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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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 각종 사학비리로 악명 높은 이홍하의 작품 중 하나이다. 전국에서 하위권 대학 중 하나로 그나마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상[1] 이유로 '''이홍하 계열 대학교'''에서'''만''' 1위인 대학교이다.
2. 역사
2000년에 학교법인 신경학원이 대학 설립 인가를 받아, 2005년 개교하였다. 사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도 이홍하가 세운 대학들이 하나같이 문제들이 많아서 이홍하가 세운 대학이였다면 허가를 안 내주었을 거라고 하는데, 그것도 감쪽같이 설립 때 이사진은 전부 다른 사람 내세워서 세웠다고 한다.[2] 암튼 지방에서 빨아먹기 힘들자 만든 멀티로 이 대학의 설립비용은 전부 다른 대학에서 횡령한 돈으로 세웠다. 교명의 유래는 新京, 새로운 수도라는 뜻이다. 현재는 이홍하의 사학비리로 인해 교육부가 파견한 관선이사가 대학을 경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선 폐교 위험도 있다.
2017년 여름, 김상곤 교육부장관에 의해 이홍하 계열의 광양보건대학교, 서남대학교 등과 함께 세트로 강제 폐교가 언급되었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고 정부에 의해 강제 폐교 될려면 법적 절차 및 요건에 맞아야 한다. 서남대 하나 폐교 시키는것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김상곤 장관의 언급은 문제가 많은 비리 사학이니 폐교를 염두에 두겠다라는 원론적인 접근에 가깝다. 그래도 이 언급에 의한 것인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 오히려 수시 경쟁률이 이전보다 올라갔다고 한다. 같은 재단이던 서남대학교가 폐교 이후에 주변 대학교로 특별편입 되었던 만큼 폐교후 특별편입을 노렸을지도 모르는 일.
관선이사 파견 후 학사일정은 파행이 이뤄지는 상태로 현재 총장이 아닌 총장대행이 직무대리를 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총장대행은 설립자인 이홍하의 딸인 이서진 부총장이다. 2020년 3월부로 이명희(간호학과) 총장직무대행 체재로 전환되었다.
2017년 11월 들어서 신경대학교 측에서 인터넷에서 부정적으로 서술된 글들을 일일이 고소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 어떻게든 이홍하 재단 측에서 신경대학교만큼은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일지도. #
2017년 12월 몇년전부터 추진하던 한려대학교와의 통합 추진은 교육부에 의해 반려당했다. 두 학교 다 관선이사 파견상태이기 때문에 학교 통폐합같은 중요사안은 결정할 수 없다는게 반려의 이유로 밝혔다.# 법률 검토 결과 두 대학 다 2018학년도 재정지원전면제한이자 부실 대학으로 횡령액 보전 등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된 후 정이사 체제로 돌아간 후에야 통폐합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 결국 영원히 불가능할 공산이 크다.
2017년 12월 13일 동일 설립자가 설립한 서남대학교가 폐쇄되는 관계로 서남학원까지 해산되기에 잔여재산은 신경대학교를 경영하는 신경학원에 귀속될뻔 했으나 다행히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청산이 종료되지 않아서 소급적용을 받아 넘기지 못하게 되었다.#
2019년 7월 15일, 161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르면 신경대학교는 설립자가 같은 한려대학교와 함께 상반기 정상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정상화 추진 불가 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었다.
2019년 8월 26일 162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1년 임기로 현 임시이사 3명 임기 연장, 4명의 이사가 신규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추후 1년간은 사분위가 정상화 추진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0년 학교법인이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한정의견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해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서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의견이다. 학교법인으로는 거의 없는 일이라 교육부에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봐야 할일이다.
3. 문제점
3.1. 부실대학
애초부터 부실대학으로 만들어졌기에 2010년부터 교육부가 대학의 구조조정을 위해서 시행중이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평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2010년~2012년 발표때는 이홍하 계열의 다른 대학과는 달리 지정에서 벗어났지만, 2013년 8월 29일 발표된 2014년 평가부터는 바로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이야기하면 경영부실대학이라는 것은 기존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보다 더 나쁘다는 평가로 국가가 나서서 대학을 어떻게든 퇴출시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 표현될 정도였다. 결국은 얼마나 학교의 제반여건과 교육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지 국가가 판단을 내린것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4년에 발표된 2015년도 평가에서도 똑같이 부실대학으로 연이어 지정되었다.
그 후, 교육부의 평가방식이 바뀌어서 대학구조개혁평가로 바뀌었는데 2015년 8월 발표된 2016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퇴출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서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 및 학자금 대출이 중단되며,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되지만 더 문제는 국가에 의해서 거의 반강제로 상시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거부할 경우 사실상 퇴출될 수 있기에 대학측으로서는 거부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음해인 2016년 9월 5일 전년에 이뤄진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간점검 단계로 하위권인 D, E등급 대학에 대한 구조개혁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일부 대학은 컨설팅에 따라서 D, E등급 해제가 이뤄졌으나 신경대는 전년과 같은 E등급을 재지정받았다.#기사링크 이로 인해서 기존의 교육부의 제재조치는 그대로 이어지면서 대학퇴출에 대한 압력은 더욱 강해졌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E등급 대학에 대해서는 이미 구조개혁의 의지를 접고 평생교육원등으로 운영할 계획을 잡고 있기도 하다. 암튼, 대학측은 교육부가 요구한 중간이행점검은 다 수행했다면서 교육부의 E등급 재지정에 대해서 극렬 반발했었다.#기사링크
2017년 9월 4일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평가에서 또 다시 제한대학유지인 그룹 3에 지정되었다. 이미,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남대, 신경대, 광양보건대를 지적하며 퇴출한다 예고한 상황이기에 해당 결과는 예상되었던 것일지도.
이 와중에 2018년 수시 모집을 진행했다. 하지만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들지 못하고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으로 넘어갔는데 결국은 통과하긴 커녕 모든 일반대학 중 유일하게 한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다른 부실대학들은 정원 감축이니 정부재정 지원을 제한하느니 학자금 대출을 봉인하느니 하더라도 일단 대학의 존속은 인정해줬는데 '''신경대학교 만큼은 교육부에서 대학의 존재를 부정해버린 것'''이다. 학교측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암울한 상황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2019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재평가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일반 상환, 취업후 상환 100% 제한 그대로 유지되었다. 학교측은 지속적으로 정이사체제를 요구하는 중이지만 사실상 그럴 가능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대학들은 신경대를 대학구조조정에서 매번마다 최하위권을 도맡아주는 고마운 방패로 인식한다(...). 대학 평가에서 수도권 대학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라서 매년마다 등급 등락이 심한 편이지만 그래도 신경대 덕분에 최하위만은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설치 학과
- 경영학과
- 경찰행정학과
- 사회복지학과
- 뷰티디자인학과
- 컴퓨터학과
- 간호학과
- 생명과학과
- 스포츠레저학과
4.1. 충원율
사실 이 학교의 충원율은 의외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성적은 안되는데 수도권에서 통학하고 싶어하는 고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학교의 온갖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학생 충원은 잘 되는 편이다. 수도권이라는 게 이렇게 메리트가 크다.
그러나, 문제가 불거지고 이홍하 계열 대학교의 부실에 대해서 언론보도가 되면서 대학의 실체에 대해 많이 알려졌으며, 거기에 실질적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에 직접적인 제한이 생기면서 결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2016학년도 현재 입학인원은 300여명 정도로 인근의 고등학교 입학인원보다 적다. 신입생 충원은 앞서 말했듯 그럭저럭 괜찮지만 재학생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심각할 정도로 낮다. 그나마 수도권에 있어서 이홍하 계열 형제대학들보다는 신입생 충원율 측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은 상황이지만 대학 전체적으로는 운영이 힘들 정도이다.
-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결원이 100명 이상 났다. 미달 인원은 124명이였다. 더구나 정시모집 인원이 278명인 걸 감안하면 충원율은 56%이다. 그나마도 수도권이라는 이점이 있는데도 말이다. # 그러나, 2017학년도 모집정원에서 결원 모집이 5명인거 보면 결국 충원은 된 모양.
-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107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해서 최종추가모집에 나서게 되었다. 총 입학정원이 298명(결원보충 5명)이였기에 약 1/3의 결원이 발생한거였다.
-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전년에 비해 30명 이상 줄었으나(정원내 254명) 입학자수는 189명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입학정원이 줄어들면서 신입생 충원율은 조금 올라 74%를 기록했다.
-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모집정원 240명에 214명이 입학해 충원률 89.2%를 기록했다. 2018년 8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한계대학으로 지정되자 오히려 충원률은 오르는 기현상을 보여줬다.
5.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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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했던 캠퍼스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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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에 변경된 계획도. 두 사진 모두 어디까지나 '''계획도'''일 뿐이다!
대학주변 로드뷰 링크 작은 건물 2동에 주변은 개발중이라 정말 황량하다.
학교는 두 개의 건물(봉황관, 진리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캠퍼스 계획을 보면 개발에 제한을 받는 수도권 대학치곤 괜찮아 보이지만 현재 저기의 20%도 진행되지 않았다. 학교 주변으로는 현재 남양뉴타운이 한참 조성 공사중이라 굉장히 어수선한 편이다.
여담이지만 2010년엔 경기도 파주시로 캠퍼스를 옮기려고 추진했었다. 형제학교 격인 광양보건대학도 파주시로 옮긴다고. 그 당시에는 비리가 터지기 전이라서 파주시에서 '이 학교들이 옮겨와서 파주 교육의 교육 인프라가 높아질꺼다' 식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 소식이 없으니 아예 무산된 듯 하다. 아무래도 파주시가 이 학교의 실상을 간파한 모양이다.
5.1. 교통편
50-2(금강), H50-4A, H50-4B, 50-7(기업은행) 노선은 신경대학교가 위치한 남양뉴타운 내를 운행하는 노선이라 아래 교통편에 기재하지 않았다.
5.1.1. 사당역/송산면
- 1002: 전곡항 ~ 전곡산단 ~ 서산터미널 ~ 송산농협 ~ 사강복지회관 ~ 마도면 ~ 남양아이파크 ~ 비봉면 ~ 남태령역(상행만) ~ 사당역
5.1.2. 수원역
- 22-3(신경대): 신경대학 - 남양뉴타운 - 북양산단 - 화성시청 - 신경대 - 남양뉴타운 - 북양1통 - 비봉면 - 어천 - 고색초 - 수원역
- 400-4: 경기대 후문 ~ 수원역 ~ 북양산단 ~ 남양아이파크 ~ 바이오밸리
5.1.3. 송산신도시/안산
- 50-8(송산): 신경대학 - 남양뉴타운 - 송산그린시티
안산일 경우에는 아래 경로로 이용하면 된다.
- 원시역에서는 13번 탑승 후 송산그린시티에서 50-8(송산) 버스로 환승 후 신경대학에서 하차
- 중앙역에서는 10번 탑승 후 송산그린시티에서 50-8(송산) 버스로 환승 후 신경대학에서 하차
5.1.4. 송산면
- 50-7: 신경대학 - 남양뉴타운 - 마도사거리 - 송산농협 - 사강복지회관
6. 교육 장사꾼의 행태
6.1. 사학비리
교육부 특별감사 보고서에도 나오지만, 서남대학교 등의 타 대학의 교비회계(등록금)를 멋대로 횡령해서 설립된 학교이며, 앞으로 이홍하씨 일가의 부의 축적, 그리고 다른 부실대학을 만드는 쌈짓돈을 제공할 여지가 있는 학교이다. 이홍하는 대학을 세우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별도의 학교법인을 세워서 대학을 세우는 방식으로 치부했으며, 그것 때문에 사학비리 해결도 어려워진 측면이 크다.
신경대의 경우에는 대학 설립 당시 수도권 정비법에 의해서 수도권으로 분류되는 해당 지역에 대학 설립이 불가능했지만 정원 50명 내외의 소규모 공과대학은 예외의 여지가 있어서 학과 2개, 정원 50명으로 시작했다. 기사 이후에 돈 안드는 문과계열이나 학생들 선호도가 높은 보건, 복지계열 학과로 바꾸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링크[3]
사실 교육부도 이홍하 계열의 대학의 문제점은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 세워진 대학은 이홍하 이름은 쏙빠지고 대리인을 내세워서 대학을 세우는 방식으로 신청해서 이홍하가 세운 대학인지 몰랐을 정도였다고 할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사학을 만들어서 자신의 사익을 세웠다. 결국, 이홍하 계열의 대학은 사학비리로 여러번 언론의 질타를 받았으나 교육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다 결국은 문제가 터진이후에나 감사에 착수해서 무려 1000억대의 비리를 적발해 냈지만, 사후약방문에 가까웠다. 서남대를 비롯한 형제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횡령이 적발되어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기사 그러나, 그 후 각종 소송을 남발하면서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관선이사 파견을 막았고 결국 사학비리 해결을 위한 해결도 그만큼 늦어졌다.
2017년 1월 현재는 이홍하 계열의 모든대학에 관선이사가 파견되어 있으며 모든 대학이 퇴출위기에 몰려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학을 찾을 수 없으니 이제는 한려대를 폐교하고 그 재산을 팔아서 서남대에서 횡령한 돈을 메꾸겠다는데 정작 대학은 사회에 환원된 재산으로 국가가 막대한 세금을 지원하는 근거이기도 하고 대학의 발전은 학생이 낸 등록금과 교직원의 노력의 대가라는거 생각하면 파렴치한 해결책이라고 볼수 있다.
이 와중에 2018년 10월 3일 조선일보에서 이 학교의 적나라한 내부 실상을 폭로하는 기사가 송출되었지만, 언론중재위원회의 권한으로 조선일보에서 반박기사를 송출시켰다. #
현재 학교 상황을 보면 정권 교체 이후에 인선을 모두 갈아엎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정상화에 개입하던 상지대학교와 달리 이쪽의 경우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두손 두발을 다 든것으로 보인다.
6.2. 예치금과 등록금
15학년도 기준으로 예치금이 무려 50만원이었으며 16학년도 예치금이 작년도 대비 20만원 가량 오른 70만원 선이었으나 18학년에는 삭감되어 30만원이 되었다.
6.3. 폐교 대학의 재산 귀속 문제
이홍하는 자신이 만든 대학이 폐교될 때를 대비하여 한 대학이 망하면 다른 이홍하계열 대학교에 그 재산이 귀속되도록 대학 약관에 명시해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미 폐교된 광주예술대학교의 재산(토지, 건물 등)은 서남대학교에 귀속된 상태이다.
이 상황에서 서남대를 포함한 나머지 세 개의 대학교도 폐교되게 되면 약관에 따라 재산이 옮겨져 최종적으로 모두 신경대학교의 재산으로 귀속되는 것. 그런데 신경대학교는 아직까지도 이홍하와 그 부인인 서복영의 영향력이 행사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으로 이미 신경대측에서는 서남대가 폐교될 경우 재산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이홍하가 비리를 저지른 대학 중 가장 횡령액이 적은 대학이 신경대학교 이기에 신경대 만큼은 지킬려고 노력중이기도 하다. 계속적으로 교육부에 관선이사 체제를 종료하고 정이사로 변경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사학법상 정관에 지정된 자에게 채무 청산 후 잔여재산이 돌아가게 되어 있고 이걸 굳이 수정해달라 요청한 적도 없었다. 또한, 서남대 재정기여자 모집때 어떻게든 서남대를 지킬려고 마지막까지 노력(?) 했기에 결국은 지정자인 신경학원이 잔여 재산을 귀속하게 될 위기였다. 일단 서남대 폐교 후 잔여재산이 서호학원(한려대학교)로 넘어간다 쳐도 한려대학교 마저 폐교되면 결국은 신경대학교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사립학교법 제35조를 개정'''해서 폐교 및 법인 해산으로 인한 감사처분 이행의 회피를 막고, 잔여 재산이 해산법인 관계자와 특수 관계인이 있는 법인 또는 타 비리사학에 귀속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후 2018년 12월 28일, 사학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로 인해 비리 및 횡령으로 대학의 재산을 축내고도 감사처분을 이행하지 않는 이에 대해서는 잔여재산을 국가가 몰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1] 물론 남양읍도 2000년대에는 발달이 더딘 시골급이긴 하였지만, 2010년대에는 남양뉴타운 개발이 제법 진척되었다.[2] 굳이 적발하려고 마음먹으면 못할 것은 없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홍하 일당이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먹였을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는 것이다. 윗선에서 조사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신경대학교 설립자 일당들이 돈을 주니까 그냥 묻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주장이 암만 뇌피셜이라고 해도 신경대학교를 포함한 모든 이홍하 계열 대학교들이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신빙성이 엄청나게 높아서 전혀 뇌피셜 같지가 않다.[3] 수도권에 대학교 신설은 상당히 까다롭다. 괜히 수도권 놔두고 천안시, 아산시권에 대학교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그 예시로,서울에 있던 나사렛신학원이 1980년대에 정규 대학으로 인가를 받기 위해서 천안으로 내려간것도 이러한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