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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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용기 변천사. 밀크(밀크쉐이크)맛 기준이며 왼쪽 상단(2003년 4월~2010년 4월[1]), 오른쪽 상단(2010년 5월~2016년), 왼쪽 하단(2016년~2019년 5월), 오른쪽 하단(2019년 6월~)[2] 순이다.
1. 개요
2. 종류


1. 개요


2003년롯데제과에서 출시된 빙과류. 한자 표기인 눈 설(雪), 올 래(來), 물 뿌릴 임(淋)에서 착안한 단어다. 해석하면 '눈처럼 와서 이슬로 방울 져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그만큼 맛있고 부드럽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치어팩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뚜껑이 있어서 먹다가 나중에 다시 먹을 수 있으며 내용물이 손에 묻을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에는 현재와 비교해 세로가 짧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가 먼저 출시되었고, 이후에 현재 사이즈의 길쭉한 제품과 같이 팔다가, 지금은 길쭉한 제품만 판매한다. 현재는 용량이 적은 것과 큰 것을 함께 팔다가 적은 것을 단종시키고 큰 것만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부드럽고 단맛이 잘 어우러지긴 한데 안이 불투명한 탓에 양이 많은 건지 적은 건지 비교가 잘 안 되고 가격대가 센 편이라 '''망설임'''이라고 불릴 때도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 가격이 확 오를 때에 설레임 가격도 폭등해서 부담이 제법 커졌다. 게다가 너무 꽝꽝 얼면 잘 나오지가 않아서 다른 팩 아이스크림처럼 주물럭거리며 먹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미국에선 'Snow Ice'로 수출되어 파는 것으로 영국남자 아이스크림 편에서 확인되었으며, 일본에서는 Coolish 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품을 판다.
2006년 SS501이 설레임 CF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2011년에 나오는 광고에 의하면 새끼손가락을 들고 먹어야 한다고 한다.

2. 종류


  • 복합과일(후르츠 믹스)(단종): 최초로 출시된 설레임 제품. 맛이 애매모호해서 2005년에 결국 단종되었다. 살구맛과 비슷하다. 정확히는 후르츠펀치에 복숭아를 섞은 맛이다.
  • 밀크쉐이크: 주력 제품. 설탕 잔뜩 탄 우유 맛으로, 녹으면 부담스러울 정도의 단맛이 난다. 160㎖.
  • 쿠키크림(단종):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어째서인지 사라져버린 맛 쿠키바를 녹여서 먹는다는 느낌. 맛은 괜찮은 편.
  • 커피쉐이크: 복합과일맛과 함께 출시된 제품으로, 커피맛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있다. 과거엔 제품명이 아라비카 커피쉐이크였다. 복합과일맛이 단종된 이후에도 생산되다 2015년경 한 차례 단종된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2019년 연말경 부터 다시 재생산되고 있다.
  • 키위 맛(단종): 특정 마트 상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초기형 포장으로 130ml. 다른 키위 맛 아이스크림에 비해 키위 함량이 높다. 맛은 대체로 좋은 편.
  • 슈퍼후르츠(단종): 2009년 출시되었다가 현재는 단종되었다. 자두, 오렌지, 키위, 사과, 살구 ,망고스틴을 첨가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오렌지맛. 제대로 광고를 안하는 설레임. 시리즈 중에서도 없다. 그리고 팩 자체는 제일 길쭉한데 내용물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10ml나 부족. 맛은 좋은 편. 150ml다. 사실상 구 복합과일맛의 리뉴얼이다, 다만 좀더 인공적인 단맛의 느낌이 더 강해졌다.
  • 로즈(단종): 장미맛. 2010년 출시. 현재는 단종되었다. 들여놓는 곳이 적었다. 장미맛이라고 하긴 애매. 역시나 길쭉한 팩에 150ml. 화장품향에 딸기 + 포도맛. 체리의 풍미도 있다고 한다. 칼로리는 100kcal로 시리즈 중 제일 낮다.
  • 바나나 맛(단종) : 2013년 말엽에 설레임의 새로운 광고와 함께 출시되었다. 다른 바나나맛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에 비해 합성 첨가물의 맛이 덜하며 바나나에 가까운 맛이 났다.
  • 그릭 요거트(단종):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2014년 초 처음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초코맛(단종): 빠삐코 비슷한 맛. 2003년 출시. 이후 2000년대 중후반까지 보이다가 종적을 감췄다가 2017년말 롯데의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의 이름을 붙이고 나왔다.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허쉬 초코아이스가 있다.
  • 오렌지 & 망고 : 상당히 가벼운 맛이 특징이며, 다른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얼음 과립이 섞인 셔벗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 애플 & 키위 : 상단의 오렌지 & 망고맛과 동시에 출시된 제품이다.
  • 녹차맛(단종): 우유를 섞은 녹차의 맛이 났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 카페라떼맛(단종): 2016년에 나온 듯 하다. 카페라떼 맛이라곤 하지만 믹스커피 얼린 맛에 가깝다는 평. 커피쉐이크 맛이 재생산되면서 단종되었다.
  • 포도맛(단종): 2011년 나왔다. 맛은 있었는데 잘 팔리지 않아 금방 단종되었다.
  • 레몬에이드맛: 2020년 출시. 아주 시다.
  • 카카오 쉐이크 맛: 2020년 출시


[1] 다만 맛을 설명하는 글씨체, 디자인등은 자주 바뀌었다.[2] 2020년 생산분부터는 설레임 왼쪽에 '칼퇴근의', '너만 보면' 등 여러 가지의 수식어 문구가 인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