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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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1a52><colcolor=#fff> '''Birthday Party'''
'''한글 명칭'''
생일이당
'''약칭'''
'''BP'''
'''창당일'''
2020년 7월 4일
'''중앙당사'''
미국 와이오밍 주 코디
'''이념'''
대중주의
기독교 우파
반과학주의
'''의장'''
카니예 웨스트
'''설립자'''
카니예 웨스트
'''상원의원'''
<color=#2D2F3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91a52 0%, #ddd 0%)"'''0석 / 100석 (0.0%)'''
'''하원의원'''
<color=#2D2F3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91a52 0%, #ddd 0%)"'''0석 / 435석 (0.0%)'''
'''주지사'''
<color=#2D2F34>{{{#!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91a52 0%, #ddd 0%)"'''0석 / 50석 (0.0%)'''
'''당색'''
자주색 (#791a52, Purple)
'''공식 사이트'''
kanye2020.country
1. 개요
2. 역사
3.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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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rthday Party[1]
한때 친트럼프계였던 래퍼 카니예 웨스트2020년 7월 4일에 창당한 미국기독교 포퓰리즘 정당.

2. 역사


카니예 웨스트는 2015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본인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으며, 그로부터 5년 뒤인 2020년 7월 4일에 대선 출마를 재차 선언하면서 생일이당을 창당했다.
7월 8일 포브스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본인의 대선 출마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공개했다. 백악관 내부 체제를 영화 블랙 팬서에 나오는 와칸다처럼 꾸리겠다고 하고, 부통령 후보로 와이오밍의 무명 목사 미셸 티드볼을 임명했으며, 샤워하다가 대선 출마 생각을 떠올리고 웃음을 터뜨리며 출마를 결심했다는 등 기가 찬 내용들로 가득했고, 백신 음모론이나 화학물질 음모론을 신봉하는데다가 거의 모든 정책 질문에 '신의 뜻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7월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여기서 아이를 출산하면 100만 달러(한화 12억원)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방탄조끼를 입고 무대에 올라 아예 마이크를 쓰기를 거부하고 생목으로 연설하며 "해리엇 터브먼은 노예를 해방하지 않았다" 같은 이해하기 힘든 발언들만 내뱉으면서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던 여론은 땅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카녜는 부인 킴 카다시안임신중절을 고려했다고 발설하기까지 했다. 자칫 부부관계 파탄으로까지 번질만한 일이었으나, 이후 카다시안이 남편 카녜가 조울증을 앓고 있어 이러는것이니 이해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웨스트를 두둔했다.
게다가 8월에는 선거조작 논란까지 벌어졌다. 카니예가 후보에 오르기 위해 제출한 유권자 서명 상당수가 조작되었다는 것.일리노이주에서는 1300건 이상이 무효로 판단되었고,[2] 심지어 뉴저지에서는 성을 기입하지 않거나, 유권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거나, 아예 뉴저지에 살고 있지조차 않은 사람들의 서명까지 발견되며 청문회가 벌어지려 하자 카니예가 후보 등록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뉴욕 타임스에 의하면 공화당 운동가들이 카니예를 후보로 올리기 위해 물밑 공작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고,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의 2016년 선거운동 매니저와 트럼프의 2020년 재선운동측 변호사 등이 카녜의 후보 등록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결국 카녜 웨스트는 66,694표를 얻었지만 선거인단을 1명도 확보 못하는 바람에 낙선했다.#
대선 패배 후 카니예 웨스트는 2024년 미국 대선에도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4년 뒤 대선에서 2020년 대선 당시 그가 얻었던 득표율을 올리고 선거인단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훗날 있을 재보궐선거, 2년 뒤에 있을 중간선거 등에 참여하여 웨스트 본인과 생일이당의 정치적 위상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출직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거대 양당 출신인 시점에서 카녜가 생일이당의 지지율을 올린다 하여도 당선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여기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이미지가 시궁창으로 박혀 미국 내 폴리테이너 입지가 좁아진 상태라, 비슷한 우파 셀렙 정치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카녜 웨스트는 더욱 힘들어졌다.

3. 기타


카니예 웨스트와 마찬가지로 기행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이 당의 지지를 선언했으나, 어디까지나 카니예 웨스트가 장난으로 대선 출마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고 장난으로 지지선언을 해준 것에 불과하다. 카니예 웨스트가 실제로 대선에 출마하자, 머스크는 지지를 철회했다. 당장 과학기술계에 종사하는 머스크가 반과학주의 정당을 지지선언을 할 이유가 없다.[3]
카니예가 예전부터 보여준 기행들과 '아이 낳으면 100만달러 지급' 공약으로 인해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미국판 허경영, 국가혁명당으로 엮여가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이름이 말 그대로 '생일 파티'이다(영어로 Party는 '잔치'와 '정당'이란 뜻을 모두 가짐).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원래의 어감유머를 살려 '생일이당'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본래는 생일당이었으나 사용자 Check가 생일이당으로 초월번역했다. 역시 칸예 아니랄까봐 자신의 정당 이름에도 언어유희를 넣었다.[2] 본래 무소속 후보가 일리노이 투표용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서명 25,000건이 필요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방법원에서 이를 2500건으로 줄여주었다.[3] 근데 칸예도 당 이름이 생일이당(...)인거부터 딱히 진지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원래부터 사차원이던 성격에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하려는듯하다.. 아니면 본인도 이게 될줄 몰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