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성우극회
홈페이지[1]
1. 소개
MBC 산하의 사립(社立) 성우극회로 상위 기업은 MBC 문화방송 본사다. MBC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한 성우들로 구성된 극회이며 KBS 성우극회에 이어 명실상부한 No.2의 성우극회이기도 하다. MBC가 개국을 하였던 1961년부터 성우를 뽑아, 근 5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MBC 쪽은 성우들이 외화 팀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MBC가 드라마/예능 등 오락프로에 특화된 대신, 외화,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소극적인 만큼, 성우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진 않는다.
KBS의 성우들에 비해 성우들의 드라마 기용이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며 라디오보다는 외화 더빙을 본업으로 삼는 성우극회이니만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성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멋지고 예쁘거나 특이한 목소리'''들, 즉 개성적인 음색의 성우들이 상당히 많다. 김기현, 변희봉, 김영옥 같은 성우들이 대표적. 하지만 공채 채용 시기가 너무 뒤죽박죽이고 최근에는 공채를 중단하면서 성우지망생들에게는 제일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뽑은 공채가 2004년이며 현재까지 성우를 뽑지 않고 있다. 마찬가지로 1976~1982년까지 6년 동안, 1985~1993년까지 8년 동안 성우를 뽑지 않은 적도 있어서, 언제 다시 뽑을지 기약이 없다.[2][3] 더빙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전무한 MBC의 현실상 공채를 사실상 중단했다고 보기도 한다. SBS 성우 빅쇼에 출연했던 13기 성우 윤성혜의 말로는 정말 MBC에서 성우를 쓸 일이 없을 만큼 영상매체가 안 들어온단다. 그래서 안 뽑는단다. 성우극회 자체에도 후배가 들어왔으면 바라지만 이미 MBC 자체는 시궁창…. 하지만 18기 공채를 하자는 운동이 극회 안에서도 많다.[4] MBC 성우극회도 상암 DMC로 이전하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모습을 보인 전임 극회장 윤복성도 공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017년 12월 8일 최승호 사장 체제에 들어서면서 18기 공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성우극회는 코빼기도 없는 상황.
참고로 1985년 이후 8년 만에 뽑은 11기(1993년) 및 12기(1994년) 성우들은 이 시기에 MBC에서 외화의 자막방송을 시도해서 윗기수의 성우들이 단체로 파업을 했기 때문에 선배 성우들의 대타로 각종 외화 및 애니의 주연을 맡았다(…).[5][6]
게다가 이 극회에서는 참 안타깝게도 심각한 물의나 구설수로 문제를 일으킨 일부 베테랑 성우들도 보인다. 예를 들어 기득권 관련 망언과 배역 독점 그리고 미스캐스팅 문제까지 겹쳐 성갤러들에게 비난을 받은 11기 안 모씨를 비롯하여, 후배 상습 폭행 및 배역 강탈 문제로 영구제명되고 아마추어 자격으로 활동하는 전 12기 박 모씨, SNS의 친목 관련 발언으로 인한[7] 13기 최 모씨와, 논란을 빚은 후배를 무작정 옹호하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남성혐오적 트윗을 올려 사람들의 비난을 받은 8기 윤 모씨, 드라마 CD 관련 노이즈마케팅 때문에 SNS 문제로 곤욕을 치른 17기 김 모씨, 그리고 타 극회 출신 1기 후배 임 모씨의 범죄를 감싸다가 평판이 나빠진 8기 이 모씨가 있다. '''근데 다들 웃기게도 2010년대 후반부터 어느새 무난하다는듯이 윤소라 빼고는 활동을 잘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껏 힘들게 비판했더니 졸지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이선주는 사과라도 했었고, 김두희는 5년이나 지나서야 단편식 사과라도 했지만 김두희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보통 한 기수 최연소 성우는 여자인 경우가 많지만, MBC 성우극회는 한 기수 최연소 성우가 남자인 경우가 종종 있다. 13기인 최석필(1974년생), 17기(2004년) 류승곤(1980년생).[8]
유독 MBC 성우극회 출신 성우들이 주당인 경우가 많다. 김영선, 정재헌, 손원일, 박일 등 알아주는 성우계 주당들은 대부분 MBC 출신. 여기에 의외의 사실로 MBC의 막내 류승곤의 경우 본인이 남들하고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술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일단 마시면 '''MBC 성우극회 전체에서 손가락 안에 꼽는 주량 랭킹을 갖고 있다고.'''
2017년 일어난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한 총파업에 동의하였으며 성명문을 제출하였다. 알고 봤더니 김장겸 회장단 측이 '''성우들이 일이 없으니 성우실을 폐쇄하라'''라는 어이없는 조치를 했다고 한다. 해당 사항을 밝힌 황윤걸 MBC성우극회장의 글(카페 회원만 공개) 그리고 MBC 성우극회 측에서 최승호 사장에게 성우극회 존속과 더빙 편성을 늘리고 성우 공채를 재개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하지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 듯 2020년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2020년에 박성제 사장으로 바뀌었지만 최승호 사장과 마찬가지로 성우극회 내의 변화를 줄 생각이 없거나 줄 수가 없는 듯하다.
2. 극회원 목록
'''굵은 글씨'''는 최연장자, 밑줄은 최연소, 취소선은 사망했거나 제명되었거나 은퇴한 성우.
아래의 두 성우는 기수가 알려져 있지 않다.
현길, 이진성#s-5
[1] 원래 홈페이지가 폐쇄된 이후 2014년 1월 네이버 카페로 새롭게 열었다. 소속 성우진들의 음성 파일을 동영상 형태로 만들어서 들어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 진행 중인 성우도 있다.[2] 만약 뽑는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게 현재 MBC 방영작 중에서 '''전속 성우를 제대로 키워줄 만한 작품이 전무한 실정이다.''' MBC는 KBS나 SBS와 달리 라디오 드라마나 케이블 방송 계열사에 어린이/애니메이션 채널도 없는데다 그나마 방영하는 애니도 거의 외주제작 작품뿐이며, 외화에서 그나마 살아남았던 CSI 시리즈도 끝나면서 없었다가 2014년 3월 8일 중국 드라마 여상육정, 지방 MBC에는 프랑스 드라마 더 라인과 미국 드라마 먼데이 모닝스의 방영으로 더빙 콘텐츠가 다시 생겼었지만 지금 현재 없으며 콘텐츠가 생긴다 해도 전속 성우들에게 나레이션을 맡기기엔 무리수.[3] 하지만 여상육정도 잦은 결방 및 편성 메뚜기질로 비판을 받았고, 더 라인과 먼데이 모닝스는 수도권 지역에 방영되지 않은 작품인 것도 모자라서 둘 다 외주 제작인 탓에 MBC 성우보다 타 방송국 성우들이 많이 기용되었다. 여상육정 후속으로 방영된 마이 선샤인과 아름다운 비밀은 동시방송 마냥 더빙 없이 내보내버렸다. 나머지는 여기를 참고할 것.[4] 특히 정재헌은 대교방송 6기 공채와 KBS 성우극회 전속들을 예시로 대며 라디오국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도 시야를 넓혀야 한다며 강력하게 18기 공채를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5] 이 시기에 방영된 애니 및 외화의 성우진을 보면 성우 단체 파업의 흔적을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6] 그 때문에 이때 KBS처럼 MBC 전속 성우들도 같이 파업에 참여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는 글들이 잠시 성우 갤러리에 올라왔다. 물론 당시 전속 성우들이 무슨 힘이 있었겠냐만….[7] 성우 갤러리를 겨냥한 폭언이라 성갤러들을 적으로 돌렸다.[8] 현 MBC 최연소 성우.[9] 이전에는 KBS 2기 성우. 참고로 1936년생으로 극회 성우들중 최연장자이다.[10] 이전에는 KBS 3기 성우.[11] 1959년 부산 MBC 성우로 데뷔했으나 MBC 2기로 재입사했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12] 탤런트로 더 유명하다. 성우로 활동할 때는 변인철이라는 본명을 썼다.[13] 배우로 활동 중이며 MBC 극회 명예회원이기도 하다.[14] 우리가 아는 배우 이수나.[15] 원래 MBC 3기 성우로 데뷔했는데, KBS에서 배우로 다시 이름을 내민다.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 유명하다.[16] CBS 성우극회 출신.[17] 성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다가 2006년 돌연 사망했다.[18] 탤런트 임채무의 부인.[19] DBS 성우극회 출신.[20]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후배를 무작정 옹호한 행동으로 인해 금지어 취급.[21] TBC 성우극회 출신. 2003년 이후로 활동이 없다.[22] 예전 이름은 이병식.[23] 2016년 11월 14일부로 MBC 성우극회장을 맡게 되었다.[24] 이전에는 KBS 19기 성우(이적하지 않을 경우, 류선, 박수옥, 정미숙, 김태웅, 이현선 등과 동기)였으나 재입사했다.[25] 해외로 이민가면서 완전히 은퇴하였다.[26] 본명은 박지훈이며, 2005년에 후배 폭행사건으로 인해 MBC 성우극회와 한국성우협회에서 제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7] 남자 강수진이 아니다. 성별, 소속을 비롯한 모든 것이 다르다.[28] 김영선과 김호성 모두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1기.[29] 이전에는 EBS 성우극회 14기.[30]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1기.[31] 이전에는 온미디어 성우극회 2기.[32] TV 드라마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성우로 전향한 흔치 않은 경우.[33]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2기.[34] 이전에는 온미디어 성우극회 2기 (여자들 중 최연장자).[35]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2기.[36] 이전에는 온미디어 성우극회 3기.[37] 이전에는 온미디어 성우극회 3기.[38] 이전에는 온미디어 성우극회 4기.[39]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40] 이전에는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41] 우리에게 친숙한 승강기, 자동 계단, 이동 보도의 안내 음성을 담당하고 계신다.[42] 1982년에 8기 성우가 되었다.[43] 1988년 CBS 성우극회로 재입사하였다.[44] 1986년 KBS 성우극회로 재입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