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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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프랑스 풋볼'은 1956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식 발표는 12월 14일에 공개되었다.
1950년대 이후에 활동한 선수들만 명단에 올랐고 포지션에 따라 10명의 후보가 선정되었지만, 포메이션이 3-2-2-3이기에 [1]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2명씩 선정되며 그에 따라 후보가 20인이다.
프랑스풋볼에서는 골키퍼를 시작으로 공격수까지 순차적으로 후보를 공개하였다. 후보로 나열된 순서는 성씨 혹은 널리 통용되는 호칭의 알파벳 순이지만 예외적으로 호베르투 카를루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자우마 산투스, 샤비 알론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름이 비슷한 선수의 존재 때문인지 성이 아닌 풀네임을 기준으로 순서가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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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에 선정되면서 지단과 디스테파노, 굴리트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등 이미 끝났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펠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고 요한 크루이프가 센터포워드로 분류된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2]
가장 치열한 포지션으로 평가받는곳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른 포지션은 압도적인 1인자들이거나 다른 후보에 비해 확실히 고평가 받는 선수가 존재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는 로타어 마테우스를 제외하면 매우 박빙이 예상된다.
사뮈엘 에투는 자기가 후보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센터 포워드가 아닌 라이트윙에 선정된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3]
한준희와 장지현 두 해설위원은 자신들이 진행하는 원투펀치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후보에 있으면서 클로드 마케렐레와 비에이라가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후보 선정 당시를 기점으로 현역 선수는 잔루이지 부폰, 마누엘 노이어, 마르셀루 비에이라,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르연 로번, 리오넬 메시 총 9명이다.
'프랑스풋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드림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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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위원들이나 네티즌들이 일반적으로 예상하던 선수들이 대부분 수상하였다. 로타어 마테우스의 짝은 결국 차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되었다. 지단은 역시 펠레와 마라도나에 밀려 세컨드 팀으로 내려갔다.
의외인 점은 센터 포워드에 요한 크루이프가 아닌 호나우두가 선정되었는데 토탈 사커의 창시자로써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 크루이프가 세컨드 팀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또한 피를로가 의외로 높게 평가받았다. 동시대에서 경쟁하던 스티븐 제라드나 사비 알론소와 더불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팬투표에서는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데이비드 베컴과 로벤은 사무엘 에투가 본 포지션이 아닌 얼마 뛰지도 않았던 라이트 윙으로 선정됐음에도 거기에 밀렸다.
팬투표 팀에서는 90년대 이후 선수들의 강세를 보였다. 퍼스트 팀에 선정된 레프 야신. 로타어 마테우스, 펠레가 탈락하고 그 자리를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 지네딘 지단이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알레산드로 마촐라는 기자단 투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유일하게 0표를 받는 안타까운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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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20시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프랑스 풋볼'은 1956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식 발표는 12월 14일에 공개되었다.
1950년대 이후에 활동한 선수들만 명단에 올랐고 포지션에 따라 10명의 후보가 선정되었지만, 포메이션이 3-2-2-3이기에 [1]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2명씩 선정되며 그에 따라 후보가 20인이다.
2. 후보
프랑스풋볼에서는 골키퍼를 시작으로 공격수까지 순차적으로 후보를 공개하였다. 후보로 나열된 순서는 성씨 혹은 널리 통용되는 호칭의 알파벳 순이지만 예외적으로 호베르투 카를루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자우마 산투스, 샤비 알론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름이 비슷한 선수의 존재 때문인지 성이 아닌 풀네임을 기준으로 순서가 매겨졌다.
2.1.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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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레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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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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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라이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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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수비형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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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프 보직
- 세르지오 부스케츠
- 지지
-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
- 스티븐 제라드
- 제르송
- 펩 과르디올라
- 요세프 마소푸스트
- 로타어 마테우스
- 요한 네이스컨스
- 안드레아 피를로
- 페르난도 레돈도
- 프랑크 레이카르트
- 베른트 슈스터
- 클라렌스 셰도르프
- 루이스 수아레스
- 마르코 타르델리
- 장 티가나
- 사비 알론소
- 차비 에르난데스
2.6. 공격형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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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바조
- 바비 찰튼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엔조 프란체스콜리
- 뤼트 휠릿
- 게오르게 하지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레몽 코파
- 라슬로 쿠발라
- 디에고 마라도나
- 알레산드로 마촐라
- 펠레
- 미셸 플라티니
- 페렌츠 푸스카스
- 잔니 리베라
- 후안 알베르토 스키아피노
- 소크라치스
- 프란체스코 토티
- 지쿠
- 지네딘 지단
2.7. 레프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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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센터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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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라이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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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상 전 여담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에 선정되면서 지단과 디스테파노, 굴리트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등 이미 끝났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펠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고 요한 크루이프가 센터포워드로 분류된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2]
가장 치열한 포지션으로 평가받는곳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른 포지션은 압도적인 1인자들이거나 다른 후보에 비해 확실히 고평가 받는 선수가 존재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는 로타어 마테우스를 제외하면 매우 박빙이 예상된다.
사뮈엘 에투는 자기가 후보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센터 포워드가 아닌 라이트윙에 선정된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3]
한준희와 장지현 두 해설위원은 자신들이 진행하는 원투펀치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후보에 있으면서 클로드 마케렐레와 비에이라가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후보 선정 당시를 기점으로 현역 선수는 잔루이지 부폰, 마누엘 노이어, 마르셀루 비에이라,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지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르연 로번, 리오넬 메시 총 9명이다.
4. 수상
'프랑스풋볼'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드림팀'을 발표했다.
4.1. 퍼스트 팀 스쿼드
4.2. 세컨드 팀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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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서드 팀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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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팬 투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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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상 후 여담
해설위원들이나 네티즌들이 일반적으로 예상하던 선수들이 대부분 수상하였다. 로타어 마테우스의 짝은 결국 차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되었다. 지단은 역시 펠레와 마라도나에 밀려 세컨드 팀으로 내려갔다.
의외인 점은 센터 포워드에 요한 크루이프가 아닌 호나우두가 선정되었는데 토탈 사커의 창시자로써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 크루이프가 세컨드 팀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또한 피를로가 의외로 높게 평가받았다. 동시대에서 경쟁하던 스티븐 제라드나 사비 알론소와 더불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팬투표에서는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데이비드 베컴과 로벤은 사무엘 에투가 본 포지션이 아닌 얼마 뛰지도 않았던 라이트 윙으로 선정됐음에도 거기에 밀렸다.
팬투표 팀에서는 90년대 이후 선수들의 강세를 보였다. 퍼스트 팀에 선정된 레프 야신. 로타어 마테우스, 펠레가 탈락하고 그 자리를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 지네딘 지단이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알레산드로 마촐라는 기자단 투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유일하게 0표를 받는 안타까운 결과를 받았다.
6. 기자단 투표 결과
6.1.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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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레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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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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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라이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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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수비형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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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공격형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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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레프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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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센터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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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라이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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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년대 유행했던 WM 포메이션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들과 공격형 미드필더에 레전드들이 많은 것을 반영하기 위해 약간 무리하게 잡은 듯. 다만 일반적인 3백과 다르게 센터백 세명이 아니라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으로 구성했다. 올타임 드림팀에 이 두 포지션을 뽑지 않을수는 없으니, 어느정도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2] 사실 포지션상으로 펠레는 공격형 미드필더, 크루이프는 센터포워드로 분류되는 것이 맞다. 다만 펠레는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엄청나게 골을 많이 넣었고, 크루이프는 센터포워드임에도 활동범위가 넓고 플레이 메이킹이 뛰어났기에 포지션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 1958 월드컵 결승 라인업과 1970 월드컵 결승 라인업에서 펠레는 4-2-4 포메이션의 중앙 투톱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실제로는 각각 바바, 토스탕 밑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움직였고 1974 월드컵 결승 라인업에서 크루이프는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표시되어있다. 또한 프랑스 풋볼에서 1984년 선정한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 리스트에서도 펠레는 공격형 미드필더, 크루이프는 중앙 공격수로 분류되었다.[3] 다만 에투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닌 것이, 만약에 본업인 센터포워드 자리로 배정받았다면 후보에 못 뽑혔을 공산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