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크

 



'''쉬크'''
'''Schick'''
[image]
'''정식 명칭'''
쉬크
'''영문 명칭'''
Schick
'''본사'''
미국 뉴저지
'''설립년도'''
1926년
'''설립자'''
제이콥 쉬크(Jacob Schick)
'''기업유형'''
자회사
Edgewell Personal Care 소속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2.1. 윌킨슨 소드(Wilkinson Sword)
3. 제품 라인업
3.1. 남성용 면도기
3.2. 여성용 면도기
3.3. 윌킨슨 소드 전용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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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6년에 설립된 미국의 면도기제모용품 제조회사.

2. 역사


1926년 미군 출신의 발명가인 제이콥 쉬크에 의해 창립된 면도기, 면도용품 제조 회사.
처음에 쉬크는 건식 면도기(전기면도기)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때문에 쉬크는 전기면도기의 발명자로 꼽히고 있다. 이후 쉬크는 안전면도기를 개발하였는데 기존의 질레트식 양날 안전면도기와 달리 특이하게도 레버액션식 라이플의 구조에 영감을 받아 레버를 사용하여 날을 교체할 수 있는 면도기였다. 이후 전기 면도기 부문과 안전 면도기 부문이 분리되어 매각되었다.
쉬크 전기 면도기 사업부는 1940년 레인보우(Rainbow, Inc.)에 인수되었다가 1981년 필립스에 인수되었다.
쉬크 습식 면도기 사업부는 1970년 제약회사 워너-램버트(Warner-Lambert)에 인수되었다. 워너-램버트는 1993년 영국의 메이저 면도기 메이커인 '''윌킨슨 소드(Wilkinson Sword)'''를 인수하여 쉬크와 합쳤다. 현재 북미, 아시아, 러시아 등에서는 쉬크, 유럽에서는 윌킨슨 소드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서 영국이나 독일에서 하이드로5가 쉬크가 아닌 윌킨슨 소드 하이드로5로 팔리고 있는 것이다. 쉬크 브랜드의 면도 크림도 윌킨슨 소드에서 제조한다.
2000년 화이자와 워너-램버트가 합병하였고, 합병된 직후 화이자는 제약과 관련 없는 분야는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하여 2003년 쉬크-윌킨슨 소드는 에너자이저에 매각되었다가 2015년 에너자이저가 미용용품 사업을 전부 엣지웰 퍼스널 케어[1]로 분사해서 지금에 이른다.
지난 수십년 동안 습식 면도기 시장에서 질레트에 이은 부동의 2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2중날 카트리지 시대(70년대~90년대)에는 제법 질레트와 격차가 좁아지기도 했지만 98년 질레트가 마하3을 시판한 후 질레트와의 격차는 거의 회복 불가 수준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마하3 출시의 충격으로 3위 이하의 업체들은 아예 망해버릴 정도의 충격을 입은 상태에서 시장을 지켜내기는 했다.
2011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카트리지 면도기 시장에서 질레트에 크게 밀리지만 3위(Bic, 5.2%) 이하의 점유율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2위(12.5%)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도루코가 세계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올리고 있어(도루코 자사의 자료에 따르며 2016년 세계 점유율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지금 추세라면 수년 후에 도루코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다. 하지만 도루코 역시 최근 가격 인상 여파 때문인지 점유율이 둔화되다 못해 감소하는 추세[2]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쉬크가 2위 자리를 빼앗길 일은 없어 보인다.
절삭력과 밀착면도를 추구하는 질레트와 달리 '''안전성'''과 '''내구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이는 현재 이 회사의 정체성이 되고 있다. 현재 카트리지 면도기에도 안전망을 설치하거나 날에 베임 방지 처리를 하는 등 많은 신경을 쓰는게 보인다. 제이콥 쉬크가 레버식 안전 면도기를 개발할 때를 봐도 면도날을 한개씩 끼우다가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안전망의 경우 1992년 윌킨슨 소드가 세계 최초로 안전망을 단 카트리지 면도기인 프로텍터2를 출시했다. 프로텍터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판매 중이며 쉬크와 합병된 이후 출시된 쿼트로4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또 윌킨슨 소드는 면도날에 크롬 처리를 하여 내구성을 높이기도 했는데, 나중에 쿼트로4의 티타늄 면도날 등에 이런 전통이 반영되었다. 하이드로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 쉬크-윌킨슨 소드의 면도날은 질레트에 비해 다소 날이 무딘 편이기도 했다. 실제로 피부가 약하고 수염이 적거나 가느다란 사람에게 많이 추천되는 편이다.
[3] 쉬크는 미국산 날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좋다는 평. 경쟁사인 질레트 제품은 절삭력과 밀착력이 좋으면서 내구성에서는 아쉬운 소리가 나온다면, 쉬크 제품은 절삭력과 밀착력은 딸려도 내구성은 질레트보다 좋다는 것이 중평.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수입 판매를 하다 2004년부터 에너자이저로 인수되어 현지 법인 직영 체제에 있다가 최근 LG생활건강[4]과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름은 쉬크로 판매하고 있지만 모델명이 미국의 것과 약간 다르다. 현재 쉬크의 한국 페이지는 없어진 상태고 LG생활건강에서도 쉬크의 카탈로그를 볼 수 없다. 의외로 LG생활건강 직영몰인 LG H Shop의 구강/면도 코너에서 쉬크의 제품을 볼 수 있지만 보통 다른 쇼핑몰에서 핫딜로 많이 뜨기 때문에 보통은 카탈로그를 보는 용도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일본에서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적 있는데, 광고에 나온 이카리 겐도의 표정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상큼한 표정[5]이라 소재거리가 되기도 했다.#

2.1. 윌킨슨 소드(Wilkinson Sword)



'''윌킨슨 소드'''
'''Wilkinson Sword'''
[image]
'''정식 명칭'''
윌킨슨 소드
'''영문 명칭'''
Wilkinson Sword
'''본사'''
영국
'''설립년도'''
1772년
'''설립자'''
헨리 녹(Henry Nock )
'''기업유형'''
자회사
Edgewell Personal Care 소속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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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킨슨 소드는 영국의 검, 가위, 정원용구, 오토바이, 면도용구등을 제조했던 기업이며 현재는 엣지웰 퍼스널 케어 산하의 브랜드 중 하나이며 조직구조상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쉬크의 유럽용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1992년 윌킨슨 소드에서 출시한 프로텍터2가 당시 세계 최초로 안전망을 단 면도기로 출시되었고 이후 1993년 쉬크와 합병되었다. 현재 쉬크-윌킨슨 소드 면도기 중 쿼트로, 프로텍터 등에 붙어 있는 안전망은 윌킨슨 소드에서 비롯된 방식이다. 현대-기아 자동차와 유사한 관계인데, 현대-기아차 보다 더 심해서 같은 제품이라도 지역에 따라 쉬크나 윌킨슨 소드 중 하나의 브랜드를 달고 팔고 있다. 예를 들어 하이드로5는 미국이나 아시아에서는 쉬크 브랜드로 판매 중이지만, 유럽에서는 윌킨슨 소드 브랜드를 달고 판매하고 있다. GSK헬스케어의 파로돈탁스도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이쪽은 영국에 한정해서 Corsodyl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다. 이 상표는 소독약인 클로르헥시딘에서 나왔으며 실제로 이 성분은 가글형태의 소독액으로도 쓰인다. 일본과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파로돈탁스라는 이름으로 치약과 소독액이 나온다. 일본의 경우 센소다인의 경우처럼 카무텍트라는 독자적인 상표를 쓴다.
본래 영국 회사였다. 1772년 칼 대장장이 헨리 녹이 런던에 칼 상점을 내면서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귀족들과 장성들이 쓰던지휘도와 군도를 제작하였고 대표적으로 넬슨 제독도 이 회사의 검을 사용했다. 1, 2차 세계대전 까지는 대검류를 생산하였고 전후에는 의전용 검 위주의 군도를 제작하였다. 이후 면도기를 비롯한 각종 칼, 가위 등을 제작했다. 20세기 초에는 한때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생산하기도 했다. 나중에 정밀기계공업의 본고장인 독일에 공장을 세웠는데, 결국 2000년 영국 공장은 문닫고 독일 공장에서만 생산하게 되었다. 1965년 세계최초로 스테인레스 면도날을 개발하여 세계면도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기업이다.
1970년대에는 국내기업 도루코기술 제휴를 맺어 우수한 면도기 기술을 국내에 전수해 주기도 했다. 1980년대 국내 면도기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했던 도루코의 2중날 카트리지 면도기도 윌킨슨 소드와의 기술 제휴로 생산되었다.
1973년 브리티시 매치 코퍼레이션(British Match Corporation)이 인수하였다가 1980년에 미국의 앨러게니러들럼 코퍼레이션(Allegheny - Ludlum Corporation), 1987년 스웨디시 매치(Swedish Match)에 인수되었다.
1993년에는 다시 미국의 제약 회사 워너-램버트(Warner-Lambert)에 인수되었다. 워너램버트가 쉬크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쉬크와 한 배를 타게 된다. 2000년 대형 제약사인 화이자와 워너-램버트가 합병하여 초대형 제약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그러나 화이자는 제약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쉬크-윌킨슨 소드 면도기 사업부 매각을 추진했고, 2003년 에너자이저가 쉬크-윌킨슨 소드를 인수했다.
윌킨슨 소드는 유럽에서는 매우 인지도가 높은 회사로, 영국, 독일 등에서는 쉬크보다 더 유명하다. 때문에 같은 계열사인 쉬크의 제품이 영국과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윌킨슨 소드 브랜드를 달고 나오고 있다. 따라서 현재 윌킨슨 소드의 이름하에 출시되는 카트리지 면도기는 사실상 모두 쉬크와 동일한 제품이다. 현재 Wilkinson Sword의 원래 독일 공장은 양날 면도날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쪽 분야에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쉬크와 공유하고 있지만, 외날 면도기나 안전면도기 등 윌킨슨 소드에서만 나오는 제품들도 있다.
조경용품은 1988년 핀란드의 Fiskars라는 회사에 팔았지만, 현재는 E.P. Barrus라는 회사가 엣지웰 퍼스널 케어로부터 상표권을 라이선스 받아 '''윌킨슨 소드'''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3. 제품 라인업



3.1. 남성용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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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드로 : 2010년경에 출시된 제품으로 하이드로5는 5중날, 하이드로3은 3중날이다. 보습기능이 있는 젤이 나오는 대용량 젤박스가 설치되었으며[6] 베임 방지 처리가 된 날을 사용하였다.[7] 쿼트로에 비해 절삭력이 강해졌다. 세척력도 준수한 편. 질레트 제품에 비해서도 절삭력이 뛰어나다는 리뷰도 있을 정도. 젤 박스를 젖혀서 간이 트리머처럼 쓸 수 있으며(5중날 한정), 세척도 잘 된다. 쉬크 제품 중에서는 완전체에 가까운 제품. 일반적으로 질레트나 다른 회사 제품보다 자극이 덜하고 베여서 피가 나는 경우도 적다는 평이 많지만 반대로 질레트나 도루코 보다 상처가 많이 생긴다는 평도 있다.[8] 참고로 온라인 구매나 코스트코 등 기획으로 다량의 날과 파는 제품의 가성비가 꽤 좋다. 질레트의 프로글라이드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고, 도루코 메인스트림(페이스6~7) 제품에 비견할 정도.[9]
    • 하이드로5 프리미엄 센서티브 - 하이드로5 프리미엄보다 진정보습 기능이 더 개선된 제품이다.
    • 하이드로5 프리미엄 - 기존 하이엔드 제품인 하이드로5 베이직의 개선형. 미국에서는 그냥 하이드로 5로 판매중이다. 그냥 개정판으로 팔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 하이드로5 파워셀렉트 - AAA사이즈 건전지 1개를 넣어 사용하는 전동 면도기. 진동의 강도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하이드로5 시리즈의 모든 면도날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 하이드로5 그루머 - 면도기 막대부분을 스타일링이 가능한 트리머로 교체한 제품. 수염이나 구레나룻을 기르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다.
    • 하이드로5 - 현시점에서는 미국 유럽에 없는 모델이지만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모델이다. 젤박스가 적고 빨리 없어지며 날이 프리미엄과 비교시 미세하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절삭력이 떨어져 덜 추천되지만, 군대 PX에서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므로 PX에 갈 일이 있으면 싸게 살 수 있다.
    • 하이드로 5 일회용 면도기 - 미국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다.
    • 하이드로 5 바디 레이저 - 남성의 체모를 밀기 위해 나온 제품. 한국에는 없는 모델이다.
    • 하이드로3 프리미엄 - 기존 하이드로3 베이직의 개선형. 참고로 하이드로3 카트리지는 5중날과 달리 젤박스를 재낄 수 없다.
    • 하이드로3
  • 하이드로5 커스텀 - 기존 하이드로 면도기 몸체에 턱선을 따라 상하로 면도날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충격 흡수 장치가 추가되었으며, 덕분에 피부에 밀착이 잘되며 압력을 조절해서 부드러운 면도가 가능하다. 면도날이 좌우로 움직이는 질레트 플렉스볼과는 사뭇 다른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충격 흡수 장치를 이용해 면도를 할 경우 힘이 비교적 덜 들어가므로 이게 싫다면 잠금장치를 이용해 충격 흡수 장치를 고정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하이드로 5 센스로 판매중이다.
    • 하이드로5 커스텀 컴포트 - 유럽에는 하이드로 5 센스 컴포트, 미국에는 하이드로 5 센스 센서티브로 판매중이다. 면도기 및 면도날에 초록색이 들어가며, 유칼립투스 오일을 첨가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고 한다.
    • 하이드로5 커스텀 리프레쉬 - 유럽과 미국에서는 하이드로 5 센스 에너자이즈로 판매중이다. 면도기 및 면도날에 노란색이 들어가며, 면도날 윤활젤 부분에 멘솔을 첨가했다고 한다.
    • 하이드로5 커스텀 하이드레이트 - 유럽과 미국에서는 하이드로 5 센스 하이드레이트로 판매중이다. 면도기 및 면도날에 파란색이 들어가며, 면도시 수분 공급이 더 잘 된다고 한다. 다른 하이드로 5 커스텀 제품은 초록색, 노란색이라 기존 하이드로 5 면도날에 들어가는 파란색과 색이 안 맞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을 쓸 시 일반 하이드로 5 면도날과 깔맞춤이 가능하다. 다만 색상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고, 커스텀 쪽이 더 옅은 파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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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트로 : 2003년 출시된 보호막이 달린 4중날 면도기. 1998년 질레트에서 3중날 면도기인 마하3를 출시하며 세계적인 히트를 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회심의 작품으로 출시한 4중날 면도기다. 안전을 중시하는 쉬크의 특징이 두드러진 제품으로 전면 면도날에 미세 안전망 와이어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미세 안전망이랍시고 전면 면도날에 달려있는 와이어 때문에 절삭력과 세척성[10]이 매우 좋지 않다. 털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날의 내구성의 문제가 아니라 털이 껴서 오래 쓰지 못한다. 이를 반영하여 쉬크에서는 안전망을 포기하고 절삭력을 강화시킨 후속작 하이드로를 출시했다. 제품라인 중 '티타늄'은 티타늄이 코팅되어 내구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역대 습식 카트리지 면도기 중에서 날 내구성으로는 가히 첫손가락에 꼽히는 전설적인 제품이다. 날 수명이 너무 길어서 쉬크가 날을 팔아먹지 못해 망할지도 모른다는 소비자들의 걱정이 나왔을 정도.
참고로 국내 면도기 구독 서비스 업체인 이노쉐이브[11]와 와이즐리의 면도기가 쿼드로 면도기와 연결부가 동일해 면도날이 서로 완벽히 호환된다.
  • 쿼트로 티타늄 트리머-면도기 막대 부분에 전지로 구동되는 트리머(작은 바리깡)가 달려 있어, 수염을 일정한 길이로 자를 수 있게 한다. 수염을 스타일리싱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
  • 쿼트로 티타늄- 면도날에 티타늄 코팅을 한 제품, 내구성으로 유명한 쉬크이지만, 이 제품은 수염이 적은 사람이 날 하나로 6개월을 쓰다 찝찝해서 날을 바꿨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끝내주는 내구성을 자랑한다.[12]
  • 쿼트로-상기한 설명 참조. 최초의 4중날로 티타늄 제품만 남긴 채 현재는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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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트림3 : 3중날 제품. 카트리지의 일부가 실리콘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쉽게 휘는(flexible) 면도날을 사용하여 얼굴의 굴곡에 맞춰 변형되도록 설계되었다. 일체형 일회용 제품도 있고(이 중 엑스트림3 Sensitive는 다이소에서 4개 세트를 3000원에 팔고 있다.), 카트리지를 교환할 수 있는 방식도 있지만 카트리지 방식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 피벗볼이 들어간 파생모델도 존재한다.
  • 프로텍터3 : 3중날 제품. 프로텍터2에 날 하나를 추가한 제품으로 4중날 쿼트로와 같이 날 앞에 카트리지를 가로지르는 와이어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면도할 수 있다. 그 반대 급부로 절삭력은 영 좋지 못하다고. 와이어 때문에 수염이 껴서 세척이 잘 안 된다는 점도 단점이다. 프로텍터 시리즈는 윌킨슨 소드가 쉬크와 합병되기 전에 내놓은 라인으로 쿼트로의 모태가 된 제품이다.[13]
  • 울트라 : 단종. 2중날 제품. 80~90년대에 유행한 전통적 2중날 카트리지 방식을 취하고 있어 당시에 나온 타사 면도기들과도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다. 다른 면도기들과 호환이 잘 된다는 점이 은근히 중요한 이유가 쉬크 울트라 본체 자체가 휘어져 있는 모양이라 면도하기 불편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80년대에 나온 일자형 면도기 본체가 울트라 보다 면도하기에 편하다. 80년~90년대 대표적 면도기였던 쉬크의 'Pivot'이나 질레트 Atra/Countour/Vector 면도기 본체를 구할 수 있다면 궁합이 잘 맞는다. 여기까지가 전부라면 쉬크 울트라를 굳이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쉬크 울트라 면도날에는 중요한 장점이 있으니, 바로 푸시 클리너가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날에 낀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세척이 무척 용이하고 날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 또 윤활밴드도 부착되어 있다. 현재 전통적 방식의 2중날 카트리지 면도날이 자취를 감추고 있고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 제품들만 남은 추세기 때문에, 쉬크 울트라가 현재 전통적 2중날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푸쉬 클리너까지 갖춘 쓸만한 품질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중날인 만큼 성능면에서 3중날 이상 제품과의 비교는 어렵다. 다만 2중날인 만큼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수염이 적게 나는 사람이라면 자극이 적으면서도 시간을 어느 정도 할애하면 충분히 깔끔하게 면도할 수 있다. 또 다중날 면도기 사용자의 경우에도 수염이 적게 나는 부위에 트리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제품이다. 가격은 스타터 세트 + 날 5개가 3중날 제품의 스타터세트보다 싼데, 단종되면서 재고조차 찾기 힘들어졌다. 일본 쉬크에서는 아직 판매하는 듯하다.
  • 이그젝타2 : 2중날 일회용 면도기 제품. 미국에서는 Xtreme2 Sensitive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개당 0.2$ 정도의 초저가 제품이다.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10개 세트가 2500원 이하. 즉 개당 250원 이하다. 그러나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일회용 면도기 주제에 푸시 클리너가 있어서 대놓고 오랫동안 쓰라고 만든티가 나며, 그 의도에 걸맞게 내구력도 일회용 중에서 꼽을 정도로 강하다. 그리 민감한 피부가 아니라면 한달을 내리써도 별 문제 없을정도. 때문에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질레트의 비싼 가격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3.2. 여성용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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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튜이션 : 4중 제모날을 가진 쉬크 여성용 면도기 주력상품. 경쟁제품으로는 질레트 비너스가 있다. 면도날 주위로 두꺼운 모이스처 라이징 바가 장착되어있어 쉐이빙폼이 따로 없어도 물만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타 면도기보다 상대적으로 덜 다치고 부드럽게 면도가 되며[14], 심지어는 면도하는 느낌도 나지 않았는데 이미 제모되어 있었다는(!) 후기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면도기 회전과 절삭력이 덜 하다는 평이 많다. 날이 크고 넓어서 넓은 부위를 면도하기에 편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세밀한 부위의 면도가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면도날은 미국, 독일에서, 핸들제조 및 조립은 중국에서 한다. 면도기 단품(날 2입 추가), 리필 면도날 3입, 클럽팩(면도기 단품 + 날 9입) 제품이 있으며, 재료별로 다양한 종류의 보습바가 존재한다. 쉐어버터와 내추럴은 헬로키티 에디션과 마이멜로디 에디션으로 나온 적이 있다.
  • 포머그래닛 - 진한 분홍색에 도트무늬가 인쇄된 그립, 석류, 보습
  • 내추럴 - 민트색 그립, 알로에, 피부 진정
  • 쉐어버터 - 연분홍색 그립,피부진정, 유분기 공급
  • 너뤼시먼트 - 연보라색 그립, 코코넛밀크, 아몬드오일, 영양공급
  • 시트러스 - 오렌지색 그립,
  • 아일랜드 베리 - 진한 분홍색 그립, 아사히 베리
  • 업&다운 - 양방향으로 면도가 가능한 제품. 다른 인튜이션 제품과는 생김새가 다르며, 휘핑보습바도 없다.
  • 하이드로 실크 - 5중 면도날 제품으로, 가격이 인튜이션보다 5,000원 정도 더 비싸다. 스킨가드가 있으며, 면도날 부분 반대편에는 전동 트리머가 달려있다.
  • 눈썹칼(프리미엄, 일반형)

3.3. 윌킨슨 소드 전용 제품


  • 안전면도기(면도기, 면도날 등)
  • 외날 면도기
  • 면도용 가위
  • 전기 면도기(Shave & Style) - 쉬크와 윌킨슨 소드의 이름으로 팔리는 하이드로 5 그루머와는 완전히 다른 윌킨슨 소드 전용제품이다.
  • 쿼트로 티타늄(일회용 면도기) - 윌킨슨 소드에는 하이드로 5 일회용 면도기가 없는 대신에 쿼트로 티타늄 일회용 면도기가 존재한다. 이 면도기는 쉬크의 카탈로그에 없다.
[1] Edgewell Personal Care[2] 가격 인상 후 특히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판매량 급감했다.[3] 판매국가 및 제품에 따라 원산지가 미국, 독일, 폴란드, 브라질, 인도, 베트남, 중국 등 제각각이다.[4] 아이러니하게도 LG생활건강의 전신인 럭키는 80년대 경쟁사인 질레트 총판을 담당하였다.[5] 겐도는 이 광고가 나오기 전까지 본편 및 미디어믹스에서 저런 표정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음험하고 무정한 캐릭터다.[6] 면도기에 관심을 잘 갖지 않는 경우 권장 수명을 알기 어려운데, 이 제품의 경우 젤이 모두 소모되었을 때 교체하면 된다.[7] 안전 면도기에서 날을 조금 꺼내서 쓰는 것과 같은 원리[8] 기본적으로 타사 제품보다 날 각도가 덜 예리한데다가 스킨가드를 적용하는 등 베임 방지 처리를 하여 상처가 덜 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스킨가드 때문에 날 자체가 대단히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날이 신축성이 없어서 얼굴의 굴곡진 부분이나 모난 부분에서도 날이 휘지 않고 그냥 밀어버리면서 베이는 경우가 있다. 쉬크에 비해 질레트나 도루코 면도날은 날이 훨씬 얇은데다가 특히 질레트의 경우, 면도날이 틀 안에서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어 얼굴의 굴곡에 따라 면도날도 같이 휘면서 상처가 덜난다. 수염이 별로 없어 밀착 면도를 하지 않는다면 쉬크가 피부자극도 덜하고 상처가 덜 날 수도 있으나 얼굴에 트러블이 많거나 수염이 많이 난 경우 오히려 타사 제품 보다 더 많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쉬크 하이드로는 질레트 보다 절삭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스킨가드 때문에 밀착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수염이 많은 사람의 경우 더욱 바짝 힘을 주어 면도하게 되고 그러다가 얼굴에 상처가 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지만 충격흡수장치를 넣은 신제품 커스텀에서 어느 정도 해결했다. 면도날이라는 건 사람을 잘 가리는 물건이라 저렴하게 팔리는 체험용 상품을 사다가 한번 써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쓰고, 그렇지 않으면 기존에 쓰던 것이나 제3의 다른 제품을 쓰면 된다.[9] 물론 하이드로5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은 도루코 쪽이 근소하게나마 더 싸다.[10] 날 사이에 낀 수염 등이 얼마나 물에 잘 씻겨내려가는지의 정도[11] 쉬크랑 같은 엣지웰사 소속의 페르소나에서 만든 면도기를 직수입해 판매하는 회사이다.[12] 패드는 닳아 없어질 지라도 날 자체는 살아있어 날만 갖고 몇 년을 쓰는 사람도 있다. 물론 권장 수명 자체는 한참 넘긴 것이지만 절삭력이 살아있기 때문에(수명이 다한 제품으로 면도를 해 보면 수염이 뜯기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적절히 관리하면서 쓸 수 있는 제품.[13] 지금 개편된 쿼트로 티타늄 면도날과 달리 구형 쿼트로는 생긴게 프로텍터랑 거의 동일했다. 트리머도 없었고...[14] 그래도 안다친다는 건 아니다! 이 밀만 믿고 무릎같이 둥근 부분을 세게 제모했다가는 피 보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