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미션

 


1. 개요
2. 관절기/꺾기(Lock)
2.1. 상체관절기 목록
2.2. 하체관절기 목록
3. 조르기(Choke)
3.1. 목록
4. 웹툰
4.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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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MA(mixed martial arts) 혹은 그래플링 시합,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상대에게 탭(항복사인)을 받아내기 위해 관절을 꺾거나 경동맥을 조르는 행위. 즉, 그라운드 파이팅에서 파운딩과 같은 그라운드 타격은 서브미션이 아니라는 것. 그렇다고 무조건 서브미션이 관절기나 조르기로 이기는 것을 말하진 않는다. 경기 중에 상대가 경기를 기권하거나 스스로 포기해도[1] 서브미션 승이다.
주로 브라질리언 주짓수유도, 삼보 혹은 레슬링에 존재하지만 사실상 서브미션은 주짓수가 가장 전문화되어 있다. 사실 MMA에서 그라운드에서의 능력은 "주짓수의 실력에 비례한다."라고 하는 만큼 주짓수 자체가 서브미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 유도 역시 굳히기라 불리는 서브미션 체계가 존재하지만, 던지기 한판에 비중을 몰아주고 굳히기까지 가지 않아도 누르기 단계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등 룰적으로 몰아주다보니 주짓수에 비해 깊게 가르치는 도장이 적다. 심지어 올림픽 레슬링엔 아예 관절기가 없다.
프로레슬링은 아마추어 레슬링/캐치 레슬링에서 분화하던 시절부터 오랫 동안 서브미션이 경기 방식에서 주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탭아웃을 하면서 기권을 표시하는 제스쳐가 프로레슬링에 도입된 것은 90년대의 태즈가 최초다. 프로레슬링이니만큼 창의적인 기술이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크로스페이스카멜 클러치같은 기술도 있는가 하면, 보여주기 식의 기술도 더러 있다.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효과적인 호신술 중 하나다. 일단 타 호신술과는 달리 상대방을 가장 확실하게 제압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일단 자신을 보호한다는 목적의 호신술들과 다르게 이쪽은 처음부터 제압을 상정하고 나오는 기술들이 대다수인데다 약간만 걸어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기에 경찰들도 굉장히 자주 쓴다.
격투기 경력이 없어 서브미션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대상이 서브미션을 당했을 경우엔 타격보다 더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타격기는 위험성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다 출혈이나 멍, 기절 등 직접적인 표시가 나는 경우가 많아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서브미션은 피격자가 숙련되지 않았다면 제대로 걸린것인지 모를뿐더러 항복하지 않겠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다 부상 여부도 뼈가 완전히 돌아가거나 기절한게 아니라면 피격자의 내부가 손상된 경우가 많은만큼 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관절은 잘못 손상되면 완치가 어려운 부위라서 시전자나 피격자 모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2. 관절기/꺾기(Lock)


상대방의 중관절이나 대관절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꺾어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기술을 말한다. 몇몇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가동범위 이상으로 심하게 꺾으면 관절이나 인대, 혹은 뼈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같은 소관절은 작은 힘에도 쉽게 부러지므로 대부분의 대회에서 기술 거는 것을 금지한다. 뿐만 아니라 목관절을 포함한 척추 관련 기술들도 대부분 금지 기술이다.
실전적인 관절기는 대부분 팔과 어깨, 팔꿈치 관절을 공략하는 상체관절기와 발, 무릎 인대를 공략하는 하체관절기로 나누어진다. 원리 자체는 대동소이하며 난이도의 차이도 크지 않지만 하체의 특성상 고통이 늦게 찾아오거나 기본저항감이 커서 시전자가 의도보다 강하게 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하체관절기의 위험성을 더 크다고 간주한다.
주짓수의 경우 도복 시합에서는 앵클락, 바나나 스플릿, 일렉트릭 체어 정도를 제외한 모든 하체관절기는 브라운벨트부터 허용하며, 힐훅은 모든 벨트에서 금지되어 있고, 노기에서는 하체관절기에 대한 규정이 자유로운 편이다. 의외로 삼보에서 하체관절기 수련을 집중적으로 한다는 말이 있다.

2.1. 상체관절기 목록



2.2. 하체관절기 목록



3. 조르기(Choke)


경동맥을 압박하여 뇌로 가는 혈류를 막아 상대를 기절시키는 것. 뇌로 가는 혈액을 차단하기 때문에 건장한 성인도 약 3~5초면 기절하고 30초 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에겐 단순히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기도를 졸라 호흡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니다. 애초에 기도를 졸라봤자, 거의 2~3분 가까이 졸라야만 상대방이 무력화되기 때문에, 경동맥을 조르는 것보다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기술 중에는 조르기에 걲기 등이 혼용되거나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기술도 있다.

3.1. 목록



4. 웹툰


'''일진 VS 왕따! 마지막에 서 있는 놈이 승자다!'''

'''서브미션'''
글/그림
김학영
연재 사이트
저스툰코미코
연재 요일
목요일
연재 시작
2018년 4월 26일
연재 종료
2020년 4월 30일
연령등급
12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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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고대 로마시대 이후 처음 열린 무제한 격투대회에서 왜소한 체격을 가진 브라질 출신 무명의 파이터가 큰 상처 없이 우승했다. 사람들은 곧 그가 사용한 무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브라질 유술, 즉 주짓수는 그렇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없는 소년 기운찬. 때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무술, 주짓수를 통해 소리없이 일진들을 제압한다!

8화에서 주짓숭이란 이름의 도복 입고 있는 원숭이 캐릭터를 자캐로 등장시켰다. 띠색깔로 보아 아마도 퍼플벨트.

4.1. 등장인물


  • 기운찬
  • 길조던
  • 왕우석
  • 홍윤하
  • 서재휘
  • 이진수
[1] 타격의 경우에는 다운되거나 벽에 기댄 상태가 아닌데 얻어맞다가 항복하는 경우로 한정. 나머지는 TK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