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창

 

穀倉
영어: breadbasket, granary, rice bowl
1. 개요
2. 사례


1. 개요


말 그대로 식량창고를 가리키지만, 비유하여 나라 안에서 식량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곡창지대'''(穀倉地帶)라고도 한다. 식량을 생산하는 특성상 곡창은 곧 평야지대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식량 중에서도 , , 옥수수 등 주요 식량 작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 곡창으로 손꼽힌다.
농사짓기 적합한 지역인만큼, 농업이 주 산업이던 과거에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공업화와 산업화로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기 시작한 이래로 인구밀도가 줄어들었다. 거기에 이를 뒷받침해 줄 기계화 영농도 한몫 했다. 하지만 도시 지역 인구를 제외한 순수 농촌만 두고 보면 여전히 곡창지대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영어로는 breadbasket, 즉 빵 바구니다.

2. 사례



[1] 계속된 개발로 현재는 곡창이 아닌 메트로폴리스가 되었다.[2] 네브래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아이오와 등 북아메리카 중서부의 평원지대. 토지의 비옥도가 최고 수준이다. 아이오와는 미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량을 자랑한다.[3] 현재 러시아 남부 연방관구[4] 프랑스 농지의 비옥도는 미국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곡창보다 낮지만 프랑스 국토 전체가 곡창지대에 해당한다. 식량 자급률이 300%를 아득히 넘겨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47%, 일본은 39%이며 독일은 150%, 영국은 130% 초반이다. 물론 영국독일, 보리에서는 자급이 가능하지만 옥수수, 의 경우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서 일부를 수입한다. 전시 상황에서도 독일, 영국을 식량으로 먹여살릴 수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함께 독보적인 농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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