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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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이고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거나 46대 조 바이든이 재선될 수 있는 선거이다. 다만 바이든의 고령 문제상 재선에 도전하지 않을 수 있다. 2024년 미국 양원·주지사 선거도 동시 진행된다.
2. 대권 주자
2.1. 민주당
- 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2021년 1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통상적인 경우라면 재선 도전이 유력하겠으나 퇴임 시 나이가 82세로 재선 도전은 불투명하다. 만약 재선 출마해 당선된다면 86세인 2029년에 퇴임하게 된다. 일단 대통령에 당선되었기에, 현재로선 나이를 제외하면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
- 카멀라 해리스: 제49대 부통령, 바이든의 러닝메이트이자 고령인 바이든의 대체재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 부통령이자 최초 여성 부통령이란 점도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다.
- 팀 케인 : 제116대 버지니아 상원의원, 2016년에 힐러리 클린턴으로부터 러닝메이트 지명을 받았으며, 2018년 중간선거에서 상원의원에서 재선에 성공하였기에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
- 버니 샌더스 : 제116대 버몬트 상원의원. 민주당 내 진보 성향의 후보이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바이든에게 패하며 좌절됐으나 유력한 후보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만약 2024년에 바이든이 불출마하고 버니 샌더스가 출마할 시 해리스와 당내 경선에서 호각을 다툴 것이다. 하지만 2024년 83세이므로 바이든 이상의 고령이라, 갑자기 세상을 떠나도 이상할게 없는 나이여서[3]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다.
- 앤드루 쿠오모 : 제56대 뉴욕 주지사. 뉴욕 시민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일일 브리핑 등 트럼프와 비교되는 행보를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비슷한 진보성향의 버니 샌더스가 나이가 많아서 출마하지 못할 시 민주당 내 진보세력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만약 조 바이든과 버니 샌더스 모두 80을 넘어선 노령으로 인하여 출마하지 않을 시 경선의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이 한 가지 걸림돌이다.
- 피트 부티지지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초반 돌풍을 보였던 후보. 2020년에 38세였고 2024년에 가서도 41세(대선 본선 과정 중 42세)가 되기에 연령 면에서 가장 유리하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중서부의 공업지역에 투자를 하게될 운수부 장관으로서의 성공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의 중서부 전략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 로이 쿠퍼 : 제75대 노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오바마의 2008년 승리 이후로 매번 민주당을 낚으며 희망고문으로 괴롭힌 경합주인 노스 캐롤라이나의 주지사다. 2020년 대선에서도 바이든과 상원의원 후보였던 커닝햄 후보가 공화당에게 패배하던 와중에도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주였다. 2024년엔 주지사 연임 도전이 불가능 해지기 때문에 대권을 노릴 가능성이 높은 인물.
2.2. 공화당
- 도널드 트럼프 : 사실 현재 공화당 자체가 초토화된 상황이라 도널드 트럼프 말고는 마땅한 대선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제45대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2024년 선거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4] 만일 대권 도전을 한다면 공화당 후보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5] 하지만 그의 실제 출마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인데, 그는 2021년 워싱턴 D.C. 폭동을 선동한 사람이며, 이를 계기로 대다수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그가 꿈꾸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모델은 물건너갔다고 평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6] 또한, 이 사건과 관련해 미국 연방검찰도 그가 이 폭동에 관여한 것이 명백하면 그를 기소할 것이라고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된다면 그는 대선 출마는 커녕 법적다툼에만 몰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라 그의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은 아직까지 안개속의 상황에 있다. 앞으로의 미국의 정국에 따라 재출마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 마이크 펜스: 제48대 부통령, 트럼프의 재출마가 불발되면 가장 유력하다. 우선 개신교 계열과 공화당 내 친트럼프 성향의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만약 트럼프가 나오지 않을 시 경선에서 당선 확률이 제일 높다. 실제 공화당 지지층에서 40%[7] 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또 본인도 대선 출마를 고려하는 중. 또한, 2021년 워싱턴 D.C. 폭동사태를 맹렬히 비난하고 진압하는 데 앞장서면서 사실상 출마가 불투명해진 트럼프를 대신하여 2024년 대선 출마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 마이크 폼페이오 : 트럼프 정부에서 CIA 국장,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 이방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가 예전부터 후계자로 고려해왔고 백악관 보좌관이라는 직책도 주는 등 커리어를 관리해왔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선거 이전 건강 악화나 다른 요인 등으로 본인이 대선 출마를 못하게 될 경우 후계자 자격으로 대선에 출마시킬 가능성이 있다.
-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 2016년 대선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깊게 관여하여 당선에 기여하였고, 2020년에는 선거에서 패배한 트럼프의 부정선거 음모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방카와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후계자 자격으로 대선에 출마시킬 가능성이 있다.
- 마르코 루비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공화당 주류가 마지막에 밀었던 후보. 플로리다주 연방 상원의원. 현 공화당 주류가 밀어주지만 지지층에게 생각 이상으로 인기가 없어서 고민이다.
- 폴 라이언: 전직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인 제54대 미 하원의장 겸 10선 미국 하원의원이자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부통령 후보이다. 전통 보수 계열로 분류되며 현재는 트럼프와의 불화와 가정 사유로 인해 정치 은퇴를 한 상황이다. 공화당 내부와 지지층으로부터 아직도 인기가 많으며 2024년에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젊은 만 54세가 되므로 충분히 출마 가능성이 있다.
- 테드 크루즈: 2020년 미국 대선 음모론에 동조하며 끝까지 트럼프의 편을 들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트럼프 본인이나 그 자녀들이 직접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경우 트럼프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로 이미 2020년 대선 후보군 중 한명이었으나 2019년 6월 불출마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에게 비판적인 중도 성향으로 확장성은 있지만 이 점이 친트럼프 세력의 반감을 살게 분명하고, 공화당 안의 온건파로부터도 "너무 나갔다"는 평을 듣는 면이 있어 당 내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경선 통과가 쉽지는 않다.[8]
3. 후보 경선
3.1. 민주당
3.2. 공화당
4. 최종 후보
4.1. 민주당:
4.2. 공화당:
4.3. 군소 정당:
5. 여론조사
6. 선거 과정
7. 선거방송
7.1. 미국
7.2. 대한민국
8. 선거 전 예상
9. 선거 결과
9.1. 주별 결과
9.2. 세대별 결과
9.3. 인종별 결과
9.4. 선거 결과 분석
10. 반응
10.1. 미국 현지
10.2. 대한민국
10.2.1. 정치권 반응
10.2.1.1. 정부와 청와대
10.2.1.2. 주요 정당
10.2.2. 네티즌 반응
10.2.2.1. 보수 네티즌
10.2.2.2. 진보 네티즌
10.2.2.3. 중도 네티즌
10.2.3. 국민적 반응
10.3. 북한
10.4. 중국
10.5. 일본
10.6. 러시아
10.7. 기타 국가
11. 논란
12. 기타
13. 관련 문서
[1] 2022년 미국 중간선거 때 선거인단 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하원의원 선거구가 개편될 예정이라 선거인단 배정이 달라질 예정이다. 표는 2020년 기준.[2] 짝수이다. 따라서, 군소 후보의 선거인단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하단걸 생각한다면, 당선을 위해서는 최소 '''270명'''의 선거인단이 필요하다.[3] 1960년 3.15 부정선거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85세)보다 2세 어리다.[4] 실제 재선에 실패한 후 다음 선거에 다시 나와 대통령이 된 케이스가 딱 한번 있긴 하다. 바로 22대 겸 24대 대통령인 그로버 클리블랜드.[5] 트럼프는 공화당 내 극우 당원들에게 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경선 통과 가능성을 높여주는 점이다.[6] 오죽하면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앞장서서 워싱턴 D.C. 폭동사태를 맹렬히 비난할 정도이며, 트럼프 정부의 장관과 백악관 비서들조차도 사직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이 사태가 전세계로 생중계되면서 미국은 제대로 나라 망신을 당했다. 서방/미국 언론들과 정치권에서는 "마두로, 푸틴, 시진핑이 앉아서 웃을 사건"이라고 평가할 정도이다.[7] 트럼프 불출마 가정[8] 공화당의 대표적인 중도성향의 인물인 밋 롬니나 존 메케인도 경선 통과와 대선에서 강경 보수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위해 상당한 우클릭을 했었다. 대표적인 예가 메케인의 세라 페일린 부통령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