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동음이의어)

 

2. tvN의 예능프로그램
3.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3인방을 일컫는 용어
4. 나 혼자 산다의 세 얼간이
6. 니지산지 IN 1기생의 유닛명


1. 인도 영화




2. tvN의 예능프로그램




3.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3인방을 일컫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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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넘어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원 라인'''으로 불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FC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드필더 3인방 차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가리키는 용어이다.[1] 이들은 2010년대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FC 바르셀로나펩 과르디올라의 핵심 전술인 4-3-3을 상징하는 선수라 할 수 있다.[2]
라볼피아나 전술을 수행하며 수비진으로부터 중원까지 책임지는 부스케츠와 탈압박, 드리블, 킬패스 같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공격 전개를 돕는 메짤라(하프윙)의 이니에스타, 이런 둘 사이에서 2선 이상까지도 경기 템포와 라인 조율 등 필드를 지배하는 플레이 메이커 차비까지 축구선수로서의 기량은 셋 모두 각자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호흡마저 완벽하다. 저 3명의 조합과 리오넬 메시를 더한 바르셀로나는 2009년 트레블&6관왕, 2011년 더블, 2015년 트레블을 이끌었고[3] 사비 알론소, 다비드 비야, 이케르 카시야스를 더한 스페인은 유로 2008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까지 우승해 메이저대회 3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웠다.[4]
…지만 외모는 축구선수인 걸 모르고 봤을때는 세 선수 모두 '''축구 더럽게 못할 거 같이 생긴 얼간이들''' 같다고 해서 위 1의 영화명과 엮이면서 국내 한정으로 세 얼간이들이라고 묶여서 불리게 되었다. 게다가 부스케츠를 빼면 차비와 인혜 모두 단신이고 묘하게 차비 에르난데스가 란초와 닮은 꼴인것도 이유 중 하나.
세 얼간이가 다른 미들 조합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역시 같은 국대, 심지어 모두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끝물까지 바르사에서 선수 생활을 한단 점이다. 그 중에서도 차비는 카탈루냐 출신에 유소년 팀까지 바르사 뿐인 성골. 그래서 시기 차가 꽤 있긴 하지만 차비 - 인혜 - 부시 순으로 포텐이 터지면서 조합이 완성되자 바르사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황금기 주역까지 되면서 클럽, 국대 커리어 모두 휘어잡는 중원이 되었다. 개개인의 평가는 다른 선수보다 뒤쳐질 수 있어도 조직력에서 넘사벽을 보여 조합 측면에서는 비할 곳이 없다. 비슷한 시기의 스티븐 제라드프랭크 램파드가 있던 잉글랜드와 비교할 때 확실히 차이 나는 점. 역대 최고의 중원라인을 이적료 한푼없이 길러낸 바르사도 어지간히 대단하다.
위의 짤방은 2011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FC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선발 라인업에 나온 장면이다. (박지성이 이 경기에 맨유 선발로 출장해 세 얼간이의 바르셀로나에 호되게 당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들부들 짤방도 이 경기에서 나왔다.)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팀을 떠나서 이제 세 얼간이 중에서는 세르지오 부스케츠만 남았다. 이제 세르지오 부스케츠도 30줄에 접어들어 바르사 중원의 대대척인 세대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던 찰나 18시즌, 브라질에서 차비의 플레이스타일을 빼다박은 신성 아르투르 멜루[5]가 혜성처럼 등장했고, 꼬꼬마 유스시절부터 쭉 라 마시아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올라온 카를레스 알레냐가 이니에스타의 후계자로 주목받으며[6], 대체가 불가능할것 같던 부스케츠의 후계를 이을 리키 푸치[7]가 이른 나이에 1군에 콜업되어 세얼간이를 대체할 뉴얼가니(…)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20/21시즌에는 라스 팔마스 출신 2002년생 미드필더인 페드리가 나이에 비해 아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쿠티뉴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며 제2의 이니에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에서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코로나바이러스-19 때문에 취소하는 대신 발롱도르 드림팀을 선정하기로 발표했는데, 세 얼간이 3인이 모두 후보로 선정되면서[8] 축구계에서 공인된 역대급 미드필더 조합임이 증명되었다. 특히나 차비 에르난데스는 디디, 로타어 마테우스와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꼽혔고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다.

4. 나 혼자 산다의 세 얼간이


200회 특집부터 이시언, 기안84, 헨리를 가리켜서 세 얼간이라고 부른다. 순서대로 1얼, 2얼, 3얼로 불리며, 가장 고참인 이시언을 얼간이들의 대장인 얼장(長)으로 부른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들이 나오는 부분에서 세 얼간이 전용 BGM을 깔아주는데, 1번 항목의 삽입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명예회원은 나얼 윤현민, 뉴얼 성훈, 홍얼점 한혜진이 있다.
2018년 후반부터는 헨리가 편집실 촬영에 자주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성훈이 자주 출연하면서 성훈도 얼간이 라인 고정이 되었고 이 경우는 얼 트리오라고 지칭한다. 이후, 홍콩 여행 때 얼 트리오가 남아서 여행하고 후에 헨리가 합류하여 네 사람이 모두 모이면서 네 얼간이가 만들어졌다.
2019년 9월 13일, 정식으로 네 얼간이 창단식을 열었다. 네 얼간이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케미가 폭발하면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2019년 추석 특집 때는 아예 네 얼간이 특집으로 편성했다. 2019년 들어 네 얼간이를 제외한 멤버들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9] 사실상 나 혼자 산다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이 덕에 2019년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네 명이 받았고 기안84와 헨리는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20년 1월 10일 방송에 출연한 손담비가 만만찮은 얼간미를 보여주며 준회원 취급을 받고있다.

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얼간이


앤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캇 랭의 친구들인 루이스, 커트, 데이브 이 셋을 행크 핌 박사가 '''"그 세 얼간이는 안 돼!"'''라며 뭉뚱그려 언급한 이후로 이 셋의 별명으로 굳어졌다. 세 명 다 전과자 출신이긴 하지만, 다들 심성은 착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꽤나 높은 레벨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만, 1대 앤트맨으로 냉전시대에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던 행크 눈엔 영 안 차는 인물들인지라...

6. 니지산지 IN 1기생의 유닛명



[1] 단순 이름값으론 브라질의 황금의 4중주 같이 더 뛰어난 중원도 있으나, 클럽과 국대 모두 같은 팀에서 뛰며 엄청난 성적을 기록한 사례는 없다.[2] 국대는 사비 알론소도 있기 때문에 넷이 묶인다.[3] 이 시기가 바로 바르셀로나 최강 공격진 MSN라인이 활동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이 시기에 사비는 로테이션 멤버였고 이니에스타도 기량이 다소 하락했다.[4] 스페인 축구 황금기랑 세 선수의 전성기가 '''거의 정확히 일치''' 하는데, 실제로 세 얼간이들의 폼, 특히 차비의 노쇠화 때문에 체력문제로 인한 폼이 상당히 저하되기 시작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은 조별탈락을 했고, 16년도 유로와 18년도 러시아 월드컵에선 16강 밖에 가질 못했다.[5] 하지만 아르투르 멜루는 20-21시즌 미랄렘 퍄니치와 트레이드 되어 유벤투스 FC로 이적한다.[6] 포지션이 중미, 공미, 윙포워드로 이니에스타와 일치하며 연령별 라 마시아 팀의 주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7] 국내에선 이강인과 함께 스페인 현지매체 선정 라리가 5대 유망주에 랭크되며 이름을 알렸다.[8] 차비 에르난데스와 부스케츠는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 이니에스타는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었다. 발롱도르 드림팀 후보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앙 미드필더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인다.[9]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로 인해 오랜 기간 잠정 하차를 선언했다가 한혜진만 비정기 출연으로 복귀했고 화사는 고정 합류 후에도 마마무 활동 때문에 가끔씩 출연하며 사실상 안방마님인 박나래도 건강 문제 때문에 잠시 안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