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 노하우

 


1. 개요
2. 가계부 작성하기
6. 해외 생활비 절약 노하우
7. 위키하우에서의 방법
8. 관련 문서


1. 개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생활의 지혜를 모아둔 문서다. 별도 설명이 없는 모든 내용은 생활비 절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쓰였다.
단기적 비용, 시간, 편의성, 성능, 효율성, 안전성, 신뢰성, 장기적 수익 창출, 건강, 우정, 사교 등 다양한 가치는 교환할 수 있다. 이런 절약 방법 중 반대급부가 있는 방법은 가성비를 반드시 계산해보아야 한다. 아낀답시고 하는 행동이 사실은 전혀 절약이 아닐 수 있다. 제공받는 가치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판단하여야 한다. 교환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이론상' 생활비 절약이 실질 생활비 절약 노하우가 아닌 중요한 이유다.
  • 낮은 성능, 불편함 감수
  • 낮은 안전성 감수: 법적, 물리적으로 위험한 방법들은 함부로 썼을 경우 생명, 재산상의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 시간 투자: 진부한 금언을 빌리자면, 시간은 돈이다. 시간 역시 투자 가능한 자산이다. 예를 들어 농산물은 산지 근처 재래시장이 대도시보다 더 쌀지도 모르지만, 그 비용을 아낀답시고 서울에서 3주 동안 걸어서 농촌에 도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문서에 있는 방법들을 적용할 때는 그 방법 덕에 아낄 비용과 아끼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잘 비교해 보아야 한다.
  • 중고, 무명의 브랜드 활용: 이들은 믿을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시장에서 제값을 받기 힘들다. 하지만 정보경제학에서 말하는 lemon market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당 물건의 품질을 잘 알 때에만 생활비 절약의 수단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약간 싼 가격을 위해 호구잡혀서 매우 낮은 성능의 물건을 가져오는 등 손해를 보게 된다.
  • 건강, 우정, 사교 등의 무형적 가치: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버스 세 정류장 거리를 뛰어다니고 약숫물을 떠온다고 하자. 버스를 타고 수돗물을 마시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교통비, 물값 자체만 놓고 보면 손해에 가깝다. 하지만 '운동을 해서 건강을 지킨다'는 관점을 추가할 경우 이익일 수 있다.
  • 귀찮음 감수: 예를 들어,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해서 전기요금을 아끼자는 계획이라면 매일 들고 나가고 들고 들어오는 수고를 15년쯤 감당해야 한다.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건전한 계획이 아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 방법을 몰랐던 새로운 지식을 익혀서 절약할 수도 있다.
  • 인터넷 거래를 통한 유통, 물류 비용 절약, 정보화(스마트폰 활용범위 극대화 시키기)
  • 잘 몰라서 쓰지 못하던 권리를 찾음, 공공기관, 자선, 대중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 활용
  • 폐기물 활용

2. 가계부 작성하기


가계부는 생활비 절약의 기초다. 가계부, 재무제표, 회계원리 도서들을 참고하라.
  • 1단계. 내 진짜 수입을 파악한다. 반년동안 번 평균 급료를 계산한다. 그리고 여기에 평균적으로 받는 인센티브와 부업으로 버는 돈의 평균까지 모두 포함한다. 계산이 모두 끝났다면 이 돈이 당신의 평균 수입이다.
  • 2단계. 세무사에게 달려가서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쓸데없이 나가는 돈을 막아야 한다. 연말에 공제해 주긴 하나, 그때까지 이 돈이 묶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손해다.
  • 3단계. 필수 지출비를 계산한다. 의식주에 대한 지출, 전기료, 수도료, 가스비, 통신 및 인터넷 요금, 교통비, 양육비, 이혼수당, 병원 정기 진료비, 보험료 등이 여기에 들어간다.
  • 4단계. 위에서 적은 것 외에 모든 지출을 계산하여 내 재정적 취약점을 파악한다. 오락과 여가생활 비용, 헬스장 회원비, 외식/배달음식 비용(자신이 음식을 직접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의미다), 술이나 담배 등을 포함한다. 신용카드 내역을 보면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이들이 당신의 생활에 미치는 필요도를 계산하여 우선순위가 낮은 것은 버리고, 높은 것은 대체제나 절약이 가능한 다른 서비스로 바꾼다. 예를 들어 영화 결제 사이트를 많이 이용한다면 정기구독으로 돈을 절약한다. 그리고 헬스장을 많이 이용한다면 중고 운동기구를 알아본다.
  • 5단계. 이렇게 절약된 돈으로 일단 복리가 가장 높은 은행에 저축한다. 물론 은행 복리는 거기서 거기긴 하나, 일정 금액을 넘으면 무시할 수 없는 도움이 된다.은행 복리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수준의 이자를 계산한 뒤 그 금액이 이자로 나올 수준까지 저축한다.
  • 6단계. 직장을 다니든 자영업을 하든 간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든다. 만약 백수라면 당장 구할 수 있는 직장을 알아본다. 물론 여기에도 철저한 계산이 전제되어야 한다. 일단 아르바이트라면 교통비를 계산하고 아르바이트가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면, 건강을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의료비와 기간을 계산한다. 이 지출 대비 수당이 가장 높은 직장을 선택한다.
  • 7단계. 건강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돈이 지나치게 나가지 않는 선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비용을 계산한다. 물론 지나치게 비싼 헬스장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대다수의 건강식품은 제외다. 술담배는 당연히 끊어야 하며, 식생활 역시 여기에 들어가는 돈과 앞으로 (건강이 나빠져) 들어가게 될 의료비를 생각하며 개선한다. 보통 생활비를 절약한답시고 식비부터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균형이 맞지 않고 영양이 부족한 식생활은 차후 반드시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 때 지출해야 하는 의료비는 식비 절약으로 아낀 돈을 아득히 상회할 확률이 높다.
  • 8단계. 경제적으로 지나친 해가 되는 사람과의 관계를 끊는다. 이들에게 얻을 수 있는 것(정신적 만족감과 추억도 포함한다)과 지출되는 비용을 계산해서 지출이 더 크다면 관계를 끊는다. 매일 밥을 얻어먹는 기생충과 작별하고, 보증을 부탁하는 놈과도 이별하는 것이다.
  • 9단계. 경제적 안정장치를 판다.
    • 무조건 나갈 돈이라면 청구서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쓸데없이 나가는 이자를 막는다.
    •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체크카드를 쓰며 , 되도록이면 항상 제한된 현금을 들고 다닌다. 만약 들고 다니는 현금을 다 썼다면 그 날 쓸 수 있는 용돈은 끝났다고 생각해야 한다. 반드시 신용카드를 써야할 사정이 있다면, 그 달에 인출될 예정인 금액만을 계산해 넣어두고 아예 신경을 끊어야 한다.
    • 누구든 간에 자신의 소비에 제동을 걸어줄 사람을 만드는 게 좋다.
    •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금지해달라고 말한다. 마이너스 통장은 개미지옥이다. 빠져나오는 방법은 파산과 한강 다이빙 뿐이라 생각해야 한다.
  • 10단계.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매월, 매주, 매일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돈을 모으고 싶으면 귀찮음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3. 주거




4.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5. 여가 및 문화 생활




6. 해외 생활비 절약 노하우


유학, 유학생 문서도 참고할 것.
  • 의료
    • 한국의 치과는 진료 수준이 높고 치료비가 싸니 한국에서 치료하자.
    • 그 외의 분야도 한국이 저렴하다. 일본은 의료보험을 적용한 진료비 + 약값이 한국의 2배~2.5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다만 일본은 현에 따라 의료 복지의 편차, 그리고 약물치료를 수반하는 지병에 있어서는 진료비가 싼 경우도 있다. 실제로도 도도부현마다 의료비 보조제도가 기본틀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르다.[1]
  • 교통
    • 미국 거주시 택시를 타고 싶으면 우버를 이용하자. 우버와 택시 가격을 비교하면 최대 절반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해외에서 대도시가 아닌 곳에 거주시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 많다. 이런 곳에서는 고물차라도 좋으니 차를 사야 한다.
    • 북미나 유럽의 대도시에서는 도심에 거주하는 것보다 학교 밖에 거주하며 차로 통학하는 편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북미나 유럽 지역 큰 대학의 경우 기숙사는 상상 이상으로 비싼데다 학교 쪽에서는 학부 1학년 학생으로 전부 채우니 남는 방이 없기 때문에 수요가 높으니 학교 주변의 월세는 엄청나다. 뉴욕 시나 런던을 포함 해외 대도시의 경우에는 훨씬 심한데 대학 주변 원룸 월세는 한달에 2백만원쯤 한다.
  • 할인 및 절약
    • 미국이나 중국이나 유럽에서는 학생 할인 해 주는 곳이 상당히 많다. 유럽 유학생이라면 학생 레일카드 신청은 필수. 마찬가지로 일본도 영화관 등에서 학생 할인을 많이 해준다. 학생증은 상시 소지하며 이러한 혜택을 받자. 유럽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학생증이 있으면 입장이 무료인 곳이 많다.
    • 가격 차이가 엄청 나는 물건이거나 거주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물건이 아니라면, 거주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현지조달을 습관화하자. 국제우편은 시간도 걸리고 비싸다. 생필품 등을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것보다, 국내 은행계좌에 송금해달라는 것이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거주국에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고, 국제소포가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므로 돈낭비다.
    • 덤스터 다이빙을 해보자. 나라와 지역에 따라 법이 케바케고,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하지만 절약 하나는 확실히 된다. 특히 낭비벽이 엄청난(...) 미국 같은 경우 버려지는 물건들의 질과 양이 실로 엄청나니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실제로 미국 대학에서 학기 말에 버려진 물건들만으로도 자취방을 꾸밀수 있을 정도다.
    • 중고 물품을 잘 노리자. 운이 좋으면 공짜나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해당 국가의 한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국을 위해서 물건을 헐 값 혹은 공짜로 처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해당 국의 그러한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금융
    • 한국 발행 카드는 ATM, 결제 수수료 등이 없거나 적은 카드를 이용하자.
    • 선진국으로 갈수록 금융수수료가 비싸진다. 감면이나 면제를 받도록 노력하거나 저렴한 방법을 이용하자.
  • 물류 및 통신
    • 알뜰폰(기본료 1천원짜리)과 인터넷전화[2]를 챙겨오자.[3] 알뜰폰은 해외에서 SMS 수신이 무료[4]이므로 한국 사이트의 각종 SMS인증을 할 수 있고, 인터넷전화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한국 국내 전화처럼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전화는 발신은 몰라도 수신이 간단해지는 이점만큼은 정말 무시 못한다.
    • 물건을 보내고 받을 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EMS 같은 국제특송을 사용하지 말자. 거주국, 물건종류, 무게 등 여러 상황이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물건이 필요하기 1~3달전쯤에 국제등기우편, 항공편, 선편으로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발송인은 송료를 절약하는 만큼 물건을 더 구입하거나 절약할 수 있다.
가끔씩 우체국의 나쁜 직원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르신 등에게 국제우편은 EMS가 무조건 좋다고 사기쳐서, EMS 이외의 방법 (혹은 수취인이 지정한 방법)으로 보낼 예정이었던 것을 EMS로 보내게 유도(혹은 강요)하는데 ,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해당 우체국에 직접 항의함은 물론이고, 우체국 고객센터에 연락해 내리갈굼이라는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재발되지 않게 민원으로 쓴맛을 보여주자. 요즘에는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간간히 벌어진다고 한다.
EMS 강요사례
자세한 정보는 국제우편#s-8선편우편 문서로.
  • 문화생활
    • 아마존이 있는 국가에서 문화생활은 아마존 프라임만으로도 3일내 배송, 영화, 음악, TV시리즈, 도서까지 게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누릴수 있다.

7. 위키하우에서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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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만약 미묘하게 다른 곳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2] 기본료 1천원-2천원[3] 스마트폰 어플 형식 인터넷전화도 OK.[4] 선불요금제는 기술적인 문제로 불가능. 후불요금제로 가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