 초창기부터 있었던 해묵은 문제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독립 방송을 하는 19금 라디오 방송과 여캠 방송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각 MCN이 할 수 있는 일은 트박스 같은 공식채널의 수위를 관리하는 정도 이외에는 건전한 방송인을 발탁하고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정도 밖에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이 지적이 나온 시점과 이후로도 오히려 각종 MCN 소속이 아닌 개인방송을 찾아봤을때 이 항목 이상의 선정성 사례가 많은 것이 유튜브의 현실이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우선 샌드박스 자신들부터 불필요한 선정성을 최대한 줄이는 등 개선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했어야 했다는 비판만큼은 여전히 유효하다.
3. 사건사고
3.1. 딕스 영입 논란
2016년에 샌드박스 측이 최근 인성 문제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딕스를 영입해 논란을 일고 있다. 또한 딕스는 본래 자신의 그룹과 멤버들이 있었으나 샌드박스에 영입되자마자 몇년을 함께하던 자신의 멤버들을 잘라버렸다. 심지어 그들 중에는 딕스의 (전)애인도 있었다고 한다. 이 둘의 논란은 딕스 문서 참조.
딕스 영입에 화가 난 팬들은 '''탈덕'''을 거론하며 딕스 영입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결국 샌드박스 멤버가 되고 말았고 현재 논란이 잠잠해지긴 하지만 샌드박스측은 이번 일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은 완전히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26] 하지만, 건전함을 지향했던 샌드박스의 초창기 멤버들의 시대 이후, 현재는 샌드박스가 대형 MCN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이제는 논란에서 잊혀져버렸다.
3.2. 리듬게임 영상 저작권 클레임 관련
2017년 1월 중순, EZ2AC와 O2Jam의 유저가 '''직접''' 플레이 하여 녹화 한 영상에 대하여 샌드박스 네트워크 측으로부터 저작권 클레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EZ2AC 갤러리를 통해서 알려졌다. 이 두곳은 SQUARE MUSIQ를 거쳐서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저작권 침해 관리 권한을 위임받아서 활동하고 있다. # 그런데 그 과정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해당 음원과 관련된 리듬게임을 플레이 한 영상에 대해 저작권 클레임을 걸은 일이 일어나서 많은 게임 공략 영상들의 시청을 할수 없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EZ2AC의 SQUARE PIXELS과 O2JAM의 MOMO社가 직접 샌드박스 네트워크측에 저작권을 위임했기 때문인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영상에까지 강제로 광고를 부착하는 행위에 대해 유저들이 항의하자, 스퀘어 픽셀즈 측은 정상적인 플레이 영상에 대해선 저작권 클레임을 걸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 반면 오투잼의 모모측은 회사 자금사정으로 인해 광고부착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
3.3. 도도한 친구들 팬카페 변경공지 논란
2018년 6월 1일, 카페 공지에 7월 1일부터 도도한 친구들 팬카페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었다. 허나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상의를 했다고 나와 있는 공지와는 달리 몇몇 팬들이 샌드박스의 다른 크리에이터들에게서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는 대답을 받아 '크리에이터들의 동의 없이 커뮤니티를 바꾼다'는 논란이 일어났고, 카페 커뮤니티는 항의글로 폭발하였다. 물론 도티가 극성팬 문제가 부각되었을 때마다 주장해 온 "관리보다 소통" 발언을 스스로 번복했다는 팬들의 지적은 덤. 결국 6월 1일 자정에 도티가 직접 사과하고 회의 후 재공지를 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후 회사 측에서 팬카페에서 활동이 많았던 크리에이터들은 개별 연락을 통해 의견을 들었고, 팬카페에서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던(=개별 팬카페가 있었던) 크리에이터들은 회사 내부 커뮤니티의 단체 공지로 알려 충분한 의견 수합이 있지 않았음을 시인하면서 '''기존의 공지 내용을 모두 취소함'''을 알렸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4. 도티 뒷광고 의혹 피저격 사건
3.5. 침펄토론 관련 논란 및 침착맨 폭로 사건
침착맨 극대노 포인트
침착맨과 주펄의 인기 콘텐츠인 침펄토론#s-5.2의 시즌 2를 계획하면서 샌드박스 측에서 콘텐츠화와 지원을 제안했고 침착맨과 주펄은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기로 하였다. 하지만 진행 상황과 향후 콘텐츠 활용, 공개 시점 등 중요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도 되지 않았고, 계약서도 존재하지 않고 출연료도 없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애초에 침펄토론 자체가 침착맨과 주펄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콘텐츠이고, 샌드박스는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뿐 침펄토론에 대한 어떠한 권리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문제될 소지가 많았다.
녹화 전 주말, 침착맨은 여론이 좋지 않음[27] 에 따라 해명 방송 및 여론 수렴 방송을 켰으며 욕을 하더라도 까보고나서 하라고 샌드박스를 두둔했었다.
녹화 당일인 2020년 8월 5일, 1차적으로 방송이 한 시간 가량 지체되었고 방송은 음향 상태의 최적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기존과는 다른 주제 선정, 매끄럽지 못한 연출의 총체적 난국이 벌어지게 된다. 심지어 방송 후 샌드박스 + 케이블 채널 콘텐츠 선공개 후 침착맨 또는 주펄 유튜브 채널[28] 에 업로드 된다고(콘텐츠 엠바고) 당일 공지까지 되며 여론은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샌드박스는 침착맨과 주펄의 방송을 지원하는 역할이고, 충분히 침착맨과 주펄이 스스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음에도 샌드박스 측에서 먼저 나섰지만 막상 침착맨과 주펄에게는 금전적인 대가는 없고 오히려 이를 자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하려 한 것이다. 거기에 제대로 된 콘텐츠 제작 환경도 제공하지 못한 꼴이라 매우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틀 뒤인 8월 7일, 침착맨과 주펄은 가족들과 휴가를 간 와중에 새벽 1시에 잠깐 야외 길가에서 앉아 방송을 켜고 그동안 쌓였던 것들을 말하며 이와 같은 내용 등을 폭로하였고, 생방송을 보던 27,000명의 시청자들과 각종 커뮤니티는 뜨겁게 타올랐다. 덕분에 샌드박스와 침착맨이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25분 간의 짧은 방송 내용의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문 요점요약주제도 우리가 정하고, 내용도 우리가 쓰고, 진행도 우리가 하고, 그럼 샌박은 뭘 해? 다른 구성요소들을 준비해서 더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 그런데 '''내가 시즌1 때 썼던 대충 툭툭 짤라서 만든 'VS' 그래픽을 그대로 갖다 박은 거''' 보고 실망스러웠다. '''심지어 프롬프터가 없어서''' 진행 대본을 보고 읽을 수가 없어서 '''방송 시작하기 전에 내가 대본을 보기 쉽게 워드에 타이핑하고 자빠져 있었다.''' 그리고 방송 들어가서 아니나 다를까 '''음향 사고'''[29]
가 터졌을 땐 짜증이 나기보단 '얘네 이제 어떡하지?' 하고 제작진들 걱정부터 들더라.그랬는데 끝나고 유튜브 편집을 위해 편집자와 얘기하던 중에 유튜브에 케이블 방송보다 너무 빨리 올리면 안될것 같아서 PD한테 언제쯤 유튜브에 올려도 되냐고 물었더니 PD가 9월 말에 올려야 한다는 소리를 하더라. 내가 '아 그거 너무 먼데요? 9월에 올릴 수 있는거였으면 안했죠' 라는 말을 하니까 PD가 '어? 제가 저번에 말씀 드렸는데?'라고 했다. 이게 완전 치트키인게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 후에 카페에 해명문이 올라온 걸 봤는데 '''난 분명 PD한테 전해 들었는데 해명문에서는 매니저를 통해서 전달되는 과정에서 왜곡이 됐다면서 매니저를 방패로 내세우더라. 뭔 소리야? 난 PD님하고 직접 얘기했는데?''' 아 나 너무 빡치더라고. 그래서 나 내일 (방송)할까 하다가 지금 하는 거예요. '''뭔 X발놈의 짓거리야? '''
택시 타고 오면서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불났지 팬카페... 그래서 그거 진정시키려고 또 공지로 글쓰고 하면서...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라. '''X발 준비는...... 어? 내용은 호민이 형하고 내가 쓰고, 진행 내가 해, 레이아웃은 침펄토론 1하고 똑같애, 음향은 터져, 유튜브에는 못 올린대...'''
정말 빡쳤지만, 오늘 가족이랑 정말 오랜만에 휴가 왔는데 지들이 사과한다고 전화를 해서 시작하는 말이 '휴가 중에 죄송한데...'라고 시작하더라. 휴간 줄 알면 왜... 그 다음에는 전화해서는 '''자기들이 카페에 사과문을 올릴 건데 한번 보고 괜찮은지 봐달래.''' 내가 뭐... 씨... 교정하는 사람이야? 위펄래쉬야? 여기까지도 오케이.[30]
또 회사 대표[31] 가 전화해서 사과하고 싶다고. 아잇! 오늘은 하지 마시라고. 근데 또! 또! 매니저님 통해가지고 쉬시는데 죄송하지만 PD님이 사과문 편지로 보낸다고... 진짜 죄송한 거 맞아? 열받게 하려고 하는 거 아냐? 침착맨 방송을 너무 많이 보셨나?[32]샌박 괴담 많이 나오는 거 모르는 것 같아? 내 주변엔 스트리머들 없는 것 같아? 근데 나는 내가 본 것만 보고 평가하려고 그랬어. '''근데 샌박이 나한테 보여줘 버렸네?'''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다른게 아니고요, 필성 대표님이 저한테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진짜 죄송하시면, 대가없이 계약 끝내주세요.''' 죄송하면 이정도는 들어줄 수 있잖아. 근데 만약에 곤란해, 아 그건 좀... 이거면 계약 끝나는 12월까지는 있을게요.
그리고 이 사건 전에도 의문스러운 거 많았어. (주펄: 작업실 이사?) 작업실 이사하는 거. 그때 샌박 도움 많이 받았고, 편하게 이사했어. 근데 대충 인테리어 업체에서 견적이 나오잖아? "얼마예요?" 물어보니 "알아보고 알려드릴게요."래. 아니 지금 공사하고 있는데? 그 다음에도 또 두어 번 물어봤다. "얼마죠?", "확실하게 나오면 말씀드릴게요." '''(주펄: 아니 무슨 인테리어가 시가야? 시가?)''' 나 그때도 넘어갔다. 내가 이사간다니까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도와준 거고, 그 때 나 실제로 편했으니까. 근데 이런 거 여러 가지가 쌓이니까 좀 그래.[33]
임 매니저 님한테는 고마워. 너무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셨고. 근데 샌박 자체에 너무 열이 받았어. 어떻게 그걸 매니저한테 짬을 때려.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이렇게 할 거면 그냥... 회사 접어. 충고예요. 그래도 1년 있었으니까 의리로 하는 말이에요. 그냥 하지 마. 존나 쓰레기 같아.'''
침펄토론 시즌 2 자체가 침착맨이 주호민 작가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부채의식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서 펄튜브도 성장시키려고 본인 채널에는 침펄토론 시즌 2는 안올리고 주펄 채널에만 올리는 식으로 하려고 했던 것이다. 근데 9월 말에나 올릴 수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열 받을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주호민 작가는 '매듭 잘 지어놓은 걸 왜 굳이 풀려고 그러냐'면서 시즌 2를 하는 것에 반대했고, 그걸 침착맨이 설득해서 강행한 거라서 더욱 미안함이 크다고 한다.
이 외에도 TRPG 방송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출연료가 일절 없었다고 한다. 침착맨 본인이야 자기 유튜브 콘텐츠 찍는거니 윈-윈이라고 생각해서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거기 섭외된 김풍, 임세모, 옥냥이에게도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은 바람에 침착맨이 미안한 마음에 "우리 이거 올려서 나온 침투부 수익 N빵하자"고 개인적으로 제안했다고 한다.[34]
영상을 보면 침착맨답지 않게 정말 열받았는지 ''''이딴 식으로 할거면 회사 접으라' 같은 강한 어조로 샌드박스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35] 침펄토론 관련해서 내용 준비 하나 하지 않았고, 전에도 문제가 있었던 음향 문제는 또 생겼으며, 휴가 중인 사람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행동을 했고,[36][37]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난 이상 사건의 책임자가 나서서 사과해야 되는데, 직급이 낮은 매니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에 굉장히 실망했다고 볼 수 있다.
3.5.1. 폭로 이후 부실기업 논란
이러한 뒷광고 논란, 침착맨 폭로를 시작으로 그동안 묻혔었던 샌드박스와 관련한 여러 논란들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 #2 #3 #4 #5 괴물쥐를 영입하고자 연락했지만 조사도 제대로 안 했는지 '아프리카에서 이적하신 분'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늘어놓은 일[38] , 가짜사나이 종방 기념 생방송을 망친 사건[39] , 살인마협회장의 데바데 대회 개최 관련 논란[40] , 샌드박스가 단독 판매하는 풍월량 굿즈의 퀄리티가 저질이었던 점, 배도라지 멤버들에게 선물한 티셔츠에 마킹된 배도라지 약자의 철자조차 틀린 일[41] , 김재원 흉가 체험 방송 파탄[42] , 승우아빠가 저격했던 허술한 퀄리티의 샌박 파티[43] , 트박스에 아직 소속 크리에이터가 올리지도 않은 영상을 먼저 올려 과로사가 영상 내려달라고 항의한 일 등. 이를 두고 사람들은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한 10, 20대 크리에이터들 눈에는 샌박이 대충대충 매니지먼트를 해도 '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던 일들이 침착맨[44] , 승우아빠[45] 등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다 넘어온 전문가들의 눈에는 부실한 회사로 보였을 것이다라는 지적이 있다.
결국 샌드박스는 10, 20대 크리에이터들로 성공했지만 회사 기초 내실을 다지기보단 몸집 부풀리기에 급급하다가 제 발에 제대로 걸려 넘어진 셈이다.[46] 이 사건을 두고 스베누가 생각난다는 지적이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가 회사를 창립하고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하는 과정에 회사의 탄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숨겼던 기업의 부실한 실체 등 여러 문제가 곪을대로 곪았다가 각종 문제로 비화되는 것이 굉장히 비슷한 양상이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아직 이들처럼 임금체불 같은 치명적인 문제가 불거진 상태는 아니나,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가 쓴 글에 따르면 재무제표상으로 지난 3년 간 수십억 단위의 적자가 지속될 정도로 회사 사정이 좋지 않고, 평가 결과도 부실채권에 가까울 정도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스모쉬의 전 소속사 데피아 미디어랑 비슷한 길을 걷고있는셈. 현재는 '''자본잠식 직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지상파 방송에서 작년 매출 600억을 달성했다며 잘 풀리는 회사처럼 위장한 도티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참PD가 말했던 것처럼 도티가 샌드박스를 매각하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숫자로 보는 샌박에 대한 분석글.
누구보다 빨리 해명을 해야만 하는 샌드박스의 설립자 도티와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이필성도 꽤 오랫동안 아무 해명을 하지 않았으나, 도티는 8월 9일 저녁 9시 경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
한편 본 사건은 평소 샌드박스의 내실이 부실한게 드러나지 않았다가 드러난 사건이며 뒷광고 논란과는 완전히 별개의 논란이나, 신문이나 방송사에서는 거의 동시에 터진 사건들이고, 이 사건들을 묶으면 각자의 사건을 따로 보도하는 것보다 내용도 늘어나고, 더욱더 자극적인 기사가 탄생하기 때문인지, 본 사건과 뒷광고 논란을 엮어서 보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뒷광고 논란' 샌드박스 향해 "이럴 거면 회사 접어" 침착맨 이말년 분노 이를테면 "이럴거면 회사 접어라"라는 침착맨의 발언이 뒷광고 때문이었다고 오보를 내거나 여론을 호도하는 식.
사실 앞선 문단과 침착맨의 해당 방송 다시보기나 클립을 봤으면 알겠지만 침착맨의 "회사 접어라" 라는 발언은 침펄토론 및 샌드박스 주관 컨텐츠 관련한 각종 문제와 샌드박스의 부실경영과 책임전가를 비롯한 각종 추태를 지적한 발언이지 뒷광고에 대해 지적한 발언이 아니다. 그러나 침착맨이 지적한 것은 해당 사항이 아님에도 앞서 설명한 이유 때문에 이를 연관짓는 황색언론스러운 보도 및 제목을 뽑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상술한 것처럼 만약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부실기업의 상태가 맞다면 이필성의 또 다른 법인이자 e스포츠 구단인 샌드박스 게이밍이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하는 것에 대하여 빨간 불이 켜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왔다. 일단 프랜차이즈 심사는 통과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았고, KB국민은행과의 스폰서십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어떻게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팀들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한동안 이미지가 실추되었다.[47]
다만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자본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재무건정성에 대한 반박도 있다. 하지만 제시된 반박으로는 샌드박스의 암울한 미래를 바꾸지는 못한다. 빠르게 늘어나는 자본 비율에 비해 부채폭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이며, 이는 곧 장사를 많이 할 수록 오히려 손해보는 구조인 셈이다.[48][49]
3.5.2. 침착맨의 사과 방송
[ 방송내용 전문 펼치기 · 접기 ]
휴가가 끝나고 돌아온 8월 9일, 작업실에서 방송을 켜고 폭로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자신의 과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방송을 켜자마자 순식간에 시청자 2만 명을 찍는 등 불타오르고 있다.[50]지금 나 띄움받고 싶어서 한거 같애? 진짜 미안해서 한건데. 그럼 여기서 방송 껐다가 다시할께요. 그럼 이 분위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아무튼 가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화가 난 가장 큰 이유는 홀드백 문제였는데, PD와 직접 얘기를 한거였는데도 PD가 올린 사과문에서는 매니저와의 소통시 얘기가 잘 안되었다는 식으로 적혀 있었고, 그거에 폭발했다는 거다. 그외 다른 부분은 샌드박스에 받은 것도 많기에 크게 불만은 없다. 지금 사과 방송을 하는건 회사 내부적 절차에 따라 문제 제기를 했어야 했는데 화가 나서 개인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해서 이를 공론화시켜 언론에 확대 재생산 여지를 준 것과 회사를 접으라는 폭언에 대한 사과이다.
'홀드백'이란 방송 용어로 방송에서 재방송되기까지 걸리는 기간, 또는 한 편의 영화가 다른 수익과정(과거엔 비디오, 현재는 DVD나 블루레이 등)으로 중심을 이동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 통합하여 콘텐츠 부가 판권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칭하는 단어이며, 이번 경우에서는 침착맨의 생방송 이후 유튜브에 올라가는데 둔 텀을 의미한다.
3.5.3. 결말,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갤라쇼 촬영이 끝나고 8월 11일 새벽 침착맨은 카페에 경과글을 올렸다.
이것으로 해당 논란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나, 상기에서 언급되어 있는 논란들 중 대부분이 여전히 미해결 상태다. 거기다 어느 커뮤니티의 폭로로 인해 샌박은 최대 수십억원 상당의 적자를 내고 있는 부실기업임이 만천하에 까발려진 상황이다. 결국 샌박은 갤라쇼 관련 논란 이외의 나머지 논란 및 비판점 또한 해결해야 함과 동시에 이미지 쇄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되었다.제목 : 갤라쇼 촬영 끝나고 샌드박스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만나서 솔직하게 화난 부분 다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화 많이 났어요.
샌드박스에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많았다고 반성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니저에게 책임전가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내부 소통시스템이 그냥 무능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도 공론화하고 심한 말씀 드린 점 사과드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시청자 여러분들 폭우로부터 무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6. 어린이날 청와대 온라인 견학 영상 국가계약법 위반
대통령비서실에서 샌드박스에 어린이날 청와대 온라인 견학 영상 제작 용역을 발주했는데, 이 과정에서 영상을 제작하기 이전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일명 사후계약을 체결하여 국가계약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서 밝혀졌다. 돈을 4월 24일에 준후 미리 파일을 받아두고 5월 4일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