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절약 노하우/여가 및 문화 생활

 


1. 게임
1.1. Steam(스팀)
1.2. 엑스박스/PC(윈도우 스토어)
1.3. 닌텐도
2. DIY 관련
2.1. 식품을 활용한 DIY
3. 운동
3.1. 웨이트 트레이닝
4. 인간 관계
4.1. 연인
4.2. 결혼식
4.3. 친구
5. 기타 노하우


1. 게임


플랫폼에 따라 추천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범용성이 높은 PC/스마트폰[1] 을 추천한다. 콘솔, 휴대용 게임기를 사서 전문적으로 게임만을 하고 싶다면 현재 중고가 대비 성능을 따지면 콘솔, 휴대용 각각 Xbox One/닌텐도 3DS를 추천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후회하지 않을 게임인 AAA게임을 구매하고 세일 시기에 구매해야 한다.
고전게임과 중고 게임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저작권을 침해하고 싶지 않다면 스팀이나 GOG.com 등에서 고전게임을 합법적으로 구하자. GOG.com은 DRM 없는 판매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수의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다. 아직 멀쩡하게 돌아가는 카트리지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기다 가끔씩은 게임을 무료로 뿌리기도 한다.무료 게임 알림봇 # [2] 이것 말고도 어밴던웨어프리웨어, 오픈 소스, 퍼블릭 도메인 항목에도 무료 배포 중인 여러 게임들이 있다.
그리고 플랫폼이 여러개라면 특정 게임의 광팬이 아니라면야 겹치지 않는 작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엑스박스 원이 주력이라면 엑스박스에 포르자 등을, PC에 엑스박스 플랫폼에 발매되지 않은 인왕 등을 구매한다던가.
그리고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하나더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게임 무료 배포를 이용하는것. 그러나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등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무료 배포 게임은 '''평생 무료''' 이기에 다운로드 속도 등을 버틸수 있다면 추천한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사고싶었던 게임이 무료로 올라올수도 있을수도 있다.
불법 다운로드는 하지 말길 바란다. 법과 양심의 문제도 있고 토렌트나 p2p로 받다보면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랜섬웨어에 감염되거나 게임 저작자의 고소등 게임값 아끼려다가 더 돈이 나갈 수 있다.

1.1. Steam(스팀)


  • 스팀은 매년 대규모 세일을 한다. 그 중에서도, 할인율이 높은 세일이 여름, 할로윈, 가을, 겨울 세일이다.
  • 할인 도전과제는 될 수 있다면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할인권 등 행사를 푸짐하게 하기도 한다.
  • 스팀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보다 할인 폭이 더 크다. 만약 PC가 고사양이라면 되도록이면 스팀을 이용하도록 하자.

1.2. 엑스박스/PC(윈도우 스토어)


  •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또한 스팀처럼 1년에 4번 대규모 세일을 한다. 여름, 할로윈, 가을, 겨울 세일을 하는데 특히 이 시기에 하는 세일이 가장 크게 세일한다.
  • 엑스박스 원은 360 하위호환을 지원한다. 그러므로 360보다는 게임 구동 가짓수가 많은 원이 더 나을 것이다.
  • 기어스 오브 워 4, 포르자 모터스포츠, 포르자 호라이즌, 바이오하자드 7은 한 곳에서만 구입하면 엑원이든 PC이든 전부 사용 가능하다.[3][4]
  • 아르헨티나나 터키의 경우 게임 값이 가장 저렴하다. 다만 그 절차가 복잡하므로 미국 페이팔 계정을 만들어서 미국 세일때 사도 큰 차이는 없다.
  • 골드 회원이나 게임패스 월 구독 비용을 2000원으로 할인하는 때가 있다. 그 때에 맞춰 골드 할인 행사를 노리거나 게임패스로 해당 게임들을 체함하는 것은 덤.
  • 국내 스토어는 정발된 것들이 적기 때문에 미정발 게임을 구하고 싶다면,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로 맞춰놓고 구매해야 한다. 구매만 해두면 다운로드 중이거나 보유중일때 국가를 한국으로 바꿔도 게임 플레이에 불이익은 없다. 단, 삭제하고 다시 다운로드 받을 때는 다시 국가 변경을 해야한다.

1.3. 닌텐도


  • 다운로드 전용으로만 구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면 왠만해선 중고로 사는 것이 이득이다. 닌텐도 이샵은 거의 세일을 하지 않는 편이다.
  • 악세사리가 거의 필요 없기 때문에 악세사리 부담이 적은 것도 닌텐도의 강점이다.
  • 통신교환 등의 목적으로 투텐도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3DS 이샵 내 앱을 찾아보자. 게임간의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들도 있다.(예-포켓몬뱅크)
  • 투텐도를 하게 된다면 되도록 3DS를 사고, 특별히 DS가 필요한 경우라면 DSi가 아닌 구 DS나 DS Lite를 추천한다. GBA 하위호환 기능이 있어 게임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다.

2. DIY 관련


  • 주민센터/국공립 복지관의 DIY 체험 강좌는 자신이 만든 것을 가질 수 있다. 등록비도 적거나 무료이다. 구 홍보지,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참고하자.
  • 목공소의 각목, 합판에 철사, 플라스틱판 등을 응용하면 석쇠, 보관함, 받침대 등 다양한 것이 제작 가능하다.
  • 박스형 선풍기와 차량 에어컨용 필터로 공기청정기를 싸게 만들 수 있다. 성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국내 차량 에어컨용 필터 싼 것은 5,000원 정도 한다. (해당 영상) 문제점을 찾아보자면, 모터 과부하 등의 이유로 모터/선풍기 등의 제작사에서는 "불법 개조하다 불나면 우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규정하는 것이다. 동우/팬직 대리점 블로그 공지. 내용을 요약하면 "우리 환풍기는 원래 공기청정기 용도로 만든 제품이 아니다. 그런 용도로 쓰다 공기흐름에 간섭이 생기면 모터가 조짐 없이 타들어가다 갑자기 불날 수 있으니, 사고 나도 책임을 지지 못한다"이다.
선풍기 팬등을 때지말고 컴퓨터 팬등을 구매하는것도 괜찬다.
  •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해보면 배운 기술로 절약 가능하다.

2.1. 식품을 활용한 DIY


이쪽은 공산품이 워낙 싸기 때문에, 경제능력이 거의 없는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생활비 절약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취미로서는 유용한 편.
  • 차 찌꺼기는 비료로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그냥 화분에 뿌려두면 작은뿌리파리 같은 게 환장하게 꼬인다. 흙 속 깊숙히 묻는 방법도 있지만 뿌리를 다치지 않게 하기가 쉽지 않고, 어지간해서는 벌레들이 거기까지 파고 든다. 발효열과 메탄가스 따위에 식물이 상할 수도 있다. 별도의 발효통이나 지렁이 사육상자 등을 거쳐 퇴비화하는 게 제일 좋다.
  • 과하게 익은 과일이 있다면 식초를 만들 수 있다. 온전한 과일을 쓸 필요도 없다. 과숙되어 떨이로 파는 바나나와 포도, 먹고 남은 파인애플 껍질, 사과 껍질과 심 등도 활용 가능하므로 재료값은 거의 들지 않는다. 병에 과일을 넣고, 그 위에 물1L+설탕60g을 붓고, 병 입구를 천과 고무줄로 봉하고 상온에서 1주일 발효 뒤, 건더기를 건져내고 2~3주 더 발효하면 완성. 다만 신내와 단내에 벌레가 많이 꼬이므로 주거환경에 따라서는 추천하진 않는다. 또한 흔히 판매되는 양조식초가 1.5리터에 2천원 안팎이므로 들이는 수고에 비해 절약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아세트산 + 과즙일 뿐인 양조식초보다는 부가적인 맛과 향을 기대할 수는 있으니 음료수로 만들 때 쓰기 좋겠지만, 딱 거기까지. 양조식초나 천연발효식초나 영양가에는 큰 차이가 없다.

3. 운동


건강을 잃으면서 생활비를 아끼진 말자.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자.[5] <스트레칭 아나토미>처럼 전문가들이 쓰고 옮긴 책 한두 권 정도를 구매해두는 것도 좋다.
  • 몸매나 근력이 아닌 단순 체력관리를 원한다면 운동은 달리기 하나로 퉁칠 수 있다. 물론 체중에 비해 하체가 부실한 경우 걷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 맨몸 스쿼트는 기본적인 근력에 더해서 근지구력, 심폐지구력까지 길러주는 유용한 운동이다. 특히 주변에 달릴만한 코스가 없거나 있더라도 비, 눈, 그 외 기상악화로 야외운동이 불가능한 경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실내 유산소 운동이다. 체질적으로 쪼그려앉기가 안 되는 경우 의자를 받치고 하자.
  • 공원 혹은 #, 강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운동 기구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 본인이 돈이 안 들지만 진지하게 꾸준히 운동하고 싶다면 맨몸운동을 파는 것도 추천한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은 맨몸운동의 기초라고 할 수 있으며 고수들은 플란체 같은 묘기를 선보이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치면 3대 500과 맞먹는 것이다. 플란체가 가능할 정도로 깊이 파고든다면 헬스처럼 우락부락한 몸을 만들진 못해도 기능적으로 뛰어나고 데피가 선명하며 우아한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HB시골박사의 SFBT, 멸병의 기계체조등의 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 역도 등 비인기 스포츠의 경우 강사가 올림픽 선수인데 싼 수업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요가, 필라테스, 댄스, 수영 등 다양한 수업들을 싸게 들을 수 있다.
  • 요가는 비싼 운동처럼 느껴지지만 의외로 정말 필요한건 매트 한 장 뿐이다. 초보자라면 태양예배 정도로 몸을 풀어두고 상술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등을 이용하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유튜브를 활용하자.[6] 이후 틈틈이 모임이나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 비용도 그리 들지 않고 건강도 몸매도 챙길 수 있다. 요가 복장은 긴팔 체육복&긴바지 체육복과 반팔 체육복&반바지 체육복을 선택해서 입을 수 있지만, 굳이 추천한다면 긴팔 체육복&긴바지 체육복보다는 반팔 체육복&반바지 체육복을 추천한다.[7] 그 다음에 땅바닥에 매트를 깔고[8] 앞으로 취침 자세를 취한 뒤 코브라 자세, 메뚜기 자세, 활 자세 위주로 한다. 이 3개 자세는 그다지 힘든 자세도 아닌데다가 허리에도 매우 좋은 자세다.
  • 물을 사지 말고 텀블러에 들고 다니자. 대신, 텀블러에 입을 대고 마시는 행위는 좋지 않다. 세균이 번식하여 위생상 좋지 않다. 또한 주기적으로 텀블러를 청결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3.1. 웨이트 트레이닝


  • 웨이트 트레이닝은 돈이 많이 들지만 아파트 헬스장이나 주민센터 헬스장, 그 외 저렴하게 운영하는 곳을 통해서 시도할 수도 있다. 혹은 손재주가 많은 경우 바벨을 자작하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남자는 힘이다라는 책의 내용이 올려져 있는 곳이다.[9] 여성의 경우 김새롬의 탄력웨이트를 추천한다.) 시중의 많은 운동 관련 책들은 보디빌딩[10]에 관한 책이 많은데, 보디빌딩 책들은 특성상 기구를 이용하거나,[11] 생활용품을 활용하는 경우[12]가 많은데, 그보다는 두 책과 같이 기본적인 개념과 전체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운동에도 트레이너 선택에도 비용에도 도움이 된다. (기타 유용한 사이트들 수피블로그, 흑자쇠질, BB매니아, 스피드앤파워)
  • 같은 무게인 아령은 두개가 아닌 하나만 있으면 된다.

4. 인간 관계



4.1. 연인


  • 동거: 방값, 전기료, 수도료, 가스비, 공과금, 식자재비 등 각종 고정비 분담이 가능해 독거에 비해 둘이 1인당 생활비가 덜 든다. 정부에서 최저생계비용을 정할 때도 2인 생활비는 약 1.4배로 계산하며, 각종 조사들도 2인 이상 가구가 1인 가구보다 빈곤율, 지니계수 등이 낮다. 단, 이런 조사는 사회 극빈층인 독거노인이 포함되니 감안하자.
  • 대형마트에서 데이트를 하면 시원하고 싸고 볼거리도 많다.
  • 모텔, 호텔 등을 방문시 앱을 이용해 할인 받자. 앱으로 결제하는 게 더 싼 경우도 있다.

4.2. 결혼식


  • 애시당초 혼인을 안 하는게 제일 싸지만, 독신도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므로 자신의 성향과 미래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할지 안할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건 독신 문서의 단점 항목을 참고.
  • 상호 동의한다면 결혼식을 간소히 하거나 아예 생략하고 집과 살림살이에 더 투자할 수 있다.
  • 웨딩앨범 촬영 시에도 못난 결과물을 얻고 싶지 않다면, 풀메이크업 완전무장 혹은 샵메이크업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웨딩드레스 대여시 많은 발품을 팔자. 대여비는 천차만별인데 아름다움이 비례하진 않는다. 셀프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 직구[13] 등도 고려해보자. (웨딩드레스 해외 직구 사이트모음, [소박한 결혼 프로젝트⑩] '스드메 패키지' 없이 결혼하기)
  • 결혼식장은 일단 본인 눈에 예쁜 곳을 모두 체크한 뒤에 위치, 주차장 여부, 가격, 음식평 등을 고려해 줄이고 1차로 전화로 상담하자. 이렇게 하고 나면 10여곳 정도가 남는데, 이후 직접 가서 상담받는 편이 좋다. 직접 상담시 공지해 놓은 것과는 다른 가격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옵션 등을 강요하는지도 체크하자. 또 위치, 사진각, 식을 너무 겹치게 진행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같은 가격에 더 만족스러운 식장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식장을 몇 곳 정했다면 주말에 실제 결혼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최종 결정하도록 하자.
  • 웨딩플래너는 수많은 업체 각각의 스타일을 꿰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커플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업체를 소개해 업체에게 손님을 물어다 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며, 커플에게 직접 돈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실력도 없는데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때는 플래너를 교체하고 직접 해결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플래너를 판단할때, 다른 플래너와 비교해보거나, 자신의 친구 등을 통해 예약한 미용실, 사진업체 등에 개인으로 가격 문의를 했을 때, 덜 부르면 플래너가 업체에 영향력도 없고[14], 바가지 씌우는 것인 경우가 많다. 또한 웨딩플래너는 마치 자신이 소개해주었기 때문에 여러 혜택을 보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플래너를 통하지 않아도 혜택이 동일한 경우가 많다.

4.3. 친구


  • 친구들과 같이 하는 취미를 돈이 적게 드는 쪽 (운동, 게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문화센터를 이용한 수영 등)으로 바꾸어 보자.
  •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비용 들이지 않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업무나 생활의 갈등도 생길수 있어 서로 조율해야 한다.
  • 공모전의 경우 입상이 가능하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문서로.

5. 기타 노하우


  • 가장 저렴하면서 대중적인 것은 TV 시청이다. 적당한 중고 TV에 안테나만 연결하면 지상파 방송을 거의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물론 완전 무료는 아니고 전기요금에 수신료가 붙긴 하지만, 그 액수는 약 2500원 정도다.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유공자, 시청각장애인이라면 면제. 고시원처럼 전기요금을 신경 안 써도 되는 곳이어도 마찬가지다. 쪽방같이 극단적인 조건이어도 어지간하면 TV는 두게 된 게 이 장점 때문이다.
  • 옛날에는 지상파에서도 영화를 틀어줬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싸그리 전멸했고, 명절특선영화가 아니면 지상파에서 영화 볼 일이 거의 없어졌다. 남은 건 EBS뿐이다. 2020년 기준 세계의 명화 토 22:50 · 일요시네마 일 13:30 · 한국영화특선 일 22:35. EBS 편성표 링크 / EBS 방영 특선영화 통합 홈페이지. EBS가 인터넷 송출권까지는 안 가져오다 보니 VOD나 다시보기가 안 된다. 지상파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OTT에서도 볼 수 없다. EBS에서 방영해주는 영화를 챙겨 보고 싶다면, 지상파/케이블/IPTV에서 본방사수하는 것만이 해답.
  • 중고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에 딸린 DMB는 수신료가 없어 고시원과 쪽방촌 거주자들, 노숙자들 등 돈 없는 자의 무난한 영상매체 노릇을 한다. 고시원은 TV가 없는 곳이 드물어지면서 쓸 일이 줄었지만. 이사가 잦거나 공간이 좁은데 큼직한 TV로 짐을 늘리고 싶지 않다던가, 통신비를 아끼고 싶다던가 하면 이쪽도 나쁘지는 않다. 병원 다인실에 장기 입원하는 사람들이 개인TV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DMB는 수도권에서나 좀 쓸만하지, 지방에서는 채널이 한 손에 꼽는다는 것이 문제. 수도권에서도 채널과 콘텐츠가 제한적이고, HD DMB 방송이라도 화질이 참아줄 만한 수준에 멈춘 것은 덤이다. 심지어 지방은 대도시도 HD DMB 방송이 HD KBS STAR(KBS 1TV)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SD다. 최신 고해상도 스마트폰일수록 SD DMB의 화질이 뭉개지는 문제가 있으니 참고. 자신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화질에 민감하지 않다면 가능한 선택지.
  • 라디오도 저가격 저전력에 추가비용 없이 뉴스와 오락을 즐기는 방법이다. 건전지든 뭐든 전기만 넣으면 되니까. 다만 스포츠 중계는 대형 국제대회는 물론 국내 야구 중계도 제한적인 편.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거의 중계가 되지 않았다.(링크:KUSF칼럼, 한국시리즈...라디오 중계의 미래를 묻다)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를 쓰고 싶거나 쓸 수 밖에 없다면, 다이소 싸구려 FM 라디오[15]도 무방하다. 효도용 라디오처럼 MP3 재생기능이 있다면 더 좋고. 스마트폰이 라디오 기능을 지원하다면, 그걸 써도 된다. 별도의 라디오를 사용할 경우 건전지보다 충전지/전원 케이블을 쓰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다. 비상용품으로도 쓸 생각이 있다면 액정이 달렸거나 오토스캔 종류인 라디오는 피한다. 전력원도 BL-5C나 18650 등의 충전지보다 AA, AAA 형태의 충전지/건전지를 사용하는 게 비상시 전지 수급면에서 좀 더 유리하다. 라디오 자체가 비싼 물건은 아니니, 여유가 있다면 일상용과 비상용을 따로 갖추는 방법도 있다.
  • TV, DMB, 라디오 등은 수신지역을 좀 가린다는 게 흠인데, 별도의 외장 안테나가 큰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를 요구하진 않으니 이를 설치해 수신을 좀 더 원할케 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아예 안 닿는 지역에서는 소용이 없다.
  • 영화표 구매 시 인터넷, 통신사 할인을 활용하자. 통신사 혜택을 잘 챙기지 않는다면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이 이득.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 오후5시 ~ 9시에 상영하는 영화는 5,000원에 볼 수 있다. 보통 일반관에만 적용되며 인기있는 영화는 이 날에 예매가 좀 더 치열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얻고 싶다면 미리 예매하자.
  • 인터넷은 통신비를 요구한다. 기숙사나 고시원 등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은 속도나 품질이 시원찮을 가능성이 있다.
  • 여가, 문화생활, 타인과의 인간관계 유지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소득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돈으로도 자신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빚이 몇천만원 있는데 여행을 가느라 돈을 쓴다든지 하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여가, 문화생활 역시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수익을 얻는다. 방탈출, 카페, 음식점, 관광지, 친구들과 노는 것 등 다양한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더 인기를 얻으면 바이럴 마케팅이나 스트리머 등의 방법으로 많은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광고료 몇 푼 건지는 것도 힘든 게 부지기수니 이걸로 돈 한 푼 안 들이고 놀겠다는 꿈은 만용이기 십상. 오히려 콘텐츠 만든다고 비용이나 더 안 들이면 다행이다. 자기만족이나 취미의 확장 정도로 생각하는 게 편하다. 미국 노숙자들은 여기에라도 종일 매달려서 약간의 소득을 얻는 케이스도 있다지만.
  •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소장 가치가 있거나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 원하는 책이 없다면 희망도서 신청을 하면 된다. 공무원들이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릴 수 있으나 돈은 한푼도 안들이고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DVD나 전자책 같은 디지털자료도 갖추고 있다. 대학도서관의 경우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동네주민에게도 조건을 걸고(대출권수 제한, 보증금 예치, 연회비 납부, 시험기간내 이용불가, 디지털자료 이용불가 등) 개방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연회비 액수, 이용조건, 자신의 상황 등을 저울질 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 지방은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인구에 비해 크게 지어진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자신이 원하는 도서나 수업 등을 신청하면 높은 확률로 이루어진다. 무료 교육 강의도 종종 열린다.
  • 원서를 읽을 수 있다면 싼 값에 책을 볼 방법이 더 늘어난다. project gutenberg에서는 54000권 이상의 저작권이 만료된 책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kindle unlimited에서는 한달에 10달러를 내면 100만권 이상의 책을 볼 수 있다.

  • 서적 구매 시, 알라딘이나 YES24 등 중고서적을 파는 곳부터 알아보자. 신간 서적을 구매할 경우,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바로드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의 서적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중고/대여 도서, EBS 무료 FM라디오/인터넷 강의, 유튜브, 각 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기초 인강, KOCW 등으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입문 정도는 취미로 시작할 만하다. EBS-FM라디오의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은 2020년 4월 현재 아침 5~8시, 저녁 7~9시에 방송된다. EBS 외국어 라디오는 인터넷 전용 라디오로, FM라디오 청취로는 불가하고 EBS 홈페이지나 EBS 반디 어플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콘텐츠는 FM라디오에서 방송한 것과 방송중인 것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시간이 안 맞다면 이쪽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수시로 재방송하며, 자유롭게 다시듣기를 하기 위해 유료 월 구독을 해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2021년 기준 EBS 오디오 어학당은 월 4,900원. 월 교재값을 포함해도 1만 원 약간 넘는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 NHK World Japan 홈페이지의 일본어 학습코너나 VOA의 Learnig English 어플 등 외국 방송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 간단한 완구류, 바둑이나 화투 같은 고전부터 최신 보드게임까지, 체험키트, 스도쿠십자말풀이 같은 퍼즐과 퀴즈 등. 이런 건 무료 모바일 게임도 흔하다. 종이로 된 퀴즈책의 경우 필기구로 바로 퀴즈를 풀지 않고 모눈종이나 공책 등에 옮겨 적으며 한다면, 빌리거나 산 책을 더럽히지 않을 수 있다. 아스테이지나 투명플라스틱판을 덧대고 그 위에 수성펜으로 쓰고 지워도 된다. 자기 소유의 책을 깨끗하게 쓸 경우, 중고로 처분하는 것도 가능. 보드게임은 그게 무엇이든 실제 돈을 걸고 하지는 않는다. 돈 걸면 도박이고 범죄이며 당신의 지갑만 얇아진다. 점심내기나 지인들끼리의 점당 100원 정도는 굳이 안 잡고 넘어가지만, 짜장면 내기를 해도 판당 1~2만 원 넘게 깨진다.
  • 주변에 큰 강이 있는 경우 요트 탑승, 대여 등을 검색해보자. 한강 요트 투어는 1인당 3만원.
  • 서울은 공연 좌석이 시작 직전까지 팔리지 않으면 할인을 시작한다.
  • 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은 싸다. 부산의 경우 가장 좋은 자리는 20000원, 싼자리는 5000원이다.
  • 지역 문화센터에서는 한달에 1~2회 무료 영화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운에 따라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도 볼 수 있다.
  • 화분에 부추[16], 파 뿌리나 버섯 밑동[17] 등의 채소를 재배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베란다 텃밭은 중금속 우려도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1] 하지만 스마트폰은 확률형 뽑기와 과금유도가 상당한 게임이 많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무과금이나 소과금으로 가능한 게임 위주로 찾아보자[2] 스팀이나 GOG 뿐만 아니라 기타 게임 ESD도 포함이다.[3] 해외 스토어는 컵헤드가 PC 버전에도 엑원 버전에도 존재한다.[4]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와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도 두 스토어에 모두 등록되어 있으나, 그 둘은 별매로 구입해야 한다.[5] 다만, 모든 운동을 할 때는 부상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6] 영어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명이 간결하고 정확하다.[7] 정말 추운 한겨울을 제외하면 동복 체육복보다는 하복 체육복이 시원하고 땀 흡수를 더 잘하기 때문이다.[8] 굳이 매트를 깔지 않아도 상관없긴 하다. 다만 초보자들은 매트를 깔아야 좋다.[9] 처음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위주로 읽고 운동법은 실제 운동을 배우고 충분히 숙달된 후에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10] 즉, 근육을 비대화 하고 조각해 아름다운 몸매를 얻는 방법[11] 피트니스 센터를 가거나 운동기구를 사야한다.[12] 이 경우 투입 노력대비 효과가 미미하며 체력, 힘, 몸매 등 무엇을 원하든 성장하기 힘들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과부하, 점진성, 특수성을 충족해야 한다.[13] 직구시 미리 많이 입어서 감을 익힌 뒤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사이즈 조절은 업체에 맡기면 10만원 정도로 해결된다.[14] =손님을 잘 물어다 주지 못해 단가 할인도 못 받고[15] 파나소닉 RF-50P의 중국산 짝퉁으로 DSP 탑재. FM만 수신이 가능하나 칩셋은 그렇지 않기에 개조하면 SW까지 수신된다, 주파수 눈금은 부정확하다.[16] 한번 심으면 계속 잘라먹을 수 있고, 혹시 약해지면 뿌리줄기를 뽑아서 다시 심으면 된다.[17]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장소에서 물만 제때 준다면 2~3번 정도 더 수확이 가능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