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읍
1. 개요
경기도 화성시 서부에 위치한 읍. 동쪽으로는 비봉면, 팔탄면, 서쪽으로는 송산면, 마도면, 남쪽으로는 장안면, 북쪽으로는 새솔동 및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과 접해 있다. 면에서 동으로, 다시 동에서 읍으로 전환된 특이한 지역이다. 사실 동이라고 하기엔 농업지대가 더 많았다. 그래서 동으로 전환됐으나, 정작 현실은 인구가 좀 많이 있는걸 빼면 농공단지가 조성된 촌과 다름이 없는 수준이라 주민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보니 농어촌지역(면 혹은 읍)으로의 환원을 요구했을 정도였고 결국 '읍'으로 전환되기에 이르렀다.[2]
2. 역사
본래 남양군의 중심지로, 음덕리면, 화척지면, 둔지곶면으로 나뉘어져있다가 부군면 통폐합으로 수원군 음덕면으로 통합되었다. 해방 이후 화성군 남양면으로 개칭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 오산시에 있던 화성군청이 이곳으로 이전하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남양동으로 전환되었다. 이후 지역 주민의 요청으로 2014년 다시 남양읍으로 전환되었다.
행정동(남양동) 시절에는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는 행정동이었는데, 이는 2001년 3월 21일 시 승격과 동시에 남양면을 통째로 행정동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3] 그런데 화성시 승격에 대부분의 기여를 한 화성시 동부, 병점역 일대인 태안읍은 계속 읍으로 남았다. 이후 동부지역은 분동되고 계속 동으로 남은 반면, 남양동은 반대로 남양읍으로 전환되는 지방행정 사상 최초의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났다. 오산시 승격 이후에도 남아있던 군청이 2000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남양리를 중심으로 읍 수준의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4] 시가지와 시청 사이에 남양지구가 조성중이다. 남쪽 끝의 장덕리에 현대자동차 냠양연구소가 있다. 이외에도 남양향교와 천주교 성지가 이곳에 있다.
시청 소재지라는 이유로 면을 바로 동으로 전환한 탓에, 위와 같이 면적이 넓고[5] 시가지 발달이 미약하고 개발된 지역이 적어서, 남양동 주민들은 면이나 읍으로 전환되기를 원했다. 전환 직전까지 서명운동까지 진행하였다. 드디어 2014년 7월 (구)안전행정부로부터 '''남양읍''' 전환 승인을 받아, 동년 10월 20일 읍으로 전환되었다. #[6]
물론 남양뉴타운 등 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으나 동으로 빠르게 전환할 일은 없을 듯 하다. 인구가 8만이 되는 향남이나 봉담은 아직도 읍이기 때문(...)
3. 교통
3.1. 시내버스
- 화성 버스 10
- 화성 버스 11-1
- 화성 버스 12
- 화성 버스 13-2
- 화성 버스 22-3
- 화성 버스 50
- 화성 마을버스 50-1
- 화성 마을버스 50-2
- 화성 마을버스 50-3
- 화성 마을버스 50-4
- 화성 마을버스 50-5
- 화성 마을버스 50-6
- 화성 마을버스 50-7
- 화성 마을버스 50-8
- 안산, 화성 버스 310
- 화성 버스 330
- 화성 버스 330-1
- 화성 버스 400
- 화성 버스 400-4
- 화성 버스 999
- 화성 버스 1000
- 화성 버스 1001
- 화성 버스 1002
- 화성 버스 1004
- 화성 버스 1004-1
- 화성 버스 1008
- 화성 마을버스 공영2
4. 주요 시설
4.1. 주거
4.2. 기업 시설물
-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7] - 온석리 소재
-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성지사 - 이하 남양리 소재
- 남양농협 본점
- 남양농협 남양지점[8]
- 우리은행 화성남양지점
- 기업은행 화성남양지점
- 국민은행 화성남양지점
-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 DGB대구은행 화성지점
4.3. 교육
5. 관할 리
5.1. 남양리
화성시청과 남양읍사무소(舊 남양동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고, 남양뉴타운이 개발 중이며, 남양 아이파크, 대광파인밸리, 우림필유, 동광뷰엘, 양우내안애 아파트등이 들어와 있다. 신경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5.2. 신남리
화성서부경찰서 인근에 화성시청역이 들어설 계획이다.
5.3. 장덕리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연구소인 남양연구소가 위치해있다.
5.4. 안석리
5.5. 활초리
홍난파 생가가 있다.
5.6. 온석리
5.7. 무송리
5.8. 북양리
5.9. 송림리
5.10. 수화리
5.11. 장전리
여기 구 바닷가지역(간척지)에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를 개발중이다.
5.12. 신외리
여기 구 바닷가지역(간척지)에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를 개발하고 있는 중. 다만 송산그린시티에 해당되는 구역은 새솔동으로 분리신설되어 남양읍과는 상관없는 지역이 되었다.
북쪽에는 안산시와 인접해있지만, 직접 연결되는 다리는 없었다가 2017년 11월에 2개월 당겨서 개통했다.
5.13. 문호리
송산그린시티 개발구역에 걸쳐있는 지역이다.
서해선 송산역이 건설 예정이다.
5.14. 시리
신안산선 겸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송산차량사업소가 여기에 위치할 예정이다.
5.15. 원천리
6. 기타
남양우유와도 관련......'''이 있다.''' 오너 일가가 남양 홍씨로, 본관이 여기다.
7. 관련 문서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봉담이나 향남은 각각 봉담지구, 향남지구 덕에 '읍'임에도 인구기준으로는 '동'수준이다. 인구가 8만이 넘는다![3] 일반적으로는 읍, 면이 아닌 리단위에서 행정동으로 전환되지만, 남양면은 인구가 적었기 때문에 면 전체를 하나의 행정동으로 만들었다. 이런 식의 행정동들이 무더기로 있는 곳이 광주광역시 광산구.[4] 우정읍(조암)의 인구는 넘으며, 우정읍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구도 더 많다.[5] 화성시 행정구역 중 가장 넓은 곳이 장안면이다. 남양읍이 근소한 차이로 그 다음이다.[6] 남양읍 전환은 '''동(행정동)이 읍으로 전환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동이 면으로 전환된 사례는 과거에 있었는데, 1957년 달성군의 몇몇 면들이 대구시로, 광산군의 몇몇 면들이 광주시로 편입되어 동이 되었다가, 1963년 편입된 동 지역들 중 일부가 다시 달성군, 광산군으로 환원되어 면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그 이후에 각각 대구시, 광주시에 재편입되어 다시 동으로 전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역사 및 광주광역시/역사 문서 참조.[7]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의 N이 바로 연구소 소재지인 남양읍에서 따온 것이다.[8] 본점과 거의 가까이있다.