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1. Code
대표적으로 암호, 부호, 바코드,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 등을 가리킨다. 이하 내용을 참고할 것.
1.1. 암호의 한 종류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코드가 이런 종류. 암호를 해독하는 것을 디코딩이라고 한다. 컴퓨터 다뤄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단어다. 암호와 코드가 다른 점은 암호는 한 글자를 다른 글자나 그림으로 바꾸지만, 코드의 경우 글자를 축약해버린다. 보통 회사에서 텔렉스나 전신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사용되었으며, 군대에서도 사용한다. 중대 통신병이라면 잘 하면 보았음직한 '동백'이 코드다. 암호와 마찬가지로 코드도 특정 코드만 불러줘야지, 코드와 평문과 같이 불러주면 코드 깨기가 매우 쉬워진다.
[image]
▲ 웨스턴 유니언의 상업용 코드표
[image]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 해군의 코드표 JN25
1.2. 컴퓨터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를 일컫는 말.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는 소프트웨어의 설계도를 소스 코드라고 부른다.
1.3. 성문법전(成文法典)
Civil Law는 민법(학)이란 뜻이 강하지만 Civil Code라고 하면 민법전(民法典)이다.
1.4. 퀄리디아 코드 작중 설정
퀄리디아 코드 항목으로.
1.5. 성향, 추구하는 뜻
1.5.1. 일상 생활에서의 쓰임
'코드가 맞다'는 말을 '죽이 맞다', '손발이 척척 맞다' 등의 의미로 쓰는 경우가 있다. 최근 들어서는 케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분위기다.
1.5.2. 정치권에서의 쓰임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인재 고르는 방법. 사실은 그저 자신의 측근을 요직에 앉히겠다는 말을 좀 세련되게(?) 한 것일 뿐이다. 보통 '코드 인사'라고 불린다. 코드코드 그럴 것이 아니라 국정을 대통령의 뜻대로 움직이기 위해서,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다. '''전세계 역사에서 코드 인사를 기용하지 않은 정부는 없다.''' '엽관주의'라고 해서 이를 인사제도로 확립한 형태도 엄연히 존재한다.
한국으로 한정해서 보아도 박정희 정부의 김종필, 노태우 정부의 서기원 등 역사 자체는 오래되었다.
한국에서 이 용어가 보편적으로 유행한 계기는 보통 노무현의 참여정부 부터였다. 당시의 야당 한나라당과 조중동에서 노무현 정부의 인사배치에 대해 "노무현 본인의 입맛에만 맞는 코드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정부나 대통령이든 기왕이면 해당 직위에 능력도 있으면서 이념적 성향도 잘 맞는 인사를 기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야당이나 비판하는 측에서 코드 운운하는 것은, '능력보다 이념적 성향을 앞세우는 인사'라는 뉘앙스인 셈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고소영 인사(고려대-소망교회-영남출신) 이라는 용어가 존재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위성미 인사(위스콘신 대학교-성균관대학교-국가미래연구원) 라든지, 성시경 인사(성균관대-고시-경기고등학교) 라는 용어도 생겼으며, 윤진숙 해수부 장관의 청문회 논란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결국 최악의 낙하산 인사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고 전횡하는 최악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터졌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집권에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참여연대, 민변, 민노총, 전교조, 운동권 계열 인사들이 청와대 및 각종 공기업의 기관장으로 취임하였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당연하게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에, 특정 정부만 코드 운운하며 비난한 것은 부당하다고 할 수 있다.
1.6. 공군에서 사용하는 은어
코드 1이라고 쓰며, 코드원이라고 읽는다. 주로 공군에서 사용하는 은어로 서열 1위의 왕고, 최선임병을 지칭한다. 그 다음 서열의 병사가 코드투, 코드쓰리라고 말하는 식이다.
당연히 장교들&부사관들은 병사들마냥 코드 원 같은 용어따위 쓰지 않는다. 어차피 자신이 아무리 늦게 소위/하사로 임관했다 해도 자신이 엄청나게 노력을 해서 자신의 선임간부들보다 더 빨리 진급해서 대장/원사를 달면 선후임 관계가 무너지기 때문.[1]
1.7.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코드 - 비밀의 방 문서로.
1.8. 한국의 비보이
모닝오브아울 크루 소속의 비보이 코드를 찾으셨다면 여기로.
1.9.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나오는 개념
C.C.와 V.V.가 가진 것이다. 참고로 각자 코드가 다르다. 기아스의 힘이 일정 이상 수준으로 강해진 인간에게 넘겨줄 수 있다. 이 둘의 코드가 있어야 아카샤의 검을 가동시키는게 가능하다고. 나중에 샤를 지 브리타니아는 V.V.의 코드를 빼앗아 가지게 된다.[스포일러]
가지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게 된다.
- 불로불사가 된다.[2]
- C의 세계에 있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다. 사실 C의 세계의 집합무의식 속에 저장된 기억들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엄밀히 말하자면 대화가 아니다 마리안느의 경우는 기아스 능력에 의한 특별 예외.
- 자신이 원하는 사람에게 기아스의 힘을 줄 수 있다. 일종의 계약을 하는 것으로, 그 기아스를 가진 자의 기아스가 폭주 단계가 되거나 하면 코드가 반응하는 듯하다.
- 기아스에는 면역이 되지만, 대신 자신도 기아스를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다른 코드의 계약으로 생긴 기아스의 경우엔 통할 수도 있는 듯하다. (속임수를 썼을 가능성도 있어서 미묘. 샤를 지 브리타니아 문서로.[3] )
- 그 상대의 기억 관련해서 트라우마 스위치를 올릴 수 있다.
- 기아스 능력자와 접촉해, 당사자의 기억을 C의 세계에 복사 비스무리한 걸 할 수 있는 듯하다. 반대로 기억을 돌려준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한 듯. 제작진이 밝힌 바로는 C.C.가 샤를의 기아스에 걸려 기억이 조작된 를르슈에게 기억을 돌려주는 것은 C의 세계에서 기억을 다운로드 받은 것이다.
- 기아스를 받은 사람이 양쪽눈에 기아스 문양이 생길정도로 레벨이 올라가면 코드를 이양받는게 가능해진다.
- 코드를 잃거나 봉인한 경우, 기아스를 받기 전의 기억으로 퇴행한다. (정확히 말하면 봉인하는 의식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는듯하다. C.C.는 샤를 지 브리타니아를 밀쳐내고서 를르슈를 구하려고 했을 때만해도 기억은 온전했다. 스스로 봉인하고 자신의 심층심리로 들어간 것. 참고로 비슷하게 코드를 빼앗긴 V.V.는 코드를 잃고 나서도 기억은 멀쩡했다.)
- 기아스의 소질이 있는 자를 알아 볼 수 있다(팬디스크의 캐릭터별 예고편에서 언급됨).
- 코드 소유자끼리도 대화가 가능한 듯 하다. C.C.와 V.V. 다만 대화만 나눌 수 있을 뿐, 위치는 알 수 없는 듯. (위치를 알수 있다면 C.C.를 찾는 것이 아주 간단했을 것이다)
1기 24화에 「CODE-R」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어가 나오는데, 제레미아가 '나한테 이걸 재현하려고 했군?'하면서 바트레 장군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다. 그 이후 제레미아는 기아스 캔슬러가 된 걸로 봐서, 아마 CODE-R이라는 말은 코드의 여러 능력 중에서 기아스 캔슬 능력(위의 리스트중 다섯번째 항목)만을 떼어놓고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영어에서 취소라는 단어는 cancel말고 Revocation도 있다.
부활의 를르슈시점에선 샤무나도 코드로 추정되는 문양을 갖고있는데, 이것이 진짜 코드인지는 불명. 진짜 코드라면 현대의 코드가 C.C.와 V.V.의 것 두 개만 남았다는 설정을 뒤엎은게 되는데다 샤무나가 기아스를 쓸 수 있는것과 를르슈의 기아스에 걸린게 설명이 안된다. 부활의 를르슈 자체가 러닝타임상 설명이나 묘사가 부족한 부분이 좀 있어서 설정집이나 후속작이 나오지 않으면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
2. Chord
화음 항목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코드 어쩌구하면 보통 이 뜻으로 말하는 것.
3. Cord
줄, 끈, 전기코드 등을 가리키는 영단어.
전기코드의 경우 콘센트에 꽂아 두면 계속 약간이나마 전기가 소모된다. 대부분의 전기/전자기기는 전원을 종료하여도 대기모드로 들어가는데, 이때에도 아주 약간의 전기는 소모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기 모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용자에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TV 가 대기모드 상태이더라도, 리모콘 수신부는 계속 동작하고 있다가 사용자가 리모콘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를 감지하여 즉시 TV 를 켜기 위함이다.
안쓰는 전기/전자기기가 있다면 코드는 빼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간 여행을 할 경우에도 코드를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전기소모를 줄여 전기요금를 아낀다는 측면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화재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점이 크다.
4. Cod
대구를 뜻하는 영단어.
5. Kord
러시아제 기관총 Kord.
혹은 동명의 소녀전선 인형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으로.
6. 자동차 회사
Cord.당시 리틀 두센버그라는 별명이 있던 회사로,810/812 모델은 세계최초의 리트럭터블 라이트 장착차량이라는 이명이 있다.
[1] 그나마 부사관은 계급보다는 짬밥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지만,(이 때문에 30년차 의무병과 중사가 20년차 보병병과 원사에게 반말을 하고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장교는 '''닥치고 무조건 계급순이다. 짬밥순따위 일절 없다!'''[스포일러] 그리고 샤를이 C의 세계에 흡수되어 죽기 직전에 를르슈에게 넘겨서 부활의 를르슈 시점에서는 를르슈에게 넘어갔다. 의도적으로 넘긴 것인지 우연히 넘어간 것인지는 불명.(샤를이 삐뚤어진 형태이긴 해도 를르슈와 나나리를 진심으로 아꼈다는 묘사나 언급이 있으니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계승 과정이 불안정 했던 덕인지 기아스도 잃지 않아서 '''코드와 기아스를 동시에 다루는''', 기아스 쪽으론 거의 최강자 수준의 먼치킨이 되었다. 계승이 불완전해서 코드 능력이 완전한지는 불명확하다. 일단 불로는 맞다.[2] 부활의 를르슈에서 나온 C.C.의 말에 따르면, 원리는 코드 소유자의 본체는 C의 세계에 있고, 현실 세계의 육체의 파손부위와 계속해서 맞바꾸는 것이라고 한다.[3] 극장판 기준의 언급을 보면 애초에 걸리지 않은 듯. 제작진의 언급으로 걸려 죽은 척을 한 것은 아들이 들뜬 모습을 보고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4] 자질이 뛰어난 자가 대신 나타날 때까지만 이 불완전한 불사를 유지할 수 있다. 회복력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