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나승엽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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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1번'''
강동호
(2020)

'''나승엽
(2021~)
'''

현역#s-2



<colbgcolor=#002955><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No.51'''
'''나승엽
Seung-Yeop Na'''
'''생년월일'''
2002년 2월 15일 (22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남정초 - 선린중 - 덕수고
'''신체'''
190cm, 82kg
'''포지션'''
내야수[1][2]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1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21~)
'''연봉'''
3,000만원 (2021년)
'''에이전트'''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1.1. 메이저 리그 진출 선언
2.1.2. 롯데 자이언츠의 깜짝 지명
2.1.3. 템퍼링 의혹 소동
2.1.4. 신인 지명 제도 개정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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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야구 선수이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선린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대형 유격수 평가를 받았고, 덕수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1학년 때부터 동기인 장재영과 함께 주목받는 내야수였다.

2학년부터 주전이 되어 주로 3루수와 유격수로 나오며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4번타자를 맡아 활약하였다. 큰 키에 비해 말랐지만, 만루홈런 등 장타도 많이 나온다. 이로 인해 1차 지명감이라 평가 받았고, 1차 전체 1번으로 키움 히어로즈행이 유력한 장재영에 이어 1차 전체 2번을 가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21년도 신인 지명부터 2년동안 동일 학교에서 1차 지명을 중복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이 바뀌었고, 장재영의 거취에 따라 서울권의 지명을 받을지 전국단위 1차 지명에서 지명을 받을지가 고교야구 팬들의 관심대상이었는데,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상황이 어렵게 돌아감에 따라 장재영KBO 리그 잔류를 확정하였고, 자연스럽게 나승엽은 하위 3팀 전국단위 1차 지명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이 유력해졌다.
2020시즌 첫 대회인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타수 3안타 (2루타 1개) 2타점으로 맹활약하였으나, 팀은 32강전에서 대구고등학교에게 7회 2대9 콜드게임 패배를 하면서 탈락하였다.

2.1.1. 메이저 리그 진출 선언


2020년 7월 7일,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할거라는 소문이 엠엘비파크에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8월 14일 엠스플뉴스 기사에 따르면, 복수의 스카우트와 아마야구 관계자 사이에서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 구단과 계약할 것이며 이미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오갔고 선수 측의 결정만 남겨둔 상태'란 얘기가 널리 퍼졌다. 관련 기사 8월 24일 이전까지는 결정해서 KBO 리그 구단에게 통보한다고 한다. 만약에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하게되면 1차 지명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는 물론이고 2차 지명 각 구단의 전략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8월 19일, 결국 '''메이저 리그 진출을 결정지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 기사 다만 실질적인 계약은 비시즌인 2021년 1월 15일 이후에나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3] 나승엽과 계약하는 팀으로 유력히 거론된 미네소타 트윈스의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 여부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 지금은 제도적으로 계약이 불가능하다'''"라는 원론적인 답을 내놓았다. 관련 기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한 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가기 싫어서 메이저 리그 진출을 결정한 것은 아니며 메이저 리그 진출 계획은 이미 연초부터 했고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팀에 메이저 리그 진출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9월 8일, KBS 뉴스 인터뷰에서도 이 점을 다시 강조했다. 관련 기사 여기서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약 80만 달러 정도로 협상 중이라는 내용도 공개되었다.[4]
메이저 리그 사무국이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아마추어 국제 자유계약 시장을 일시적으로 오픈을 해줬는데[5], 미네소타 트윈스의 잔액이 남았는지가 미지수라 그 안에 나승엽의 계약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관련 내용
8월 31일, 롯데 자이언츠는 1차 지명으로 나승엽이 아닌 손성빈을 지명한다.

2.1.2. 롯데 자이언츠의 깜짝 지명


그런데 2020년 9월 21일 열린 2021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롯데 자이언츠가 2라운드에 지명했다.'''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KBO 리그로 선회할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 모험을 건 것이다.[6]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의 '''고교 최고 포수''' 손성빈과 '''고교 최고 투수''' 김진욱에 이어 '''고교 최고 타자''' 나승엽까지 한꺼번에 뽑게 되는, 드래프트 최대 승자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나승엽 부친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는데 "'''다른 팀이 아닌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해줘서 부담감을 덜했다. 오히려 구단에 감사하다.[7] 본인의 메이저 리그 진출 의지는 확고하나, 승엽이에게 한번 더 물어봐야 한다'''" 며 다소 복잡한 심경이 담겨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관련 기사[8] 일시적으로 열린 아마추어 국제 자유계약 기간 동안 나승엽의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며, 연초부터 논의가 시작된 마이너 리그 구조조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나승엽 측의 낙관과는 달리 상황은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9]
이러한 일이 일어난 원인은 앞서 언급했듯이 다름 아닌 코로나-19 때문에 일어난 특수한 상황 때문이다. 본래 메이저 리그의 아마추어 국제 자유계약 시장은 7월 이후 시작되어서 KBO 리그의 드래프트와 부딪힐 일은 없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시장이 닫혔고[10] 2021년 1월 15일 이후에나 계약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계약 자체도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다가, 당최 답이 안나오는 미국의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감안하면 다음 해 마이너 리그 개막도 불투명하다.[11]
만약 나승엽이 메이저 리그 진출이 확정된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2차 2라운드를 날리게 되는 거고, KBO 리그에 잔류를 시킨다면 다른 지명 선수들과 합쳐 역대급 드래프트 대풍작이 된다. 말 그대로 도박인데 김진욱, 손성빈 등 전체적으로 드래프트 수확이 좋아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해볼만한 도박이라며 호의적인 반응이다.
결국 10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했다. 계약금은 5억원으로, 롯데 구단 역사상 2위, 야수 중엔 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2]
성민규 단장 인터뷰에 따르면, 아끼던 에어 조던[13]을 나승엽에게 선물했다.[14]
2차 1라운드인 김진욱 (3억 7천만 원)보다 더 받은 건데, 본래라면 1차 지명을 받았을 선수라서 팬들은 납득하는 분위기다.

2.1.3. 템퍼링 의혹 소동


나승엽의 메이저 리그 진출 선언 당시, 일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실제로 메이저 리그 진출을 하려는 게 아니라 단순히 몸값 올리기, 혹은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피하기 위한 꾸미는 일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15]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메이저 리그 스카우트들의 발이 묶이면서 아마추어 국제 자유계약 시장이 닫힌 상태고, 이런 가운데 동료 김진욱, 장재영메이저 리그 진출을 포기한 마당에 나승엽이 그를 선택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16] 게다가 바로 계약이 성사되는 것도 아니고 2020년 연말이나 2021년 초에나 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그 때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말 그대로 붕 떠 버려 이도 저도 아닌 처지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에서 템퍼링과 악용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나승엽은 메이저 리그 진출선언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피한데다가, 現 제도에서는 메이저 리그을 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본인이 원하는 구단과 계약을 할 일말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선수는 그 해만 2차 지명에서 제외'하자는 규정 신설을 9월 초 단장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17] 그러나 9월 8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일부 구단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다.[18] 이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는 "2차 지명에서 몇 라운드건 KBO 리그 구단에 지명되기만 해도 템퍼링"이라고 각종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는 등 날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2차 지명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2차 2라운드로 지명해버리자 많은 야구 커뮤니티가 뒤집어졌다. 지명 전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어느 팀이든지 나승엽을 뽑으면 템퍼링으로 간주하겠다"'''라고 했는데 본인들이 뽑아버리자 타팀팬들에게 '''"뽑지말자면서 지들이 뽑고있네, 니들이 템퍼링이겠네?"'''며 역공을 맞았다. 이 일 때문에 1차 지명 픽이 꼬였다고 주장하는 '''한화 이글스'''[19]삼성 라이온즈[20] 팬덤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하루만에 말을 바꾼 롯데 자이언츠 팬들과 성민규 단장을 비난했고 거센 싸움이 벌어졌다. 여기에 동일 학교 지명 금지 룰 신설이 없었더라면 1차 지명에 나승엽을 데려갈수 있었던 서울권 팀들 팬덤도 비난에 가세한 모습이었다.[21]
사실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지명하는 데에 절차적, 규정적 문제는 '''전혀 없다'''. 단장 회의에서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들이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선수의 드래프트 제외 합의를 '스스로' 건의했으나 기각되었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엄연히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정당하게 실행한 것이다. 다만 상도의로 표현되는 도의적인 볼멘 소리 정도가 나올 수 있을뿐.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는 별개로 '''팬덤'''의 말이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뀐 점 때문에 구단보다는 팬들이 비판받는 사례일 수는 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 팬들 입장에서는 지명을 거부했던 선수가 타팀에서 지명된다면 눈 뒤집히는 건 당연하고, 다시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을 했으니 팬심이 돌아선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메이저 리그 시카고 컵스 스카우트 출신인 성민규라서 현재 나승엽 관련 사정에 밝고 인맥과 정보력도 국내 누구보다 갖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설득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타팀 팬들이 롯데 자이언츠를 더 비난하는 모습도 없지 않다.[22]
그런데 지명 다음 날 나온 유튜브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와 몇몇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일부 팀이 나승엽을 2~3라운드에서 지명할 계획이 있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미 9월 8일 실행위원회에서 타 구단에서 나승엽 지명 의사를 밝히자 롯데 자이언츠가 '우리가 나승엽을 뽑겠다'고 진즉에 지명 의사를 공표했었다고 한다.[23] 결국 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 지명은 온당했으며 정보가 늦은 야구 팬들만 오지게 싸웠던걸로 드러나게 되었다.
10월 21일, 계약시한을 꽉 채워 도장을 찍음으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고교 투수, 타자, 포수 최대어인 김진욱, 나승엽, 손성빈을 모두 품에 안게 되었다.
10월 23일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가 타팀 단장들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모두가 "문제 없고 롯데 자이언츠가 잘한거"라고 답했고, 대부분 '(이전 단장회의 때) 롯데 자이언츠가 뽑는다고 말은 했지만, 설마 계약이 되겠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애시당초 롯데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 자체가 타팀 단장들이 보기에도 엄청난 도박이었던 셈이었다. 최대의 피해자 라고 불리는 한화 이글스정민철 단장 또한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변수가 너무 많아 만들어질 계약이 아니었다.'라고 답을 하면서 종결되었다.[24]

2.1.4. 신인 지명 제도 개정


이 일을 계기로 신인 지명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2020년 12월 8일에 열린 KBO 리그 실행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는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었던 현행 방식을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에 한해서만 지명을 진행하는 것으로 바꾸는 방안이 나왔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20년 10월 30일, 시즌 최종전 때, 김진욱, 손성빈과 함께 시투, 시타, 시포식에 참여했다. 출처
일단 성민규 단장은 겨울동안 질롱 코리아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질롱 코리아가 2020/21시즌 불참을 결정하면서 자연히 계획은 취소되었다.
11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교육리그 경기에서 손성빈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다.[25]
11월 4일, NC 다이노스와의 교육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나승엽은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손성빈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대신 득점을 하나 기록했다.
11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교육리그에서는 3루수로 나왔던 지난 경기들과 달리 2번타자 좌익수로 나와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우선 출발은 3루수에서 경쟁을 시작한다고 하며, 조금 부족할 경우 운동능력을 살려 1루수외야수로 전향할 확률도 있다.

2.2.1.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일단 스윙이 정말 부드럽고 좋다. 굉장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2021년 2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인 손아섭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기사

고교 시절부터 5툴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는데 변화구 대응이 뛰어나며 뛰어난 손목힘[26]으로 장타력이 있는 있는 타격에 큰 강점을 가지고있고 여러 방향으로 타구를 날릴수있는 스프레이히터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그에 비해 체격은 아직 마른 스타일이긴 하지만, 신장이 190㎝로 큰 축으로 속해 웨이트만 받쳐준다면 프로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고 또한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하는 송구력과 빠른 발에 뛰어난 주루센스로 리드오프의 자질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기사

4. 여담


  • 고교시절에는 롤모델이 구자욱이었지만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에는 손아섭으로 바꾸었다. 매년 꾸준한 모습과 근성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 고교 동기인 장재영과는 중학교 시절부터 친했다.
  • 두 살 아래의 동생 나정엽도 야구선수로 형과 같은 덕수고등학교에서 뛰고 있으며, 형에 비해 체구가 매우 작은 편이다. (173cm)
  • 많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성민규 단장의 조던 선물은 화제가 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그 귀한걸 그냥 신고 농구를 했다고 밝혔다.[27]
  • 이승엽과 이름만 같은게 아니고 타격 폼과 스타일도 상당히 닮았다.[28] 또한 이 이름 때문에 나푼이라는 별명까지 자연스레 생겼다.

5. 관련 문서


[1] 2학년 때 까지는 유격수로 주로 출전했으나, 3학년 때는 주로 3루수로 출전했으며, 1루수로도 간간히 출전했다.[2] 교육리그에서는 좌익수로 출전해서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렸고, 현재 스프링캠프에서도 내·외야 훈련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 관련 기사[3] 반대로 보면 일이 꼬여서 그 때 가서 계약이 불발된다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놓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다. 만에 하나 2021년 1월 이후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나승엽에게는 매우 불리해진다. 육성선수 입단은 스카우트들의 합의로 막혔고, 대학 진학은 대학들의 스카우트가 끝난 뒤라 역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계약을 위해 하염없이 공백을 감수하면서 기다리기도 무리다. 이렇게 되면 독립리그 팀에서 뛰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게 된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선수 자신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4] 이는 앞서 메이저 리그로 진출한 배지환 (125만 달러), 박효준 (116만 달러)은 물론 방출된 권광민 (120만 달러)에 비해 못 미치는 금액이다.[5] 이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는 다시 금지 기간이다.[6] 모든 팀이 나승엽을 지명할 수 있는 동등한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명할 마음이 있었더라도 2라운드부터 쓰기에는 계약 실패 할 경우의 후폭풍을 누구도 책임지기 힘든 거라 이보단 후순번으로 예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롯데 자이언츠가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예 상위 라운드에서 선수 쳐버렸고 다른 팀들도 롯데 자이언츠가 이리 빨리 지명할지 몰랐던 것으로 해석된다.[7] 만약 다른 구단이 지명을 했는데 메이저 리그 상황이 여의치않아 KBO 리그에 남을 상황이 된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까더니 다른 팀과는 계약했다'는 난처한 입장이 될수 있었기 때문이다.[8] 미네소타 트윈스와 구두협상은 되었으나,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700만 명을 돌파했고, 1일 확진자 수도 전혀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2021년에도 마이너 리그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9] 참고로, 규약상 신인 선수의 계약은 10월 20일까지 마쳐야 하고 이 날짜를 넘기면 지명권이 사실상 소멸되는데, 구단에서 연장할만한 사유를 KBO 리그에 통보하고 이를 인정할 경우 지명권의 효력은 2년 연장된다.[10] 9월에 임시 개장은 했지만 나승엽과 구두합의가 되어있는 미네소타 트윈스는 2020년도 해외 유망주 계약 샐러리캡을 모두 소진하여 계약 불가였다.[11] 메이저 리그도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워낙 감염자가 많아 60경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스포츠 최고 시설인 메이저 리그도 이런데, 마이너 리그의 방역은 언감생심 수준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는다면 다음 해에도 마이너 리그 경기 취소가 유력한 상황이다.[12] 1위는 투수 김수화의 5억 3천만 원이다.[13] 에어조던 11 콩코드 한정판으로 원화 26만 9천 원인데 판매를 추첨식으로 한다. 또한 4회 복각할정도의 인기 모델이다.[14] 이 일화 때문에 댄 스트레일리가 2021년 재계약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어 조던 신발 사진을 올렸는데, 해당 신발이 성민규가 선물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나왔지만, 이영미와의 인터뷰에서 성민규가 그 신발은 자신이 선물한 게 아니라고 언급하며 논란은 종결되었다.[15] 롯데 자이언츠 팬들로서는 유망주들의 수도권구단 선호, 특정 구단 기피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데다가, 특히나 롯데 자이언츠는 무능력한 前 단장과 스카우트진, 그리고 모 에이전트의 농간에 놀아났던 전례가 있었기에 팬들이 더욱 예민할수밖에 없었다.[16] 설령 메이저 리그 진출이 성사가 된다고 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계약금 120만 달러를 받았던 권광민이 끝내 성장하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 불과 1년 전 일이다.[17] 이 기사의 핵심 부분은 KBO 리그의 규약에는 해외 진출을 선언한 선수들을 지명 대상에 포함하느냐 빼느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그 동안 메이저 리그로 진출했던 선수들은 남윤성, 장필준, 정영일 등 지명받은 후 나간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지명 전에 계약을 공식 발표했기에 지명 대상에서 빠진 것처럼 보였다는 뜻이다.[18] 직업의 자유권 등 여러가지 법률적 문제로 조항을 만들 수 없다고는 하지만, 지명받지 못한 고교선수의 육성선수 영입금지 합의 등을 보아,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하다.[19] 한화 이글스는 원래 1차 지명으로 포수 손성빈을 원했지만 나승엽을 놓쳤던 롯데 자이언츠가 데려가면서, 대신 내야수 정민규를 지명했다. 내야수 쪽에는 1루수 변우혁, 2루수 정은원, 3루수 노시환 등 젊은 유망주들이 있는 반면 포수 쪽에는 이렇다할 유망주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손성빈에 나승엽마저 다 가져가버리자 상대적 피해를 입게 된 꼴이었다. 물론 한화 이글스팬 중에도 손성빈보다 정민규를 원했던 팬들도 있다.[20] 다만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내야수 정민규를 1차 지명으로 원했다고 하는데, 이승현이라는 좌완 투수 최대어가 1차 지명이 확실시 되고 있었기 때문에 한화 이글스에 비해 딱히 피해를 봤다고 보기 힘들다.[21] 해당 규칙은 KBO 리그가 만들었기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22] 실제로 성민규메이저 리그 진출을 희망했던 김진욱을 설득시켜 2차 1라운드로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성민규 단장의 말로는 나승엽을 설득이라도 해볼 심산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지명 전에는 탬퍼링 때문에 어떠한 구단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지명했다고 전해지는데, 안치홍의 파격적인 자유계약선수 계약조건에서도 봤듯이, 선수를 설득하는 능력은 있다.[23] 그러나 다른 구단들은 설마 2라운드 지명권에 활용할줄은 몰랐다고 한다.[24] 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지명 한부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않을뿐, 손성빈 지명을 놓쳤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최대 피해자는 맞는 셈이다. 관련 기사[25] 손성빈은 3볼넷을 기록했지만 나승엽은 무안타로 침묵했다.[26] 나승엽 본인이 말하기를 어린 시절 검도를 해온 덕분에 좋은 손목힘을 가진 것 같다고 밝혔다.[27] 참고로 콩코드의 신품 리셀가격은 적어도 2배는 뛰며, 사용흔적 있는 중고도 원가가 방어되는 신발이다. 본인은 특별히 수집욕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저 선물이라니 감사히 받기만 한 것으로 보인다.[28] 이승엽도 입단 당시에는 마른 체형이었으며 그 후로 서서히 몸을 불려 홈런 54개를 쳤고, 더 불려 56개를 쳤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서는 허벅지가 터질듯한 체형을 갖추게 되었다. 물론 키는 이승엽 (183cm)보다 나승엽 (190cm)이 훨씬 더 크고 손목으로 장타를 만들어 내는 것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