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킹콩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1996년 신문만화 시절에도 지금과 같은 '''デカコング(데카콩)'''이라는 이름이었다. 다만 그 때에는 '''악당'''이었으며, 2000년 설정변경 후에는 다행히 온순(...)해졌다. 다만 그 시절 인성 어디 안 갔는지, 가끔 가다 사람들을 곤경에 처하게 하기도 한다.
작중 '''덩치가 가장 큰 캐릭터'''이다.[4] 덩치를 다른 등장인물들과 비교해 보면, '''니얀다를 한 손으로 온전히 잡을 수 있는 크기'''이다. 가공할 만한 크기 덕에 그가 걸으면 온 천지가 진동한다. 작중 체중만으로 땅을 울리게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5] 실제로 58화에서 해골마왕의 로봇과 대등하게 맞다이를 뜨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A화 <하늘에서 춤을>'''에서 첫 등장. 춤을 추고 싶다며 발을 구르는 바람에 안나 카발레리나의 발레 교습소에까지 진동이 울린다. 이 때문에 춤을 추던 카발레리나, 삐치크, 카잘 선생, 메롱의 신체가 위아래로 뒤집혀 '''머리로 춤을 추는''' 지경에 이르렀고 콩이는 발레 교습소의 샹들리에에 매달리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자 메롱이 지진의 근원인 슈퍼킹콩을 물리친답시고 슈퍼킹콩에게 춤을 가르치는 척 하면서 스텝을 꼬이게 해 슈퍼킹콩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슈퍼킹콩이 화가 나서 몸에 힘을 팍 주자 '''슈퍼킹콩이 쓰러진 그 바위가 갈라지더니 메롱을 덮친다!''' 메롱과 콩이, 카잘과 카발레리나, 삐치크가 모두 줄행랑을 쳤다.
니얀다가 다섯을 모두 구하자 슈퍼킹콩은 니얀다를 메롱의 편으로 보고 도망가던 니얀다를 맨손으로 잡는다. 하지만 니얀다는 '''난다 난다 니얀다 스핀(...)'''으로 빠져나가, 오히려 슈퍼킹콩의 손가락을 잡고 스핀을 돌아 슈퍼킹콩을 어지럽게 만든다. 슈퍼킹콩은 그저 춤을 추고 싶었다고 말하고, 니얀다는 슈퍼킹콩의 손가락을 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려 슈퍼킹콩과 함께 공중에서 춤을 춘다. 카잘, 카발레리나와 삐치크가 감탄하는 와중에 메롱은 분개해 이를 빠드득 갈게 된다.
'''6-A화 <들개 가온의 도전>에서의 활약은 해당 문서 참조.'''
'''11-B화 <메롱 구조대>'''에서는 발가락에 가시가 찔리는 바람에 괴로워하며 발광하고, 결국 숲을 뛰어다니며 나나, 루루, 예삐를 위험에 처하게 한다. 그러나 메롱과 '''야고[6] ''', 콩이가 슈퍼킹콩을 막아선다. 이에 슈퍼킹콩은 발로 셋을 날려버렸고, 결국 변신한 니얀다가 슈퍼킹콩의 발가락에 가시를 붙여주고 루루에게 주었던 것과 같은 모양의 반창고를 붙여준다. 하지만 절벽의 나뭇가지에 매달린 나나와 루루, 예삐가 더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자 슈퍼킹콩이 손을 내밀어 모두 받아낸다.
'''36화 <미래가 보이는 구슬>'''에서는 메롱이 "오늘은 네 생일"이라는 말에 속아넘어갔다. 메롱은 생일 선물 바나나를 뿌리며 그 대가로 옛 고양이 성문을 열어달라고 했고, 슈퍼킹콩이 주먹으로 때리자 문이 열렸으나 문틈에 주먹이 끼어버리는 신세가 된다. 메롱과 콩이가 성으로 들어간 뒤, 거미고양이와 봉봉을 등에 태우고 온 망토대왕에게 "멍청한 녀석. 넌 속은 거야."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난 나머지 온 힘을 다해 주먹을 문틈에서 빼내면서 몸이 같이 날아가 바위에 깔려버렸다. 다행히 니얀다가 구해 주었지만, 성 안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자 니얀다가 떠나려 한다. 이 때 슈퍼킹콩은 니얀다를 손으로 붙잡으며 그런 놈을 뭐하러 구하냐고 따지지만, 니얀다가 모두 이 숲의 친구지 않냐고 하자 결국 니얀다를 놓아 준다.
'''44-A화 <니얀다가 작아졌어요>'''에서는 슈퍼킹콩과 니얀다가 작아졌다며 메롱과 콩이가 니얀다를 쫓지만, 알고 보니 작아진 니얀다는 또또가 조종하던 니얀다 모양의 장난감 비행기였으며 슈퍼킹콩이 작아진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슈퍼킹콩의 동생인 꼬마킹콩이었다.'''
'''45-B화 <다 함께 불 축제>'''에서 눈을 뒤집어쓴 상태로 등장했다. 모습이 안 보였기에 니얀다가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대적하려 했으나 눈이 털어져 모습을 드러내자 니얀다는 뻘쭘(...).
'''56-B화 <빨리 크고 싶어요>'''에서는 꼬마킹콩에게 빨리 크기 위한 조언을 해 준답시고 많이 먹으라고 해서(...) 꼬마킹콩이 복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꼬마킹콩이 사라지자 슈퍼 킹콩은 치로가 진행하는 방송에 나와 꼬마킹콩을 찾아달라고 하고, 자신도 온 숲을 뒤져 꼬마킹콩을 찾으려 한다. 이 와중에 메롱이 콩이와 함께 자기들끼리만 꼬마킹콩을 구한답시고 들것에 꼬마킹콩을 싣고 가다가 늪에 빠져 셋 다 가라앉게 되었지만, 니얀다가 미이라맨과의 콤비 플레이로 모두 구출하고, 슈퍼킹콩은 꼬마킹콩의 하소연을 듣고는 놀 것과 먹을 것을 작은 것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날 동생과 함께 인기 스타 랭킹 1위에 올랐다.[7] '''
'''58화 <4개의 구슬과 해골마왕>'''에서는 콧구멍으로 지혜구슬과 파란 구슬이 들어가서 해골 로봇이 슈퍼 킹콩의 코를 뒤진다(...). 화가 난 슈퍼킹콩이 오히려 해골 로봇을 쓰러뜨렸다! 오오. 이후 니얀다와 삐돌이가 로봇을 물리치고, 니얀다는 파란 구슬을 슈퍼킹콩에게 맡긴다. 이후에는 잘 간직했는지, 61화 <해골마왕의 최후>에서 삐돌이와 얀가방, 지혜구슬이 파란 구슬, 노란 구슬, 빨간 구슬을 모두 갖고 니얀다에게 날아가는 장면이 있다.
3. 이야깃거리
앞뒤를 못 가려서 둔한 성격이라 사건을 자주 일으키기도 하지만, 일단 '''악당이 절대 아니다.''' 악당은 아니지만 악당으로 오해받은 케이스로는 메롱[8] 이 있는데, 그 메롱도 슈퍼 킹콩과 비교하면 슈퍼 킹콩에게 미안해해야 할 정도. 11-B화에서 나나를 구해준 것을 생각하면 비교불가. 이후 메롱도 질세라 80화에서 니얀다와 니얀다 카렌을 구해주기도 했다.
4. 둘러보기
[1] 이 캐릭터 자체가 킹콩에서 따 왔기에 이렇게 표기한다. 킹콩의 일본판 표기도 キング'''コング'''이다.[2] 원래 나무위키에 등재될 때에는 띄어쓰기를 했으나, 사실은 킹콩과 구분하기 위해 안 하는 것이 옳다. 인도판에서도 '''Kingkong'''으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King Kong과 구분할 수 있게 하였다.[3] 이 작품을 담당하던 남성 성우는 하성용과 이인성, 김광국, 사성웅 뿐이었다. 사성웅은 보검 편 중도 투입이었기에 슈퍼 킹콩의 성우가 아니며, 이인성과 김광국의 목소리 톤이 슈퍼 킹콩에게서는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중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성용이 슈퍼 킹콩의 성우라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4] 사실 악마 고양이가 있지만, 니얀다 카렌을 위해 존재하는 단역이라 예외.[5] 체중만으로 지진을 일으키는 작중 다른 캐릭터로는 귀신 메기와 안나 카발레리나가 있다. 다만 카발레리나가 춤을 출 때면 지진을 일으킨다고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힘을 발현한 적이 없는 듯 하다. [6] '''니얀다가 아니라 야고다!''' 야고는 메롱에게 밧줄로 묶여서 변신을 못 하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슈퍼킹콩의 앞을 막은 것이다! [7] 1위 니얀다, 2위 미이라맨, 3위 메롱이 거절. [8] 원래는 악당이 아니지만, 묘사만 보면 그냥 세균맨같은 악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