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2

 

'''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2020년 6월 20일 ~ 2020년 8월 9일)

'''비밀의 숲 2'''
( 2020년 8월 15일 ~ 2020년 10월 4일)

스타트업
(2020년 10월 17일 ~ 2020년 12월 6일)
''' 비밀의 숲 시리즈 '''
비밀의 숲
(2017년 6월 10일 ~ 2017년 7월 30일)

''' 비밀의 숲 2 '''
(2020년 8월 15일 ~ 2020년 10월 4일)
<colbgcolor=#b0c4de><colcolor=#fff> '''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2''' (2020)
''Stranger 2''
'''장르'''
범죄, 스릴러
'''방송 시간'''
토 · 일 오후 9:00~
'''방송 기간'''
2020년 8월 15일 ~ 2020년 10월 4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에이스팩토리[1]
'''채널'''
[image]:
[image]:
'''기획'''

'''제

진'''
<colbgcolor=#b0c4de><colcolor=#fff> '''제작'''
유상원
'''연출'''
박현석[2]
'''극본'''
이수연
'''출연'''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3]
1. 개요
2. 기획 의도
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4. 인물관계도
5. 등장인물
5.1. 주연
5.2.1. 형사법제단
5.2.2. 그 외
5.3. 지방검찰청
5.3.1. 의정부지방검찰청
5.3.2. 서울동부지방검찰청
5.4.1. 수사구조혁신단
5.4.2. 정보국
5.4.3. 수사국
5.5. 용산경찰서 강력 3팀
5.6. 세곡지구대
5.7. 한조그룹
5.8. 통영익사사건 관련자들
5.9. 박광수사망사건 관련자들
5.10. 그 외
6. 방영 목록
7. OST
8. 시청률 및 평가
9. 시즌 3?
10. 기타
11. 역대 편성표


1. 개요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2. 기획 의도


기후 변화에 관한 해외 기사를 읽다보면
종종 이런 주장을 먼저 깔아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실재한다, 위기는 과장된 게 아니다.
엉? 당연한 얘길 왜?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매해 여름 전 국민이 달궈지고 있는데
누가 지구온난화를 부정하지?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론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남의 나라엔 정말 있더군요.
온도란 원래 변하는 건데 일부 과학자,
급진론자가 쓸데없이 불안감을 조성한다고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기업 활동이나
정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돈이나 정치하곤 아무 상관없는 보통 사람들도
여기에 꽤나 많이 동조한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피로감이 쌓여서, 라고 합니다.
사방에서 하도 떠드니 알긴 아는데
되는 것도 없고 방법도 없고 이젠 지겨워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나아간다는 것도
이와 비슷한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대단한 거창한 변화가 생길 줄 알았는데 그만큼은 아니고,
필요한 건 알겠는데 그쪽 전문가들 일이지 내가 할 건 또 아니고,
슬슬 외면하고 싶어지는 와중에 하필
그 전문가들이 맨날 싸웁니다.
이 드라마는 경찰과 검찰의 해묵은 수사권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섣불리 둘 중에 한 쪽을 택할 순 없죠,
속속들이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다
위험한 선택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며 멈추는 순간 실패라는 믿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깨닫고자 나아가는 것은
그 과정에서 무엇을 하든 과정 자체는 노력이지만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그 끝에 보이지 않는 실을 매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지나온 모든 발걸음이 한 땀 한 땀입니다.
내가 선택한 색깔의 실로 꿰매지고 있죠.
삐뚤빼뚤, 뜨문뜨문, 그러다 쪽 고르기도 하고.
이 드라마를 쓰는 2019년에도
여러 개혁안이 여전히 논의만 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론 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 눈과 귀가 될 수 있습니다.
완고하기 짝이 없는 제도권에 인간을 심는,
건강한 참견장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하에,
멈추지 않고, 관망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3. 마케팅



3.1. 예고편


'''티저1'''

'''티저2'''

'''티저3'''

'''티저4 (15초 버전)'''

'''티저4 (30초 버전)'''

'''티저5'''

'''종합예고 (15초 버전)'''

'''종합예고 (30초 버전)'''

'''1분 하이라이트'''

'''5분 하이라이트'''


3.2. 포스터


'''2인 포스터'''
'''공식 포스터'''
'''황시목 포스터'''
'''한여진 포스터'''

4. 인물관계도



5. 등장인물



5.1. 주연



[image]
검사. 前 서울서부지검, 現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4]
[image]
경감. 現 용산 경찰서 &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5][6]

5.2. 대검찰청



5.2.1. 형사법제단



[image]
現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장

[image]
現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 검사.
  • 김영식(김지훈)[7]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수사관
  • 김아현(윤슬)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실무관

5.2.2. 그 외


대검찰청 차장검사. 15화에서 우태하가 황시목이 박광수의 사망 사건을 알아버렸다고 사죄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에 시큰둥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16화에서 우태하와 황시목의 관계를 어느정도 짐작했는지 '마음에 안 드는 선배 조질 기회 한번 줘?' 라고 말하며 황시목에게 우태하를 취조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그 또한 검찰의 수사권 확보를 중요시 하는 인물인 만큼 황시목에게 박광수 사건하고만 엮고, 전기혁에 관한 것은 빼라고 지시하지만 황시목은 이를 거부하고 중앙지검의 우태하 사건에 대한 인수인계에 증거 조작 혐의도 같이 넘긴다. 김사현과 황시목이 떠나기 전 식사를 하러가며 그에게 경례를 하자 노려보는 모습을 보이며 황시목과는 이후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듯.

5.3. 지방검찰청



5.3.1. 의정부지방검찰청



[image]
前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 부부장검사, 現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부부장검사.

[image]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8] 시보 시절을 서동재 검사실에서 보냈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에 황시목에게 칭찬을 듣는다. 지검 내 은따였던 선배 서동재와도 나름 잘 지낸듯.[9] 작중 기준 28세로 1992년생이다. 비중은 매우 적지만 영은수와 비슷한 나이, 같은 성별, 수사에 대해 나름대로 열의를 보인다는 것, 검사 등 영은수와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황시목은 정민하를 보고 영은수를 떠올린다. 또한 황시목에게 중학생 왕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황시목과 한여진이 서동재를 구하고 김후정을 잡아낼 수 있게하는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했다. 최종화에서 황시목에게 세곡지구대 건에 대한 모든 자료를 인수인계 받는다. 송 경사의 유서를 읽던 중 서동재의 사무실 입구에 잠시 멈춰 명패를 바라보고는 웃으면서 가던 길을 간다.
  • 의정부지방검찰청 계장(임철수)[10]
서동재 방 수사관. 3화에서 백중기를 심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검찰수사관 7급으로 추정. 이후에도 백중기를 쭉 감시하고 있었으나 9회에서 들키고 만다.[11]

5.3.2. 서울동부지방검찰청



[image]
前 서부지검장, 現 동부지검장. 최종화에서 오주선 변호사에게 받은 한조 엔지니어링 재무재표 관련으로 한조측의 반협박성 요구[12]에 의해 결국 사임한다.
  • 동부지검 차장검사(이현균)[13]
동부지검 차장검사. 강원철을 보좌하며 오주선과도 아는사이다. 13화에서 오주선이 건넨 한조 엔지니어링의 자료에 대해 고민하는 강원철에게 '어차피 이성재나 이연재 둘 중 한명은 끝장 나는 싸움이 아니냐'며 강원철이 자료를 받는데 영향을 주었고, 마지막화에서 박상무에게 반가운 듯 인사를 하지만 일방적으로 무시당한다.
  • 류시영
첫 사건인 통영 대학생 익사사건에서 SNS 커플의 불기소 처리 문서에 담당검사로 이름이 기재되어 있으며, 동부지검 이동 전 근무하던 성남지청에서 남재익 의원의 아들 취업청탁 사건을 처음 맡은 담당검사로 차장검사와 강원철의 대화 속에 이름이 등장한다.

5.4. 경찰청



5.4.1. 수사구조혁신단



경무관.경찰청 정보부장 겸 수사구조혁신단장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본래는 최빛과 함께 검경협의회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직전에 수사구조혁신단 사람들은 회의에 참석하지 말라는 보고와 함께 낙동강 오리알 신세기 된다.[14] 당연히 외부인 소속으로 자신들 대신에 참석하게 된 한여진은 이들 입장에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급이기에 한여진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 이들이 맡은 곳이 수사구조혁신단인 만큼 어마어마한 정보량을 조사해서 보고하는 것에 비해 한여진은 보고 시간을 멋대로 어기고도 비교적 단순한 형사 사건 몇 개를 보고하는 정도라 못마땅한 것으로 보인다. 최빛이 사임한 후 내부고발자인 한여진에 대한 적개심을 대놓고 드러내는데[15], 유정오와 함께 한여진을 불러내 최빛 국장의 전임지였던 정보국에서 따돌림이 더 심해질텐데 지금이라도 용산서로 돌아가라는 협박을 한다.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최강일과 동일한 입장을 보이며 동조한다.

5.4.2. 정보국


  • 김명한(하성광)
정보국장.
초창기에 수사정보를 외부에 유출시킨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알고보니 별장모임의 당사자인 박광수 변호사와 절친이었으며, 그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 모임의 사건 처리를 위해 본인이 아끼던 최빛 당시 남양주 경찰서장을 그 자리에 보냈음이 드러났다. 본인은 괜히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는 게 염려되어 별장모임에 있던 아가씨들을 가까운 기차역에 내려준 뒤 그대로 서울로 갔다.
경찰청 신임 정보국장. 계급은 치안감. 사내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한여진에게 최빛으로부터 이야기 들었다며 한여진에게 잘 해보자고 먼저 악수를 청한다.

5.4.3. 수사국


  • 신재용(이해영)

[image]
>이름 신재용. 경찰 계급 중 위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 치안감이다. 직책답게 기민하고 정치적 술수가 높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칼 같은 면이 있다.
경찰청 수사국장.[16] 이전까지는 큰 비중이 없었으나 최빛이 뇌물사건과 관련된 전/현직 세곡지구대원들과 전승표 이들 중 하나가 서동재 납치 사건의 유력 용의자라는 보고를 하자 분노하며 지구대 전원 당장 청으로 소환하라며 닥달한다. 이들이 모이자 하나하나 차근차근 압박한다. 그러다 목격자 전기혁이 백중기를 지목하자 그 어떤 검증도 하지 않고 백중기를 사실상 범인으로 확정짓고는 백중기를 맹렬히 추궁한다. 이 때문에 백중기가 오열하자 니가 왜 우나며 분노한다. 그러나 결론은 완전 헛다리였다. 확실한 물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증언 하나만 믿고 '전기혁이 뭐때문에 거짓말을 하겠냐' 라는 애들도 쓰지 않을 멍청한 논리[17]로 범인으로 기정사실화 하는 모습은 마치 검경 협의회에서 자신들 경찰이 비판한 검찰의 어두운 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정작 전기혁이 거짓 목격자이며 백중기가 무혐의라는 것을 입증한 사람은 검경 협의회에서 자신들 경찰과 첨예하게 대치했던 검사 황시목이었다. 마지막화에서는 사임한 최빛을 대신해 새 정보국장이 올 때까지 보고는 자신에게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경찰측 핵심 인물이 최빛이라 부각이 덜 되지만, 사실상 경찰쪽의 우태하라고 봐도 무관한 인물. 아이러니하게도 신재용은 우태하를 두고 겉만 곰이고 속은 여우같은 자라고 평가했다. 검찰의 수사권을 끌어내리고 경찰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불확실한 정보들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작중 후반부 행적은 모두 한여진을 비롯한 경찰들에게 불리한 정보에 대해 침묵할 것을 명령하는 장면들이다. 시즌3가 나온다면 경찰 측에서 최종빌런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5. 용산경찰서 강력 3팀



[image]
서울용산경찰서 강력3팀장. 계급은 경위.
  • 서상원(윤종인)

[image]
서울용산경찰서 강력3팀 형사. 계급은 경사. 14화에서 자신의 아들을 부당하게 잡아두고 있다고 주장하는 김후정의 아버지에게 차와 장롱을 비롯한 곳곳에 혈흔 증거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며 일갈한다. 이후 15화에서 황시목이 우태하와의 접점이 아예 없는 제 3의 인물로 지목하여 박순창과 함께 그가 업소 여성들과 이후로도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사진을 촬영하여 한여진을 비리 경찰로 고소할거라는 우태하에게 치명타를 가한다.

서울용산경찰서 강력3팀 형사. 계급은 경위.

[image]
서울용산경찰서 강력3팀 형사. 계급은 순경. 서동재의 아내에게 유튜브 영상을 찍어 올리자고 제안한다.

5.6. 세곡지구대


  • 백중기(정승길)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팀장. 계급은 경사다. 세곡지구대 자살 사건의 참고인으로 조사받는다. 자살사건 3달 후 일어난 유흥업소와의 뇌물사건 관련 경찰들 중에서 유일하게 현직으로 남아있다.[18] 한편 서동재 검사 납치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에게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되었으나, 그 목격자의 진술이 거짓으로 드러나게 되어 풀려났다. 풀려나서 잠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팀원들에게 뇌물을 받아야 된다고 설득하려다가 발언을 철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처음 팀원들을 설득하려던 장면은 일종의 연출을 이용한 트릭으로, 뇌물에 관해서는 진짜로 처음부터 깨끗한 인물이었다. 오히려 자신이 그런 얘기를 꺼내려고 했던게 팀원들을 타락시켰다고 생각하여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수감되어 수사라는 명목으로 온갖 수모를 당한것을 그 업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재 초반에는 자신의 모든 다른 팀원들이 저지르고 있던 뇌물비리를 팀장 혼자 안 받았고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며 의심을 받았지만 안 받았다는 건 진실이고 몰랐다는 것만 거짓말이었다. 작중 자신에게 의심이 쏠리자 잠적하듯 휴가를 쓰고 이대성의 노모를 보살펴주고 있었던 것을 보면 자신마저 잡혀버리면 노모를 보살펴 줄 사람이 없었기에 거짓말을 한 것으로 추정.
  • 이대성(박성일)
前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경사. 유흥업소와의 뇌물사건으로 2년 6개월 형을 받고 복역중이다. 시즌 2 작중 기준 2개월 남았다. 한여진이 면회를 갔을 때 한껏 도발하여 결국 한여진을 화나게 만들었다. 자신은 두달 후에 나간다며 끝까지 한여진을 비꼬았으나, 한여진은 만약 이대성이 한 짓이 또 있으면 낱낱이 밝혀서 도로 썩게 할 것이고 그때는 자신이 가장 먼저 찾아와 구경하겠다고 응수한다. 그러나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애시당초 세곡지구대 사건은 메인 서사인 서동재 실종 사건과 아예 관련이 없었기에 한여진이 파낼 건덕지도 뭣도 없어져 한여진만 무안하게 되었으나, 마지막 화에 황시목이 정민하에게 세곡지구대 집단 따돌림 사건에 대한 인수인계를 해주며 아직 세곡지구대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1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세곡지구대 사건의 원인으로, 그의 어머니가 면역제를 먹지 않으면 사망하는 난치병에 걸린 상황이었는데 보험으로 적용되기 전까지 값이 매우 비쌌던 터라 지구대 대원들이 뇌물을 받아 값을 충당해주었다. 그가 체포된 이후 어머니는 백중기 경사가 돌보고 있음이 밝혀졌다.
  • 구준성(배제기)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경찰. 이대성의 지시로 송기현의 손에 일부러 뜨거운 물을 붓는 등 그를 집단으로 따돌리는데 앞장섰던 지구대원.
  • 오병건(권혁범)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순경.
  • 김경석(나철)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경찰.
  • 김수항(김범수)[19]
前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순경. 세곡지구대 뇌물사건으로 6개월형을 받고 출소 했다. 8회에서 재등장, 한여진 앞에서 그 때의 일을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출소한 후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1회에서는 송기현 경사의 유서를 공개한다. 이것마저 버리면 송기현이 원령이 돼 나타날것 같아서 보관하고 있었다고 하며, 13회에서는 이것이 송기현 경사의 친필 유서임이 확인되었다. 서동재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았고,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서동재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이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보자 채널을 돌리는등 거짓으로 뉘우치고 있고, 서동재 사건에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13화에서 그의 죽음에 대해 어느정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며 무고한 인물임이 드러났다.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경사.[20] 지구대 안에서 자살하였으며, 불의를 못 참는 성격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좌천까지 당했고[21] 지구대에서는 팀원들의 미움을 산다.[22] 13회에서 그가 쓴 것으로 추정되었던 유서가 친필임이 드러났다. 최종화에서 황시목이 정민하 검사에게 세곡지구대 관련 자료들을 인수인계할 때 이를 살인이 아닌 집단괴롭힘이라고 명명했다는 점에서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이 맞는 듯하다.
  • 고창용(오경주)
경기동두천경찰서 세곡지구대 순경. 여진에게 협조하는[23] 순경. 자살한 송경사의 옆팀 소속이었으며 송경사가 팀원들과 트러블이 일어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다.

5.7. 한조그룹



[image]
現 한조그룹 회장. 감옥에 들어간 아버지와 오빠 대신 한조그룹의 총수가 되었다.

[image]
>연재의 오른팔. 혼돈에 빠진 한조그룹에 연재가 등장했을 때부터 보좌해왔다. 지금은 이성재의 공격과 이윤범의 복귀 시도를 함께 막아내는 일종의 전우다.
한조그룹 기획조정실 소속. 2화에서 이연재가 주최하는 모임에 등장. 모임이 파해진 뒤 홀로 남아 이연재에게 성문일보에서 이연재를 공격하는 기사를 프린트해서 보여준다. 박 상무를 제외하고 밖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이연재가 화를 내며 약간 상스러운 말을 스스럼 없이 내뱉는 것을 보면 설정답게 꽤나 신임받는 듯 보인다. 시즌1 이윤범의 오른팔 우실장 같은 존재일 듯. 성문일보 사장을 다시 한 번 만나보라는 민감한 제안을 한다. 이연재가 날카롭게 노려보자 고개를 숙이면서도 끝까지 재고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이연재가 차라리 동부지검장 강원철과 접촉해달라고 하자 다시 접촉을 시도한다.
12화에서 최빛, 강원철과 동시에 접견을 시도하는 오주선에게 이연재의 명령에 따라 회사 금고에서 돈을 두둑히 빼는 장면을 보여준다. 16화에서는 오주선이 강원철에게 받은 한조 엔지니어링 자료를 바탕으로 동부지검을 기업 정보 유출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이후 이연재를 찾아온 강원철을 제지시킨다.
담당 배우인 정성일은 박 상무에 대해서 실수도 있었고, 방법적으로 잘못된 선택도 했지만 능력 안에서 최선의 보필을 했으며, 그 안에 작은 다른 마음도 있었던 캐릭터, 즉 이연재에 대해 충성심과 사심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평가했다.

  • 이성재
이연재 회장의 이복오빠. 이연재를 밀어내고 한조그룹을 차지하려 대립. 시즌 내내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았다. 투표에선 이연재에게 밀렸으나 박 상무가 말했듯이 경영권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시즌 3이 나온다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前 한조그룹 회장 , 시즌 1 시점에서 교도소에 들어가 8개월을 살게 되었고 시즌 2에서는 경영일선 복귀를 노리고 있다. 현재 울화병이 생긴 듯하며, 이연재에 대해 강한 불신을 보이고 있다.

5.8. 통영익사사건 관련자들


통영 익사 사고와 관련된 SNS남. 해안 통제선을 끊은 의혹으로 한여진과 장건에게 잡히나 아버지가 유력인사인지[24] 전관예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풀려나고 이후 사고 생존자를 만나 합의를 받고[25] 불기소처분을 받는다. 이후 2화에서 SNS에 석방되었다는 사진을 남긴다. 경찰을 역고소 해버리라는 댓글들의 반응으로 볼 때 자신이 부당하게 체포되었음을 주변에 어필했는듯. 등장 자체는 단 2화 정도에 그친 인물이나,최종보스인 우태하보다도 더욱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들에 나비효과로 엮인 인물인데, 전관예우 변호사를 통해 지나치게 빨리 석방이 되어 버린 탓에 피해자 김후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덕분에 통영 익사사고가 드러나지 않았을 뿐더러 그것이 서동재 실종 사건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짜 목격자 전기혁을 우태하가 고용하게 되었고, 전기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광수 사망 사건의 진실도 드러나게 되었다.
  • 노주은(진소연)
이용호의 애인. 통영 익사 사고와 관련된 SNS녀.
통영 익사 사고 생존자다.
  • 김후정 父(유성주)
김후정의 아버지. 현직 변호사이며 황시목보다 선배인 듯하며 대검찰청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는 듯하다. 자신의 아들이 무고함을 주장하며 황시목과 한여진의 증거 하나하나 일일히 반박하며 아들을 옹호했지만[26] 황시목에게 아들이 자신의 옷을 먼 거리에 버린 정황이 드러나며 결국 아들의 죄를 숨기지 못하게 된다.

5.9. 박광수사망사건 관련자들


  • 박광수(서진원)
작중 시점 1년전 남양주 45번 국도에서 사망한 前 대전지검장. 사망 당시에는 로펌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음주를 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하며, 사망 경위도 석연치 않은 상황이다. 이후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오주선처럼 한조측에서 법률 자문으로 고용한 변호사였고, 사망 직전 한조 사유지인 별장에서 우태하를 비롯한 법조계 유명 인물들과 술자리를 가졌음이 드러났다. 이후 15화에서 사망 경위가 밝혀지는데, 술을 마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심근경색으로 급사했고, 이를 우태하와 최빛이 운전중 사망한 것으로 위조했다. 박인호라는 아들이 있다.
  • 박광수 妻(박미현)
사망한 박광수의 아내. 9화에 황시목이 박광수에 대해 언급하자 기겁을 한 우태하가 만나러 간 걸로 첫등장했다. 우태하에게는 일절 언급도 하지 말라는 강요를 받고 시목에게 남편이 술을 조금 한다고 말하면서도 로펌 비서를 찾아갈 것을 부탁한다. 이후 황시목은 그녀가 우태하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기에 로펌 비서에 대한 정보를 흘렸을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올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정보와 남편의 송금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김 비서(김이은)
사망한 박광수가 속해있던 로펌의 비서.
  • 양유빈(공다임)
박광수가 사망하기 전, 별장 술자리에 있었던 접대부 3명 중 한명이다. 황시목에게 당시 별장에 있었던 사람이 박광수와 우태하 이외에 한 명이 더 있었다는 것과 우태하가 성매매에 가담했음을 증언했다.

5.10. 그 외


동재의 아내. 80년생으로 동재와는 연애결혼을 한 사이지만 지금 사이는 썩 좋지는 않다. 중학생,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며 피아노 레슨도 한다. 친정이 꽤 잘사는 편이다. 남편 서동재가 실종됐음에도 시종일관 아이들의 안전만을 우선시한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황시목의 물음에 서동재가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지부터 알아보라며 화를 낸다. 박순창 순경의 권유로 서동재 실종에 관해 호소하는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다. 장형사가 가져온 범인이 보낸 서동재의 피 묻은 넥타이 사진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장형사가 나가자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27] 백중기 팀장이 용의자로 지목되자 자신에게만이라도 서동재가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김후정이 검거된 후 서동재 관련 뉴스를 보며 오열한다. 의심되고 미워도 여전히 동재를 사랑하는 듯.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간병을 하고 있다. 마지막에 검찰에 출석하는 서동재를 바래다 주고 서로 인사를 하는데 여태껏 본 모습 중 제일 밝은 모습을 보였다.[28]
용의자 후보가 명확히 지목되지 않았던 시점에는 정체불명의 역시 용의자 후보로 올랐고 용산서 일원들은 '보통 저런 사건이면 아내가 짜고 치는 경우가 많지 않냐'며 그녀를 의심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무고함이 증명되었다.
성문일보 사장. 시즌2에서는 이연재에게 미련이 남았다는 설정과 달리 이연재가 이창준을 움직여 이복오빠와 아버지 이윤범을 쳐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으며 공격하고 있다. 2화에서는 이연재와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성재와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성문일보에서 매우 선동적인 공격기사[29]를 내자 이를 본 강원철은 돌아가신 분을 모욕해도 분수가 있다며 한조를 조진 다음에는 성문이라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이 기사를 본 황시목도 성문 사장이 정신을 못차렸다며 거들었다. 5화에서 본격적으로 재등장해 이연재와 담화를 나눴으며, 이윤범 회장의 병명을 알려주는 동시에 이사회 의장 선출 국면에서 이연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 남재익(김귀선)
전직 검사출신인 국회의원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아들의 마약 복용 건으로 최빛과 신재용에게 약점이 잡힌 인물이다. 15화에서 황시목과 한여진의 내부 고발로 인해 다시 수사선상에 놓인다.
전 동두천경찰서장. 운전병 폭행 사건 이후 강등 징계를 받았으며[30], 현재는 의정부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운전병을 폭행한 전과나 황시목과 한여진이 송기현의 자살 사건과 서동재 검사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할 때 흥분해서 탁자나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상당히 다혈질인 모습을 보였다. 계급이 자신보다 위인 최빛이나 신재용을 상대로도 딱히 감정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말을 할 정도. 작중 손에 꼽히는 장신인 서동재 검사에 맞먹는 피지컬인지라[31] 만약 서동재 실종사건이 단독범행일시에 유력한 용의자로 점쳐지고 있다. 알리바이로 초과근무 기록을 제시했지만, CCTV와 의정부경찰서 직원들에 의하면 거짓으로 초과근무를 올리고 시간외근무 수당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보인다. 최빛이 이에 대해 추궁하기 위해 그를 본청으로 불렀는데, 그녀에게 반말을 쓰고 최빛이 존대[32]를 해주는 걸 보면 최빛보다 윗기수인 것으로 보인다.[33] 다만 계급의 차이와 그로 인한 무거운 분위기[34]에 눌려 최빛에게 목례를 하기도 하였다. 강등당한 전승표의 현재 계급은 경정(5급 상당)인 반면, 최빛은 경무관(고위공무원단 나급 / 3급 상당)으로 경찰공무원 계급에는 대응이 곤란한 고위공무원단이 아닌 3급 상당을 포함하면 2계급이라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기 때문. 이후 11화에서 신재용에게 조사를 받으며 초과 수당을 받기 위해 거짓 근무를 했을 때 사우나에 갔음을 밝혔다.[35] 이후로는 조카가 연루된 새곡지구대 사건도 자살로 밝혀졌고, 서동재 실종 사건도 마무리 되어서인지 등장 없음. 작품 외적으로는 배우가 말 끝마다 톤을 확 올리는 식으로 대사를 처리한지라 '남들이 드라마 찍을 때 혼자 뮤지컬을 찍는다'라는 드립이 나오곤 했다. 실제로 배우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도박, 사기 전과자다. 서동재 납치 사건 목격자로 추정되는 인물로 10화에 처음으로 언급, 11화에 등장한다. 백 팀장을 서동재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지목 당시부터 '나는 돈만 받으면 그만이다. 나를 못 믿는거냐' 라는 미심쩍은 태도로 임해 의심을 샀고, 결국 극 말미에 초록색 번호판을 흰색 번호판으로 알고 있었음이 드러나며 거짓 정보를 흘린 것으로 밝혀진다. 한 화 내용 대부분을 이 사람의 거짓말에만 끌려다니게 만들어 11화를 말아먹은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돈에 집착하는 배우의 연기 자체는 웬만한 주연급 인물들보다 더 좋았다는 평가. 한편 과거 서동재가 담당한 사건 중 사기 도박 관련 사건이 있는데, 이게 전기혁을 말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마지막화에서 드러난 정보에 의하면 서동재와는 접점이 전무했다.
14화에서 서동재의 넥타이가 경찰에게 보내진 것이 아니라 손에 묶여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최빛에 의해 다시 용산 경찰서로 불려오게 되고, 가구의 위치, 바닥재등 사진 속 배경이 그의 빌라와 일치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마지막 장면에서 황시목에게 같은 팀 일텐데 전화로 말을 했냐며 자신을 고용한 사람이 형사법제단 측 인물임을 드러냈다.
1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는 형과 싸웠을 때 그를 취조한 검사가 우태하였다고 한다. 시키는대로 하는 대신 자잘한 건들에 대해서는 구속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했다고.

6. 방영 목록


  • 1회
통영지청에서 임기를 마친 시목은 새 발령지로의 이동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동 직전, 짙은 안개가 낀 바닷가에서 예상치 못한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시목과 경찰 앞에 떠오른 두 구의 사체. 단순 처리될 것 같던 이 익사사고가 검찰과 경찰의 오랜 수사권 대립에 새로운 불씨로 번지게 되는데!
  • 2회
새 부임지로 향하던 시목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짧은 전화 한 통으로 시목의 목적지는 대검찰청으로 바뀌게 되고, 그곳에서 시목은 예상치 못한 인물과 사건을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2년 만에 서울을 찾은 시목은 달라진 것이 풍경만이 아님을 인지하는데... 시목에게 주어진 새로운 사건은 검경 대립에 또 어떠한 후폭풍을 가져오게 될 것인가!...
  • 3회
시목(조승우)은 이미 종결된 경찰 자살 사건을 태하(최무성)의 지시로 재조사한다. 왜 재조사를 하려는지 의문이 드는 것도 잠시, 조사를 함께 진행할 인물로 뜻밖에 동재(이준혁)와 재회한다.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수록 시목의 의문은 의심으로 커져가고... 한 경찰의 죽음은 정말 우울증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일까
  • 4회
수사권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한 테이블에 마주한다. 각자의 조직을 대변한 이 자리에서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은 반대편에 서게 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날선 논리로 부딪히는데... 과연 이들은 협의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한편, 한조그룹의 수장이 된 연재(윤세아)는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 목적지는 다름 아닌 검찰청인 것!
  • 5회
수사권 조정 협상 테이블을 벗어나서도, 각자의 논리와 방식으로 서로를 겨누는 경찰과 검찰. 갈등이 첨예해지는 와중에 현직 국회의원의 비위 사실이 밝혀지는데... 해당 사건과는 접점이 없을 것 같던 검경이 여의도에서 마주한다!
  • 6회
최빛이 가져오라고 지시한 봉투 속 진실을 알게 된 시목과 여진. 정계에서 검찰과 경찰까지 이어진 사실관계를 확인한 둘은 고민에 빠진다. 이때, 용산경찰서에 접수된 한 건의 실종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ID 카드로 확인된 실종자의 정체는..!?
  • 7회
동재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의아해하는 태하와 시목. 이때, 용산서에서 전해온 동재의 실종 소식! 동재의 실종으로 검경 수사권 논의에도 브레이크가 걸린다. 시목과 여진은 동재의 동선을 추적하며 함께 수사에 돌입한다. 그리고 용의자 탐문을 위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인데!
  • 8회
서동재 실종 사건 수사본부장에 임명되는 여진. 본격적으로 시목과의 공조가 진행되지만 뚜렷한 증거는 나오지 않는다. 이를 조롱하기라도 하듯 범인에게서 도착한 메시지. 범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9회
여진이 이끄는 수사팀은 동재의 실종에 대한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해 승부수를 던진다. 한편, 시목의 눈에 벌써 1년 전에 일어난 사망사건이 포착되고.. 전 검사장의 죽음에 대해 눈여겨보던 동재의 움직임. 전 검사장의 죽음과 동재의 실종,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 10회
단서 하나 없어 애를 먹던 실종사건에 드디어 나타난 목격자! 동재의 실종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했음을 진술한 목격자의 등장으로 수사는 빠르게 진전되는데... 이 모든 것은 특정 직업군에 범인이 있다는 암시를 강력하게 제시하는데...!
  • 11회
시목과 여진은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유력 용의자들이 경찰청으로 소환되고, 동재의 실종 당일 그들의 행정과 범행 동기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들 중에 정말 동재를 납치한 범인이 있다면 너무 늦기 전에 동재를 구할 수도 있는데!
  • 12회
실종사건 수사가 한창인 와중에도 2차 수사권 조정 협의회를 강행하는 태하와 최빛. 두 사람은 통영 사건을 변호했던, 전관 변호사 오주선과 만남을 갖는다. 그리고 약속된 자리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 13회
뜻밖의 사건에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 시목은 새로운 용의자를 추적한다. 함께 자택을 급습하는 시목과 여진, 용의자에게 동재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자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하는 용의자, 실종사건의 범인은 그 자가 맞을까..!
  • 14회
범인은 잡혔지만 끝나지 않은 수사. 동재의 소재를 파악해야 한다. 시목과 여진은 용의자를 압박하지만 시간만 흘러갈 뿐.. 너무 늦기 전에 동재를 발견할 수 있을까.
  • 15회
동재의 실종사건은 종결되지만 수사권을 향한 검경의 알력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그 속에서 시목과 여진은 경찰과 검찰, 그리고 거대 권력이 엉킨 비리의 진실을 찾아 수사를 시작한다. 점점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목과 여진!
  • 16회
마침내, 모두가 침묵함으로써 묵혀졌던 사건의 얼개가 시목과 여진에 의해 드러나고... 이에 당사자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해지자 검경 수사권 논의 역시 표류하게 된다. 협의회에 쏟아부은 노력은 이대로 물거품이 될 것인가!

7. OST



'''엔딩곡: 김준석 - ''비밀의 숲'''''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1
[image]
2020년 8월 16일
'''Crisis'''
선우정아
#
Part.2
[image]
2020년 8월 29일
'''침묵 (In This Silence)'''
하현우
#
Part.3
[image]
2020년 9월 5일
'''바람'''
가호
#
Part.4
[image]
2020년 9월 12일
'''또 다른 문'''
이윤찬
#
Part.5
[image]
2020년 9월 19일
'''Lost'''
윤미래
#

8. 시청률 및 평가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
'''방영일자'''
'''시청률'''
'''전국'''
'''수도권'''
'''평균'''
'''최고'''
'''평균'''
'''최고'''
'''1회'''
2020년 8월 15일
7.6%
8.9%
9.1%
10.6%
'''2회'''
2020년 8월 16일
6.4%
6.9%
7.6%
8.2%
'''3회'''
2020년 8월 22일
7.0%
7.9%
8.2%
9.5%
'''4회'''
2020년 8월 23일
6.4%
7.1%
7.4%
8.1%
'''5회'''
2020년 8월 29일
'''6.0%'''
7.2%
7.1%
8.5%
'''6회'''
2020년 8월 30일
6.3%
7.1%
7.5%
8.3%
'''7회'''
2020년 9월 5일
6.5%
7.4%
'''7.0%'''
7.9%
'''8회'''
2020년 9월 6일
7.5%
8.6%
8.9%
10.3%
'''9회'''
2020년 9월 12일
7.2%
8.0%
8.6%
9.8%
'''10회'''
2020년 9월 13일
7.2%
8.1%
8.0%
9.1%
'''11회'''
2020년 9월 19일
6.8%
7.7%
8.0%
9.1%
'''12회'''
2020년 9월 20일
7.5%
8.1%
8.7%
9.4%
'''13회'''
2020년 9월 26일
7.2%
8.0%
7.8%
8.6%
'''14회'''
2020년 9월 27일
8.8%
9.7%
10.3%
11.4%
'''15회'''
2020년 10월 3일
8.3%
9.4%
9.6%
10.5%
'''16회'''
2020년 10월 4일
'''9.4%'''
10.1%
'''11.0%'''
12.0%
'''평균 시청률'''
'''7.3%'''
'''8.4%'''




  • 1편의 높았던 인기와 전작의 화제성 및 시청률을 잘 이어받아 7.6%로 높게 출발했지만 이후 혹평이 나오면서 6.0%까지 떨어졌다. 중반부터 다시 7%대 보합세에 있다가 13화에서 서동재 납치 사건의 진범에 대한 떡밥이 나왔고 14회에 사건을 마무리 지으며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후 마지막화에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갱신하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 넷플릭스에서도 탑1을 기록하며 2020년 3분기 최고의 흥행작중 하나로 남았다.
  • 전국 평균 시청률 기준 시즌1이 4.6%, 시즌2가 7.3% 나와 전편대비 1.5배 이상 상승했다. 2020년 TVN 시청률 3위다.
  • 반응은 압도적인 호평으로 막을 내린 전 시즌과 달리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극과 극으로 갈라진 양상을 보인 가운데 불호 비중이 높은 편이다.

  • 긍정적으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믿고보는 조승우, 배두나 같은 주역 배우들은 물론 조연, 단역 배우들까지 거를게 없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돌이켜보면 알 수 있는 대사의 숨겨진 의미가 드러나 떡밥 회수를 해내는 점, 시청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여운이 남는 작품 등으로 꼽힌다.
  • 부정적으로는 시작부터 불필요한 씬들을 많이 할당시키고 설명에만 급급하며 작은 비중의 에피소드가 한 화를 몽땅 잡아먹는 점, 이 때문에 스토리 진전이 없고 지루하게 늘어진데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후반에 급전개를 해버린 탓에 작품 고유 컨셉인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서의 완성도마저 떨어진 점, 덕분에 몰입하기 힘들어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없고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는 점 등 라이프에서 지적받은 이수연 작가의 단점이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안길호 감독의 후임으로 들어온 박현석 PD의 연출력이 어설프다는 평도 존재한다.
  • 2020년 10월 11일에 일본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일본 영화비평 사이트인 filmarks에서 평이 나왔는데, 배우들의 호연 외에도 복잡한 사건들 속에서 복선회수를 다 해냈다는 점을 호평했으며, 시즌3가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평점 또한 4점대 이상으로 높다.

9. 시즌 3?


마지막화인 16화에서는 떡밥의 마무리보다는 정보국으로 이동한 한여진, 원주로 이동한 황시목, 그리고 서동재의 복귀를 보여주었고, 여전히 남아있는 한조의 경영 분쟁등의 떡밥들로 후속편을 만들 수 있음을 예고했다는 평가가 많다.
서동재가 마지막에 박광수 사건이 한조와 연루되어 있음을 알았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으로 끝났고, 이연재가 이제 서동재만 남았다고 속삭이는 장면이 나오며 어떤 식으로든 시즌3에서 한조와 엮이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또한 한여진 역시 정보국으로 이동하면서 작중에서 아직 깔끔하게 해결되진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강원철 역시 은퇴한 시즌 2 마지막 장면 시점 이후로도 다시 등장을 기대하는 의견들이 많으며, 윤세원 역시 황시목의 꿈을 통해 자살이 암시되었고, 이를 한여진이 저지하려는 듯한 모습이 시즌 2 마지막화에 포함되어서, 사실상 시즌 3의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짜 둔 상태로 시즌 2에 시즌 3의 떡밥을 넣어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합리적이다.
만약 시즌 2로 끝낼 생각이었으면 굳이 마지막화인 16화에서 꽤나 긴 시간을 소모해 윤세원의 사망 떡밥, 이연재의 한조 경영권 분쟁 떡밥 등 수많은 떡밥을 일부러 대놓고 던질 필요가 없었으니, 이런 식으로 대놓고 떡밥을 추가로 던져놓은 것은 이미 시즌 3는 확정사항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시그널처럼 질질 끌면서 희망고문을 할 수도 있지만, 비밀의 숲 시리즈의 경우 이미 시즌 1, 2가 제작되며 시즌제로 돌입했으므로 시즌 3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훨씬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시청률 또한 2020년 tvN 토일드라마로는 사랑의 불시착 이후 처음으로 9%를 넘길 정도로 성공한 편이고, 화제성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강한 회차일지라도 5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 것은 사실이지만 흥행 성과는 확실히 거둔 만큼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마음으로 내심 시즌3을 기대하는 의견들이 많으며, tvN측에서도 제작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였고, 드라마 채널에서도 시즌3을 강하게 암시하듯이 썸네일에 '시즌3, 우리 또 보는거죠?'라는 문구를 넣었다.##2 주인공 한여진 역을 맡은 배우 배두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3에 대한 질문에 만약 만든다면 1~2의 간격인 3년은 너무 길고 작가님이 좀 더 빨리 잡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시즌 1에서는 그래도 시즌 2의 마지막화보다는 떡밥을 성공적으로 회수하고 마무리되어 그 완결만으로도 완성도가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대놓고 떡밥을 남겨두며 상술했듯 마지막화에서도 시즌 3를 대놓고 암시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래도 시즌 2보다는 훨씬 빨리 발표될 확률이 높다. 아무리 길어도 시즌 1 → 시즌 2만큼의 간격은 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 기타


  • 15일 첫 방송하는 비밀의 숲 시즌 2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다.[36] 현방이 끝나고 난 후 당일날 오후 10시 30분에 넷플릭스에 신규 회차가 업로드 된다. 단, 한국을 제외한 해외 넷플릭스의 경우 10월경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37]
  • 1화 배경이 2019년 3월인데, 한여진 경감은 갤럭시 S20(20년 2월 출시)을 사용하고, 황시목 검사는 통영 해안가 장면에서는 갤럭시 S20을 사용하다가 그 후 장면에서는 갤럭시 노트10(19년 8월 출시)을 사용한다. 2화에서 서동재 검사는 갤럭시 폴드를 사용한다.
  • 방영 전 예고 영상에서 '이창준 게이트 2년' 이라는 문구를 보면 시즌1로부터 2년 후인 듯 하다. 그리고 1화에서 확정되었다.
  • 작가는 인터뷰에서 시즌1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은 판타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모든 드라마는 판타지이지만, 제가 택한 소재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엔 내용이 너무 판타지로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이외에는 자기 복제는 절대 안 된다는 게 이번 대본을 쓸 때 최우선 사항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다른 구성이 될 것인가를 가장 많이 고려했습니다." 라고 답했다.
  • 극 중 한조그룹 본사가 동부지검 관할이라 강원철 지검장이 계속해서 한조그룹을 조사중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동부지검은 성동구, 광진구, 송파구, 강동구이며 동부지검 관할 지역에 위치한 재벌은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그룹 밖에 없다. 나머지 재벌은 대부분 종로구, 중구, 강남구, 서초구에 위치해 있는데 여긴 전부 중앙지검 관할이다. 결국 이런 설정을 통해서 작가가 롯데그룹을 모티브로 한조그룹을 만들어냈다는걸 유추해 볼 수 있다. 극 중에서도 이윤범이 일본어를 사용하거나 회장의 자식들이 회사의 경영권을 놓고 경쟁하는등 롯데를 연상시키는 부분들이 있다. 그러나 이윤범이 시즌1 당시 한조그룹이 대한민국 GDP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는 대사, 자동차 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롯데만을 모티브로 삼았다기는 어렵다. 왕자의 난 역시 비단 롯데만의 문제가 아닐 뿐 더러 뜬금없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은 원래 한국 드라마/영화에서 부패한 고위층을 묘사할 때 즐겨 쓰는 클리셰이다. 즉, 이런 드라마가 대부분 그러하듯 실제에 대입되는 특정 집단을 묘사할 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 집단의 특징이나 모티브가 되는 사건을 섞는 등 어느 집단을 특정할 수 없게 설정하므로 실제 기업에 대입하여 비교하는 행위는 자제하는게 좋다. 실제로 현실과는 관계 없다는 자막을 시작할 때 띄우기도 하니.
  • 3화에서 등장하는 세곡지구대 자살 사건의 희생자 시신에서 피가 발견된 것은 오른손 손톱 아래이지만, 황시목이 샤워실에서 시뮬레이션을 할 때 희생자는 왼손으로 팀장의 손등을 긁어 상처를 내고 있다. 촬영중 발생한 옥의 티인지 숨겨진 내막이 더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었으나 결국 옥의 티였다.
  • 4화에서 최빛은 경찰의 영장신청권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최초의 헌법에 그 내용이 나와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제헌 헌법 제9조에서는 단지 법관의 영장발부권이 있음을 명시하고 있을 뿐, 영장신청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명시적으로 규정한 바 없다. 다만 1954년 최초의 형사소송법에서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이 모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구속영장:201조, 압수 수색 검증 영장:215조). 당연한 이야기지만 헌법에 없으면 그런 권리는 헌법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좋게 쳐줘야 법률상 권리에 불과하다.
  • 극 중 서동재가 입원한 병원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율제병원이다.[38]

11. 역대 편성표




[1] 시즌1 제작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같은 제작사라고 봐야한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민현일 대표가 새로 세운 회사가 "에이스팩토리"이다.[2] 공주의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스파이, 개인주의자 지영씨, 땐뽀걸즈 등 연출.[3] 비숲1갤과 달리 도메인의 영어 스펠링이 정확하다[4] 결말 부분에서는 본래 부임지였던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으로 가게 된다.[5] 원래 소속은 용산경찰서이나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으로 파견 근무 중이다.[6] 결말 부분에서는 경찰청 정보국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용산경찰서에 있는 한여진의 자리에 다른 형사가 오게 되었다는 점에서 소속이 완전히 경찰청으로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다.[7]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8] 7화 서동재의 실종으로 의정부지검이 언급되면서 극중 인물로 본격 등장하며, 3화 황시목과 서동재가 의정부 지검 복도를 걷는 중 서동재에게 인사하고 뒤돌아 보는 장면으로 잠시 얼굴을 비춘다.[9] 서동재가 정민하와는 자기 속사정을 포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지냈다고 한다.[10]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 전승재 역을 맡았다.[11] 그래서 백중기가 분노해 접근하려하자 고창용이 말려서 접근하지는 못했다.[12] 박상무가 개인정보 유출을 운운하며 한조를 더 이상 건드리지말라고 한다.[13] 이 배우도 작가 이수연의 전작 라이프에서 구조실장 역으로 깨알같이 등장했다.[14] 최빛은 정보부를 겸하고 있었기에 참석할 수 있었다.[15] 최빛이 한여진의 뒤에 있었기 때문에 내색하지 않았던 것이다.[16] 계급이 치안감이다. 경찰공무원 15만명 중 26명에 들어가는 초엘리트이며, 최빛 단장보다 한 단계 높다[17] 후술할 전기혁은 조금만 조사하면 이 증언을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의심은 하고도 남는다. 심지어 이때는 검경 협의회, 수사권 조정이 화두인 시기, 그 와중에 검찰 납치범 용의자가 경찰인 만큼 모든 것에 신중해야 하고, 당연히 전기혁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야했는데, 일체 이런 과정 없이 자신의 밑사람 경찰을 범인으로 낙인 찍었다는 것이다. 윤리적으로도 당연히 매우 비윤리적인 행동이고, 정략적으로도 매우 멍청한 행동이었다.[18] 뇌물사건의 상세한 내막이 드러났는데, 원래는 이대성 경사의 노모가 투약 중인 면역제 값을 충당하기 위해 뇌물을 받은 것이었다고 한다. 면역제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값이 매우 비쌌고, 보험으로 적용되기 전까지 면역제 값을 충당하기 위해 뇌물을 받자고 팀원들을 설득했던 것처럼 보였다 . 이후 면역제가 보험으로 적용된 후 백 팀장은 완전히 손을 떼었지만 팀원들은 뇌물을 계속 받았었다. 현재 뇌물수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대성 경사의 노모를 백 팀장이 돌보고 있다.[19] 세곡지구대 관할인 동두천 경찰서 서장의 조카[20] 타살인 것처럼 보였으나, 현재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인 듯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다.[21] 원래는 형사였지만 의경을 구타한 서장에게 바른 소리를 하다가 한소리 듣기도 했다. 근데 알고 보니 구타당한 그 의경은 높으신 분의 아들이었으며, 이 일의 여파로 동두천 서장은 총경에서 경정으로 강등되었다. 이에 앙심을 품은 동두천 서장이 송 경사에게 화풀이하는 차원에서 그를 세곡지구대로 좌천시킨 것으로 보이나, 서장 본인은 이를 부인했다.[22] 지구대에 발령받은 후 지구대 동료들의 뇌물 수수 사실에 대해 알고나서 해당 업소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다닌다.[23] 고창용 입장에서는 한참 윗계급인 사람이 차에 태우고 고압적인 말투로 쏘아붙이니 반협박에 가까웠겠지만 본인도 송기현과 팀원들간의 트러블에 영 마음이 쓰였는지 협조에 응해 진술을 해준다. 실제로 김수항의 괴롭힘을 말리기도 한다.[24] 본인의 안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회원권이 1억원이라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으며, 몰고 다니는 차도 포르쉐다. 오주선과 강원철과의 대화에 의하면 아버지가 오주선이 속한 로펌의 vip고객이었다고 한다.[25] 말이 합의지 사실상 협박이나 다름없다. 한여진과 만난 황시목의 추측에 따르면 나머지 사망자 유가족들에게도 그들의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돈으로 합의를 본 듯.[26] 이마저도 '개를 치었는데 동물병원에서 안받아주길래 장롱에 넣어놓았다.' 라는 김후정의 주장에는 순간적으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당황했다. [27] 누구인지 끝까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상 친정 어머니로 추정된다.[28] 동재가 자신에게 윙크하자 함박웃음을 짓는다.[29] 이연재가 남편 이창준의 행적을 몰랐을 리 없다. 이창준을 이용해 이복오빠와 아버지를 쳐내고 경영권을 얻었다. 황시목이 방송에 나와 이창준에 대해 했던 말은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연극에 불과하다. 이창준이 막다른 길에 몰려 죽음을 택하는 대신 후배인 황시목과 거래하여 한조 그룹 비리 자료를 주는 대신 이창준 자신의 죽음을 미화된 죽음으로 만들어 영웅으로 만들어 줄 것, 아내 이연재를 건드리지 말 것을 부탁했다. 황시목은 이를 받아들여 검찰 출신 살인 교사범을 우국지사로 둔갑시켜 줬다.[30] 알고 보니 운전병이 상당한 빽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31] 키도 크고 덩치도 상당한 거구이다. 한여진이 첫인상을 보자마자 이 정도면 단독으로 범행이 가능할 것이라 의심한다.[32] 다만 한여진 앞에서 대가리라고 운운하는 모습에 화가 나서 바로 반말을 하기도 했다.[33] 여담으로 총경 진급은 같은 날에 한 것으로 보인다.[34] 최빛의 경무관 계급장과 혁신단장 명패를 보고 현실을 실감한다.[35] 이 때 배우의 연기가 정말 마지못해 말하는 투라서 살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것보다 사우나에 간 것을 들키는게 더 부끄러웠던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다.[36] 쿠키뉴스[37] 일본 넷플릭스는 2020년 10월 11일에 오픈했다.[38] 다만 병원 이름은 한국대학병원이다. 아마 세트만 재활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