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월 드래곤

 


''' 파이어월 드래곤'''
[image]
<colbgcolor=#c0c0c0> '''등장 시리즈'''
VRAINS
'''사용 캐릭터'''
후지키 유사쿠
'''첫 수록'''
10기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
'''서포트'''
링크
'''소속 테마군'''
없음
'''재정'''
[image] OCG DB Q&A
이것이 사이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이다! 나타나라, 링크 4! ''' 파이어월 드래곤!'''
これがサイバースの新たな可能性だ!現れろ、リンク4!'''ファイアウォール・ ドラゴン!'''[1]
1. 개요
2. 원작
2.1. 안습
3.1. 에라타 전
3.2. 에라타 후
4. 기타
5.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링크 몬스터 카드. 유희왕 VRAINS의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Playmaker)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로, 역대 주인공들이 썼던 에이스 몬스터들처럼 공격력이 2500이다. 이름의 유래는 해킹과 바이러스 차단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방화벽. 유사쿠와 대치하는 해커 집단인 하노이의 기사를 막는 방화벽이란 뜻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2. 원작


최초 등장은 리볼버와의 스피드 듀얼에서 위기감을 느낀 아이가 강력한 데이터 스톰을 위해 대량의 데이터 머티리얼을 방출하면서 그 안에서 유영하는 모습으로 등장. 스톰 액세스로 뽑아냈으나 목적을 달성한 리볼버가 스피드 듀얼을 무승부로 끝내버려서 그대로 잊힌다.
하지만 이어진 마스터 듀얼 중 천화의 감옥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사이버스의 부름을 들은 Playmaker가 디코드 토커인코드 토커를 소재로 링크 소환, 바렐로드 드래곤의 효과로 리볼버에게 빼앗기는 등의 위기를 타파하고 승리를 가져다준다.
자이젠 아키라와의 듀얼에서 공식 에이스로 인정받고 직접 공격이 가능한 상황에서 Playmaker가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카드로 틴당글 하운드와 틴당글 엔젤을 되돌리는 등 제법 대우를 받았으나, 그 뒤로는 활약이 전무. 1기 결전에서 완전한 엑스트라 링크를 완성하기 위해 잠깐 등장하다 디코드 토커의 링크 소재가 된다.
2기에서 현상금 사냥꾼과의 스피드 듀얼에서 파괴 내성을 공략하기 위해 자신의 ①의 효과를 적극 활용하기도 했지만 파이어월 X 드래곤과 연계한 82화 이후 자취를 감추고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에게 자리를 완전히 넘겨준다. 사실 마지막 등장인 GO 오니즈카와의 스피드 듀얼에선 공격도, 효과 사용도 제대로 못 한 채 종료되는 안타까운 역할이었다.
공격명은 '''템피스트 어택(テンペスト・アタック / Tempest Attack)'''.[2] 전신의 서킷을 붉은 색으로 변환하고 날개를 접어 방열 패널 형태로 전개한 뒤 브레스를 충전해 발사한다. 아래의 두 번째 OCG 일러스트가 바로 템페스트 어택을 본따 만든 것이다. 바운스 효과명은 '''이멀전시 이스케이프(エマージェンシー・エスケイプ / Emergency Escape)'''. 발동 시 머리의 패널에서 전격을 날린다.
비슷한 디자인의 카드로 프록시 드래곤시큐리티 드래곤이 있으며, 변종 개체로는 파이어월 X 드래곤, 상위 개체로는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가 있다. 이 둘은 각각 랭크 4, 링크 5지만 이 카드와 달리 어둠 속성이고, 정규 소환 시 공세적인 효과가 있으며, 비정규 소환 또는 묘지 / 제외 존에서 특수 소환 시 사실상 일반 몬스터가 되는 특징도 있다.

2.1. 안습


자이젠 아키라의 이 카드를 에이스 취급하는 대사, 작품 외적으로도 Playmaker가 등장하는 일러스트 등에서 주로 등장한 점 등을 감안하면 이 카드가 Playmaker의 에이스 몬스터임은 확실한데, '''대우가 너무 좋지 않다.'''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에이스 카드를 적극적으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는 1기 3회, 2기 2회 나온 것이 활약의 전부다. 그나마 등장한 듀얼 대부분 피니셔로 막타를 치긴 했지만,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거의 모든 듀얼에서 No.39 유토피아를 꺼내며 활약한다'의 원 패턴이라고 비판받았던 츠쿠모 유마하고는 매우 대조적이다.
스피드 듀얼은 메인 몬스터 존이 3칸이기에 몬스터 4장을 요구하는 링크 4 몬스터의 링크 소환이 쉽지 않고, 강력한 ②의 효과 역시 활용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링크 몬스터가 필요하므로 패와 필드 공간의 여유가 넉넉히 필요하다. 소환된 후에도 리볼버의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 같은 카드들과 달리 단독으로 갖는 억제력과 타점이 낮다. 더블 업 찬스RUM과의 콤보로 피니셔로 활약하던 No.39 유토피아나 전작의 이 어쨌든 내는 것만으로도 뭔가 할 수 있었다면 이 카드는 딱히 피니셔에 어울리는 효과나 이렇다할 서포트 카드 역시 없어 딱히 할 게 없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실제 OCG에서의 쓰임도, 다른 에이스 몬스터들에 비하면 '''전개에 특화된''' 직접 공격보다는 간접적인 유용성 효과를 가지고 있다.[3] GX 이후의 에이스들은 최소한 진화체에서라도 공세적인 효과를 한둘씩 갖고 있던 것을 보면 더 명확해진다. 이래서인지 이 카드는 단독으로 활약하는 에이스라기보단 코드 토커 몬스터들과 '''함께 쓰인''' 주력 몬스터 정도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
이렇게 에이스 몬스터로 쓰이기도 어렵고 쓰이지도 않는 현실 덕분에 Playmaker는 1기에선 코드 토커 몬스터, 2기에서는 사이버스 매지션을 시작으로 한 다양한 소환법의 사이버스 몬스터를 에이스 몬스터처럼 사용한다. 실제로 공식에서 카드를 홍보할 때도 CM이나 광고 페이지 등에서 일일이 "Playmaker의 새로운 에이스"라고 홍보하며 그의 에이스가 언제까지고 파이어월 드래곤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4]
애니메이션에서 이토록 대우가 나쁜 것엔, OCG에서의 막강한 성능도 한몫했다. 서로의 필드와 묘지의 몬스터까지 건드리는 강력한 바운스 효과에, 링크된 몬스터가 파괴뿐만 아니라 링크 마커 앞에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지기만 하면 패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그 사용이 무궁무진하다. OCG / TCG 전부 금지 카드가 되면서 애니메이션의 이후 등장도 곤란해졌다. OCG의 금지/제한이 애니메이션에도 적용될 필요성은 없지만, 트릭스터 리인카네이션에 관련된 발언에서 보듯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금지/제한을 의식한 상황이라 문제가 된 것.
그나마 오프닝 엔딩에서는 꾸준히 등장했기에 1기에서는 코드 토커들을 서포트하는 '마스터 듀얼에서의 에이스', 2기에서는 다른 소환법의 매지션, 클락, 퀀텀, 엑시드와 같이 '링크 소환에 있어서의 공격력 2500의 에이스'라고 봐줄 순 있었다. 2기는 주로 비교 대상이 되는 디코드 토커 역시 출연 횟수가 별로 많지 않아서 파이어월 드래곤이 특출나게 푸대접을 받는 건 아니었고, 피니셔가 되거나 자신을 서포트하는 파이어월 X 드래곤도 등장하는 등 어느 정도 명목상의 에이스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었다. 도중에 금지 카드가 됐지만, 다들 주인공의 에이스 몬스터인 만큼 당연히 금방 에라타되거나 파이어월 드래곤에 한하여 금지/제한을 무시하는 식으로 계속 등장하리라 시청자 대부분이 낙관하던 상황이었다. 최후의 듀얼에 등장한 새 에이스 몬스터 역시 파이어월 드래곤 계통의 다크플루이드였고, 3기에 들어서면 어떤 형태로든 주목을 받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했으나...
결국 금지된 점이 영향을 미쳤는지 2기 후반 엔딩을 끝으로 3기부터는 영상에 아예 등장조차 못했다. 유사쿠가 3기에서 듀얼을 '''단 2번'''밖에 안 해서[5] 굳이 파이어월 드래곤을 재등장시킬 궁리를 할 필요성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월 드래곤을 처음 얻는 연출이 평소의 스톰 액세스와는 다른 점, 코가미 키요시가 파이어월 드래곤을 보고 "저 카드인가"라며 놀라는 장면 등의 떡밥은 결국 풀리지 못했다.[6] 마지막 듀얼에서 디코드 토커가 유사쿠를 대표하는 몬스터로 대활약을 하면서 파이어월 드래곤은 에이스 자리에서 강판됐다는 인식이 강해졌고, 이후의 상품 전개에서도 늘 파이어월 드래곤이 등장하던 자리를 디코드 토커가 대체하면서 기정사실이 됐다. 심지어 애니 속 세계관에서도 엑스트라 덱은 최대 15장이란 룰이 있다고 가정하고 마지막 듀얼을 보면, 파이어월 드래곤은 아예 엑스트라 덱에서 빼버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차라리 바렐로드처럼 Playmaker가 사용하는 의식 / 융합 / 싱크로 몬스터를 모두 파이어월 드래곤의 변형체로 하거나, 다크플루이드를 전작의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처럼 파이어월 드래곤 자체가 이그니스의 힘을 받아 다크플루이드로 변형되는 식으로 해결했다면 스토리에서도 자연스럽게 퇴장시키고 에이스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일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 다크플루이드는 나왔다 하면 상대의 최강 몬스터를 파괴하는 최종병기급 비중이었기에 상기의 전개를 택했다면 다크플루이드로 에이스 포지션이 넘어갔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유희왕 5D's로 비유하자면, 결전에서 마지막 공격을 맡은 디코드 토커정크 워리어, 다크플루이드를 소재로 소환된 액세스코드 토커슈팅 퀘이사 드래곤으로 치환하면 자연스러운 포지션 분배가 된다. 실제로 다크플루이드가 링크 소환되자 아이가 모든 이그니스의 소원이 모인 카드를 적으로 상대하게 되었다고 씁쓸하게 웃는 걸 보면 에이스 몬스터로서의 상징성이 다크플루이드에게 넘어갔음을 보여준다.
이 카드의 비중 약화는 기존 작품, 특히 상술한 ZEXAL에서부터 주인공들이 기승전 에이스 몬스터로 끝장내는 원 패턴이라 지겹다는 비판을 의식한 의도된 전개일 수도 있다. 이 부분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이 카드의 비중이 적은 만큼, 작중에서 Playmaker가 훨씬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싸우기에 듀얼 로그의 다양성 면에서는 이득인 셈이다. 그러나 전작에서 느껴지던 에이스 몬스터를 통한 카타르시스 유발이나 유희왕 시리즈가 자주 내세운 "카드와의 유대" 등은 잘 드러나지 않아 에이스 몬스터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겐 아쉬운 점.
정리하면 애니메이션 에이스 몬스터에 어울리지 않는 효과 구성, 각본의 미흡함, OCG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너무 강력한 효과로 인한 애니메이션 외적 규제까지 악재가 여럿 겹쳐 이도저도 아닌 존재로 끝을 맺은 비운의 카드. 적어도 1가지 문제라도 해결했더라면 어느 정도는 에이스 몬스터의 입지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카드의 설정 등을 풀어주는 마스터 가이드에서도 에이스 언급은 전혀 없이 '너무 강력해서 금지 카드가 됐다'는 간단한 설명만 덧붙였다.
유사쿠가 에이스 몬스터에 딱히 애정이 없었던 것과는 반대로, 유사쿠의 성우인 이시게 쇼야는 파이어월 드래곤의 푸대접을 신경 쓰고 있었는지 금제에서 풀려나자 트위터로 감격의 반응을 보였다.

3. OCG



3.1. 에라타 전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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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
주간 소년 점프 2017년 21·22 합병호
링크 브레인즈 박스
한글판 명칭
'''파이어월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ファイアウォール・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Firewall Dragon'''
링크 / 효과 몬스터
링크
속성
종족
공격력
링크 마커
4

사이버스족
2500
[image][image][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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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image][image]
몬스터 2장 이상
①: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1번만, 이 카드와 상호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의 수까지, 자신 또는 상대의, 필드 / 묘지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 또는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금지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의 커버 카드로 등장했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링크 소환하면 상대에게도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소환하는 여지를 남겨 주지만, 링크 스파이더 등으로 자신 필드에 링크를 확보한 다음, 희생양 등으로 대량 전개하거나 해서 토큰들을 소재로 삼아 이 카드를 메인 몬스터 존에 링크 소환하거나, 이 카드가 파괴된 뒤 묘지에서 이 카드를 링크가 확보된 존에 특수 소환하거나, 이 카드를 사이바넷 백도어 같은 카드로 일시적으로 제외 존 / 묘지로 보내면, 이 카드는 메인 몬스터 존에 놓여서 디메리트가 상쇄된다. 다만 자신이 차지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을 소재로 삼아서 링크 소환할 경우엔 해당 링크 몬스터가 소재가 되어 필드에서 벗어나는 순간 링크 마커가 사라지므로 해당 방법으로 소환할 생각이라면 메인 몬스터 존에 소환할 수 없음을 유념할 것.
최대 상호 링크할 수 있는 포석
X
링크 몬스터
(상호 링크)

X
엑스트라 몬스터 존
X
링크 몬스터→
(상호 링크)

←'''파이어월'''→
'''드래곤'''

← 링크 몬스터
(상호 링크)
자신 메인 몬스터 존
자신 메인 몬스터 존
①의 효과는 상대 턴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바운스 / 재활용 효과. '상호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의 수를 세므로, 최대 3장까지 재활용하거나 바운스할 수 있다. 물론 자기 자신도 되돌릴 수 있다. 하지만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라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몬스터를 되돌리거나 회수할 순 없으며[7],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즉 나와서 한 번 쓰면 어떻게든 다시 한 번 꺼내지 않는 이상 다시는 못 쓴다는 뜻. 패로 되돌릴 카드는 대상 지정 내성만 아니라면 자신 또는 상대 / 묘지와 필드 아무 카드나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데,
  • 최대 3장까지의 자신 몬스터를 회수할 수 있다.
  • 유발 즉시 효과라는 점을 이용해, 묘지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발동됐을 때 이 카드의 효과를 체인해 대상이 된 몬스터를 패로 되돌려서 해당 카드의 효과를 불발시킬 수 있다.
  • 위의 방법들을 섞어 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링크에 2장이 걸렸을 때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1장 패로 되돌리면서, 자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회수하는 식.
다만 이 카드의 링크에 걸린 몬스터를 ①의 효과로 치울 때, ①의 효과로 치울 수 있는 카드의 장수가 줄어드는지에 대해선 재정 대기 중이다.
한편, "상호 링크 하고 있는" 텍스트는 단순히 링크 마커 앞에 아무 몬스터나 있으면 되는 "링크 앞에 있는" 텍스트와는 달리, '링크 앞에 링크 몬스터가 있고 그 링크 몬스터도 파이어월 드래곤을 자신의 링크 마커로 가리키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이 카드는 링크 몬스터의 전개에 특화된 링크 소환 전용 덱의 에이스로 설계된 몬스터란 얘기.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굉장히 주목받은 점이다.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인데 '''1턴에 1번 제약이 없어서''', 여러 루프를 창조했다.
특수 소환에 아무 제한이 없기에 한 번 정규 소환에 성공했다면 재활용하기도 어려운 편은 아니다. 또한 한 번 효과를 쓰고 나서 필드에서 벗어난 뒤 다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했다면 효과를 다시 쓸 수 있다.
턴 제한이 없는 전개 효과로 여러 루프가 발견돼, '''에라타 전의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와 유사한 역할'''을 했다. 필드를 미친 듯이 전개하며 누구보다 빠른 날빌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링크 환경 위주 파워 인플레의 중핵이 됐다.
SPYRAL을 필두로 한 이 카드를 잘 사용하는 루프 계열 덱이 늘어나자 2018년 1월에 제한 카드가 돼 '''유희왕 사상 최초로 금제 리스트에 등재된 주인공의 에이스 몬스터'''이자 금제 리스트에 등재된 최초의 링크 몬스터가 됐다. TCG에서도 2018년 2월 5일에 제한 카드가 됐다.
그러나 단독으로도 효과 활용에 부족함이 없었던 만큼, 이후에도 이 카드의 활약은 그칠 줄을 모르고 캐논 솔저 등의 사출형 몬스터로 무한 번 데미지를 먹여 게임을 끝내버리거나 트로이메어를 이용해 패 1~2장만 가지고도 쉽게 엑스트라 링크를 만드는 등 계속 활약했고, 사출형 몬스터를 전부 금지 카드로 보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TCG에선 2018년 12월 3일, OCG에선 2019년 1월에 금지 카드가 됐다.
'''수록 팩 일람 (에라타 전)'''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
COTD-KR043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링크 브레인즈 박스
LVB1-KRS01
엑스트라 시크릿 레어
한국
3rd 일러스트
CODE OF THE DUELIST
COTD-JP043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주간 소년 점프 2017년 21·22 합병호 부록 카드
WJMP-JP027
노멀 패러렐 레어
일본
2nd 일러스트
LINK VRAINS BOX
LVB1-JPS01
엑스트라 시크릿 레어
일본
3rd 일러스트
Code of the Duelist
COTD-EN043
시크릿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2018 Mega-Tin Mega Pack
MP18-EN062
시크릿 레어
미국


3.2. 에라타 후


[image]
한글판 명칭
'''파이어월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ファイアウォール・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Firewall Dragon'''
링크 / 효과 몬스터
링크
속성
종족
공격력
링크 마커
4

사이버스족
2500
[image][image][image]
[image][image][image]
[image][image][image]
몬스터 2장 이상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1번만, 이 카드와 상호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의 수까지, 자신 또는 상대의, 필드 / 묘지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경우, 또는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사이버스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미발매 카드
2021년 1월에 에라타되어 제한으로 풀렸다.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그러했듯이 카드 명칭 턴 제약이 생겼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에 사이버스족 제약이 추가로 걸렸다.
파이어월 드래곤 금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효과는 A-어썰트 코어와의 연계로 대표되는 ②의 효과의 무한 패 특수 소환이었다. 이 효과가 1턴에 1번, 사이버스족 한정으로만 발동 가능하게 돼 사용처가 극도로 제한됐다.
전성기의 무한 루프의 가능성은 완전히 잃었지만 그럼에도 유용한 효과가 있어 채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②의 효과는 사이버스족 한정이 돼 사이버스 계열 덱에서만 쓸 수 있지만 ①의 효과는 여전하기 때문. 전개력이 뛰어난 덱에서 상호 링크 상태로 만들어두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견제 카드가 된다. 단순히 상대의 전개를 끊거나 파괴 내성 몬스터를 처리하는 건 물론 패 트랩을 묘지에서 회수해 견제 카드를 늘리거나, 상대의 무덤의 지명자에 체인해 대상을 회수해 효과 무효를 막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티어권에서의 가장 큰 의의는 코드 토커 덱과 궁합이 좋다는 데에 있다. 코드 토커는 서치 가능한 사이바넷 컨플릭트 1장을 제외하면 확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견제 카드가 없어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의 드로우에 의존하는 면이 컸는데, 트랜스코드 토커에 몬스터 1장만 더하여 이 카드를 소환하면 상기한 대로 다양한 견제가 가능해지므로 트랜스코드의 대상 내성과 이 카드를 이용한 견제 중 원하는 쪽을 취사 선택 가능하다. 사이버스족 위주의 덱이라 ②의 효과 역시 활용 가능해서 전개 방식도 다양해졌다.
에라타되면서 공식에서 다시 유사쿠의 메인 에이스로 취급해주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으나, 일단 에라타된 카드가 첫 수록된 PRISMATIC ART COLLECTION에선 디코드 토커를 포함한 다른 에이스들과 전혀 다른 번호로 수록되면서[8] 에이스 대접을 못 받았다. 이미 애니메이션에서 유사쿠가 코드 토커들을 에이스로 굴리고 종영돼서 다시금 에이스 카드로 취급하기엔 무리가 있다.
'''수록 팩 일람 (에라타 후)'''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PRISMATIC ART COLLECTION
PAC1-JP024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프리즈마틱 시크릿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4. 기타


Playmaker와 같이 공개된 디코드 토커와 달리 따로 잡지에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했으며, 방영 날짜가 4월에서 5월로 연기되거나 카드명이 파이어 월 드래곤(ファイア・ウォール・ドラゴン)으로 되어 있는 등 그 당시엔 제대로 설정이 잡혀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북미판에선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을 사이버스족 몬스터 2장 이상이라고 잘못 더빙했다.
다른 일러스트가 있는 카드들 중 원본 출시일로부터 두 번째로 짧은 기간 만에 또 다른 일러스트로 나온 카드다.[9]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는 4월 15일, 주간 소년 점프 21·22 합병호는 4월 24일이므로, 불과 9일 만에 다른 일러스트 버전이 나온 것으로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단일 카드의 일러스트가 3가지 이상 발매된 건 처음이다. 문제는 세 번째 일러스트의 카드가 발매되기도 전에 이미 파이어월 드래곤의 제한 소식이 공개돼 3장 전부를 써볼 기간이 없었다는 것. 한국은 점프 동봉 버전 일러스트만 발매되지 않았다.
주인공인 유사쿠가 에이스 몬스터와 그려진 토큰이 3종 있는데, 각 토큰에는 유사쿠와 함께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 디코드 토커가 그려져 있다. 한때나마 주인공의 메인 에이스로 취급받았던 카드가 자신이 그려진 토큰이 없는 유일한 케이스. 심지어 해당 토큰들은 모두 파이어월 드래곤이 금지되기 전인 2018년에 발매됐다.

5. 관련 카드



[1] 첫 등장 시의 대사. 이후 대사가 계속 바뀌며, 일정한 소환 대사라고 할 만한 대사가 없다.[2] '접속 차단'이란 뜻.[3] 공세적인 효과를 갖고 있는 2기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사이버스 매지션도 링크 몬스터 한정으로 공세적인 효과를 갖고 있다.[4] 애니메이션이나 현실의 상품 전개 등 공식에서 에이스라고 확실히 공언된 몬스터는 슈팅코드 토커를 제외한 모든 애니메이션 출신 코드 토커들과 사이버스 매지션,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 파이어월 X 드래곤,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가 있다.[5] 그마저도 하나는 조연들의 듀얼에 다 묻혀서 로그를 보여준 듀얼은 1번뿐이다.[6] 이 발언은 떡밥이라기보단 데이터 스톰에서 얻은 카드가 저 카드인가? 라고 놀라는 분위기로 해석할 수도 있다.[7] 물론 이 카드의 의식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나이트 오브 스톰드래곤은 자신 배틀 페이즈에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몬스터 1장을 패로 되돌릴 수 있으며,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도 마찬가지고 이 경우, 1회 더 공격할 수 있으니, 사실상 2회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는 상호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의 수를 따지지만, 자신 필드 / 묘지의 카드 재활용이 가능하며,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다는 것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8] 블랙 매지션,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스타더스트 드래곤, No.39 유토피아,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디코드 토커는 4~9번까지 연속으로 수록됐으나, 파이어월 드래곤은 혼자 24번으로 수록됐다.[9] 첫 번째는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