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1. 수산물을 취급하는 재래시장
1.1. 문제점
1.1.2. 저울조작
1.1.3. 상품 바꿔치기
1.1.4. 결제 사기
1.1.5. 비위생적 횟감 판매
1.1.6. 초장집 바가지
1.1.7. 협박성 호객행위
1.2. 바가지 안 쓰는 법
1.3. 국내의 수산시장
1.4. 해외의 수산시장
1.4.1. 토요스시장 (豊洲市場)
1.4.2. 시드니 수산 시장 (Sydney Fish Market)
1.4.3. 페스케셰르카(Feskekôrka)
2. 일러스트레이터


1. 수산물을 취급하는 재래시장


水産市場
글자 그대로 생선과 어패류 등을 집하(集荷)해서 거래하는 대형 재래시장이다. 특성상 해안가 부두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노량진수산시장, 강서 수산시장처럼 내륙에 있는 경우도 있다.

1.1. 문제점


수산시장에서 겪은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방법도 있긴 하나 증거도 잘 안 남는 걸 갖고 관공서에 신고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번거로우며, 관료주의 특성상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부처 간에 던지기가 심각한 데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지방 공무원들이 외지 관광객보다는 지역 상인들에게 호의적으로 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전혀 없다.
이러한 시장행태에 대하여 소비자가 사기당하지 않는 법을 습득하고 사기를 구별해야하는 방법에 대하여 도가 터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수산시장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한다.[1] 그러나 내륙 시골에서는 먼 길을 가서 수산시장이라도 방문하지 않으면 고급 물고기(횟감)들을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2] 하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이유가 드러난다. 물론 인터넷 거래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니 지켜 보자.[3]
노량진 수산시장 자연산 도다리 판매실태 조사
소래포구, 도를 넘은 바가지와 호객행위
관광지에서 사먹는 생선회, 숨기고 싶은 비밀(소래포구 바가지)
소비자 기만하는 자갈치시장의 상술과 편법
수산시장 저울 눈속임, 소포제의 심각성
알려지면 곤란한 수산시장 단가, 가격 정찰제가 필요한 이유
수산시장 활어회 무게 속이는 저울 조작의 심각성

1.1.1. 바가지


국내의 거의 모든 재래시장의 문제점에 해당되는 바가지 문제가 있다. 외지인은 그저 벗겨먹기 좋은 한 끼 식사일 뿐... 간혹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덤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런 것은 단골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외지 뜨내기에게 덤을 주는 상인은 없다.
그러나 수산시장에서 특히 심한데, 정보가 너무 비대칭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재래시장 품목들은 대형 마트나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따라서 이들과 비교하면 바가지를 피하기 쉽다. 하지만 수산시장의 품목들은 전혀 그러지 못해 비교할 곳이 없다. 그러니 시가라 써놓고 '부르는 게 값'이라 읽는 배짱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1.1.2. 저울조작


횟감생선은 크고 무거울수록 비싸기 때문에 자주 쓰는 속임수이다. 몇 년 전 불만제로에서 이를 방송했고 수산시장 점포의 매출이 급락했다. 상인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천명했으나, 2014년 소비자리포트에서 아직도 같은 속임수가 계속 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2020년 현재도 지속되는 수법이다. (심지어 유명 어류 칼럼니스트이자 수산물 전문 유튜버인 입질의 추억까지도 저울치기에 당했다. 해당 항목 사건사고 참조.)
  • 저울치기(저울 눈금자 조작) - 눈금자가 0에 위치하지 않고 약간 벗어나있다. 심각한 경우 저울 자체를 분해 조작해서 무게를 달수록 많이 나가게 하는 방법도 있다.
  • 누르기 - 저울에 물건을 올려놓고 뜰채나 손으로 지그시 누르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저울 눈금에 신경쓰면서 바구니에서 시선을 놓기 때문이다.
  • 바구니 걸기 - 위의 누르기에서 발전한 수법으로, 저울 기둥에 미리 홈을 만들어 놓고 바구니를 끼워서 그 힘으로 눌리도록 한다.
  • 바구니 무게 속이기 - 시장에서 사용하는 바구니는 원래 300g 가량이나, 적게는 500~600g에서 심하면 1.2kg이 넘어가도록 무게를 불린 바구니를 사용한다. 보통 바구니 밑바닥에 철사를 감고 락카를 칠하는데, 아예 겉에서는 티가 나지 않게끔 속에 쇠를 집어넣은 바구니를 사용하기도 한다.
  • 물치기(저울에 달 때 얼음이나 물을 교묘하게 더 넣어서 무게를 불리기) - 주로 새우나 킹크랩 같은 것을 팔 때 쓰는 방법이다.
이런 속임수를 피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구입 전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 볼 것이 권장되고 있지만 별 실효성은 없다. 상인이 화 낸다고 무작정 달래려 하지 말고, 그럴 경우 똥 밟았다 생각하고 그 가게는 무시하고 가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저울에 올리기 전에 눈금자가 0에 위치하는지 살피기 - 아예 저울이 조작되어 있으면 눈금자가 0에 위치했더라도 의미가 없다.
  • 바구니의 무게를 먼저 달아보기 - 바구니 무게만을 측정하도록 요구하면 상인들이 판매를 거부하면서 손님을 쫒아낸다.
  • 시선은 항상 저울과 바구니 전체를 살펴보기 - 저울과 바구니를 살펴봐도 상인들의 손놀림이 빠르고 교묘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다면 고스란히 속을 수밖에 없다.
  • 얼음이나 물을 빼고 무게를 달 것을 요구하기 -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내면서 판매를 거부하기 때문에 사기치는 것을 잡기가 아주 어렵다.
  • 저울의 문자판에 비닐을 씌워 잘 보이지 않게 하는 곳도 거르는 것이 좋다. 업소용 저울은 생활 방수가 되므로 그럴 필요가 없다. 방수가 잘 안 된다고 해도 얇은 랩으로 밀착해 덮으면 되고, 혹시 고장이 나면 교체하는 것이 가게의 의무이므로, 두텁거나 흐릿한 비닐을 덮는 건 문자판을 가리자는 것 말고 다른 이유가 없는 것이다.
  • 각 수산시장 입구에는 대부분 양심 저울이라는 것이 있다. 가게에서 살 때, 저울에 달 때부터 포장까지 과정을 휴대폰으로 찍는다. 그리고 양심저울에 달 때까지 끊임없이 찍어서 나온 수치를 비교한다. 그게 다르다면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되므로, 사기로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다.

1.1.3. 상품 바꿔치기


고객이 고른 횟감을 눈 앞에서 직접 손질하고 포장하지 않는 이상 당했다고 보면 된다. 처음에 생선 포 뜨는 것부터 마지막에 포장하는 것까지 눈 떼지 말고 직접 다 지켜본 후 완성된 횟감도 본인이 직접 들고 가야한다. 생물째로 들고 가면 상차림하고 회 떠준다는 가게도 있는 데, 그런 가게에 생선을 맡기는 순간 그대로 바꿔치기 당한다. 횟감용 생선을 구매한 그 자리에서 바로 회 뜨는 모습을 지켜본 다음 완성된 횟감만을 들고 집으로 가는 것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주로 신선하지 않은 오래된 물고기로 바꿔치는 수법이 사용되며, 중량 바꿔치기, 더 심한 경우에는 아예 어종 자체를 바꿔버리는 사기도 있다고 한다.
더 교묘하게는 바꿔치기용 얼굴마담 고기를 두는 가게도 있다. 물 좋은 놈을 수족관에 넣어두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손님이 그 고기를 고르면 주방에 들고가서 잡는 척만 하고 신선하지 않은 놈을 대신 바꿔치기해서 내 가는 것이다. 물론 그 얼굴마담 고기는 다시 수족관으로 복귀해서 또다른 호갱을 낚는 데 쓰이는 미끼가 된다.
고로,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 또한, '어디에 가서 좀 쉬세요'라는 말은 절대 믿지 말아야 한다. 선의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1.1.4. 결제 사기


예를 들자면 5만 원 계산한다고 하고 카드를 내밀면 은근슬쩍 6만 원을 긁어버리는 것이다.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시가'''로 구입하기 때문에 믿고 살 수밖에 없는 수산물 특성상 차후에 발견해도 피해를 호소할 방법이 없다. 사인패드에 뜨는 가격을 잘 확인한 후 사인을 하고 전표확인도 그 자리에서 하는 습관을 기르자. 아니면 아예 더 긁을 수 없게 현금으로 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어디를 가든지 현금 지불은 거의 거절당하지 않는다.

1.1.5. 비위생적 횟감 판매


이미 회를 떠놓은 걸 일회용 접시에 포장해서 한 접시씩 파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사지 말자. 수족관에 넣어놓으면 아무도 안 사갈 만한 저질의, 거의 죽어가거나 이미 죽은 고기를 폐기하지 않고 회떠서 파는 건데 그나마도 과대포장으로 사기치는 것이다. 아니면 아예 정체불명의 점성어나 틸라피아일 수도 있고. 가격 문제는 물론이고 위생상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미 상품 바꿔치기를 당한 횟감을 사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1.1.6. 초장집 바가지


수산시장 내의 초장집에서 바가지 씌우는 것은 더 심하다. 수산물을 파는 상인이 특정 초장집으로 가라고 호객을 하기도 하는데 가지 마라. 차라리 다른 횟집에 가거나, 손질만 해주는 곳을 찾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4] 더 자세한 초장집 바가지 예시는 노량진수산시장 항목 참조.

1.1.7. 협박성 호객행위


길가는 차의 앞을 막아서는 등 도를 넘어선 불쾌한 호객행위가 빈번하다. 또 호객행위에 이끌려서 식당에 들어선 손님들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표를 보고 나가려 하면 '이미 생선을 잡았다' 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하여 강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가야 한다.

1.2. 바가지 안 쓰는 법


문외한이 인터넷 좀 봤다고 해서 평생 수산시장에 살면서 수산물을 판매해 온 상인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안 쓰기란 불가능하다. 그만한 동종 경력이 있는 지인이라도 끼고 있는 게 아닌 이상 말이다.[5] 하단의 링크는 그냥 참고만 하고, 직접 수산시장에 가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기분까지 상할 필요 없이 회를 먹으려거든 그냥 마트에 가는게 더 나을 것이다. 어지간한 고급 횟걈을 찾는게 아닌 이상 편의성은 물론이거니와 가격적인 면에서도 오히려 마트에 가서 포장해와서 먹는 게 수산시장에서 직접 사는것보다 나을 가능성이 높다. ~스시라고 이름이 붙은 횟집, 일식집의 세트 요리도 따지고 보면 수산시장 가서 먹는 것보다 더 싸거나 같은데, 나오는 밑반찬도 다르고 서비스와 분위기, 음식 수준, 매장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이 비교 불가다. 심지어 일식집보다 부실한 일인당 3-4만원 짜리 무한리필 참치집도 수산시장 가서 회에다 탕, 소주 몇 병 마시는 것보다 싸게 나온다.
인어교주해적단, 입질의 추억 같은 수산물 유튜브를 미리 봐놓고 가는 것도 좋다. 인어교주해적단 어플을 깔면 가게별로 단가를 미리 볼 수 있다. (알아도 매우 힘들다. 요령대로 이상하면 바로 발길을 돌리거나 사기 치려는 손길을 저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 땡철's thinking 블로그 글
수산시장 호객행위의 모든 것
  • 입질의 추억 블로그 글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활어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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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시 유용한 수산시장 팁
관광 수산시장의 바가지 상술과 대처법
수산시장 바가지 상술을 근절하는 대안
휴가철 횟집 바가지 대처법(상편)
휴가철 횟집 바가지 대처법(하편)

1.3. 국내의 수산시장


'''지역'''
'''명칭'''
'''서울'''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강서수산물도매시장
'''부산'''
부산공동어시장
엄궁농수산물시장
자갈치시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연안부두 어시장
연안부두 新어시장(고래마켓)
'''대구'''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강원'''
속초 어시장
주문진수산시장
'''전남'''
목포종합수산시장
여수수산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경남'''
마산 어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충남'''
태안 어시장

1.4. 해외의 수산시장


'''국가'''
'''명칭'''
'''한글명칭'''
'''일본'''

츠키지시장
豊洲市場
토요스시장
'''호주'''
Sydney Fish Market
시드니 수산 시장
'''스웨덴'''
Feskekôrka
페스케코루카

1.4.1. 토요스시장 (豊洲市場)


1년에 약 660,000t을 취급하는 세계 최대의 어시장인 츠키지시장을 계승했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인들이 리모델링 내지 재건축에 대한 반감을 가졌으나, 츠키지시장은 2018년 10월 6일 문을 닫았다. 2004년부터 계획된 토요스시장의 계획에 따르면, 2014년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서 이후 2018년 10월 11일에 토요스시장으로 이전했다. 홈페이지
츠키지시장 시절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장외시장이 없고, 일반인은 오로지 3층에 마련된 전시관을 둘러보거나 유리벽을 통해 1층에서 경매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만 가능하다.
기존 츠키지시장 부지에는, 당초 2016년 도쿄 올림픽 미디어 센터로 구상을 했으나, 2008년 10월 31일 기자 회견에서 이시하라 도지사는 이를 포기하고 도쿄 빅 사이트에 미디어 센터를 설치할 방침을 표명했다. 그러나, 올림픽 개최연도가 2016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되자, 이시하라 도지사는 2006년 9월 8일 기자 회견에서 츠키지시장 철거지에 NHK가 이전한다고 발언을 했으나, NHK는 그런 계획은 없다며 부인했고, 현재는 2020년 올림픽 기간 동안 수송 거점으로 잠정 정비 할 방침 및 대회 종료 후 츠키지의 재개발을 실시 할 방침을 발표했다. 2018년중에 마을 조성의 방침을 책정 한 후 유적 조사, 토양 오염 조사, 설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영업 시간은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과 기타 시장이 쉬는 날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교통이 츠키지시장보다 훨씬 불편해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개최해도 발길이 영 뜸하다.

1.4.2. 시드니 수산 시장 (Sydney Fish Market)


취급 어종 세계 2위 규모의 어시장. 해산물 요리 학교가 있는 것이 특징.

1.4.3. 페스케셰르카(Feskekôrka)


생선교회라는 이름이 붙은, 1874년 11월 1일에 완공된 스웨덴의 어시장. 특유의 철자는 예테보리 방언이며, 표준어로는 'Fiskkyrkan'이다.
국민낭만주의 양식으로 설계된 건물이다. 홈페이지 (스웨덴어)

2. 일러스트레이터


블로그 트위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상당수의 커리어를 라테일에서 보냈다. 라테일의 많은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라테일 에피소드 5.헬즈도어 ~ 에피소드 8 등등 라테일 내에서 펑푼 다음으로 많은 일러스트를 그렸다. 깨어진 봉인 당시 라테일 메인화면은 이 사람이 그렸다. 명암이 각져있고 속눈썹이 짙은 등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그림체가 특징이다.
2013년 6월을 기점으로 액토즈소프트를 퇴사했다. 하지만 가끔씩 객원으로 라테일 일러스트도 그려 주는 모양이다. 사실 라테일 내에서 수산시장의 일러스트가 가장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라테일과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았던 탓이 크다. 펑푼도 퇴사한 이후에 가끔 라테일 내에서 그림이 굴러다니곤 하지만...
이후 넥슨GT에 취직하여 슈퍼 판타지 워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는데 여캐들의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가 퀄리티가 떨어지고 부자연스럽다. 사실 원래 가슴 크기를 크게 그리지 않는 게 특징이라 요청을 받아 그렇게 그렸다고 볼 수 있다. 넥슨GT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일러스트도 그렸던 모양.
2016년을 기점으로 라테일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카즈노 나스, 레비 아렌스, 이리스 리비에르, 기이 등의 주요 등장인물의 일러스트를 그려 주었다.
베르사이유 세대라고 하며, 아름다운 남캐를 추구한다고 한다. 취향이 일관성이 있어서 아름다운 남자의 대표격으로 뽑히는 샤이니의 샤이니태민 팬이라고 한다. 태민 팬아트를 그리기도 했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gecko라는 아이디로 웹툰을 연재하고 있었다. 아더의 왕국 현재는 윤수라는 필명으로 투믹스에서 연재 중.
2019년 오랜만에 라테일에 돌아와 초인 스킬 일러스트를 맡았다.
[1] 일부 상인만 이래도 심각한 문제일 행위들인데, 본 문서에서 다룰 문제점은 수산시장 거의 전부가 해당할 정도로 매우 보편적인 문제들이다.[2] 가능할 수는 있다. 그 물고기 시가에서 5배 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고급 횟집에 가면 된다. 내륙 시골에도 재래 시장의 부속품으로 수산시장이 있지만, 당연히 횟감따윈 거의 없고, 그나마도 가격이나 품질이 쓰레기이기 때문에 마트보다도 밀린다.[3] 인터넷 구매의 단점은 가격이 아니라 패류나 멍게 같은 것이 아니라면 활어 상태로 사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4] 손질 수수료는 매우 명확하다. 횟감 가격의 10%. 횟감 가격이 정상이라면, 현금 거래가 판치는 재래시장 특성상 5000원 단위로 맞춰지는 것 정도 빼고는 바가지를 씌울 수 없다. 물론, 전술했듯 손질 과정은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5] 관련 상인이 아니지만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닌데, 이들은 수산시장이 있는 지역이 자신의 고향일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기본적인 가격을 기억하고 있고, 어지간한 사기 수법은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이다. 사실 이들도 수산시장이 더 많이 창렬해졌다고 한탄하는게 현실이다. 흔히 대목이라 불리는 한철장사 시즌이 되면 더 심각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