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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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스터디코드네트웍스(유)
'''영문 명칭'''
STUDYCODE Networks
'''출범 연도'''
2004년
'''업종명'''
온라인 교육정보 제공업 및 학원사업
'''대표 이사'''
조남호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사이트'''

1. 개요
2. 역사 및 발전
3. 스터디코드/ 프로그램
3.1. 공부법 강의
3.1.1. 코드
3.2. 교과목 강의
4. 스터디코드의 관점
4.1. 인강 강사 평가 논란
5. 티비 출연
6. 죽음의 트라이앵글

'''STUDY SMART, LIVE SMART.'''

'''대충 남들처럼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 스터디코드의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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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조남호대표이사 및 대표 코치인 대한민국의 입시 사교육 기업. 네이버 초창기 멤버인 조남호네이버에서 일하던 시기, 지인을 통해 이투스에서 수학 인터넷 강의를 찍게 되는데,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받은 공부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마음에서 공부법에 대해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후 네이버에서 퇴사하고 개인 자금과 투자금을 모아 공부법 연구에 투자하였다고.[1] 그렇게 만들어진 스터디코드의 전신은 '''P&J 공부법 연구소''' 였다.[2]
이론의 처음 이름은'''SNU CODE'''(서울대생의 공부 CODE)였다. 그러나 비단 서울대에 가기 위한 CODE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입시 공부를 위한 a부터 z였기에 지금의 '''STUDY CODE'''(공부의 CODE)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스터디코드는 공부를 크게 기반 학습과 시험 학습으로 나눠서 가르친다. 기반학습이란 개념이해+기본문제를 뜻하고, 시험학습이란 실전문제+시험연습을 뜻한다. 또한 고등학교 3년의 계획을 3STEP으로 나눠서 가르친다. 고1부터 고3 2월 28일까지를 1STEP(기반학습), 고3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2STEP(시험학습1), 고3 9월 1일부터 마지막까지는 3STEP(시험학습2) 기간이라고 정의한다. 각각 기반학습이 개념이해+기본문제, 시험학습1이 실전문제, 시험학습2가 시험연습이라고 생각하면 간편하다. 또한 이 3년의 계획을 '베스트 플랜'이라고 명명한다.
3.0 시절까지만 해도 공부법 프로그램은 기반 학습 방법을 20강에 걸쳐서 강의하고, 시험 학습 방법을 11강에 걸쳐서 총 31강에 걸쳐서 가르치는 거였다. 공부법 뿐만 아니라 실천 워크북과 코칭 프로그램이 있었고 이를 합친 기본 프로그램/지속 프로그램도 있었다. 지금의 4.0은 간소화된 인터넷 강의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0의 특징으로는 '간소화'를 들수 있다. 물론 간소화되었다고 해서 삭제되었다거나 꼭 필요한 내용이 사라졌다거나 하는건 없다. 어디까지나 현행입시에 쓸모가 있는 강의를 만드는것이 모토이기 때문에 입시에 필요한 내용은 대부분 들어있다고 봐도 좋다.(교과목이 아니라 공부법을 말하는 것이다. 스터디코드로 공부법을 다졌다면 교과목 내용은 학교나 학원에서 채워야 한다.) 3.0에서는 기반학습과 시험학습을 엄격히 구분하고 심지어 시험학습 조차도 시험학습1과 시험학습2로 세밀하게 구분하였으나 4.0에서는 이런 인위적인 구분을 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인다. 조남호 대표가 4.0에 대해 유튜브에서 설명하기를 '공부법이 이렇게 길어도 되나'가 3.0에서의 업그레이드 주요 요소였다고 한다. 20강의 기반학습 강의가 짧다면 짧다고 할수도 있으나 워크북고 코칭이 수반되었고, 기반학습을 꾸역꾸역 한 수험생은 11강의 고3용 문제풀이 추가강의가 있었디 때문에 부담을 느낀 학생도 있었다고 추측이 된다. 4.0의 각 강의는 단품으로 구매할수 있고, 이전의 코드박스나 공부지도의 모습을 탈피하여 문장만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각 문장에 걸맞는 실제 평가원 문제의 예시를 조남호 코치가 직접 강의한다. 3.0까지는 think study, think deep&back, think dream, think plan, think yourself, keep thinking을 나눠서 코드와 시스템을 구분하여 가르쳤으나 4.0부터는 자신이 필요한 공부법 단품만을 쏙쏙 뽑아 들을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스템이 사라졌기에 학생이 지나치게 기계적으로 공부하는걸 방지하게 되었고, 입시공부의 대전제부터 강의하고 과목별 상세공부법을 나중에 강의하는 기본 방식에서, 단도직입적으로 국어는 뭔지, 수학은 뭔지, 학종은 뭔지 시원시원하게 가르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관련 나무위키 문서가 4.0 이후로 수정이 매우 더디다.
단품을 사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3.0과의 차이점은 이하와 같다.
1.국어 - 3.0에서의 객관독해의 원칙은 지켜진다. 다만 문학을 산문/운문/수필로 3분하던 3.0에서의 공부지도와 달리 4.0에서는 문학을 문학으로만 표현한다. 물론 국어 마지막 강의에서는 비문학/산문문학/수필문학/운문문학의 4대장르의 조율도 설명해준다. 하지만 문학을 3분하여 문장까지 3분하는것은 문학 공통의 코드를 뽑아냈다고 할수가 없기때문에 문학의 코드문장은 통합된것으로 보인다. 3.0에서의 국어 시스템은 답지의 주제와 자신이 필기한 주제를 비교하여 답지에 최적화된 객관독해력을 기르는 것이었다. 3.0의 국어강의에서는 좋은 답지 선별법까지는 가르치지 않았으나 4.0부터는 좋은 답지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가르쳐준다. 비문학과 문학을 독해하면서 불필요하고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고 정독하여 정보 그 자체를 뽑아내서 문제풀이에 응용하는것을 위주로 가르친다고 할수 있다.
2.영어 - 역시 완전해석의 원칙은 지켜진다. 3.0에서 '국어실력'이라고 명명했던 영어영역에서의 독해를 '문장 연결 능력'이라고 재정의 했다. 영어는 코드문장이 다른 단품보다 하나 많은데, 이는 듣기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어 단어 자체의 암기에는 코드가 없다고 설명해준다.
3.수학 - 한눈에 봤을때 바로 3.0과의 연결점이 눈에 보이는 과목이라고 할수있다. 식수립능력이라고 정의했던 3.0의 과목정의를 4.0에서는 해결책 모색력이라고 재정의한 점이 눈에 보인다. 해결책 모색력은 가져다쓰기능력과 과정설계 관리 능력으로 나뉘는데 이는 3.0에서 수학 식수립의 3대 영역이었던 발상, 변형, 조합과 연결된다는걸 한눈에 알수있다. 가져다쓰기는 교과서의 식을 발상하는능력, 과정을 설계하고 빠져나가지 않게 관리하는 능력은 문제의 조건을 변형하고 여러 식을 조합하는 능력으로 연결이 된다.
4.학종 - 3.0에서 학종을 다루는 직접적인 단원은 없었다. 그야 그때는 학종시절이 아니었으니까. 굳이 말하자면 think dream에서 설명해주었던 입학사정관제의 code-일관성 있는 스펙이 학종의 코드의 전신이라고 할수있으나, 이 일관성있는 code가 학종의 코드에서는 새롭게 변신하였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었다고 할수도 있겠다.
5.물리학1 - 3.0에서의 정의였던 '자연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과목'이 여기에서도 적용되고, 과학 과목 공통의 공부법이었던 관찰 경험화와 인과관계 이해가 그대로 계승된다. 4.0에서는 관찰 경험화를 통해 활자와 현상간의 괴리를 극복하고 과정을 이해하라고 설명이 된다.
6.윤리와 사상 - 물리학1이 과학개념을 전부 이해하는거라면 윤리와 사상은 사회개념을 전부 이해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두 과목이 각각 사탐/과탐의 개념 톱클래스이기 때문에 통하는 부분이 있는걸로 추정된다.
7.사회문화 - 초벌연구가 끝났지만 이건 코드강의해봤자 인강듣고 복습하는 학생들의 현재 상태와 다를바가 없다고 예상되어 강의화 하지 않았다고 한다.

2. 역사 및 발전


2000년 P&J 공부법 연구소 설립이 시초이며, 2005년부터 Study Code Networks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부법 강의를 시작하여 진행하고 있다.
  • 2000년 P&J 공부법 연구소 설립, 연구계획 수립 [3]
  • 2002년 공부법 연구 1기:[4] 서울대 3121명[5][6][7] 1대1 인터뷰[8], 수험생 대상 1차 임상실험 "비밀결사대", 이투스 '나모 공부법' 강의[9][10] 시작조남호 대표가 네이버 다니던 시절 알던 선배로부터 자기 온라인 강의 사이트(이투스) 초창기 시절에 강의를 해보지 않겠냐면서 강의를 제의받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평소에 연구하고 있던 공부법 강의도 연구가 상당히 진전되어서 이투스에 '나모 공부법'으로 온라인 공부법 강의를 소개하게 된다. 이투스는 교과목 강의도 필요했으므로 수학 강의도 했다. 공부법과 더불어 '나모 수학'강의도 하였다. 왜 똑같이 학교다니고 학원다니는데 결과가 다른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제대로 공부하는 것인지에 대한 조남호 대표의 의문으로부터 '공부법'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입시’라는 지옥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학생들이 공부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게되어 ‘꿈’을 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이것이 대학생 조남호가 공부법을 연구하게 된 목적이었다.[11] 실증적 Data로는 서울대생 3121명의 면대면 인터뷰를 수집하였고 온라인 공부법 코칭 상담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가 진행되었다.[12] 조남호가 공부법 연구를 바탕으로 1차 임상실험을 하던 시절 6명의 '비밀 결사대'를 구성하여 6명 전원 서울대학교에 합격하였다.[13][14] 실제로 원래 잘하던 대치동 상위권 학생들도 있고 공부를 잘하고 싶었던 중하위권 학생도 있었다.
  • 2003년 이투스에서 조남호의 '나모 공부법' 강의 진행
  • 2004년 공부법 연구 2기 : 이투스에서 2년간 고등학생 3만 명 온라인상담 Data수집, 수험생 대상 2차 임상실험, 이투스 '나모 공부법' 강의 종료[15]
  • 2005년 P&J 공부법연구소 에서 스터디코드 공부법 연구소(Study Code Networks)로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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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보면 양쪽의 그림은 스터디코드의 이니셜인 sc이다.
  • 2006년 공부법 연구 3기: 학습법이론 『스터디코드』정립, 서적출간, 수험생 대상 최종실험
  • 2007년 www.STUDYCODE.net 인터넷사이트 open, 동영상강의 서비스 정식출범
  • 2008년 언론 보도를 통해 비판받던 사건을 계기로 대학 내 연구실에서 독립.[16], 스터디코드 오프라인 코칭센터 1호(청담) open, 스터디코드 핸드북 출시
[image] 사진: 스터디코드 2008년 강의교재 초판본
  • 2009년 스터디코드 오프라인 코칭센터 2호(대치) open, 스터디코드 리뉴얼[17]
[image] 사진 : 스터디코드 리뉴얼 강의교재
  • 2010년 스터디코드 교과목 교재(언어/수리/외국어) 출시, 스터디코드 온라인 코칭프로그램 출시, 언/수/외 강사 모집.[18]
  • 2011년 언어, 수학 교과목 강의 개강
  • 2012년 외국어 교과목 강의 개강, 온라인 1:1 실시간 코칭 정식 개시, 스터디코드 핵심이론 Upgrade[19]
[image] 사진 : 스터디코드 Upgrade 강의교재
  • 2014년 스터디코드 3.0 서적 출간[20]
  • 2016년 스터디코드 코칭 품질 향상을 위한 코칭 매뉴얼 Upgrade[21], 스터디코드TV 개국[23], 스터디코드 3.0 재출간[24]
  • 2018년 자존감 자신감
11월 28일에 4.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4.0의 모토는 '아름다운 모순'이라고 할수 있다. 31강에 달했던 이전 버전의 공부법 강의의 방대함을 탈바꿈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전할 수 있도록 강의가 바뀌었다. 초창기에는 국영수와 학종만을 가르쳤으나 (예비고1과 재수생 패키지는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지금은 탐구의 코드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완성된 탐구 강의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물리1이 있다. 특이하게 물리학을 물리라고 표현한다. 4.0 개편 이후로 굉장히 간소화되었고, 방향성이 크게 바뀌어 스터디코드 측은 3.0 등 이전 교재를 찾지 말 것을 추천하고 있다.

3. 스터디코드/ 프로그램



3.1. 공부법 강의


사실 서점에서 파는 책에 공부법은 다 나온다. 성적 격차와 공부법에 관해서는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미 진행되어 있다.
교육 시스템을 알기 위해서는 스터디코드 프로그램을 사야 했었다. 지금은 본강의에서도 시스템을 삭제하고 코드 문장과 함께 이에 대한 예시들을 가르치고 있다. 스터디 코드 공부법을 100% 계승한 국영수 교과목 강의도 팔았었으나 4.0에서는 박금병, 문호상, 오종래의 3대 교과목 강의는 팔지 않게 되었다. 당연히 임호준의 중학교 도형 총정리도 삭제된 상태이다.
공부법 강의는 2007년 스터디코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후에 3121명의 데이터와 오프라인/온라인 코칭 누적데이터를 활용해 꾸준히 리뉴얼 중이다. 강의 표현방식이나 분량, 교재가 새로 바뀌었다.(4.0시절부터는 아예 강의 교재를 없앴다.) 2009년 5월 한 차례 리뉴얼하였고[25], 3년 후 2012년 11월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업그레이드하였다.[26]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스터디코드가 'Study SMART, Live SMART'라는 모토아래 '서울대'공부법과 Self Study(자기주도학습)를 많이 강조한 데 비해, 업그레이드 이후 '성적 대역전'[27] 이라는 초심으로 돌아온 점이 눈에 띈다.[28] 그리고 국어와 영어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강화하였다. 또한, Best Plan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해야할 공부량을 명확히 정하였다.[29] 강의 수도 기존 27강에서 20강으로 크게 줄였다.[30] 교재 내용도 보완하였고, 표지도 검은색, 붉은색 계열에서 흰색,파랑색 계열로 바뀌고 재질이 하드커버로 바뀌었다.
온라인 지속 프로그램은 2010년도부터 시작했지만, 기본 프로그램 온라인 1:1 실시간 코칭은 2012년 초부터 시작하게 된다. 코칭 프로그램은 공부법을 실제 학생 개인 공부에 적용하면서 공부법을 바로잡아주고 1주일동안 한 계획을 점검해준다. 기존의 코칭은 담당 코치가 매주 선택하면 바뀌는 구조였는데, 계속 코치가 바뀌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터디코드는 15년 11월부터 코칭방식을 8주(기본프로그램) 또는 10주(방학특별프로그램), 12주 (지속프로그램) 전담코치제로 바꾸었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지정된 담당 코치가 전담하여 코칭한다. 코칭을 하게되면 일주일 1회 50분간 인터넷으로 1:1 코칭이 이루어지는데, 학생은 일주일에 한 번 공부법을 교정받고 동시에 계획 점검을 받게 된다. 추가로 지속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스터디코드 국어 영어 수학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도 있다.
비싼 공부법 강의를 사는 것이 부담이라면 강의에서 잘라낸 동영상을 찾아 볼 수 있다. 강의를 활자화한 스터디코드 단행본도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공부를 위해 워크북(舊 핸드북 2008년, 공부툴)도 사용한다. 스터디코드 기본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공부법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부 도구로 이를 준다. 퀄리티가 눈에 띄게 좋아[31], 학교에 들고 가면 다른 학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다. 그 결과 회원들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몰래 쓰는 재밌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초기 핸드북은 겉모습이 가죽으로 만든 일수가방같은 삐까번쩍했고, 펼치면 트랜스포머처럼 책 받침대겸 계획표겸 공부법 도구가 되었다. 이 뒤에 워크북을 바인더 형식으로 바꾸었고, 지금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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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2008년 스터디코드 초창기의 핸드북, 펼치면 독서대가 되었고 Red Tree 전용의 Red Think 펜도 같이 들어있었다. 이름이 레드띵크인 이유는 딥앤백방식으로 공부를 할시 뇌가활성화돼서 붉게 변하기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빨간펜까지 넣어주는건 사족이라고생각했는지 워크북에선 넣어주지않는다.
가죽 핸드북(HandBook) 이후 업그레이드된 핸드북(HandBook)은 옆으로 펼치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동일하게 바인더 형식으로 내용물을 끼우게 바뀌었다. 이후 워크북(WorkBook)으로 한번 더 수정되어서 현재 모습과 같다. 이름도 워크북으로 바꾼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좀 더 공부 적용에 실용적인 방향으로 디자인과 내용이 바뀌었다. 프로그램이 끝나도 플랜북만 정기적으로 사다 끼워 쓰면 3학년까지 계속 쓸 수는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워크북 겉 재질이 종이(?) 비슷한 걸로 바뀌어서 내구성(흠집이 잘 나거나 물에 취약한 점 등)이 약한 점이 단점이다. 그럼에도 이 정도 수준의 비교 우위의 고퀄리티 공부툴을 찾지 못했다.
또한 스터디코드 회원을 위한 단합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32] 그들의 최종 목표와 꿈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스터디코드에서는 SKY 진학을 위해 현실을 고려한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있다. 고3/N수생의 경우 3월 뒤부터 스터디코드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SKY로 '대역전'이 어렵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조남호 대표는 이런 학생들에게 이번 수능이 목표라면 차라리 다른 학원에 가서 짧은 기간에 점수를 올리라고 말한다. 이런 학생들이 스터디코드를 통해 정말로 SKY를 목표로 한다면 이번 수능에서는 명문대 진학을 장담할 수 없고, 재수를 할 경우 실제로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반대로 고3때 공부를 시작하거나 뒤늦은 자퇴생은 스터디코드의 미션을 수행하기가 정말 힘들다.

3.1.1. 코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컴퓨터코드가 맞다. 공부의 암호라는 게 뭔 말이냐고 할 수 있지만 이는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면 알 수 있다. 주인공 네오는 초능력을 얻어 모든 것의 코드, 즉 내면을 보게 된다. 조남호는 이에 착안하여 보통 학생이 보지 못하고 서울대생이 보았던 '암호', 즉 CODE를 모았다는 의미에서 회사의 이름을 스터디코드로 만들게 된다. 다시 말해 일반 학생이 공부의 내면을 알고 본질에 가깝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원래는 공부 방법이니까 스터디 스킬로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킬은 너무 잡기술에 가까운 뉘앙스이기에 스터디코드는 코드를 주장한다.
스터디코드 측은 이런 CODE를 서울대학교 학생 3121명의 데이터[33]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2002년 '나모 공부법'과 현재의 '스터디 코드' 공부법의 핵심이 변화하지 않았다. 핵심 가치의 전달방법을 여러 차례 개선한 결과물이 스터디코드인 것이다. 스터디코드는 정말로 상식적인 것만을 시스템화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Skill(영단어 암기비법, 노트필기법 등)은 핵심CODE를 이해한 뒤에 스스로에게 맞게 덧붙여 공부하라고 한다. 공부법을 배우는 이유? 또한 스터디코드에 맞춤화된 스터디 스킬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에 조남호는 유튜브에서 '시스템인 맥시멈 버전이 아니라 미니멈 버전이다. 이정도는 해야 SKY간다.' 라고 자신의 시스템을 강조했다.


3.2. 교과목 강의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실천하기 위한 인터넷 강의를 운영중이었으나 지금은 4.0으로 개정되면서 팔지 않게 되었다. 기존의 인터넷 강의의 모순을 바로잡고 완벽하게 공부시키는것을 모토로 했었다. 스터디코드 공부법 이수자만 이용가능했었다. 전체적으로 자세한 내용의 많은 강의보단 적은 강의[34]로 수능을 위한 방향성과 스터디코드 공부법에 초점을 맞춘 강의라고 할수있다.
수능, 모의고사가 끝난 후엔 다른 사설 인강 강사들처럼 스터디코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문제 해설 강의를 업로드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미리보기용으로 유용하며 각 강사들의 스타일을 짚어볼 수 있다.
  • 국어 : 박금병(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졸업)
스코 교과목 강사 중 유일하게 드립을 치면서 강의하는 스타일.
STEP 1 비문학/문학 객관 독해 강의, STEP 2 비문학/문학 문제풀이 강의, 화작문 특강 등 총 5개의 강좌가 있음.
  • 수학 : 오종래(서울대학교 수학과 졸업)
STEP 1 수학1/2, 확통, 미적분1/2, 기하와 벡터, 문제풀이 가/나 형으로 총 8개의 강좌가 있음.
* 수학 : 임호준(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졸업)
원래는 스터디코드 수학 관련 연구원으로 활동했다가 <중학교 도형 총정리>라는 강의를 찍으면서 스터디코드 수학 강사가 되었다.
(연구원 활동도 하고 있음)
  • 영어 : 문호상(경희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중요 내용을 강조할때 형광펜을 꺼내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STEP 1 해석을 위한 최소 어법, STEP 2 완전 해석 20일 완성 훈련, 어법성 판단 45유형으로 끝내기 등 총 3개의 강좌가 있음.

4. 스터디코드의 관점


  • 스터디코드에서는 이름 있는 상위 입시 학원을 비판한다. 대성 재수학원은 입학 희망자에게 모의고사 성적을 요구하는데, 그 기준이 매우 높은 편이다. 즉, 처음부터 SKY에 입학할 실력이 있는 학생들만 뽑는 것이다. 그래서 조남호 대표는 원래 잘 할 사람들을 뽑아놓고 SKY 진학을 자랑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비판한다. 또한 학교와 학원이 처음부터 상위권 아이들은 SKY에 갈 학생들로, 중·하위권 학생들은 SKY 못 갈 학생들로 구분하는 것을 비판했다.[35][36] 학교나 학원은 ‘될 놈, 안될 놈’을 일찍 구분하여 안 될 학생은 쉽게 버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1 때부터 SKY반, 특별반에 넣어 모든 자원을 그들에게만 투자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학원강사vs조남호 설전 조남호 대표는 교육업계 모임에서 모 강사에게 이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했다.[37] 조남호 대표의 패기- 6분 5초부터 재생 이런점에서 스터디코드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SKY 대학으로 역전시키는데 의미를 둔다.
  • 스터디코드는 기존 인강업계를 비판한다. 첫째, 기존 인강업계(M사, E사, S사)는 스포츠 리그처럼 선생님을 영입하는 구조이며[38][39][40], 이렇게 영입된 강사는 교육이 아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강의를 한다. 따라서 인터넷 강의는 학생이 아닌 강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강의가 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상위권 학생을 중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들이 많이 듣도록 하면 SKY에 보낼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둘째, 강의가 1년치 긴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 들어야 할 양이 너무도 많다. 모든 과목의 강의를 다 수강하면 그것만 듣다가 1년이 흘러간다. 실제로 학생들은 00선생님의 '커리를 탄다'고 이야기한다. 스터디코드에서는 '커리를 타는 것' 자체가 강사에 이끌려 주체적인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존의 강사 이적 시스템을 거부하기 위해, 교과목 강사를 일부러 유명하지 않으면서도 유능한 강사를 선발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스터디코드의 교과목 강의는 굉장히 심플하다.
  • 스터디코드는 학원가에서 이루어지는 선행학습을 비판한다.[41] 스터디코드에 따르면, 선행학습은 그저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 이상의 효과는 없는 '백해일익(百害一益)'이다. 스터디코드는 선행학습 대신에 기존에 배운 것을 가지고 가는 후행학습[42]개념 학습, 기반 학습을 강조한다.[43] EBS다큐 학교란 무엇인가 9부, 사교육 분석 보고서
  • 스터디코드는 실용영어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이며, 영어 과목에서 의미가 없는 학습을 하는 경우가 타 과목에 비해 빈번하다고 한다. 실용 영어와 입시 영어는 다르기 때문이며, 대학 진학 이후 배워놓았던 실용영어는 자연스럽게 까먹게 되는 경우가 다수. 또한,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나 과학 과목보다도 덜 중요해진 점. 그래서 그 시간에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 국어나 수학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 스터디코드의 관점이다. 대중들이 영어 공부할 시간에 수학을 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한다. 참고로 ebs 영어강사 정승익도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였다. 제목만 보아서는 스터디코드를 비판하는 내용 같지만, 영상을 보면, 주장이 동일함을 알 수 있다. [44] 그래도 미련이 있는 학부모들이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영상을 게시했다. 이전 영상과 동일한 주장을 실제 사례를 들어 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초등학교 때의 지나친 영어 공부는 아동 학대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여담이지만, 이전에도 다른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올린 적이 많긴 하였다.[* 공부는 선천성보다 노력의 영향이 더 많음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영상을 2회이상 올렸다. A
B ] 또한, 단어도 대학교 수준의 불필요한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 역시 비판하며, 우리나라로 치자면, 고3 수학을 다 끝낸 뒤 인도 수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관점이다.
  • 스터디코드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와 직결된다는 선입견을 비판한다.[45] 스터디코드에 따르면, 수험생의 최종 목표는 수능이므로, 수능 전에 시험학습(문제풀이 학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경우 모의고사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스터디코드에서는 기반학습이 완성되지 않으면 시험학습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스터디코드를 하는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은 낮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상당수 학생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스터디코드에서 이탈하고 만다. 조남호 대표코치는 눈앞의 모의고사 점수를 잘 맞고 싶으면 학원으로 가라고 이야기한다. 스터디코드는 수능 '대역전'을 하기 위한 과정을 거친다고 주장한다.
  • 스터디코드는 강의식 학습을 비판하고 자기주도학습(Self Study)을 강조한다. 스터디코드에 따르면, 강의는 분명 공부에 유용하지만, 그렇다고 공부의 대부분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 강의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스터디코드에서는 공부법 코칭시 개인 자습 시간을 최소 3시간은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학원을 정리하게 하기도 한다.[46]

4.1. 인강 강사 평가 논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이, 좋지 못한 강사라고 평가받은 강사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했을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어이없었을 것이다. 어느날 다른 경쟁업체에서 자신의 강의를 전부 분석했다면서 좋지 못한 강의라고 문서화해서 이름과 사진을 게재하고 그것을 인터넷에 뿌리고 있다면? 그건 명예 훼손이다. 엄연한 영업방해 행위가 되는것이다. 고로 이는 파렴치한 행위인것이다.
결국 스터디코드측은 자신들의 경솔한 행위에 대해서 사과 공지를 올렸고 현재 스터디코드 사이트에서는 인강강사 평가문서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그걸로는 만족을 못했는지 유튜버 정진짜가 조남호 코치에게 직접 유튜브 영상으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는 어떤 경로로 검색해도 인강강사 평가 이미지를 찾을수 없다. 스터디코드가 저작권을 이유로 삭제 조치를 했기 때문.

5. 티비 출연


  1. 화성인 바이러스 (tvN) - 공부의 신 공부법대로 공부해서는 서울대가 갈 수 없다는 주장으로 당시 드라마 '공부의 신'의 공부법 [47]을 지적하는 내용위주로 출연했으며 서울대생을 연구해서 공부법을 추출했다는 것으로 제80대 화성인으로 나왔다. 같은 회에 하위권에서 밥을 갈아먹는등, 막무가내로 공부해서 고대간 학생이 출연해서 대비되었다.[48] 실제로 이 시기에 자신은 적당한 노력으로도 좋은 방법이 있었기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1. 김수로의 명문대 특별반 (Mnet) - 엠넷의 'MC몽 의대가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등과 같은 연예인이 명문대가 가서 생활해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의 마지막 버전으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을 서울대에 보낸다는 내용이었다. 이전 프로그램들에서는 입학과정은 생략되고 대학생활하는 부분만 제작되었는데, 서울대에서는 그래도 시험에 통과해야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다만, 수험생처럼 수능이나 논술을 보는 것은 아니고 영어,실기 시험에만 통과하면 되는 조건이었다. 조남호 개인출연이 아닌, 스터디코드 회사차원에서도 따로 홍보 영상을 찍어 배포하고, 김수로를 직접 코칭하는 등 홍보에 힘을 썼지만, 프로그램 결과는 전원 불합격이다.
  1. 조남호의 엄마매니저 사관학교 (재능TV)--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엄마 매니저'를 가르쳤다고 한다.
  1. 조남호의 리얼 에듀 쇼 (JEI재능TV)
  1. 돈월드 (채널A) -- 패널로 나왔다.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을 펼쳤다가 외국인에게 대차게 까였다.

  1. 그것이 알고싶다(SBS) -- 935회, 리플리증후군에 관한 이야기도중, 스터디코드의 홍보 영상중 조남호의 '사회에서 SKY외에 다른 대학은 의미 없다'는 발언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왔다.[49] 다만 이 영상은 약간 악의적인 것으로 조남호 코치와 스터디코드의 프로그램이 정신병을 조장한다는 듯이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비판의 여지는 없다고 할수 있다.
  1. 문제적남자 (TVN) - 미국 명문대 합격 비법에 대한 전문가로 나왔다.[50] 여기서 서울대생 3천명 이상을 합격시켰다고 프로필이 방송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조남호측이 제작진에게 잘못된 정보를 보낸것인지, 아니면 방송사가 실수를 저지른 것인지, 방송사측 실수라면 정정요청을 하긴했는지를 묻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조남호와 스터디코드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조남호 개인블로그 댓글 참조. 때문에 다른 정보없이 이방송만 본사람은 조남호란 사람이 직접 서울대에 보낸 학생이 3천명이 넘어간다고 믿게될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조남호는 실적이 엄청난 사교육업자라는 이미지의 이득을 얻게 된다. 스터디코드가 4~5천명이 넘는 공부 전문가들을 연구한건 팩트에 근거할때 사실이다. 하지만 스터디코드의 이론대로 공부해서 성공한 학생이 3천명이라고는 조남호도 단언한적이 없다. 이건 스터디코드의 캐치프레이즈인 서울대생 3121명의 공부법을 방송사가 멋대로 왜곡해서 만든 멘트일 가능성이 크다. 조남호 본인의 잘못이라고 단정할수는 없다. 일개 게스트인 조남호가 편집에까지 관여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적 남자 본편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편집자들은 자극적인 멘트는 다 갖다쓰는 법이다. 스터디코드가 이걸 의도했다고 보는건 편향된 의견일수도 있음을 주의 바람.

6. 죽음의 트라이앵글



2005년, 조남호 대표는 입시제도를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묘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여학생이 UCC를 만들어 이슈가 되었다.[51]
참여정부 당시, 교육 정책으로 인해 수능이 쉬워져 변별력이 약해지자, 대학들에서 반발하게 되고 결국 대학별고사(논술)를 만들어 내게 된다. 그 후, 교육부와 대학, 그리고 정부의 힘겨루기로 인해 내신, 수능, 논술 모두 준비해야 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이를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 불렀다.
허나 이 모든 것은 2006~2008년의 얘기일 뿐이다. 지금도 내신수능논술을 똑같이 3할로 공부하겠다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내신공부를 하고 새벽에 수능과 논술을 공부한다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터디코드가 내놓은 해결책은 '교집합형 공부'이다.
이미 서울대논술을 개차반 취급을 하고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의 대명사가 된 건 기정사실이며, 논술이 중요해서 수능 공부만으론 입학이 어렵다던 연세대고려대도 사실상 점점 논술의 비중을 줄이고 내신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그거에 대해서 유튜브에서 이제 어쩔 거냐고 이런 공부법으로 어떻게 재수생이 역전을 하냐며 비판이 일자, 조남호 대표는 "스터디 코드가 바보입니까?" 태도로 그런것들도 다 코칭에서 신경써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부는 진짜로 바보라서 당당한거랑 구분할 방법이 없지 않냐는 생각을 갖고있다. 논술이 수능의 심화버전이라고 주장하는건 조남호 뿐만이 아니다. 한석원조차도 논술수학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수능수학을 먼저 깊게 파야한다고 유튜브에서 주장한바가 있다. 문과 논술이라과 해서 수능식 사고과정이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다. 아무튼 일단 논술시험지에 써있는 제시문을 이해해야 하는건 똑같기에 수능식 이해/독해능력이 고난도의 지문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는 하기 때문이다. 스터디코드 4.0이 논술의 코드를 단과로 만든다면 역시 수능식 사고방식을 강조할것이다. 하지만 과탐에 비해 사탐은 가짓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자기가 지원할 학과 이름에 맞는 사탐을 고르는건 여전히 난제라고 할수 있다. 굳이 예를 들어서 의대를 논술로 가고 싶다면 과탐으로 생물학과 화학을 깊게 파는게 스터디코드의 관점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학과를 노린다면 쓸모없는 한국지리나 세계지리 하지말고 정법,경제,사문을 하는게 낫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지정해준 과목을 무시하고 다른 과목을 선택해서 학교수업시간에 다른 사탐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선택은 자기 나름이지만 책임도 자기몫이다.
그러나 여전히 보통 학생이 스카이로 역전하기 위해서는 수시에서 논술을 절대시해야 하는 건 불변의 진실이다.[52]



[1] 창업 당시 추가적으로 서울대 교수들에게 자금유치를 받았는데, 이것을 서울대 교수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연구해왔다고 강의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다 언론의 비난여론을 받아야 했다.[2] 조직명 : P&J Study Network / 조직명 의미 : Pareto + Jo na-mo 약자 / 조직 목적 : 수능 공부법인 '나모 공부법'의 심화 연구 및 공부법 관련 각종 활동 / 조직 구성 : 서울대 재학/졸업생 10여명, 산하 2개의 조직, 총책임자 : 조남호 ㄱ. P&J Consulting Group : 학습등급 창안, 학습등급 컨설팅 리포트 제작, 공부법 및 수험 생활 관련 종합 컨설팅 ㄴ. P&J 공부법 연구소 : '나모공부법' 심화 연구, 공부법 관련 각종 콘텐츠 제작[3] 스터디코드는 탄생하지 않았다.[4] 연구과정과 방법 [5] 이 당시의 서울대 입학자들은 수험생이 수능을 위해 공부해야하는 범위(문/이과 기준 14과목)도 가장 넓었던 시대다. 현재의 수험생들은 상상할 수 없는 범위였다. 선택과목 제도가 없어서 국,영,수,과,사를 모두 공부해야했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탐구영역에서의 과목간 통합형 문제도 출제되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역사 [6] 또한 이 당시 수능은 넓은 범위 뿐만 아니라, 불수능으로 유명하였다. 특히나 97년도 수능은 전설적인 난이도, 역대 최악의 난이도로 유명하였다. 지금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엄청난 수능 세대였다. 요즘처럼 만점자가 많이 나오는 물수능이라는 얘기는 들을 수가 없었다.[7] 수능 난이도로 보아 이 당시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은 내신 뿐만아니라 수능에 단련된 인재들이었다고 추정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당시 논술이 없었기 때문에 취약하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조남호 대표는 논술문제를 심화된 20~30점 수능문제로 보기 때문에 신경써서 준비하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8] 서울대생 인터뷰는 한 사람당 최소시간 2시간 20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9] 스터디코드 전신 나모 공부법 이투스 활동 시절 글 [10] 스터디코드 전신 P&J 공부법 연구소 이투스 활동 시절 글 [11] 조남호 대표 曰 “우리가 서울대생을 까발리고 싶었다. 해부하고 싶었다. 머리뚜껑을 따보고 싶었다. 그래서 모두에게 공개하고 싶었다. 누구나 ‘서울대생처럼’ 공부하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누구나 서울대를 꿈꾸게 만들고 싶었다.” [12] 스터디코드 역사-연구 History-연구이력 참조 [13] 스터디코드 역사-Red Thinkers 참조 [14] 비밀결사대 스토리 6명 글 참조 [15] 스터디코드 전신 P&J 공부법 연구소 이투스 활동 종료 공지사항 [16] 경향신문, 서울대 교수들이 ‘서울대 합격비법’ 장사? [17] 스터디코드 Renewal [18] 2010 강사모집 [19] 스터디코드 대폭 업그레이드 [20] 개정판 소개영상 [21] 빅프로젝트는 코칭 품질을 높이기위한 업그레이드로 보이며 약 9개월동안 코칭 Upgrade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 경과과정은 조남호 코치 블로그에 기록된 바와 같다. 빅 프로젝트 본격화, 빅 프로젝트 경과, 빅 프로젝트 완료 [22] 조남호의 다크포스[23] 스터디코드 TV는 기본 프로그램이나 지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상으로, 스터디코드에서 직접 편집하여 업로드하는 특별한 동기부여 영상이다. 학생들이 코칭 진행중에도 부족할 수 있는 의지를 조금이나마 북돋우기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2-3주 간격으로 스코 TV 동영상이 올라온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본/지속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회원들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전에[22]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을 계승하여 스터디코드 TV로 변화한 것 같다. 하지만 다크포스와 스코 TV 둘의 성격은 다른 것 같다. 앞으로 더 두고 볼 일이다.[24] 이전 서적과 다른점 [25] 스터디코드 09년 리뉴얼 [26] 스터디코드 12년 업그레이드 [27] 성적 대역전에 집중 [허나] 최근에는 sky를 간다면 생길 자존감과 자신감 및 간판 때문에 sky를 강조했지만, 둘 다 최근에 깨져 자존감 자신감을 '메타인지'로 주려고 한다[28] 기존의 스터디코드는 기업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 때문에 강연회를 2-3시간 열어야 겨우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할 수 있었다. 그만큼 스터디코드의 내용이 넓고, 짧게 줄이기가 힘든데, 2012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적 대역전을 위한 공부법'이라는 스터디코드의 초심과 맞물리는 단어로 쉽게 정체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29] 기존에는 Best Plan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Yearly Plan을 직접 만들어 사용했었다.[30] 스코 초창기인 2008년에는 강의 수만 38강이었다. 코칭이 없는 대신 꼼꼼하게 알려주었다.[31]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32] 2016 제4회 단합회, 2015 제 3회 단합회, 2015 제 2회 단합회, 2014 제 1회 단합회 [33] 스터디코드 역사-연구 History-연구이력 참조 [34] 강의 시간을 모두 확인해보면 1시간이 넘는 강의는 매우 적다.[35]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스터디코드 둘러싼 ‘오해와 진실’ [36] 보통 상위권 학생에게 전용 자습실 등 우수한 환경을 몰아 주는 경향이 강하다. [37] 스터디코드측 주장으로 어떤 모임이었는지, 해당 강사가 누구인지 조차 알 수가 없다.[38] 신승범 이적 [39] 강사 이적 [40] 강사 이적 소송전 [41] 선행학습 비판 [42] 후행학습 강조 [43] 사실 후행학습 강조는 스터디코드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학적으로도 나오는 내용이다.[44] 다만, 실용영어에 대한 관점과는 별개로, 스터디코드는 고1 성적이 안 좋아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승익 강사는 성적 역전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45] 모의고사=수능점수? [46] 스터디코드식 학원 선택 가이트 [47] 당시 드라마 공부의 신의 공부법은 사회적기업 '공신닷컴'의 대표 강성태가 자문 역할을 했다.[48] 나중에 조남호 코치가 찍은 특강에서 이 고대생을 언급했는데, 공부법이 중요하지만 서울대에서도 정말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남들이 생각지 못할 정도로 노력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고 언급하며 이야기했다.[49] 같은 맥락에서 한석원 선생도 모자이크 처리되어 '일본 애들은 5수를 해서라도 동경대간다'라는 발언이 방송 되었다.[50] 방송내용중 발언은 대부분 '전해들은 바로는 어떠하다' 라는 형식이어서 해외대학진학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다.[51] 내신―수능―논술‘죽음의 삼각형’동영상 파문…“학생들 입장에서 봐주길”(쿠키뉴스) [52] 애초에 성적을 떠나서 정시 한다고 고2때까지 놀기만 한 학생이 고3 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할 거라는 보장 자체가 없고 하더라도 결국 수시를 위한 내신이나 정시나 공부해야 하는 건 변함없기에 사실상 1년 안에 최소 2~3년 공부를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현역으로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