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레인즈
1. 프로필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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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eck everyone and leave."'''
미국의 프로레슬러. 프로레슬러의 명가 아노아이 가문의 대를 잇는 선수로, 3분 경고[16] 의 멤버였던 맷 아노아이의 친동생이며 자말, 리키쉬[17] , 요코주나와 4촌, 그 유명한 드웨인 존슨과는 6촌지간이다.[18] 2010년에 FCW에서 데뷔하여, 2012년에는 NXT를 거치면서 WWE에 본격적으로 입성하였다. 이후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 등과 함께 용병 기믹 스테이블인 실드를 결성하여 그 멤버로서 활약했다.'''"Show up and win"'''
실드가 해체된 이후부터는 빈스 맥마흔이 낙점한 차세대 메인 이벤터로 눈에 띄어, WWE 측의 전폭적인 푸쉬를 받으며 오랜 기간 메인 이벤터로 활약하고 있다. 라이트 팬층과 여성 팬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메인 이벤터층과 비교하면 연기력과 마이크웍 스킬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푸쉬에 비해 경기력이나 레슬링 감각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러한 비판과 옹호를 거치면서 수많은 안티를 거느려 WWE의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인물.
2018년 10월 22일 '''각본이 아닌 실제로 백혈병이 재발'''했다고 고백하며[19] 타이틀을 반납하고 치료를 위해 잠정 은퇴하며 커리어의 귀추에 대해 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풀 타임 프로레슬러로써 복귀하였다. 그러나 2020년 들어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복귀하자마자 악역 전환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 출연작
- 2019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머테이오 홉스 역
4. 커리어
5. 경기력
6. 평가
7. 별명
8. 여담
- 친척인 더 락과 다른 팀 멤버들에 비해서 마이크웍이 약간 딸리는 편인데, 특유의 중후한 저음의 목소리와 묵직한 분위기로 그 약점을 커버하는 느낌. 이외에 꽤 재치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등장할 때 주먹을 내미는 관중들에게 fist bump를 해주는가 하면 하우스쇼에서 브레이와 경기할때 한 관객이 "조심해요, 그는 전 세계를 손 안에 쥐고 있어요"라고 얘기하자 "와이어트는 내 손 안에 있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리고 레슬매니아가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나는 수플렉스 시티에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 기념으로 콘도 하나를 사들일까 한다. 등등 인터뷰와 짧고 굵은 멘트에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그 드립력과 인터뷰 능력을 링에 가지고 오라고 성토하기도 한다.
- 잘생기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164631|!]] 덕에 여성팬들 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여성팬들의 환호 소리가 다른 레슬러들과 비교하면 훨씬 큰 데다 관중석을 통해 등장할 때 몇몇 여성팬이 포옹을 하려고 달려들려 했었던 에피소드들이 있다. UFC의 여성 밴텀급 챔피언이었던 론다 라우지도 그의 광팬임을 공언하고 있다. 다만 예전에는 살이 뚱뚱하게 쪘었는데 그래도 잘생긴 외모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듯. 그리고 론다 로우지도 WWE에 입성해 실컷 볼 수 있게 되었다.
- 하지만 이미 대학동기와 약혼한데다 2008년에 딸도 낳아서 키웠다. 사실상 혼인 신고만 안 했을 뿐이지 사실혼 관계라고 봐도 좋을 듯. 2014년 6월 딸과 함께 아버지의 날 공익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광고, 비하인드 씬. 그리고 12월 7일 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WW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WWE 데뷔 후 가장 무서웠던 기억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이 사다리를 올라타는 것.(…) 수많은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흔들리는 사다리를 올라가는 게 그렇게 좋은 경험이 아니었다고.
- 2015년 로얄럼블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다른 선수들이 재평가를 받았다. 당장 WWE의 운영 정책에 불만을 품고 뛰쳐나온 CM 펑크(...)와 꿀알바라고 거하게 욕을 먹었던 브록 레스너, 까임의 아이콘이자 베테랑 주제에 경기력이 상대에 따라서 널뛰기한다고 무시당하는 존 시나까지도 격상했다. 또한 2011년 로얄럼블 우승자 알베르토 델 리오, 2012년 로얄럼블 우승자 셰이머스, 그리고 2014년 우승자 데이브 바티스타까지 들먹이며 로만 레인즈를 비난하고 있다. 심지어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선 미즈레기, 세자버 소리를 듣는 미즈와 세자로보다 나은 게 뭐가 있냐며 조롱거리로 삼고 있다.
- 북미에선 로만(Roman)이 라멘(Ramen)과 비슷하다며 라멘으로 불리는 모양. 실제로 합성짤이라던가 패러디 동영상이 몇 개 보인다. 그리고 그 외에 WWE에서 밀어주고 있는 Roman Empire라는 로만의 팬층을 일컫는 시네이션이랑 비슷한 맥락의 별명이 있는데, 보다시피 로마 제국이랑 스펠링이 같다. 그래서 레딧에서는 로만의 링 네임을 THE ROME으로 바꾸자는 말도 있었다.(…) 유튜브 등지에서 로만 레인즈가 나오는 영상에 번역기를 돌리면 로마의 통치자라고 나온다.
- 엑스박스 원 유저인 모양. FPS 장르 팬인지 트위터에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인증샷을 올린 적도 있었으며 4년 전 즈음에 액티비전에게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와 데스티니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업업다운다운에서도 재비어 우즈와 엑원 게임을 즐긴다.
- 휴식 기간동안 연기 수업을 받았다. 그런데 그 뒤로 마이크웍이나 백스테이지 인터뷰 도중 뭔가 감정을 표현할 때나 대립 중인 악역을 비꼴 때[21] 얼굴을 이상하게(...) 찡그리는 버릇이 생겼다. 프갤 등지에서도 그 잘생긴 얼굴 냅두고 뭐하러 이상하게 얼굴 찡그리냐며 얼굴 좀 피고 다니라고 성토 중이다(...).
- 머니 인 더 뱅크와는 악연으로 얽혀 있다. 레슬매니아 31에서 브록 레스너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할 때에는 서로의 피니쉬를 여러 번 맞은 채 둘 다 링에 뻗어 있는 경기 후반 세스 롤린스의 캐싱 인으로 3자간 매치가 되면서 롤린스에게 타이틀을 빼앗겼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에서는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딘 앰브로스를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하자마자 셰이머스에게 캐싱인을 허용하면서 타이틀을 빼앗기는 등 2연속 캐싱 인으로 타이틀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WWE 머니 인 더 뱅크(2015)에서도 머니 인 더 뱅크 사다리 경기에서 가방을 거의 획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의 난입으로 획득하지 못하고 셰이머스에게 가방을 내주는 등 머니 인 더 뱅크와는 인연이 없는 행보를 보인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에서도 세스 롤린스에게 클린 핀폴을 허용해 타이틀을 빼앗기는 등 머니 인 더 뱅크와 인연이 없는 것은 현재 진행형.
- NXT에 로만과 비슷한 푸쉬를 받는 배런 코빈은 '보급형 로만 레인즈'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로만과 달리 무조건 이기는 게 아니라 중요한 경기에서 지기도 하며, 역반응이 심하자 아예 악역으로 전환했다는 차이도 있다.
- 은근 트인낭 기질이 있다. 자신을 비판하는 팬들에게 말을 강경하게 하거나 거만한 말들을 자주 하는가 하면 심지어 우회적으로 말을 좀 가려서 해라는 존 시나의 리트윗에 건방진 태도로 트윗을 하는 등 여러모로 정상급 선역에 맞지않는 행동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들어서는 세스 롤린스가 로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트인낭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재평가받았다. 실제로 보면 로만이 거칠게 말을 한 경우는 세스가 2019년동안 한 문제가 많은 트윗에 비하면 적은데다가, 로만 본인도 트위터에서 말을 덜 거칠게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솔로 커리어 시작 후 파란색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스티브 오스틴은 팟캐스트에서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렌즈를 빼고 활동 중이다.
- 2018년 10월 22일 RAW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을 반납했다. 그 이유는 백혈병 재발. 위에서 잠시 언급되었지만 각본이 아닌 실제상황이다. 11살때 판정을 받고 열심히 재활을 하여 22살에 완치하였지만 병 때문에 풋볼 선수를 포기해야했으며, 이 후 프로레슬러로 전향을 하여 당시 WWE의 산하 단체였던 FCW에 입성했다. 그리고 2018년의 로만의 나이가 33세니까 정확히 11년만에 병이 재발하게 된 것이다. 완치되었다고 생각한 백혈병이 재발한 이상 그리고 백혈병이 단순히 골절같은 병이 아닌 혈액암이기 때문에 사실상의 잠정 은퇴로 봐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되었으나 2월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하는 과정과 내막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고 가는 중이다.
- 퇴사한 친구 존 목슬리가 한 인터뷰를 통해 로만은 사실상 피해자였음이 밝혀진다. 7, 80년대 구닥다리 멘트와 단순한 기술 시전 각본은 모두 빈스 맥맨의 지시였다고 한다. 로만은 늘 새로운 프로모를 연구하고 동료들한테도 호평을 받았지만 빈스는 늘 마음에 안든디며 다 잘라버렸고, 그저 빈스가 주는대로만 역할 수행을 해왔다고 한다. 이때문에 빈스 회장은 WWE의 내리막의 시작과 선수 활용 능력에서는 최악임이 확인되었고, 이미 비호감으로 찍혀버린 로만에게 재기의 가능성이 있을지가 의문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그동안 받았던 비난이 동정으로 바뀌고있다. 로만 말고도 이런식으로 이용당하는 선수가 WWE 내에 몇 명 더 있다고도 했다.
- 이후 로만이 목슬리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는데 목슬리가 비판한 WWE의 창의성 결여에 대해서는 공감못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친구라고 얘기했다. 비즈니스 라이벌리니 뭐니 하는 소리도 자신과 세스, 목슬리의 관계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저 정도면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목슬리를 공격하지도 않고 잘 대답했다는 평가다. 인터뷰로 구설수에 올랐던 세스에 대해선 이 얼마나 열정적이냐며 변호했다.
- 실드가 해체된 후에도 실드의 용병 기믹으로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테마곡도 실드 테마를 살짝바꾼거고, 경기복장도 실드 시절 때와 바뀐게 거의없다. 2019년 복귀한 후로는 어느 정도 적당한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어,[22] 이전만큼의 야유나 비난이 꽤 많이 줄었다. 단순한 기술 시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경기력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는지 몇 차례 좋은 퀄리티의 경기를 뽑아냈으며 합을 주고 받거나 기술 접수력 등은 꽤 개선되었다.
- 로얄럼블 2020에서도 또 준우승을 하며 백혈병으로 인해 불참했던 2019년과 2016년, 우승을 했던 2015년을 제외한 모든 참여했던 로얄럼블에서 총 4회 준우승을 기록해 역대 최다 준우승 기록자가 되었다.
- 여담으로 현재 AEW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 제리코는 그가 아직도 잠재성이 있다고 믿는 듯 하다.[23] 그를 AEW로 데려온다면 발전시킬 수 있다며 호언장담했다고. 하긴 FCW 시절에도 기믹과 연기력은 꽤 준수한 편이었고 악역 연기가 제법 잘 어울린다는 평도 많았으며 메인 데뷔 후에 빈스의 지나친 터치와 간섭으로 캐릭터가 똥망이 되었다는 증언이 많으니 틀리다고 보기는 어렵다.[24]
- 악역 전환 이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트래쉬 토크는 기본에 제이 우소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거나 그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등 비열하면서도 어두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스타일 역시 브롤러 타입에 가까워졌는데, 링 안에서 상대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등 악역 역할에 잘 적응한 듯 보인다.
- 우소 형제들과 친척 관계이며 평소에도 사이가 좋다고 한다.
9. 어록
'''"Beileve that.
Beileve in SHIELD."'''
'''"I'm not a bad guy, I'm not a good guy, I'm THE GUY."'''
"'''Woo Wowwww!!!"'''[25]
'''"This is my yard. Now."'''[26]
'''"I CAN. I WILL."'''
'''"Champions behave like Champions before they are Champions. They have a Winning standard performances, before they are winners."'''
"챔피언들은 챔피언이기 이전부터도 챔피언처럼 행동합니다. 승자는 승리하기 전부터 승자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In life, my number 1 most to be a good man, and to help people. To let'em know, It doesn't matters what you wanna do, if you put your whole hard into it, Nothing is impossible here."'''
"삶에서, 제 가장 큰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어 다른 이들을 돕는 것,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상관 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은 없단 걸 알리기 위해서입니다."[27]
'''"Now I'm The Authority."'''
'''"There's a few things You don't do in life. You don't tug on superman's cape, you don't piss in the wind, and you don't turn on your brothers."'''
"살면서 하지 않는 일이 몇 가지 있지. 슈퍼맨의 망토 잡아당기기, 허공에 오줌 누지 않기, 네 '''형제들을 배신하지 않기.'''"
'''"The fans have to realize that as opinionated as y’all are in the way you want it, the company is the same way, and they’re gonna do what they wanna do… at the end of the day, I’m just a guy getting rich."'''
"팬들은 쇼를 팬들이 원하는 대로 할 것을 원하는 것처럼, 똑같이 회사도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최후의 순간에 부자가 될 사람은 나다.'''"[28]
'''"The Reality Is…My Real Name Is Joe And I’ve Been Living With Leukemia For Eleven Years. And Unfortunately, It’s Back. And Because the Leukemia is back I cannot fulfil my role, I can't be that fighting champion and I'm going to have to relinquish the Universal Fighting Championship."'''
"사실...제 진짜 이름은 조고 11년간 전 백혈병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불행히도 재발했죠. '''백혈병 재발로 저는 싸워나가는 챔피언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기에 저는 이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반납하겠습니다."'''[29]
'''"Wreck Everyone & Leave"'''
"모두 박살내버리고 떠나겠어."[30]
'''"Smackdown! Is My Island"'''
"스맥다운은 내 섬이다."[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