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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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장안고등학교 3학년 시절, 드래프트 참가자 중 포수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5년내의 포수 자원들 중 강현우, 김형준과 대등하다는 평가였다. 당초 2학년 말에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0년 5월에야 출전이 가능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온전히 한 해를 소화하게 됐다.
연고지 팀인 kt wiz의 1차 지명을 받을수도 있었으나, 전년도에 포수 강현우를 상위 지명했던터라 손성빈의 고교동기인 투수 신범준이 이미 2학년 때부터 1차 지명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예상대로 신범준이 kt wiz의 1차 지명을 받게 되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가 전국단위 1차 지명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초 유력했던 덕수고등학교의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손성빈의 이름이 오르기 시작했다. 언론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고등학교의 정민규와 전국 단위 장안고등학교의 손성빈, 둘로 대상자를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2020년 8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의 2021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확정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관계자는 손성빈에 대해 “'''공수 양면에서 두루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향후 5년 뒤에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20년 10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1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1차 지명임에도 2차 1라운드 김진욱, 2차 2라운드 나승엽보다 계약금이 적은데 이들은 모두 1차 지명이 될수 있었던 자원인 것을 감안해야한다. 이에 본인은 계약금을 덜 받았다해도 1차 지명자라는 타이틀은 자신의 소유라며 만족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10월 30일 시즌 최종전 때, 김진욱, 나승엽과 함께 시투, 시타, 시포식에 참여했다. 출처
낙동강 교육리그 막바지에 들어옴에 따라 구단에서는 나승엽과 함께 유이한 야수 지명자로서 미리 실전감각을 쌓게해준다고 하며 교육리그 내내 테이블세터로 꾸준히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않은 만큼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3일, 나승엽과 함께 테이블세터로 출장해 3볼넷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4일에는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대신 득점을 하나 기록했다.
11월 6일, 교육리그에서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등번호는 롤모델 버스터 포지의 등번호 28번을 받았고 고교 시절과 똑같은 등번호를 달았다.[1]
2.2.1. 2021 시즌
당장 주전의 자리는 공백이지만 성급하게 1군하게 올렸다가 실패한 나균안을 거울삼아 당장 가까운 미래보다는 5년 뒤의 미래를 기대하면서 2군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2]
3. 플레이 스타일
고교 기준으로는 완성형 포수라는 말을 듣고 있다.[3] 수비는 초등학교 때부터 포수를 한 덕분에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타격에서는 구장 전체에 타구를 보낼수있는 스프레이 히터 유형이었고 볼삼비또한 준수하다.1학년때는 1할 7푼, 2학년때 2할 8푼, 3학년때 타율 3할 7푼, OPS 1.0을 넘기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또 포수치고 상당한 준족으로 보이는데 프로에서 이 툴을 살릴수 있다면 5툴 포수를 볼수있을지도 모른다.'''좋은 체격과 강한 어깨, 순발력을 가진 선수, 포구자세와 안정감, 야구센스가 돋보인다.'''
4. 여담
- 어릴 적에는 안경을 착용했었다.
- 신흥중학교 시절에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과도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 관련 내용
- 신흥중학교 1학년 시절에 이만수 前 SK 와이번스 감독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은 인연이 있다. 관련 기사 포수 지도를 받은 후 “성빈이는 앞으로 최고의 포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일본 최고의 포수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후루타 아츠야 같은 훌륭한 포수가 되어야 한다”며 격려를 받은 바가 있다.
-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소속인 외야수 손정빈(1999년생)과 형제 지간이다.[5][6] 흔한 형제들과는 다르게 우애가 상당히 좋아보이는데다 손성빈이 SNS에 올린 내용으로 보아 필력도 준수하다. 관련 내용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기존 28번인 지시완은 33번을 달았다.[2] 2021 시즌 롯데 자이언츠 포수 자원으로는 공·수 양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강태율, 뛰어난 선구안과 득점권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준태, 7월 6일에 전역을 하고 돌아오는 안중열, 72경기 출전정지징계 해제가 풀리고 복귀하는 지시완 등이 있기 때문에 1군 포수로 기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3] 한 매체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공수주 모든 능력이 다 80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관련 영상[4] 이만수 포수상 특별부문 홈런상 수상자로는 북일고등학교 외야수 박찬혁이 선정되었다.[5] 집에서 형이 부르는 별명은 융인데, 할아버지가 어릴 때 지어주신 예명이라고 밝혔다.[6] 손정빈은 원래 투수였지만 슬럼프로 인해 외야수로 전향했으며, 한려대 졸업 후 2020년 말에 창단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 입단했다. 2021년 2월에 EBS1의 프로그램인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 무명을 주제로 출연해 이런저런 사연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