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

 

スーパーマリオブラザーズ ピーチ姫救出大作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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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포스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의 커버를 차용한 포스터
1. 개요
2. 작품 소개
3. 등장 캐릭터


1. 개요

1986년 7월 20일 일본에서 개봉된[1]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세계 최초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원작[2]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자 , 일본에서 '마리오 애니메이션'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작품.[3][4] 상영 시간은 약 60분 정도로 짧은 편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5] 완전 공략법' 과 동시 상영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그루퍼 프로덕션[6]. 그 외 교토 애니메이션[7]이나 매드하우스 같은 현재는 메이저급인 제작사들이 하청으로 참여했다(...).

2. 작품 소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8]
어느 날 밤 마리오가 패미컴 게임에 열중하던 도중 갑자기 화면이 바뀌며 TV에서 피치공주가 튀어나와 마리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 직후 쿠파가 튀어 나와 피치공주를 납치해 간다. 남은 것은 떨어진 피치공주의 브로치뿐.
그 다음 날, 마리오는 어제의 사건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였지만, 루이지에 의해 브로치가 보물 국가의 희귀한 보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 보물 국가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104번[9]에 전화하게 된다.
그 전화에는 수수께끼의 인물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때 '키비단고'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마리오의 식료품점에 찾아와 브로치를 뺏어서 달아난다. 키비단고를 쫓아간 마리오와 루이지가 도착한 곳은 '버섯의 나라'. 그곳에서 그들 앞에 나타난 버섯 선인은 "쿠파가 버섯 왕국을 지배해 사람들을 마법으로 벽돌이나 풀로 변하게 만들었고,[10] 다가오는 13일의 금요일에 피치공주와 결혼할 것이다. 이렇게 위기에 빠진 버섯 나라를 구할 사람은 너희들뿐이다."란 말을 하고, 쿠파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세 개의 파워르(진실의 버섯, 사랑의 꽃, 무적의 별)를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마리오는 피치공주를 구하기 위해 세 개의 파워를 모으고 쿠파를 물리치기 위해 루이지, 키비단고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피치공주가 쿠파에게 납치당해서 마리오 형제가 구하러 간다'라는 마리오 시리즈의 기본적인 전개를 충실히 따르는 작품이다. 그러나 설정은 원작 게임과 맞는 설정도, 다른 설정도 있는 편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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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NTR'''인지라 이에 충격을 먹은 팬들이 꽤 많은 듯.
그래도 마리오 팬이라면 한 번쯤은 봐도 무난한 작품. 최소한 7년 뒤에 나온 그 괴작 실사 영화보다는 훨씬 낫다.[12] 하지만 판권 문제인지 DVD가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은 VHS을 베이스로 한지라 화질이 좋지 못하다. 대신 유튜브에 전체 영상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구해서 보기는 쉽다는 것이 장점이려나?
어째선지 여타 마리오 시리즈와 달리 TS가 많이 일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굼바와 김수한무의 성우는 여성이며[13] 키노피오는 아예 마리오의 볼에 뽀뽀했다는 피치 공주의 전통을 재현한지라 아예 히로인으로 격상되었다. 마리오와 루이지의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와 미즈시마 유우가 미청년 계열 성우다보니 전체적으로 슈퍼 쇼와 비교했을 때 모든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높은 편.

3. 등장 캐릭터

패미컴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어느 날 TV에서 튀어나온 피치공주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구하러 모험을 떠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이지만, 지금의 게임에서 정착된 마리오의 성격과는 다르게 약간 바보스러운 면도 보인다.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이후 마리오 미디어 믹스 작품에서도 계속 마리오 성우를 담당했다. 지금은 세계 공통으로 찰스 마티네이가 담당하고 있다 보니.
마리오의 쌍둥이 동생. 지금의 겁많은 루이지와는 이름과 외모만 같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돈을 엄청나게 밝힌다. 사실 그가 마리오를 따라 모험을 하는 것도 보물을 찾기 위해서. 금이나 보석이라면 마리오도 마다할 정도로 막장 캐릭터지만 후반부에는 의외의 활약을 하기도.
지금과 달리 파란 모자, 노란 셔츠, 파란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14] 보다시피 루이지 하면 떠오르는 초록색은 전혀 없다. 마리오도 지금과 달리 셔츠 색이 파란색, 멜빵바지 색이 빨간색이었지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당시에는 게임에서도 저런 설정이었다. 옷의 색이 지금처럼 된 것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부터. 또한 마리오를 '아니키(兄貴)'라 부른다. (가끔 '마리오'라고 부르기도 한다.)[15]
성우는 미즈시마 유우.
작중에서 마리오에 의해 구출된 인물들로 여타 미디어들과 달리 전부 여성으로 나온다. 지금의 이미지와 달리 아예 소녀스러운 이미지가 엄청난지라 동일인물 맞나 싶을정도. 색상도 그렇고 차라리 현 세대의 키노피코에 가까운 느낌이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첫번째로 등장한 조력자 키노피오는 마리오의 볼에 키스한 유일한 여성이므로 어찌 보면 진 히로인인 셈이다. 성우는 야마모토 유리코(첫번째), 에모리 히로코(두번째)
게임에서처럼 납치당한다.
성우는 야마세 마미. 야마세 마미는 당시 17세의 고등학생으로, 이후 탤런트로 활동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충격과 공포급의 국어책 읽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본작에서 삽입가를 부르기도 했다.
버섯의 나라를 마법으로 지배하는 대마왕. 물론 마지막에는 게임에서처럼 마리오에게 발린다. 여담으로 마리오가 그에게 시전한 최후의 일격은 꼬리를 잡고 빙빙 돌려서 날리는 것이었는데, 이는 3년 뒤 미국에서도 재현되었으며# 10년 후 본가 게임에서도 적용되었다. 이번 작에서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실상은 이 아래를 보시라.
성우는 한국계 일본인 탤런트인 와다 아키코. 여자다!! 이런 성별을 초월한 캐스팅은 32년 뒤에 쿠파가 신작 게임의 아이템을 사용한 모습이라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여성형 팬 캐릭터가 닌텐도 주식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초대박 흥행을 몰게 된 이후로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 키비단고
푸른 색의 강아지(?)로, 마리오와 루이지를 버섯의 나라로 오게 한 장본인. 이후 마리오, 루이지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후 슈퍼 마리오 월드에 첫 등장하는 시리즈의 레귤러 몬스터 하나짱과 상당히 닮았다.
성우는 치바 시게루.
  • 하루 왕자
꽃 왕국의 왕자. 키비단고의 정체로, 쿠파의 마법에 의해 강아지로 변해 있었다. 피치공주와 같은 브로치를 가지고 있으며 피치공주의 약혼자. 결국 마리오는 그가 피치공주와 함께 행복하게 되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지못미.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키쿠치 마사미는 소닉 더 헤지혹(OVA)에서 소닉 더 헤지혹 역을 맡은 적이 있다.[16]

[1] 오직 일본에서만 상영되었으며, 해외로는 극장 상영은 물론 VHS로조차 발매되지 않았다.[2] 세계 최초의 '''마리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아닌데, 이보다 앞서 미국 CBS에서 1983년 방영된 Saturday Supercade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마리오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때의 마리오는 동키콩 소속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3]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경우 이 애니메이션이 해외로 나오지 않은 탓에 마리오 애니메이션 하면 대부분 1989년에 TV로 방영된 'Super Mario Bros. Super Show!' 를 떠올린다. 일본에서는 반대로 슈퍼 쇼가 역수입되지 않았다.[4] 다만 '마리오 영화' 라고 하면 일본에서도 대부분 괴작으로 유명한 실사 영화를 떠올린다.[5]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를 말한다. 슈퍼 마리오 USA가 아니다.[6] 1986년에 무시 프로덕션, 매드하우스 등에서 일부 제작진이 독립하여 세운 제작사로, 1996년 도산하고 스탭진 대부분은 매드하우스로 다시 이적하였다. 본 작품 이외에 유명한 작품이라면 이나중 탁구부 정도.[7] 닌텐도의 본사가 교토에 있다. 그래서인지 훗날에 쿄애니 출신의 애니메이터가 닌텐도에 스카웃되는 일이 있다고.[8] 원작인 게임을 비롯하여 어느 매체에서도 채용하지 않은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 설정.[9] 한국의 114와 같은 전화번호 안내용 번호.[10] 실제로 원작에서도 있는 설정.[11] 대표적으로 멧토는 원작 게임에서는 파이어볼로 잡을 수 없는 몬스터이지만, 본작에서는 잘만 잡는다.[12] 실사영화는 물론 1989년 TVA까지 혹평했던 노스탤지어 크리틱도 어설프고 말도 안 되는 점이 많을지언정 활기차고 마리오다운 맛이 난다며 준수한 평을 내렸다.[13] 대신 여성적이지 않고 소년톤으로 연기한다.[14] 이것을 볼 때, 커버 일러스트를 디자인한 사람들은 아무도 애니메이션 따위는 보지도 않았거나, 혹은 디자인이 교체된 것이 분명하다. 대부분 루이지의 복장을 빨간 셔츠에 파란 멜빵바지로 그리고 있기 때문. 노란색 셔츠를 살린 것은 영상의 스틸컷 외에는 전화카드 정도이다.[15] 현재 루이지가 마리오를 부르는 호칭은 니상(兄さん).[16] 그리고 쿠파의 부하인 해머 브라더스 맡은 사토 마사하루는 나중에 슈퍼 마리오 OVA판에서 쿠파를 맡게 된다 또 재미있게도 1992년 소닉 아케이드판의 악역인 닥터 에그맨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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