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토 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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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자토 쿄스케 (風戸 京介)'''
'''한국판 이름'''
'''허풍도'''
'''북미판 이름'''
'''크리스찬 클레멘데일'''
'''(Christian Clemendale)'''

'''등장'''
명탐정 코난 04
눈동자 속의 암살자 (2000)
'''나이'''
36
'''직업'''
신경정신과 전문의
시라토리 닌자부로의 주치의
전 외과의사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1]
최원형[2]
존 마이클 테이텀
1. 소개
2. 행적
3. 평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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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정신과 전문의이자 시라토리 닌자부로 형사의 주치의다. 경찰 모임 파티에서 시라토리 형사에게 코고로 일행이 소개 받는다. 기억 상실에 빠진 모리 란의 진료를 담당해주고 있으며 인심도 좋고 친절하여 높은 신뢰를 받는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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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목록
살인(3번)[3][4], 살인미수(3번)[5], 살인예비, 협박죄(3번), 무고죄, 폭발물사용죄(1번), 기물파손(1번), 상해죄(2번), 불법무기소지(3번), 영업방해, 특수상해, 아동학대

'''정답이다, 코난 군! 역시 죽어줄 수밖에 없겠는 걸.'''[6]

실상은 '''진노 타모츠 살인사건의 범인'''이자 형사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초반의 선한 인상과는 확 달라진 악랄한 인상이다. 범인임이 드러나기 전까진 인상이 워낙 벌레 하나 못 죽일 것 같이 순해보였기 때문에 카자토가 범인임이 드러나자 놀란 사람들이 꽤 많으며 워낙 인상이 달라져서 그런지 아예 다른 사람 같다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한때 카자토는 토토 대학 병원에서 '황금의 왼손'이라 불리며 뛰어난 수술실력을 보여준 외과의사였지만, 진노 타모츠와 공동 수술을 하던 도중 타모츠가 그의 왼손을 실수로 메스로 그어버려 수술하던 환자가 죽어버리는 의료사고가 나고 만다. 거기다가 본인의 손목 신경 또한 끊어지는 부상을 입게 되고, 다행히 회복은 했지만 손을 정교하게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져 외과의에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정신과로 담당을 바꾸어 활동하게 된다.
이후 오랜만에 타모츠를 만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숨겨왔던 울분을 그의 앞에서 터뜨렸다. 그가 실수를 가장하여 자기 손을 망가뜨린 게 아니냐며 마구 따졌는데, '''이때 타모츠가 썩소를 짓고는 "너는 사람이 너무 순진해서 탈이야"라며 그를 비웃으면서 일부러 그랬다는 걸 사실상 실토한다.'''[7] 결국 이에 꼭지가 돌은 카자토는 이성을 잃고 메스를 꺼내들어 타모츠의 경동맥을 그어서 살해하고, 시신의 손에 메스를 쥐어줘서 자살로 위장시킨다.[8]
해당 사건은 아주 운 좋게도 사건 담당팀의 팀장 토모나리 경부의 죽음과 타모츠가 죽기 전에 만났던 또 다른 인물인 오다기리 토시야 때문에 급하게 수사 종결 상태가 되었으나, 토시야가 타모츠에게 공갈 협박을 해왔다는 것을 오다기리 토시로 경시장에게 들키면서 경찰들 사이에서 사건이 재조명되었고, 경시장의 명령으로 사건 당시 토모나리 경부팀에 소속된 형사들이 타모츠 사망 사건을 비밀리에 재조사하기 시작한다. 평소처럼 심료과 의사로 활동하던 본인은 타모츠의 사건이 재조사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토모나리의 죽음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자신에게 상담하러 온 나라사와 형사 에의해 이렇한 사실들을 전부 알게 된다.
자신에게 수사망이 올 것이라 여긴 그는 재수사를 주도하던 나라사와 형사와 시바 형사를 살해하고,[9] 연회 자리에서 사토 형사를 습격하여 중상을 입힌다. 그러나 쏘는 과정에서 란에게 얼굴을 목격당하게 되었고, 이후 입을 막으려고 전철 플랫폼에서 란을 밀거나, 트로피컬 랜드에서 총을 쏘거나, 심지어는 란을 지키려는 코난을 잡아 살해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이후 코난과 란을 분수 한가운데까지 몰아넣지만 결국 코난이 찬 콜라캔에 얻어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그러고도 다시 일어나서 코난을 후려치고 다시는 못 까불게 해주겠다며 칼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든다. 그러나 분수를 이용해 사건 당시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원래대로 돌아온 란이 칼날을 발차기로 부러뜨리고, 이후 먼지나게 쳐맞은 끝에 날아간 뒤 경찰에게 체포당한다. 이때 란의 발차기에 칼날이 부러지자 기겁하는 표정은 덤. 다음은 그가 저지른 죄목을 나열한 것이다
  • 자신의 왼손을 고의로 그은 의사(진노 타모츠)를 같은 방법[10]으로 살해 (살인)
  • 그 사건을 재수사하는 형사 두 명(나라사와 오사무, 시바 요이치로)을 살해 (살인)
  • 호텔의 전력시설을 폭파(특수손괴, 폭발물사용, 영업방해)
  • 또 다른 형사를 살해 시도 (살인미수)
  •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을 살해 시도 (살인미수)
  • 범행을 뒤집어 씌우기 위해 협박+ 마지막으로 살해 계획 (협박, 무고[11], 살인예비)
  • 목격자를 지키려는 소년을 살해 시도 (살인미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상해).[12][13]
  • 오토매틱 권총 2자루와 나이프, 폭발물 불법소지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까지 했다.
살인죄 3건, 살인미수죄 3건, 협박죄와 상해죄 3건, 불법무기 소지죄 3건으로 사형을 피하더라도 무기징역이나 30년 이상의 징역 같은 중형은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자신을 타락하게 만든 진노 타모츠의 경우에는 침착의 여지로 두어서 형량을 감형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형사들 연쇄 살인 및 미수 사건, 특히 토모나리 마코토 무고 협박 살인미수 사건, 코난을 살해 미수에 비롯한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크게 가중처벌 받을 수도 있다.[15]거기에 의사자격 박탈은 기본으로 따라온다.

3. 평가


'''코난 극장판에서 가장 악랄하게 타락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자, 명탐정 코난 사상 가장 포스있는 최종 보스 중 한 명이다.[16]
고의로 그의 손목을 그어 심장외과에서의 커리어를 망쳐놓은 진노 타모츠를 죽인 것까지는 이해가 가능하나, 사건을 다시 조사하던 형사를 죽이고, 자기 얼굴을 본 여학생을 지하철 역에서 죽이려고 한데다가[17] 어린 아이까지 때리고, 칼로 찌르려고 든 점을 보면 GTA급의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또 크게 비판을 받아야 할 점은 '''죄 없는 토모나리 마코토(우재원)에게 협박전화도 하고 누명까지도 뒤집어 씌우고 마지막으로 코난과 함께 죽을 대상자로 골랐다는 점이다.'''[18] 아무리 타락했어도 그렇지 남에게 누명을 씌우고 협박한 것은 최악의 행동 중 하나다. 이후 극장판들에서도 카자토와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로 살인을 저지르는 인간 말종들이들이 꽤 많이 나온다.

4. 기타


지금까지 나온 역대 극장판 범인 중에서 제일 포스 있는 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의사라서 스펙이 엄청난데다[19], 범인인 것이 드러난 이후로 집요한 추격을 펼쳐 란과 코난을 몰아붙였다. 게다가, 이 범인은 역대 코난 극장판 최종 보스들 중 '''최대 반전형 범인, 최종 보스'''이란 평이 대다수이다. 마냥 틀린 말은 아닌 게, 앞에도 설명했지만 범인임이 밝혀지기 전까진 진짜로 순하게 생겼고 란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줘서 독자들은 카자토가 범인일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반전형 성질, 냉혈한, 미친 스펙[20] 등으로 역대 극장판 범인들 중에 많이 유명한 축에 속한다.[21] 이 분이 너무 무서워서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는 못 보겠다는 독자도 있다나 뭐라나... 심지어 이 분은 '''보다 더 무섭고 스펙이 높으며 악질이라는''' 평을 들은 적도 있다.
역대 극장판 범인들 중에 최초로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워 협박하는 범인이기도 하다. 다만 목소리를 변조하지 않고 자기 목소리로 협박한 점 때문에 의사로서는 유능하지만, 범죄자로서는 초보적인 실수를 했다. 역대 범인들 중에 가장 (범죄 행위에) 똑똑한 범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다고 볼 수 없는 건 이 때문.[22] 또한 형사 살인 사건 때 첫 살인 대상자인 나라사와 형사가 죽기 전에 '''심장'''에 '''왼손'''을 갖다 대는 자세를 취했는데, 그 범인이 바로 왼손잡이인 카자토 쿄스케를 가리킨다. 사실, 나라사와 형사가 카자토를 알게 된 계기가 과거에 토모나리 경부가 심장마비로 순직하고, 토모나리 경부의 아들 마코토가 형사들을 원망한 후에, 이때 정신과 의사인 카자토 쿄스케한테 가서 정신 치료를 받는데 아무래도 나라사와 형사가 죽기 전에 자신을 죽이려는 카자토의 얼굴을 확실히 인식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카자토가 큰 치명적인 범죄 은닉 실수를 저질렀는데, 바로 토모나리 마코토 협박 무고 사건이다. 이때 세 형사들을 죽이고 자신의 범죄 행위를 목격한 모리 란과 에도가와 코난을 죽이려고 하기 전에, 먼저 나라사와 형사를 죽이기 전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밝히려고 나라사와 형사가 살해된 현장으로 끌게 만들고 그다음에 시바 형사를 죽이고 그 장소로 이끌게 만들었다. 이 때 마코토가 범인이 분명 자신을 협박하고 제거하려고 할 것이라고 의심하면서 그때 사토 형사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오지 않으면 범인으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했다. 근데 카자토가 토모나리 경부의 아들인 토모나리 마코토를 협박전화할 때 최초의 범인이자 폭파범 모리야 테이지와 달리 목소리를 변조하지 않고 그냥 자기 본래 목소리로 협박했다고 자랑스럽게 코난 앞에서 말했다는 장면을 보인 점에서 진짜 어리석다.

[1] 2000년 5월 10일에 시라토리 닌자부로의 성우였던 시오자와 카네토가 사망하면서 대신 맡게 되었다.[2] 한스 웨스터가드와 함께 최원형의 보기 드문 악역 배역. 진범임을 드러난 이후의 악랄한 연기가 일품이다. 이후 19기 극장판에서 괴도키드를 쫒는 경찰인 찰리역을 맡게 된다.[3] 진노 타모츠(탁진호),나라사와 오사무(나경태),시바 요이치로(지영민)[4] 원래라면 자신이 이용하고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던 토모나리 마코토(우재원)까지 살해할 작정이었지만 중간에 토모나리가 체포되는 바람에 살해하지 못했다.[5] 사토 미와코(오지인),모리 란(유미란),에도가와 코난(코난)[6] 더빙판 대사는 "정답을 맞췄구나, 코난! 그렇다면 너 역시 갈 곳은 한 곳뿐이야."[7] 시라토리 경부와 토토 대학 병원에 있는 두 간호사들이 말하길, 타모츠는 원래부터 의사 실력도 별로이며 능력있는 다른 동료 의사들에 대한 질투심도 엄청난 주제에 돈만 밝히는 등 의사로서의 능력도, 인간으로서의 인성도 전부 실격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분명히 고의로 저지른 일.[8] 당시 타모츠는 환자를 수술 미스로 죽게 한지라 자살동기는 충분했다. 한국판에서는 의료사고로 고소당했다고 나온다.[9] 이때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권총은 FN M1910권총에 소음기를 단 것이다. 여담으로 슬라이드 생김새 때문에 몇몇 팬들은 마카로프 권총으로 착각하기도 했었다.[10] 메스로 목을 그음[11] 남에게 자신의 범죄행각을 다 떠넘기고 누명을 뒤집어 씌우는 행동을 보니 무고죄 맞다. 이해가 안 가겠으면 두 가지 예시들로 들어보자. 첫번째,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인디언 조가 의사를 살해하고 다음날 동료 포터에게 자신의 범죄 행각을 뒤집어 씌워 증언했다. 두번째, 연애혁명에 나오는 조승민이 PC방에서 한 학년 형을 패고 돈을 뜯고 나중에 동네형들한테 자신이 한짓을 경우가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 두가지 예시들을 봐도 정확히 무고죄 맞다.[12] 동기까지 설명하자면 진노 타모츠는 자신의 왼손을 고의로 그었다는 걸 알고 죽였으며 나라사와 오사무 형사, 시바 요이치로 형사는 사건 재수사를 막으려고 죽였고 사토 미와코 형사도 사건 재수사를 막기 위해 죽이려 했으며 모리 란자신의 범행을 보았기 때문이고 토모나리 마코토는 범행을 덮어씌우기 위해 협박을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체포당하기 전에 제거하려고 계획했고 마지막으로 에도가와 코난모리 란지키려 했고 또한 범행 동기와 방식을 알았기 때문에 죽이려 한 것이다.[13] 아가사 히로시모리 란을 감싸다가 자신이 맞았다.[14] 카자토가 마코토에게 상습적으로 협박을 해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으면 3년 이하가 아닌 그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협박죄 참조)[15] 카자토가 토모나리 경부의 아들 마코토에 관련된 범죄 행위는 협박, 무고, 살인미수다. 다 합치면(3~5년[14]+10년+5년 등) 대략 40년 이상 무기징역형이 될수 있다.[16] 코난 시리즈의 범인들 대다수는 범인인 것이 드러난 이후로 마지막 발악을 시도하더라도 대부분 무산되어 금방 체포되거나 제압된다. 여기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코난의 추리가 틀렸을 때 정도다.(극장판 천공의 난파선의 후지오카 타카미치가 대표적. 이쪽은 코난의 추리를 두 번씩이나 틀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카자토는 코난의 추리가 맞았음에도 시종일관 둘을 위협했다. 막바지 코난의 기지로 란이 기억을 찾았기에 망정이지, 란이 기억을 못찾았거나 기억을 찾는 속도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란과 코난은 카자토에게 살해당했을 상황이었다.[17] 까딱하면 란과 코난이 피해를 입을 뻔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도 종사자 입장에서는 '''업무수행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더군다나 배경이 되는 JR 히가시니혼 전철 노선들의 경우 한번 지연 먹으면 그 여파가 무시무시하게 간다.[18] 코난이 지금(마코토가 경찰에게 채포되어 심문을 받고 있는 상황) 자신들을 죽이면 마코토의 결백을 증명해주는 꼴이라고 하자 그 전에 마코토를 처리했어야 했다고 답한다.[19] 외과의로서의 명성도 대단했지만 그것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고도 다시 노력하여 정신과 의사로서도 크게 성공했다.[20] 카자토의 스펙이 매우 높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위급인건 아니다. 오히려 스펙이 1위급인 범인이 바로 후지오카 타카미치다.[21] 구글에 '카자토 쿄스케' 혹은 'Kazato Kyosuke'라고 치면 그에 대한 자료가 다른 극장판 범인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22]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범죄 행위에 가장 똑똑한 범인들을 고르라면 오히려 '''후지오카 타카미치니시타니 카스미, 이시모토 준페이'''에 해당된다. 자세한 건 후지오카 타카미치와 니시타니 카스미, 이시모토 준페이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