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스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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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로, 주황색 보석 광물 형상을 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의 영화들에서 다섯 인피니티 스톤은 행방이 모두 밝혀졌는데 유일하게 소울 스톤만이 소재가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는 단순히 관객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인피니티 워 직전 시점에 작중 인물 중 오직 두 명[1]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인피니티 워 프렐류드 2편에서 웡이 인피니티 스톤을 설명할 때 심지어 먼 우주에 있는 파워 스톤의 위치까지 알고 있으면서도 소울 스톤은 자신도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인증했다.
2. 작중 행적
2.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서곡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과의 대화에서 소울 스톤의 존재가 언급이 되었다. 웡이 언급하기를 '''가장 위험한 스톤'''이라고 한다. 아래 문단을 보면 전혀 '''과장'''이 아닌셈.
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 초반에 토르가 가오갤에게 인피니티 스톤의 행방을 모두 설명해 주며 짤막히 언급한다.
이후 타노스가 가모라에게 예전에 인피니티 스톤을 찾는 임무를 준 적이 있음이 밝혀지고,[2] 타노스는 자기는 모른다는 가모라 앞에서 동생인 네뷸라를 고문해 가모라에게 소울 스톤의 행방을 털어놓게 하는데...
보르미르(Vormir)라는 외계 행성에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사람은 바로 '''레드 스컬.''' 그는 테서랙트의 힘으로 죽은 게 아니라, 공간 이동으로 옮겨진 것이었다. 자세히 밝히진 않았으나 행성에 머무르면서 보르미르에 온 모든 자를 알 수 있는 저주를 받았다고 레드 스컬 본인이 언급하며, 타노스에게 소울 스톤의 획득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영혼'''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것.[3][4]
가모라는 타노스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을 리가 없다며 제 꾀에 자기가 빠진 꼴이라 비웃지만, 타노스는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가모라를 희생'''함으로써 이를 얻는다.
원래 출처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던 스톤인 만큼, 다른 스톤들이 보관하고 있는 매개체가 따로 존재하는 반면, 소울 스톤은 매개체가 없는 대신 특정한 획득 방법이 존재했었다.
2.3. 어벤져스: 엔드게임
양자 영역을 통하여 시간 여행을 한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가 2014년 보르미르 행성에 도착하여 습득 방법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자신이 희생하는 역할을 자처하여 먼저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다투었고, 엎치락뒤치락 한 끝에 블랙 위도우가 절벽에 등산못을 박아 호크아이가 뛰어내리려는 것을막고는 자신이 뛰어내려 희생한다. 그 결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호크아이가 소울 스톤을 가져간다.
이후 소울 스톤은 호크아이가 회수하고 모든 사건이 끝나고 캡틴 아메리카가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놓는다. 작가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의 숙적이었던 레드 스컬을 만나게 되지만 이미 생명체를 초월한 존재가 된 레드 스컬과 전투를 벌이진 않았고 소울 스톤을 있어야 할 자리에 돌려놓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후 레드 스컬은 소울 스톤의 속박에서 벗어났지만 생명체로 돌아온 것인지, 그대로 사망한 것인지는 작가들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3. 추측되는 능력
서곡 코믹스에서 웡이 언급하길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피니티 워에서도 소울 스톤에 대한 능력 설명이 나오지 않아서 확실한 능력은 알 수 없지만 영상으로 보여준 것으로 추측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지혜
레드 스컬의 말에 따르면 다른 스톤과 다르게 소울 스톤에는 특정한 지혜가 담겨있다고 하며, 레드 스컬 자신도 스톤의 저주를 받아 강제로 소울 스톤을 찾으러 오는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을 가지게 되어 안내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 덕분에 타노스와 가모라를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다. 엔드게임에서도 블랙 위도우 본인도 모르는 부모 이름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5][6]
그리고, 소울 스톤을 얻어 귀환한 직후 스톤을 얻기 위해 희생한 블랙 위도우의 부활에 대해 논의하는 동료들에게 스톤을 써도 살아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아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게 소울 스톤의 효과라고 추정되었으나, 곧이어서 이를 레드 스컬에게 가서 따지라고 격분하는 묘사를 보면, 호크아이의 체념한 모습은 소울 스톤의 지식에 의해서 알게된 것이 아니라, 그냥 레드 스컬에게 들었고 이를 내심으로는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울 스톤을 얻어 귀환한 직후 스톤을 얻기 위해 희생한 블랙 위도우의 부활에 대해 논의하는 동료들에게 스톤을 써도 살아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아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게 소울 스톤의 효과라고 추정되었으나, 곧이어서 이를 레드 스컬에게 가서 따지라고 격분하는 묘사를 보면, 호크아이의 체념한 모습은 소울 스톤의 지식에 의해서 알게된 것이 아니라, 그냥 레드 스컬에게 들었고 이를 내심으로는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 영혼 감지
타이탄 전투에서는 파워 스톤과의 조합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들을 한번에 격파하고, 공격을 받은 직후 진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체가 푸른색으로 잠깐 분리된다.
- 유체 이탈
타이탄 전투에서 타노스가 파워 스톤과의 조합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들을 격파한 후, 잠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혼이 육체에서 이탈했다.
- 소울 월드
루소 형제에 의하면 타노스가 핑거 스냅 이후 머물렀던 주황빛의 공간은 소울 스톤의 내부라고 한다.[7] 엔드게임 삭제장면중 핑거스냅후 소울월드에서 아이언맨이 미래의 모건과 얘기하는 신이 있다.
- 이타심
지혜와 관계되는 사항이지만 소울 스톤을 습득하는 조건으로 사랑을 잃는 상처로 인해 상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제물로 바쳐 얻은 물건이기에 절대악인 자도 오만함이 사라지고 진지해지게 된다.
- 광선
타노스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얻어 건들렛을 완성한 후 토르의 스톰브레이커를 막기위해 다른 스톤들과 광선을 뿜어냈다.
엔드게임에서 호크아이가 소울 스톤을 획득하였음에도 별다른 능력이 생기지 않은 묘사를 보아, 그저 가지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고 사용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전부에서 소울 스톤의 별다른 특이 능력이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핑거 스냅을 위한 재료거나 다른 인피니티 스톤을 찾는[8] 용도가 유일한 쓰임새로 나온 셈.[9][10]4. 제약
작중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바가 없기에 부작용은 드러난 바가 없고 일단 손에 넣은 호크아이도 육체가 파괴되지 않고 멀쩡했지만 탐색 난이도가 다른 스톤들 이상으로 높았고, 다른 스톤들과 달리 스톤을 획득하기 위해선 별개의 '''조건'''이 필요했다.
다른 스톤들도 무한한 우주에서 바늘 찾기와 다름없는 탐색 난이도를 자랑하나, 다른 스톤들은 길고 긴 우주의 역사에서 그 존재를 과시했던 기억이 최소한 한 번이라도 있다. 그러나 소울 스톤은 존재한다고만 알려져 있을 뿐, 소재는 물론 능력조차 불명이며 그 어떤 역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레드 스컬이 스톤 키퍼가 된 것은 70년 정도인데 보르미르에 오는 모든 자들을 알게 된 레드 스컬이 "우리 모두는 처음엔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틀렸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지금까지 여러 사람이 찾으러 왔으나 그 누구도 대가를 치르지 못해서 실패했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른 스톤들과 달리 소울 스톤만 타노스가 '찾는다'는 표현을 강조한 걸 보면 원석 상태였던 소울 스톤이 보르미르에 봉인된 후로 아무도 소울 스톤을 손에 넣지 못한 듯. 기나긴 우주의 역사속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가치를 알고 이를 찾는 이들의 힘과 숫자를 고려 한다면 정말 터무니 없는 은폐성을 자랑한다. 그나마 스톤을 봉인한 자가 남긴 것으로 추측된 유일한 지도도 가모라가 태워버려 만약 가모라가 타노스에게 밝히지 않았고 가지러 왔으나 실패한 사람 중에 살아있는 사람이 더 이상 없다면 스톤의 위치는 우주의 역사 속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소울 스톤의 획득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탐색 난이도만큼 까다로운 획득 조건인데, 다름이 아닌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선 '''그 대가로 자신이 사랑하는 이의 영혼을 바쳐야 한다는 것.'''[11]
뜯어보면 상당히 치명적인 조건이다. 이는 완전히 선량한 사람도 없지만 완전한 악한 사람도 없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설령 악인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은 있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며, 적어도 "자기 자신"은 사랑하는 셈이기 때문. 소울 스톤을 힘겹게 찾은 우주적 실력자가 만약 선인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제 손으로 죽이지 못할 것이며[12] , 손쉽게 죽인다면 진정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악인이라면 자기 자신을 바쳐야 할 테니 조건이 몹시 까다롭다.[13] 단순히 악당이라고 유리한 조건이 아니라는 말.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한 전체적인 과정이 대서사시에 등장하는 용사나 영웅들이 겪게되는 시련들과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흡사한데, 특히 소울 스톤이 봉인된 장소에서 스톤을 얻기 위해 희생이 필요한 점이 그러하다. 감독이 타노스에게 있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과정은 "영적 여정"이라고 표현한 점과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타노스임을 감안할 때 '소울 스톤의 제약은 세계가 타노스의 영적 여행에 내린 최후의 시련'이라는 해석이 있다.
저주의 영향으로 스톤 키퍼가 되어 소울 스톤을 찾으러 온 이들을 안내하던 레드 스컬이 이를 영혼을 위한 영혼이라고 말하였는데,[14] 최후의 순간 타노스가 소울 스톤의 영향으로 보게된 환상 속에서 나타난 어린 가모라와 주고 받은 문답을 생각해 보면 타노스는 자신이 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세계를 바쳤다는 해석 또한 가능하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소울 스톤이 가지는 진정한 제약은 '''스톤을 가지려는 자가 스톤을 얻고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
그리고 '''소울 스톤의 대가가 돼서 죽어버린 사람은 인피니티 건틀렛의 힘으로도 되살릴 수 없다.''' 엔드게임에서 호크아이가 레드 스컬이 그녀는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고 언급이 나왔으며, 헐크도 인피니티 스톤의 힘으로 시도해봤으나 안 됐다고 언급이 나오는데, 작중에서 두 번이나 안된다고 나온다. 감독 말로는 한번 제물로 바치면 설령 반납하더라도 번복이 불가능하다고.
단 이런 추측에 가장 의문점이 드는건 어떻게 캡틴이 소울 스톤을 돌려놓았느냐 하는 것이다. 다른 스톤들이야 원래 그 자리에 있던걸 가져왔던거라 돌려주면 그만이지만 소울스톤은 아예 없다가 튀어나온것이기 대문에 굉장히 까다롭고 의문스럽다.[15] 레드 스컬도 그 방법만 알지 어떤 소울스톤을 제작하거나 봉인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적이 없기에 더더욱 의문.
5. 공개 전의 정체 추측
유일하게 행방을 알 수 없던 스톤이니만큼 개봉 전까지 각종 추측과 뇌피셜이 오가곤 했다.
대표적이고 근간된 것으로는 T'H'ANOS설. 인피니티 스톤 넷이 등장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 돌았던 추측. 인피니티 스톤이 담긴 물건의 첫 알파벳을 합치면 THANOS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었는데 아가모토의 눈을 Necklace로 놓으면서 다섯 글자가 전부 맞아들어간다고 보고 소울 스톤은 H로 시작되는 요소에 담겨져있을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타임 스톤이 등장한 이후로 인피니티 워가 가까워지면서 각 솔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해당 영화에서 소울 스톤이 등장할 것이라며 위의 H설에 맞춰 관련 소재를 엮어 설을 짓곤 하였다.
- 묠니르설 - Hammer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전에 돈 설. 묠니르가 고결함을 상징하고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 하지만 라그나로크 개봉 이후 묠니르의 용도는 토르의 힘을 제어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고결함이라는 것도 오딘이 부여했으며 헬라에 의해 묠니르가 부숴지고도 스톤이 보이지 않아 무산.
- 헤임달 - Heimdall
가장 유력하게 여겨져 많은 지지를 받았던 가설.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헤임달이 "지켜보고 있는 영혼만 10조"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혼자서 전 아홉 세계를 커버하며 무려 10조의 영혼을 감시하는 그 초월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개인의 마법보다는 소울 스톤과 같은 강력한 아티팩트의 도움이 의심되어 헤임달이 소울 스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헤임달의 흉갑 중앙에 주황색 보석이 박혀있다는 것과 헤임달의 눈이 주황색이라는 것도 소울 스톤을 연상시킨 요소. 토르가 본 환상에서 헤임달이 눈을 잃은 것 또한, 소울스톤을 빼앗기며 눈도 잃은 것이라 추정되었다.
하지만 헤임달이 소울 스톤을 지니고 있다면 '아스가르드에 이미 테서랙트를 보관하고 있으니 인피니티 스톤을 한 번에 2개 보관하는 건 위험하다'며 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넘겨준 부분에서 모순이 생겼고[16] , 결국 인피니티 워 초반에 헤임달 본인이 허무하게 사망하며[17] 부정되었다.
상술했듯 기존에는 헤임달이 소울 스톤의 보유자임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듯한 연출이 제법 많았었는데 인피니티 워에서 소울 스톤의 진짜 정체는 좀 갑툭튀 느낌으로 밝혀져서, 일부 팬들은 "사실은 정말로 헤임달이 소울 스톤 보유자라고 설정했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해당 가설이 신빙성 있게 도니까 설정을 급하게 변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부 팬들의 추측에 불과한 부분이지만.
하지만 헤임달이 소울 스톤을 지니고 있다면 '아스가르드에 이미 테서랙트를 보관하고 있으니 인피니티 스톤을 한 번에 2개 보관하는 건 위험하다'며 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넘겨준 부분에서 모순이 생겼고[16] , 결국 인피니티 워 초반에 헤임달 본인이 허무하게 사망하며[17] 부정되었다.
상술했듯 기존에는 헤임달이 소울 스톤의 보유자임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듯한 연출이 제법 많았었는데 인피니티 워에서 소울 스톤의 진짜 정체는 좀 갑툭튀 느낌으로 밝혀져서, 일부 팬들은 "사실은 정말로 헤임달이 소울 스톤 보유자라고 설정했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해당 가설이 신빙성 있게 도니까 설정을 급하게 변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일부 팬들의 추측에 불과한 부분이지만.
- 와칸다 설 - Herb
블랙 팬서 영화 개봉 전부터 돌았던 설로 처음 이유는 단순히 인피니티 워 이전에 소울 스톤의 행방이 나올 것인데 라그나로크에서 나오지 않았으니 블랙 팬서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것. 또한 당시 공개된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와칸다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장면이 나와 와칸다의 소울 스톤을 노리고 벌어지는 전투일 것이라는 추정이 돌았다.
블랙 팬서 개봉 후에는 다소 시들해졌지만 최종 결전지가 와칸다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명력을 이어갔다. 거기에 트찰라가 허브의 영향으로 환영을 볼 때 단순히 환영이 아니라 실제 사후 세계인 듯한 연출로 5명의 선대 블랙팬서를 보았다. 인피니티 워의 와칸다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레고 76104에서 소울 스톤이 포함되는 것도 뒷받침 요소. 하지만 소울 스톤이 보르미르 행성에서 잠들어 있어서 틀린 가설이 되었다.
이 외에도 타노스가 이미 수집해놓은 스톤이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다섯 개만 모이고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캡틴 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엔드게임에서 두고 싸운다, 트레일러에서 캡틴의 눈동자가 주황색 같았으니 캡틴이 받았다, 원래부터 소울 스톤은 없었다 등등의 설이 돌았으나 결국 인피니티 워에서는 전혀 다른 곳에 있다는게 밝혀졌다.[18]블랙 팬서 개봉 후에는 다소 시들해졌지만 최종 결전지가 와칸다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명력을 이어갔다. 거기에 트찰라가 허브의 영향으로 환영을 볼 때 단순히 환영이 아니라 실제 사후 세계인 듯한 연출로 5명의 선대 블랙팬서를 보았다. 인피니티 워의 와칸다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레고 76104에서 소울 스톤이 포함되는 것도 뒷받침 요소. 하지만 소울 스톤이 보르미르 행성에서 잠들어 있어서 틀린 가설이 되었다.
H설도 소울 스톤은 애시당초 담아둔 매개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보르미르 행성이나 절벽의 명칭 등에도 H 요소는 없으면서 무산되었다. 애시당초 다른 스톤들은 작중에서 불린 고유 명칭으로 놓았으면서 타임 스톤은 고유 명칭(아가모토의 눈, Eye of Agamotto)이 아닌, 작중 단 한 차례도 불린 적 없는 목걸이(Necklace)로 한 시점에서부터 끼워맞추기 성향이 강해지고 있었다[19][20] . N의 소재가 제시되기 이전에 S(Scepter)의 소재로 제시되었던 치타우리 셉터는 작중에서 풀 네임 보다는 '셉터'로 더 많이 불려지기는 하지만, 어벤져스 초반에 창(Spear)으로 불리는 등 다양한 명칭이 있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셉터 역시 고유 명칭과는 거리가 있다.
6. 기타
'지혜를 주는 대가로 소중한 것을 요구한다'는 컨셉은 북유럽 신화의 '미미르의 샘'을 연상시킨다.
소울 스톤을 얻은 직후 호수에서 일어나는 씬은 만화 베르세르크의 황금시대 편에서 나오는 강마의 의식 직전, 호수에 널부러져서 베헤리트를 움켜 쥔 그리피스의 모습과 연출적으로 굉장히 흡사하면서 자신한테 소중한 사람들/사람을 바쳐야 되거나, 바치게 된 상황으로 두 시퀸스는 대칭된다.
엔드게임이 나온 지금까지 소울 스톤의 정확한 능력과 힘이 묘사되지 않았다. 다른 스톤들은 능력이 사용되거나 어떠한 힘이 내재되어 있는지 작중에 묘사가 되지만 유독 소울 스톤은 얻는 과정만 묘사될 뿐이다. 다만, 폐기된 컨셉에 어벤져스들을 유체이탈시키는 것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은 영혼과 관련된 능력이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할 수가 있다.
[1] 레드 스컬, 가모라.[2] 토르가 소울 스톤을 언급했을 때 가모라를 비췄다. 소울 스톤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복선.[3] 여기서 레드 스컬이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해서 획득을 시도했었는지, 아니면 지식만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한들 머나먼 지구에 있었을 뿐더러 퍼스트 어벤저 시점에서 7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세상을 떠나고 없었을 테니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4] 국내 자막에서는 ''''가장' 사랑하는 것'''이라고 오역되었다.[5] 나중에 타노스가 토니를 보고 '지식의 저주' 운운한건 미국의 관용구인데. 자기만 아는걸 남들도 다 아는거라고 지 잘난체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타노스가 한 말은 "너만 온갖 쓰잘데기 없는 걸 다 아는게 아니다."라는 뜻. (그래서 더빙에서는 "너만 똑똑한 게 아니거든"이라고 더 직설적으로 번역) 하지만 여기서 쓰여진 의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올바른 지식을 밑거름으로 행동해도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자들은 그 행동을 옳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타노스는 남들이 이해해 주지 않았던 우주의 생명의 반을 줄임으로서 우주를 구원하겠다는 자신의 행동과, 동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타노스라는 거대한 위협에 대비하려 했던 토니의 행동에 동질감을 느낀 것이다. 둘 다 자신이 보기에 모두에게 옳은 일을 실행하려 했음에도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6] 어떻게 보면, 웡이 말한 모든 스톤들 중에서도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스톤이라는 말이 현재 소울 스톤의 능력으로 보여지는 지혜와 지식과 관련된 능력 때문일 수도 있는데, 이는 상대방의 존재와 상대방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모조리 파악을 한다면(특히 약점에 관련된 지식),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크나큰 위협이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 단순하게, 소울 스톤을 모든 스톤 중 제일 먼저 얻을 수 있으면 다른 모든 스톤의 위치와 소유자를 알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소울 스톤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거의 정체불명이나 다름이 없다라는 점으로 인해 스톤들 중에서도 가장 크나큰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7] 인터뷰를 요약해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조 루소 "네, 그건 함축되어 있습니다. 소울 스톤이죠. 주변이 온통 오렌지색입니다. 그는 손가락을 '튕기면서' 쓴 힘의 양 때문에 소울 스톤에 들어간 겁니다. 유체이탈을 경험한 것이지요. 소울 스톤 안에 들어갔을 때, 그는 어린 가모라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질문자 "그래서 가모라도 그 안에 있다는 것인가요?" 조 루소 "사실, 맞습니다. 우리가 노린 부분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2차원의 역할이나 3차원의 악당들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모든 빌런은 그들의 이야기 관점에서는 히어로입니다. 정신이 이상하고, 사이코적이고, 과격하고 폭력적인 타노스는 만일 당신이 그와 감정적인 여정을 떠난다면 더 복잡한 빌런입니다. 그는 모든 것들을 돌보며 그의 계획을 집행하는 것은 그에게 아주 복잡하고, 무언가를 대가로 치르게 만듭니다." "그는 마지막에 '모든 걸 희생했다'고 말했죠. 가모라는 그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것이고 그래서 마지막에 가모라와 함께하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그가 괴물일지언정 진정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8] 정확히 비전이 있는대로 이동했다.[9] 폐기된 컨셉안에서는 소울 스톤으로 타이탄에 있던 어벤저스들을 유체이탈시켜버리는 안이 있었던걸 봐선 밸런스를 위해 소울 스톤과 타임스톤의 활약을 없애버린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보면은, 작중에서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영혼과 관련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만약 타인의 영혼을 유체이탈시켜버리는 것이 채택이 되었다면은 십중팔구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것이 분명해보이기 때문. 자신의 영혼이 아닌 타인의 영혼을 유체이탈시킨다라는 것 자체부터가, 사실상 즉사기나 다름이 없다. 게다가, 영혼 감지 능력이 인피니티 워 작중에서 직접 묘사가 된 것을 생각을 해보면, 영혼 감지+유체이탈이라는 흉악한 연계가 나올 수도 있었다고 볼 수가 있다.[10] 인피니티 워에서 삭제된 내용중,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의 정신 속으로 들어갈때 소울스톤만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씬이 있었다고 한다.[11] 소울 스톤이 잠들어 있는 장소에 거대한 제단 같은 건축물이 있고 지도까지 존재함에 따라 소울 스톤을 해당 지역에 봉인한 존재나 소울 스톤의 소재를 찾아낸 탐색자가 존재해 그것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확실하지만 건축물이 소울 스톤을 봉인하는 역할인지 아니면 소울 스톤의 탐색자들에 의해 세워진 것인지는 불명이다.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보르미르의 소울 스톤에 도달한 자가 타노스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며, 획득 조건으로 인해 타노스 이전엔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의 영혼을 바치는 것이 봉인을 푸는 방법인지, 아니면 소울 스톤의 힘을 사용하기 위한 스톤 자체의 조건인지는 불명이다.[12] 캡틴과 완다는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비전을 희생시키는 것에 반대했다. "We don't trade lives.(우리는 목숨을 거래하지 않아.)" "That's too high a price.(그것의 가치는 너무 높거든)"[13] 타노스가 자신 외에 누구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가모라는 타노스가 소울 스톤을 얻지 못할 거라 확신하고 말았다. 타노스 자기 자신을 바쳐야 할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14] 더빙판에서는 "영혼을 맞바꾸는거야."라고 말한다.[15] 사실 스톤 자체가 형태를 유지한건 파워스톤, 타임스톤 정도이고, 리얼리티 스톤은 액체로 추출한 로켓이 있으니 다시 고체로 돌리는 것도 가능할수는 있다. 스페이스 스톤은 큐브로 만들어야하고, 마인드 스톤은 치타우리 셉터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해낸 모양.[16] 헤임달이 소울 스톤의 보유자라면 이미 소울 스톤+테서랙트 해서 2개다. 한 번에 2개를 보관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하나를 다른 데다 맡겨야 할 정도라면서 지금까지 줄곧 2개를 함께 보유하고 있었다는 소리가 돼 버린다. 이 모순에 대해 '헤임달이 소울 스톤의 보유자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는 등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썩 명쾌한 해명은 아니었다.[17] 타노스에게 제압당해 뻗은 헐크를 지구로 돌려보내고, 직후 타노스에게 살해당했다. 오프닝 로고도 올라오기 전에. 본작에서 헤임달의 출연 시간은 약 45초로 뒤에서 2등(…).더 웃긴 건 정작 워 머신, 팔콘과 함께 화력으로 아웃라이더를 제대로 격파한 윈터솔져는 오래 살아있었으나 헤임달보다 더 조금 나온다. 꼴찌라는 이야기. [18] 당시 타노스는 소울 스톤의 위치를 몰랐기에 확실히 있는 것들만 언급한 것이다. 타노스가 한 말 때문에 소울 스톤이 지구에 없다는 것이 되면 타노스는 진작 소울 스톤이 어디 있는지 알았다는 것이다. 그럼 굳이 가모라를 협박하느니 마니 할 필요가 없다. 만약 지구에 있었다면 지구에 하나가 더 있었군 같은 식으로 반응했을 것이다.[19] Necklace(목걸이)로 불리긴 했다. 소울 스톤이 H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가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인피니티 워 초반부 뉴욕 전투 때 토니 스타크가 '마법사의 목걸이'라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끼워맞추는 경향이 심해지던 인피니티 워 직전 시점에서 불린 적이 없다는건 변함이 없다.[20] 굳이 끼워맞추자면 '''H'''ydra로 볼 수도 있다. '''하이드라 리더'''가 나왔으니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